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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뱅크론·해외리츠 펀드 뜬다
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뱅크론·해외리츠 펀드 뜬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미국 뱅크론펀드(Bank Loan)와 해외리츠(REITs) 펀드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올 들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이들 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시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1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뱅크론펀드 중 설정 규모가 1천763억원으로 가장 큰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뱅크론'에 8월부터 자금이 순유입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209억원이 순유입됐는데, 이는 작년 1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일 기준 10.48%로 뱅크론 펀드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에 프랭클린 월지급미국금리연동 뱅크론 펀드는 10.13%,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 펀드는 5.0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뱅크론은 주로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기업들에 대한 은행대출을 유동화한 채권이고, 뱅크론 펀드는 이 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금리가 오르면 펀드 편입 상품의 이자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철식 미래에셋증권 강남파이낸스센터 PB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미국 뱅크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해당 펀드의 기대수익률은 연 5% 전후라고 말했다. 금리 상승은 부동산 시장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도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설정된 해외리츠 펀드의 대부분은 연초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리츠는 부동산이나 부동산 담보 대출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배당하는 상품이고, 리츠펀드는 이런 리츠를 운용하는 회사에 재간접 투자하는 펀드다. 순자산의 50% 이상을 아시아와 호주지역 리츠나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아시아리츠는 연초 이후 12.87%의 수익을 냈다. 자산의 90% 내외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일본 제외)와 호주에 있는 리츠자산이나 부동산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IBK아시아태평양리츠는 10.38%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본 자산에 투자하는 삼성J-리츠는 연초 이후 8.74%의 수익률을 올렸다. JP모간글로벌리츠와 삼성재팬Property도 올 들어 7%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재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리츠는 금리 인상기에 주목해야 할 투자자산으로 통한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가오는 미국 금리인상…뱅크론·해외리츠 펀드 뜬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미국 뱅크론펀드(Bank Loan)와 해외리츠(REITs) 펀드가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올 들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이들 펀드는 미국 금리 인상시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 17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뱅크론펀드 중 설정 규모가 1천763억원으로 가장 큰 '프랭클린 미국금리연동 뱅크론'에 8월부터 자금이 순유입되기 시작했다. 지난 8월 한 달간 209억원이 순유입됐는데, 이는 작년 11월 이후 9개월 만이다. 이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2일 기준 10.48%로 뱅크론 펀드 중 가장 높다. 같은 기간에 프랭클린 월지급미국금리연동 뱅크론 펀드는 10.13%, 이스트스프링 미국뱅크론 펀드는 5.01%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뱅크론은 주로 신용등급이 'BBB-' 이하인 기업들에 대한 은행대출을 유동화한 채권이고, 뱅크론 펀드는 이 채권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이다. 금리가 오르면 펀드 편입 상품의 이자도 함께 높아진다는 점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최철식 미래에셋증권 강남파이낸스센터 PB는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미국 뱅크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해당 펀드의 기대수익률은 연 5% 전후라고 말했다. 금리 상승은 부동산 시장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도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억원 이상 설정된 해외리츠 펀드의 대부분은 연초 이후 플러스(+) 수익률을 올렸다. 리츠는 부동산이나 부동산 담보 대출에 투자해 얻은 이익을 배당하는 상품이고, 리츠펀드는 이런 리츠를 운용하는 회사에 재간접 투자하는 펀드다. 순자산의 50% 이상을 아시아와 호주지역 리츠나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한화아시아리츠는 연초 이후 12.87%의 수익을 냈다. 자산의 90% 내외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일본 제외)와 호주에 있는 리츠자산이나 부동산 관련 주식에 분산투자하는 IBK아시아태평양리츠는 10.38%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일본 자산에 투자하는 삼성J-리츠는 연초 이후 8.74%의 수익률을 올렸다. JP모간글로벌리츠와 삼성재팬Property도 올 들어 7%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오재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해외 리츠는 금리 인상기에 주목해야 할 투자자산으로 통한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9월 하순부터 BBB~AAA급 회사채 발행 봇물 터진다
9월 하순부터 BBB~AAA급 회사채 발행 봇물 터진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이달 하순부터 BBB(트리플B)에서 AAA(트리플A) 등급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가 쏟아진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A-등급인 E1[017940]은 오는 30일 1천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또 같은 등급인 SK브로드밴드는 내달 5일 1천500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놓는다. 초우량 등급(AAA)인 현대차[005380]도 내달 7일 5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두드린다. 내달 만기가 되는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해 5년물로 3천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8월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A급(싱글 A) 공모 회사채가 9~10월 중 대거 발행된다. 국도화학[007690], 세아제강[003030], 한국토지신탁[034830] 등이 적게는 200억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찍어낸다. 대림산업(A+)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초 1천억원어치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BBB+에 해당하는 한양은 200억원어치 발행을 추진 중이다. 일부 A급 이하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미국 금리가 연내 인상되고 구조조정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경우 AA급 이상 우량채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발행될 회사채가 수요예측(사전청약) 단계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채권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채 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월 하순부터 BBB~AAA급 회사채 발행 봇물 터진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이달 하순부터 BBB(트리플B)에서 AAA(트리플A) 등급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가 쏟아진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A-등급인 E1[017940]은 오는 30일 1천5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또 같은 등급인 SK브로드밴드는 내달 5일 1천500억원어치를 시장에 내놓는다. 