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556/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원/달러 환율 0.9원 하락 마감…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
원/달러 환율 0.9원 하락 마감…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을 털어낸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02.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9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03.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전날 16.8원 급락한 이후 뚜렷한 추가 하락 요인이 없는 데다, 1,100원선을 두고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높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제한적으로만 나타났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영향으로 수출입업체의 달러화 거래량이 줄어들어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물량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1,101.4원∼1,106.7원 사이에서 좁은 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다가 1,102.4원에 장을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2.9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19원 내렸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 0.9원 하락 마감…미국 금리 불확실성 해소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미국 기준금리 이슈로 인한 불확실성을 털어낸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02.4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0.9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2원 내린 1,103.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렸다. 그러나 전날 16.8원 급락한 이후 뚜렷한 추가 하락 요인이 없는 데다, 1,100원선을 두고 외환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높아 원/달러 환율의 하락은 제한적으로만 나타났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영향으로 수출입업체의 달러화 거래량이 줄어들어 원/달러 환율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물량도 많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개장 이후 1,101.4원∼1,106.7원 사이에서 좁은 폭의 등락만을 거듭하다가 1,102.4원에 장을 마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92.95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19원 내렸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표> 거래소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23일)
거래소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23일) (단위:억원,만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SK이노베이션│173.2 │11.0 │삼성전자우 │147.9 │1.1 │ ├──────┼─────┼────┼────────┼─────┼────┤ │SK하이닉스 │169.5 │42.9 │한국항공우주 │131.2 │16.6 │ ├──────┼─────┼────┼────────┼─────┼────┤ │S-Oil │153.6 │19.8 │LG화학 │98.6 │4.1 │ ├──────┼─────┼────┼────────┼─────┼────┤ │현대모비스 │124.0 │4.3 │LIG넥스원 │81.4 │9.7 │ ├──────┼─────┼────┼────────┼─────┼────┤ │기아차 │122.2 │27.5 │삼성전기 │71.4 │14.5 │ ├──────┼─────┼────┼────────┼─────┼────┤ │삼성화재 │112.8 │3.9 │두산중공업 │66.2 │24.9 │ ├──────┼─────┼────┼────────┼─────┼────┤ │현대증권 │111.5 │152.9 │호텔신라 │57.5 │9.1 │ ├──────┼─────┼────┼────────┼─────┼────┤ │현대중공업 │96.9 │7.1 │GKL │56.0 │22.7 │ ├──────┼─────┼────┼────────┼─────┼────┤ │삼성생명 │85.6 │8.1 │삼성카드 │52.7 │10.2 │ ├──────┼─────┼────┼────────┼─────┼────┤ │현대차 │73.0 │5.2 │엔씨소프트 │48.3 │1.7 │ ├──────┼─────┼────┼────────┼─────┼────┤ │신한지주 │71.8 │17.9 │한국전력 │40.1 │6.7 │ ├──────┼─────┼────┼────────┼─────┼────┤ │SK │71.8 │3.4 │동아쏘시오홀딩스│39.0 │2.3 │ ├──────┼─────┼────┼────────┼─────┼────┤ │POSCO │63.3 │2.8 │삼성SDI │30.0 │3.0 │ ├──────┼─────┼────┼────────┼─────┼────┤ │삼성전자 │63.2 │0.4 │고려아연 │29.9 │0.6 │ ├──────┼─────┼────┼────────┼─────┼────┤ │롯데케미칼 │57.9 │2.0 │LG생활건강 │27.6 │0.3 │ ├──────┼─────┼────┼────────┼─────┼────┤ │현대산업 │56.8 │10.9 │효성 │27.1 │2.2 │ ├──────┼─────┼────┼────────┼─────┼────┤ │하나금융지주│53.7 │18.5 │KB손해보험 │26.6 │9.7 │ ├──────┼─────┼────┼────────┼─────┼────┤ │대한항공 │50.5 │14.8 │두산인프라코어 │24.5 │30.9 │ ├──────┼─────┼────┼────────┼─────┼────┤ │종근당 │48.8 │4.7 │LG하우시스 │22.9 │2.2 │ ├──────┼─────┼────┼────────┼─────┼────┤ │대웅제약 │45.9 │5.4 │두산 │20.1 │1.9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거래소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23일) (단위:억원,만주) ┌─────────────────┬───────────────────┐ │순매수 │순매도 │ ├──────┬─────┬────┼────────┬─────┬────┤ │종목명 │순매수대금│순매수량│종목명 │순매도대금│순매도량│ ├──────┼─────┼────┼────────┼─────┼────┤ │SK이노베이션│173.2 │11.0 │삼성전자우 │147.9 │1.1 │ ├──────┼─────┼────┼────────┼─────┼────┤ │SK하이닉스 │169.5 │42.9 │한국항공우주 │131.2 │16.6 │ ├──────┼─────┼────┼────────┼─────┼────┤ │S-Oil │153.6 │19.8 │LG화학 │98.6 │4.1 │ ├──────┼─────┼────┼────────┼─────┼────┤ │현대모비스 │124.0 │4.3 │LIG넥스원 │81.4 │9.7 │ ├──────┼─────┼────┼────────┼─────┼────┤ │기아차 │122.2 │27.5 │삼성전기 │71.4 │14.5 │ ├──────┼─────┼────┼────────┼─────┼────┤ │삼성화재 │112.8 │3.9 │두산중공업 │66.2 │24.9 │ ├──────┼─────┼────┼────────┼─────┼────┤ │현대증권 │111.5 │152.9 │호텔신라 │57.5 │9.1 │ ├──────┼─────┼────┼────────┼─────┼────┤ │현대중공업 │96.9 │7.1 │GKL │56.0 │22.7 │ ├──────┼─────┼────┼────────┼─────┼────┤ │삼성생명 │85.6 │8.1 │삼성카드 │52.7 │10.2 │ ├──────┼─────┼────┼────────┼─────┼────┤ │현대차 │73.0 │5.2 │엔씨소프트 │48.3 │1.7 │ ├──────┼─────┼────┼────────┼─────┼────┤ │신한지주 │71.8 │17.9 │한국전력 │40.1 │6.7 │ ├──────┼─────┼────┼────────┼─────┼────┤ │SK │71.8 │3.4 │동아쏘시오홀딩스│39.0 │2.3 │ ├──────┼─────┼────┼────────┼─────┼────┤ │POSCO │63.3 │2.8 │삼성SDI │30.0 │3.0 │ ├──────┼─────┼────┼────────┼─────┼────┤ │삼성전자 │63.2 │0.4 │고려아연 │29.9 │0.6 │ ├──────┼─────┼────┼────────┼─────┼────┤ │롯데케미칼 │57.9 │2.0 │LG생활건강 │27.6 │0.3 │ ├──────┼─────┼────┼────────┼─────┼────┤ │현대산업 │56.8 │10.9 │효성 │27.1 │2.2 │ ├──────┼─────┼────┼────────┼─────┼────┤ │하나금융지주│53.7 │18.5 │KB손해보험 │26.6 │9.7 │ ├──────┼─────┼────┼────────┼─────┼────┤ │대한항공 │50.5 │14.8 │두산인프라코어 │24.5 │30.9 │ ├──────┼─────┼────┼────────┼─────┼────┤ │종근당 │48.8 │4.7 │LG하우시스 │22.9 │2.2 │ ├──────┼─────┼────┼────────┼─────┼────┤ │대웅제약 │45.9 │5.4 │두산 │20.1 │1.9 │ └──────┴─────┴────┴────────┴─────┴────┘ ※ 오후 3시 30분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코스피 2,050선 돌파 출발…6거래일째 상승 행진
코스피 2,050선 돌파 출발…6거래일째 상승 행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는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훈풍으로 2,050선을 다시 돌파한 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051.41을 나타내며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3.52포인트(0.17%) 뛴 2,053.22로 출발한 뒤 기관들의 매수세 속에서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웠던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금리 동결 결정으로 마무리되며 안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났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역시 재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데다가 3분기 실적 시즌 우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확대될 수 있어 상승 탄력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9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6억원어치, 2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렸다. 최근 자사주 매입과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반등하던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1.67% 하락한 159만1천원에 거래돼 6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그러나 한국전력[015760](1.02%), 현대차[005380](1.09%), 네이버(0.34%), 아모레퍼시픽[090430](1.02%), 삼성생명[032830](1.93%)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00포인트(0.15%) 오른 686.24를 나타냈다. 지수는 1.92포인트(0.28%) 상승한 687.16으로 개장한 뒤 개인들의 순매수세 속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050선 돌파 출발…6거래일째 상승 행진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는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에 따른 훈풍으로 2,050선을 다시 돌파한 채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08%) 오른 2,051.41을 나타내며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지수는 3.52포인트(0.17%) 뛴 2,053.22로 출발한 뒤 기관들의 매수세 속에서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웠던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금리 동결 결정으로 마무리되며 안도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났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역시 재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데다가 3분기 실적 시즌 우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 확대될 수 있어 상승 탄력은 제한되는 양상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92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그러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26억원어치, 23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엇갈렸다. 최근 자사주 매입과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반등하던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1.67% 하락한 159만1천원에 거래돼 6거래일 만에 약세 전환했다. 그러나 한국전력[015760](1.02%), 현대차[005380](1.09%), 네이버(0.34%), 아모레퍼시픽[090430](1.02%), 삼성생명[032830](1.93%)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00포인트(0.15%) 오른 686.24를 나타냈다. 지수는 1.92포인트(0.28%) 상승한 687.16으로 개장한 뒤 개인들의 순매수세 속에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한진해운 선박 압류금지명령 독일서도 발효
