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551/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주간 국제유가 상승세로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주간 국제유가 상승세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산유국들이 생산 동결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주 국제유가가 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의 9월 셋째 주(15일~22일) 주간 해외유가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43.58달러로 전주보다 1.54달러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한 주 전보다 1.80달러 오른 46.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46.59달러에서 47.65달러로 1.06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산유국의 생산 협력 가능성 증대, 노르웨이 생산 차질 우려 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원유 재고는 16일 기준 전주보다 629만 배럴 감소한 5억5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0만 배럴 증가'를 역행한 수치다. 미 휘발유 재고도 전주보다 320만 배럴 줄어든 2억2천5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산유국 간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밝힌 것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산유국 간 생산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생산 동결 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 생산량과 수출량이 각각 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지난 22일 기준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주보다 0.17% 상승한 95.45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당분간 국제유가는 산유국 생산 협력 여부, 미국 석유 재고 증감, 미 달러화 가치 변동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특히 다음 주 알제리 산유국 회의에서의 산유국 간 생산 협력 여부가 유가 등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3원 하락한 1천408.5원, 경유는 0.5원 내린 1천203원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ℓ당 1천298원, 1천78원이며 해당 주유소는 경남 양산에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혼재하고 있어 국내유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원유 재고 감소에 주간 국제유가 상승세로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감소하고 산유국들이 생산 동결에 합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번 주 국제유가가 2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4일 한국석유공사의 9월 셋째 주(15일~22일) 주간 해외유가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22일(이하 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43.58달러로 전주보다 1.54달러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한 주 전보다 1.80달러 오른 46.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 가격도 46.59달러에서 47.65달러로 1.06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산유국의 생산 협력 가능성 증대, 노르웨이 생산 차질 우려 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원유 재고는 16일 기준 전주보다 629만 배럴 감소한 5억5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40만 배럴 증가'를 역행한 수치다. 미 휘발유 재고도 전주보다 320만 배럴 줄어든 2억2천5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지난 19일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산유국 간 석유시장 안정화를 위한 합의에 근접해 있다고 밝힌 것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모하메드 바르킨도 석유수출국기구(OPEC) 사무총장은 산유국 간 생산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경우 생산 동결 기간은 당초 예상보다 긴 1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 생산량과 수출량이 각각 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지난 22일 기준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주보다 0.17% 상승한 95.45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당분간 국제유가는 산유국 생산 협력 여부, 미국 석유 재고 증감, 미 달러화 가치 변동 등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특히 다음 주 알제리 산유국 회의에서의 산유국 간 생산 협력 여부가 유가 등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0.3원 하락한 1천408.5원, 경유는 0.5원 내린 1천203원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2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최저가는 ℓ당 1천298원, 1천78원이며 해당 주유소는 경남 양산에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의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혼재하고 있어 국내유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26∼30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26∼30일) ┌────┬────────────────────────────────┐ │ 날짜 │ 경제지표 & 행사 │ │ │ │ ├────┼────────────────────────────────┤ │9월26일 │- 국토부, 국정감사(10:00 세종청사) │ │ (월) │- 산업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 한은,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00) │ ├────┼────────────────────────────────┤ │9월27일 │- 기재부, 국정감사(10:00 세종청사) │ │ (화) │- 금융위, 국정감사(10:00 국회) │ │ │- 산업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9월28일 │- 세계경제포럼(WEF), 2016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07:00) │ │ (수) │- 기재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 한은, 2분기 중 자금순환(12:00) │ │ │ │ ├────┼────────────────────────────────┤ │9월29일 │- 한은, 9월 소비자동향조사(06:00) │ │ (목) │- 금감원, 국정감사(10:00 금감원) │ │ │- 한은,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2:00) │ │ │- 통계청, 2016 고령자 통계(12:00) │ ├────┼────────────────────────────────┤ │9월30일 │- 한은,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06:00) │ │ (금) │- 통계청, 8월 산업활동동향(08:00) │ └────┴────────────────────────────────┘ ※ 각 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26∼30일) ┌────┬────────────────────────────────┐ │ 날짜 │ 경제지표 & 행사 │ │ │ │ ├────┼────────────────────────────────┤ │9월26일 │- 국토부, 국정감사(10:00 세종청사) │ │ (월) │- 산업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 한은, 8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12:00) │ ├────┼────────────────────────────────┤ │9월27일 │- 기재부, 국정감사(10:00 세종청사) │ │ (화) │- 금융위, 국정감사(10:00 국회) │ │ │- 산업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9월28일 │- 세계경제포럼(WEF), 2016년 국가경쟁력 평가결과(07:00) │ │ (수) │- 기재부, 국정감사(10:00 국회) │ │ │- 한은, 2분기 중 자금순환(12:00) │ │ │ │ ├────┼────────────────────────────────┤ │9월29일 │- 한은, 9월 소비자동향조사(06:00) │ │ (목) │- 금감원, 국정감사(10:00 금감원) │ │ │- 한은,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12:00) │ │ │- 통계청, 2016 고령자 통계(12:00) │ ├────┼────────────────────────────────┤ │9월30일 │- 한은,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및 경제심리지수(06:00) │ │ (금) │- 통계청, 8월 산업활동동향(08:00) │ └────┴────────────────────────────────┘ ※ 각 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주간시황> 해외발 호재에 안도랠리…대형株 상승 1위 한샘
해외발 호재에 안도랠리…대형株 상승 1위 한샘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이번 주(9월 19∼23일) 국내 증시는 해외발 호재를 디딤돌 삼아 안도랠리를 펼쳤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거래가 시작된 19일 코스피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16.42포인트(0.82%) 뛰었고 이튿날인 20일에도 9.93포인트(0.49%) 올랐다. 21일에는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추가 완화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10.28포인트(0.51%) 상승했다.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에는 13.71포인트(0.67%) 상승으로 화답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23일에도 삼성전자가 엿새 만에 2.90% 떨어지는 조정을 받았지만 코스피는 4.37포인트(0.21%) 추가 상승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추석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을 포함해 6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탔다. 한 주 동안으로는 54.71포인트(2.74%) 올라 2,050선(2,054.07)에 안착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 1위는 입주단지가 늘면서 이사 수요에 의한 성장 기대감이 커진 한샘[009240](18.88%)이 차지했다. 이어 영원무역[111770](13.97%), 삼립식품[005610](12.77%), 한세실업[105630](10.45%), 한미약품[128940](10.38%)이 상승률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이번 주에는 코스닥이 코스피를 추월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6거래일 연속 종가를 높인 코스닥은 한 주간 28.44포인트(4.31%) 오른 688.59로 마쳐 690선에 바짝 다가섰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 상승률 10위(단위:원, %) ┌────────────┬────────────┬───────────┐ │종목 │9월23일 종가 │상승률 │ ├────────────┼────────────┼───────────┤ │한샘 │170,000 │18.88 │ ├────────────┼────────────┼───────────┤ │영원무역 │38,750 │13.97 │ ├────────────┼────────────┼───────────┤ │삼립식품 │203,000 │12.77 │ ├────────────┼────────────┼───────────┤ │한세실업 │28,000 │10.45 │ ├────────────┼────────────┼───────────┤ │한미약품 │606,000 │10.38 │ ├────────────┼────────────┼───────────┤ │롯데제과 │178,000 │9.87 │ ├────────────┼────────────┼───────────┤ │현대산업 │51,700 │9.65 │ ├────────────┼────────────┼───────────┤ │오뚜기 │740,000 │8.34 │ ├────────────┼────────────┼───────────┤ │BGF리테일 │194,500 │7.75 │ ├────────────┼────────────┼───────────┤ │GS리테일 │49,250 │7.18 │ └────────────┴────────────┴───────────┘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간시황> 해외발 호재에 안도랠리…대형株 상승 1위 한샘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이번 주(9월 19∼23일) 국내 증시는 해외발 호재를 디딤돌 삼아 안도랠리를 펼쳤다. 