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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시판> 중기청-신보, 중기 매출채권 보험 확대
중기청-신보, 중기 매출채권 보험 확대 ▲ 중소기업청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간 매출채권 보험 적용 대상 총액을 17조5천억원으로 기존보다 5천억원 늘렸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받을 어음 또는 외상 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는 제도로 구매기업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과 연쇄도산 방지를 도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한해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이 보험 대상으로 받아 줄 수 있는 매출 채권이 최대 17조원이었는데, 이번 증액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더 많은 매출채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은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 10개 신용보험센터와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콜센터(☎1588-6565)에서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중기청-신보, 중기 매출채권 보험 확대 ▲ 중소기업청은 신용보증기금과 연간 매출채권 보험 적용 대상 총액을 17조5천억원으로 기존보다 5천억원 늘렸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구매기업으로부터 취득한 매출채권(받을 어음 또는 외상 매출금)을 보험에 가입하는 제도로 구매기업이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경영안정과 연쇄도산 방지를 도모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한해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이 보험 대상으로 받아 줄 수 있는 매출 채권이 최대 17조원이었는데, 이번 증액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이 더 많은 매출채권 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은 초기 중견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매출채권보험은 신용보증기금 10개 신용보험센터와 106개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콜센터(☎1588-6565)에서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7
[국내]
중기청, 멕시코 국가창업원과 3차 공동위원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중소기업청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국가창업원(INADEM)과 제3차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열고 멕시코의 제조업 성장과 양국의 북미·중남미 공동진출을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특히 한국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보이는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멕시코 측 관심 사항을 반영해 기술 연구개발(R&D)·금융·마케팅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국수출 배후기지인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창업보육과 물류, 사후관리(A/S) 기능을 보유한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기아자동차 공장이 지난 5월 몬테레이 지역에서 본격 가동된 점을 고려하면 지원센터 설립시 자동차 부품 업체 등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유리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중기청은 기대했다. 중소기업청과 국가창업원은 2013년 9월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후 매년 중소기업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오른쪽)과 엔리께 하코브 로차 멕시코 국가창업원장이 5일 멕시코시티에서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기청 제공 = 연합뉴스] iamle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06 12:00 송고
2016.09.06
[국내]
"굿바이 상아탑"…美 경제학자들 실리콘밸리로
"굿바이 상아탑"…美 경제학자들 실리콘밸리로 NYT "최신 경제동향 연구 최적지, 덤으로 연봉은 두 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상아탑'을 떠나 IT의 메카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기는 경제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영원한 숙제인 '가격 책정', '인센티브', 소비자 행동'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엔진이자, 스타트업들의 흥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실리콘밸리야말로 '새로운 통찰'을 위한 최적지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여기에 학자로선 다소 속물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거액을 벌 기회의 땅인 것도 경제학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인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하다. 대개 학교에서 12만5천 달러(1억3천800만 원) 내지 15만 달러(1억6천6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이들이 IT 기업에 오면 통상적으로 20만 달러(2억2천100만 원) 이상을 받는다. 보너스와 스톡옵션 등을 합하면 2∼3년 이내에 첫 연봉의 두 배 이상을 버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자신의 팀을 운영하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경우 그 액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경제학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8년간 재직하다가 2013년 숙박공유 앱 에어비앤비로 옮긴 피터 콜스는 "실리콘 밸리는 경제학자들에게 캔디 스토어"라고 말했다. 수많은 신종 데이터가 이미 축적돼 있고 또 단기간에 축적할 수도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제학의 새로운 과제들에 도전할 수 있는 달콤한 재료가 널려 있는 곳이라는 얘기다. 물론, 이들이 실리콘 밸리로 오는 것은 그들의 자발적 동기 외에 테크 기업들의 수요가 있기에 가능했다. IT 기업들은 피 말리는 경쟁 와중에서 자신들의 온라인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줄 능력 있는 경제학자가 필요했다. 