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677/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APEC 고위관리회의, 27~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
APEC 고위관리회의, 27~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오는 11월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사전 준비를 위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가 27~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11월 리마에서 '질적 성장과 인간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물을 내기 위한 논의를 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전략적 공동연구 ▲2015년 마닐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비스협력 프레임워크'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서비스경쟁력 로드맵' 작성 방안 ▲중소기업의 현대화 방안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보고르 목표(Bogor Goals)' 달성연도인 2020년 이후 APEC의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서비스경쟁력 강화, 인적자원 개발, 지역경제 통합 등 핵심의제에 대한 기여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들의 지지확보 노력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의제 가운데 하나인 '인적자원 개발' 의제에 기여하기 위해 아태지역 청년 고용 및 창업확대를 위한 정책 지침과 향후 역내 협력방안을 담은 'APEC 청년 교육, 고용, 창업 프레임워크' 채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PEC 고위관리회의, 27~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오는 11월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사전 준비를 위한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가 27~28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11월 리마에서 '질적 성장과 인간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의 성과물을 내기 위한 논의를 한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태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을 수석대표로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전략적 공동연구 ▲2015년 마닐라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서비스협력 프레임워크' 후속조치로 추진 중인 '서비스경쟁력 로드맵' 작성 방안 ▲중소기업의 현대화 방안 ▲역내 무역투자 자유화를 위한 '보고르 목표(Bogor Goals)' 달성연도인 2020년 이후 APEC의 나아갈 방향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서비스경쟁력 강화, 인적자원 개발, 지역경제 통합 등 핵심의제에 대한 기여방안을 제시하고 회원국들의 지지확보 노력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올해 APEC 정상회의 핵심의제 가운데 하나인 '인적자원 개발' 의제에 기여하기 위해 아태지역 청년 고용 및 창업확대를 위한 정책 지침과 향후 역내 협력방안을 담은 'APEC 청년 교육, 고용, 창업 프레임워크' 채택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6
[국내]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 출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 출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할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가 26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공동회장인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을 포함해 시 경제산업국장, 인천 중소기업 관계기관장 4명, 각 은행 본부장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금감원 인천지원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협의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기관별 금융지원 제도 현황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때 중소기업들을 초청,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구조조정 등 불확실성 확대로 인천 중소기업 자금여건이 악화하는 점을 고려, 가계 대출보다는 기업여신을 확대하는 방안 등 기업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도 세울 방침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 출범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중소기업을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를 담당할 '인천 기업금융지원협의회'가 26일 출범했다. 협의회는 공동회장인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장을 포함해 시 경제산업국장, 인천 중소기업 관계기관장 4명, 각 은행 본부장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날 금감원 인천지원에서 첫 회의를 열고 협의회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 기관별 금융지원 제도 현황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협의회는 분기별 정기회의 때 중소기업들을 초청, 금융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구조조정 등 불확실성 확대로 인천 중소기업 자금여건이 악화하는 점을 고려, 가계 대출보다는 기업여신을 확대하는 방안 등 기업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도 세울 방침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6
[국내]
한국·미얀마 기업 합작 200만㎡ 대규모 섬유단지 추진
한국·미얀마 기업 합작 200만㎡ 대규모 섬유단지 추진 韓 팬코, 올림푸스 아시아개발과 합작…2020년 완공 목표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경제 개방과 문민정부 출범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는 미얀마에서 한국기업이 현지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섬유단지 조성에 나선다. 26일 관영 일간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따르면 한국 의류기업인 ㈜팬코는 최근 미얀마 기업인 올림푸스 아시아 개발 그룹과 대규모 섬유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각각 50% 비율로 자금을 투자해 500에이커(약 200만㎡) 규모의 섬유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섬유단지 조성 예정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도시 양곤, 바고, 이라와디 등에서 부지를 물색 중이다. 