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715/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2천500조원을 어찌하오리까…유럽은행들, 싼 보관법 궁리
2천500조원을 어찌하오리까…유럽은행들, 싼 보관법 궁리 마이너스 금리에 부과금 아끼려고 자체금고에 현금보관 이삿짐트럭 298대·서류가방 95만4천588개·호텔방 195개 가득 채울 규모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유럽의 시중은행과 보험사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자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인출해 자체금고에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추가 금리 인하를 함에 따라 ECB에 자금을 예치하면 연간 0.4%의 부과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ECB가 거둔 부과금은 ECB가 2014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후 약 26억4천만 유로에 달한다. ECB는 향후 경기가 악화하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시중은행들이 내야 할 부과금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은행과 보험사들은 부과금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다. 대안의 하나는 중앙은행에 예치된 전자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자체금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FT 집계에 따르면 현재 유로존에서 유통되거나 은행이 보유한 돈은 2조750억 유로(약 2천500조원)에 달한다. 이는 길이 7.9m짜리 이삿짐 트럭 298대, 서류가방 95만4천588개, 호텔 방 195개, 2만2천984개의 폭 1.3m짜리 더블베드 아래를 채울 규모다.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뮌헨 리는 중앙은행에 예치된 자금 가운데 수억 유로를 시범적으로 현금화해 보관하고 있다. 은행 측은 보관 비용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를 비롯한 몇몇 독일 은행들도 이를 검토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위스의 한 연금펀드는 대규모의 현금 인출을 시도했다가 중앙은행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FT는 은행과 보험사들의 현금 보관 움직임이 현재로써는 암중모색 단계에 있지만 크게 확산한다면 경제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CB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은행들의 대출을 늘리려는 의도다. 은행들이 현금 보관이라는 수단을 통해 마이너스 금리의 영향에서 벗어난다면 굳이 대출을 늘려야 할 필요가 사라지는 셈이다. 중앙은행들에 다행스러운 것은 현금을 보관하고 수송하는 데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량의 현금을 일시에 인출하면 수송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 유로화나 스위스 프랑을 고액권으로 인출하면 보관할 공간도 줄일 수 있다. ECB는 오는 2018년에 500유로 지폐 발행을 중단할 계획이어서 은행들은 200유로 자리 지폐를 활용해야 한다. 은행들은 이에 대해 200유로 지폐를 금고에 보관하더라도 여유가 있다는 주장이다. 현금 보관에는 강도나 지진, 기타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라는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합리적인 요율로 리스크를 부담해줄 보험사들을 찾는 것도 미묘한 문제가 된다. 현금 보관의 비용을 따져봤다는 한 은행은 보험료가 보유 현금의 0.5∼1%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ECB에 무는 부과금 0.4%보다는 높지만, 최저의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스위스중앙은행의 0.75%와는 차이가 없다. 또 다른 문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중은행들의 현금 보관에 선뜻 동의해줄지다. 몇몇 은행들이 현금을 보관에 나선다면 지폐 유통량도 급증하게 되기 때문이다. 유로존 19개국 중앙은행들뿐만 아니라 ECB도 인출 요구가 급증할 경우, 단기간에 지폐를 공급할 수 있는 조치들을 마련해두고 있다. 독일 은행 관계자는 그러나 은행들의 현금 보관이 확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다만 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의 충격에 대해 항의를 표명하는 것으로서는 좋은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금을 쌓아두는 것은 은행들에 큰 비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들이 사실상 금리를 더는 인하할 수 없다는 사정임을 가리킨다는 점에서 "모두 이를 피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천500조원을 어찌하오리까…유럽은행들, 싼 보관법 궁리 마이너스 금리에 부과금 아끼려고 자체금고에 현금보관 이삿짐트럭 298대·서류가방 95만4천588개·호텔방 195개 가득 채울 규모 (서울=연합뉴스) 문정식 기자 = 유럽의 시중은행과 보험사들이 중앙은행에 예치한 자금의 일부를 현금으로 인출해 자체금고에 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추가 금리 인하를 함에 따라 ECB에 자금을 예치하면 연간 0.4%의 부과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ECB가 거둔 부과금은 ECB가 2014년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이후 약 26억4천만 유로에 달한다. ECB는 향후 경기가 악화하면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시중은행들이 내야 할 부과금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은행과 보험사들은 부과금을 피할 수 있는 대안을 열심히 궁리하고 있다. 대안의 하나는 중앙은행에 예치된 전자화폐를 현금으로 바꿔 자체금고에 보관하는 것이다. FT 집계에 따르면 현재 유로존에서 유통되거나 은행이 보유한 돈은 2조750억 유로(약 2천500조원)에 달한다. 이는 길이 7.9m짜리 이삿짐 트럭 298대, 서류가방 95만4천588개, 호텔 방 195개, 2만2천984개의 폭 1.3m짜리 더블베드 아래를 채울 규모다.