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524/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한-우즈베크 무역·경제 공동위…기업애로 해결 전담창구 설치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제8차 한-우즈베키스탄 무역·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에는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베키스탄 수석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해 무역·투자, 에너지자원, 산업·중소기업, 보건복지 등의 분야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무역투자 분야에서는 통관·환전 등에서 발생하는 우리 기업의 애로 해결, 전자무역시스템 도입, 양국 간 기업애로 해결 전담창구 설치 등을 이야기했다. 에너지자원 분야에서는 천연가스에서 메탄올을 생산한 후 포리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메탄올-올레핀 전력 검침시스템'과 타이하타쉬 발전소 등 에너지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방안을 협의했다. 이외에도 섬유, 농업을 중심으로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희소금속 연구개발(R&D), 공적개발원조(ODA)를 비롯한 개발협력, 아동병원 건설 등과 같은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 장관은 "지난 5월 진행한 양국 수교 이래 최대 규모의 경협사업인 수르길 프로젝트의 성공을 씨앗으로 경제협력 프로젝트 성공사례가 더 많이 창출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공동위로 양국 간 기업애로와 교역투자의 걸림돌을 해결할 수 있는 전담창구가 만들어져 교역투자 확대의 획기적인 전기가 됐다"고 말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28 11:00 송고
2016.09.28
[국내]
제15차 세계한상대회 제주서 개막…모국과 동반성장 모색
'세계 한상 한 자리에'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7일 오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 2016.9.27 jihopark@yna.co.kr 세계 50개국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인 등 3천500여명 참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비즈니스·네트워킹 한마당' (서귀포=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내 기업과 한상(韓商) 간의 상생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한 '제15차 세계한상대회'가 27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활약하는 1천여 명의 한상과 국내 중소기업인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제주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개회사, 오세영 세계한상대회장의 대회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환영사, 황교안 국무총리의 축사, 오준호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도지사 주최 환영만찬이 진행됐다. 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한상대회는 한민족의 결속된 힘을 보여주는 좋은 자리"라며 "대회를 통해 한상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한상과 모국 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사하는 황교안 총리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7일 오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16.9.27 jihopark@yna.co.kr 황교안 총리는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일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 세계 각국에 뿌리내린 한민족 경제인은 모국의 큰 자산"이라며 "세계한상대회가 동포기업과 국내 기업간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준호 대외부총장은 '로봇 기술과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인공지능 로봇이 사람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사람은 이를 잘 활용할 때 가치가 극대화되며 상호 공존이 가능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 대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한상은 모국 청년 110명을 인턴으로 채용할 계획"이라며 "한상이 뽑고 싶은 청년 인재의 첫 번째 조건은 외국서 뼈를 묻겠다는 각오와 근성"이라고 강조했다. 컨벤션센터 3층의 실내 전시장에서는 기업전시회 오프닝 행사도 열렸다. 중소기업 특별관, 아이디어 상품관, 글로벌 식품관, 수출 우수기업관, IT 기업관, 뷰티·이미용관, 스타트업관 등 259개 전시 부스가 29일까지 운영된다.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막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7일 오후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차 세계한상대회 개막식'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운데)를 비롯한 내빈들이 개막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16.9.27 jihopark@yna.co.kr 대회 이틀째인 28일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연사로 나서는 '한상 창조 콘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가 열린다. 29일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한상&청년, 고 투게더(Go Together)'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모금운동을 전개해 제주에 거주하는 탈북자, 다문화가정, 재한조선족 가운데 형편이 어려운 학생 9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27 17:00 송고
2016.09.28
[국내]
국제유가, 생산량 동결 전망 약화에 하락…WTI 2.74%↓
