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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48p(0.36%) 오른 689.86(개장)
2.48p(0.36%) 오른 689.86(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2.48p(0.36%) 오른 689.86(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코스피 '눈치보기' 장세…2,050선 언저리 등락
코스피 '눈치보기' 장세…2,050선 언저리 등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는 미국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관망 심리가 퍼진 가운데 24일 장 초반 2,050선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오른 2,050.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4%) 오른 2,050.82로 출발해 2,050선 언저리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두 달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힘입은 상승 랠리로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돼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팽배한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8포인트(0.10%) 상승한 18,547.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26포인트(0.20%) 오른 2,186.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8포인트(0.30%) 높은 5,260.08에 장을 마감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향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사점이 확인되기 전까지 방향성 없는 국내외 증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증시 내 신흥국의 상대적 매력도와 마이너스 금리 확대에 따른 투자 다변화 요구가 위험선호도 강화를 지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57억원과 9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7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0.82%), 화학(0.56%), 기계(0.47%) 등은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0.81%), 전기전자(-0.43%), 제조업(-0.2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41%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0.38%), 삼성물산[028260](-0.66%), 현대모비스(-3.57%) 등은 약세다. 반면 네이버(0.12%)가 장중 81만4천원까지 치솟으며 재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0.28%), 아모레퍼시픽[090430](1.29%), 삼성생명(0.20%)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43%) 오른 690.3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48포인트(0.36%) 오른 689.86로 출발해 6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눈치보기' 장세…2,050선 언저리 등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는 미국 통화 정책 방향에 대한 관망 심리가 퍼진 가운데 24일 장 초반 2,050선 주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2포인트(0.04%) 오른 2,050.7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포인트(0.04%) 오른 2,050.82로 출발해 2,050선 언저리에서 횡보하고 있다. 최근 두 달간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힘입은 상승 랠리로 가격 부담이 커진 데다가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재부각돼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팽배한 상황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주택지표가 호조를 보인 데 따라 강세를 나타냈다.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8포인트(0.10%) 상승한 18,547.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26포인트(0.20%) 오른 2,186.9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48포인트(0.30%) 높은 5,260.08에 장을 마감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이번 주말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향후 미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사점이 확인되기 전까지 방향성 없는 국내외 증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글로벌 증시 내 신흥국의 상대적 매력도와 마이너스 금리 확대에 따른 투자 다변화 요구가 위험선호도 강화를 지지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257억원과 95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7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료정밀(0.82%), 화학(0.56%), 기계(0.47%) 등은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0.81%), 전기전자(-0.43%), 제조업(-0.20%)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0.41%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0.38%), 삼성물산[028260](-0.66%), 현대모비스(-3.57%) 등은 약세다. 반면 네이버(0.12%)가 장중 81만4천원까지 치솟으며 재차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000660](0.28%), 아모레퍼시픽[090430](1.29%), 삼성생명(0.20%)도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43%) 오른 690.3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2.48포인트(0.36%) 오른 689.86로 출발해 69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원/달러 환율 5.9원 오른 1,121.5원 출발
원/달러 환율 5.9원 오른 1,121.5원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전날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원화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122.8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9원 오른 1,121.5원으로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새 20원 가까이 올랐다가 전날 10원 넘게 떨어지고, 이날 다시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는 관망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옐런 의장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8.9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61원 올랐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 5.9원 오른 1,121.5원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전날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 원/달러 환율이 다시 상승세(원화 약세)로 돌아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당 1,122.80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7.2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9원 오른 1,121.5원으로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 새 20원 가까이 올랐다가 전날 10원 넘게 떨어지고, 이날 다시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달러화 가치는 오는 26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추가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신호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옐런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하는 관망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1,12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옐런 의장 발언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면서 달러화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18.93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61원 올랐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 돌파
