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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급감에 급등…WTI 4.7%↑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급감에 급등…WTI 4.7%↑ 브렌트유는 장중에 50달러 돌파하기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2달러(4.7%) 오른 배럴당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01달러(4.2%) 높은 배럴당 49.9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50달러를 넘기도 했다.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급감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5억1천16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새 1천450만 배럴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 감소 폭은 1999년 1월 이후 가장 큰 것이었다. 20만 배럴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급이 수요에 따라가지 못해 원유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보고 투자에 나섰다. 지난주에 허리케인 '허민'으로 말미암아 멕시코만 연안에서 원유 생산이 줄고 미국의 원유 수입이 줄어든 것도 투자 심리에 한몫했다. 또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이 1년 전보다 25% 늘었다는 발표도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60달러(0.6%) 내린 온스당 1,341.6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에 대한 투자는 위축됐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급감에 급등…WTI 4.7%↑ 브렌트유는 장중에 50달러 돌파하기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8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12달러(4.7%) 오른 배럴당 47.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01달러(4.2%) 높은 배럴당 49.99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브렌트유는 장중에 배럴당 50달러를 넘기도 했다.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급감한 것이 투자 심리에 불을 지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지난주 기준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5억1천16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주일새 1천450만 배럴이나 줄어든 것이다. 이 감소 폭은 1999년 1월 이후 가장 큰 것이었다. 20만 배럴 이상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공급이 수요에 따라가지 못해 원유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보고 투자에 나섰다. 지난주에 허리케인 '허민'으로 말미암아 멕시코만 연안에서 원유 생산이 줄고 미국의 원유 수입이 줄어든 것도 투자 심리에 한몫했다. 또 중국의 8월 원유 수입이 1년 전보다 25% 늘었다는 발표도 원유 수요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60달러(0.6%) 내린 온스당 1,341.60달러에 마감했다. 달러 강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금에 대한 투자는 위축됐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뉴욕증시 ECB 정책 실망에 하락…다우 0.25% 약세 마감
뉴욕증시 ECB 정책 실망에 하락…다우 0.25% 약세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실망에 하락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23포인트(0.25%) 하락한 18,479.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22%) 낮은 2,181.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5포인트(0.46%) 내린 5,259.4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ECB가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은 데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미국 고용 상황을 가늠케 해주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이 견고한 상황임을 확인해줬다. 고용시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필요하면 자산매입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도 마이너스(-) 0.40%로, 한계대출금리도 0.25%로 유지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필요할 경우 추가 완화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을 반복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지난 9월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소폭 하락하며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천명 줄어든 25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6만5천명을 하회한 것이며 지난 7월16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주가 1.7%가량 강세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2.62% 내림세를 보인 것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전일 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고 저장 용량이 확대된 아이폰7을 공개했지만, 혁신적인 변화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농기구 및 애견관리 제품 업체인 트랙터 서플라이의 주가는 한해 실적 전망을 하향한 데 따라 17%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투자은행 코웬앤코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제시한 이후 2.2%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ECB가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서 시장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시장은 방향성 없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급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12달러(4.66%)나 높아진 47.62달러에 마쳐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7% 상승한 12.51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ECB 정책 실망에 하락…다우 0.25% 약세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실망에 하락했다.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23포인트(0.25%) 하락한 18,479.9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6포인트(0.22%) 낮은 2,181.3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4.45포인트(0.46%) 내린 5,259.4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ECB가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은 데 따른 실망 매물이 출회됐다. 