국제유가, 생산량 동결 전망 약화에 하락…WTI 2.74%↓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국제유가가 급등 하루만인 27일(현지시간) 3% 가까이 떨어졌다. 알제리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 동결이 합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기류가 강해지면서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6달러(2.74%) 내린 배럴당 44.6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2달러(3.0%) 하락한 배럴당 45.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국제에너지포럼(IEF)의 부대 회의로 28일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알팔리 장관은 이란, 리비아,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란의 비잔 잔가네 석유장관도 전날 산유량 합의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이번 회의가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 회의의 준비 모임 정도의 성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산유량 동결에 우호적이지만, 타결이 성사되려면 이란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 후 수출량 회복에 '올인'하고 있는 이란은 아직 정책 변화를 예고하지 않았다. 이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70달러(1%) 떨어진 온스당 1,330.40달러로 마감됐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전날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안전자산 매수세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quinte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생산량 동결 전망 약화에 하락…WTI 2.74%↓ (뉴욕=연합뉴스) 김화영 특파원 = 국제유가가 급등 하루만인 27일(현지시간) 3% 가까이 떨어졌다. 알제리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담에서 생산량 동결이 합의되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 기류가 강해지면서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1.26달러(2.74%) 내린 배럴당 44.6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1.42달러(3.0%) 하락한 배럴당 45.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 팔리 에너지·산업광물부 장관은 국제에너지포럼(IEF)의 부대 회의로 28일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내다봤다. 알팔리 장관은 이란, 리비아,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에 근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란의 비잔 잔가네 석유장관도 전날 산유량 합의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이번 회의가 11월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례 회의의 준비 모임 정도의 성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우디와 러시아가 산유량 동결에 우호적이지만, 타결이 성사되려면 이란의 동의가 전제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 후 수출량 회복에 '올인'하고 있는 이란은 아직 정책 변화를 예고하지 않았다. 이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13.70달러(1%) 떨어진 온스당 1,330.40달러로 마감됐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전날 첫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우위를 보인 것으로 평가되면서 안전자산 매수세가 약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quinte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퇴직연금 수익률 저하 심각…디폴트옵션 도입해야"
"퇴직연금 수익률 저하 심각…디폴트옵션 도입해야" 자본시장연구원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운용회사가 가입자의 성향에 맞는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도록 하는 제도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퇴직연금이 원리금 보장상품에 편중된 운용으로 실질적인 노후소득 보장에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퇴직연금 총 적립금 126조5천억원 가운데 114조5천억원(90.5%)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운용됐다. 남 위원은 "연금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디폴트옵션 도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원리금 보장에 초점이 맞춰진 운용 구조에서 가입자 성향에 따라 해외투자나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투자의 다변화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남 위원은 이와 함께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중도인출을 제한하는 등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연금학회 회장인 성주호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날 발표를 통해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됐지만 가시적 경제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입법 예고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기금형 제도가 도입되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한층 높은 가입자 은퇴설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용자는 기존 계약형 제도와 기금형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금형 제도는 사용자로부터 독립된 기관(수탁법인)을 설립해 퇴직연금을 운용한다. 글로벌 투자 컨설팅업체 머서의 개리 호커 전략연구 디렉터는 "국가별 공적 연기금 자산 배분을 보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은 안전자산 비중이 높고 미국이나 캐나다, 네덜란드 등은 주식이나 대체투자 같은 위험자산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저성장·저금리라는 어려운 운용 환경에 직면해있고, 이에 대응하는 단일 전략·해답은 있을 수 없다"며 다양한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사적 연금제도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이후에는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등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퇴직연금 수익률 저하 심각…디폴트옵션 도입해야" 자본시장연구원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2%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에 대한 운용지시를 하지 않으면 운용회사가 가입자의 성향에 맞는 적당한 상품에 투자하도록 하는 제도다. 남재우 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연구위원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연금자산 운용의 현재와 미래' 세미나에서 "퇴직연금이 원리금 보장상품에 편중된 운용으로 실질적인 노후소득 보장에 미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퇴직연금 총 적립금 126조5천억원 가운데 114조5천억원(90.5%)이 원리금 보장형 상품으로 운용됐다. 