실리콘밸리에 온 경제학자들이 미국, 또는 전 세계의 경기동향이나 환율변화 등 거시경제학적 트렌드에 대한 고민보다는 데이터 추적을 통한 소비자 행동 변화를 주로 연구하는 것은 이것이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IT 기업들은 물론, 에어비앤비와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트업들 또한 경제학자들의 효용성 연구가 더 많은 이익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에어비앤비에서 일하는 콜은 숙박 예약의 흔한 사례인 지연 행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언제 숙박 예약을 하는지, 여행 직전 막판인지 아니면 몇 주, 혹은 몇 달 전인지, 그리고 연령과 성, 인종이나 출신 국가별로 예약 행태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가 그가 관심을 두는 분야다. 이런 연구는 여행객과 집주인을 연결해 주는 이 숙박공유 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넷플릭스에서 일하는 랜달 르위스의 경우 사람들이 광고를 보면서 동시 발생적으로 일으키는 행동 반응, 그리고 광고로 인해 가장 쉽게 야기되는 행동을 찾아내는 것이 그의 주된 과제다. 미국 경영경제학협회의 톰 비어스 사무국장은 "이들은 머신러닝과 알고리즘 작성 등과 같이 데이터와 컴퓨팅 툴에 무게를 두고 있는 미시경제 전문가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IT 기업에 소속된 경제학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구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할 배리언(69)은 "테크 기업의 경제학자들은 자신이 몸담은 사업분야의 온라인 시장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최대의 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UC 버클리에서 유명한 경제학 교수였지만 2002년 일찌감치 구글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들어 경제학자들을 영입하는데 가장 공격적인 곳은 아마존이다. 심지어 아마존은 '아마존 경제학자 웹사이트'까지 만들어 그곳에서 이력서를 받을 정도다. 아마존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바자리는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우리 팀은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임팩트를 준 결정들에 공헌해 왔다"며 유능한 경제학자들을 유혹했다. 실리콘 밸리가 경영, 경제학자들의 새로운 구직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미 경영경제학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기술 기업 경제학자들의 모임을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실리콘 밸리에서 더 큰 규모의 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변화는 학부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경제학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이 컴퓨터 사이언스 과목을 이수하고 있고, 복수 전공을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예일대의 경우 올 가을학기부터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융합시킨 '디지털 경제 설계'라는 과목을 새롭게 만들어 실제 실리콘밸리의 디지털 경제학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한다. kn020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굿바이 상아탑"…美 경제학자들 실리콘밸리로 NYT "최신 경제동향 연구 최적지, 덤으로 연봉은 두 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현재 특파원 = '상아탑'을 떠나 IT의 메카 실리콘밸리로 자리를 옮기는 경제학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제학자들의 영원한 숙제인 '가격 책정', '인센티브', 소비자 행동' 등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세계 경제의 엔진이자, 스타트업들의 흥망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실리콘밸리야말로 '새로운 통찰'을 위한 최적지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 보도했다. 여기에 학자로선 다소 속물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거액을 벌 기회의 땅인 것도 경제학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동인 가운데 하나임은 분명하다. 대개 학교에서 12만5천 달러(1억3천800만 원) 내지 15만 달러(1억6천600만 원) 정도의 연봉을 받는 이들이 IT 기업에 오면 통상적으로 20만 달러(2억2천100만 원) 이상을 받는다. 보너스와 스톡옵션 등을 합하면 2∼3년 이내에 첫 연봉의 두 배 이상을 버는 것은 식은 죽 먹기다. 자신의 팀을 운영하는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경우 그 액수는 상상을 초월한다. 경제학자들에게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하버드대 비즈니스 스쿨에서 8년간 재직하다가 2013년 숙박공유 앱 에어비앤비로 옮긴 피터 콜스는 "실리콘 밸리는 경제학자들에게 캔디 스토어"라고 말했다. 수많은 신종 데이터가 이미 축적돼 있고 또 단기간에 축적할 수도 있어 이를 바탕으로 경제학의 새로운 과제들에 도전할 수 있는 달콤한 재료가 널려 있는 곳이라는 얘기다. 물론, 이들이 실리콘 밸리로 오는 것은 그들의 자발적 동기 외에 테크 기업들의 수요가 있기에 가능했다. IT 기업들은 피 말리는 경쟁 와중에서 자신들의 온라인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도움을 줄 능력 있는 경제학자가 필요했다. 실리콘밸리에 온 경제학자들이 미국, 또는 전 세계의 경기동향이나 환율변화 등 거시경제학적 트렌드에 대한 고민보다는 데이터 추적을 통한 소비자 행동 변화를 주로 연구하는 것은 이것이 기업들이 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거대 IT 기업들은 물론, 에어비앤비와 같이 새롭게 떠오르는 스타트업들 또한 경제학자들의 효용성 연구가 더 많은 이익을 끌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에어비앤비에서 일하는 콜은 숙박 예약의 흔한 사례인 지연 행동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여행객들이 언제 숙박 예약을 하는지, 여행 직전 막판인지 아니면 몇 주, 혹은 몇 달 전인지, 그리고 연령과 성, 인종이나 출신 국가별로 예약 행태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가 그가 관심을 두는 분야다. 이런 연구는 여행객과 집주인을 연결해 주는 이 숙박공유 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넷플릭스에서 일하는 랜달 르위스의 경우 사람들이 광고를 보면서 동시 발생적으로 일으키는 행동 반응, 그리고 광고로 인해 가장 쉽게 야기되는 행동을 찾아내는 것이 그의 주된 과제다. 