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576/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폭염에 배추·무 가격 크게 올라…돼지고기는 하락
폭염에 배추·무 가격 크게 올라…돼지고기는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8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조사했더니 배추 가격이 전월(7월)보다 63.7%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금치와 무도 전월보다 각각 58.5%, 29.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가뭄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배추와 무의 9월 첫째 주 가격도 8월보다 각각 42.5%, 26.5% 상승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오이(33.9%), 양파(5.3%), 쇠고기(3.8%) 가격은 모두 올랐고 돼지고기(-11.2%)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염모제인 '비겐크림폼(짙은갈색, 100g)으로, 판매점에 따라 5배 차이가 났다. 그 뒤를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쳐 샴푸(780㎖)(4.5배), 순창 오리지널 우리쌀 찰 고추장(1㎏)(4.2배), '엘라스틴 맥시마이징 볼륨 샴푸'(780㎖)(4.2배)가 이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매하기 전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폭염에 배추·무 가격 크게 올라…돼지고기는 하락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배추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8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조사했더니 배추 가격이 전월(7월)보다 63.7% 올라 가장 많이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금치와 무도 전월보다 각각 58.5%, 29.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가뭄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배추와 무의 9월 첫째 주 가격도 8월보다 각각 42.5%, 26.5% 상승했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오이(33.9%), 양파(5.3%), 쇠고기(3.8%) 가격은 모두 올랐고 돼지고기(-11.2%)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중 최고·최저 가격 차이가 가장 컸던 상품은 염모제인 '비겐크림폼(짙은갈색, 100g)으로, 판매점에 따라 5배 차이가 났다. 그 뒤를 '미장센 펄샤이닝 모이스쳐 샴푸(780㎖)(4.5배), 순창 오리지널 우리쌀 찰 고추장(1㎏)(4.2배), '엘라스틴 맥시마이징 볼륨 샴푸'(780㎖)(4.2배)가 이었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매하기 전에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1+1 행사)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코스닥> 1.66p(0.25%) 오른 661.81(개장)
1.66p(0.25%) 오른 661.81(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1.66p(0.25%) 오른 661.81(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연휴 끝낸 코스피, 美 FOMC 경계감에 소폭 하락 출발
연휴 끝낸 코스피, 美 FOMC 경계감에 소폭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추석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19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10%) 오른 2,001.2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10%) 내린 1,997.43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휴 기간에 뚜렷한 악재는 없었지만 미국 시간으로 20∼21일 열리는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경계 심리가 뚜렷한 상황이다.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쉬는 동안 미국 S&P500 지수는 0.9% 하락했고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6% 떨어졌다. 연휴 기간 중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탓에 9월 금리인상 관측이 엇갈리면서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전월 대비 0.4%, 0.3% 감소했으나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1.0%)를 소폭 웃돌았다. 이번 주에는 FOMC 외에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20∼21일)가 예정돼 있어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관망 심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심리가 팽배할 것"이라며 "9월 FOMC, BOJ 이후에는 26일 산유국회의와 미국 대통령 후보 TV 1차 토론회 등 주요 이벤트가 잇따른다는 점에서 좁은 박스권 내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2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2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3%), 보험(-1.18%), 금융업(-1.04%), 은행(-0.83%) 등이 내림세이고 전기전자(0.79%), 의료정밀(0.50%), 서비스업(0.39%)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65%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0.35%), 네이버(1.66%), SK하이닉스(1.85%) 등도 강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08%), 삼성물산[028260](-0.34%), 삼성생명[032830](-0.97%), 포스코(-2.2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포인트(0.42%) 오른 662.