초우량 등급(AAA)인 현대차[005380]도 내달 7일 5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두드린다. 내달 만기가 되는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해 5년물로 3천억원어치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8월 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A급(싱글 A) 공모 회사채가 9~10월 중 대거 발행된다. 국도화학[007690], 세아제강[003030], 한국토지신탁[034830] 등이 적게는 200억원에서 많게는 1천억원어치의 회사채를 찍어낸다. 대림산업(A+)은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초 1천억원어치의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BBB+에 해당하는 한양은 200억원어치 발행을 추진 중이다. 일부 A급 이하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미국 금리가 연내 인상되고 구조조정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경우 AA급 이상 우량채에만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발행될 회사채가 수요예측(사전청약) 단계에서 모두 흥행에 성공할 지는 미지수다. 채권 투자에 대한 경계감이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김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회사채 투자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hj9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백화점 등 대형복합건물에도 재산분 주민세 부과해야"
"백화점 등 대형복합건물에도 재산분 주민세 부과해야" 지방세연구원, 재산분 주민세 개선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백화점과 같은 대형복합건축물이 개별 점포별로 재산분 주민세 과세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비과세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7일 발표한 '재산분 주민세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매년 7월 재산분 주민세(1㎡당 250원)를 과세하는데 대형복합건축물(백화점, 쇼핑몰 등)은 점포별로 면적을 계산함으로써 과세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도심지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 복합건축물은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등 외부불경제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임에도 입주한 점포별로 면적을 계산해 점포 면적이 면세점(330㎡) 이하라는 이유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3천㎡ 또는 총 층수 10층 이상 등 일정 기준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있는 개별사업장은 면세점 이하라도 특별과세하거나 면세점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보고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개별사업장 가운데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임대료만 내는 업체는 일반 사업장과 다를 바 없어 특별과세가 어렵지만, 판매수수료를 내는 입점업체는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와 영업 성과를 공유하고 있어 사업장의 독립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특별과세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하능식 선임연구위원은 "대형복합건축물에 대한 주민세 재산분 과세기준이 건축물별 합산기준으로 개선되면 납세자 간의 조세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고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합리적 세금부과로 지방세의 응익원칙(지자체로부터 받는 행정서비스에 대응해 세금을 부담하는 원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백화점 등 대형복합건물에도 재산분 주민세 부과해야" 지방세연구원, 재산분 주민세 개선방안 연구보고서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백화점과 같은 대형복합건축물이 개별 점포별로 재산분 주민세 과세기준을 적용함에 따라 비과세되고 있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17일 발표한 '재산분 주민세 개선방안' 연구보고서에서 사업장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 매년 7월 재산분 주민세(1㎡당 250원)를 과세하는데 대형복합건축물(백화점, 쇼핑몰 등)은 점포별로 면적을 계산함으로써 과세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도심지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 복합건축물은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등 외부불경제를 유발하는 주된 요인임에도 입주한 점포별로 면적을 계산해 점포 면적이 면세점(330㎡) 이하라는 이유로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연면적 3천㎡ 또는 총 층수 10층 이상 등 일정 기준 이상의 대형 건축물에 있는 개별사업장은 면세점 이하라도 특별과세하거나 면세점을 하향 조정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제안했다. 보고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개별사업장 가운데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정해진 임대료만 내는 업체는 일반 사업장과 다를 바 없어 특별과세가 어렵지만, 판매수수료를 내는 입점업체는 백화점 또는 대형마트와 영업 성과를 공유하고 있어 사업장의 독립성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특별과세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하능식 선임연구위원은 "대형복합건축물에 대한 주민세 재산분 과세기준이 건축물별 합산기준으로 개선되면 납세자 간의 조세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고 행정수요를 유발하는 시설에 합리적 세금부과로 지방세의 응익원칙(지자체로부터 받는 행정서비스에 대응해 세금을 부담하는 원칙)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2분기 기업실적 호전됐을까…미국 금리 결정도 주목
2분기 기업실적 호전됐을까…미국 금리 결정도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긴 추석 연휴를 끝내고 맞는 이번 주(9월19∼23일) 국내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나 정책 발표가 없다. 경제계 시선은 국내보다는 미국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표 중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할 '2분기 기업경영분석'이다. 기업경영분석은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3천여곳을 표본조사해 매출, 이익, 자산 등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를 분석한 통계다. 지난 1분기에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매출 증가율이 8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에 5.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21일엔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소폭의 등락을 보여왔다. 4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7월엔 전월보다 0.1%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국회는 정기 국회를 맞아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정부질문을 한다. 22일 이뤄질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은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최근 끝난 서별관청문회의에 이어 대정부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찾아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1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외국 자본 이동, 가계부채 등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준 위원들의 견해는 엇갈리고 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장은 지난 9일 "완만한 금리 인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해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웠다. 