미국 경영경제학협회의 톰 비어스 사무국장은 "이들은 머신러닝과 알고리즘 작성 등과 같이 데이터와 컴퓨팅 툴에 무게를 두고 있는 미시경제 전문가들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IT 기업에 소속된 경제학자들의 대부로 불리는 구글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할 배리언(69)은 "테크 기업의 경제학자들은 자신이 몸담은 사업분야의 온라인 시장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최대의 관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역시 UC 버클리에서 유명한 경제학 교수였지만 2002년 일찌감치 구글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들어 경제학자들을 영입하는데 가장 공격적인 곳은 아마존이다. 심지어 아마존은 '아마존 경제학자 웹사이트'까지 만들어 그곳에서 이력서를 받을 정도다. 아마존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바자리는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우리 팀은 회사에 수십억 달러의 임팩트를 준 결정들에 공헌해 왔다"며 유능한 경제학자들을 유혹했다. 실리콘 밸리가 경영, 경제학자들의 새로운 구직시장으로 부상하면서 미 경영경제학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기술 기업 경제학자들의 모임을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실리콘 밸리에서 더 큰 규모의 학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같은 변화는 학부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경제학을 전공하는 많은 학생이 컴퓨터 사이언스 과목을 이수하고 있고, 복수 전공을 하는 학생들도 늘고 있다는 것이다. 예일대의 경우 올 가을학기부터 경제학과 컴퓨터 과학을 융합시킨 '디지털 경제 설계'라는 과목을 새롭게 만들어 실제 실리콘밸리의 디지털 경제학자들이 일하는 방식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한다. kn020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국내]
<유럽증시> 일제히 소폭 하락 반전…英증시 0.2%↓
일제히 소폭 하락 반전…英증시 0.2%↓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가 5일(현지시간) 나란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2% 떨어진 6,879.42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전일 종가 대비 0.02% 빠진 4,541.0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1% 하락한 10,672.22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3,079.57로 전일에 비해 0.01% 하락했다. 시장 예상에 못 미친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듦에 따라 전일 급등세로 끝난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도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분을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영국 증시의 경우 파운드화 강세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투자자의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파운드화는 이날 약 7주 이래 최고치인 파운드당 1.3312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영국의 8월 마킷/CIPS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 투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영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유가는 산유량이 가장 많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저유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한때 5%가까이 치솟았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럽증시> 일제히 소폭 하락 반전…英증시 0.2%↓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가 5일(현지시간) 나란히 소폭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2% 떨어진 6,879.42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전일 종가 대비 0.02% 빠진 4,541.0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1% 하락한 10,672.22로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3,079.57로 전일에 비해 0.01% 하락했다. 시장 예상에 못 미친 미국 고용지표 발표로 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줄어듦에 따라 전일 급등세로 끝난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도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상승분을 반납하고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영국 증시의 경우 파운드화 강세로 수출 기업들의 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투자자의 우려가 하락세를 이끌었다. 파운드화는 이날 약 7주 이래 최고치인 파운드당 1.3312달러로 치솟았다. 이는 영국의 8월 마킷/CIPS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 투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며 영국 경제가 생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준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유가는 산유량이 가장 많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저유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한때 5%가까이 치솟았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국내]
브라질 증시 4년만에 강세장…경기회복 기대·탄핵 영향