남 위원은 "연금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디폴트옵션 도입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 제도가 도입되면 현재 원리금 보장에 초점이 맞춰진 운용 구조에서 가입자 성향에 따라 해외투자나 대체투자를 확대하는 등 투자의 다변화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남 위원은 이와 함께 노후 소득보장이라는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중도인출을 제한하는 등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연금학회 회장인 성주호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도 이날 발표를 통해 "퇴직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됐지만 가시적 경제효과는 미미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성 교수는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입법 예고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언급하면서 "기금형 제도가 도입되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확대되고 한층 높은 가입자 은퇴설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 법이 시행되면 퇴직연금 사용자는 기존 계약형 제도와 기금형 제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기금형 제도는 사용자로부터 독립된 기관(수탁법인)을 설립해 퇴직연금을 운용한다. 글로벌 투자 컨설팅업체 머서의 개리 호커 전략연구 디렉터는 "국가별 공적 연기금 자산 배분을 보면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은 안전자산 비중이 높고 미국이나 캐나다, 네덜란드 등은 주식이나 대체투자 같은 위험자산 비중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많은 국가가 저성장·저금리라는 어려운 운용 환경에 직면해있고, 이에 대응하는 단일 전략·해답은 있을 수 없다"며 다양한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세미나는 공·사적 연금제도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고 바람직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이후에는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의 사회로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 이준행 서울여대 교수 등의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중남미 수출·투자환경 국가별 격차 커…사전조사 필수"
"중남미 수출·투자환경 국가별 격차 커…사전조사 필수" 전경련, 중소·중견기업 대상 상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중남미 시장 수출·투자환경과 진출 시 유의점, 중남미 주요국 시장동향과 사업기회 등을 소개했으며, 상담회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해외 법인장 출신 전경련 수출멘토단의 일대일 수출·투자자문을 진행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005940] 글로벌크레딧팀장은 설명회에서 "최근 중남미는 국가별 성장률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다 농산물, 에너지·광물 등 원자재 의존도와 부채 리스크가 상이해 수출과 투자대상국 결정시 면밀한 사전조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중남미 시장은 성장률 회복과 이에 따른 점진적 소비증가가 기대돼 우리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박세우 전경련 경영자문위원(전 LG전자[066570] 중남미지역장)은 "중남미 전체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유망시장(중미), 미개척시장(쿠바), 잊힌 시장(아르헨티나), 전략적 요충지(멕시코) 등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해당국의 역사와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남미는 산업구조 특성상 글로벌 경기사이클 변화에 따라 단기성장과 장기침체 패턴을 반복해 온 만큼 현지 경기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별 유망 분야와 접근 전략도 소개됐다. 루시아노 에스코바르 주한 아르헨티나대사관 일등서기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신산업정책을 소개하면서 에너지·광물, 인프라, 농업, 제조업, 기술·서비스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주문했다. 브루노 까힐류 주한브라질대사관 참사관은 "인구의 절반 정도가 중산층인 브라질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플랜트, 농업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연희 코트라 공공조달사업팀장(전 중남미 부본부장)은 "미국 의존도가 높은(수출 80%, 수입 50%) 북미생산거점 멕시코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생산기반이 취약한 부품소재와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계장비, 소모품성 자재 등 분야에서 진출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출장은 가장 기본적인 투자이며, 계약완료까지는 적어도 2~3년이 소요된다고 여기고 장기적인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남미 수출·투자환경 국가별 격차 커…사전조사 필수" 전경련, 중소·중견기업 대상 상담회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28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 대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중남미 시장 수출·투자환경과 진출 시 유의점, 중남미 주요국 시장동향과 사업기회 등을 소개했으며, 상담회에서는 브라질,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 해외 법인장 출신 전경련 수출멘토단의 일대일 수출·투자자문을 진행했다. 신환종 NH투자증권[005940] 글로벌크레딧팀장은 설명회에서 "최근 중남미는 국가별 성장률 격차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다 농산물, 에너지·광물 등 원자재 의존도와 부채 리스크가 상이해 수출과 투자대상국 결정시 면밀한 사전조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중남미 시장은 성장률 회복과 이에 따른 점진적 소비증가가 기대돼 우리 중소기업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박세우 전경련 경영자문위원(전 LG전자[066570] 중남미지역장)은 "중남미 전체를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기보다 유망시장(중미), 미개척시장(쿠바), 잊힌 시장(아르헨티나), 전략적 요충지(멕시코) 등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해당국의 역사와 비즈니스 문화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남미는 산업구조 특성상 글로벌 경기사이클 변화에 따라 단기성장과 장기침체 패턴을 반복해 온 만큼 현지 경기상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가별 유망 분야와 접근 전략도 소개됐다. 