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599/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특징주>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급락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급락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89% 내린 149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차원에서도 사용중지 권고가 나오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거래에서도 미국 항공당국이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하고, 8년 만에 미국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DJSI) 월드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3.9%나 급락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급락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89% 내린 149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차원에서도 사용중지 권고가 나오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다.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에 이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거래에서도 미국 항공당국이 갤럭시노트7을 기내에서 사용하지 말아 달라고 권고하고, 8년 만에 미국 다우존스 지속경영가능지수(DJSI) 월드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3.9%나 급락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추석연휴엔 특별한 외식"…외식·호텔업계 할인행사
"추석연휴엔 특별한 외식"…외식·호텔업계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곳에서 외식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식·호텔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호텔과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데일리호텔은 추석 연휴 기간 인기 레스토랑 6곳을 특가에 예약할 수 있는 '황금연휴 레스토랑 단독 특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데일리호텔의 '데일리고메'를 통해 18일까지 진행되며 레스토랑별로 41%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3빌딩 59층에 있는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런치 스페셜과 비즈니스 런치A 코스를 각각 8만원, 6만원에, 디너 루시르와 디너 에바 코스를 각각 9만3천700원, 11만1천700원에 즐길 수 있고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인 '더 킹스'에서 주중 런치와 디너를 각각 5만400원, 5만6천원, 공휴일 런치와 디너를 각 6만1천5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씨푸드 뷔페인 '마키노차야', 그릴 레스토랑 '그릴청담', 디저트 카페인 '메르칸티', 샤부샤부 전문점인 '진상 샤브샤브'에서도 대표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더 플라자 호텔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레스토랑 3곳의 코스 메뉴를 모두 5만5천원에 판매한다. 중식당 도원은 계절 해산물 누룽지탕, 중국콩 소스 가리비, 탕수육 등 총 6가지 코스 메뉴를,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대게 살을 올린 시금치 오히타시(데친 시금치 요리)와 제철 생선회 3종, 모둠 오세치 요리 7종 등을 식사와 함께 제공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와 토마토·칼라브리제 올리브를 올린 미니 피자, 제철 생선을 구워 샐러드와 함께 낸 메인 메뉴 등 총 6가지 코스를 판매한다.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들도 연휴 기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러 행사를 연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추석 당일인 15일 단호박·쑥·쌀로 만든 삼색 송편을 제공한다. 계절밥상은 14∼16일 선착순으로 선물 뽑기 행사를 진행해 식사권과 건강 즙 세트 등 선물을 증정하고 3대가 함께 방문하면 배도라지 에이드를 제공한다. 제일제면소는 인천공항입국점,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을 제외한 전국 14개 매장에서 18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을 신메뉴 50% 할인권, 전골 메뉴 30% 할인권을 준다. 비비고 강남역점, 서울스퀘어점, 인천스퀘어점, 청담CGV점, CJ푸드월드점은 16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명절 연휴 재방문 시 3천원 할인', '10월 3일까지 가을 신메뉴 주문 시 식혜 한잔 무료 제공' 등의 쿠폰을 증정한다. 치킨 전문점 KFC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 콜라 500㎖, 스위트칠리소스 3개로 구성된 '해피추석버켓'을 단품보다 26% 할인된 가격인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석연휴엔 특별한 외식"…외식·호텔업계 할인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한 곳에서 외식을 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식·호텔업계가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 호텔과 레스토랑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데일리호텔은 추석 연휴 기간 인기 레스토랑 6곳을 특가에 예약할 수 있는 '황금연휴 레스토랑 단독 특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데일리호텔의 '데일리고메'를 통해 18일까지 진행되며 레스토랑별로 41%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63빌딩 59층에 있는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런치 스페셜과 비즈니스 런치A 코스를 각각 8만원, 6만원에, 디너 루시르와 디너 에바 코스를 각각 9만3천700원, 11만1천700원에 즐길 수 있고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인 '더 킹스'에서 주중 런치와 디너를 각각 5만400원, 5만6천원, 공휴일 런치와 디너를 각 6만1천500원에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씨푸드 뷔페인 '마키노차야', 그릴 레스토랑 '그릴청담', 디저트 카페인 '메르칸티', 샤부샤부 전문점인 '진상 샤브샤브'에서도 대표 메뉴를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더 플라자 호텔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레스토랑 3곳의 코스 메뉴를 모두 5만5천원에 판매한다. 중식당 도원은 계절 해산물 누룽지탕, 중국콩 소스 가리비, 탕수육 등 총 6가지 코스 메뉴를, 일식당 무라사키에서는 대게 살을 올린 시금치 오히타시(데친 시금치 요리)와 제철 생선회 3종, 모둠 오세치 요리 7종 등을 식사와 함께 제공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는 직접 만든 생면 파스타와 토마토·칼라브리제 올리브를 올린 미니 피자, 제철 생선을 구워 샐러드와 함께 낸 메인 메뉴 등 총 6가지 코스를 판매한다.