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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中 직구족 이젠 한국제품 반품도 가능…반품물류센터 설치
中 직구족 이젠 한국제품 반품도 가능…반품물류센터 설치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한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한 중국 소비자들이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자가 있을 경우 반품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기업들로서는 반품 서비스를 통해 제품 신뢰도 제고와 역직구 수요 증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코트라(KOTRA)는 7일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지구에 한국 기업들이 대(對) 중국 온라인 수출제품을 반품받을 수 있는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열었다. 548㎡ 면적의 이 반품물류센터는 중국 직구 소비자들로부터 반품제품을 받아 보관, 검수하고 현지 폐기 처분하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반송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코트라가 역직구 물류서비스 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 곳에서는 각 기업으로부터 하루 최소 100건의 반품 요청을 받아 항공으로 3∼4일내에 처리할 수 있다. 푸둥공항과 12㎞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도 유리하다. 이로써 한국 온라인 쇼핑몰업체나 해외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비싼 비용과 복잡한 현지통관 절차 등으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대 중국 역직구 수출은 지난해 8천620억원으로 2014년보다 2.7배 늘어난 데 이어 지난 2분기 수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3천732억원에 달했다. 반품물류센터는 중국 온라인 역직구 수출을 하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허병희 코트라 상하이관장은 "이 센터로 인해 한국 기업이나 중국 소비자들이 겪던 반품 관련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역직구 수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직구족 이젠 한국제품 반품도 가능…반품물류센터 설치 (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한국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직접 구매한 중국 소비자들이 물품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자가 있을 경우 반품할 수 있게 된다. 한국 기업들로서는 반품 서비스를 통해 제품 신뢰도 제고와 역직구 수요 증대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코트라(KOTRA)는 7일 중국 상하이 푸둥(浦東)지구에 한국 기업들이 대(對) 중국 온라인 수출제품을 반품받을 수 있는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열었다. 548㎡ 면적의 이 반품물류센터는 중국 직구 소비자들로부터 반품제품을 받아 보관, 검수하고 현지 폐기 처분하며 중국에서 한국으로 물품을 반송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코트라가 역직구 물류서비스 업체인 현대로지스틱스에 위탁해 운영하는 이 곳에서는 각 기업으로부터 하루 최소 100건의 반품 요청을 받아 항공으로 3∼4일내에 처리할 수 있다. 푸둥공항과 12㎞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도 유리하다. 이로써 한국 온라인 쇼핑몰업체나 해외 온라인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들은 그동안 비싼 비용과 복잡한 현지통관 절차 등으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반품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의 대 중국 역직구 수출은 지난해 8천620억원으로 2014년보다 2.7배 늘어난 데 이어 지난 2분기 수출액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증가한 3천732억원에 달했다. 반품물류센터는 중국 온라인 역직구 수출을 하고 있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허병희 코트라 상하이관장은 "이 센터로 인해 한국 기업이나 중국 소비자들이 겪던 반품 관련 애로가 상당 부분 해소되고 역직구 수출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일본시장 진출하려면 소비자 성향부터 고려해야"
"일본시장 진출하려면 소비자 성향부터 고려해야" 코트라,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일본 소비자의 다양한 성향을 겨냥해 맞춤형 제품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가 현지에서 열렸다. 코트라(KOTRA)는 7일 일본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과 함께 '2016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형적인 수출 상담에 디자인컨설팅을 결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성이나 규격,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의 성향과 달라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가 동원됐다. 실제로 안전과 위생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어필하려면 관련 인증을 제품 패키지 전면에 내세우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형·소량으로 패키지를 재구성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등의 조언을 토대로 2007년부터 일본시장 특성에 맞춰 디자인을 개발한 국내 손톱정리기 제조사 네일에이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일본 대표 잡화점인 도큐핸즈 등에 납품하면서 연평균 2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후쿠오카의 디자인 전문회사 트라이싱크와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아야쿠라 등 두 개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두 회사는 국내 기업 제품의 판매 채널과 소비층을 분석하고 디자인도 제안했다. 상담회에는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4위 업체인 코스모스, 식품 전문 유통사 온가네 재팬 등 일본 규슈 지역 기업 29개사와 국내 소비재 기업 11개사도 참가했다. 