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5%) 오른 661.81로 출발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휴 끝낸 코스피, 美 FOMC 경계감에 소폭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추석 연휴를 마친 코스피가 미국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감에 19일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10%) 오른 2,001.29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포인트(0.10%) 내린 1,997.43로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휴 기간에 뚜렷한 악재는 없었지만 미국 시간으로 20∼21일 열리는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 전반에 경계 심리가 뚜렷한 상황이다.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쉬는 동안 미국 S&P500 지수는 0.9% 하락했고 유로스톡스50 지수는 2.6% 떨어졌다. 연휴 기간 중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엇갈린 탓에 9월 금리인상 관측이 엇갈리면서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했다. 미국 8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는 각각 전월 대비 0.4%, 0.3% 감소했으나 미국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1% 상승해 시장 컨센서스(1.0%)를 소폭 웃돌았다. 이번 주에는 FOMC 외에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20∼21일)가 예정돼 있어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가려는 관망 심리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심리가 팽배할 것"이라며 "9월 FOMC, BOJ 이후에는 26일 산유국회의와 미국 대통령 후보 TV 1차 토론회 등 주요 이벤트가 잇따른다는 점에서 좁은 박스권 내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2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2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93%), 보험(-1.18%), 금융업(-1.04%), 은행(-0.83%) 등이 내림세이고 전기전자(0.79%), 의료정밀(0.50%), 서비스업(0.39%) 등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0.65%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015760](0.35%), 네이버(1.66%), SK하이닉스(1.85%) 등도 강세다. 반면 현대차[005380](-1.08%), 삼성물산[028260](-0.34%), 삼성생명[032830](-0.97%), 포스코(-2.23%)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0포인트(0.42%) 오른 662.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25%) 오른 661.81로 출발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10월 국제선항공 유류할증료 14개월째 '0원'
10월 국제선항공 유류할증료 14개월째 '0원'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4개월째 1천100원 책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도 14개월째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19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연속 '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 16일∼9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배럴당 55.68달러, 갤런당 132.57센트로 150센트를 여전히 밑돌았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을 따지지 않고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에도 4개월 연속 1천100원으로 책정됐다. 2008년 제도 도입 후 지난 2월 처음으로 0원으로 내려가 6월까지 유지했다가 7월부터 1천100원이 부과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한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월 국제선항공 유류할증료 14개월째 '0원'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4개월째 1천100원 책정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저유가가 계속되면서 다음 달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도 14개월째 유류할증료가 붙지 않는다. 19일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지난해 9월부터 14개월 연속 '0원'으로 책정됐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하고 그 아래로 내려가면 부과하지 않는다. 10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의 기준이 되는 8월 16일∼9월 15일 싱가포르 항공유의 평균값은 배럴당 55.68달러, 갤런당 132.57센트로 150센트를 여전히 밑돌았다. 이에 따라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발권하는 국제선 항공권에는 출발일을 따지지 않고 유류할증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에도 4개월 연속 1천100원으로 책정됐다. 2008년 제도 도입 후 지난 2월 처음으로 0원으로 내려가 6월까지 유지했다가 7월부터 1천100원이 부과됐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갤런당 120센트 이상일 때 부과한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첫 제품 생산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첫 제품 생산 중소기업 이우티이씨, 고효율변압기 등 생산 시작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전남 나주 지역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전력 기술 분야 중소기업 ㈜이우티이씨는 이날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 탐지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우티이씨는 이날 고효율변압기 등을 생산했다. 