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들도 연휴 기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여러 행사를 연다. 빕스와 계절밥상은 추석 당일인 15일 단호박·쑥·쌀로 만든 삼색 송편을 제공한다. 계절밥상은 14∼16일 선착순으로 선물 뽑기 행사를 진행해 식사권과 건강 즙 세트 등 선물을 증정하고 3대가 함께 방문하면 배도라지 에이드를 제공한다. 제일제면소는 인천공항입국점, 코엑스몰점, 서울역사점을 제외한 전국 14개 매장에서 18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10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가을 신메뉴 50% 할인권, 전골 메뉴 30% 할인권을 준다. 비비고 강남역점, 서울스퀘어점, 인천스퀘어점, 청담CGV점, CJ푸드월드점은 16일까지 방문 고객에게 '명절 연휴 재방문 시 3천원 할인', '10월 3일까지 가을 신메뉴 주문 시 식혜 한잔 무료 제공' 등의 쿠폰을 증정한다. 치킨 전문점 KFC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핫크리스피 치킨 9조각, 콜라 500㎖, 스위트칠리소스 3개로 구성된 '해피추석버켓'을 단품보다 26% 할인된 가격인 1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 65%가 7∼8등급 저신용자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 65%가 7∼8등급 저신용자 출시 나흘 만에 30억원 대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저축은행에서 사잇돌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65%가 신용등급 7∼8등급의 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개 저축은행이 지난 6일 사잇돌대출을 출시한 뒤 4영업일 동안 대출 344건(30억1천만원)이 이뤄졌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이었다. 은행권 사잇돌대출의 1인당 평균 대출액(1천61만원)보다 186만원 적다. 대출금리는 전체 대출 건수 중 65.7%가 연 15∼17%였다. 지난해 3월 말 현재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2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대출 건수 80%가 연 6∼8%대 금리를 적용받은 은행권 사잇돌대출보다는 금리가 높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의 73.3%가 5년 분할 상환을 선택했다. 온라인 대출 비중이 56.7%(195건)로 오프라인 비중 43.3%보다 높았다. 대출자의 신용도를 보면 ▲6등급 22.1% ▲7등급 55.2% ▲8등급 10.2%로 6∼8등급이 대부분이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면 통상 은행 대출이 거절된다. 은행 사잇돌대출의 경우 ▲4등급 20.1% ▲5등급 25.6% ▲6등급 18.9%로 4∼6등급이 대다수다. 신진창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이 각각 차별화된 금리대를 형성하면서 중금리 시장 공백을 서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자 10명 중 7명은 30∼40대였다. 4천만원 이하 소득자가 전체 대출자의 80.2%로, 은행권 사잇돌대출에 비해 소득이 낮은 계층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대출자가 29.1%, 2천만∼3천만원은 29.6%, 3천만∼4천만원은 21.5%였다. 소득 5천만원 이상인 대출자도 10.5%를 차지했다. 실제 대출 사례를 보면, 신용등급이 8등급이고 연소득이 1천800만원인 한 대출자는 사잇돌대출로 갈아타 이자비용을 292만원 줄였다. 연 33.9% 금리로 910만원을 대출받았던 그는 17.1%의 사잇돌대출로 대환해 이자비용이 551만원에서 259만원으로 줄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된 은행 사잇돌의 하루평균 대출금액은 2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9일까지 누적 대출액은 947억원, 대출 건수는 8천924건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 65%가 7∼8등급 저신용자 출시 나흘 만에 30억원 대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저축은행에서 사잇돌대출을 받은 대출자의 65%가 신용등급 7∼8등급의 저신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30개 저축은행이 지난 6일 사잇돌대출을 출시한 뒤 4영업일 동안 대출 344건(30억1천만원)이 이뤄졌다. 1인당 평균 대출액은 875만원이었다. 은행권 사잇돌대출의 1인당 평균 대출액(1천61만원)보다 186만원 적다. 대출금리는 전체 대출 건수 중 65.7%가 연 15∼17%였다. 지난해 3월 말 현재 저축은행 평균 대출금리가 26.2%라는 점을 고려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대출 건수 80%가 연 6∼8%대 금리를 적용받은 은행권 사잇돌대출보다는 금리가 높다.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자의 73.3%가 5년 분할 상환을 선택했다. 온라인 대출 비중이 56.7%(195건)로 오프라인 비중 43.3%보다 높았다. 대출자의 신용도를 보면 ▲6등급 22.1% ▲7등급 55.2% ▲8등급 10.2%로 6∼8등급이 대부분이었다. 신용등급이 7등급 이하이면 통상 은행 대출이 거절된다. 은행 사잇돌대출의 경우 ▲4등급 20.1% ▲5등급 25.6% ▲6등급 18.9%로 4∼6등급이 대다수다. 신진창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은행과 저축은행 사잇돌대출이 각각 차별화된 금리대를 형성하면서 중금리 시장 공백을 서로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자 10명 중 7명은 30∼40대였다. 4천만원 이하 소득자가 전체 대출자의 80.2%로, 은행권 사잇돌대출에 비해 소득이 낮은 계층에 대한 대출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소득이 2천만원 이하인 대출자가 29.1%, 2천만∼3천만원은 29.6%, 3천만∼4천만원은 21.5%였다. 소득 5천만원 이상인 대출자도 10.5%를 차지했다. 실제 대출 사례를 보면, 신용등급이 8등급이고 연소득이 1천800만원인 한 대출자는 사잇돌대출로 갈아타 이자비용을 292만원 줄였다. 연 33.9% 금리로 910만원을 대출받았던 그는 17.1%의 사잇돌대출로 대환해 이자비용이 551만원에서 259만원으로 줄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된 은행 사잇돌의 하루평균 대출금액은 20억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9일까지 누적 대출액은 947억원, 대출 건수는 8천924건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56포인트(1.60%) 내린 2,005.