추석 연휴를 마치고 첫 거래가 시작된 19일 코스피는 삼성전자 등 대형주의 상승세에 힘입어 16.42포인트(0.82%) 뛰었고 이튿날인 20일에도 9.93포인트(0.49%) 올랐다. 21일에는 일본은행(BOJ)이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열어 추가 완화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10.28포인트(0.51%) 상승했다. 코스피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2일에는 13.71포인트(0.67%) 상승으로 화답했다. 이번 주 마지막 거래일인 23일에도 삼성전자가 엿새 만에 2.90% 떨어지는 조정을 받았지만 코스피는 4.37포인트(0.21%) 추가 상승했다. 이로써 코스피는 추석연휴 직전 거래일인 13일을 포함해 6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탔다. 한 주 동안으로는 54.71포인트(2.74%) 올라 2,050선(2,054.07)에 안착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 1위는 입주단지가 늘면서 이사 수요에 의한 성장 기대감이 커진 한샘[009240](18.88%)이 차지했다. 이어 영원무역[111770](13.97%), 삼립식품[005610](12.77%), 한세실업[105630](10.45%), 한미약품[128940](10.38%)이 상승률 상위 5위권에 들었다. 이번 주에는 코스닥이 코스피를 추월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6거래일 연속 종가를 높인 코스닥은 한 주간 28.44포인트(4.31%) 오른 688.59로 마쳐 690선에 바짝 다가섰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 상승률 10위(단위:원, %) ┌────────────┬────────────┬───────────┐ │종목 │9월23일 종가 │상승률 │ ├────────────┼────────────┼───────────┤ │한샘 │170,000 │18.88 │ ├────────────┼────────────┼───────────┤ │영원무역 │38,750 │13.97 │ ├────────────┼────────────┼───────────┤ │삼립식품 │203,000 │12.77 │ ├────────────┼────────────┼───────────┤ │한세실업 │28,000 │10.45 │ ├────────────┼────────────┼───────────┤ │한미약품 │606,000 │10.38 │ ├────────────┼────────────┼───────────┤ │롯데제과 │178,000 │9.87 │ ├────────────┼────────────┼───────────┤ │현대산업 │51,700 │9.65 │ ├────────────┼────────────┼───────────┤ │오뚜기 │740,000 │8.34 │ ├────────────┼────────────┼───────────┤ │BGF리테일 │194,500 │7.75 │ ├────────────┼────────────┼───────────┤ │GS리테일 │49,250 │7.18 │ └────────────┴────────────┴───────────┘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 타격…다우 0.71% 하락 마감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 타격…다우 0.71%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가 타격을 받은 데 따라 하락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1포인트(0.71%) 낮은 18,261.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49포인트(0.57%) 하락한 2,16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77포인트(0.63%) 내린 5,305.7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가가 4% 급락세를 보이며 에너지주를 큰 폭으로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됐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 하락도 시장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주 산유량 동결 합의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달러(4%) 하락한 44.48달러에 마쳤다. 산유량 동결 기대가 낮아진 데다 원유채굴장비수 증가까지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2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기술업종이 0.96%, 금융업종이 0.68% 내렸다. 또 산업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부동산업종과 통신업종은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리서치 회사인 GfK가 아이폰7 판매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이후 1.67% 하락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곧 공식 인수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21% 이상 급등했다. 잠재적인 인수자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거론됐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년간 동영상 광고 시청시간을 부풀렸다는 보도에 1.3% 하락했다. 야후의 주가는 2014년 최소 5억명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라 2.5% 떨어졌다. 아마존의 주가는 0.13% 올라 전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올해 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따라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주목했다. 미국의 지난 9월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나타냈으나 신규 수주 약화와 달러화 강세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9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52.0에서 51.4로 하락해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필라델피아 연은 주최 행사에서 패널 토론에 나섰지만, 기준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신호는 주지 않았다. 