이우티이씨는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기업에 해당해 올해에만 105억원 규모의 고효율변압기를 수주했으며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이사는 "이곳에 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했고 지역 인력 45명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올해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을 포함해 170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100여개 기업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끔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 첫 제품 생산 중소기업 이우티이씨, 고효율변압기 등 생산 시작 (세종=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이 전남 나주 지역에 조성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에서 첫 제품이 생산됐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전력 기술 분야 중소기업 ㈜이우티이씨는 이날 나주시 혁신산단에서 에너지밸리 제1호 제품 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하 전력시설물 위치 탐지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이우티이씨는 이날 고효율변압기 등을 생산했다. 이우티이씨는 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 기업에 해당해 올해에만 105억원 규모의 고효율변압기를 수주했으며 앞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신산업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평 이우티이씨 대표이사는 "이곳에 8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했고 지역 인력 45명을 고용할 계획"이라며 "향후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20억원을 추가로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조환익 한전 사장은 "올해 에너지밸리에 외국인 기업을 포함해 170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100여개 기업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수 있게끔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AsiaNet> 방콕은행, 유니온페이-TPN 체크카드 60만 장 발행
방콕은행, 유니온페이-TPN 체크카드 60만 장 발행 -- 방콕은행장 Chartsiri Sophonpanich, 상하이 매그놀리아 은상 수상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AsiaNet 65754 (상하이, 중국 2016년 9월 14일 AsiaNet=연합뉴스) 유니온페이와 방콕은행은 올 5월부터 지금까지 태국 최초의 현지 브랜드 체크카드인 유니온페이-TPN 카드를 60만 장 발급했다. 방콕은행장 Chartsiri Sophonpanich는 예전에 “방콕은행은 총 1천400만 장의 체크카드를 발급했으며, 이 모든 카드는 유니온페이에 표준화된 TPN 카드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Sophonpanich 은행장은 최근 상하이 매그놀리아 은상을 받았는데, 이는 상하이의 사회경제적인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태국결제네트워크(Thai Payment Network, TPN)는 올 2월 유니온페이에서 적용 중인 기술표준을 바탕으로 구축됐다. TPN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 방콕은행 및 기타 현지 주요 은행이 합작해 구축됐다. 태국에서는 이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체 체크카드 브랜드인 TPN을 출범했으며, 유니온페이의 표준을 적용한 유니온페이-TPN 카드 발급을 시작했다. 또한, 태국은 중국 본토를 제외하고 유니온페이 표준을 칩 카드 표준으로 적용한 최초의 국가이다. 이러한 모든 것은 양국 간의 결제산업에서 상호 협력을 실현하는 이정표가 되는 것이다. 태국은행은 현재 국내 전자결제 산업계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ophonpanich 은행장은 방콕은행이 유니온페이의 우수한 기술과 혁신적인 능력을 도입하는 것은 현지 교환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서로에게 유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의 모바일 결제와 전자상거래에서의 풍부한 경험은 태국 결제산업계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ophonpanich 은행장은 중국과 더 많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09년에 방콕은행 본부(중국)가 상하이에 설립됐으며, 이는 태국이 투자하는 중국 내 유일한 은행이다. 방콕은행은 2014년 상하이자유무역지역에 지점을 설립했고, 이를 통해 상하이 경제기반 구축에 참여했다. 방콕은행은 현재 상하이, 베이징, 샤먼, 선전, 충칭, 상하이 자유무역지역에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Sophonpanich 은행장은 방콕은행이 중국기업의 태국과 아세안 국가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태국과 아세안 국가의 기업을 모아 중국 내에서 자신들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하이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콕은행은 벨트 및 로드 이니셔티브(Belt and Road Initiative) 시행과 더불어 중국과 아세안 국가 간 연결지점 역할을 계속할 것이다. 추가 정보: http://www.unionpayintl.com/ 자료 제공: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 )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서울, 재난 발생시 잠재적 경제 충격 세계 도시 중 3위