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급락한 2,003.6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북한 핵실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ECB의 정책 실망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통화정책 정상화를 강하게 언급)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9일 미국 S&P500지수는 2.5% 급락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충격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내외 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변수"라고 말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한동안 트리플 강세(주식·채권·통화가치 동반 강세)를 누렸던 신흥국 자산 가격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트리플 약세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당장은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과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0.44%)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8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2.13%), 제조업(-2.01%), 증권(1.69%), 유통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노트7 전량 리콜 결정 이후 각국 정부 기관의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가 잇따르는 등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4.51% 급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갤노트7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전기[009150]도 3.49%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15760](-0.67%), 현대차[005380](-0.36%), SK하이닉스[000660](-2.05%), 네이버[035420] (-0.94%), 삼성물산[028260](-2.74%) 등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1.07%)와 삼성생명(0.95%)만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17%) 내린 65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0포인트(1.58%) 내린 654.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74%), 카카오[035720](-0.87%), CJ E&M(-1.19%), 메디톡스[086900](-1.08%), 로엔[016170](-0.56%), 바이로메드[084990](-1.48%) 등 시총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56포인트(1.60%) 내린 2,005.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급락한 2,003.6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북한 핵실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ECB의 정책 실망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통화정책 정상화를 강하게 언급)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9일 미국 S&P500지수는 2.5% 급락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충격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내외 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변수"라고 말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한동안 트리플 강세(주식·채권·통화가치 동반 강세)를 누렸던 신흥국 자산 가격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트리플 약세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당장은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과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0.44%)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8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2.13%), 제조업(-2.01%), 증권(1.69%), 유통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노트7 전량 리콜 결정 이후 각국 정부 기관의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가 잇따르는 등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4.51% 급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갤노트7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전기[009150]도 3.49%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15760](-0.67%), 현대차[005380](-0.36%), SK하이닉스[000660](-2.05%), 네이버[035420] (-0.94%), 삼성물산[028260](-2.74%) 등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1.07%)와 삼성생명(0.95%)만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17%) 내린 65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0포인트(1.58%) 내린 654.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74%), 카카오[035720](-0.87%), CJ E&M(-1.19%), 메디톡스[086900](-1.08%), 로엔[016170](-0.56%), 바이로메드[084990](-1.48%) 등 시총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56포인트(1.60%) 내린 2,005.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급락한 2,003.6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북한 핵실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ECB의 정책 실망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통화정책 정상화를 강하게 언급)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9일 미국 S&P500지수는 2.5% 급락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충격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내외 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변수"라고 말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한동안 트리플 강세(주식·채권·통화가치 동반 강세)를 누렸던 신흥국 자산 가격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트리플 약세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당장은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과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0.44%)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8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2.13%), 제조업(-2.01%), 증권(1.69%), 유통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노트7 전량 리콜 결정 이후 각국 정부 기관의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가 잇따르는 등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4.51% 급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갤노트7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전기[009150]도 3.49%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15760](-0.67%), 현대차[005380](-0.36%), SK하이닉스[000660](-2.05%), 네이버[035420] (-0.94%), 삼성물산[028260](-2.74%) 등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1.07%)와 삼성생명(0.95%)만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17%) 내린 65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0포인트(1.58%) 내린 654.