산와통상의 한 관계자는 "구매상담을 하다 보면 제품 자체는 좋지만, 일본의 소비 성향과 동떨어진 패키지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맞춤형 패키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향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본시장 진출하려면 소비자 성향부터 고려해야" 코트라,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일본 소비자의 다양한 성향을 겨냥해 맞춤형 제품 개발을 모색하는 자리가 현지에서 열렸다. 코트라(KOTRA)는 7일 일본 후쿠오카 오쿠라 호텔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쿠오카 한국총영사관과 함께 '2016 일본시장 디자인컨설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형적인 수출 상담에 디자인컨설팅을 결합했다는 점이 독특하다.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성이나 규격, 디자인이 현지 소비자의 성향과 달라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아이디어가 동원됐다. 실제로 안전과 위생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에게 어필하려면 관련 인증을 제품 패키지 전면에 내세우는 게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소형·소량으로 패키지를 재구성하는 전략도 필요하다. 코트라 후쿠오카 무역관 등의 조언을 토대로 2007년부터 일본시장 특성에 맞춰 디자인을 개발한 국내 손톱정리기 제조사 네일에이스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일본 대표 잡화점인 도큐핸즈 등에 납품하면서 연평균 2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후쿠오카의 디자인 전문회사 트라이싱크와 마케팅 컨설팅회사인 아야쿠라 등 두 개사가 컨설턴트로 참여했다. 두 회사는 국내 기업 제품의 판매 채널과 소비층을 분석하고 디자인도 제안했다. 상담회에는 일본 드럭스토어 업계 4위 업체인 코스모스, 식품 전문 유통사 온가네 재팬 등 일본 규슈 지역 기업 29개사와 국내 소비재 기업 11개사도 참가했다. 산와통상의 한 관계자는 "구매상담을 하다 보면 제품 자체는 좋지만, 일본의 소비 성향과 동떨어진 패키지가 아쉬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맞춤형 패키지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향후 시장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서초구 전문직 은퇴자 재능기부단 '서초골든클럽' 출범
서초구 전문직 은퇴자 재능기부단 '서초골든클럽' 출범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사는 전·현직 전문직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단체 '서초골든클럽'이 7일 출범한다. 서초구는 법률, 의료, 재무경제, 건축환경, 교육학술 등 5개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어르신들이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서초골든클럽을 꾸렸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만 60세 이상 88명을 찾아 단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강연, 공연, 상담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초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서초골든클럽 단원들의 소양교육을 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진정한 효도는 어르신들이 사회생활에 계속 참여하고 기여하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면 사회참여 욕구와 성취감, 삶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서초구 특성을 잘 살린 효도정책으로 긍정적인 사회환원체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초구 전문직 은퇴자 재능기부단 '서초골든클럽' 출범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 서초구에 사는 전·현직 전문직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단체 '서초골든클럽'이 7일 출범한다. 서초구는 법률, 의료, 재무경제, 건축환경, 교육학술 등 5개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어르신들이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도록 서초골든클럽을 꾸렸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만 60세 이상 88명을 찾아 단원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강연, 공연, 상담 등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서초구청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재능기부로 서초골든클럽 단원들의 소양교육을 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진정한 효도는 어르신들이 사회생활에 계속 참여하고 기여하는 기반을 조성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면 사회참여 욕구와 성취감, 삶의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며 "서초구 특성을 잘 살린 효도정책으로 긍정적인 사회환원체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한우·과일 예약판매↓…농식품부, 김영란법 대책회의
한우·과일 예약판매↓…농식품부, 김영란법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한 농축산업 분야 대책을 논의한다. 이는 최근 현장에서 한우와 과일 선물세트의 예약판매가 감소하는 등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벌써부터 영향이 감지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협유통 양재점의 축산물과 과일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액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10.5% 감소했다. 회의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수출확대생산비 절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회의 직후 인근에 있는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추석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우·과일 예약판매↓…농식품부, 김영란법 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유관 기관들과 함께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에 대비한 농축산업 분야 대책을 논의한다. 이는 최근 현장에서 한우와 과일 선물세트의 예약판매가 감소하는 등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벌써부터 영향이 감지되는 데 따른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협유통 양재점의 축산물과 과일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액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10.5% 감소했다. 회의에서 농축산물 소비 촉진, 수출확대생산비 절감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장관은 회의 직후 인근에 있는 양재 농협 하나로클럽을 방문해 추석 농축산물 성수품 수급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9월 건설사 체감 주택경기 위축세…분양시장은 기대감↑