하지만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12일 "미국 고용시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고, 그 점은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시키는데 대한 근거가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9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장은 CNN에 출연해 "핵심 물가상승률이 좀 더 올라가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최근 몇 가지 월간 경제지표들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금리인상을 위한 진지한 토의의 조건이 충족된 것을 만족하게 생각한다"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FOMC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22일 새벽 발표된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분기 기업실적 호전됐을까…미국 금리 결정도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긴 추석 연휴를 끝내고 맞는 이번 주(9월19∼23일) 국내에서는 주요 경제 지표나 정책 발표가 없다. 경제계 시선은 국내보다는 미국으로 쏠릴 것으로 보인다. 국내 지표 중 관심을 끄는 것은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할 '2분기 기업경영분석'이다. 기업경영분석은 국내 외부감사 대상 법인 3천여곳을 표본조사해 매출, 이익, 자산 등 경영 성과와 재무 상태를 분석한 통계다. 지난 1분기에는 기업들의 수익성이 좋아졌지만, 매출 증가율이 8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업들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지난 1분기에 5.6%로 1년 전보다 0.4%포인트 올랐다. 한은은 21일엔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소폭의 등락을 보여왔다. 4월부터 오름세를 보이다 7월엔 전월보다 0.1%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국회는 정기 국회를 맞아 20일부터 23일까지 대정부질문을 한다. 22일 이뤄질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은 조선·해운 구조조정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은 최근 끝난 서별관청문회의에 이어 대정부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의 문제점을 찾아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21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외국 자본 이동, 가계부채 등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준금리를 결정할 연준 위원들의 견해는 엇갈리고 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장은 지난 9일 "완만한 금리 인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말해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키웠다. 하지만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12일 "미국 고용시장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못했고, 그 점은 선제적으로 (통화)정책을 긴축시키는데 대한 근거가 부족함을 의미한다"고 9월 인상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장은 CNN에 출연해 "핵심 물가상승률이 좀 더 올라가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급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최근 몇 가지 월간 경제지표들이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현재 금리인상을 위한 진지한 토의의 조건이 충족된 것을 만족하게 생각한다"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듯한 입장을 보였다. FOMC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22일 새벽 발표된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19∼23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19∼23일) ┌────┬────────────────────────────────┐ │ 날짜 │ 경제지표 & 행사 │ │ │ │ ├────┼────────────────────────────────┤ │9월19일 │- 특이 지표·행사 없음 │ │ (월) │ │ ├────┼────────────────────────────────┤ │9월20일 │- 정부, 국무회의(08:30 서울청사) │ │ (화) │ │ ├────┼────────────────────────────────┤ │9월21일 │- 한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06:00) │ │ (수) │-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14:00 서울청사) │ ├────┼────────────────────────────────┤ │9월22일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10:00 국회) │ │ (목) │- 한은, 2분기 기업경영분석(12:00) │ ├────┼────────────────────────────────┤ │9월23일 │- 특이 지표·행사 없음 │ │ (금) │ │ └────┴────────────────────────────────┘ ※ 각 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주요 경제지표 발표 & 행사 일정(9월19∼23일) ┌────┬────────────────────────────────┐ │ 날짜 │ 경제지표 & 행사 │ │ │ │ ├────┼────────────────────────────────┤ │9월19일 │- 특이 지표·행사 없음 │ │ (월) │ │ ├────┼────────────────────────────────┤ │9월20일 │- 정부, 국무회의(08:30 서울청사) │ │ (화) │ │ ├────┼────────────────────────────────┤ │9월21일 │- 한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06:00) │ │ (수) │-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14:00 서울청사) │ ├────┼────────────────────────────────┤ │9월22일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10:00 국회) │ │ (목) │- 한은, 2분기 기업경영분석(12:00) │ ├────┼────────────────────────────────┤ │9월23일 │- 특이 지표·행사 없음 │ │ (금) │ │ └────┴────────────────────────────────┘ ※ 각 기관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부동산캘린더> 연휴 지난 분양시장 다시 '활활'
연휴 지난 분양시장 다시 '활활'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연휴 이후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주에는 1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견본주택 14곳이 문을 연다. 23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4층, 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74㎡ 1천7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와 쌍용건설이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 짓는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도 문을 여는 등 이날 하루에만 견본주택 14곳이 개관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 비고 │ 단지명 │ 연락처 │ │ │ │ │ ├────────┴──────────────────┴──────┤ │ ◇ 9월 19일(월) │ │ │ ├────────┬──────────────────┬──────┤ │ │경기 여주시 능서면 여주우찬셀레스 (~│031)732-8094│ │ │9/21) │ │ │ │ │ │ │ 당첨자 계약 ├──────────────────┼──────┤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동문센텀파크 │041)673-6600│ │ │(~9/21) │ │ │ │ │ │ │ ├──────────────────┼──────┤ │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두진하트리움2│043)231-2400│ │ │차 (~9/21) │ │ │ │ │ │ │ ├──────────────────┼──────┤ │ │세종 세종시 다정동 세종지웰푸르지오(│044)868-0799│ │ │2-1생활권H-1 B/L) (~9/21) │ │ │ │ │ │ ├────────┴──────────────────┴──────┤ │ ◇ 9월 20일(화) │ │ │ ├────────┬──────────────────┬──────┤ │ 청약접수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렉시움 2순위 │041)751-7071│ │ │ │ │ │ │ │ │ ├────────┼──────────────────┼──────┤ │ │경기 고양시 원흥동 고양삼송(행복주택│032)890-5216│ │ │A11-1 B/L)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4-2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16-2 B/L) │ │ │ │ │ │ │ 당첨자 발표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4-3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16-3 B/L)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사랑마을2-5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22 B/L) │ │ │ │ │ │ │ ├──────────────────┼──────┤ │ │경기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림지구2차양│ 1661-1361 │ │ │우내안애 │ │ │ │ │ │ │ ├──────────────────┼──────┤ │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신원아침 │031)540-4500│ │ │도시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화성동탄2(행복주 │ 1600-1004 │ │ │택C-26 B/L) │ │ │ │ │ │ │ ├──────────────────┼──────┤ │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자이 │ 1544-6991 │ │ │ │ │ │ ├──────────────────┼──────┤ │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그린웰로제비 │062)352-1000│ │ │앙 │ │ │ │ │ │ │ ├──────────────────┼──────┤ │ │경남 거제시 덕포동 거제오션뷰 │055)687-0087│ │ │ │ │ │ ├──────────────────┼──────┤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행복주│043)857-7634│ │ │택B-5 B/L) │ │ │ │ │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1 (~9/2│02)745-8111 │ │ │2) │ │ │ │ │ │ │ ├──────────────────┼──────┤ │ │경기 안양시 안양동 한양수자인안양역 │ 1877-9008 │ │ │(~9/22) │ │ │ 당첨자 계약 │ │ │ │ ├──────────────────┼──────┤ │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KCC스위첸 (~9│031)883-6800│ │ │/22)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호반베│ 1566-9980 │ │ │르디움6차(A-97 B/L) (~9/22) │ │ │ │ │ │ │ ├──────────────────┼──────┤ │ │부산 수영구 남천동 라움팰리스타워 (~│051)626-1002│ │ │9/22) │ │ │ │ │ │ │ ├──────────────────┼──────┤ │ │경북 포항시 오천읍 오천서희스타힐스 │ 1522-2997 │ │ │(~9/22) │ │ │ │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KC│ 1522-5995 │ │ │C스위첸(13 B/L) (~9/22) │ │ │ │ │ │ ├────────┴──────────────────┴──────┤ │ ◇ 9월 21일(수) │ │ │ ├────────┬──────────────────┬──────┤ │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두산위브 │ 1899-3145 │ │ │ │ │ │ 당첨자 발표 ├──────────────────┼──────┤ │ │부산 기장군 정관읍 부산정관7단지(국 │ 1600-1004 │ │ │민임대A-1 B/L) │ │ │ │ │ │ │ ├──────────────────┼──────┤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스마트W │051)853-0055│ │ │ │ │ │ ├──────────────────┼──────┤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스마트W │051)853-0055│ │ │ │ │ │ │ │ │ │ ├──────────────────┼──────┤ │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KCC스위첸 │033)636-2016│ │ │ │ │ │ │ │ │ ├────────┼──────────────────┼──────┤ │ 당첨자 계약 │대구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국민임대A-│ 1600-1004 │ │ │3 B/L) (~9/22) │ │ │ │ │ │ ├────────┴──────────────────┴──────┤ │ ◇ 9월 22일(목) │ │ │ ├────────┬──────────────────┬──────┤ │ │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국민임대│ 1600-1004 │ │ 청약접수 │A-5 B/L) 1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 1600-1004 │ │ │A-16 B/L) │ │ │ 당첨자 발표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 1600-1004 │ │ │A-8 B/L) │ │ │ │ │ │ │ ├──────────────────┼──────┤ │ │경기 용인시 중동 하우스디동백카바나 │ 1522-3636 │ │ │ │ │ │ │ │ │ ├────────┴──────────────────┴──────┤ │ ◇ 9월 22일(금) │ │ │ ├────────┬──────────────────┬──────┤ │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 독산더 │02)802-4500 │ │ │타워 │ │ │ │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린2│ 1522-3600 │ │ │차(3,4,5B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남해오네뜨더│031)373-6600│ │ │테라스(B9) │ │ │ │ │ │ │ 견본주택 개관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분양1BL) │ │ │ │ │ │ │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분양2BL) │ │ │ │ │ │ │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임대2BL) │ │ │ │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주 │052)294-1234│ │ │상복합) │ │ │ │ │ │ │ ├──────────────────┼──────┤ │ │경남 창원시 신포동2가 마산웰메이드시│ 1577-3117 │ │ │티 │ │ │ │ │ │ │ ├──────────────────┼──────┤ │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 쌍용│054)461-6300│ │ │예가 더 파크 │ │ │ │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삼도뷰엔빌W1 │054)430-9700│ │ │단지 │ │ │ │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삼도뷰엔빌W2 │054)430-9700│ │ │단지 │ │ │ │ │ │ │ ├──────────────────┼──────┤ │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동영무예다음1│043)857-7838│ │ │단지(뉴스테이) │ │ │ │ │ │ │ ├──────────────────┼──────┤ │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동영무예다음2│043)857-7838│ │ │단지(뉴스테이) │ │ │ │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1차│044)863-1771│ │ │(1-1생활권L9) │ │ │ │ │ │ ├────────┼──────────────────┼──────┤ │ │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국민임대│ 1600-1004 │ │ 청약접수 │A-5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동산캘린더> 연휴 지난 분양시장 다시 '활활'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잠시 주춤했던 분양시장이 연휴 이후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주에는 1개 단지가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견본주택 14곳이 문을 연다. 23일에는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동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4층, 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74㎡ 1천70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날 