양측은 또 3천만 달러(약 340억 원)∼5천만 달러(약 56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섬유단지 조성 작업을 내년에 시작해 3년 후 완공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올림푸스 아시아 디벨롭먼트그룹의 옥카 조 나잉 최고경영자(CEO)는 "양국의 합작 사업에 한국이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양곤 시 당국과 전력 등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며 "단지가 조성되면 약 6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팬코의 최영주 회장은 "미얀마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생산된 섬유는 중국과 미국, 유럽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미얀마 기업 합작 200만㎡ 대규모 섬유단지 추진 韓 팬코, 올림푸스 아시아개발과 합작…2020년 완공 목표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경제 개방과 문민정부 출범을 계기로 외국인 투자가 급증하는 미얀마에서 한국기업이 현지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섬유단지 조성에 나선다. 26일 관영 일간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에 따르면 한국 의류기업인 ㈜팬코는 최근 미얀마 기업인 올림푸스 아시아 개발 그룹과 대규모 섬유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각각 50% 비율로 자금을 투자해 500에이커(약 200만㎡) 규모의 섬유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섬유단지 조성 예정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 도시 양곤, 바고, 이라와디 등에서 부지를 물색 중이다. 양측은 또 3천만 달러(약 340억 원)∼5천만 달러(약 56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섬유단지 조성 작업을 내년에 시작해 3년 후 완공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올림푸스 아시아 디벨롭먼트그룹의 옥카 조 나잉 최고경영자(CEO)는 "양국의 합작 사업에 한국이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양곤 시 당국과 전력 등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며 "단지가 조성되면 약 6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팬코의 최영주 회장은 "미얀마 정부의 지원을 기대한다"며 "이곳에서 생산된 섬유는 중국과 미국, 유럽으로 수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6
[국내]
한전-장로회신학대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한전-장로회신학대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에너지효율화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발광다이오드(LED) 설치, 냉난방기 교체, 한전 에너지종합관리솔루션(TEMS) 구축 등을 추진한다. TEMS는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찾는 기술이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TEMS을 이번에 민간시장에 처음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한전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전력수요관리를 강화할 수 있고, 장로회신학대학교는 투자비 없이 에너지비용 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서울본부는 올해 '건물에너지 통합 제어기술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실증 작업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기업, 공장, 학교 등 대형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TEMS를 지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전-장로회신학대 에너지효율화사업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에너지효율화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태양광 발전설비·발광다이오드(LED) 설치, 냉난방기 교체, 한전 에너지종합관리솔루션(TEMS) 구축 등을 추진한다. TEMS는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전력 사용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방안을 찾는 기술이다. 한전은 "자체 개발한 TEMS을 이번에 민간시장에 처음으로 보급하게 됐다"며 "한전은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전력수요관리를 강화할 수 있고, 장로회신학대학교는 투자비 없이 에너지비용 절감을 최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 서울본부는 올해 '건물에너지 통합 제어기술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실증 작업을 벌여왔다. 앞으로도 기업, 공장, 학교 등 대형건물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TEMS를 지속해서 보급할 계획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6
[국내]
피치 "한국 재정건전성 장점…구조개혁 높이 평가"
피치 "한국 재정건전성 장점…구조개혁 높이 평가" 유일호 부총리,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 평가단과 면담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가 한국의 재정건전성과 구조개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6일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올해 연례협의 차 방한한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피치 측은 면담에서 견조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견고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언급하며 구조개혁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등 구조적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피치 측에 한국 정부가 대내외 위험 관리, 추경 등을 통한 경제활력 강화,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산업개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치가 마지막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한 2012년 9월 이후 한국경제의 대외부문 지표가 크게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국가신용등급 하향 추세에도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피치는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뒤 4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피치가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은 데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평가 등급에 비해 한 등급이 낮은 만큼 이번 연례협의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에 이어 오는 9월 5∼7일에는 무디스와의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피치 "한국 재정건전성 장점…구조개혁 높이 평가" 유일호 