9월 건설사 체감 주택경기 위축세…분양시장은 기대감↑ 가을 성수기 앞두고도 전망 여전히 '흐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진입하는 이달에도 건설사들은 주택경기 전망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면서 주택사업 경기 위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전망치가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도는 79.8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76.4)보다 3.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9월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임에도 지난달 전망치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9월 전망치(79.8)가 지난달 실적치(83.3)보다 3.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6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인 주택사업 체감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달 HBSI 실적은 당초 8월 전망치(76.4)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는데 서울, 부산, 제주 등 특정 지역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사업경기가 예상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는 서울(106.2), 제주(110) 지역 전망치만 기준선을 넘겼다. 지방에서는 부산(84.0), 세종(90.9), 충남(89.5) 등의 9월 전망치가 80선을 넘겼고 나머지 지역은 50∼70대선에 그쳤다. 세종시는 지난달 전망치(105.0)보다 14.1포인트 떨어지면서 사업적 기대감이 위축됐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제일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었다. 반면 조선·해운업 기업구조조정의 영향이 예상되는 울산은 9월 전망치가 59.5로 지난달 전망(66.7)보다 7.2포인트 하락해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9월 분양계획 지수는 111.7로 지난달 전망지수(96.3)보다 15.4포인트 상승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분양계획 전망치는 지난달 분양계획 실적치(100.0)보다 11.7포인트 늘어나 이달 분양물량이 지난달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9월 건설사 체감 주택경기 위축세…분양시장은 기대감↑ 가을 성수기 앞두고도 전망 여전히 '흐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진입하는 이달에도 건설사들은 주택경기 전망이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면서 주택사업 경기 위축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시장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전국 주택경기실사지수(HB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전망치가 여전히 기준선(100)을 밑도는 79.8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전망치(76.4)보다 3.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이다. HBSI는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로, 전망치가 기준선인 100을 넘기면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의 비율이 높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그러나 9월이 본격적인 가을 분양 성수기로 진입하는 시점임에도 지난달 전망치에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9월 전망치(79.8)가 지난달 실적치(83.3)보다 3.5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6월부터 3개월째 하락세인 주택사업 체감 경기의 흐름이 바뀌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달 HBSI 실적은 당초 8월 전망치(76.4) 대비 6.9포인트 상승했는데 서울, 부산, 제주 등 특정 지역 시장을 중심으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면서 지난달 전국 주택사업경기가 예상보다는 양호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달에는 서울(106.2), 제주(110) 지역 전망치만 기준선을 넘겼다. 지방에서는 부산(84.0), 세종(90.9), 충남(89.5) 등의 9월 전망치가 80선을 넘겼고 나머지 지역은 50∼70대선에 그쳤다. 세종시는 지난달 전망치(105.0)보다 14.1포인트 떨어지면서 사업적 기대감이 위축됐지만 지방에서는 여전히 제일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었다. 반면 조선·해운업 기업구조조정의 영향이 예상되는 울산은 9월 전망치가 59.5로 지난달 전망(66.7)보다 7.2포인트 하락해 침체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9월 분양계획 지수는 111.7로 지난달 전망지수(96.3)보다 15.4포인트 상승해 가을 성수기를 앞두고 분양시장에 거는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분양계획 전망치는 지난달 분양계획 실적치(100.0)보다 11.7포인트 늘어나 이달 분양물량이 지난달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국제유가, 가격부양책 기대 오락가락에 혼조…WTI 0.9%↑