서울, 재난 발생시 잠재적 경제 충격 세계 도시 중 3위 로이즈, 18개 재난에 대한 10년간 경제충격 노출액 116조원 분석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예측되는 잠재적인 경제적 충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들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재보험사인 영국 로이즈(Lloyd's)의 '시티리스크인덱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서울의 잠재 경제충격 노출액(GDP@Risk)은 1천35억달러(약 116조5천억원)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 301개 주요 도시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1천812억달러), 일본 도쿄(1천532억8천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이다. 서울의 뒤를 이어 필리핀 마닐라(1천10억9천만달러), 미국 뉴욕(903억6천만달러), 로스앤젤레스(903억2천만달러) 등의 잠재적인 경제충격 노출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즈의 시티리스크인덱스는 세계 경제의 도시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재해나 인재(人災)로 인한 피해 역시 집중되고 있다는 데 착안, 18개의 위협 요인에 각 도시가 노출된 잠재적인 경제충격을 수치화한 것이다. 위협 요인에는 지진·해일·폭풍(Wind storm) 등 자연재해와 경제공황(Market crash)·국가부도(Sovereign default) 등 경제적 사건, 사이버 공격·테러·전염병(Human pandemic)·태양폭풍(Solar storm) 등 신종 위험이 망라돼 있다. 로이즈는 서울이 노출된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폭풍을 꼽으며 10년간 경제충격 노출액은 446억8천만달러로 집계했다. 유가 충격(Oil price shock)의 노출액이 127억2천만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고 공황(126억3천만달러), 홍수(98억3천만달러), 전염병(76억1천만달러), 가뭄(60억8천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사이버 공격(27억1천만달러), 국가부도(20억2천만달러), 한파(14억2천만달러), 태양폭풍(10억8천만달러), 정전(Power outage·10억1천만달러) 등도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걱정거리로 떠오른 지진과 관련된 지진·쓰나미·원전 사고 등은 노출액이 '0'으로, 큰 위협으로 꼽히지 않았다. 테러의 경우 노출액이 1억9천만달러로 크지는 않으나 위협이 존재하는 것으로 로이즈는 봤다. 로이즈는 "서울은 타이베이·도쿄·마닐라 등과 마찬가지로 지리적 영향 때문에 태풍과 홍수의 위험이 가장 컸으며, 가뭄에 따른 피해는 세계 4위 수준"이라며 "인재로 인한 위험도 높아, 특히 유가 충격으로 인한 피해는 세계 3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부산(204억5천만달러), 대구(135억달러), 인천(105억9천만달러), 대전(98억6천만달러), 광주(86억6천만달러)의 순으로 경제충격 노출액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국내 대도시들의 공통적인 위험 요인은 폭풍과 유가 충격, 공황, 홍수 등으로 꼽혔다. 부산과 대구의 경우만 지진으로 인한 경제충격 노출액이 각각 1천만달러로 위협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전 사고로 인한 경제충격 노출액은 부산이 1억2천만달러로 많았고 대구가 8천만달러, 광주가 5천만달러, 대전이 1천만달러 등으로 추산됐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분석 대상으로 포함된 도시인 평양의 경우, 경제충격 노출액은 23억1천만달러로 예측됐다. 폭풍의 노출액이 9억9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국가부도(7억1천만달러), 전염병(3억6천만달러), 가뭄(6천만달러), 작물 전염병(5천만달러), 정전(4천만달러), 한파(3천만달러), 화산(3천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재난 발생시 잠재적 경제 충격 세계 도시 중 3위 로이즈, 18개 재난에 대한 10년간 경제충격 노출액 116조원 분석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재난이 발생했을 때 예측되는 잠재적인 경제적 충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들 가운데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 글로벌 재보험사인 영국 로이즈(Lloyd's)의 '시티리스크인덱스'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서울의 잠재 경제충격 노출액(GDP@Risk)은 1천35억달러(약 116조5천억원)로 분석됐다. 이는 세계 301개 주요 도시 가운데 대만 타이베이(1천812억달러), 일본 도쿄(1천532억8천만달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것이다. 서울의 뒤를 이어 필리핀 마닐라(1천10억9천만달러), 미국 뉴욕(903억6천만달러), 로스앤젤레스(903억2천만달러) 등의 잠재적인 경제충격 노출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즈의 시티리스크인덱스는 세계 경제의 도시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자연재해나 인재(人災)로 인한 피해 역시 집중되고 있다는 데 착안, 18개의 위협 요인에 각 도시가 노출된 잠재적인 경제충격을 수치화한 것이다. 위협 요인에는 지진·해일·폭풍(Wind storm) 등 자연재해와 경제공황(Market crash)·국가부도(Sovereign default) 등 경제적 사건, 사이버 공격·테러·전염병(Human pandemic)·태양폭풍(Solar storm) 등 신종 위험이 망라돼 있다. 로이즈는 서울이 노출된 최대의 위협 요인으로 폭풍을 꼽으며 10년간 경제충격 노출액은 446억8천만달러로 집계했다. 유가 충격(Oil price shock)의 노출액이 127억2천만달러로 두 번째로 많았고 공황(126억3천만달러), 홍수(98억3천만달러), 전염병(76억1천만달러), 가뭄(60억8천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사이버 공격(27억1천만달러), 국가부도(20억2천만달러), 한파(14억2천만달러), 태양폭풍(10억8천만달러), 정전(Power outage·10억1천만달러) 등도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걱정거리로 떠오른 지진과 관련된 지진·쓰나미·원전 사고 등은 노출액이 '0'으로, 큰 위협으로 꼽히지 않았다. 