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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카카오, 2분기 영업익 266억…132.8% 증가
카카오, 2분기 영업익 266억…132.8% 증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32.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765억원으로 66.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으로 38.0% 줄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카카오, 2분기 영업익 266억…132.8% 증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66억원으로 작년 2분기보다 132.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천765억원으로 66.2%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132억원으로 38.0% 줄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41.34달러
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41.34달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반등 하루 만에 소폭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5센트 하락한 배럴당 41.34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날인 10일은 싱가포르의 휴일이어서 장이 열리지 않았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42~43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40달러 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93센트 하락한 배럴당 44.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1.06달러 내린 41.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10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것이란 시장의 예측과 달리 실제로는 1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하락…배럴당 41.34달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반등 하루 만에 소폭 하락하는 등 국제유가가 일제히 떨어졌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25센트 하락한 배럴당 41.34달러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날인 10일은 싱가포르의 휴일이어서 장이 열리지 않았다. 두바이유 가격은 6월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아 42~43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지난달 말부터는 40달러 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보다 93센트 하락한 배럴당 44.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도 전날보다 1.06달러 내린 41.71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 비축량이 전주보다 100만 배럴 정도 감소할 것이란 시장의 예측과 달리 실제로는 11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05억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04억원으로 56% 증가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05억원으로 1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904억원으로 56% 증가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소니코리아, 중고 오디오 기부시 최대 15만원 할인
소니코리아, 중고 오디오 기부시 최대 15만원 할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소니코리아는 중고 오디오 제품을 기증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상판매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외관이 파손되지 않은 작동 가능한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기증 고객에게는 소니 오디오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 고객은 이벤트 기간에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을 방문해 중고 제품을 기증하면 된다. 헤드폰·이어폰·워크맨은 9월 30일, 블루투스 스피커는 10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소니코리아는 고객이 기증한 오디오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니코리아, 중고 오디오 기부시 최대 15만원 할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소니코리아는 중고 오디오 제품을 기증하면 최대 15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상판매는 브랜드와 관계없이 사운드가 정상적으로 재생되고, 외관이 파손되지 않은 작동 가능한 제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기증 고객에게는 소니 오디오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 고객은 이벤트 기간에 소니스토어 압구정 매장을 방문해 중고 제품을 기증하면 된다. 헤드폰·이어폰·워크맨은 9월 30일, 블루투스 스피커는 10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소니코리아는 고객이 기증한 오디오 제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해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코스피,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 출발…2,040선 하회
코스피,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 출발…2,040선 하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코스피는 11일 국제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0.30%) 내린 2,038.50을 나타냈다. 지수는 2.00포인트(0.10%) 내린 2,042.64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 2,044.64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데 따른 부담으로 속도 조절에 나선 양상이다. 간밤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7월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공급과잉 우려를 다시 키웠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6달러(2.48%) 내린 배럴당 41.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탓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0%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일제히 약세로 장을 마쳤다. 또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은 관망심리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확인 심리가 시장에 퍼진 상태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다"며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과 21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 12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13% 내린 15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한국전력[015760](-1.76%), SK하이닉스[000660](-0.74%), 아모레퍼시픽[090430](-0.89%), POSCO[005490](-0.68%)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2분기 실적 개선 덕분에 2.50% 오름세다. 이마트[139480]는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3.30%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707.69을 나타냈다. 지수는 1.84포인트(0.26%) 오른 709.30으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108790]는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2.71% 하락세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국제유가 약세로 하락 출발…2,040선 하회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코스피는 11일 국제유가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4포인트(0.30%) 내린 2,038.50을 나타냈다. 