루시아노 에스코바르 주한 아르헨티나대사관 일등서기관은 최근 아르헨티나의 신산업정책을 소개하면서 에너지·광물, 인프라, 농업, 제조업, 기술·서비스 등에 대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현지 투자를 주문했다. 브루노 까힐류 주한브라질대사관 참사관은 "인구의 절반 정도가 중산층인 브라질은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반도체, 플랜트, 농업 등 탄탄한 제조업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연희 코트라 공공조달사업팀장(전 중남미 부본부장)은 "미국 의존도가 높은(수출 80%, 수입 50%) 북미생산거점 멕시코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생산기반이 취약한 부품소재와 생산현장에 필요한 기계장비, 소모품성 자재 등 분야에서 진출이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출장은 가장 기본적인 투자이며, 계약완료까지는 적어도 2~3년이 소요된다고 여기고 장기적인 마케팅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서울·파주·김해에 뉴스테이 2천151가구…사업자 공모
서울·파주·김해에 뉴스테이 2천151가구…사업자 공모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 중랑구와 경기 파주시, 경남 김해시 등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2천151가구를 건설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는 LH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한 제7차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29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를 공모하는 곳은 김해율하2·서울양원·파주운정3지구 등이다. 김해율하2지구 A-2블록은 3만9천989㎡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974가구를 지어 뉴스테이로 공급할 사업자를 찾는다. 이곳 토지는 토지값 425억원을 일시에 내는 조건으로 공급된다. 율하2지구는 1만3천여가구 규모로 이미 조성된 김해율하지구와 김해관광유통단지와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과 대형쇼핑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파주운정3지구 A-15블록은 4만8천860㎡에 전용면적 60㎡와 60∼85㎡ 뉴스테이 846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잡힌 곳으로 사업자는 땅값(840억원)을 1년 무이자 혜택을 받으며 균등납부하면 된다. 운정3지구는 운정지구의 대형할인점이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자유로 등을 이용하면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서울양원지구 C-3블록 1만9천143㎡에는 전용면적 60∼85㎡ 뉴스테이 331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곳은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토지임대리츠가 토지를 사들여 뉴스테이임대리츠(사업자)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양원지구는 주변에 서울의료원과 대형상점·쇼핑몰 등이 있으며 가까운 남양주시 진건읍에는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LH 등은 이번 뉴스테이사업자 공모 시 주거서비스 계획 평가요소들을 기존보다 구체화하고 국공립어린이집·보육시설·공동체활동공간·카셰어링주차공간·무인택배보관함·건강증진시설 유치·설치를 권장했다. 또 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면 가점 4점을 부여하고 땅값 무이자 할부기간을 1년 연장하는 등 혜택을 부여한다. 원래 자산운용실적이 있어야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던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해서는 설립인가 기준만 충족하면 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LH 등은 12월 1일까지 공모 참여자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다음 12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파주·김해에 뉴스테이 2천151가구…사업자 공모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 중랑구와 경기 파주시, 경남 김해시 등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2천151가구를 건설할 사업자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는 LH가 보유한 택지를 활용한 제7차 뉴스테이 민간사업자 공모를 29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사업자를 공모하는 곳은 김해율하2·서울양원·파주운정3지구 등이다. 김해율하2지구 A-2블록은 3만9천989㎡ 부지에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974가구를 지어 뉴스테이로 공급할 사업자를 찾는다. 이곳 토지는 토지값 425억원을 일시에 내는 조건으로 공급된다. 율하2지구는 1만3천여가구 규모로 이미 조성된 김해율하지구와 김해관광유통단지와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과 대형쇼핑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파주운정3지구 A-15블록은 4만8천860㎡에 전용면적 60㎡와 60∼85㎡ 뉴스테이 846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잡힌 곳으로 사업자는 땅값(840억원)을 1년 무이자 혜택을 받으며 균등납부하면 된다. 운정3지구는 운정지구의 대형할인점이나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은 곳으로 자유로 등을 이용하면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서울양원지구 C-3블록 1만9천143㎡에는 전용면적 60∼85㎡ 뉴스테이 331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곳은 LH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토지임대리츠가 토지를 사들여 뉴스테이임대리츠(사업자)에 빌려주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양원지구는 주변에 서울의료원과 대형상점·쇼핑몰 등이 있으며 가까운 남양주시 진건읍에는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LH 등은 이번 뉴스테이사업자 공모 시 주거서비스 계획 평가요소들을 기존보다 구체화하고 국공립어린이집·보육시설·공동체활동공간·카셰어링주차공간·무인택배보관함·건강증진시설 유치·설치를 권장했다. 또 사업자가 임대의무기간을 10년 이상으로 설정하면 가점 4점을 부여하고 땅값 무이자 할부기간을 1년 연장하는 등 혜택을 부여한다. 원래 자산운용실적이 있어야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던 자산관리회사(AMC)에 대해서는 설립인가 기준만 충족하면 되도록 기준을 완화했다. LH 등은 12월 1일까지 공모 참여자들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은 다음 12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LS산전 R&D캠퍼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첫 설치