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 돌파 365명 추첨해 상품권 등 경품 제공 사은행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약 5천억원에 달했다. 국내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된 카드 수도 1천100만장을 돌파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는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삼성페이는 지문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간편하다. 모바일과 PC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등 7개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돼 통합 거래 건수 1억건을 달성했다. 전 세계 44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언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를 한다. 오는 31일까지 응모자 중 365명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 주유권, 편의점 이용권 등 경품을 준다.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amsung-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페이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 돌파 365명 추첨해 상품권 등 경품 제공 사은행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1년 만에 국내 누적 결제액 2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는 약 5천억원에 달했다. 국내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멤버십, 교통카드 등 부가 서비스를 위해 등록된 카드 수도 1천100만장을 돌파했다. 기존 온라인 결제는 여러 단계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삼성페이는 지문인증 한 번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어서 간편하다. 모바일과 PC로 대부분의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한국, 미국, 중국,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브라질 등 7개 국가에서 차례로 출시돼 통합 거래 건수 1억건을 달성했다. 전 세계 44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언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 주요 카드사, 알리페이 등과 협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사은행사를 한다. 오는 31일까지 응모자 중 365명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 주유권, 편의점 이용권 등 경품을 준다. 더 자세한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www.samsung.com/sec/samsung-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정부,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정부,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 평가단이 방한해 오는 26일까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6년 연례협의(Annual Meeting)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Mr. Thomas Rookmaaker, Director) 등 2명의 평가단이 참석한다. 평가단은 기재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을 방문한 뒤 26일 오후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연례협의에서는 우리 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와 함께 재정정책,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등 금융 분야, 통일정책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뒤 4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반면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한 단계 올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 초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의 'Aa2'와 S&P의 'AA'는 신용등급 기준상 세 번째 등급으로 우리나라가 이 등급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피치가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은데다 무디스와 S&P에 비해 한 등급이 낮은 만큼 이번 연례협의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에 이어 오는 9월 5∼7일에는 무디스와의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 피치와 국가신용등급 평가 연례협의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신용평가기관 피치(Fitch) 평가단이 방한해 오는 26일까지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2016년 연례협의(Annual Meeting)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례협의에는 토마스 룩마커 피치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이사(Mr. Thomas Rookmaaker, Director) 등 2명의 평가단이 참석한다. 평가단은 기재부와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을 방문한 뒤 26일 오후에는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연례협의에서는 우리 경제의 최근 동향과 전망, 경제정책 방향 등 거시경제 분야와 함께 재정정책, 중장기 재정건전성 등 재정 분야, 가계부채 및 기업 구조조정 등 금융 분야, 통일정책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 통일·안보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는 지난 2012년 9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네 번째 등급인 'AA-'로 올린 뒤 4년 가까이 유지하고 있다. 반면 무디스는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을 'Aa3'에서 'Aa2'로 한 단계 올렸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달 초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의 'Aa2'와 S&P의 'AA'는 신용등급 기준상 세 번째 등급으로 우리나라가 이 등급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피치가 2012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조정하지 않은데다 무디스와 S&P에 비해 한 등급이 낮은 만큼 이번 연례협의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피치에 이어 오는 9월 5∼7일에는 무디스와의 연례협의가 예정돼 있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LG전자, V20에 뱅앤올룹슨 음향기술 적용
LG전자, V20에 뱅앤올룹슨 음향기술 적용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7일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003550] V20에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고유의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에 뱅앤올룹슨의 음질 조정(튜닝) 기술을 더해 더욱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V20과 함께 제공하는 이어폰도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했다. 두 회사는 이어폰 디자인부터 음색까지 함께 관여해 V20이 내는 소리를 왜곡없이 전하도록 했다. 앞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뱅앤올룹슨 플레이(PLAY) 부문의 헨릭 타우돌프 로렌슨 대표는 "뱅앤올룹슨이 90년간 쌓아온 음향기술과 디자인 우수성,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V20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마트폰 오디오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V20은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전자, V20에 뱅앤올룹슨 음향기술 적용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다음 달 7일 공개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003550] V20에 세계적인 오디오 기업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의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고유의 하이파이 오디오 기술에 뱅앤올룹슨의 음질 조정(튜닝) 기술을 더해 더욱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V20과 함께 제공하는 이어폰도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했다. 두 회사는 이어폰 디자인부터 음색까지 함께 관여해 V20이 내는 소리를 왜곡없이 전하도록 했다. 앞서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와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듈 'LG 하이파이 플러스'를 뱅앤올룹슨과 공동 개발하기도 했다. 