미국 고용 상황을 가늠케 해주는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시장 예상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이 견고한 상황임을 확인해줬다. 고용시장이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여 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 있다. 이날 ECB는 기준금리를 비롯한 주요 금리를 모두 동결하고 필요하면 자산매입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본부에서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인 '레피(Refi)' 금리를 제로(0)%로 동결했다. 예금금리도 마이너스(-) 0.40%로, 한계대출금리도 0.25%로 유지됐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필요할 경우 추가 완화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을 반복했을 뿐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지난 9월3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는 소폭 하락하며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4천명 줄어든 25만9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26만5천명을 하회한 것이며 지난 7월16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유가 급등으로 에너지주가 1.7%가량 강세를 나타냈다. 헬스케어업종과 유틸리티업종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대장주인 애플의 주가가 2.62% 내림세를 보인 것도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플은 전일 제품 공개 행사를 통해 카메라 성능이 개선되고 저장 용량이 확대된 아이폰7을 공개했지만, 혁신적인 변화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농기구 및 애견관리 제품 업체인 트랙터 서플라이의 주가는 한해 실적 전망을 하향한 데 따라 17% 급락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투자은행 코웬앤코가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로 제시한 이후 2.2% 떨어졌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ECB가 추가 완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서 시장이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확신이 생길 때까지 시장은 방향성 없는 모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 밖으로 급감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12달러(4.66%)나 높아진 47.62달러에 마쳐 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77% 상승한 12.51을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30대 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7조9천억 조기지급
30대 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7조9천억 조기지급 전경련중기센터 조사…작년보다 조기 지급 규모 31.9%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30대 그룹이 추석 연휴를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 7조9천억여원을 앞당겨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9일 '30대 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9천412억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원보다 31.9% 증가한 것이다. 지급수단은 현금결제가 71.1%(5조6천491억원)를 차지했고,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가 26.8%(2조1천290억원)로 조사됐다. 어음결제는 2.1%(1천631억원)에 불과했다. 30대 그룹은 협력사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압박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추석기간 또는 추석 이후 지급하기로 돼 있는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대기업은 협력사를 위해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계에 뿌리내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30대 그룹은 납품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명절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협력센터는 밝혔다. LG전자[066570]는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받은 1차 협력사가 2차 이하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지급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임직원 복지몰'을 운영해 협력사 직원이 추석선물을 구매할 때 LG전자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추석 전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사 36개사에 총 180억원을 무이자로 1년간 대여키로 했다. 또, 두산엔진[082740]은 사내협력사 임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총 5천820만원 규모의 귀향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30대 그룹 추석 앞두고 납품대금 7조9천억 조기지급 전경련중기센터 조사…작년보다 조기 지급 규모 31.9% ↑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30대 그룹이 추석 연휴를 맞아 협력사에 납품대금 7조9천억여원을 앞당겨 지급할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9일 '30대 그룹 추석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30대 그룹이 조기에 지급할 납품대금 규모는 7조9천412억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의 조기지급 금액인 6조211억원보다 31.9% 증가한 것이다. 지급수단은 현금결제가 71.1%(5조6천491억원)를 차지했고, 수표, 기업구매카드, 구매론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가 26.8%(2조1천290억원)로 조사됐다. 어음결제는 2.1%(1천631억원)에 불과했다. 30대 그룹은 협력사가 추석을 앞두고 상여금 지급, 원자재 대금 등으로 자금 압박에 시달릴 것을 우려해 추석기간 또는 추석 이후 지급하기로 돼 있는 납품대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배명한 협력센터장은 "대기업은 협력사를 위해 어려운 경영상황에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계에 뿌리내린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30대 그룹은 납품대금 조기지급 외에도 명절을 맞아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협력센터는 밝혔다. LG전자[066570]는 납품대금 조기지급을 받은 1차 협력사가 2차 이하 협력사에 대금을 조기지급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협력회사 임직원 복지몰'을 운영해 협력사 직원이 추석선물을 구매할 때 LG전자 임직원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은 추석 전 긴급운용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협력사 36개사에 총 180억원을 무이자로 1년간 대여키로 했다. 