지수는 2.00포인트(0.10%) 내린 2,042.64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전날 2,044.64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한데 따른 부담으로 속도 조절에 나선 양상이다. 간밤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하락 마감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최대 석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7월 산유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 공급과잉 우려를 다시 키웠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6달러(2.48%) 내린 배럴당 41.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 탓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0.20% 하락한 것을 비롯해 일제히 약세로 장을 마쳤다. 또 이날 옵션 만기일을 맞은 관망심리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결과에 대한 확인 심리가 시장에 퍼진 상태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다"며 "전반적인 상황을 봤을 때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될 가능성도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과 213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만 123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13% 내린 153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한국전력[015760](-1.76%), SK하이닉스[000660](-0.74%), 아모레퍼시픽[090430](-0.89%), POSCO[005490](-0.68%) 등 대부분이 내림세를 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2분기 실적 개선 덕분에 2.50% 오름세다. 이마트[139480]는 2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3.30% 하락한 채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8포인트(0.04%) 오른 707.69을 나타냈다. 지수는 1.84포인트(0.26%) 오른 709.30으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108790]는 2분기 적자전환 소식에 2.71% 하락세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종합)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종합) 리니지 인기 속에 해외 매출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엔씨소프트가 대표 게임 리니지의 인기 속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급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05억원으로 11% 늘었고, 순이익은 904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37% 뛰었다. 2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가 1천4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미·유럽 404억원, 일본 130억원, 대만 118억원 순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270억이었다. 제품별로는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가 94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리니지2'가 191억원, '아이온' 176억원, '블레이드&소울' 489억원, '길드워2' 15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4천8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619억원으로 45%, 순이익은 1천567억원으로 68%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이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엔씨소프트, 2분기 영업익 861억…작년보다 28%↑(종합) 리니지 인기 속에 해외 매출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엔씨소프트가 대표 게임 리니지의 인기 속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6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급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천405억원으로 11% 늘었고, 순이익은 904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14%, 당기순이익은 37% 뛰었다. 2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보면 국내가 1천4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북미·유럽 404억원, 일본 130억원, 대만 118억원 순이었다. 로열티 매출은 270억이었다. 제품별로는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가 944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리니지2'가 191억원, '아이온' 176억원, '블레이드&소울' 489억원, '길드워2' 159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기준 매출은 4천8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9%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619억원으로 45%, 순이익은 1천567억원으로 68%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블레이드&소울 등 주요 게임의 지적재산권(IP)이 실적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리니지RK', '리니지M' 등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리니지 이터널'의 테스트(CBT)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브라질 물가상승 압력 완화…기준금리 인하에 관심
브라질 물가상승 압력 완화…기준금리 인하에 관심 7월 물가상승률 0.52%…12개월 물가상승률은 8.7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의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7월 물가상승률은 0.52%를 기록했다. 6월 물가상승률 0.35%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지난해 7월의 0.62%와 비교하면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다. IBGE는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1∼7월 물가상승률은 4.96%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3%보다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월까지 12개월 물가상승률은 8.74%로 나와 당국이 설정한 범위를 넘었다. 당국은 연간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의미다. 일란 고우지파인 중앙은행 총재는 연간 물가상승률을 2.5∼6.5% 범위에서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연간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에 든 것은 2009년으로 4.31%였다.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10.67%로 2002년의 12.53% 이후 가장 높았다. 한편, 물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19∼20일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14.25%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이후에는 8차례 연속 14.25%에서 동결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심판으로 직무 정지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로는 두 번째 동결이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브라질 물가상승 압력 완화…기준금리 인하에 관심 7월 물가상승률 0.52%…12개월 물가상승률은 8.74%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의 물가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하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였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7월 물가상승률은 0.52%를 기록했다. 6월 물가상승률 0.35%보다는 높은 것이지만, 지난해 7월의 0.62%와 비교하면 뚜렷한 진정세를 보였다. IBGE는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생필품 가격이 오르면서 전반적으로 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1∼7월 물가상승률은 4.96%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6.83%보다 상당히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7월까지 12개월 물가상승률은 8.74%로 나와 당국이 설정한 범위를 넘었다. 