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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김영란법 우려?…모바일 상품권도 거절 가능
김영란법 우려?…모바일 상품권도 거절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휴대전화로 들어오는 모바일 상품권을 '안 받겠다'며 발송자에게 되돌려주는 기능이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KT·카카오 등 모바일 상품권 관련 업체들과 수신 거절 기능을 넣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정상 받을 수 없게 된 상품권을 못 돌려줘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적잖았고, 올해 6월 말 국민권익위원회도 모바일 상품권의 수신 거부 기능을 추가하라고 권고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는 상품권 수신 거부 기능을 올해 내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일각에서는 9월 말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한 법률'(김영란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주고받는 모바일 상품권도 명백한 '금품'인데, 현재는 해당 상품권이 발송되면 물릴 방법이 없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불법 금품 수수를 둘러싼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얘기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란법 우려?…모바일 상품권도 거절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휴대전화로 들어오는 모바일 상품권을 '안 받겠다'며 발송자에게 되돌려주는 기능이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KT·카카오 등 모바일 상품권 관련 업체들과 수신 거절 기능을 넣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사정상 받을 수 없게 된 상품권을 못 돌려줘 불편하다는 소비자 의견이 적잖았고, 올해 6월 말 국민권익위원회도 모바일 상품권의 수신 거부 기능을 추가하라고 권고해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관련 업계에서는 상품권 수신 거부 기능을 올해 내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ICT(정보통신기술) 업계 일각에서는 9월 말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대한 법률'(김영란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로 주고받는 모바일 상품권도 명백한 '금품'인데, 현재는 해당 상품권이 발송되면 물릴 방법이 없어 김영란법 시행 이후 불법 금품 수수를 둘러싼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얘기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오픈마켓서 명품 사는 '알뜰족' 늘었다
오픈마켓서 명품 사는 '알뜰족'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명품 브랜드 품목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브랜드 선글라스 판매는 3배 이상(245%) 늘었고, 수입 명품 신발 판매는 23% 증가했다. 수입 명품 가방 중 토트백 판매는 24%, 명품 시계는 58% 늘었다. 같은 기간 중고 명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중고 명품 가운데 여성 가방 판매가 47% 늘었고 남성 가방은 26% 증가했다. 오픈마켓에서 명품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이 제휴 형태로 입점하면서 명품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션은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곳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40여개 유통채널이 입점해 상품을 공급 중이다. 신황민 옥션 브랜드잡화팀장은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된 데다,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알뜰족까지 늘어나면서 오픈마켓이 명품 쇼핑의 주요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픈마켓서 명품 사는 '알뜰족' 늘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이 명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는 주요 채널 중 하나로 자리를 잡고 있다. 19일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명품 브랜드 품목별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 브랜드 선글라스 판매는 3배 이상(245%) 늘었고, 수입 명품 신발 판매는 23% 증가했다. 수입 명품 가방 중 토트백 판매는 24%, 명품 시계는 58% 늘었다. 같은 기간 중고 명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중고 명품 가운데 여성 가방 판매가 47% 늘었고 남성 가방은 26% 증가했다. 오픈마켓에서 명품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은 백화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이 제휴 형태로 입점하면서 명품의 상품 구색이 다양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옥션은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6곳을 비롯해 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40여개 유통채널이 입점해 상품을 공급 중이다. 신황민 옥션 브랜드잡화팀장은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만날 수 있게 된 데다, 명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알뜰족까지 늘어나면서 오픈마켓이 명품 쇼핑의 주요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gatsb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코스피> 2.43p(0.12%) 오른 2,057.90(개장)
2.43p(0.12%) 오른 2,057.90(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43p(0.12%) 오른 2,057.90(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현대로템, 이란서 미수금 835억원 6년만에 회수
현대로템, 이란서 미수금 835억원 6년만에 회수 정부·정유사·금융권 공조 덕분…디젤동차 납품 사업 재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한국 정부와 국내 정유사, 금융권의 지원에 힘입어 이란 측으로부터 800억원대 미수금을 모두 회수했다. 현대로템은 이란 디젤동차 사업(2천300억원 규모)에 대한 미수금 835억원을 6년 만에 지급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04년 11월 이란 철도청 산하 공기업인 RAJA사에 디젤동차 150량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2007년 말부터 차량 공급을 시작했으나 2010년 대이란 경제봉쇄로 사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미수금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올해 1월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미수금을 원유로 대신 지불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결국 현대로템과 이란 철도청은 지난달 29일 합의서를 체결했다. 국내 정유사가 이란 측으로부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를 수입하고, 그 대금을 현대로템에 주는 방식의 미수금 지급에 합의한 것이다. 현대로템의 이란 미수금이 해소되기까지는 한국 정부와 금융권, 국내 정유사의 도움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기간에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서 현대로템은 이란 철도청과 중단된 사업 재개 및 미수금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이란대사관, 국내 정유사, 한국은행, 우리은행[000030] 등의 협력을 통해 미수금 문제를 풀게 된 것이다. 현대로템은 이란 제재로 마무리 짓지 못했던 디젤동차 사업을 재개해 2018년 말까지 미납 물량 82량의 납품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란의 신규 사업 수주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순방기간에 이란 철도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디젤동차 150량 사업을 비롯해 이란 디젤기관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리 정부와 기업, 금융권의 도움으로 이란 미수금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대통령 순방기간에 디젤동차 우선 공급권을 확보한 만큼 이란 철도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에서의 추가 사업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로템, 이란서 미수금 835억원 6년만에 회수 정부·정유사·금융권 공조 덕분…디젤동차 납품 사업 재개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한국 정부와 국내 정유사, 금융권의 지원에 힘입어 이란 측으로부터 800억원대 미수금을 모두 회수했다. 