또, 두산엔진[082740]은 사내협력사 임직원 322명을 대상으로 총 5천820만원 규모의 귀향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8일) 주요 공시>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8일) 주요 공시> ▲ 디에스티로봇[090710], 150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테크윙[089030] 최대주주 변경…나윤성 단독 대표이사 ▲ 미원화학[134380], 자사주 4만주 소각 결정 ▲ 엑세스바이오[950130], '빌 게이츠 재단'과 연구지원 계약 체결 ▲ 아이팩토리[053810], 김성진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 보광산업[225530], 주당 1주 무상증자·현금배당 결정 ▲ 대우건설[047040], 카타르 도로공사 낙찰통지서 접수 ▲ 대화제약[067080], 말레이·브루나이에 180억 규모 의약품 공급 ▲ 세미콘라이트[214310] "직무집행 가처분신청 취하돼" ▲ 청호컴넷[012600], 계열사 세원 지분 10% 처분 결정 ▲ 한국콜마[161890], 자회사 중국법인에 328억원 출자 결정 ▲ 유지인트[195990], 163억원 규모 휴대폰 제조장비 중국 수출 ▲ 제일약품[002620], 일반 의약품 부문 분할…헬스사이언스 설립 ▲ THE E&M[089230], 새 대표이사에 양성휘·남득현 씨 ▲ 엔에이치스팩3호[198440], 고려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 케이에스피[073010], 회생절차 개시 결정…9일 거래 재개 ▲ 현대시멘트[006390], 873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 한전산업[130660], 206억원 규모 용역제공 계약 체결 ▲ 나무가[190510], 186억원 자사주 처분 결정 ▲ 대림산업[000210], 대림에이엠씨 계열사로 추가 ▲ STX엔진[077970] "정기 세무조사로 63억원 추징금 부과받아" ▲ CJ올리브네트웍스, CJ파워캐스트와 주식 교환 결정 ▲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포스코[005490] 사외이사 중도퇴임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밥캣 주식 2천323만주 양도 결정 ▲ 한국특수형강[007280] 회생계획 인가 ▲ 우리들휴브레인[118000] "전환사채권 취득 후보자와 협상 중" ▲ 크라운제과[005740] "종속법인 해태제과, 신주식 배정이행 관련 피소" ▲ 두산밥캣,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8일) 주요 공시> ▲ 디에스티로봇[090710], 150억원 규모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 테크윙[089030] 최대주주 변경…나윤성 단독 대표이사 ▲ 미원화학[134380], 자사주 4만주 소각 결정 ▲ 엑세스바이오[950130], '빌 게이츠 재단'과 연구지원 계약 체결 ▲ 아이팩토리[053810], 김성진 단독 대표이사로 변경 ▲ 보광산업[225530], 주당 1주 무상증자·현금배당 결정 ▲ 대우건설[047040], 카타르 도로공사 낙찰통지서 접수 ▲ 대화제약[067080], 말레이·브루나이에 180억 규모 의약품 공급 ▲ 세미콘라이트[214310] "직무집행 가처분신청 취하돼" ▲ 청호컴넷[012600], 계열사 세원 지분 10% 처분 결정 ▲ 한국콜마[161890], 자회사 중국법인에 328억원 출자 결정 ▲ 유지인트[195990], 163억원 규모 휴대폰 제조장비 중국 수출 ▲ 제일약품[002620], 일반 의약품 부문 분할…헬스사이언스 설립 ▲ THE E&M[089230], 새 대표이사에 양성휘·남득현 씨 ▲ 엔에이치스팩3호[198440], 고려시멘트 흡수합병 결정 ▲ 케이에스피[073010], 회생절차 개시 결정…9일 거래 재개 ▲ 현대시멘트[006390], 873억원 규모 제3자배정 증자 결정 ▲ 한전산업[130660], 206억원 규모 용역제공 계약 체결 ▲ 나무가[190510], 186억원 자사주 처분 결정 ▲ 대림산업[000210], 대림에이엠씨 계열사로 추가 ▲ STX엔진[077970] "정기 세무조사로 63억원 추징금 부과받아" ▲ CJ올리브네트웍스, CJ파워캐스트와 주식 교환 결정 ▲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포스코[005490] 사외이사 중도퇴임 ▲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두산밥캣 주식 2천323만주 양도 결정 ▲ 한국특수형강[007280] 회생계획 인가 ▲ 우리들휴브레인[118000] "전환사채권 취득 후보자와 협상 중" ▲ 크라운제과[005740] "종속법인 해태제과, 신주식 배정이행 관련 피소" ▲ 두산밥캣, 50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국내 주식형 펀드 28일째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28일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억원이 순유출됐다. 166억원이 들어오고 1천174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28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1천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이탈은 코스피가 고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는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 28일부터 그해 11월 4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44거래일간 누적 순유출 자금은 6조1천46억원에 달했다. 지난 7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7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8천42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1조2천254억원, 순자산액은 121조59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주식형 펀드 28일째 자금 순유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천7억원이 순유출됐다. 166억원이 들어오고 1천174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7월 29일부터 28거래일 연속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순유출된 돈은 2조1천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에서의 자금이탈은 코스피가 고점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는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장기간 자금 순유출이 이어진 것은 2013년 8월 28일부터 그해 11월 4일까지 44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이후 처음이다. 당시 44거래일간 누적 순유출 자금은 6조1천46억원에 달했다. 지난 7일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37억원이 순유출됐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8천42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빠져나갔다. MMF 설정액은 121조2천254억원, 순자산액은 121조593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직장인, 추석에 52만6천원 지출