뱅앤올룹슨 플레이(PLAY) 부문의 헨릭 타우돌프 로렌슨 대표는 "뱅앤올룹슨이 90년간 쌓아온 음향기술과 디자인 우수성,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V20 사용자들에게 선보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스마트폰 오디오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V20은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국내]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 '낙제점'…"대규모 손실 봤다"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 '낙제점'…"대규모 손실 봤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이 '신식민주의'를 구축하느냐는 서방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아프리카 투자에 대해 사실상 '낙제점'이라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평가가 나왔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의 정정 불안과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중국 기업들의 실책으로 아프리카 투자에서 엄청난 손실을 봤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14년 기준으로 중국 기업 3천 곳이 아프리카의 52개국에 323억5천만 달러(36조2천320억 원) 상당을 직접 투자한 것으로 집계했으나 구체적인 손실 규모는 전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내전 등으로 인해 정국이 불안정한 리비아·코트디부아르·남수단 등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었으며, 심지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나이지리아 석유시설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해온 보코하람 창궐지역의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로 손해를 초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구매력 약화 등 경제적인 요인도 중국 기업들의 투자 수익을 낮춘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피해사례로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중국석유·CNPC)의 남수단 투자 건을 거론했다. 중국석유는 거액을 투자한 남수단에 2011년 독립 이후에도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이 지속하면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아프리카에서 중국 기업은 물론 현지직원들이 정치 불안정, 내전, 테러 공격, 조직범죄, 공안 사건에 상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중국철도건설공사 임원 3명이 아프리카 말리에서 테러 공격으로 숨졌으며 2014년에도 나이지리아·잠비아·카메룬 등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연쇄 공격이 있었다. 사회과학원은 보고서에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이 아프리카의 더 많은 국가에 평화유지군을 보내 현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중국 기업과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2010년을 전후로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이 때문에 전통적인 투자국인 유럽과 미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2011년 6월 아프리카를 순방했던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중국을 겨냥해 "아프리카 나라들은 신(新) 식민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중국이 이에 여러 차례 반박하기도 했다. 중국은 산업협력, 농업 현대화, 사회기반시설 건설, 빈곤 퇴치 및 민생 개선, 공공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도 개최하면서 영향력 확대에 주력해왔다. kji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의 아프리카 투자 '낙제점'…"대규모 손실 봤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이 '신식민주의'를 구축하느냐는 서방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강행했던 아프리카 투자에 대해 사실상 '낙제점'이라는 중국 사회과학원의 평가가 나왔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의 대표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의 정정 불안과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중국 기업들의 실책으로 아프리카 투자에서 엄청난 손실을 봤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중국 정부 자료를 인용해 2014년 기준으로 중국 기업 3천 곳이 아프리카의 52개국에 323억5천만 달러(36조2천320억 원) 상당을 직접 투자한 것으로 집계했으나 구체적인 손실 규모는 전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내전 등으로 인해 정국이 불안정한 리비아·코트디부아르·남수단 등에 투자했다가 큰 손해를 입었으며, 심지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로 나이지리아 석유시설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해온 보코하람 창궐지역의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로 손해를 초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아프리카 국가들의 구매력 약화 등 경제적인 요인도 중국 기업들의 투자 수익을 낮춘 요인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피해사례로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중국석유·CNPC)의 남수단 투자 건을 거론했다. 중국석유는 거액을 투자한 남수단에 2011년 독립 이후에도 정치·사회적으로 불안정이 지속하면서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아프리카에서 중국 기업은 물론 현지직원들이 정치 불안정, 내전, 테러 공격, 조직범죄, 공안 사건에 상시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해 중국철도건설공사 임원 3명이 아프리카 말리에서 테러 공격으로 숨졌으며 2014년에도 나이지리아·잠비아·카메룬 등에서 중국인을 겨냥한 연쇄 공격이 있었다. 사회과학원은 보고서에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 중국이 아프리카의 더 많은 국가에 평화유지군을 보내 현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중국 기업과 직원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은 2010년을 전후로 아프리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으며, 이 때문에 전통적인 투자국인 유럽과 미국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2011년 6월 아프리카를 순방했던 당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중국을 겨냥해 "아프리카 나라들은 신(新) 식민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중국이 이에 여러 차례 반박하기도 했다. 중국은 산업협력, 농업 현대화, 사회기반시설 건설, 빈곤 퇴치 및 민생 개선, 공공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춰 아프리카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 총회도 개최하면서 영향력 확대에 주력해왔다. kji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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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총액 2조8천억원…작년보다 소폭 상승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총액 2조8천억원…작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이 2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과잉 우려에도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휴자금이 여전히 오피스텔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실거래가 총액은 2조8천237억7천212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 거래총액은 2조7천298억6천89만원으로 작년보다 3.4% 상승했다. 시·도별 실거래가 총액이 1천억원을 넘어선 곳은 4곳으로, 서울이 1조1천783억8천6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의 약 42%에 해당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오피스텔 거래총액이 1천534억2천819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서울에 이어 경기가 6천806억6천977만원, 부산 3천890억1천524만원, 인천 2천762억3천646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매매 건수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늘었다.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1만8천4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7천133건보다는 916건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래 건수가 늘어난 지역은 부산(771건↑), 인천(346건↑), 대전(175건↑) 등이다. 