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뮌헨 리는 중앙은행에 예치된 자금 가운데 수억 유로를 시범적으로 현금화해 보관하고 있다. 은행 측은 보관 비용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성공적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를 비롯한 몇몇 독일 은행들도 이를 검토해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스위스의 한 연금펀드는 대규모의 현금 인출을 시도했다가 중앙은행의 거부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FT는 은행과 보험사들의 현금 보관 움직임이 현재로써는 암중모색 단계에 있지만 크게 확산한다면 경제적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CB가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한 것은 경기부양을 위해 시중은행들의 대출을 늘리려는 의도다. 은행들이 현금 보관이라는 수단을 통해 마이너스 금리의 영향에서 벗어난다면 굳이 대출을 늘려야 할 필요가 사라지는 셈이다. 중앙은행들에 다행스러운 것은 현금을 보관하고 수송하는 데 여러 가지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량의 현금을 일시에 인출하면 수송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 유로화나 스위스 프랑을 고액권으로 인출하면 보관할 공간도 줄일 수 있다. ECB는 오는 2018년에 500유로 지폐 발행을 중단할 계획이어서 은행들은 200유로 자리 지폐를 활용해야 한다. 은행들은 이에 대해 200유로 지폐를 금고에 보관하더라도 여유가 있다는 주장이다. 현금 보관에는 강도나 지진, 기타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라는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합리적인 요율로 리스크를 부담해줄 보험사들을 찾는 것도 미묘한 문제가 된다. 현금 보관의 비용을 따져봤다는 한 은행은 보험료가 보유 현금의 0.5∼1%가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ECB에 무는 부과금 0.4%보다는 높지만, 최저의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고 있는 스위스중앙은행의 0.75%와는 차이가 없다. 또 다른 문제는 각국 중앙은행들이 시중은행들의 현금 보관에 선뜻 동의해줄지다. 몇몇 은행들이 현금을 보관에 나선다면 지폐 유통량도 급증하게 되기 때문이다. 유로존 19개국 중앙은행들뿐만 아니라 ECB도 인출 요구가 급증할 경우, 단기간에 지폐를 공급할 수 있는 조치들을 마련해두고 있다. 독일 은행 관계자는 그러나 은행들의 현금 보관이 확산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다만 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의 충격에 대해 항의를 표명하는 것으로서는 좋은 수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금을 쌓아두는 것은 은행들에 큰 비용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중앙은행들이 사실상 금리를 더는 인하할 수 없다는 사정임을 가리킨다는 점에서 "모두 이를 피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jsm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中 위안화 가치 0.38% 절상…고시 위안값 두 달 만에 최고
中 위안화 가치 0.38% 절상…고시 위안값 두 달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흘 연속 끌어올리면서 고시 위안값이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8% 내린 달러당 6.605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을 내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상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월 24일 달러당 6.5776위안으로 고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역외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전날보다 소폭 오른 달러당 6.6301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1천억 위안(약 16조5천억원)을 공급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위안화 가치 0.38% 절상…고시 위안값 두 달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를 사흘 연속 끌어올리면서 고시 위안값이 약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38% 내린 달러당 6.6056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환율을 내렸다는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절상됐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위안화 가치는 지난 6월 24일 달러당 6.5776위안으로 고시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역외시장에서는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전날보다 소폭 오른 달러당 6.6301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7일짜리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1천억 위안(약 16조5천억원)을 공급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日, 엔고가속 경계…"환율 변동 심하면 대응 불가피"