다만, 록하트 총재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진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제 확장세가 지속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보스턴 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이달 기준금리 동결에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완만하고 점진적인 긴축을 주장해왔다"며 "그렇지 않으면 회복이 지속하는 기간과 안정성이 큰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등 3명이 25bp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특히 그동안 통화완화 정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로젠그렌 총재가 반대표를 행사한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위험 자산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날 증시는 지난 며칠 동안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소폭 조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12.15를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 타격…다우 0.71% 하락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가 급락에 에너지주가 타격을 받은 데 따라 하락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1포인트(0.71%) 낮은 18,261.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49포인트(0.57%) 하락한 2,164.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77포인트(0.63%) 내린 5,305.7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하락 폭을 확대했다. 유가가 4% 급락세를 보이며 에너지주를 큰 폭으로 끌어내린 것이 증시에 부담됐다. 시가총액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 하락도 시장 하락에 일조했다. 뉴욕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주 산유량 동결 합의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급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84달러(4%) 하락한 44.48달러에 마쳤다. 산유량 동결 기대가 낮아진 데다 원유채굴장비수 증가까지 악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주가 1.25%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다. 기술업종이 0.96%, 금융업종이 0.68% 내렸다. 또 산업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부동산업종과 통신업종은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리서치 회사인 GfK가 아이폰7 판매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이후 1.67% 하락했다. 트위터의 주가는 곧 공식 인수 제안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에 21% 이상 급등했다. 잠재적인 인수자로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세일즈포스닷컴 등이 거론됐다. 페이스북의 주가는 2년간 동영상 광고 시청시간을 부풀렸다는 보도에 1.3% 하락했다. 야후의 주가는 2014년 최소 5억명의 이용자 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라 2.5% 떨어졌다. 아마존의 주가는 0.13% 올라 전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올해 말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한 데 따라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도 주목했다. 미국의 지난 9월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나타냈으나 신규 수주 약화와 달러화 강세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정보제공업체 마르키트에 따르면 9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전월 52.0에서 51.4로 하락해 지난 6월 이후 가장 낮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필라델피아 연은 주최 행사에서 패널 토론에 나섰지만, 기준금리 인상 경로에 대한 신호는 주지 않았다. 다만, 록하트 총재는 경제 상황과 관련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진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는 경제 확장세가 지속하는 것을 돕기 위해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로젠그렌 총재는 이날 보스턴 연은 홈페이지를 통해 그가 이달 기준금리 동결에 반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완만하고 점진적인 긴축을 주장해왔다"며 "그렇지 않으면 회복이 지속하는 기간과 안정성이 큰 위험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등 3명이 25bp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며 동결 결정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특히 그동안 통화완화 정책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던 로젠그렌 총재가 반대표를 행사한 것에 대해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위험 자산을 매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이날 증시는 지난 며칠 동안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소폭 조정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25% 상승한 12.15를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경기 개선됐을까…30일 산업활동동향 발표