한진해운 선박 압류금지명령 독일서도 발효 22일 기준 컨테이너서 4척 추가 하역완료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진해운[117930] 선박에 대한 채권자의 가압류를 막는 압류금지명령(스테이오더)이 독일에서도 발효됐다. 한진해운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법원이 한진해운이 신청한 압류금지명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채권자에게 선박이나 자산을 압류당할 우려 없이 독일 항구에 정박해 화물 하역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스테이오더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이번에 독일에서 정식 발효됐고 싱가포르에서는 잠정 발효된 상태다. 한진해운은 지난 19일 벨기에서도 스테이오더를 신청해 현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한진해운은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UAE, 호주, 인도, 캐나다, 벨기에, 멕시코 등에서도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계속 스테이오더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한진해운 보유 컨테이너선 97척 가운데 35척이 하역을 완료했다. 부산항에서 밀레니엄 브라이트호와 한진[002320] 다롄호가, 해외 항만에서는 한진 보살이 발렌시아항에서, 한진 제벨 알리는 싱가포르항에서 추가로 하역을 마쳤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진해운 선박 압류금지명령 독일서도 발효 22일 기준 컨테이너서 4척 추가 하역완료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진해운[117930] 선박에 대한 채권자의 가압류를 막는 압류금지명령(스테이오더)이 독일에서도 발효됐다. 한진해운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독일 법원이 한진해운이 신청한 압류금지명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은 채권자에게 선박이나 자산을 압류당할 우려 없이 독일 항구에 정박해 화물 하역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스테이오더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이번에 독일에서 정식 발효됐고 싱가포르에서는 잠정 발효된 상태다. 한진해운은 지난 19일 벨기에서도 스테이오더를 신청해 현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한진해운은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UAE, 호주, 인도, 캐나다, 벨기에, 멕시코 등에서도 준비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계속 스테이오더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한진해운 보유 컨테이너선 97척 가운데 35척이 하역을 완료했다. 부산항에서 밀레니엄 브라이트호와 한진[002320] 다롄호가, 해외 항만에서는 한진 보살이 발렌시아항에서, 한진 제벨 알리는 싱가포르항에서 추가로 하역을 마쳤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성과연봉제 반대" 수만명 참가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성과연봉제 반대" 수만명 참가 은행 영업 차질 불가피…협상 안되면 2차 3차 파업도 불사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며 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4년 9월 관치금융 철폐를 내걸고 파업에 참여한 지 2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 금융노조는 전국 1만여 영업점에서 온 9만 명 가까운 인파가, 사측은 3만~4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노동가요 배우기, 구호 연습 등의 사전 행사를 거쳐 오전 10시 30분 총파업 선포식을 결행한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이 연단에 올라 파업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투쟁 발언, 추후 파업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금융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건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의 조기 도입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과연봉제가 이른바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노조는 보고 있다. 특히 은행권 사측 대표인 사용자협의회가 금융노조와 산별 협상을 하면서 개별 성과연봉제와 함께 저성과자 해고제도 도입을 함께 요구하자 이런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를 '해고 연봉제'로 바꿔 부르며 투쟁에 나선 상황이다. 도입 준비 기간이 짧아 제대로 된 성과 지표가 마련되지 않은 점도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다. 이런 상태에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면 직원 간 판매 경쟁이 붙어 대출의 질이 떨어지고, 불완전 판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김문호 위원장은 "정권이 강요하는 해고 연봉제는 금융노동자들의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국민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가 이날 하루 동안 총파업에 나서면서 영업점 업무의 차질이 예상된다. 은행들은 파업 참여 규모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7월 2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5.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서는 건 지난 2000년 7월, 2014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각각 관치금융 철폐를 앞세웠으며 2000년에는 6만여 명, 2014년에는 3만여 명이 참여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성과연봉제 반대" 수만명 참가 은행 영업 차질 불가피…협상 안되면 2차 3차 파업도 불사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금융노조가 성과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며 2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지난 2014년 9월 관치금융 철폐를 내걸고 파업에 참여한 지 2년 만이다. 