현대로템은 이란 디젤동차 사업(2천300억원 규모)에 대한 미수금 835억원을 6년 만에 지급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2004년 11월 이란 철도청 산하 공기업인 RAJA사에 디젤동차 150량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로템은 2007년 말부터 차량 공급을 시작했으나 2010년 대이란 경제봉쇄로 사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미수금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올해 1월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되면서 미수금을 원유로 대신 지불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결국 현대로템과 이란 철도청은 지난달 29일 합의서를 체결했다. 국내 정유사가 이란 측으로부터 콘덴세이트(초경질 원유)를 수입하고, 그 대금을 현대로템에 주는 방식의 미수금 지급에 합의한 것이다. 현대로템의 이란 미수금이 해소되기까지는 한국 정부와 금융권, 국내 정유사의 도움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기간에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포럼에서 현대로템은 이란 철도청과 중단된 사업 재개 및 미수금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이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주이란대사관, 국내 정유사, 한국은행, 우리은행[000030] 등의 협력을 통해 미수금 문제를 풀게 된 것이다. 현대로템은 이란 제재로 마무리 짓지 못했던 디젤동차 사업을 재개해 2018년 말까지 미납 물량 82량의 납품을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란의 신규 사업 수주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의 순방기간에 이란 철도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디젤동차 150량 사업을 비롯해 이란 디젤기관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우리 정부와 기업, 금융권의 도움으로 이란 미수금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대통령 순방기간에 디젤동차 우선 공급권을 확보한 만큼 이란 철도청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현지에서의 추가 사업 수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외환> 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개장)
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삼성전자, 164만7천원 터치…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보)
삼성전자, 164만7천원 터치…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장중 164만7천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훌쩍 뛰어넘어 장중 164만4천원까지 치솟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164만7천원 터치…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보)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장중 164만7천원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훌쩍 뛰어넘어 장중 164만4천원까지 치솟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재차 갈아치웠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국방부-금오공대,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협력
국방부-금오공대,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19일 금오공대와 국방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금오공대의 'KIT융합기술원'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국방 분야 ICT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금오공대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인재 양성사업을 촉진하는 한편, 정기적인 세미나, 기술 소개회, 포럼 등을 통해 경북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과 방산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첨단 국방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국방 및 민간 분야 ICT 융·복합 원천기술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금오공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방부-금오공대, 국방분야 정보통신기술 협력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19일 금오공대와 국방 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금오공대의 'KIT융합기술원'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국방 분야 ICT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금오공대는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인재 양성사업을 촉진하는 한편, 정기적인 세미나, 기술 소개회, 포럼 등을 통해 경북 지역 산·학·연 기술협력과 방산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첨단 국방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국방 및 민간 분야 ICT 융·복합 원천기술 연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금오공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국내]
코스피, 2,050선 보합 출발…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코스피, 2,050선 보합 출발…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19일 삼성전자[005930]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50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2%) 내린 2,055.15를 나타냈다. 지수는 2.43포인트(0.12%) 오른 2,057.90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랠리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수 부담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대훈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고가 랠리 기대감과 지속되는 실적 호조세 등이 국내 증시에 호재"라며 "아직 증시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이 생산 동결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에 3% 이상 오른 것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3달러(3.1%) 오른 배럴당 48.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성환 부국증권[001270] 연구원은 "위험선호 시그널이자 신흥국 증시의 직격 변수인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에 안착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위험선호 국면의 연장 선상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실적 개선 모멘텀,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을 감안해 국내 증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1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은 30억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는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인 164만9천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17분 현재 0.06%(1천원) 오른 16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혼조세다. 한국전력[015760](0.69%), 삼성물산[028260](0.67%), 네이버(0.87%) 등은 올랐고, 현대차[005380](-0.38%), 아모레퍼시픽[090430](-1.56%), 삼성생명[032830](-1.85%) 등은 하락했다. 허위 공시 파문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자회사가 대만 거래처를 제외한 중국 내 14개 판매업체와 거래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공시에 20.56%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29%) 오른 698.94를 나타냈다. 지수는 1.94포인트(0.28%) 오른 698.87로 개장한 뒤 700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050선 보합 출발…삼성전자 사상 최고가 또 경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코스피가 19일 삼성전자[005930]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2,050선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2포인트(0.02%) 내린 2,055.15를 나타냈다. 지수는 2.43포인트(0.12%) 오른 2,057.90으로 출발한 뒤 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 랠리를 지속하고 있지만 지수 부담이 작용하는 모습이다. 