국제유가, 가격부양책 기대 오락가락에 혼조…WTI 0.9%↑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가격 안정 조치 가능성이 오락가락한 탓에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9센트(0.9%) 오른 배럴당 4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는 노동절 휴일이었던 전날은 휴장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센트(0.7%) 내린 47.3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산유국의 가격 안정 조치와 관련된 발언이 상반되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빚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장관은 지금으로써는 생산량을 동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 안정에 협력하기로 했다는 공동성명 때문에 급등했던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러시아의 에너지 장관인 알렉산더 노박은 감산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전혀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수준에서의 동결을 넘어 생산량을 줄이는 데도 동의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도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을 만난 뒤 "원유가격을 50∼60달러 선에서 안정시키려는 어떤 조치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 간 가격 안정조치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산유국들은 26∼28일 알제리에서 비공식 회의를 하고 유가 안정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값은 크게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30달러(2.1%) 오른 온스당 1,35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한 것이 금 가격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가격부양책 기대 오락가락에 혼조…WTI 0.9%↑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산유국의 가격 안정 조치 가능성이 오락가락한 탓에 혼조 양상을 보였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39센트(0.9%) 오른 배럴당 44.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NYMEX는 노동절 휴일이었던 전날은 휴장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32센트(0.7%) 내린 47.3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산유국의 가격 안정 조치와 관련된 발언이 상반되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혼란을 빚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장관은 지금으로써는 생산량을 동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유가 안정에 협력하기로 했다는 공동성명 때문에 급등했던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러시아의 에너지 장관인 알렉산더 노박은 감산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전혀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 수준에서의 동결을 넘어 생산량을 줄이는 데도 동의할 수 있다는 의미여서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도 모하메드 바르킨도 OPEC 사무총장을 만난 뒤 "원유가격을 50∼60달러 선에서 안정시키려는 어떤 조치도 지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산유국 간 가격 안정조치 합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산유국들은 26∼28일 알제리에서 비공식 회의를 하고 유가 안정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값은 크게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7.30달러(2.1%) 오른 온스당 1,354.0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약화한 것이 금 가격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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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데 따라 상승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포인트(0.25%) 상승한 18,53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30%) 높은 2,18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포인트(0.50%) 오른 5,275.9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것이 증시 상승 재료가 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은 위축세는 모면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해 경제 낙관론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5에서 51.4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5.0을 밑돈 것이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리인상 기대 완화로 금융업종이 0.23% 떨어졌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애플은 다음날 제품 출시 행사를 앞두고 0.05% 하락했다. 인텔의 주가는 반도체업체인 모비디우스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6%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업체 마블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201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데 따라 0.54% 내렸다. 마블의 2분기 매출은 6억2천640만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 전망치인 6억3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트럭업체인 내비스타의 주가는 폴크스바겐의 지분 매입 소식에 40.65% 급등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유가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최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이달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제조업 지표와 비농업부문 고용,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내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로, 11월과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은 22%와 40.3%로 반영했다. 