당국은 연간 물가상승률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 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상한선이 6.5%라는 의미다. 일란 고우지파인 중앙은행 총재는 연간 물가상승률을 2.5∼6.5% 범위에서 안정시키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연간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에 든 것은 2009년으로 4.31%였다. 지난해 연간 물가상승률은 10.67%로 2002년의 12.53% 이후 가장 높았다. 한편, 물가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19∼20일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14.25%를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2014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이후에는 8차례 연속 14.25%에서 동결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심판으로 직무 정지되고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후로는 두 번째 동결이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1
[국내]
뉴욕 한인 네일업계 "현실 무시한 환기시설 설치명령 철회하라"
뉴욕타임스 본사 앞에서 500여 명 시위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뉴욕 일원에 거주하는 한인 네일업 종사자들이 뉴욕 주의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조치에 반발해 8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뉴욕타임스 본사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뉴욕 한인네일협회와 뉴욕 한인학부모협회가 공동 주최한 시위에 참가한 500여 명은 플랫카드와 피켓 등을 들고 구호를 외치면서 현실을 무시한 일률적인 환기시설 설치 조치에 항의했다. 이날 시위는 뉴욕 주가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의 행정명령으로 10월 3일부터 네일업소에 테이블 단위 환기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데 대한 반발이었다. 네일업계 종사자들은 업소 전체를 커버하는 환기시설이 있는 상황에서 적게는 10여 개, 많게는 30여 개의 테이블 각각에 별도의 환기시설을 설치하라는 것은 과잉 규제라고 주장했다. 또 테이블마다 설치되는 환기시설의 단가가 500∼1천500달러(약 55만3천∼165만8천 원)로 만만치 않아 생존권을 위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호 뉴욕한인네일협회장은 "업소마다 여건이 다르다. 맨해튼에 있는 업소들의 경우 아주 양호한 환경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면서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규제는 철폐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일업 종사자들은 뉴욕 주 정부가 환경 기준치를 정해 제시하면 여기에 맞춰 나가겠다고 제안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한편 이날 시위는 뉴욕타임스 본사 앞에서 열렸다. 이는 지난해 5월 네일업계에 노동착취와 인권침해가 만연해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가 네일업계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 sungje@yna.co.kr
2016.08.10
[국내]
軍, 최전방 열상감시장비 성능개량…"제2의 지뢰도발 막는다"
軍, 최전방 열상감시장비 성능개량…"제2의 지뢰도발 막는다" 안개 끼어도 북한군 움직임 식별…올해 말까지 소프트웨어 교체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우리 군이 작년 8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이후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의 동태를 정밀 감시하고자 열상감시장비(TOD)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0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제2의 지뢰 도발을 막기 위해 TOD(TAS-815K) 성능개량을 하고 있다"며 "안개와 같은 악조건에서도 적의 움직임을 식별하는 능력을 보강하는 게 초점"이라고 밝혔다. DMZ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어 북한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작년 8월 지뢰 도발 직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와 지뢰를 매설했을 때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TOD 성능개량 사업은 안개로 인해 지형지물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한군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도록 TOD 영상에 나타나는 지형지물의 시각적 대비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8월 지뢰 도발 이후 TOD 성능개량 사업에 착수한 기품원은 올해 5월 야전부대 시험평가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이달 중으로 2차 시험평가와 설문조사도 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기품원은 TOD 제작업체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TOD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 중인 TOD 성능개량 사업은 소프트웨어만 개선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도 적게 든다"며 "지뢰 도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전방 부대 감시장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軍, 최전방 열상감시장비 성능개량…"제2의 지뢰도발 막는다" 안개 끼어도 북한군 움직임 식별…올해 말까지 소프트웨어 교체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우리 군이 작년 8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이후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의 동태를 정밀 감시하고자 열상감시장비(TOD) 성능개량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0일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이 제2의 지뢰 도발을 막기 위해 TOD(TAS-815K) 성능개량을 하고 있다"며 "안개와 같은 악조건에서도 적의 움직임을 식별하는 능력을 보강하는 게 초점"이라고 밝혔다. DMZ에서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짙은 안개가 끼어 북한군의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작년 8월 지뢰 도발 직전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몰래 넘어와 지뢰를 매설했을 때도 우리 군의 감시장비에는 포착되지 않았다. TOD 성능개량 사업은 안개로 인해 지형지물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북한군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시할 수 있도록 TOD 영상에 나타나는 지형지물의 시각적 대비 효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8월 지뢰 도발 이후 TOD 성능개량 사업에 착수한 기품원은 올해 5월 야전부대 시험평가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이달 중으로 2차 시험평가와 설문조사도 할 계획이다. 시험평가와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가 일정 수준을 충족하면 기품원은 TOD 제작업체와 협력해 올해 말까지 TOD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 중인 TOD 성능개량 사업은 소프트웨어만 개선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도 적게 든다"며 "지뢰 도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전방 부대 감시장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jglo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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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울산·경남 실업률 상승폭 전국 최고…구조조정 '후폭풍'(종합)