직장인, 추석에 52만6천원 지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직장인들은 이번 추석에 부모님 용돈과 차례 비용 등으로 평균 52만원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에 따르면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에 쓸 돈은 평균 52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4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지출 예상액이 48만3천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4만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올해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을 지출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9%로 가장 많았고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20.3%),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5.2%),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14.4%)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지출 예상액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기혼 직장인은 평균 55만1천원을, 미혼은 평균 39만4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해 기혼자가 16만원가량을 더 쓸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조사에서는 기혼 직장인이 평균 50만8천원, 미혼 직장인이 40만9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한 점을 보면 2년 사이 기혼자의 추석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출 예상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항목으로는 절반이 넘는 54.9%가 부모님·가족 용돈을 꼽았다. 선물 구입(17.3%)과 차례 상차림(14.0%)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응답이 2·3위를 기록했고, 여행비용을 꼽은 이들도 9.6%에 달했다. 특히 미혼 직장인의 경우 여행비용이 부모님·가족 용돈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혼자의 경우 차례 상차림이 2위였다. 추석에 나가는 돈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액수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70.5%로 많았고, '작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23.6%였다.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자는 5.9%였다. 한편, 직장인들은 올해 주말을 포함한 닷새 연휴 가운데 평균 4.1일을 쉴 것으로 조사됐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직장인, 추석에 52만6천원 지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직장인들은 이번 추석에 부모님 용돈과 차례 비용 등으로 평균 52만원 이상을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평생교육기업 휴넷에 따르면 직장인 9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에 쓸 돈은 평균 52만6천원으로 집계됐다. 2년 전인 2014년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지출 예상액이 48만3천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4만원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올해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을 지출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36.9%로 가장 많았고 '5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20.3%),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15.2%), '1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14.4%)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지출 예상액은 결혼 여부에 따라 차이가 컸는데 기혼 직장인은 평균 55만1천원을, 미혼은 평균 39만4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해 기혼자가 16만원가량을 더 쓸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조사에서는 기혼 직장인이 평균 50만8천원, 미혼 직장인이 40만9천원을 쓸 것으로 예상한 점을 보면 2년 사이 기혼자의 추석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지출 예상액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항목으로는 절반이 넘는 54.9%가 부모님·가족 용돈을 꼽았다. 선물 구입(17.3%)과 차례 상차림(14.0%)에 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응답이 2·3위를 기록했고, 여행비용을 꼽은 이들도 9.6%에 달했다. 특히 미혼 직장인의 경우 여행비용이 부모님·가족 용돈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기혼자의 경우 차례 상차림이 2위였다. 추석에 나가는 돈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액수가 '비슷하다'는 의견이 70.5%로 많았고, '작년보다 늘었다'는 응답이 23.6%였다. 지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응답자는 5.9%였다. 한편, 직장인들은 올해 주말을 포함한 닷새 연휴 가운데 평균 4.1일을 쉴 것으로 조사됐다. cind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신한은행, 삼성중공업 여신 1년 연장하기로
신한은행, 삼성중공업 여신 1년 연장하기로 지난 6월 3개월로 줄였다가 1년 연장으로 바꿔 유상증자로 유동성 확보하고 자구 계획안 실현 가능성 보고 만기연장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이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한 단기차입금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석 달 전 단기차입금을 1년에서 3개월로 줄였다가 1년 연장으로 바꾸며 여신 만기를 정상화한 것이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여신 심사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 만기가 돌아오는 삼성중공업 여신 1천500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삼성중공업 채권은행들은 조선산업 부실로 삼성중공업 여신 만기를 축소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삼성중공업이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자구계획안을 내놓고 신규수주가 가시화되는 등 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KB국민은행도 지난 6일 삼성중공업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연장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3개월로 줄였던 단기차입금 만기를 이전보다 길게 가기로 하면서 삼성중공업은 당분간 만기여신에 대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만기연장 정상화 조치로 삼성중공업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되는데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신한은행, 삼성중공업 여신 1년 연장하기로 지난 6월 3개월로 줄였다가 1년 연장으로 바꿔 유상증자로 유동성 확보하고 자구 계획안 실현 가능성 보고 만기연장 정상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신한은행이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한 단기차입금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석 달 전 단기차입금을 1년에서 3개월로 줄였다가 1년 연장으로 바꾸며 여신 만기를 정상화한 것이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여신 심사 회의를 열고 오는 17일 만기가 돌아오는 삼성중공업 여신 1천500억원의 만기를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그동안 삼성중공업 채권은행들은 조선산업 부실로 삼성중공업 여신 만기를 축소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삼성중공업이 1조1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유동성을 확보하는 등 자구계획안을 내놓고 신규수주가 가시화되는 등 상황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KB국민은행도 지난 6일 삼성중공업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6개월 연장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에 이어 신한은행도 3개월로 줄였던 단기차입금 만기를 이전보다 길게 가기로 하면서 삼성중공업은 당분간 만기여신에 대한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만기연장 정상화 조치로 삼성중공업이 본격적으로 정상화되는데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중국 8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0.8%↓…54개월째 하락