금융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총파업 집회를 연다. 금융노조는 전국 1만여 영업점에서 온 9만 명 가까운 인파가, 사측은 3만~4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노동가요 배우기, 구호 연습 등의 사전 행사를 거쳐 오전 10시 30분 총파업 선포식을 결행한다.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이 연단에 올라 파업 취지를 설명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각종 문화공연과 투쟁 발언, 추후 파업을 위한 임시 대의원 총회 등의 순서로 꾸며진다. 금융노조가 파업에 나서는 건 정부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성과연봉제의 조기 도입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과연봉제가 이른바 '쉬운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노조는 보고 있다. 특히 은행권 사측 대표인 사용자협의회가 금융노조와 산별 협상을 하면서 개별 성과연봉제와 함께 저성과자 해고제도 도입을 함께 요구하자 이런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성과연봉제를 '해고 연봉제'로 바꿔 부르며 투쟁에 나선 상황이다. 도입 준비 기간이 짧아 제대로 된 성과 지표가 마련되지 않은 점도 도입에 반대하는 이유다. 이런 상태에서 성과연봉제를 시행하면 직원 간 판매 경쟁이 붙어 대출의 질이 떨어지고, 불완전 판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는 것이다. 김문호 위원장은 "정권이 강요하는 해고 연봉제는 금융노동자들의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는 금융산업의 안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해 국민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가 이날 하루 동안 총파업에 나서면서 영업점 업무의 차질이 예상된다. 은행들은 파업 참여 규모에 따른 '컨틴전시 플랜'을 가동,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지난 7월 20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95.7%의 찬성률로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서는 건 지난 2000년 7월, 2014년 9월에 이어 세 번째다. 각각 관치금융 철폐를 앞세웠으며 2000년에는 6만여 명, 2014년에는 3만여 명이 참여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캐나다-중국, FTA 체결 위한 예비회담 시작키로
캐나다-중국, FTA 체결 위한 예비회담 시작키로 트뤼도·리커창 오타와서 회담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와 중국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예비회담을 시작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오타와에서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양국은 또 오는 2025년까지 상호 교역량을 2배 늘리는 등 경제 협력 관계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중국 측이 요구 중인 범죄인 인도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 간 공식 대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중국 측은 식용유 원료인 캐나다산 캐놀라 수입제한 조치를 해제, 오는 2025년까지 캐나다 측 수출을 계속 허용키로 하고 지난 2003년 광우병 발생 이후 수입을 금지해 오던 캐나다산 육우의 수입을 전면 재개키로 했다. 앞서 중국 측은 이달 초부터 캐나다산 캐놀라의 품질과 질병 전파 가능성을 문제 삼아 캐나다산 캐놀라의 수입을 급격히 제한하는 조처를 한다고 밝혀 캐나다의 반발을 샀다. 캐놀라는 캐나다의 주요 농산물 수출 품목 중 하나로 국내 생산량의 42%가 중국에 수출돼 캐나다 농가에 연간 20억 캐나다달러(약 1조7천억 원)의 매출 실적을 안겨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간 범죄인 인도협정 체결을 위해 정부 간 공식 논의가 개시됐다고 밝히고 "캐나다와 중국이 새로운 관계로 들어섰다"며 "상호 이견이 존재하는 현안들에 대해 솔직하고 정례적인 논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은 그동안 캐나다로 도주한 자국 경제·부패 사범들의 본국 송환을 요청하면서 범죄인 인도 협정 체결을 요구해 왔으나 캐나다는 고문과 사형 제도 등 중국 내 인권 문제 미결을 들어 이를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양국은 그러나 최근 간첩 혐의로 중국에서 복역 중이던 캐나다인 선교사 케빈 개럿씨의 석방을 전후해 협정 체결과 관련한 첫 공식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총리는 회담 후 연 회견에서 사형 제도는 중국이 처한 '국가적 상황'에 부합하는 사법 제도라고 설명하고 국제 인권 단체나 서방 국가에서 제기하는 고문 문제 역시 사법적 조사 대상인 불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캐나다와 중국이 법과 질서에 대해 서로 다른 제도와 입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향후 어떤 합의도 이 같은 현실과 원칙 및 양국 국민 간 가치를 반영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캐나다-중국, FTA 체결 위한 예비회담 시작키로 트뤼도·리커창 오타와서 회담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와 중국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예비회담을 시작키로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캐나다를 방문 중인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오타와에서 회담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양국은 또 오는 2025년까지 상호 교역량을 2배 늘리는 등 경제 협력 관계를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중국 측이 요구 중인 범죄인 인도협정 체결을 위한 정부 간 공식 대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회담에서 중국 측은 식용유 원료인 캐나다산 캐놀라 수입제한 조치를 해제, 오는 2025년까지 캐나다 측 수출을 계속 허용키로 하고 지난 2003년 광우병 발생 이후 수입을 금지해 오던 캐나다산 육우의 수입을 전면 재개키로 했다. 앞서 중국 측은 이달 초부터 캐나다산 캐놀라의 품질과 질병 전파 가능성을 문제 삼아 캐나다산 캐놀라의 수입을 급격히 제한하는 조처를 한다고 밝혀 캐나다의 반발을 샀다. 