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독산더타워'와 쌍용건설이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국가산업 확장단지 6블록에 짓는 '구미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 견본주택도 문을 여는 등 이날 하루에만 견본주택 14곳이 개관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 비고 │ 단지명 │ 연락처 │ │ │ │ │ ├────────┴──────────────────┴──────┤ │ ◇ 9월 19일(월) │ │ │ ├────────┬──────────────────┬──────┤ │ │경기 여주시 능서면 여주우찬셀레스 (~│031)732-8094│ │ │9/21) │ │ │ │ │ │ │ 당첨자 계약 ├──────────────────┼──────┤ │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안동문센텀파크 │041)673-6600│ │ │(~9/21) │ │ │ │ │ │ │ ├──────────────────┼──────┤ │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두진하트리움2│043)231-2400│ │ │차 (~9/21) │ │ │ │ │ │ │ ├──────────────────┼──────┤ │ │세종 세종시 다정동 세종지웰푸르지오(│044)868-0799│ │ │2-1생활권H-1 B/L) (~9/21) │ │ │ │ │ │ ├────────┴──────────────────┴──────┤ │ ◇ 9월 20일(화) │ │ │ ├────────┬──────────────────┬──────┤ │ 청약접수 │충남 금산군 금산읍 금산렉시움 2순위 │041)751-7071│ │ │ │ │ │ │ │ │ ├────────┼──────────────────┼──────┤ │ │경기 고양시 원흥동 고양삼송(행복주택│032)890-5216│ │ │A11-1 B/L)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4-2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16-2 B/L) │ │ │ │ │ │ │ 당첨자 발표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미리내마을4-3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16-3 B/L)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별사랑마을2-5단│ 1600-1004 │ │ │지(국민임대A-22 B/L) │ │ │ │ │ │ │ ├──────────────────┼──────┤ │ │경기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림지구2차양│ 1661-1361 │ │ │우내안애 │ │ │ │ │ │ │ ├──────────────────┼──────┤ │ │경기 용인시 역북동 용인역북신원아침 │031)540-4500│ │ │도시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화성동탄2(행복주 │ 1600-1004 │ │ │택C-26 B/L) │ │ │ │ │ │ │ ├──────────────────┼──────┤ │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자이 │ 1544-6991 │ │ │ │ │ │ ├──────────────────┼──────┤ │ │광주 동구 산수동 무등산그린웰로제비 │062)352-1000│ │ │앙 │ │ │ │ │ │ │ ├──────────────────┼──────┤ │ │경남 거제시 덕포동 거제오션뷰 │055)687-0087│ │ │ │ │ │ ├──────────────────┼──────┤ │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충주첨단(행복주│043)857-7634│ │ │택B-5 B/L) │ │ │ │ │ │ ├────────┼──────────────────┼──────┤ │ │서울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1 (~9/2│02)745-8111 │ │ │2) │ │ │ │ │ │ │ ├──────────────────┼──────┤ │ │경기 안양시 안양동 한양수자인안양역 │ 1877-9008 │ │ │(~9/22) │ │ │ 당첨자 계약 │ │ │ │ ├──────────────────┼──────┤ │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KCC스위첸 (~9│031)883-6800│ │ │/22)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호반베│ 1566-9980 │ │ │르디움6차(A-97 B/L) (~9/22) │ │ │ │ │ │ │ ├──────────────────┼──────┤ │ │부산 수영구 남천동 라움팰리스타워 (~│051)626-1002│ │ │9/22) │ │ │ │ │ │ │ ├──────────────────┼──────┤ │ │경북 포항시 오천읍 오천서희스타힐스 │ 1522-2997 │ │ │(~9/22) │ │ │ │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에코시티KC│ 1522-5995 │ │ │C스위첸(13 B/L) (~9/22) │ │ │ │ │ │ ├────────┴──────────────────┴──────┤ │ ◇ 9월 21일(수) │ │ │ ├────────┬──────────────────┬──────┤ │ │서울 송파구 오금동 송파두산위브 │ 1899-3145 │ │ │ │ │ │ 당첨자 발표 ├──────────────────┼──────┤ │ │부산 기장군 정관읍 부산정관7단지(국 │ 1600-1004 │ │ │민임대A-1 B/L) │ │ │ │ │ │ │ ├──────────────────┼──────┤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스마트W │051)853-0055│ │ │ │ │ │ ├──────────────────┼──────┤ │ │부산 연제구 연산동 시청역스마트W │051)853-0055│ │ │ │ │ │ │ │ │ │ ├──────────────────┼──────┤ │ │강원 속초시 조양동 속초KCC스위첸 │033)636-2016│ │ │ │ │ │ │ │ │ ├────────┼──────────────────┼──────┤ │ 당첨자 계약 │대구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국민임대A-│ 1600-1004 │ │ │3 B/L) (~9/22) │ │ │ │ │ │ ├────────┴──────────────────┴──────┤ │ ◇ 9월 22일(목) │ │ │ ├────────┬──────────────────┬──────┤ │ │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국민임대│ 1600-1004 │ │ 청약접수 │A-5 B/L) 1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 1600-1004 │ │ │A-16 B/L) │ │ │ 당첨자 발표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 1600-1004 │ │ │A-8 B/L) │ │ │ │ │ │ │ ├──────────────────┼──────┤ │ │경기 용인시 중동 하우스디동백카바나 │ 1522-3636 │ │ │ │ │ │ │ │ │ ├────────┴──────────────────┴──────┤ │ ◇ 9월 22일(금) │ │ │ ├────────┬──────────────────┬──────┤ │ │서울 금천구 독산동 e편한세상 독산더 │02)802-4500 │ │ │타워 │ │ │ │ │ │ │ ├──────────────────┼──────┤ │ │경기 김포시 풍무동 김포풍무꿈에그린2│ 1522-3600 │ │ │차(3,4,5B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남해오네뜨더│031)373-6600│ │ │테라스(B9) │ │ │ │ │ │ │ 견본주택 개관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분양1BL) │ │ │ │ │ │ │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분양2BL) │ │ │ │ │ │ │ ├──────────────────┼──────┤ │ │대전 동구 대동 대전대신2지구LH이스트│ 1522-1098 │ │ │시티(공공임대2BL) │ │ │ │ │ │ │ ├──────────────────┼──────┤ │ │울산 중구 학성동 학성파크디아채 (주 │052)294-1234│ │ │상복합) │ │ │ │ │ │ │ ├──────────────────┼──────┤ │ │경남 창원시 신포동2가 마산웰메이드시│ 1577-3117 │ │ │티 │ │ │ │ │ │ │ ├──────────────────┼──────┤ │ │경북 구미시 산동면 구미확장단지 쌍용│054)461-6300│ │ │예가 더 파크 │ │ │ │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삼도뷰엔빌W1 │054)430-9700│ │ │단지 │ │ │ │ │ │ │ ├──────────────────┼──────┤ │ │경북 김천시 신음동 김천삼도뷰엔빌W2 │054)430-9700│ │ │단지 │ │ │ │ │ │ │ ├──────────────────┼──────┤ │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동영무예다음1│043)857-7838│ │ │단지(뉴스테이) │ │ │ │ │ │ │ ├──────────────────┼──────┤ │ │충북 충주시 목행동 목행동영무예다음2│043)857-7838│ │ │단지(뉴스테이) │ │ │ │ │ │ │ ├──────────────────┼──────┤ │ │세종 세종시 고운동 세종힐데스하임1차│044)863-1771│ │ │(1-1생활권L9) │ │ │ │ │ │ ├────────┼──────────────────┼──────┤ │ │경기 시흥시 조남동 시흥목감(국민임대│ 1600-1004 │ │ 청약접수 │A-5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장기불황에 스트레스 만연…향기산업이 뜬다