LS산전 R&D캠퍼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첫 설치 산업2차관 현장방문…내년 비상전원용 비롯 ESS 확산 위해 68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LS산전[010120] 연구개발(R&D) 캠퍼스가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 캠퍼스를 방문해 디젤 비상발전기를 대체한 비상전원용 ESS 설치현장을 살피고 비상전원용 ESS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전원용 ESS 허용은 지난 2월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나온 안건으로 정부는 같은 달 24일 비상전원용 ESS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한국전력[015760]과 함께 1MWh급 비상전원용 ESS 설치했다. LS산전 R&D캠퍼스는 비상발전기 없이 비상전원용 ESS만 운영하는 첫 사례다. 비상전원용 ESS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진동이 없으며 정전 후 즉시 전기 공급이 가능하다. LS산전의 경우 비상전원용 ESS만을 활용해 최대 2시간 20분 동안 피난과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한국수력원자력, ESS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비상전원용 ESS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우 차관은 "ESS는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요소로 비상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게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전력공기업을 중심으로 선도적 시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비상전원용 등 ESS 보급 확산을 위해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S산전 R&D캠퍼스,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 첫 설치 산업2차관 현장방문…내년 비상전원용 비롯 ESS 확산 위해 68억 지원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LS산전[010120] 연구개발(R&D) 캠퍼스가 민간에서는 처음으로 비상전원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 캠퍼스를 방문해 디젤 비상발전기를 대체한 비상전원용 ESS 설치현장을 살피고 비상전원용 ESS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비상전원용 ESS 허용은 지난 2월 17일 제9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나온 안건으로 정부는 같은 달 24일 비상전원용 ESS 적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한국전력[015760]과 함께 1MWh급 비상전원용 ESS 설치했다. LS산전 R&D캠퍼스는 비상발전기 없이 비상전원용 ESS만 운영하는 첫 사례다. 비상전원용 ESS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소음·진동이 없으며 정전 후 즉시 전기 공급이 가능하다. LS산전의 경우 비상전원용 ESS만을 활용해 최대 2시간 20분 동안 피난과 소방 활동 지원이 가능하다. 연말까지 한국수력원자력, ESS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비상전원용 ESS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우 차관은 "ESS는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요소로 비상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게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며 "특히 전력공기업을 중심으로 선도적 시장을 창출하는 동시에 내년에는 비상전원용 등 ESS 보급 확산을 위해 68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백화점, 입점업체에 '무료사은품 제공' 강요 못 한다
백화점, 입점업체에 '무료사은품 제공' 강요 못 한다 공정위, 특약매입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앞으로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업자는 입점업체에 무료사은품 제공이나 판촉용 문화행사 비용 부담 등을 요구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 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과 백화점 최고경영자(CEO) 간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대규모 유통업체가 기획한 판촉행사에 입점업체가 강제로 동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판촉행사의 강제성에 대한 판단 기준이 마련됐다. 공정위는 앞으로 대규모 유통업자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인지, 입점업체 불참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지, 입점업자가 원하지 않은 행사인지 등을 기준으로 판촉행사를 심사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방문고객에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문화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 등은 법 위반행위 예시규정에 추가됐다. 진열공간을 일괄적으로 변경하는 '매장개편' 때 대규모 유통업자가 인테리어비용의 50% 이상을 분담하도록 한 조항은 입점업자가 초과 부담 의사를 밝힌 경우에 한 해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비용 부담을 의식한 대규모 유통업자들이 입점업체의 매장 이동을 꺼리는 탓에 초과 부담을 해서라도 더 좋은 위치로 매장을 옮기고 싶어하는 입점업체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위는 다음 달 16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심사지침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백화점, 입점업체에 '무료사은품 제공' 강요 못 한다 공정위, 특약매입 심사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앞으로 백화점 등 대규모 유통업자는 입점업체에 무료사은품 제공이나 판촉용 문화행사 비용 부담 등을 요구할 수 없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 분야의 특약매입 거래에 관한 부당성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 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과 백화점 최고경영자(CEO) 간 간담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반영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대규모 유통업체가 기획한 판촉행사에 입점업체가 강제로 동원되는 것을 막기 위해 판촉행사의 강제성에 대한 판단 기준이 마련됐다. 공정위는 앞으로 대규모 유통업자가 주도적으로 기획한 행사인지, 입점업체 불참에 따른 불이익이 있는지, 입점업자가 원하지 않은 행사인지 등을 기준으로 판촉행사를 심사해 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또 최근 문제가 된 방문고객에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콘서트 등 문화행사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 등은 법 위반행위 예시규정에 추가됐다. 진열공간을 일괄적으로 변경하는 '매장개편' 때 대규모 유통업자가 인테리어비용의 50% 이상을 분담하도록 한 조항은 입점업자가 초과 부담 의사를 밝힌 경우에 한 해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했다. 비용 부담을 의식한 대규모 유통업자들이 입점업체의 매장 이동을 꺼리는 탓에 초과 부담을 해서라도 더 좋은 위치로 매장을 옮기고 싶어하는 입점업체들이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공정위는 다음 달 16일까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충분히 들은 뒤 심사지침 개정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올 들어 금감원 '회계법인 제재' 늘었다…7월까지 19건