캐놀라는 캐나다의 주요 농산물 수출 품목 중 하나로 국내 생산량의 42%가 중국에 수출돼 캐나다 농가에 연간 20억 캐나다달러(약 1조7천억 원)의 매출 실적을 안겨주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양국 간 범죄인 인도협정 체결을 위해 정부 간 공식 논의가 개시됐다고 밝히고 "캐나다와 중국이 새로운 관계로 들어섰다"며 "상호 이견이 존재하는 현안들에 대해 솔직하고 정례적인 논의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은 그동안 캐나다로 도주한 자국 경제·부패 사범들의 본국 송환을 요청하면서 범죄인 인도 협정 체결을 요구해 왔으나 캐나다는 고문과 사형 제도 등 중국 내 인권 문제 미결을 들어 이를 거부하는 입장을 고수했다. 양국은 그러나 최근 간첩 혐의로 중국에서 복역 중이던 캐나다인 선교사 케빈 개럿씨의 석방을 전후해 협정 체결과 관련한 첫 공식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 총리는 회담 후 연 회견에서 사형 제도는 중국이 처한 '국가적 상황'에 부합하는 사법 제도라고 설명하고 국제 인권 단체나 서방 국가에서 제기하는 고문 문제 역시 사법적 조사 대상인 불법 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캐나다와 중국이 법과 질서에 대해 서로 다른 제도와 입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향후 어떤 합의도 이 같은 현실과 원칙 및 양국 국민 간 가치를 반영하는 가운데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jaey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주가 하락하자 1년간 증권사에 스팸전화…2000통 넘어
주가 하락하자 1년간 증권사에 스팸전화…2000통 넘어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주가 하락에 앙심을 품고 1년 동안 증권사에 2천통이 넘는 전화를 건 혐의(업무방해)로 A(46)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 증권사 권유로 산 종목 주가가 내려가 손해를 보게 되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해당 증권사에 2천100여차례 전화해 막말을 퍼붓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 많을 때는 한 달에 500통가량 전화 공세를 펼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지난해 증권사 직원들이 경찰에 고소하자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한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스팸전화'를 걸어 올해 초 직원들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6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절반 이상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가 하락하자 1년간 증권사에 스팸전화…2000통 넘어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는 23일 주가 하락에 앙심을 품고 1년 동안 증권사에 2천통이 넘는 전화를 건 혐의(업무방해)로 A(46)씨를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모 증권사 권유로 산 종목 주가가 내려가 손해를 보게 되자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해당 증권사에 2천100여차례 전화해 막말을 퍼붓는 등 업무를 방해했다. 많을 때는 한 달에 500통가량 전화 공세를 펼쳤다고 경찰은 밝혔다. 그는 지난해 증권사 직원들이 경찰에 고소하자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한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스팸전화'를 걸어 올해 초 직원들에게 고소당했다. A씨는 6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절반 이상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yongm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美 금리동결 약발 다했나…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출발
美 금리동결 약발 다했나…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3일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4시 52분(한국시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19% 빠진 10,653.96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68% 하락한 4,479.25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와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오후 4시 37분 기준 각각 0.30%, 0.49% 내렸다. 지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가도를 달렸지만, 약발이 다하면서 증시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금융 웹사이트 '프로액티브 인베스터'는 "연준 금리(동결) 파티가 끝나면서 FTSE 100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의 주가가 장 초반 16.6% 폭락했다. 이날 룬드벡이 개발 중이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 금리동결 약발 다했나…유럽증시, 일제히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23일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후 4시 52분(한국시간)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0.19% 빠진 10,653.96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68% 하락한 4,479.25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와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오후 4시 37분 기준 각각 0.30%, 0.49% 내렸다. 지난 21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동결하면서 증시가 이틀 연속 상승가도를 달렸지만, 약발이 다하면서 증시도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영국의 금융 웹사이트 '프로액티브 인베스터'는 "연준 금리(동결) 파티가 끝나면서 FTSE 100지수가 하락세로 출발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종목별로는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의 주가가 장 초반 16.6% 폭락했다. 이날 룬드벡이 개발 중이던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내놓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코스피, 엿새째 상승해 2,050선 안착…삼성전자 2.9%↓