장기불황에 스트레스 만연…향기산업이 뜬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장기 불황과 고용난 등에 따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향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일명 '니치 향수'로 불리는 프리미엄 향수와 고급 방향제 시장은 매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조 말론, 딥티크, 바이레도 등의 브랜드로 대표되는 니치 향수 상품군의 신장률은 2014년 440%, 2015년 358%, 2016년 1~8월 230%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니치 향수 시장이 급속히 커지자 지난해 8월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니치 향수 존'을 따로 마련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무역센터점에도 같은 코너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에르메스 퍼퓸 부티크' 등의 향수 전문 매장을 본점과 강남점에 잇따라 선보였다. 조 말론이나 딥디크같은 향수의 가격은 100㎖ 기준 20만~30만원대로, 기존 향수에 비해 2~3배나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정서적 만족감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를 비롯한 영국 상류층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 말론은 최근 2~3년간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주요 백화점마다 경쟁적으로 단독 매장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박희진 잡화 수석바이어는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만성적 스트레스와 자신감 상실에 시달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이른바 '작은 사치'(small luxury)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얻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기를 이용해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보려는 경향은 고급 향수와 함께 방향제 판매 신장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방향제 판매 신장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0%를 기록 중이며 현대백화점에서도 2014년 22.3%, 2015년 25.4%, 2016년 1~8월 26.3% 등으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국내 향기 산업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대표적 사치품 기업인 루이뷔통은 1927년 브랜드 향수 출시 이후 90년만에 처음 선보인 일곱 가지 향의 향수 컬렉션을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매장과 신세계 강남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장기불황에 스트레스 만연…향기산업이 뜬다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장기 불황과 고용난 등에 따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기분 전환과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는 '향기 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일명 '니치 향수'로 불리는 프리미엄 향수와 고급 방향제 시장은 매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조 말론, 딥티크, 바이레도 등의 브랜드로 대표되는 니치 향수 상품군의 신장률은 2014년 440%, 2015년 358%, 2016년 1~8월 230%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니치 향수 시장이 급속히 커지자 지난해 8월 판교점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니치 향수 존'을 따로 마련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무역센터점에도 같은 코너를 만들어 운영 중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에르메스 퍼퓸 부티크' 등의 향수 전문 매장을 본점과 강남점에 잇따라 선보였다. 조 말론이나 딥디크같은 향수의 가격은 100㎖ 기준 20만~30만원대로, 기존 향수에 비해 2~3배나 비싸지만 소비자들은 정서적 만족감을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특히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를 비롯한 영국 상류층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조 말론은 최근 2~3년간 국내에서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 주요 백화점마다 경쟁적으로 단독 매장을 만들었다. 롯데백화점 박희진 잡화 수석바이어는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만성적 스트레스와 자신감 상실에 시달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이른바 '작은 사치'(small luxury)를 통해 정서적 만족감을 얻고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향기를 이용해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보려는 경향은 고급 향수와 함께 방향제 판매 신장률로도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 방향제 판매 신장률은 최근 3년간 연평균 150%를 기록 중이며 현대백화점에서도 2014년 22.3%, 2015년 25.4%, 2016년 1~8월 26.3% 등으로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 중이다. 국내 향기 산업이 폭발적으로 커지면서 대표적 사치품 기업인 루이뷔통은 1927년 브랜드 향수 출시 이후 90년만에 처음 선보인 일곱 가지 향의 향수 컬렉션을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본점 애비뉴엘 매장과 신세계 강남점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호재 만발' 은행株 반등 장세 이어갈까
'호재 만발' 은행株 반등 장세 이어갈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은행주의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배당 매력이 은행주의 주가를 더 끌어올릴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주가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6월 말보다 17.64%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22.15%)와 신한지주[055550](5.39%)도 7월 이후 주가가 반등했다. 우리은행[000030](17.65%), BNK금융지주[138930](7.43%), 기업은행[024110](7.17%), DGB금융지주[139130](5.65%), JB금융지주[175330](4.06%) 주가도 올랐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분위기에 편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은행주와 동조화가 심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국내 은행주의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 은행의 이자이익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 은행주도 같은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은행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7배 안팎으로 여전히 0.50배를 밑돌아 저가 매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은행업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돼 2분기보다 하락하겠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한진해운 법정관리 관련 충당금도 이미 쌓아둔 만큼 추가 비용은 매우 적다"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배당주 시즌을 앞두고 은행주의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와 자본 관련 규정의 진전(경기 대응 완충자본 0% 결정)으로 배당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이익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의 배당성향이 해외 은행 평균(39%)에 못 미치는 21%에 불과해 제고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은행의 NIM과 이익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약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내린다면 상당폭의 NIM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비용에서 