뉴욕유가는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9센트(0.9%) 상승한 44.83달러에 마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며 지난주 발표된 고용은 투자자들이 원하던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시기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12.02를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욕증시 금리인상 우려 완화에 강세…나스닥 사상 최고 마감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이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데 따라 상승했다. 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16포인트(0.25%) 상승한 18,538.1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50포인트(0.30%) 높은 2,186.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포인트(0.50%) 오른 5,275.9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중 한때 내림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대체로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서비스업 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것이 증시 상승 재료가 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서비스업 활동은 위축세는 모면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해 경제 낙관론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관리협회(ISM)는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의 55.5에서 51.4로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55.0을 밑돈 것이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보인 것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1.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외에 소비업종과 헬스케어업종, 기술업종, 통신업종, 유틸리티업종도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금리인상 기대 완화로 금융업종이 0.23% 떨어졌고 산업업종과 소재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애플은 다음날 제품 출시 행사를 앞두고 0.05% 하락했다. 인텔의 주가는 반도체업체인 모비디우스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1.36% 상승했다. 미국 반도체업체 마블테크놀로지그룹의 주가는 2017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예상을 하회한 데 따라 0.54% 내렸다. 마블의 2분기 매출은 6억2천640만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 전망치인 6억3천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 트럭업체인 내비스타의 주가는 폴크스바겐의 지분 매입 소식에 40.65% 급등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되는 경제지표와 유가 움직임 등을 주목했다. 최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을 비롯한 연준 고위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다면 이달에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지난주 발표된 제조업 지표와 비농업부문 고용,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모습을 나타내 금리 인상 기대는 낮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8%로, 11월과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은 22%와 40.3%로 반영했다. 뉴욕유가는 전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원유 시장 안정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9센트(0.9%) 상승한 44.83달러에 마쳤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며 지난주 발표된 고용은 투자자들이 원하던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날 서비스업 지표까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린다면 시기는 12월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33% 상승한 12.02를 기록했다. essh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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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 좋아야 주가 오른다…1위 제일약품 1년 새 321%↑
현금흐름 좋아야 주가 오른다…1위 제일약품 1년 새 321%↑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대체로 주가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3천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중 올해 2분기 잉여현금흐름 일드(FCF Yield) 상위 10곳의 최근 1년간(작년 9월 7일~이달 6일) 평균 주가 수익률은 56.5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9.73%)보다 5배 이상 높았다. FCF 일드 상위 20곳의 평균 수익률은 35.89%, 30곳은 25.95%로 집계됐다. FCF 일드는 시가총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수준을 나타내는 값으로, 기업별 현금흐름을 비교할 때 흔히 사용된다. 이 값이 클수록 기업이 투자는 물론 주주와 채권자에게 배당이나 이자를 지급할 여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FCF 일드가 가장 높은 기업은 42.45%를 기록한 제일약품[002620]으로 최근 1년간 주가가 무려 32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001060]은 FCF 일드가 24.91%로 두 번째로 높았는데 주가 수익률(134.66%)도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네이버[035420]와 엔씨소프트[036570]도 현금흐름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엔씨소프트의 FCF 일드는 각각 6위(18.26%), 16위(9.58%)로 최근 1년간 주가는 77.66%, 45.31%씩 뛰었다. ◇ 올 2분기 FCF 일드 상위 5개 종목(코스피·시총 3천억원 이상) ┌────────────┬────────────┬──────────┐ │ 종목명(코스피) │ FCF 일드(FCF/시가총액) │ 연간 수익률 │ ├────────────┼────────────┼──────────┤ │ 제일약품 │ 42.45% │ 369.29% │ ├────────────┼────────────┼──────────┤ │ JW중외제약 │ 24.91% │ 134.66% │ ├────────────┼────────────┼──────────┤ │ 금호산업 │ 23.48% │ -36.29% │ ├────────────┼────────────┼──────────┤ │ 대한항공 │ 19.34% │ 10.80% │ ├────────────┼────────────┼──────────┤ │ 화신 │ 19.26% │ 51.38% │ └────────────┴────────────┴──────────┘ 물론 시가총액 대비 현금흐름(FCF 일드)이 좋다고 무조건 주가가 뛴 것은 아니었다. 