중국 8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0.8%↓…54개월째 하락 소비자물가 1.3% 상승 그쳐…10개월만에 최저 오름폭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김경윤 기자 = 중국의 8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4년 반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증가세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8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인 0.9% 하락보다는 낙폭이 작으며 2012년 4월 이래 가장 완만한 하락세다. 하지만 생산자 물가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꼬박 5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해 시장 전망치였던 1.7% 상승을 밑돌았다. 지난해 10월 1.3% 상승을 기록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오름폭이 가장 작았다. 중국 정부는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폭 목표를 3%로 잡고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8월 생산자물가 전년비 0.8%↓…54개월째 하락 소비자물가 1.3% 상승 그쳐…10개월만에 최저 오름폭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김경윤 기자 = 중국의 8월 생산자 물가지수가 4년 반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소비자물가의 증가세도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쳤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8월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망치인 0.9% 하락보다는 낙폭이 작으며 2012년 4월 이래 가장 완만한 하락세다. 하지만 생산자 물가지수는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2012년 3월부터 현재까지 꼬박 54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상승해 시장 전망치였던 1.7% 상승을 밑돌았다. 지난해 10월 1.3% 상승을 기록한 이래 약 10개월 만에 오름폭이 가장 작았다. 중국 정부는 올해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폭 목표를 3%로 잡고 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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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웰스바이오,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케어 유에스 플루 에이앤비 플러스'(care US™ Flu A&B Plus)는 환자의 콧속 샘플에서 추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950130]가 보유한 고민감 진단기술이 적용돼 극미량의 병원체도 검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민감도가 기존 제품 대비 최소 10배에서 100배가량 향상됐고 검사 시간은 10분 이내로 단축됐다"며 "민감도는 물론 진단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여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웰스바이오, 인플루엔자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웰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진단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케어 유에스 플루 에이앤비 플러스'(care US™ Flu A&B Plus)는 환자의 콧속 샘플에서 추출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단백질을 사용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모회사인 엑세스바이오[950130]가 보유한 고민감 진단기술이 적용돼 극미량의 병원체도 검출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민감도가 기존 제품 대비 최소 10배에서 100배가량 향상됐고 검사 시간은 10분 이내로 단축됐다"며 "민감도는 물론 진단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여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and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국내]
불황인데 택배물량은 사상최대…김영란법 앞둔 마지막 기회라서?(종합)
불황인데 택배물량은 사상최대…김영란법 앞둔 마지막 기회라서?(종합) 우체국 작년 추석보다 4.3%↑…민간택배업체 물량 쇄도에 즐거운 비명 "법 시행 전 마지막 성의 보이는 것" vs "저가 상품 여러 곳에 선물" (전국종합=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전 마지막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했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시점이어서 시범 케이스로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몸을 사리느라 선물이 줄고, 택배 물량 역시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쏟아지는 배송 주문에 택배업체들은 오는 13일까지를 추석 특별 배송기간을 정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기대치 않았던 추석 특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우체국 택배 물량뿐 아니라 대형 민간 택배 업체들의 배달량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그 배경을 놓고 김영란법 시행 직전 마지막 명절이니만큼 '성의'를 표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법에 저촉되지 않는 저가 상품을 여러 곳으로 쪼개 선물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추석 선물 물량이 본격적으로 몰린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우체국에 접수된 배송 물량은 976만 상자다. 추석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예약 접수량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 5일 하루에만 무려 195만 상자가 접수돼 우체국 택배 사상 하루 치 물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추석 관련 배송 물량 하루 치 최고 기록인 183만 상자보다 6.46%가량 증가한 수치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추세라면 지난 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이번 추석 성수기 배송 물량이 1천28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 추석 때보다 43만 상자(3.5%)가 더 늘어난 물량이다. 