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74%), 카카오[035720](-0.87%), CJ E&M(-1.19%), 메디톡스[086900](-1.08%), 로엔[016170](-0.56%), 바이로메드[084990](-1.48%) 등 시총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대내외 악재에 2,000선 '털썩'…삼성전자 급락(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12일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노트7 사태 등 대내외 악재가 반영되면서 2,000선으로 뚝 떨어진 채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2.56포인트(1.60%) 내린 2,005.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20포인트(1.68%) 급락한 2,003.67로 출발한 뒤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 미국 금리 인상 우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 북한 핵실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 ECB의 정책 실망감이 유입된 상황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통화정책 정상화를 강하게 언급)이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지난 9일 미국 S&P500지수는 2.5% 급락하며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투표 충격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역시 갤노트7의 리콜 결정 이후 미국 정부 당국의 사용중지 권고가 이어지며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태다. 이경민 연구원은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은 변동성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심리가 커지는 시점에서 불거진 대내외 악재들은 코스피의 하락 변동성을 자극할 변수"라고 말했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한동안 트리플 강세(주식·채권·통화가치 동반 강세)를 누렸던 신흥국 자산 가격이 이번에는 정반대로 트리플 약세에 노출되고 있다"며 "국내 금융시장도 당장은 이를 피해가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0억원과 16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626억원 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12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보험(0.44%)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88% 하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2.13%), 제조업(-2.01%), 증권(1.69%), 유통업(-1.33%) 등 대부분의 업종이 줄줄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파란불이 켜졌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갤노트7 전량 리콜 결정 이후 각국 정부 기관의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가 잇따르는 등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4.51% 급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갤노트7 배터리를 공급한 삼성전기[009150]도 3.49% 하락 중이다. 한국전력[015760](-0.67%), 현대차[005380](-0.36%), SK하이닉스[000660](-2.05%), 네이버[035420] (-0.94%), 삼성물산[028260](-2.74%) 등도 동반 약세다. 시총 상위 10위 내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1.07%)와 삼성생명(0.95%)만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81포인트(1.17%) 내린 657.18을 나타냈다. 지수는 10.50포인트(1.58%) 내린 654.49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5억원과 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1.74%), 카카오[035720](-0.87%), CJ E&M(-1.19%), 메디톡스[086900](-1.08%), 로엔[016170](-0.56%), 바이로메드[084990](-1.48%) 등 시총 상위주가 동반 약세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2천억원 육박…사상 최대
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2천억원 육박…사상 최대 11개 신탁사 모두 흑자…1위 하나자산신탁 순이익 507억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분양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0% 넘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1천52억원)보다 886억원(84.2%) 증가한 1천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던 작년 한 해 동안의 순이익(2천222억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올 들어서는 11개 신탁사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403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둔 하나자산신탁이 507억원으로 가장 높은 이익을 거뒀다. 한국토지신탁[034830]은 392억원, 한국자산신탁[123890]은 248억원을 벌었다. 영업수익은 3천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했다. 이중 신탁보수가 39.4%, 분양대금 수납·관리 및 자금관리업무 대행으로 받는 부수업무수익이 36.6% 늘었다.