日, 엔고가속 경계…"환율 변동 심하면 대응 불가피"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엔고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는데 대해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경계에 나섰다. 아사카와 마사쓰구(淺川雅嗣) 재무성 재무관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엔화 환율에) 심한 변동이 있으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외환시장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당 엔화는 전날 밤 런던 외환시장에서 한때 99엔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8일 이후 5주만에 100엔대가 무너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엔화는 오전 한때 100.19엔까지 내려갔다가 오전 10시 기준 100.53~100.54엔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엔고가속 경계…"환율 변동 심하면 대응 불가피"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엔고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는데 대해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경계에 나섰다. 아사카와 마사쓰구(淺川雅嗣) 재무성 재무관은 1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엔화 환율에) 심한 변동이 있으면 대응하지 않을 수 없다"며 "외환시장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당 엔화는 전날 밤 런던 외환시장에서 한때 99엔대를 기록하는 등 지난달 8일 이후 5주만에 100엔대가 무너졌다.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도 달러당 엔화는 오전 한때 100.19엔까지 내려갔다가 오전 10시 기준 100.53~100.54엔을 기록하는 등 강세를 이어갔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뉴질랜드 2분기 실업률 하락세…고용시장 '훈풍'
뉴질랜드 2분기 실업률 하락세…고용시장 '훈풍'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2분기 실업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뉴질랜드통계청이 17일 밝혔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간 실업률이 5.1%를 기록, 직전분기 5.2%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업자 수는 1천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지난해 6월에는 5.5%로 치솟았으며, 특히 여성들이 높았다. 이와 관련, 마크 고든 통계관은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여성들의 실업률은 6.2%에서 5.4%로 떨어졌고 여성 실업자 수는 8천 명이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실업률을 계산할 때 이번부터 가구별 노동력조사(HLFS)에서 산출한 자료를 쓰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과 언제든지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근거로 추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질랜드 2분기 실업률 하락세…고용시장 '훈풍'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의 2분기 실업률이 소폭 하락했다고 뉴질랜드통계청이 17일 밝혔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기간 실업률이 5.1%를 기록, 직전분기 5.2%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실업자 수는 1천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지난해 6월에는 5.5%로 치솟았으며, 특히 여성들이 높았다. 이와 관련, 마크 고든 통계관은 "지난해 6월과 비교할 때 여성들의 실업률은 6.2%에서 5.4%로 떨어졌고 여성 실업자 수는 8천 명이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실업률을 계산할 때 이번부터 가구별 노동력조사(HLFS)에서 산출한 자료를 쓰는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며 이는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찾는 사람과 언제든지 일할 수 있는 사람을 근거로 추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k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중소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리는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채용계획을 확정한 중소기업은 10개사 중 3개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34.1%에 그쳤다고 17일 밝혔다. 26.7%는 '채용계획이 없다', 39.1%는 '하반기 채용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미정 상태인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면 최대 73.2%의 중소기업이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게 되지만,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특성상 고용계획을 다소 소극적으로 수립하는 경향이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무별로 보면 영업직(44.1%·복수응답), 생산현장직(42.7%), 영업관리직(30.8%), 연구개발직(24.5%), 마케팅직(23.1%) 순이었다. 채용 시 우대요인을 물었더니 직무경험자(49.4%·복수응답), 해당 분야 전공자(49.0%)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외에 인성이 돋보이는 지원자(30.5%), 직무 분야 자격증 보유자(27.4%), 입사 의지가 높은 지원자(25.3%) 등이 있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소기업 10곳 중 3곳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취업준비생들이 기다리는 하반기 채용 시즌이 다가오고 있지만 채용계획을 확정한 중소기업은 10개사 중 3개사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416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하반기에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34.1%에 그쳤다고 17일 밝혔다. 26.7%는 '채용계획이 없다', 39.1%는 '하반기 채용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는 "미정 상태인 기업이 채용을 진행하면 최대 73.2%의 중소기업이 대졸 신입직을 채용하게 되지만, 경기변화에 민감한 중소기업의 특성상 고용계획을 다소 소극적으로 수립하는 경향이 있어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직무별로 보면 영업직(44.1%·복수응답), 생산현장직(42.7%), 영업관리직(30.8%), 연구개발직(24.5%), 마케팅직(23.1%) 순이었다. 채용 시 우대요인을 물었더니 직무경험자(49.4%·복수응답), 해당 분야 전공자(49.0%)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외에 인성이 돋보이는 지원자(30.5%), 직무 분야 자격증 보유자(27.4%), 입사 의지가 높은 지원자(25.3%) 등이 있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중국 위안화 가치 0.38% 절상…6.6056위안 고시(속보)