코스피, 엿새째 상승해 2,050선 안착…삼성전자 2.9%↓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23일 미국발 훈풍이 이어지며 2,0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21%) 오른 2,054.07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수는 3.52포인트(0.17%) 상승한 2,053.22로 출발한 뒤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 흐름을 지속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운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금리 동결 결정으로 마무리되며 시장에 안도감이 이어졌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났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역시 재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데다가 3분기 실적 시즌 우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제한적 수준의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60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억원어치, 2천9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13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6%), 보험(1.69%), 섬유의복(1.50%), 전기가스업(1.43%)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21%), 기계(-0.56%), 제조업(-0.4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도 엇갈렸다. 최근 자사주 매입과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반등하던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2.90% 하락한 157만1천원에 장을 마쳤다. 엿새 만의 약세 전환이다. 네이버[035420]는 장 초반 1.03% 오른 88만2천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지만, 차일실현 매물로 상승분 일부를 내주고 0.57% 뛴 87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해운[117930]은 대한항공[003490]과 산업은행의 지원 소식에 장 초반 이틀째 급등 흐름을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6.90% 하락 반전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1.52%), 현대차[005380](2.90%), 삼성생명[032830](2.90%), 기아차[000270](1.82%) 등은 상승 흐름을 탔다. 코스닥지수는 3.35포인트(0.49%) 오른 688.5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2포인트(0.28%) 상승한 687.16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속에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93개 종목에 대해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8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02.4원에 거래가 끝났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엿새째 상승해 2,050선 안착…삼성전자 2.9%↓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23일 미국발 훈풍이 이어지며 2,05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7포인트(0.21%) 오른 2,054.07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지수는 3.52포인트(0.17%) 상승한 2,053.22로 출발한 뒤 기관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 흐름을 지속했다.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키운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벤트가 금리 동결 결정으로 마무리되며 시장에 안도감이 이어졌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미국 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정점을 지났다"며 "위험자산 선호심리 역시 재차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연준이 12월 금리 인상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한 데다가 3분기 실적 시즌 우려, 미국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제한적 수준의 안도 랠리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천60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쳤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8억원어치, 2천9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913억원어치가 순매수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6%), 보험(1.69%), 섬유의복(1.50%), 전기가스업(1.43%) 등이 올랐고 전기전자(-2.21%), 기계(-0.56%), 제조업(-0.4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의 등락도 엇갈렸다. 최근 자사주 매입과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한 우려 완화로 반등하던 삼성전자[005930]는 자사주 매입 조기 종료 가능성이 제기된 영향으로 2.90% 하락한 157만1천원에 장을 마쳤다. 엿새 만의 약세 전환이다. 네이버[035420]는 장 초반 1.03% 오른 88만2천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지만, 차일실현 매물로 상승분 일부를 내주고 0.57% 뛴 87만8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진해운[117930]은 대한항공[003490]과 산업은행의 지원 소식에 장 초반 이틀째 급등 흐름을 보였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6.90% 하락 반전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1.52%), 현대차[005380](2.90%), 삼성생명[032830](2.90%), 기아차[000270](1.82%) 등은 상승 흐름을 탔다. 코스닥지수는 3.35포인트(0.49%) 오른 688.5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1.92포인트(0.28%) 상승한 687.16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 속에 오름세를 지속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93개 종목에 대해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8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102.4원에 거래가 끝났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국내]