부총리,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 평가단과 면담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가 한국의 재정건전성과 구조개혁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기획재정부가 26일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올해 연례협의 차 방한한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를 만나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주요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피치 측은 면담에서 견조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 견고한 대외·재정건전성 등을 한국경제의 장점으로 언급하며 구조개혁 등 한국 정부의 정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 등 구조적 요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부총리는 피치 측에 한국 정부가 대내외 위험 관리, 추경 등을 통한 경제활력 강화, 4대 부문 구조개혁과 산업개혁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치가 마지막으로 등급을 상향 조정한 2012년 9월 이후 한국경제의 대외부문 지표가 크게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유 부총리는 전 세계적인 국가신용등급 하향 추세에도 피치가 한국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기재부는 전했다. 피치는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뒤 4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피치가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은 데다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평가 등급에 비해 한 등급이 낮은 만큼 이번 연례협의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에 이어 오는 9월 5∼7일에는 무디스와의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6
[국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제주서 개막…교류·연대 강화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에서 여섯번째)과 원희룡 제주지사(왼쪽에서 일곱번째)를 비롯한 내빈들이 개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6.8.24 jihopark@yna.co.kr "일·가정 양립은 세상을 바꾸는 희망에너지"…26일까지 진행 (서귀포=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의 모임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행사가 24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막, 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희망에너지, 일·가정 양립 KOWIN이 동참합니다'를 주제로 여성가족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한인 여성들은 한인공동체를 일구는 데 기여하고 빠듯한 살림을 아껴 모국을 돕는데도 힘썼다"며 "이번 대회 주제인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여성인력의 활용을 높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세계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혜를 모으고 정부 정책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사하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여성들이 편견과 유리천장 앞에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잘못된 관행과 인식을 바꾸고, 경력단절 없이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해온 한인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 경험을 공유하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환영사에서 "김만덕에서 해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역사는 여성으로 대변된다.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과 제주여성 특유의 강인한 정신력으로 성장·발전했다"며 "일·가정의 양립을 위해 세계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폭넓은 논의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인순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여성 선수의 수가 사상 최다라고 한다. 이번 행사 참석자 여러분 또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며 여성 특유의 강인하면서도 섬세한 능력으로 성 평등 사회로 나가기 위한 역할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환영사하는 원희룡 제주지사(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특별세션 '바다의 딸, 21세기를 살아낸 제주 해녀'에서는 제주 출신 고희영 감독의 영화 '물숨'을 상영하고 해녀들과 제주사대부고 해녀동아리, 한수풀해녀학교 졸업생들이 연극 '오래된 미래, 제주해녀'를 선보였다. 이어 조한혜정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올해 대회는 글로벌 여성 리더 포럼을 비롯해 특별세션, 전시회, 국내외 여성 간 교류의 시간, 지역 문화 탐방 등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은 '행복한 임신과 출산,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가족친화 환경 조성', '창조경제와 글로벌 여성인력 파트너십 강화', '시대의 금기를 깬 조선 최초의 여성 CEO 김만덕', '행복 에너지의 글로벌 비전 ECO·Economy·Ecology' 등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제주도립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5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의 활동분야에 따른 소그룹 형태의 모임에 참석해 서로 성공스토리를 공유하며 교류와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파독 간호사 출신에서 풍차 호텔 경영자가 된 정명렬 씨를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 배경란 씨, 캐나다 여성 형법 전문변호사로 2010년 토론토 한인교회 집단 성폭행조작 사건을 변호한 안주영 씨,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작과 미디어 제작을 통해 태국에 한국을 알리는 홍지희 씨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의 아시아계 수석 랍비로 활동하는 딸을 둔 설자 워닉씨도 초청됐다. 올해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은 그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교육법 등을 놓고 참가자들과 견해를 나눌 예정이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왼쪽)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개회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국립대 박현순 교수, 아르헨티나 김윤신미술관 김란 관장, 러시아 사할린의 가가린 호텔 권행자 사장, 미국 무술용품 공급 업체인 '다이나믹 월드'의 김 에스더 대표, 홍콩 성심한의원 변금희 대표 등 30여 개국에서 200여 명의 여성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부대행사로는 여성 CEO들의 우수한 저력을 국내외에 알리고 수출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기업상품전과 제주도 특산품 전, 제주 곳곳을 보여주는 사진전 등이 기획됐다. 