테러의 경우 노출액이 1억9천만달러로 크지는 않으나 위협이 존재하는 것으로 로이즈는 봤다. 로이즈는 "서울은 타이베이·도쿄·마닐라 등과 마찬가지로 지리적 영향 때문에 태풍과 홍수의 위험이 가장 컸으며, 가뭄에 따른 피해는 세계 4위 수준"이라며 "인재로 인한 위험도 높아, 특히 유가 충격으로 인한 피해는 세계 3위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에 이어 부산(204억5천만달러), 대구(135억달러), 인천(105억9천만달러), 대전(98억6천만달러), 광주(86억6천만달러)의 순으로 경제충격 노출액이 큰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과 마찬가지로 국내 대도시들의 공통적인 위험 요인은 폭풍과 유가 충격, 공황, 홍수 등으로 꼽혔다. 부산과 대구의 경우만 지진으로 인한 경제충격 노출액이 각각 1천만달러로 위협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원전 사고로 인한 경제충격 노출액은 부산이 1억2천만달러로 많았고 대구가 8천만달러, 광주가 5천만달러, 대전이 1천만달러 등으로 추산됐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분석 대상으로 포함된 도시인 평양의 경우, 경제충격 노출액은 23억1천만달러로 예측됐다. 폭풍의 노출액이 9억9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국가부도(7억1천만달러), 전염병(3억6천만달러), 가뭄(6천만달러), 작물 전염병(5천만달러), 정전(4천만달러), 한파(3천만달러), 화산(3천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일본車 중국시장서 잘 달린다…"올해 판매량 400만대 돌파 전망"
일본車 중국시장서 잘 달린다…"올해 판매량 400만대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자동차 업체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올해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도요타·닛산·혼다·마쓰다·스즈키·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 6개사는 지난 1∼8월 중국시장에서 265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9~12월 판매가 전년 수준에 그치더라도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판매량(390만대)을 20만대 이상 웃돌 것으로 신문을 내다봤다. 이는 일본 내 올해 신차판매 예상치인 484만대에 육박하는 규모다. 판매 호조는 중국에서 일본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고장이 적은 소형차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형차 인기에는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을 살 때 대당 10만엔(약 108만원) 가량의 감세 혜택을 한시적으로 주는 정책효과도 작용했다. 일본업체 중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 혼다는 1∼8월 판매량이 75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23% 늘었다. 8월 한 달 동안에는 36%나 급증했다. 중국시장에 발 빠르게 SUV를 투입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도요타도 1~8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78만대를 팔았다. 감세 대상인 소형차 '카롤라(코롤라)'가 인기다. 도요타는 판매 늘자 광둥성 광저우시에 새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일본업체 가운데 중국 현지 최대기업인 닛산도 같은 기간 6% 늘어난 80만대를 판매했다. 카를로스 곤 사장은 "세계최대 시장 중국이 닛산에게도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EV) 판매를 강화한다. 일본업체들은 다른 나라 업체와 비교가 가능한 1∼7월 승용차 판매에서 13% 늘어난 실적을 올리며 중국 내 외국자본 가운데 가장 많이 성장했다. 같은 기간 미국과 독일 브랜드 판매량은 11%씩 증가했다. 점유율 면에서도 일본차는 외국자본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보다 상승했다. 올해 중국의 전체 신차 시장 규모는 작년에 비해 6% 늘어나는 2천604만대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이미 2009년에 미국을 앞지르며 최대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일본시장에서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미국 시장에서는 8월 판매량이 3개월 만에 감소하는 등 주춤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하는지가 앞으로 성장을 좌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본 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는 영토분쟁으로 중국 내에서 격렬한 반일 시위가 있었던 2012년에 감소한 뒤로는 4년 연속 증가 추세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車 중국시장서 잘 달린다…"올해 판매량 400만대 돌파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일본 자동차 업체의 중국시장 판매량이 올해 처음으로 4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도요타·닛산·혼다·마쓰다·스즈키·미쓰비시 등 일본 자동차 6개사는 지난 1∼8월 중국시장에서 265만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었다. 9~12월 판매가 전년 수준에 그치더라도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해 판매량(390만대)을 20만대 이상 웃돌 것으로 신문을 내다봤다. 이는 일본 내 올해 신차판매 예상치인 484만대에 육박하는 규모다. 판매 호조는 중국에서 일본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고장이 적은 소형차가 인기를 끌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형차 인기에는 배기량 1,600cc 이하 차량을 살 때 대당 10만엔(약 108만원) 가량의 감세 혜택을 한시적으로 주는 정책효과도 작용했다. 일본업체 중에서도 성장이 두드러진 혼다는 1∼8월 판매량이 75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23% 늘었다. 8월 한 달 동안에는 36%나 급증했다. 