중국 위안화 가치 0.38% 절상…6.6056위안 고시(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위안화 가치 0.38% 절상…6.6056위안 고시(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드론 생태계 노린 미래 놀이터"…DJI 비행장 가보니
"드론 생태계 노린 미래 놀이터"…DJI 비행장 가보니 中 DJI 경기 용인에 '아레나' 개장…비행공간 제공에 강습까지 (용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 드론 시장에 진출한 후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다. 요즘도 매주 실적 예상치를 업데이트한다. 그런 배경에서 드론 비행장을 만들었다." DJI가 경기도 용인에 실내 드론 비행장 'DJI 아레나(Arena)' 문을 열었다. DJI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용 드론 제조사로 알려진 중국 회사다. 작년 12월 본사가 있는 중국 선전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차렸고,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용인 비행장은 DJI가 최근 세계 최초로 개장한 시설이다. 중국보다 한국에 먼저 비행장을 마련한 것은 그만큼 한국 드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열광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글로벌 드론 시장을 겨냥한 DJI의 테스트베드인 셈이다. 문태현 DJI코리아 법인장은 "홍대입구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섯 달 정도 운영해보니 한국 소비자들이 IT 디바이스를 잘 이해하고 빠르게 흡수한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같은 PC게임이 e-스포츠로 인기를 끈 시장"이라며 "특이한 스포츠가 클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고, 어느 곳보다 먼저 한국에서 실내 비행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신축 창고시설을 임대해 개조한 DJI 아레나의 면적은 1천395㎡(약 400평)에 달한다. 밝은 조명이 갖춰진 높이 10~12m의 실내 공간에서 시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설은 최다 12명이 한 번에 3시간씩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 혼선 문제로 동시에 날릴 수 있는 기체는 3~4개 수준이다. 이용 요금은 다른 실내 스포츠 요금을 고려해 1인당 1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DJI가 16일 취재진에 공개한 비행장에는 드론 레이싱(Racing)을 벌일 수 있도록 네온사인으로 장식한 장애물이 가득했다. 드론 조종사가 앉을 수 있는 조종석 4석도 설치돼 있었다. 비행장에서는 이용자 여러 명이 고글을 쓴 채 장애물 통과 시간을 측정하고, 관람객이 LCD 모니터를 통해 조종사의 시선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장애물 코스는 드론 기종이나 조종사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원하면 주차장 부지 등 비행장 주변에서 야외 비행을 즐길 수도 있다. 비행·촬영 금지구역이 많아 마음껏 드론을 날리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이상적인 '미래 놀이터'로 볼 수 있다. DJI는 비행장 공간을 개방하는 동시에 1대1 드론 강습도 유료로 제공한다. 수강료 7만원에 3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실습을 1대1로 시켜준다. 하지만 DJI는 이 비행장을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놀이 시설로 한정하지 않는다. 문 법인장은 "드론 비행장 개장 소식에 외신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며 "한국에서 드론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시설을 기반으로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DJI 방침을 알아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지현 DJI 매니저는 "아직 일반인은 드론을 보고 신기해하는 수준"이라며 "플래그십 스토어와 아레나를 통해 드론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밑그림을 그리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DJI 아레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djiaren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드론 생태계 노린 미래 놀이터"…DJI 비행장 가보니 中 DJI 경기 용인에 '아레나' 개장…비행공간 제공에 강습까지 (용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국 드론 시장에 진출한 후 반응이 예상보다 뜨거웠다. 요즘도 매주 실적 예상치를 업데이트한다. 그런 배경에서 드론 비행장을 만들었다." DJI가 경기도 용인에 실내 드론 비행장 'DJI 아레나(Arena)' 문을 열었다. DJI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용 드론 제조사로 알려진 중국 회사다. 작년 12월 본사가 있는 중국 선전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차렸고,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 용인 비행장은 DJI가 최근 세계 최초로 개장한 시설이다. 중국보다 한국에 먼저 비행장을 마련한 것은 그만큼 한국 드론 소비자들의 반응이 열광적이기 때문이다. 한국이 글로벌 드론 시장을 겨냥한 DJI의 테스트베드인 셈이다. 문태현 DJI코리아 법인장은 "홍대입구 플래그십 스토어를 다섯 달 정도 운영해보니 한국 소비자들이 IT 디바이스를 잘 이해하고 빠르게 흡수한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스타크래프트 같은 PC게임이 e-스포츠로 인기를 끈 시장"이라며 "특이한 스포츠가 클 수 있는 시장이라고 보고, 어느 곳보다 먼저 한국에서 실내 비행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신축 창고시설을 임대해 개조한 DJI 아레나의 면적은 1천395㎡(약 400평)에 달한다. 