작년보다 경기가 더 악화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을 고려하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배송 물량이 대거 몰리자 오는 13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인력 2천300여명과 차량 2천여대를 추가 투입한 상태다. 이런 분위기는 민간 택배업체에서도 확인된다. 민간 택배업체들 역시 비상근무 체제를 선언,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배송 물량을 소화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물동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 20일까지를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 하고 있다. 한진택배는 이번 주에만 무려 135만 상자 이상의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 본사 직원까지 택배 현장에 투입해 분류작업과 운송장 등록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란법이 세간의 관심에 쏠려있다 보니 이를 두고 해석하려는 의견들이 많다. 법 시행 전 마지막 명절이니 '성의'를 표시하려는 심리가 작용, 선물 배송이 급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는 할 수 없으니 이번 추석에 마지막 선물을 하려는 것 아니겠냐"고 해석했다.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 저가의 상품으로 갈아탄 고객들이 더 많은 곳에 선물하면서 택배 물량도 덩달아 늘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물론 김영란법과 택배 물량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택배 배송 서비스 시간을 주 5일에서 주 6일(토요일 포함)로 늘리면서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배명순 사무국장은 "김영란법이 택배 물량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추측만 가능할 뿐 확실하게 단정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자 상거래와 홈쇼핑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실수요자들이 구매하는 물량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택배 물량 증가를 김영란법과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불황인데 택배물량은 사상최대…김영란법 앞둔 마지막 기회라서?(종합) 우체국 작년 추석보다 4.3%↑…민간택배업체 물량 쇄도에 즐거운 비명 "법 시행 전 마지막 성의 보이는 것" vs "저가 상품 여러 곳에 선물" (전국종합=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전 마지막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급증했다. 김영란법 시행을 앞둔 시점이어서 시범 케이스로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몸을 사리느라 선물이 줄고, 택배 물량 역시 감소할 것이라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쏟아지는 배송 주문에 택배업체들은 오는 13일까지를 추석 특별 배송기간을 정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하는 등 기대치 않았던 추석 특수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우체국 택배 물량뿐 아니라 대형 민간 택배 업체들의 배달량도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 그 배경을 놓고 김영란법 시행 직전 마지막 명절이니만큼 '성의'를 표시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과 함께 법에 저촉되지 않는 저가 상품을 여러 곳으로 쪼개 선물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추석 선물 물량이 본격적으로 몰린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우체국에 접수된 배송 물량은 976만 상자다. 추석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예약 접수량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 5일 하루에만 무려 195만 상자가 접수돼 우체국 택배 사상 하루 치 물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추석 관련 배송 물량 하루 치 최고 기록인 183만 상자보다 6.46%가량 증가한 수치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런 추세라면 지난 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오는 13일까지 이번 추석 성수기 배송 물량이 1천28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작년 추석 때보다 43만 상자(3.5%)가 더 늘어난 물량이다. 작년보다 경기가 더 악화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것을 고려하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다. 우정사업본부는 배송 물량이 대거 몰리자 오는 13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인력 2천300여명과 차량 2천여대를 추가 투입한 상태다. 이런 분위기는 민간 택배업체에서도 확인된다. 민간 택배업체들 역시 비상근무 체제를 선언, 인력과 차량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쉴 새 없이 밀려드는 배송 물량을 소화하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올해 물동량이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달 20일까지를 특별 수송 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 하고 있다. 한진택배는 이번 주에만 무려 135만 상자 이상의 물량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상, 본사 직원까지 택배 현장에 투입해 분류작업과 운송장 등록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이 이처럼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영란법이 세간의 관심에 쏠려있다 보니 이를 두고 해석하려는 의견들이 많다. 법 시행 전 마지막 명절이니 '성의'를 표시하려는 심리가 작용, 선물 배송이 급증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는 할 수 없으니 이번 추석에 마지막 선물을 하려는 것 아니겠냐"고 해석했다.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 저가의 상품으로 갈아탄 고객들이 더 많은 곳에 선물하면서 택배 물량도 덩달아 늘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물론 김영란법과 택배 물량과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택배 배송 서비스 시간을 주 5일에서 주 6일(토요일 포함)로 늘리면서 택배 물량이 늘어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배명순 사무국장은 "김영란법이 택배 물량 증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는 추측만 가능할 뿐 확실하게 단정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전자 상거래와 홈쇼핑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실수요자들이 구매하는 물량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택배 물량 증가를 김영란법과 연결짓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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