하반기에도 주요 도심과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약 9천여실이 분양 중이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총액 2조8천억원…작년보다 소폭 상승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시장에 몰린 유동자금이 2조8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과잉 우려에도 저금리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휴자금이 여전히 오피스텔로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는 국토교통부 오피스텔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실거래가 총액은 2조8천237억7천212만원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상반기 거래총액은 2조7천298억6천89만원으로 작년보다 3.4% 상승했다. 시·도별 실거래가 총액이 1천억원을 넘어선 곳은 4곳으로, 서울이 1조1천783억8천6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의 약 42%에 해당한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오피스텔 거래총액이 1천534억2천819만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서울에 이어 경기가 6천806억6천977만원, 부산 3천890억1천524만원, 인천 2천762억3천646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오피스텔 매매 건수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늘었다. 상반기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총 1만8천4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7천133건보다는 916건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거래 건수가 늘어난 지역은 부산(771건↑), 인천(346건↑), 대전(175건↑) 등이다. 하반기에도 주요 도심과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오피스텔 약 9천여실이 분양 중이거나 공급을 앞두고 있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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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랜섬웨어 이메일 대량 유포…한국도 주요 타깃
전세계 랜섬웨어 이메일 대량 유포…한국도 주요 타깃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달 들어 랜섬웨어(중요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가 이메일을 통해 세계 각국에 대량 유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24일 "이달부터 로키(Locky) 랜섬웨어가 이메일을 통해 대량으로 유포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유포 시도가 많은 국가"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 가장 많이 노출된 국가는 미국이었고 일본, 한국, 태국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헬스케어가 집중 공격 대상이었다. 지난해 중반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한 로키 랜섬웨어는 지난 3월에도 대규모로 유포된 적 있다. 3월에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DOCM(매크로 문서파일) 형태의 첨부파일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이어아이는 "로키 랜섬웨어가 급증하는 사이 금융 정보를 빼가는 트로이목마 '드라이덱스' 유포는 거의 중단됐다"며 "공격자들이 트로이목마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랜섬웨어로 눈을 돌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첨부 파일은 열지 않는 게 좋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세계 랜섬웨어 이메일 대량 유포…한국도 주요 타깃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이달 들어 랜섬웨어(중요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푸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코드)가 이메일을 통해 세계 각국에 대량 유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로벌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24일 "이달부터 로키(Locky) 랜섬웨어가 이메일을 통해 대량으로 유포된 정황이 포착됐다"며 "한국은 세계에서 3번째로 유포 시도가 많은 국가"라고 밝혔다. 이번 공격에 가장 많이 노출된 국가는 미국이었고 일본, 한국, 태국이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 보면 헬스케어가 집중 공격 대상이었다. 지난해 중반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속도로 확산한 로키 랜섬웨어는 지난 3월에도 대규모로 유포된 적 있다. 3월에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DOCM(매크로 문서파일) 형태의 첨부파일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파이어아이는 "로키 랜섬웨어가 급증하는 사이 금융 정보를 빼가는 트로이목마 '드라이덱스' 유포는 거의 중단됐다"며 "공격자들이 트로이목마보다는 수익성이 좋은 랜섬웨어로 눈을 돌린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랜섬웨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스러운 첨부 파일은 열지 않는 게 좋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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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 획득
삼성전자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016년형 UHD(초고화질) TV가 미국에 이어 유럽 IT·가전회사 연합인 '디지털 유럽'에서도 UHD 인증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유럽은 유럽 37개국 무역협회와 62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는 유럽 디지털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함께 가전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꼽힌다. 디지털 유럽은 UHD TV의 기본 조건으로 3,840×2,160 이상의 픽셀 해상도와 16대9 화면 비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TV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TV에 들어오는 UHD 영상의 품질을 저하하지 않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 UHD TV 전모델이 디지털 유럽 인증을 받음에 따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 UHD 인증 로고와 함께 디지털 유럽 UHD 인증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6에서 디지털 유럽 UHD 인증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화질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은 어려운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UHD 인증 로고만 확인하면 좋은 품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UHD TV 전 모델, 유럽 UHD 인증 획득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2016년형 UHD(초고화질) TV가 미국에 이어 유럽 IT·가전회사 연합인 '디지털 유럽'에서도 UHD 인증을 따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유럽은 유럽 37개국 무역협회와 62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가하는 유럽 디지털 기술 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함께 가전업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단체로 꼽힌다. 디지털 유럽은 UHD TV의 기본 조건으로 3,840×2,160 이상의 픽셀 해상도와 16대9 화면 비율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 TV 화면의 최소 단위인 픽셀 하나 하나가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TV에 들어오는 UHD 영상의 품질을 저하하지 않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 UHD TV 전모델이 디지털 유럽 인증을 받음에 따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 UHD 인증 로고와 함께 디지털 유럽 UHD 인증 로고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9월 2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IFA 2016에서 디지털 유럽 UHD 인증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참관객들에게 차별화된 화질을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디지털 유럽의 UHD 인증은 어려운 기술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UHD 인증 로고만 확인하면 좋은 품질의 UHD TV를 쉽게 선택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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