더 개선될 여지도 많지 않아 매출이 늘지 않으면 이익 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PBR가 0.50배 중반을 넘어가면 은행주 비중을 줄이는 게 냉정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비은행 부문의 구조적 변화나 자본비율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갭(gap)을 좁힐 수 있는 은행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더 유효해 보인다"며 KB금융[105560]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 은행업종 종목별 주가 등락률 추이 (단위: 원, %) ┌─────────┬─────────┬────────┬────────┐ │종목 │6월 30일 │9월 13일 │등락률 │ ├─────────┼─────────┼────────┼────────┤ │신한지주 │38,000 │40,050 │ 5.39 │ ├─────────┼─────────┼────────┼────────┤ │KB금융 │32,600 │38,350 │17.64 │ ├─────────┼─────────┼────────┼────────┤ │하나금융지주 │23,250 │28,400 │22.15 │ ├─────────┼─────────┼────────┼────────┤ │기업은행 │11,150 │11,950 │ 7.17 │ ├─────────┼─────────┼────────┼────────┤ │우리은행 │ 9,520 │11,200 │17.65 │ ├─────────┼─────────┼────────┼────────┤ │DGB금융지주 │ 8,670 │ 9,160 │ 5.65 │ ├─────────┼─────────┼────────┼────────┤ │BNK금융지주 │ 8,070 │ 8,670 │ 7.43 │ ├─────────┼─────────┼────────┼────────┤ │JB금융지주 │ 5,670 │ 5,900 │ 4.06 │ └─────────┴─────────┴────────┴────────┘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재 만발' 은행株 반등 장세 이어갈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은행주의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과 배당 매력이 은행주의 주가를 더 끌어올릴 호재 요인으로 꼽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의 주가는 지난 13일 기준으로 6월 말보다 17.64%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22.15%)와 신한지주[055550](5.39%)도 7월 이후 주가가 반등했다. 우리은행[000030](17.65%), BNK금융지주[138930](7.43%), 기업은행[024110](7.17%), DGB금융지주[139130](5.65%), JB금융지주[175330](4.06%) 주가도 올랐다.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한 데다 미국 금리 인상 분위기에 편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특히 글로벌 은행주와 동조화가 심화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이 국내 은행주의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된 영향이다. 김재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내 미 연준이 금리를 올리면 미국 은행의 이자이익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국내 은행주도 같은 흐름을 보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은행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7배 안팎으로 여전히 0.50배를 밑돌아 저가 매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은행업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갑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6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가 반영돼 2분기보다 하락하겠지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한진해운 법정관리 관련 충당금도 이미 쌓아둔 만큼 추가 비용은 매우 적다"고 분석했다. 본격적인 배당주 시즌을 앞두고 은행주의 배당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와 자본 관련 규정의 진전(경기 대응 완충자본 0% 결정)으로 배당주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며 "이익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의 배당성향이 해외 은행 평균(39%)에 못 미치는 21%에 불과해 제고 여력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의 기대와 달리 은행의 NIM과 이익 개선 속도가 더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약 한국은행이 추가로 금리를 내린다면 상당폭의 NIM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비용에서 더 개선될 여지도 많지 않아 매출이 늘지 않으면 이익 감소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라고 지적했다. 한 연구원은 "PBR가 0.50배 중반을 넘어가면 은행주 비중을 줄이는 게 냉정한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비은행 부문의 구조적 변화나 자본비율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갭(gap)을 좁힐 수 있는 은행에 선별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이 더 유효해 보인다"며 KB금융[105560]을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 은행업종 종목별 주가 등락률 추이 (단위: 원, %) ┌─────────┬─────────┬────────┬────────┐ │종목 │6월 30일 │9월 13일 │등락률 │ ├─────────┼─────────┼────────┼────────┤ │신한지주 │38,000 │40,050 │ 5.39 │ ├─────────┼─────────┼────────┼────────┤ │KB금융 │32,600 │38,350 │17.64 │ ├─────────┼─────────┼────────┼────────┤ │하나금융지주 │23,250 │28,400 │22.15 │ ├─────────┼─────────┼────────┼────────┤ │기업은행 │11,150 │11,950 │ 7.17 │ ├─────────┼─────────┼────────┼────────┤ │우리은행 │ 9,520 │11,200 │17.65 │ ├─────────┼─────────┼────────┼────────┤ │DGB금융지주 │ 8,670 │ 9,160 │ 5.65 │ ├─────────┼─────────┼────────┼────────┤ │BNK금융지주 │ 8,070 │ 8,670 │ 7.43 │ ├─────────┼─────────┼────────┼────────┤ │JB금융지주 │ 5,670 │ 5,900 │ 4.06 │ └─────────┴─────────┴────────┴────────┘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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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폴란드 물가 우리의 절반 수준…스위스는 70% 비싸
멕시코·폴란드 물가 우리의 절반 수준…스위스는 70% 비싸 한국 물가 독일보다 조금 낮아…OECD 중 22위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한국의 비교물가는 독일보다는 조금 낮지만, 스페인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비교물가수준은 OECD 35개 회원국(가입 추진 중인 라트비아 포함) 중 22위로 집계됐다. 국가 간 물가 수준 차이는 비교물가 수준(Comparative price levels)을 통해 알 수 있다. 미국 달러를 기준통화로 구매력평가(PPP)율을 곱해 계산하는데 환율 변동에도 영향을 받는다. 한국이 100일 때 다른 나라가 120이라면 그 나라는 한국보다 20% 정도 물가가 비싸다는 의미다. 6월 기준 한국의 물가가 100일 때 가장 비슷한 국가는 독일(106)과 스페인(96)이었다. 그리스(88), 포르투갈(87), 슬로베니아(86), 에스토니아(79), 칠레(76), 라트비아(74), 슬로바키아(70), 체코(68), 터키(64), 헝가리(59) 등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했다. 멕시코(58)와 폴란드(55)는 우리나라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물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스위스로 비교물가 수준은 171에 달했다. 한국보다 70% 이상 비싼 셈이다. 