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투증권 "올해 대형주 매력 부각…외국인 순매수"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1.23
한투증권 "올해 대형주 매력 부각…외국인 순매수"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올해 들어 외국인의 대형주 순매수가 두드러진다며 대형주 투자에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진단했다.
송승연 연구원은 "올해 첫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3월 14일에는 코스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지수의 정기변경이 이뤄진다"며 "올해 시가총액 규모별 지수의 주가 흐름이나 수급 동향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정기변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번 지수 변경에서는 대우조선해양[042660]과 GS건설[006360], 휠라코리아[081660], 쌍용양회[003410] 등 7종목이 중형주에서 대형주로, 만도, 녹십자[006280], 한샘[009240] 등 6종목이 대형주에서 중형주로 재분류될 전망"이라며 "대형주로 이전이 기대되는 종목들은 1종목을 제외하고 외인이 순매수를 기록하는 반면 중형주 이전 종목들에서는 순매도가 관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가 측면에서도 최근 들어 대형주의 매력이 부각되는 모습"이라며 "작년에 대형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가 집중된 가운데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들어 외국인들이 대형주를 순매수하고 중소형주를 순매도하면서 대형주 지수의 상대 주가가 중형주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작년 11월 이후 국내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이 대형주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패시브 자금이라는 점 역시 대형주에 유리하다"며 "이전상장 종목과 더불어 대형주 스타일에 관심을 가져도 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