금호산업[002990]은 FCF 일드가 23.48%로 3위였으나 주가는 최근 1년간 36%가량 빠졌다.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도 -22.3%에 달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을 두고 주가가 요동쳤던 대한항공[003490]은 2분기 FCF 일드가 19.34%로 4번째로 높았다. 반면에 방위산업체 한화테크윈[012450]은 FCF 일드가 6.38%에 불과했으나 수익률(100.32%)은 세 번째로 높았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과 2분기 깜짝실적 등 각종 호재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김세찬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 연구원은 "잉여현금은 배당이나 투자로 이어지기 때문에 FCF 일드가 높을수록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며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 지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금흐름 좋아야 주가 오른다…1위 제일약품 1년 새 321%↑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이 대체로 주가 수익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 3천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중 올해 2분기 잉여현금흐름 일드(FCF Yield) 상위 10곳의 최근 1년간(작년 9월 7일~이달 6일) 평균 주가 수익률은 56.53%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9.73%)보다 5배 이상 높았다. FCF 일드 상위 20곳의 평균 수익률은 35.89%, 30곳은 25.95%로 집계됐다. FCF 일드는 시가총액 대비 잉여현금흐름 수준을 나타내는 값으로, 기업별 현금흐름을 비교할 때 흔히 사용된다. 이 값이 클수록 기업이 투자는 물론 주주와 채권자에게 배당이나 이자를 지급할 여력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FCF 일드가 가장 높은 기업은 42.45%를 기록한 제일약품[002620]으로 최근 1년간 주가가 무려 32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001060]은 FCF 일드가 24.91%로 두 번째로 높았는데 주가 수익률(134.66%)도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네이버[035420]와 엔씨소프트[036570]도 현금흐름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엔씨소프트의 FCF 일드는 각각 6위(18.26%), 16위(9.58%)로 최근 1년간 주가는 77.66%, 45.31%씩 뛰었다. ◇ 올 2분기 FCF 일드 상위 5개 종목(코스피·시총 3천억원 이상) ┌────────────┬────────────┬──────────┐ │ 종목명(코스피) │ FCF 일드(FCF/시가총액) │ 연간 수익률 │ ├────────────┼────────────┼──────────┤ │ 제일약품 │ 42.45% │ 369.29% │ ├────────────┼────────────┼──────────┤ │ JW중외제약 │ 24.91% │ 134.66% │ ├────────────┼────────────┼──────────┤ │ 금호산업 │ 23.48% │ -36.29% │ ├────────────┼────────────┼──────────┤ │ 대한항공 │ 19.34% │ 10.80% │ ├────────────┼────────────┼──────────┤ │ 화신 │ 19.26% │ 51.38% │ └────────────┴────────────┴──────────┘ 물론 시가총액 대비 현금흐름(FCF 일드)이 좋다고 무조건 주가가 뛴 것은 아니었다. 금호산업[002990]은 FCF 일드가 23.48%로 3위였으나 주가는 최근 1년간 36%가량 빠졌다.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도 -22.3%에 달했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행을 두고 주가가 요동쳤던 대한항공[003490]은 2분기 FCF 일드가 19.34%로 4번째로 높았다. 반면에 방위산업체 한화테크윈[012450]은 FCF 일드가 6.38%에 불과했으나 수익률(100.32%)은 세 번째로 높았다.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 결정과 2분기 깜짝실적 등 각종 호재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김세찬 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 연구원은 "잉여현금은 배당이나 투자로 이어지기 때문에 FCF 일드가 높을수록 주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며 "투자를 고려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 지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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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앞둔 증시…내 돈 지키고 불릴 투자 전략은
긴 추석 연휴 앞둔 증시…내 돈 지키고 불릴 투자 전략은 전문가들 "FOMC 앞둔 경계감 속 경기민감·중국관련株 주목할 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추석 연휴(14∼18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엔 코스피가 추석 연휴 전보다 연휴 후에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수가 연고점 경신 행진을 벌일 정도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긴 연휴를 앞두고 있다. 장이 열리지 않는 연휴 기간에 예상치 못한 대외 악재라도 터지면 연휴가 끝난 뒤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연휴를 보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갖고 가야할지, 미리 사둔다면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등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의 최대 관심사는 연휴를 끝낸 뒤인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쳐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층 낮아진 상태다. 