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총자산은 2조1천76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천507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이 975억원 늘어난 반면에 부채는 53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대규모 배당과 주식·회사채 등에 대한 증권투자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58.6% 하락한 1천16.6%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이 수치가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모든 부동산신탁사가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70억원)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48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그러나 차입형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26.9%에서 2014년 28.0%, 2015년 30.5%, 올해 상반기 32.3%로 높아지는 추세를 우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시장 상황이나 부동산 경기가 변동하면 수익성 악화 등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차입형토지신탁 증가 추이와 주택분양시장 동향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 상반기 부동산신탁업계 순이익 2천억원 육박…사상 최대 11개 신탁사 모두 흑자…1위 하나자산신탁 순이익 507억원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주택분양시장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상반기 부동산신탁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0% 넘게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6월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순이익은 작년 동기(1천52억원)보다 886억원(84.2%) 증가한 1천938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실적은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던 작년 한 해 동안의 순이익(2천222억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이다. 올 들어서는 11개 신탁사가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자회사 지분 매각으로 403억원의 영업외수익을 거둔 하나자산신탁이 507억원으로 가장 높은 이익을 거뒀다. 한국토지신탁[034830]은 392억원, 한국자산신탁[123890]은 248억원을 벌었다. 영업수익은 3천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했다. 이중 신탁보수가 39.4%, 분양대금 수납·관리 및 자금관리업무 대행으로 받는 부수업무수익이 36.6% 늘었다. 부동산신탁사 11곳의 총자산은 2조1천76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천507억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이 975억원 늘어난 반면에 부채는 532억원 증가하는데 그쳤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대규모 배당과 주식·회사채 등에 대한 증권투자 증가에 따라 지난해 말보다 58.6% 하락한 1천16.6%를 기록했다. 금감원은 이 수치가 적기시정조치 기준인 150%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모든 부동산신탁사가 필요유지자기자본 요건(70억원)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 기준 전체 수탁고는 148조9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그러나 차입형토지신탁 보수가 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3년 26.9%에서 2014년 28.0%, 2015년 30.5%, 올해 상반기 32.3%로 높아지는 추세를 우려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시장 상황이나 부동산 경기가 변동하면 수익성 악화 등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며 "차입형토지신탁 증가 추이와 주택분양시장 동향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다산네트웍스, 美 나스닥 상장 존테크놀로지 인수
다산네트웍스, 美 나스닥 상장 존테크놀로지 인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가 미국 캘리포니아 통신장비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Zhone Technologies) 인수·합병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증시의 코스닥 기업이 나스닥 기업을 인수·합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현지 주주총회 승인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 등록을 거쳐 존테크놀로지 신주 58%를 인수했다. 주식 교환으로 미국 다산네트웍솔루션즈의 지분 100%을 갖게 된 존테크놀로지는 다산존솔루션즈로 사명을 바꾸고 나스닥 상장을 유지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다산네트웍스는 브로드밴드 액세스 시장에서 세계 7위, 기가비트 수동형 광 네트워크(GPON) 시장에서 세계 6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고객도 60여개국 800여개사로 늘었다. 다산존솔루션즈는 다산네트웍스와 존테크놀로지 공동 대표(CEO)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회는 다산네트웍스 측이 4석, 존테크놀로지 측이 3석을 갖고,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 남민우 회장은 "존테크놀로지와 다산의 결합으로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세계 5위권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산네트웍스, 美 나스닥 상장 존테크놀로지 인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가 미국 캘리포니아 통신장비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인 존테크놀로지(Zhone Technologies) 인수·합병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증시의 코스닥 기업이 나스닥 기업을 인수·합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산네트웍스는 미국 현지 주주총회 승인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 등록을 거쳐 존테크놀로지 신주 58%를 인수했다. 주식 교환으로 미국 다산네트웍솔루션즈의 지분 100%을 갖게 된 존테크놀로지는 다산존솔루션즈로 사명을 바꾸고 나스닥 상장을 유지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다산네트웍스는 브로드밴드 액세스 시장에서 세계 7위, 기가비트 수동형 광 네트워크(GPON) 시장에서 세계 6위 기업으로 도약했다. 고객도 60여개국 800여개사로 늘었다. 다산존솔루션즈는 다산네트웍스와 존테크놀로지 공동 대표(CEO) 체제로 운영된다. 이사회는 다산네트웍스 측이 4석, 존테크놀로지 측이 3석을 갖고,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이 의장을 맡는다. 