경기 개선됐을까…30일 산업활동동향 발표 구조조정 등 경제현안 다룰 국감·국가 경쟁력순위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9월 26∼30일)에 발표될 경제 지표 중에서는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산업활동동향이 주목된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경제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진단이 이뤄지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될지 관심이다. 통계청은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7월 산업활동동향은 부진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월에는 수출이 20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해 산업활동동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비와 투자가 어느 정도 회복했을지가 관건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내수가 7월 들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완만한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소비자 심리와 기업체감경기를 보여주는 통계를 발표한다. 29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는 소비자심리의 개선 추세가 지속했을지가 관심이다. 앞서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7월보다 1포인트 오르며 작년 말 이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지속하는 경기 부진 등이 소비자 심리 호전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개선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30일에는 기업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발표된다. 소비자심리의 개선과 달리 기업들은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제조업 업황B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지며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26일에 '8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발표하고 28일엔 '2분기 중 자금순환'을, 29일엔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각각 공개한다.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기획재정부(27∼28일), 금융위원회(27일), 국토교통부(26일), 산업통상자원부(26∼27일), 국세청(29일), 금융감독원(29일) 등 주요 경제 부처들이 국회의 해당 상임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이 논의된 서별관회의와 한진해운 사태 등 구조조정,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둔 가계부채 관리, 전기료 폭탄 등의 현안 쟁점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8일 2016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지난해 한국은 조사대상 140개국 중 26위로 부진했다. 한국은 2007년 11위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 금융시장 성숙도 순위는 87위로 전년보다 7계단 떨어졌고 우간다(81위)나 나이지리아(79위), 가나(76위)보다 낮아 순위의 객관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에는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3개 업종의 컨설팅 결과 및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이 담긴다. 발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이번 주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 개선됐을까…30일 산업활동동향 발표 구조조정 등 경제현안 다룰 국감·국가 경쟁력순위도 관심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9월 26∼30일)에 발표될 경제 지표 중에서는 경기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산업활동동향이 주목된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정부의 경제정책과 경제현안에 대해 제대로 된 진단이 이뤄지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될지 관심이다. 통계청은 30일 '8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7월 산업활동동향은 부진했다.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월에는 수출이 20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해 산업활동동향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비와 투자가 어느 정도 회복했을지가 관건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8월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기자 간담회에서 "내수가 7월 들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전체적인 흐름에서는 완만한 개선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소비자 심리와 기업체감경기를 보여주는 통계를 발표한다. 29일 발표되는 '9월 소비자동향조사'에서는 소비자심리의 개선 추세가 지속했을지가 관심이다. 앞서 8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2로 7월보다 1포인트 오르며 작년 말 이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지속하는 경기 부진 등이 소비자 심리 호전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개선 추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30일에는 기업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발표된다. 소비자심리의 개선과 달리 기업들은 구조조정 영향 등으로 다소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제조업 업황B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떨어지며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은은 26일에 '8월 무역지수와 교역조건'을 발표하고 28일엔 '2분기 중 자금순환'을, 29일엔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각각 공개한다.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기획재정부(27∼28일), 금융위원회(27일), 국토교통부(26일), 산업통상자원부(26∼27일), 국세청(29일), 금융감독원(29일) 등 주요 경제 부처들이 국회의 해당 상임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를 받는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이 논의된 서별관회의와 한진해운 사태 등 구조조정,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둔 가계부채 관리, 전기료 폭탄 등의 현안 쟁점이 국감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세계경제포럼(WEF)은 28일 2016년 국가경쟁력 순위를 발표한다. 지난해 한국은 조사대상 140개국 중 26위로 부진했다. 한국은 2007년 11위까지 올랐다. 