브라질 증시 4년만에 강세장…경기회복 기대·탄핵 영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4년 만에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다국적 컨설팅 회사 에코노마티카(Economatic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3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정부 출범 첫해인 2011년에 18.1% 하락했다가 2012년에 7.4%의 상승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2013년은 15.5%, 2014년은 2.9%, 2015년에는 13.3% 각각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예상대로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이 이뤄진 데다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보베스파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강력한 재정균형 조치와 인프라 투자 계획을 예고해 보베스파 지수가 당분간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따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으로 브라질 경제 전반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경제가 올해 2분기를 고비로 최악의 국면을 지나 성장세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3.1%에서 마이너스 3.0%, 1.2%에서 1.6%로 각각 높였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7.2%와 4.8%로 전망됐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10.67%로 2002년의 12.53%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1∼8월 무역수지는 323억7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1989년부터 공식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450억∼500억 달러 흑자로 예상된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06년의 465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브라질 증시 4년만에 강세장…경기회복 기대·탄핵 영향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상파울루 증시가 4년 만에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다국적 컨설팅 회사 에코노마티카(Economatic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일까지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3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보베스파 지수는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정부 출범 첫해인 2011년에 18.1% 하락했다가 2012년에 7.4%의 상승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2013년은 15.5%, 2014년은 2.9%, 2015년에는 13.3% 각각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시장의 예상대로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이 이뤄진 데다 경기회복 조짐이 나타나면서 보베스파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가 강력한 재정균형 조치와 인프라 투자 계획을 예고해 보베스파 지수가 당분간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따르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호세프 전 대통령 탄핵으로 브라질 경제 전반에 드리웠던 불확실성이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브라질 경제가 올해 2분기를 고비로 최악의 국면을 지나 성장세를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3.1%에서 마이너스 3.0%, 1.2%에서 1.6%로 각각 높였다. 올해와 내년 물가상승률은 7.2%와 4.8%로 전망됐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10.67%로 2002년의 12.53%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1∼8월 무역수지는 323억7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1989년부터 공식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450억∼500억 달러 흑자로 예상된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06년의 465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이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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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휴가 증가 효과?…7~8월 휴가지 편의점 매출↑
국내휴가 증가 효과?…7~8월 휴가지 편의점 매출↑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올여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 주요 휴가지 편의점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 여름 휴가철인 지난 7~8월 제주도와 부산 해운대, 강원도 강릉, 충남 태안반도 등 전국 주요 휴가지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제주도였다. 제주공항점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 세븐일레븐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9.4% 급증했다. 국내 휴가 수요 증가뿐 아니라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늘면서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노선을 이용한 국내선 항공 여객은 242만2천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 강원도 강릉, 충청남도 태안반도 지역 편의점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8.4%, 12.1%, 10.4% 증가했다. 편의점 씨유(CU)의 7~8월 전국 주요 휴가지 점포 매출도 크게 뛰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경우 도시락 등 간편식과 함께 폭염으로 인해 콜드(Cold) 상품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도시락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46.6% 급증했으며 아이스 드링크(64.6%), 생수(48.5%), 커피음료(48.1%), 이온음료(44.4%), 아이스크림(39.0%)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씨유 편의점에서도 도시락이 354.6%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샌드위치 41.9%, 즉석밥, 레토르트 등 상온즉석식 38.5%, 주먹밥 34.3% 등 주요 먹을거리 상품들이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고 커피, 이온음료, 생수 등 마실거리들도 20~30% 매출이 증가했다. 국내여행 증가는 전국 휴게소 점포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세븐일레븐이 전국 40여개 휴게소(고속도로 및 국도)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1.4% 역신장을 보였지만 올해는 10.3%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휴가철 국내여행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전국 주요 휴가 명소의 편의점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 따른 기저 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7~8월 해외여행객 역시 예년보다 증가하면서 인천공항 내 편의점에서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했다. 