중국시장에 발 빠르게 SUV를 투입한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도요타도 1~8월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난 78만대를 팔았다. 감세 대상인 소형차 '카롤라(코롤라)'가 인기다. 도요타는 판매 늘자 광둥성 광저우시에 새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일본업체 가운데 중국 현지 최대기업인 닛산도 같은 기간 6% 늘어난 80만대를 판매했다. 카를로스 곤 사장은 "세계최대 시장 중국이 닛산에게도 중요하다"며 전기자동차(EV) 판매를 강화한다. 일본업체들은 다른 나라 업체와 비교가 가능한 1∼7월 승용차 판매에서 13% 늘어난 실적을 올리며 중국 내 외국자본 가운데 가장 많이 성장했다. 같은 기간 미국과 독일 브랜드 판매량은 11%씩 증가했다. 점유율 면에서도 일본차는 외국자본 가운데 유일하게 전년보다 상승했다. 올해 중국의 전체 신차 시장 규모는 작년에 비해 6% 늘어나는 2천604만대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이미 2009년에 미국을 앞지르며 최대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자동차메이커들은 일본시장에서는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미국 시장에서는 8월 판매량이 3개월 만에 감소하는 등 주춤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선전하는지가 앞으로 성장을 좌우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본 자동차의 중국시장 판매는 영토분쟁으로 중국 내에서 격렬한 반일 시위가 있었던 2012년에 감소한 뒤로는 4년 연속 증가 추세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美연준 금리인상 전망 확산…헤지펀드, 金서 발 빼기
美연준 금리인상 전망 확산…헤지펀드, 金서 발 빼기 인도에선 장롱속 금 내다팔기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헤지펀드들이 금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돼 초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아온 금의 빛이 바래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금선물과 옵션에 대한 매수포지션은 24만8천858계약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했다. 주간 감소 폭은 5월 셋째 주 이후 최대다. 이는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세력이 금값 상승에 대한 베팅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축소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그 전주에만 해도 금선물과 옵션에 대한 매수포지션은 27만8천994계약으로 7월 첫째 주 이후 최대 규모였다. 실제로 금선물 가격은 지난 7일 온스당 1천348달러에서 16일 1천310달러로 2.8% 떨어졌다. 금 가격은 올들어 아시아와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어지면서 상반기까지 25% 뛰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0.8% 떨어졌다. 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파이낸셜 투자전략가는 "연준은 결국에는 금리를 인상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힐 것"이라며 "금 투자자들은 당연히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기 전에 이익을 실현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금을 비밀리에 비축해두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인들은 장롱 속 금을 내다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뉴델리의 금 전통시장서 녹슨 금목걸이를 살피던 보석상 산제이 말호트라씨는 "금을 팔려고 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실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내수시장에서 장롱 속에서 나와 재활용되는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수개월간 45∼60%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고 전인도 보석무역협회는 밝혔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연준 금리인상 전망 확산…헤지펀드, 金서 발 빼기 인도에선 장롱속 금 내다팔기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헤지펀드들이 금에서 발을 빼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돼 초저금리 시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아온 금의 빛이 바래고 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금선물과 옵션에 대한 매수포지션은 24만8천858계약으로 전주 대비 11% 감소했다. 주간 감소 폭은 5월 셋째 주 이후 최대다. 이는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세력이 금값 상승에 대한 베팅을 4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축소했다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그 전주에만 해도 금선물과 옵션에 대한 매수포지션은 27만8천994계약으로 7월 첫째 주 이후 최대 규모였다. 실제로 금선물 가격은 지난 7일 온스당 1천348달러에서 16일 1천310달러로 2.8% 떨어졌다. 금 가격은 올들어 아시아와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늦어지면서 상반기까지 25% 뛰었지만, 하반기 들어서는 0.8% 떨어졌다. 퀸시 크로스비 푸르덴셜파이낸셜 투자전략가는 "연준은 결국에는 금리를 인상하고, 물가상승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힐 것"이라며 "금 투자자들은 당연히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기 전에 이익을 실현하려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금을 비밀리에 비축해두기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도인들은 장롱 속 금을 내다팔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뉴델리의 금 전통시장서 녹슨 금목걸이를 살피던 보석상 산제이 말호트라씨는 "금을 팔려고 오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면서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실현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내수시장에서 장롱 속에서 나와 재활용되는 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수개월간 45∼60%에 달할 정도로 늘었다고 전인도 보석무역협회는 밝혔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국내]