올 들어 금감원 '회계법인 제재' 늘었다…7월까지 19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올해 들어 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회계법인이 금감원 제재를 받은 사례는 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내려진 징계 건수(13건)보다 많은 것이다. 금감원은 내규에 따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감사업무제한, 직무정지 건의 등 중징계로 분류되는 제재 내역만 공개한다. 회계법인에 대한 금감원 징계는 2011년 20건, 2012년 25건이었다가 2013년 7건, 2014년 12건으로 줄었다. 작년과 비교해 올 들어 제재 건수가 늘어난 것은 감사 대상 회사의 주식을 거래한 회계사들이 지난해 대거 적발된 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회계법인이 징계를 당한 영향이 컸다. 실제로 올해 19건의 제재 가운데 9건은 각 회계법인이 소속 직원의 감사대상 회사 주식소유를 근거로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이나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받은 것이다. 제재 대상 회계법인에는 '빅4'와 중소형 회계법인이 고루 포함돼 있다. 삼정회계법인은 2008~2012년 STX조선해양 감사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2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30%)과 STX조선해양에 대한 감사업무제한(2년) 처분을 받았다. 전해철 의원은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들이 감사를 통해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것은 회계사의 도덕적 해이 문제일 뿐 아니라 다른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치고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도 저해되는 행위"라며 "금융감독원은 더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회계사 스스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 들어 금감원 '회계법인 제재' 늘었다…7월까지 19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올해 들어 회계법인이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받은 사례가 눈에 띄게 늘어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회계법인이 금감원 제재를 받은 사례는 1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한 해 동안 내려진 징계 건수(13건)보다 많은 것이다. 금감원은 내규에 따라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감사업무제한, 직무정지 건의 등 중징계로 분류되는 제재 내역만 공개한다. 회계법인에 대한 금감원 징계는 2011년 20건, 2012년 25건이었다가 2013년 7건, 2014년 12건으로 줄었다. 작년과 비교해 올 들어 제재 건수가 늘어난 것은 감사 대상 회사의 주식을 거래한 회계사들이 지난해 대거 적발된 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회계법인이 징계를 당한 영향이 컸다. 실제로 올해 19건의 제재 가운데 9건은 각 회계법인이 소속 직원의 감사대상 회사 주식소유를 근거로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이나 감사업무 제한 조치를 받은 것이다. 제재 대상 회계법인에는 '빅4'와 중소형 회계법인이 고루 포함돼 있다. 삼정회계법인은 2008~2012년 STX조선해양 감사를 소홀히 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 2월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30%)과 STX조선해양에 대한 감사업무제한(2년) 처분을 받았다. 전해철 의원은 "자본시장의 파수꾼인 회계사들이 감사를 통해 얻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것은 회계사의 도덕적 해이 문제일 뿐 아니라 다른 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치고 건전한 자본시장 발전에도 저해되는 행위"라며 "금융감독원은 더 적극적으로 감독하고 회계사 스스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국내]
뉴욕증시 미 TV토론 클린턴 우세 평가…다우 0.74% 상승 마감
뉴욕증시 미 TV토론 클린턴 우세 평가…다우 0.74%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47포인트(0.74%) 상승한 18,228.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3포인트(0.64%) 높은 2,15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2포인트(0.92%) 오른 5,305.7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일 대선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승리했다는 주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안도감이 확산했다. 미국 CNN방송은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 27%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신뢰도가 개선되는 등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9월 미국 소비자신뢰도는 경기 침체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101.8에서 104.1로 상승해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98.3을 대폭 상회한 것이다. 9월 현재 상황 지수는 전월 125.3에서 128.5로 높아졌고 기대지수 역시 86.1에서 87.8로 상승했다. 9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도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9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1.0에서 51.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 7월 미국의 주택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7월 전미 지역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1% 올랐다. 전월에는 5% 상승했다.