이 기간 인천공항 내 씨유 편의점에서는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의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186.8% 급증했고 밴드, 연고 등 의약외품의 매출도 50.0% 늘었다. 소형가전(이어폰, 핸드폰 충전기 등) 매출은 31.7%, 화장품(로션, 선크림 등)은 27.1%, 위생용품(티슈, 생리대 등)은 2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휴가 증가 효과?…7~8월 휴가지 편의점 매출↑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올여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국 주요 휴가지 편의점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본격적 여름 휴가철인 지난 7~8월 제주도와 부산 해운대, 강원도 강릉, 충남 태안반도 등 전국 주요 휴가지 편의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제주도였다. 제주공항점을 포함한 제주도 전체 세븐일레븐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9.4% 급증했다. 국내 휴가 수요 증가뿐 아니라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늘면서 20%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제주노선을 이용한 국내선 항공 여객은 242만2천9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해운대, 강원도 강릉, 충청남도 태안반도 지역 편의점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8.4%, 12.1%, 10.4% 증가했다. 편의점 씨유(CU)의 7~8월 전국 주요 휴가지 점포 매출도 크게 뛰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제주도의 경우 도시락 등 간편식과 함께 폭염으로 인해 콜드(Cold) 상품의 매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도시락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146.6% 급증했으며 아이스 드링크(64.6%), 생수(48.5%), 커피음료(48.1%), 이온음료(44.4%), 아이스크림(39.0%)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씨유 편의점에서도 도시락이 354.6%의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이밖에 샌드위치 41.9%, 즉석밥, 레토르트 등 상온즉석식 38.5%, 주먹밥 34.3% 등 주요 먹을거리 상품들이 높은 매출신장률을 보였고 커피, 이온음료, 생수 등 마실거리들도 20~30% 매출이 증가했다. 국내여행 증가는 전국 휴게소 점포 매출에도 영향을 끼쳤다. 세븐일레븐이 전국 40여개 휴게소(고속도로 및 국도) 점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1.4% 역신장을 보였지만 올해는 10.3% 증가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휴가철 국내여행을 권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전국 주요 휴가 명소의 편의점 매출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 따른 기저 효과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7~8월 해외여행객 역시 예년보다 증가하면서 인천공항 내 편의점에서 주요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했다. 이 기간 인천공항 내 씨유 편의점에서는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의 판매가 작년 동기 대비 186.8% 급증했고 밴드, 연고 등 의약외품의 매출도 50.0% 늘었다. 소형가전(이어폰, 핸드폰 충전기 등) 매출은 31.7%, 화장품(로션, 선크림 등)은 27.1%, 위생용품(티슈, 생리대 등)은 2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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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가계 해외소비액 13조6천억…10.7% 증가
상반기 가계 해외소비액 13조6천억…10.7% 증가 국내서 외국인이 지출한 금액도 19.3%↑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가 해외에서 쓴 돈이 작년 동기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은 13조6천7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2조2천977억원)에 비해 1조3천102억원(10.7%) 늘었다. 이는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지출액이다. 해외소비액은 올해 1분기(1∼3월) 6조9천504억원을 기록했다가 2분기(4∼6월)에는 6조6천575억원으로 줄었지만 작년 4∼6월과 비교하면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에는 가계가 국내에서 인터넷 등으로 해외물품을 직접 구입한 '해외직구'나 외국에서 회사 출장 등 업무로 소비한 돈은 들어가지 않는다. 지난해 가계가 외국에서 쓴 돈은 26조2천722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해외여행객이 늘어난 데 따른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1천63만6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 늘었다.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근거리 국가를 찾은 국민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을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은 238만3천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0% 급증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고민하지만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해 상반기 가계의 전체 소비지출액(372조7천286억원)에서 해외소비 비중은 3.7%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해외여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국한 우리나라 국민은 208만6천6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4.5% 늘었다. 추석 연휴(9월14∼18일)에도 국제선 항공편은 해외여행객으로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돈도 크게 늘었다. 