덴마크(147), 노르웨이(145), 아이슬란드(142), 호주(133), 이스라엘(133), 영국(130) 등도 한국보다 물가가 30% 이상 비싸 이들 국가를 여행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129), 뉴질랜드(129), 아일랜드(128), 룩셈부르크(127), 핀란드(128), 일본(120) 등도 20% 이상 물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117), 벨기에(116), 미국(115), 네덜란드(115), 프랑스(113), 오스트리아(112), 이탈리아(107) 등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나라들로 분류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멕시코·폴란드 물가 우리의 절반 수준…스위스는 70% 비싸 한국 물가 독일보다 조금 낮아…OECD 중 22위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한국의 비교물가는 독일보다는 조금 낮지만, 스페인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에 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비교물가수준은 OECD 35개 회원국(가입 추진 중인 라트비아 포함) 중 22위로 집계됐다. 국가 간 물가 수준 차이는 비교물가 수준(Comparative price levels)을 통해 알 수 있다. 미국 달러를 기준통화로 구매력평가(PPP)율을 곱해 계산하는데 환율 변동에도 영향을 받는다. 한국이 100일 때 다른 나라가 120이라면 그 나라는 한국보다 20% 정도 물가가 비싸다는 의미다. 6월 기준 한국의 물가가 100일 때 가장 비슷한 국가는 독일(106)과 스페인(96)이었다. 그리스(88), 포르투갈(87), 슬로베니아(86), 에스토니아(79), 칠레(76), 라트비아(74), 슬로바키아(70), 체코(68), 터키(64), 헝가리(59) 등은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했다. 멕시코(58)와 폴란드(55)는 우리나라의 거의 절반 수준으로 조사됐다. 6월 기준으로 우리나라와 비교해 물가가 가장 비싼 국가는 스위스로 비교물가 수준은 171에 달했다. 한국보다 70% 이상 비싼 셈이다. 덴마크(147), 노르웨이(145), 아이슬란드(142), 호주(133), 이스라엘(133), 영국(130) 등도 한국보다 물가가 30% 이상 비싸 이들 국가를 여행하기에는 비용 부담이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129), 뉴질랜드(129), 아일랜드(128), 룩셈부르크(127), 핀란드(128), 일본(120) 등도 20% 이상 물가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캐나다(117), 벨기에(116), 미국(115), 네덜란드(115), 프랑스(113), 오스트리아(112), 이탈리아(107) 등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나라들로 분류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국내]
세계 미술시장 성장세 꺾였다…"중국 시장 부진 탓"
세계 미술시장 성장세 꺾였다…"중국 시장 부진 탓" 77조원→72조원…"작품 공급 제한으로 지속 성장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세계 미술시장의 성장세가 지난해 한풀 꺾였으며 앞으로 이전과 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해외 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17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유럽순수예술재단(The European Fine Art Foundation·TEFAF)은 최근 발행한 '2016 미술시장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규모는 약 72조원 규모로, 전년의 77조원에 비해 5조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거래 작품 수도 3천810만건으로 2% 감소했다. 이로써 2012년 64조원, 2013년 72조원, 2014년 77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세계미술시장 성장세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이러한 세계 미술시장의 위축이 중국 경매시장의 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중국의 미술품 경매시장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8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판매액으로, 거래액이 정점을 찍은 2011년(17조2천억원)에 비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중국 경매시장 규모가 이처럼 추락한 것은 경매 출품작 자체가 감소한 데다 유찰률이 증가한 가운데 낙찰자들의 낙찰금 미지급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미국의 작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43%로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슬기 ㈜에이치앤아트 디렉터는 "지난해 미국이 미술시장을 주도했다"며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미술시장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세계 미술시장이 지난 10년간 78% 성장했지만 작품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고가 작품 위주로 거래되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가액 10억원 이상인 작품의 거래 건수는 전체의 1% 수준이지만 판매액 비중으로는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특히 최고가 미술시장으로 분류되는 가액 100억원 이상 작품의 거래건수는 0.1%로 극소수지만 판매액으로는 전체의 28%를 차지한다. 한편 미술품 거래상 10명 중 7명 이상이 '신규 구매자 찾기'를 가장 큰 당면 과제로 손꼽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 세계 딜러 6천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직면한 상위 과제'를 조사한 결과 73%(복수응답 가능)가 '신규 구매자 찾기'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상황·미술품 수요'(50%), '경매사 경쟁'(40%), '작품공급·작품·작가'(37%) 등을 선결 과제로 손꼽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계 미술시장 성장세 꺾였다…"중국 시장 부진 탓" 77조원→72조원…"작품 공급 제한으로 지속 성장 어려워"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세계 미술시장의 성장세가 지난해 한풀 꺾였으며 앞으로 이전과 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해외 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17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유럽순수예술재단(The European Fine Art Foundation·TEFAF)은 최근 발행한 '2016 미술시장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미술시장 규모는 약 72조원 규모로, 전년의 77조원에 비해 5조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간 거래 작품 수도 3천810만건으로 2% 감소했다. 이로써 2012년 64조원, 2013년 72조원, 2014년 77조원으로 꾸준히 증가하던 세계미술시장 성장세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이러한 세계 미술시장의 위축이 중국 경매시장의 부진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중국의 미술품 경매시장은 전년 대비 23% 감소한 8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판매액으로, 거래액이 정점을 찍은 2011년(17조2천억원)에 비하면 반토막이 난 셈이다. 중국 경매시장 규모가 이처럼 추락한 것은 경매 출품작 자체가 감소한 데다 유찰률이 증가한 가운데 낙찰자들의 낙찰금 미지급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미국의 작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43%로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슬기 ㈜에이치앤아트 디렉터는 "지난해 미국이 미술시장을 주도했다"며 "하지만 미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미술시장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세계 미술시장이 지난 10년간 78% 성장했지만 작품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과거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고가 작품 위주로 거래되는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졌다. 가액 10억원 이상인 작품의 거래 건수는 전체의 1% 수준이지만 판매액 비중으로는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특히 최고가 미술시장으로 분류되는 가액 100억원 이상 작품의 거래건수는 0.1%로 극소수지만 판매액으로는 전체의 28%를 차지한다. 한편 미술품 거래상 10명 중 7명 이상이 '신규 구매자 찾기'를 가장 큰 당면 과제로 손꼽았다. 보고서는 지난해 전 세계 딜러 6천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직면한 상위 과제'를 조사한 결과 73%(복수응답 가능)가 '신규 구매자 찾기'를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상황·미술품 수요'(50%), '경매사 경쟁'(40%), '작품공급·작품·작가'(37%) 등을 선결 과제로 손꼽혔다. luc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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