남민우 회장은 "존테크놀로지와 다산의 결합으로 전 세계 인터넷 인프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세계 5위권 통신장비 기업으로 성장하려 한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특징주>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5%대 급락(종합)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5%대 급락(종합) 삼성SDI·삼성전기도 4~5%대 동반 급락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21% 하락한 149만3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28일(장중 149만8천원) 이후 처음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스스로 전 세계에 상용중지 권고를 내리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뉴스룸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기기 전원을 끄고 신제품으로 교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도 사용 중지를 권고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발동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거래에서도 갤럭시노트7 파문 확산 우려로 3.9%나 급락했다. 황민성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세계 정부기관들이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해 리콜 발표 시점보다 상황이 더 복잡하고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애초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당초 올 하반기 최대 8천억원의 이익 감소를 예상했으나 감소분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SDI[006400]도 4.68% 하락한 9만7천7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도 4.46% 동반 급락세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발 리스크로 삼성전기의 매출 유지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내렸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삼성전자, 갤노트7 파문 확산에 5%대 급락(종합) 삼성SDI·삼성전기도 4~5%대 동반 급락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2일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사태의 파문이 확산된 영향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21% 하락한 149만3천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15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28일(장중 149만8천원) 이후 처음이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결함 이슈는 전량 리콜 조치로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삼성전자 스스로 전 세계에 상용중지 권고를 내리며 분위기가 급반전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으로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뉴스룸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은 가능한 한 빨리 기기 전원을 끄고 신제품으로 교환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갤럭시노트7의 기내 사용을 금지한 데 이어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도 사용 중지를 권고한 상황이다. 이에 미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가 발동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거래에서도 갤럭시노트7 파문 확산 우려로 3.9%나 급락했다. 황민성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세계 정부기관들이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를 권고해 리콜 발표 시점보다 상황이 더 복잡하고 커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비심리에 영향을 미쳐 연내 소비자 판매가 애초 추정치보다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당초 올 하반기 최대 8천억원의 이익 감소를 예상했으나 감소분이 1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갤럭시노트7에 배터리를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삼성SDI[006400]도 4.68% 하락한 9만7천700원에 거래되며 나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도 4.46% 동반 급락세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발 리스크로 삼성전기의 매출 유지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6만5천원으로 내렸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한진해운 사태' 수출 타격 현실화하나…9월 1∼10일 3.6%↓
'한진해운 사태' 수출 타격 현실화하나…9월 1∼10일 3.6%↓ 지난달 19개월 '마이너스 행진' 마침표 찍었지만 다시 감소세 반전 우려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달 한국 수출이 기나긴 '마이너스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달 들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35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줄었다. 월별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째 감소를 이어오다가 8월 들어 2.6% 증가로 반전했다. 하지만 최근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 사태에 따라 수출 물량의 운송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량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품목별 수출을 보면 자동차부품(8.0%), 선박(19.0%) 등은 늘었지만 반도체(-5.2%), 석유제품(-5.7%), 무선통신기기(-21.3%), 승용차(-30.8%), 액정디바이스(-11.8%), 가전제품(-25.7%)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홍콩(12.7%), 일본(7.4%) 등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9.0%), 미국(-13.4%), 유럽연합(EU·-6.5%) 등은 감소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진해운 사태' 수출 타격 현실화하나…9월 1∼10일 3.6%↓ 지난달 19개월 '마이너스 행진' 마침표 찍었지만 다시 감소세 반전 우려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지난달 한국 수출이 기나긴 '마이너스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지만 이달 들어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액은 135억3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6% 줄었다. 월별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9개월째 감소를 이어오다가 8월 들어 2.6% 증가로 반전했다. 하지만 최근 한진해운[117930]의 법정관리 사태에 따라 수출 물량의 운송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출량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서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달 들어 지난 10일까지 품목별 수출을 보면 자동차부품(8.0%), 선박(19.0%) 등은 늘었지만 반도체(-5.2%), 석유제품(-5.7%), 무선통신기기(-21.3%), 승용차(-30.8%), 액정디바이스(-11.8%), 가전제품(-25.7%)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는 홍콩(12.7%), 일본(7.4%) 등지로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중국(-9.0%), 미국(-13.4%), 유럽연합(EU·-6.5%) 등은 감소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국내]