<오늘의 투자전략> 미국 금리정책 불확실성 완화
미국 금리정책 불확실성 완화 (서울=연합뉴스)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은 상당 기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려도 유동성이 위축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오히려 경기 개선을 확인해줄 가능성이 커졌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다.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2018년까지 예상 금리 인상 경로를 하향 조정해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의 상승 속도가 느려 당분간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특별한 충격이 없는 한 연준은 올해 12월에 금리 인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고 이번 금리 결정에서도 의결권을 가진 10명의 위원 중 3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결정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4.9%까지 하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재고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연율 1.1%로 저조했지만, 3분기에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방은행에서 발표하는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물가는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임금상승률이 높아지고 있고, 임대비용이 당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준은 5월부터 '수개월 내 금리 인상'을 시사한 만큼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중앙은행의 신뢰성이 크게 하락할 위험이 있다. 연준은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은행의 신뢰성 측면에서 보든, FOMC의 내용으로 보든, 현재 미국 경제 상황으로 보든, 12월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다. 9월 금리 동결 결정으로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안도감과 12월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우려가 심화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달 내내 방향성 없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조정을 받던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자: 마주옥 한화투자증권[003530] 투자전략팀장 majuok@hanwha.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투자전략> 미국 금리정책 불확실성 완화 (서울=연합뉴스)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의 정책은 상당 기간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올려도 유동성이 위축될 가능성은 매우 낮고, 오히려 경기 개선을 확인해줄 가능성이 커졌다.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다. 연준 위원들이 금리를 동결하면서 2018년까지 예상 금리 인상 경로를 하향 조정해 점진적인 속도로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의 상승 속도가 느려 당분간 현재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러나 특별한 충격이 없는 한 연준은 올해 12월에 금리 인상을 재개할 전망이다. 다수의 연준 위원들은 연내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고 이번 금리 결정에서도 의결권을 가진 10명의 위원 중 3명이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이런 결정이 경제에 대한 자신감 부족을 반영하지는 않는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실업률은 4.9%까지 하락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재고조정으로 전 분기 대비 연율 1.1%로 저조했지만, 3분기에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뉴욕 연방은행에서 발표하는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물가는 상승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고용시장이 개선되면서 임금상승률이 높아지고 있고, 임대비용이 당분간 높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준은 5월부터 '수개월 내 금리 인상'을 시사한 만큼 올해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중앙은행의 신뢰성이 크게 하락할 위험이 있다. 연준은 신뢰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연내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 중앙은행의 신뢰성 측면에서 보든, FOMC의 내용으로 보든, 현재 미국 경제 상황으로 보든, 12월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고 판단한다. 9월 금리 동결 결정으로 '아직 시간이 남았다'는 안도감과 12월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금리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 우려가 심화할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달 내내 방향성 없는 등락을 거듭하면서 조정을 받던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작성자: 마주옥 한화투자증권[003530] 투자전략팀장 majuok@hanwha.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23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551
5552
5553
5554
5555
5556
5557
5558
5559
556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