특히 지난해 한국의 금융시장 성숙도 순위는 87위로 전년보다 7계단 떨어졌고 우간다(81위)나 나이지리아(79위), 가나(76위)보다 낮아 순위의 객관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에 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경쟁력 강화방안에는 조선, 철강, 석유화학 등 3개 업종의 컨설팅 결과 및 중장기 경쟁력 제고 방안이 담긴다. 발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이번 주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43.39달러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43.39달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이틀 연속 오르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센트 내려간 배럴당 43.39달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이후 가격이 회복하면서 40달러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1.76달러 떨어진 45.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1.84달러 내려간 44.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다음주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소폭 하락…배럴당 43.39달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이틀 연속 오르던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9센트 내려간 배럴당 43.39달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으로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이후 가격이 회복하면서 40달러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1.76달러 떨어진 45.8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역시 전날보다 1.84달러 내려간 44.4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다음주 산유국 회의에서 생산량 동결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울산항 8월 물동량 올해 최저…원유·자동차↓
울산항 8월 물동량 올해 최저…원유·자동차↓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항에서 8월 처리된 물동량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울산항만공사가 발표한 8월 울산항 물동량은 1천435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85만t보다 9.5%(151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7월의 1천672만t보다도 14.2% 감소한 수준이다. 월간 물동량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이며, 특히 1천600t을 밑돈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787만t·-9.1%), 수출화물(459만t·-15.6%), 환적화물(12만t·-1%)이 줄었고 연안화물(176만t·8%)만 늘었다. 주력화물인 액체화물은 1천202만t으로 작년보다 7.3% 감소했다. 액체화물은 8월 전체 물동량의 83.8%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만2천954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작년보다 12.6%(3천682TEU) 증가했다. 8월 외항선 입항은 984척으로 작년보다 2%(19척) 줄었으며, 외항선 입항 총 t 수도 1천491만t으로 7.6%(122만7천t) 감소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원유 수입과 석유정제품 수출이 크게 줄었고, 현대자동차 파업에 따른 수출 감소로 전체 일반화물 물동량도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울산항 8월 물동량 올해 최저…원유·자동차↓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항에서 8월 처리된 물동량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24일 울산항만공사가 발표한 8월 울산항 물동량은 1천435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585만t보다 9.5%(151만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달인 7월의 1천672만t보다도 14.2% 감소한 수준이다. 월간 물동량이 전년도 같은 달보다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7개월 만이며, 특히 1천600t을 밑돈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787만t·-9.1%), 수출화물(459만t·-15.6%), 환적화물(12만t·-1%)이 줄었고 연안화물(176만t·8%)만 늘었다. 주력화물인 액체화물은 1천202만t으로 작년보다 7.3% 감소했다. 액체화물은 8월 전체 물동량의 83.8%를 차지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3만2천954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작년보다 12.6%(3천682TEU) 증가했다. 8월 외항선 입항은 984척으로 작년보다 2%(19척) 줄었으며, 외항선 입항 총 t 수도 1천491만t으로 7.6%(122만7천t) 감소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정제마진이 급락하면서 원유 수입과 석유정제품 수출이 크게 줄었고, 현대자동차 파업에 따른 수출 감소로 전체 일반화물 물동량도 20% 가까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hk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대북제재에도 中 8월 북한산 석탄 수입 27% 증가 반전"