이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코스피는 6일 연중 최고치인 2,066.53으로 마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 전후 한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글로벌 재정 정책 활성화,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상반기보다는 한층 높아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1,950∼2,100선을 제시했다. 추석 연휴 전에 매도하기보다는 매수 또는 보유하는 전략이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인 셈이다. 다만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시장의 경계감은 9월 FOMC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중하고 느린 속도의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금리 인상 시점뿐만 아니라 내년과 장기적인 금리 수준의 전망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인 16일 예정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도 증시에 변동성을 안길 변수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휴 중 미국 CPI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회피심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불거져 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코스피 랠리가 삼성전자[005930] 주도로 이뤄진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손에 쥔 개별 종목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정보기술(IT), 소재·산업재, 은행 같은 경기 민감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김대준 연구원은 "IT를 포함해 건설, 기계 등 경기민감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연말로 갈수록 배당수익률 확보를 위한 고배당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삼성전자, 대림산업[0002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을 추천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KB금융[105560]을, 삼성증권은 삼성전자·현대산업·현대건설[000720]·KB금융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살 만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유승민 팀장은 "은행의 경우 일부 한계산업의 구조조정 우려에도 펀더멘털(기초여건)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조정을 겪은 화장품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봤다. 사드 우려에도 화장품의 8월 수출이 호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9월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연휴 등 중국 '대목'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드 우려는 점차 소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 국경절 특수 효과 기대감을 감안하면 화장품, 미디어·콘텐츠, 레저, 음식료, 헬스케어 등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아모레G[002790], CJ E&M, CJ제일제당, 한미약품[128940] 등을 추천했다. 조윤남 센터장는 "화장품, 의류, 미디어 등 가격 메리트가 높고, 중국 중추절 소비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는 중국 소비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긴 추석 연휴 앞둔 증시…내 돈 지키고 불릴 투자 전략은 전문가들 "FOMC 앞둔 경계감 속 경기민감·중국관련株 주목할 만"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추석 연휴(14∼18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과거엔 코스피가 추석 연휴 전보다 연휴 후에 오르는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지수가 연고점 경신 행진을 벌일 정도로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긴 연휴를 앞두고 있다. 장이 열리지 않는 연휴 기간에 예상치 못한 대외 악재라도 터지면 연휴가 끝난 뒤 낭패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팔고 연휴를 보내야 할지, 아니면 그대로 갖고 가야할지, 미리 사둔다면 어떤 종목을 골라야 할지 등 고민이 깊어지는 것이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의 최대 관심사는 연휴를 끝낸 뒤인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다.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에 못 미쳐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한층 낮아진 상태다. 이 영향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돼 코스피는 6일 연중 최고치인 2,066.53으로 마감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추석 연휴 전후 한국 증시는 미국 금리 인상 지연, 글로벌 재정 정책 활성화, 기업 이익 전망치 상향에 힘입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도 "상반기보다는 한층 높아진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며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밴드)로 1,950∼2,100선을 제시했다. 추석 연휴 전에 매도하기보다는 매수 또는 보유하는 전략이 나을 수 있다는 조언인 셈이다. 