밝은 조명이 갖춰진 높이 10~12m의 실내 공간에서 시간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드론을 날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시설은 최다 12명이 한 번에 3시간씩 번갈아 이용할 수 있다. 주파수 혼선 문제로 동시에 날릴 수 있는 기체는 3~4개 수준이다. 이용 요금은 다른 실내 스포츠 요금을 고려해 1인당 1만5천원으로 책정됐다. DJI가 16일 취재진에 공개한 비행장에는 드론 레이싱(Racing)을 벌일 수 있도록 네온사인으로 장식한 장애물이 가득했다. 드론 조종사가 앉을 수 있는 조종석 4석도 설치돼 있었다. 비행장에서는 이용자 여러 명이 고글을 쓴 채 장애물 통과 시간을 측정하고, 관람객이 LCD 모니터를 통해 조종사의 시선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장애물 코스는 드론 기종이나 조종사 실력에 따라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원하면 주차장 부지 등 비행장 주변에서 야외 비행을 즐길 수도 있다. 비행·촬영 금지구역이 많아 마음껏 드론을 날리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이상적인 '미래 놀이터'로 볼 수 있다. DJI는 비행장 공간을 개방하는 동시에 1대1 드론 강습도 유료로 제공한다. 수강료 7만원에 3시간 동안 이론 교육과 실습을 1대1로 시켜준다. 하지만 DJI는 이 비행장을 단순히 재미를 추구하는 놀이 시설로 한정하지 않는다. 문 법인장은 "드론 비행장 개장 소식에 외신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며 "한국에서 드론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런 시설을 기반으로 드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DJI 방침을 알아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지현 DJI 매니저는 "아직 일반인은 드론을 보고 신기해하는 수준"이라며 "플래그십 스토어와 아레나를 통해 드론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밑그림을 그리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DJI 아레나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blog.naver.com/djiarena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오바마 레임덕?…건강보험업계, 오바마케어 서비스 속속 축소
오바마 레임덕?…건강보험업계, 오바마케어 서비스 속속 축소 업계 3위 애트나, 3개 카운티 중 2개에서 서비스 중단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가 시행 3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오바마케어에 동참했던 건강보험회사들이 손실을 이유로 속속 서비스를 축소하면서 오바마케어 가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15개 주에서 오바마케어 상품을 판매한 미국의 3위 건강보험회사 애트나(Aetna)가 내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4개 주로 줄일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운티 수를 기준으로 하면 778개 카운티에서 제공됐던 상품이 242개 카운티에서만 판매된다. 3개 카운티 중 2개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애트나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지역의 거주민은 건강보험 상품을 선택할 여지가 줄어든다. 특히 애리조나 주 파이날(Pinal) 카운티에서는 단 한 종류의 오바마케어 상품도 판매되지 않는다. 이 카운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오바마케어 상품을 사려고 해도 불가능한 것이다. 애리조나 주 보험당국 대변인인 스테판 브릭스는 "파이날 카운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가 없어 우리에게는 큰 걱정이다. 보험회사에 서비스하도록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다른 건강보험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오바마케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증진하려고 추진했으며 201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는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건강보험회사들은 오바마케어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상품을 판매해 왔으나 손실에 시달리고 있다. 애트나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베르톨리니는 "(오바마케어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은)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개인건강보험 부문에서만 2분기에 2억 달러(약 2천187억 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최대 건강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과 업계 4위인 휴매나도 오바마케어 서비스를 축소하겠다고 선언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바마 레임덕?…건강보험업계, 오바마케어 서비스 속속 축소 업계 3위 애트나, 3개 카운티 중 2개에서 서비스 중단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법.ACA)가 시행 3년 만에 위기를 맞고 있다. 오바마케어에 동참했던 건강보험회사들이 손실을 이유로 속속 서비스를 축소하면서 오바마케어 가입이 불가능해지는 상황도 생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15개 주에서 오바마케어 상품을 판매한 미국의 3위 건강보험회사 애트나(Aetna)가 내년에는 서비스 지역을 4개 주로 줄일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운티 수를 기준으로 하면 778개 카운티에서 제공됐던 상품이 242개 카운티에서만 판매된다. 3개 카운티 중 2개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애트나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지역의 거주민은 건강보험 상품을 선택할 여지가 줄어든다. 특히 애리조나 주 파이날(Pinal) 카운티에서는 단 한 종류의 오바마케어 상품도 판매되지 않는다. 