지난 1∼6월 8조7천64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7조3천488억원)보다 1조4천154억원(19.3%) 증가했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급감했던 외국인 입국자 숫자가 회복된 영향이 크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810만9천847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1.5%나 늘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반기 가계 해외소비액 13조6천억…10.7% 증가 국내서 외국인이 지출한 금액도 19.3%↑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가 해외에서 쓴 돈이 작년 동기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소비로 지출한 금액은 13조6천79억원으로 작년 상반기(12조2천977억원)에 비해 1조3천102억원(10.7%) 늘었다. 이는 매년 상반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지출액이다. 해외소비액은 올해 1분기(1∼3월) 6조9천504억원을 기록했다가 2분기(4∼6월)에는 6조6천575억원으로 줄었지만 작년 4∼6월과 비교하면 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에는 가계가 국내에서 인터넷 등으로 해외물품을 직접 구입한 '해외직구'나 외국에서 회사 출장 등 업무로 소비한 돈은 들어가지 않는다. 지난해 가계가 외국에서 쓴 돈은 26조2천722억원으로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도 해외여행객이 늘어난 데 따른 증가세가 이어진 것이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여행을 다녀온 국민은 1천63만6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2% 늘었다.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근거리 국가를 찾은 국민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일본을 다녀온 우리나라 국민은 238만3천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1.0% 급증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고민하지만 여행객의 발길을 국내로 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올해 상반기 가계의 전체 소비지출액(372조7천286억원)에서 해외소비 비중은 3.7% 수준이다. 하반기에도 해외여행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출국한 우리나라 국민은 208만6천68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4.5% 늘었다. 추석 연휴(9월14∼18일)에도 국제선 항공편은 해외여행객으로 크게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지출한 돈도 크게 늘었다. 지난 1∼6월 8조7천642억원으로 작년 상반기(7조3천488억원)보다 1조4천154억원(19.3%) 증가했다.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급감했던 외국인 입국자 숫자가 회복된 영향이 크다.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은 810만9천847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21.5%나 늘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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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가격 2달러 넘게 반등…배럴당 44.28달러
두바이유 가격 2달러 넘게 반등…배럴당 44.28달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사흘 연속 떨어졌던 두바이유 가격이 2달러 넘게 상승해 배럴당 44달러대에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57달러 오른 배럴당 44.28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이후에는 가격이 회복하면서 45∼46달러 선에서 움직였는데, 최근 사흘 사이에 46달러대에서 41달러대로 4.45달러나 내려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80달러 오른 배럴당 47.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2달러 넘게 반등…배럴당 44.28달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사흘 연속 떨어졌던 두바이유 가격이 2달러 넘게 상승해 배럴당 44달러대에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57달러 오른 배럴당 44.28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다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한때 38달러 선까지 내려갔다. 이후에는 가격이 회복하면서 45∼46달러 선에서 움직였는데, 최근 사흘 사이에 46달러대에서 41달러대로 4.45달러나 내려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80달러 오른 배럴당 47.6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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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추석 맞아 저소득 계층에 101억원 지원
사랑의열매, 추석 맞아 저소득 계층에 10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차례 비용과 제수 등 총 10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때 지원한 액수보다 12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복지시설 4천300여 곳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노인·장애인 등 24만여명이다. 공동모금회는 차례 비용 등 현금 81억여원, 쌀·생필품·명절음식·제수 등 현물 20억여원 어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지회를 통해 이뤄진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랑의열매, 추석 맞아 저소득 계층에 101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소외계층에 차례 비용과 제수 등 총 101억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추석 때 지원한 액수보다 12억원가량 늘어난 규모다. 지원 대상은 복지시설 4천300여 곳과 쪽방촌 주민, 노숙인, 노인·장애인 등 24만여명이다. 공동모금회는 차례 비용 등 현금 81억여원, 쌀·생필품·명절음식·제수 등 현물 20억여원 어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전국 17개 시·도지회를 통해 이뤄진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많은 분이 어려움을 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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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65p(0.24%) 오른 681.14(개장)
1.65p(0.24%) 오른 681.14(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1.65p(0.24%) 오른 681.14(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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