한대훈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신고가 랠리 기대감과 지속되는 실적 호조세 등이 국내 증시에 호재"라며 "아직 증시 분위기는 좋다"고 말했다 간밤 국제유가가 산유국들이 생산 동결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에 3% 이상 오른 것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하는 요인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43달러(3.1%) 오른 배럴당 48.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성환 부국증권[001270] 연구원은 "위험선호 시그널이자 신흥국 증시의 직격 변수인 국제유가는 배럴당 40달러에 안착한 모습"이라며 "글로벌 위험선호 국면의 연장 선상에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실적 개선 모멘텀, 외국인 순매수 기조 등을 감안해 국내 증시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81억원어치를 팔고 있고, 기관은 30억원어치를 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1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전날 사상 최고가를 새로 쓴 삼성전자는 이날도 오름세를 지속하며 최고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사상 최고가인 164만9천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17분 현재 0.06%(1천원) 오른 16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주의 흐름은 혼조세다. 한국전력[015760](0.69%), 삼성물산[028260](0.67%), 네이버(0.87%) 등은 올랐고, 현대차[005380](-0.38%), 아모레퍼시픽[090430](-1.56%), 삼성생명[032830](-1.85%) 등은 하락했다. 허위 공시 파문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중국원양자원[900050]은 자회사가 대만 거래처를 제외한 중국 내 14개 판매업체와 거래를 지속하기로 했다는 공시에 20.56%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1포인트(0.29%) 오른 698.94를 나타냈다. 지수는 1.94포인트(0.28%) 오른 698.87로 개장한 뒤 700선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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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 출발
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당 1,10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일 특별한 재료도 없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밤 뉴욕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3% 가량 급등했고, 이 덕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여서다. 그러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놨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늦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야 오는 12월에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은 관망세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엔화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106.4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내렸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 0.8원 오른 1,108.0원 출발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달러당 1,108.5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3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8원 오른 1,108.0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외환시장에서는 환율을 움직일 특별한 재료도 없고 주말을 앞두고 있어 이날 거래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밤 뉴욕 증권시장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주요 산유국들이 산유량 동결 합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3% 가량 급등했고, 이 덕에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여서다. 그러나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내놨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고용시장이 개선세를 지속하는 궤도에 올라있다며 큰 타격을 입었던 중간 임금의 일자리들이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준이 늦기 전에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빨라야 오는 12월에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외환시장은 관망세로 박스권을 형성하며 엔화 움직임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106.43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내렸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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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65만원 턱밑(종합)
삼성전자,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65만원 턱밑(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장중 164만9천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원(0.18%) 오른 164만3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던 삼성전자는 한때 164만9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훌쩍 뛰어넘어 장중 164만4천원까지 치솟은 지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재차 갈아치운 셈이다. 이 시간 현재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올해 삼성전자가 30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려 '연 매출 200조원·영업이익 30조원' 시대를 사상 두 번째로 맞을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삼성전자의 주가 랠리에 힘을 싣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는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강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확대,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에도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까지 증권사 22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평균 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200만원 고지를 노려볼 만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경신…165만원 턱밑(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19일 장중 164만9천원까지 오르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천원(0.18%) 오른 164만3천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던 삼성전자는 한때 164만9천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3년 7개월 만에 종전 사상 최고가(158만4천원)를 훌쩍 뛰어넘어 장중 164만4천원까지 치솟은 지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재차 갈아치운 셈이다. 이 시간 현재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오른 것을 고려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더해지며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높아진 상태다. 올해 삼성전자가 30조원대 영업이익을 올려 '연 매출 200조원·영업이익 30조원' 시대를 사상 두 번째로 맞을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도 삼성전자의 주가 랠리에 힘을 싣고 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는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강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확대,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라며 "지속적인 상승에도 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까지 증권사 22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는 평균 180만원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200만원 고지를 노려볼 만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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