이 카운티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오바마케어 상품을 사려고 해도 불가능한 것이다. 애리조나 주 보험당국 대변인인 스테판 브릭스는 "파이날 카운티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회사가 없어 우리에게는 큰 걱정이다. 보험회사에 서비스하도록 강제할 방법이 없다"면서 다른 건강보험회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오바마케어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증진하려고 추진했으며 2014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제적 부담 때문에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에는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건강보험회사들은 오바마케어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상품을 판매해 왔으나 손실에 시달리고 있다. 애트나의 최고경영자인 마크 베르톨리니는 "(오바마케어 서비스를 축소하는 것은) 회사의 재정적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개인건강보험 부문에서만 2분기에 2억 달러(약 2천187억 원)의 세전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미국의 최대 건강보험회사인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과 업계 4위인 휴매나도 오바마케어 서비스를 축소하겠다고 선언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유럽증시> 美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되며 일제히 하락
美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되며 일제히 하락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내린 6,893.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58% 하락한 10,676.6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3% 떨어진 4,460.4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0.74% 내려 3,024.15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영국 통계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 등 브렉시트 직후의 영국 경제 지표와 미국의 경제지표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경우 7월 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브렉시트 이후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마이너스로 출발한 뒤 장중 거의 등락 없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파리 증시의 경우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보합권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으나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자동차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1.7% 떨어졌고, 르노와 PSA그룹도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럽증시> 美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되며 일제히 하락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가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 내린 6,893.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58% 하락한 10,676.65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3% 떨어진 4,460.4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도 0.74% 내려 3,024.15를 기록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영국 통계청의 7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 등 브렉시트 직후의 영국 경제 지표와 미국의 경제지표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런던 증시의 경우 7월 CPI가 작년 같은 달보다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브렉시트 이후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마이너스로 출발한 뒤 장중 거의 등락 없이 하락세로 마감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와 파리 증시의 경우 하락세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보합권까지 치고 올라가기도 했으나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며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며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자동차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폴크스바겐의 주가는 1.7% 떨어졌고, 르노와 PSA그룹도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국내]
美뉴욕 연방은행장 "9월 금리인상 가능…시장 판단 안일"(종합)