'암울한 세계경제'…美수입 급감에 신흥국 성장궤도 이탈 위기
'암울한 세계경제'…美수입 급감에 신흥국 성장궤도 이탈 위기 전문가 "글로벌 무역 둔화, 미국 수요 감소 때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7월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신흥시장의 성장 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신흥국 수출업체들에 얼마 남지 않은 성장의 원천이었다. 지난해 신흥국의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 상품수입은 금액으로는 올해 3월부터 물량으로는 4월부터 각각 줄었다.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 상품은 대부분 공산품이다. 감소세는 7월에 특히 두드러졌다. 7월에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금액은 3.5%, 물량은 1.6% 감소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이코노미스트인 엘리사 브라운스타인은 미국의 수요 회복과 달러 강세에 비춰 이런 감소세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달러화가 강세이면 가격이 낮아진 수입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는 "(신흥국 수출업체들이) 앞으로 훨씬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외부 수요가 절실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전체로부터 미국이 수입한 금액은 2013년 1월 이후 감소하고 있다. 미국과 함께 신흥국의 또 다른 주요 시장인 유럽도 상황은 비슷하다. 글로벌 트레이드 얼러트의 사이먼 에브넷 대표는 "정말 걱정스럽다"면서 "글로벌 무역 둔화가 중국의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미국 지표를 보면 선진국도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로의 중심 이동에 제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UNCTAD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무역에서 서비스의 비중은 상품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하지만 서비스 성장의 혜택은 주로 선진국에 가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고 있는 신흥국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FT는 전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암울한 세계경제'…美수입 급감에 신흥국 성장궤도 이탈 위기 전문가 "글로벌 무역 둔화, 미국 수요 감소 때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미국의 중국산 수입이 7월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나 신흥시장의 성장 동력 상실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은 신흥국 수출업체들에 얼마 남지 않은 성장의 원천이었다. 지난해 신흥국의 상품과 서비스 수출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바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중국 상품수입은 금액으로는 올해 3월부터 물량으로는 4월부터 각각 줄었다. 미국이 수입하는 중국 상품은 대부분 공산품이다. 감소세는 7월에 특히 두드러졌다. 7월에 미국이 중국에서 수입한 금액은 3.5%, 물량은 1.6% 감소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이코노미스트인 엘리사 브라운스타인은 미국의 수요 회복과 달러 강세에 비춰 이런 감소세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달러화가 강세이면 가격이 낮아진 수입품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는 "(신흥국 수출업체들이) 앞으로 훨씬 힘들어질 것"이라면서 "외부 수요가 절실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통화기금(IMF) 자료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신흥시장 전체로부터 미국이 수입한 금액은 2013년 1월 이후 감소하고 있다. 미국과 함께 신흥국의 또 다른 주요 시장인 유럽도 상황은 비슷하다. 글로벌 트레이드 얼러트의 사이먼 에브넷 대표는 "정말 걱정스럽다"면서 "글로벌 무역 둔화가 중국의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미국 지표를 보면 선진국도 수입이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사람들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비스로의 중심 이동에 제조업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UNCTAD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무역에서 서비스의 비중은 상품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하지만 서비스 성장의 혜택은 주로 선진국에 가기 때문에 이런 변화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찾고 있는 신흥국에는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FT는 전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9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571
5572
5573
5574
5575
5576
5577
5578
5579
558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