대성전기공업,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상장키로
대성전기공업,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상장키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S그룹 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대성전기공업(이철우 사장)이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대성전기공업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대표 주관사로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성전기공업은 11월 말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업공개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날 이철우 사장과 미래에셋증권의 이만열 기업RM부문 대표 등 3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대성전기공업은 계획대로 상장이 완료되면 신규 해외 생산법인 3곳을 신설해 증가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칭다오와 우시, 인도의 타밀나두 등 3곳에 해외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데 앞으로 멕시코(2017년), 인도, 중국(이상 미정)에 3개의 신규 생산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대성전기공업은 또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력제어모듈과 자율주행스위치 등 친환경 전장부품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상장이 이미 수주한 차세대 ESC 코일하우징(ESC Coil Housing)과 센서(Sensor)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능력(CAPA)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973년 설립된 대성전기공업은 2008년 LS엠트론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선택과 집중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변신해 자동차 부품 중 스위치와 릴레이(전기장치 제어기기) 분야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4.3%, 1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또 실내조명과 전기전자 제어기기, 초정밀 가공부품 등에서 현대기아자동차[000270], 쌍용자동차, 제너럴 모터스(GM), 닛산, 다임러-크라이슬러, 아우디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이철우 대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관련기술 등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에 대한 기술적, 사업구조적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이번 상장의 목표"라고 말했다. 대성전기공업은 이를 통해 2020년 매출액 1조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성전기공업,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피 상장키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LS그룹 계열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인 대성전기공업(이철우 사장)이 내년 상반기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대성전기공업은 12일, 이같이 밝히고 대표 주관사로는 미래에셋증권[03762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성전기공업은 11월 말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안에 기업공개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날 이철우 사장과 미래에셋증권의 이만열 기업RM부문 대표 등 30여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대성전기공업은 계획대로 상장이 완료되면 신규 해외 생산법인 3곳을 신설해 증가하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칭다오와 우시, 인도의 타밀나두 등 3곳에 해외 생산법인을 두고 있는데 앞으로 멕시코(2017년), 인도, 중국(이상 미정)에 3개의 신규 생산법인을 추가로 설립할 예정이다. 대성전기공업은 또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의 핵심부품인 전력제어모듈과 자율주행스위치 등 친환경 전장부품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R&D),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상장이 이미 수주한 차세대 ESC 코일하우징(ESC Coil Housing)과 센서(Sensor) 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능력(CAPA)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1973년 설립된 대성전기공업은 2008년 LS엠트론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후 선택과 집중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기업으로 변신해 자동차 부품 중 스위치와 릴레이(전기장치 제어기기) 분야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시장 점유율 4.3%, 12.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또 실내조명과 전기전자 제어기기, 초정밀 가공부품 등에서 현대기아자동차[000270], 쌍용자동차, 제너럴 모터스(GM), 닛산, 다임러-크라이슬러, 아우디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다. 이철우 대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와 관련기술 등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이에 대한 기술적, 사업구조적 대응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이번 상장의 목표"라고 말했다. 대성전기공업은 이를 통해 2020년 매출액 1조5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12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594
5595
5596
5597
5598
5599
5600
5601
5602
5603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