美뉴욕 연방은행장 "9월 금리인상 가능…시장 판단 안일"(종합) 애틀랜타 연방은행장 "경기회복 동력 멈추지 않아…연내 적어도 한번 인상가능"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이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가능하다"고 말하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부채질했다. 더들리 은행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추가 금리인상 시점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한 뒤 9월 금리인상이 가능하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올해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최대한 늦게 한 번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된 데 대해 "시장에서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의견도 보였다. 그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섯 달 만에 상승을 멈춘 가운데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7월 소매판매에 이어 CPI도 0% 상승률을 나타냈다. 더들리 은행장은 지난 5월 중순에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들을 "상당 부분 충족해 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지난달 초 연설에서는 "에너지 관련 업종을 제외한다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리가 희망하는 수준보다 낮으며, 그 점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면서 경제가 가동되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통화 정책상의) 인내심을 갖게 하는 요인들"이라고 말했다. 더들리 은행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이 미국 국채선물 가격 동향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12%에서 18%로 상승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도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는 않았다. 록하트 은행장은 이날 테네시 주 록스빌에서 연설을 통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초기 예상치들을 보면 성장률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고, 나는 미국 경기회복의 동력이 멈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 1분기 GDP는 0.8% 성장했고, 2%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잠정치 기준으로 1.2%에 그쳤지만,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분기 예상 경제성장률로 3.6%를 제시하고 있다. 록하트 은행장은 "올해 하반기와 2017년에 꾸준한 경제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는 (물가가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오른 뒤 올해 들어서는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뉴욕 연방은행장 "9월 금리인상 가능…시장 판단 안일"(종합) 애틀랜타 연방은행장 "경기회복 동력 멈추지 않아…연내 적어도 한번 인상가능"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장이 9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가능하다"고 말하며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부채질했다. 더들리 은행장은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적절한 추가 금리인상 시점에 점점 더 다가가고 있다"고 말한 뒤 9월 금리인상이 가능하겠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에서 올해 기준금리가 인상되더라도 최대한 늦게 한 번 실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형성된 데 대해 "시장에서 너무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의견도 보였다. 그의 발언은 이날 발표된 지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다섯 달 만에 상승을 멈춘 가운데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 7월 소매판매에 이어 CPI도 0% 상승률을 나타냈다. 더들리 은행장은 지난 5월 중순에 미국 경제가 기준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들을 "상당 부분 충족해 가고 있다"고 말했지만, 지난달 초 연설에서는 "에너지 관련 업종을 제외한다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우리가 희망하는 수준보다 낮으며, 그 점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시행하면서 경제가 가동되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통화 정책상의) 인내심을 갖게 하는 요인들"이라고 말했다. 더들리 은행장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이 미국 국채선물 가격 동향을 바탕으로 산출하는 9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12%에서 18%로 상승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도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구체적인 시점을 언급하지 는 않았다. 록하트 은행장은 이날 테네시 주 록스빌에서 연설을 통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초기 예상치들을 보면 성장률의 회복이 예상되고 있고, 나는 미국 경기회복의 동력이 멈추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안에 적어도 한 번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지난 1분기 GDP는 0.8% 성장했고, 2%대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됐던 지난 2분기 경제성장률은 잠정치 기준으로 1.2%에 그쳤지만,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분기 예상 경제성장률로 3.6%를 제시하고 있다. 록하트 은행장은 "올해 하반기와 2017년에 꾸준한 경제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는 (물가가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인) 2%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오른 뒤 올해 들어서는 한 번도 오르지 않았다. smi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7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710
5711
5712
5713
5714
5715
5716
5717
5718
5719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