개회식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사전행사로 세계 각지에서 성공한 한인 여성들이 제주지역의 여대생, 다문화 관련 종사자, 아동상담센터 관계자 등과 만나 대화하는 시간과 세계 21개 지역의 담당관들과 제주 여성 리더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24일 오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개회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6.8.24 jihopark@yna.co.kr KOWIN 대회에는 지금까지 55개국 한인 여성 7천여 명이 참가했다. 그동안 단순한 친교를 넘어 다양한 경력을 가진 여성들이 전 세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장(場)으로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toz@yna.co.kr
2016.08.25
[국내]
한일 재무장관회의 2년 연속 개최…통화스와프 논의 배제
지난해 5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겸 재무상 2년 6개월만에 양국간 재무장관 회의를 가졌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2년 연속 개최된다. 그러나 관심을 모은 통화스와프 재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황건일 기획재정부 국제금융정책국장은 25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오는 27일 서울청사에서 열리는 7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 통화스와프는 의제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통상 재무장관회의가 열리기 전 양측이 논의할 의제를 주고받는데, 한일 양국 모두 의제에서 통화스와프를 포함하지 않았다. 한국과 일본은 2001년 7월 협정을 체결한 뒤 약 14년간 통화스와프를 유지했다. 스와프 규모는 2012년 10월 700억달러로 정점을 찍었으나 이후 일본 신사참배와 독도 문제 등을 둘러싸고 한일 관계가 악화하면서 점차 줄다가 지난해 2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100억달러마저 중단됐다. 전날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가 "한국이 요청하면 통화스와프 협정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황 국장은 "통화스와프는 일반적으로 완전한 합의가 돼 있기 전에 얘기하지 않는다"며 "아소 부총리의 발언도 일반적인 사항을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처음 개최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는 올해가 7번째다. 매년 열기로 했지만 정치적·경제적 이슈로 2008년, 2010년, 2013년, 2014년 개최하지 못했다. 올해 회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린다. 차관급 회의로 시작되는 이번 회의는 경제정책, 예산 등 각 국장이 참석하는 5개 분야별 회의 후 30분간 한일 재무장관 회담으로 이어진다. 이어 폐막회의를 거쳐 공식 만찬으로 회의가 마무리된다. 한국에서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6개 부서 국장 등이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아소 부총리를 비롯해 사무차관, 재무관 등 35명 내외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 황 국장은 "양국 장·차관, 관련 실·국장이 대부분 참석해 업무 전반을 논의한다"며 "최근 대외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서 일본과의 경제정책 공조를 돈독히 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통화스와프 재개 의제가 빠진 대신 양국은 구조개혁 등 정책공조 노력 지속, 역내 금융시장 안정 방안, 국제금융기구 협력 강화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보호무역주의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황 국장은 "일본도 대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 전세계 흐름으로 이어지는 보호무역주의에 공동대응하는 방식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orqu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5 10:22 송고
2016.08.25
[국내]
SKT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홈플러스 온라인배송에 시범적용
SKT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홈플러스 온라인배송에 시범적용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5일 냉동·냉장 차량을 위한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 '스마트 프레시X'를 출시하고 이를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배송 차량에 시범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굳거나 녹으면서 열을 흡수·방출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상변화물질(PCM)과 클라우드에 연결된 센서를 이용한 것이 이 솔루션의 특징이다. 요금이 싼 심야전력을 이용해 밤에 PCM을 냉각시켜 두고, 일과 시간에 탑차가 운행할 때는 PCM으로 저온을 유지하면서 탑차 내 센서를 이용해 온도, 위치, 문 개폐상태 등을 점검한다. 평소에 엔진으로 냉동기를 돌리지 않으므로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유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T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홈플러스 온라인배송에 시범적용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25일 냉동·냉장 차량을 위한 신선식품 물류 솔루션 '스마트 프레시X'를 출시하고 이를 홈플러스 온라인마트 배송 차량에 시범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굳거나 녹으면서 열을 흡수·방출해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상변화물질(PCM)과 클라우드에 연결된 센서를 이용한 것이 이 솔루션의 특징이다. 요금이 싼 심야전력을 이용해 밤에 PCM을 냉각시켜 두고, 일과 시간에 탑차가 운행할 때는 PCM으로 저온을 유지하면서 탑차 내 센서를 이용해 온도, 위치, 문 개폐상태 등을 점검한다. 평소에 엔진으로 냉동기를 돌리지 않으므로 공회전을 할 필요가 없어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유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5
[국내]
LG 시그니처, 유럽무대 데뷔…IFA 야외정원에 갤러리