"대북제재에도 中 8월 북한산 석탄 수입 27% 증가 반전" 철광석 수입도 35%↑…"원칙적 금지품목이나 민생목적이면 예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올해 3월 유엔 제재 결의에 따라 원칙적으로 수입금지 대상이 된 북한산 석탄의 올해 8월 중국 수입량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27.5%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입된 북한산 석탄의 양은 올해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7월까지는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8월에 이처럼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중국 세관총서의 통계를 토대로 한 경제조사회사 CEIC의 자료에서 드러났다. 닛케이는 이에 관해 신청서에 '민생목적'이라고 쓰면 거의 문제 없이 교역이 가능하다는 무역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유엔의 제재 결의에는 군사용과 관계없는 민생목적이면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예외 규정이 있다. 역시 원칙적으로 수입금지 대상인 북한산 철광석의 8월 중국 수입량은 35.1% 증가했고 중국과 북한의 무역 총량은 약 30% 늘었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제재 개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사업자가 교역을 재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7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반발한 중국이 제재를 느슨하게 이행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북제재에도 中 8월 북한산 석탄 수입 27% 증가 반전" 철광석 수입도 35%↑…"원칙적 금지품목이나 민생목적이면 예외"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올해 3월 유엔 제재 결의에 따라 원칙적으로 수입금지 대상이 된 북한산 석탄의 올해 8월 중국 수입량이 작년 같은 시기보다 27.5% 증가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입된 북한산 석탄의 양은 올해 4월에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했고 7월까지는 감소세를 유지했으나 8월에 이처럼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 중국 세관총서의 통계를 토대로 한 경제조사회사 CEIC의 자료에서 드러났다. 닛케이는 이에 관해 신청서에 '민생목적'이라고 쓰면 거의 문제 없이 교역이 가능하다는 무역 관계자의 발언을 전했다. 유엔의 제재 결의에는 군사용과 관계없는 민생목적이면 제재 대상에서 제외하는 예외 규정이 있다. 역시 원칙적으로 수입금지 대상인 북한산 철광석의 8월 중국 수입량은 35.1% 증가했고 중국과 북한의 무역 총량은 약 30% 늘었다고 닛케이는 덧붙였다. 제재 개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사업자가 교역을 재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 7월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이 내려지자 이에 반발한 중국이 제재를 느슨하게 이행했다는 분석도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호주, 중국 쪽 13조원 '퇴짜' 놓고 8조원에 배전업체 매각 검토
호주, 중국 쪽 13조원 '퇴짜' 놓고 8조원에 배전업체 매각 검토 호주 자본, NSW주 배전사업체 '오스그리드' 인수 제안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기대를 뛰어넘는 높은 입찰가에도 국익을 이유로 중국 쪽으로의 매각이 거부된 호주의 주요 배전사업체에 대해 호주 국내 자본의 인수 제의가 접수됐다. 제시된 가격은 중국 측의 입찰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산하 배전망 사업체인 '오스그리드'(Ausgrid)의 99년 장기 임대와 관련, 호주 주요 퇴직연금 운용업체 2곳이 공동으로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인수 제안자는 호주 최대 퇴직연금 중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안슈퍼'(AuatralianSuper)와 군소 퇴금연금 29곳이 참여한 'IFM 인베스터스'다. 이들은 공식적인 입찰 기간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내놓았다. 이들은 구체적인 인수 액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100억 호주달러(8조4천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정치적 요소 등을 고려하면 구미에 맞는 액수라는 게 이 신문의 견해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호주 정부로부터 퇴짜를 맞은 청쿵인프라그룹(CKI·長江基建)이 제시한 최대 160억 호주달러(13조5천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신문은 전했다. CKI는 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李嘉誠) 소유 기업이다. CKI와 경합했던 세계 최대 전력회사 중국국가전망공사(SGCC)도 120억 호주달러(10조1천억원) 이상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정부는 현재 공개 입찰을 추진하고 있으면서도 이번 제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언제든 인수 제의가 오면 검토할 수 있다"며 위원회를 구성해 인수 제안을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오스그리드 매각을 통해 100억 호주달러 이상을 확보, 철도와 도로, 병원, 교육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달 국가 안보와 국익을 이유로 오스그리드의 중국 매각에 제동을 걸었고, 이 결정은 중국 정부는 물론 호주 내부로부터 "외국인들의 투자 의욕을 크게 해치는 행위"라는 반발을 불렀다. 오스그리드는 시드니 일부와 그 주변 지역 약 160만의 주택과 기업 고객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주, 중국 쪽 13조원 '퇴짜' 놓고 8조원에 배전업체 매각 검토 호주 자본, NSW주 배전사업체 '오스그리드' 인수 제안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기대를 뛰어넘는 높은 입찰가에도 국익을 이유로 중국 쪽으로의 매각이 거부된 호주의 주요 배전사업체에 대해 호주 국내 자본의 인수 제의가 접수됐다. 제시된 가격은 중국 측의 입찰가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산하 배전망 사업체인 '오스그리드'(Ausgrid)의 99년 장기 임대와 관련, 호주 주요 퇴직연금 운용업체 2곳이 공동으로 인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호주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인수 제안자는 호주 최대 퇴직연금 중 하나인 '오스트레일리안슈퍼'(AuatralianSuper)와 군소 퇴금연금 29곳이 참여한 'IFM 인베스터스'다. 이들은 공식적인 입찰 기간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인수 의사를 내놓았다. 이들은 구체적인 인수 액수를 밝히지 않았으나,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은 100억 호주달러(8조4천억원) 이상이라고 전했다. 정치적 요소 등을 고려하면 구미에 맞는 액수라는 게 이 신문의 견해다. 그러면서도 지난달 호주 정부로부터 퇴짜를 맞은 청쿵인프라그룹(CKI·長江基建)이 제시한 최대 160억 호주달러(13조5천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고 신문은 전했다. CKI는 홍콩 최고 부호 리카싱(李嘉誠) 소유 기업이다. CKI와 경합했던 세계 최대 전력회사 중국국가전망공사(SGCC)도 120억 호주달러(10조1천억원) 이상을 내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NSW 주정부는 현재 공개 입찰을 추진하고 있으면서도 이번 제안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이크 베어드 NSW 주총리는 "언제든 인수 제의가 오면 검토할 수 있다"며 위원회를 구성해 인수 제안을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NSW 주정부는 오스그리드 매각을 통해 100억 호주달러 이상을 확보, 철도와 도로, 병원, 교육 부문에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달 국가 안보와 국익을 이유로 오스그리드의 중국 매각에 제동을 걸었고, 이 결정은 중국 정부는 물론 호주 내부로부터 "외국인들의 투자 의욕을 크게 해치는 행위"라는 반발을 불렀다. 오스그리드는 시드니 일부와 그 주변 지역 약 160만의 주택과 기업 고객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국내]
