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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조직 개편…스마트시티·상생발전 등 전담팀 출범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1.22
행복청 조직 개편…스마트시티·상생발전 등 전담팀 출범
건축 인허가·주택 사업계획 승인 등 4개 업무는 세종시로 이관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2일 혁신성장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권 상생발전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복청 직제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개편 전 1관, 2국, 1단, 14과, 2팀, 3TF이던 조직은 1관, 2국, 1단, 13과, 1팀, 3TF로 조정된다.
오는 4월 1일 광역도시계획 수립 권한이 국토교통부에서 행복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신규업무 발굴과 기존 업무 조정 등이 이뤄진다.
미래 스마트도시 조성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도시공간정보팀'(기반시설국 소속)을 '스마트도시팀'(도시계획국 소속)으로 개편한다.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인근 지역과 광역도시계획을 공동수립하는 등 상생발전을 추진할 '광역상생발전기획단'을 특별 전담조직(TF)으로 신설한다.
그동안 행복청이 수행해오던 ▲ 건축 인허가 ▲ 건축위원회 구성·운영 ▲ 건축기준 고시 ▲ 주택 사업계획 승인 등 4개 자치사무가 오는 25일 세종시로 이관됨에 따라 주택과 및 건축과가 폐지된다.
사무 이관 이후에도 건축 인허가와 주택사업계획 승인 등 과정에 행복청장 협의가 의무화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도시공간건축과'를 신설한다.
도시공간건축과는 기존 도시특화경관팀의 도시경관·특화 및 공원녹지 업무와 폐지되는 주택과·건축과의 잔여 업무를 이어받게 된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제4차 산업혁명에 맞춰 미래 스마트도시를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감으로써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인근 지역과 상생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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