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고,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대 도시 주택가격이 5.1%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주택가격은 사상 최고치였던 2006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으로 거래량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연설도 주목했지만, 그는 통화정책 관련한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피셔 부의장은 하워드 대학 연설에서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한 것은 일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노령 인구 증가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1.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임의소비업종이 1% 가까이 올랐고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업종과 부동산업종,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다. 면역항암제 회사인 카이트파마의 주가는 현재 개발 중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위한 면역치료제 임상시험이 성공적이라는 소식에 9.2% 급등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팩트셋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개선됐다는 발표에도 6.7% 급락했다. 뉴욕유가는 산유량 동결 합의 기대가 완화한 데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6달러(2.7%) 하락한 44.67달러에 마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시장 불확실성을 훨씬 줄이게 될 것이라며 전일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던 것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66% 내린 13.10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미 TV토론 클린턴 우세 평가…다우 0.74% 상승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 대통령 선거 첫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다는 평가에 상승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47포인트(0.74%) 상승한 18,228.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83포인트(0.64%) 높은 2,159.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8.22포인트(0.92%) 오른 5,305.7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일 대선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승리했다는 주요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트럼프 리스크'가 완화됐다는 안도감이 확산했다. 미국 CNN방송은 실시간 여론조사에서 클린턴이 잘했다는 응답이 62%로 트럼프가 잘했다는 답변 27%보다 높았다고 전했다. 미국 소비자신뢰도가 개선되는 등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도 증시 상승에 일조했다. 9월 미국 소비자신뢰도는 경기 침체 이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호조를 나타냈다. 콘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101.8에서 104.1로 상승해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 98.3을 대폭 상회한 것이다. 9월 현재 상황 지수는 전월 125.3에서 128.5로 높아졌고 기대지수 역시 86.1에서 87.8로 상승했다. 9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도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는 9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전월 51.0에서 51.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지난 7월 미국의 주택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S&P/케이스-실러에 따르면 7월 전미 지역의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1% 올랐다. 전월에는 5% 상승했다. 10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4.2% 상승했고, 20대 도시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5%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20대 도시 주택가격이 5.1%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주택가격은 사상 최고치였던 2006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근접했다. 그러나 가격 상승으로 거래량 둔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이날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연설도 주목했지만, 그는 통화정책 관련한 발언은 내놓지 않았다. 피셔 부의장은 하워드 대학 연설에서 경제활동참가율이 하락한 것은 일부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노령 인구 증가 등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업종이 1.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임의소비업종이 1% 가까이 올랐고 금융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산업업종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에너지업종과 부동산업종,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다. 면역항암제 회사인 카이트파마의 주가는 현재 개발 중인 비호지킨림프종을 위한 면역치료제 임상시험이 성공적이라는 소식에 9.2% 급등했다. 시장조사업체인 팩트셋의 주가는 분기 순익과 매출이 개선됐다는 발표에도 6.7% 급락했다. 뉴욕유가는 산유량 동결 합의 기대가 완화한 데 따라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6달러(2.7%) 하락한 44.67달러에 마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클린턴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시장 불확실성을 훨씬 줄이게 될 것이라며 전일 토론에서 클린턴 후보가 우세했던 것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유가 하락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상쇄했다고 평가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9.66% 내린 13.10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8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519
5520
5521
5522
5523
5524
5525
5526
5527
5528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