LG 시그니처, 유럽무대 데뷔…IFA 야외정원에 갤러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003550] 시그니처(SIGNATURE)'가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 전시부스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정원에 1천375㎡의 전용공간으로 만든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가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108670]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 신소재가 활용됐다. 제이슨 브루지스는 "가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감동으로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 시그니처, 유럽무대 데뷔…IFA 야외정원에 갤러리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의 초프리미엄 브랜드 'LG[003550] 시그니처(SIGNATURE)'가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LG전자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6'에서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전자 전시부스와는 별도로 IFA 전시장 중앙의 야외정원에 1천375㎡의 전용공간으로 만든다. LG전자와 영국의 디자인그룹 제이슨 브루지스 스튜디오가 '본질의 미학'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의 핵심 기술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주요 제품과 빛, 움직임, 음악 등을 활용한 설치 예술 작품을 통해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OLED 조명, LG하우시스[108670]의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등 혁신 신소재가 활용됐다. 제이슨 브루지스는 "가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아름다움을 감동으로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차별화된 아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5
[국내]
현대차 노사 임금 억제하고 복지 택했다
현대차 노사 임금 억제하고 복지 택했다 식사 질·작업복 개선·개인연금 지원액 인상 호봉표 반영방식 바꿔 신입사원 고임금 문제도 해소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차[005380] 노사가 지난 5월 임금협상을 시작한 이후 석 달여만인 24일 밤에 잠정 합의한 안은 인상 폭을 억제하되 직원 복지를 증진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 임협 잠정 합의안의 골자는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350% + 35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이다. 노사는 지난해에 임금 8만5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400% + 420만원, 주식 20주 지급에, 2014년에는 9만8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450% + 890만원 지급에 각각 합의한 바 있다. 과거에 비해 임금인상 규모가 축소된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특히 노사가 기본급 인상분을 호봉승급 형태로 반영하기로 한 점은 주목할만하다. 예년에는 정기승호분을 뺀 인상분을 호봉표에 반영해 호봉표 전체가 인상되는 효과를 갖는 베이스-업(base-up) 방식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호봉표는 그대로 둔 채 인상분에 해당하는 만큼 직원들의 호봉 등급을 올려주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같은 호봉승급 방식은 호봉표 기준금액 상승을 막아 기존 방식에서 호봉표 전체가 인상되면서 나타나는 신입사원의 고임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기업들의 임금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신에 현대차 노사는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안들을 잠정 합의안에 담아 내실을 기했다. 회사가 부담하는 직원들의 개인연금 지원금 액수를 종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려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매일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식단가를 올리고, 작업복의 품질도 향상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에 단순히 임금만이 쟁점이었던 노사 교섭이 올해에는 임금인상을 낮추고 직원의 복리후생을 강화하는 쪽으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다"며 "임금인상분의 반영 방식도 합리적으로 바꿔 막 입사한 사원이고임금을 받는 구조를 개선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차 노사 임금 억제하고 복지 택했다 식사 질·작업복 개선·개인연금 지원액 인상 호봉표 반영방식 바꿔 신입사원 고임금 문제도 해소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차[005380] 노사가 지난 5월 임금협상을 시작한 이후 석 달여만인 24일 밤에 잠정 합의한 안은 인상 폭을 억제하되 직원 복지를 증진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졌다. 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6년 임협 잠정 합의안의 골자는 임금 5만8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350% + 350만원, 주식 10주 지급 등이다. 노사는 지난해에 임금 8만5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400% + 420만원, 주식 20주 지급에, 2014년에는 9만8천원 인상, 성과·격려금 450% + 890만원 지급에 각각 합의한 바 있다. 과거에 비해 임금인상 규모가 축소된 것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대승적인 결단을 내렸기 때문이라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특히 노사가 기본급 인상분을 호봉승급 형태로 반영하기로 한 점은 주목할만하다. 예년에는 정기승호분을 뺀 인상분을 호봉표에 반영해 호봉표 전체가 인상되는 효과를 갖는 베이스-업(base-up) 방식을 적용했으나 올해부터는 호봉표는 그대로 둔 채 인상분에 해당하는 만큼 직원들의 호봉 등급을 올려주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이같은 호봉승급 방식은 호봉표 기준금액 상승을 막아 기존 방식에서 호봉표 전체가 인상되면서 나타나는 신입사원의 고임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기업들의 임금협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신에 현대차 노사는 직원 복지를 개선하는 방안들을 잠정 합의안에 담아 내실을 기했다. 회사가 부담하는 직원들의 개인연금 지원금 액수를 종전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올려 노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직원들이 매일 이용하는 구내식당의 식단가를 올리고, 작업복의 품질도 향상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과거에 단순히 임금만이 쟁점이었던 노사 교섭이 올해에는 임금인상을 낮추고 직원의 복리후생을 강화하는 쪽으로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다"며 "임금인상분의 반영 방식도 합리적으로 바꿔 막 입사한 사원이고임금을 받는 구조를 개선했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5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672
5673
5674
5675
5676
5677
5678
5679
5680
5681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