다만 상승 탄력을 제한하는 시장의 경계감은 9월 FOMC 결과를 확인할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승민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신중하고 느린 속도의 금리 인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하지만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며 "금리 인상 시점뿐만 아니라 내년과 장기적인 금리 수준의 전망 변화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인 16일 예정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도 증시에 변동성을 안길 변수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휴 중 미국 CPI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회피심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추석 연휴 이후에는 미국 금리 인상 이슈가 불거져 하락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의 코스피 랠리가 삼성전자[005930] 주도로 이뤄진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는 손에 쥔 개별 종목에 따라 체감도가 다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전문가들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정보기술(IT), 소재·산업재, 은행 같은 경기 민감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김대준 연구원은 "IT를 포함해 건설, 기계 등 경기민감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연말로 갈수록 배당수익률 확보를 위한 고배당 투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삼성전자, 대림산업[0002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등을 추천했다. NH투자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KB금융[105560]을, 삼성증권은 삼성전자·현대산업·현대건설[000720]·KB금융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살 만한 종목으로 추천했다. 유승민 팀장은 "은행의 경우 일부 한계산업의 구조조정 우려에도 펀더멘털(기초여건) 영향이 제한적이고 오히려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 이후 조정을 겪은 화장품 등 중국 관련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봤다. 사드 우려에도 화장품의 8월 수출이 호실적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9월 중추절과 10월 국경절 연휴 등 중국 '대목'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상화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드 우려는 점차 소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중국 국경절 특수 효과 기대감을 감안하면 화장품, 미디어·콘텐츠, 레저, 음식료, 헬스케어 등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아모레G[002790], CJ E&M, CJ제일제당, 한미약품[128940] 등을 추천했다. 조윤남 센터장는 "화장품, 의류, 미디어 등 가격 메리트가 높고, 중국 중추절 소비 기대감이 유입될 수 있는 중국 소비주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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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6일) 주요 공시>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6일) 주요 공시> ▲ 세미콘라이트[214310] "직무집행 가처분 피소" ▲ AP위성통신[211270], 위성통신 접속 관련 특허권 취득 ▲ 투스카니힐스프로젝트금투 "'의견거절' 감사의견 받아" ▲ 인포뱅크[039290], 자사주 18만5천주 처분 결정 ▲ LG화학·LG생명과학 "합병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중" ▲ 테스[095610] "디스플레이 박막증착장치 특허권 취득" ▲ 씨엘인터내셔널[037340]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돼" ▲ 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 우리은행[000030]에 80억 규모 전산장비 공급 계약 ▲ 기업은행[024110], 3천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 유니온커뮤니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 성보화학[003080], 박완순·윤정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중국원양자원[900050], 200억원 규모 수산물 판매 계약 ▲ 삼영무역[002810], 62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 아이카이스트랩·부산주공에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 거래소, 제룡전기[033100]에 주가급등 관련 조회 공시 요구 ▲ KB금융[105560] "현대저축은행 매각 고려…후보 물색 중" ▲ 능률교육[053290] "최대주주 지분 양도 제안받고 검토 중" ▲ 인터지스[129260], 포항항 2개 선석 운영권 동국제강[001230]에서 양수 ▲ 화이브라더스[204630], 특수효과 업체 '매드맨' 인수 ▲ 기가레인[049080], 11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아이팩토리[053810],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 헤르메스, 롯데정밀화학[004000] 지분 6.12%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6일) 주요 공시> ▲ 세미콘라이트[214310] "직무집행 가처분 피소" ▲ AP위성통신[211270], 위성통신 접속 관련 특허권 취득 ▲ 투스카니힐스프로젝트금투 "'의견거절' 감사의견 받아" ▲ 인포뱅크[039290], 자사주 18만5천주 처분 결정 ▲ LG화학·LG생명과학 "합병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중" ▲ 테스[095610] "디스플레이 박막증착장치 특허권 취득" ▲ 씨엘인터내셔널[037340]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돼" ▲ 네오디안테크놀로지[072770], 우리은행[000030]에 80억 규모 전산장비 공급 계약 ▲ 기업은행[024110], 3천억원 규모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 유니온커뮤니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 성보화학[003080], 박완순·윤정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 ▲ 중국원양자원[900050], 200억원 규모 수산물 판매 계약 ▲ 삼영무역[002810], 62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 아이카이스트랩·부산주공에 '현저한 시황변동' 조회공시 요구 ▲ 거래소, 제룡전기[033100]에 주가급등 관련 조회 공시 요구 ▲ KB금융[105560] "현대저축은행 매각 고려…후보 물색 중" ▲ 능률교육[053290] "최대주주 지분 양도 제안받고 검토 중" ▲ 인터지스[129260], 포항항 2개 선석 운영권 동국제강[001230]에서 양수 ▲ 화이브라더스[204630], 특수효과 업체 '매드맨' 인수 ▲ 기가레인[049080], 115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아이팩토리[053810], 상장폐지 이의신청서 제출 ▲ 헤르메스, 롯데정밀화학[004000] 지분 6.12%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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