中 화웨이, 獨 라이카와 혁신실험실 개설…VR·AR 연구
中 화웨이, 獨 라이카와 혁신실험실 개설…VR·AR 연구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세계 3대 스마트폰업체인 중국 화웨이(華爲)가 독일의 카메라 제조업체 라이카(Leica)와 '혁신실험실'을 만들고 새로운 광학·영상과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과 앤드루 카우프만 라이카 이사회 의장은 23일 독일 베츨라어 라이카 본사에서 라이카 렌즈 개발자의 이름을 딴 '막스 베렉 혁신실험실' 개설에 합의했다고 중국경제보가 24일 보도했다. 두 업체의 전략적 협력계획에 따르면 양사는 베츨라어에 이 연구실을 두고 각각 우위에 있는 연구개발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광학시스템, 컴퓨테이션 이미징,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독일 등지의 대학·연구기관과도 공동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두 업체는 이로써 지난 2월 광학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장기 기술동반자 협력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다시 진일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신형 스마트폰 P9에도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듀얼 리어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런 회장은 "미래 정보사회의 정보흐름은 90% 이상이 이미지와 영상"이라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우세자원을 결합, 스마트폰 이미지 영상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가 완만해지면서 각 스마트폰업체는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의 하나로서 스마트 영상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카메라 영상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추세다. 애플은 지난해 4월 이스라엘의 소형 카메라 전문 회사인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LinX Computational Imaging Ltd)을 2천만 달러에 사들인 것을 바탕으로 신제품 아이폰7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애플은 또 VR과 AR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운영하면서 독일 VR 업체 메타이오, 사람의 행동을 캡처해 데이터로 기록하는 스위스 기업 페이스시프트, 미국의 표정인식기술 업체 이모션트, 미국의 AR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플라이바이 미디어를 인수하기도 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화웨이, 獨 라이카와 혁신실험실 개설…VR·AR 연구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세계 3대 스마트폰업체인 중국 화웨이(華爲)가 독일의 카메라 제조업체 라이카(Leica)와 '혁신실험실'을 만들고 새로운 광학·영상과학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회장과 앤드루 카우프만 라이카 이사회 의장은 23일 독일 베츨라어 라이카 본사에서 라이카 렌즈 개발자의 이름을 딴 '막스 베렉 혁신실험실' 개설에 합의했다고 중국경제보가 24일 보도했다. 두 업체의 전략적 협력계획에 따르면 양사는 베츨라어에 이 연구실을 두고 각각 우위에 있는 연구개발 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광학시스템, 컴퓨테이션 이미징,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을 연구하기로 했다. 독일 등지의 대학·연구기관과도 공동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두 업체는 이로써 지난 2월 광학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장기 기술동반자 협력을 체결한 지 7개월 만에 다시 진일보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신형 스마트폰 P9에도 라이카와 공동 개발한 듀얼 리어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런 회장은 "미래 정보사회의 정보흐름은 90% 이상이 이미지와 영상"이라며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사의 우세자원을 결합, 스마트폰 이미지 영상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스마트폰시장의 성장세가 완만해지면서 각 스마트폰업체는 최근 새로운 성장동력의 하나로서 스마트 영상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카메라 영상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를 크게 늘리고 있는 추세다. 애플은 지난해 4월 이스라엘의 소형 카메라 전문 회사인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LinX Computational Imaging Ltd)을 2천만 달러에 사들인 것을 바탕으로 신제품 아이폰7에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애플은 또 VR과 AR 기술을 연구하는 수백명 규모의 비밀 연구개발팀을 운영하면서 독일 VR 업체 메타이오, 사람의 행동을 캡처해 데이터로 기록하는 스위스 기업 페이스시프트, 미국의 표정인식기술 업체 이모션트, 미국의 AR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플라이바이 미디어를 인수하기도 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4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546
5547
5548
5549
5550
5551
5552
5553
5554
5555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