7월 울산·경남 실업률 상승폭 전국 최고…구조조정 '후폭풍'(종합) 제조업 취업자 4년여만에 감소…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명대로 추락 청년실업률 9.2%로 하락…OECD 기준 고용률 66.7%로 상승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김동호 김수현 기자 = 조선·해운업계의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달 경남·울산 지역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4년여 만에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 수는 2천660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35만 4천명 증가하며 3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7월엔 다시 20만명대로 돌아섰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5천명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고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둔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2년 6월 5만1천명 감소한 이후 4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 부진에 구조조정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대 취업자 수가 9만명 증가하면서 1.2%p 상승한 43.6%였다. 7월 기준으로 2007년(44.0%) 이후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7%로 0.4%p 올랐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20∼30대 실업자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그 외 연령계층에서 모두 감소해 전체 실업자는 같은 기간 2만4천명 줄어들었다. 청년실업률은 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떨어졌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0.7%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업률은 울산(3.9%)·경남(3.6%)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2%p, 1.0%p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7월 기준으로 보면 울산 실업률은 2009년 4.5% 이후 최고, 경남 실업률은 1999년 5.3% 이후 최고치다. 이는 조선·해운 분야 구조조정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7월에는 보건복지 부문 취업이 여전히 좋았지만, 제조업은 자동차 등 주력업종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과 출하가 감소한 데다 구조조정 영향까지 겹친 탓에 취업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심 과장은 "청년층 고용률은 2006년 이후 43%대를 넘은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43%대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38만7천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5%로 전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을 비롯해 농림어업(-11만1천명), 도매 및 소매업(-3만5천명) 등 취업자가 감소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12만3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4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만3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2천명) 등 취업자가 증가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청년 취업자 수는 411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천명 늘었다. 5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50대 취업자는 4만5천명, 60대 이상은 23만명 늘었다. 20대도 9만명 증가했다. 40대(-9천명)와 30대(-5만6천명)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줄었다. 지위별로 봤을 때 상용근로자가 36만4천명(2.9%), 임시근로자는 7만명(1.3%)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7만8천명(-4.8%)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계속 줄고 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가 564만7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0.2%)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8천명(-3.9%)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86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천명(0.7%) 증가했다. 취업준비생은 61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만1천명(-3.3%) 줄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월 울산·경남 실업률 상승폭 전국 최고…구조조정 '후폭풍'(종합) 제조업 취업자 4년여만에 감소…취업자 증가폭 다시 20만명대로 추락 청년실업률 9.2%로 하락…OECD 기준 고용률 66.7%로 상승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김동호 김수현 기자 = 조선·해운업계의 구조조정 여파로 지난달 경남·울산 지역 실업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제조업 부문 취업자가 4년여 만에 감소하면서 전체 취업자 수 증가 폭은 다시 2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7월 취업자 수는 2천660만 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8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35만 4천명 증가하며 3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지만 7월엔 다시 20만명대로 돌아섰다. 제조업 분야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5천명 줄면서 감소세로 전환했고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의 증가 폭이 둔화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012년 6월 5만1천명 감소한 이후 49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수출 부진에 구조조정 영향이 겹쳤기 때문이다. 고용률은 61.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포인트(p)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20대 취업자 수가 9만명 증가하면서 1.2%p 상승한 43.6%였다. 7월 기준으로 2007년(44.0%) 이후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7%로 0.4%p 올랐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20∼30대 실업자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그 외 연령계층에서 모두 감소해 전체 실업자는 같은 기간 2만4천명 줄어들었다. 청년실업률은 9.2%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떨어졌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다른 직장을 구하는 취업 준비자와 입사시험 준비생 등 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고용보조지표 3)은 10.7%로 나타났다. 지역별 실업률은 울산(3.9%)·경남(3.6%)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1.2%p, 1.0%p 상승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7월 기준으로 보면 울산 실업률은 2009년 4.5% 이후 최고, 경남 실업률은 1999년 5.3% 이후 최고치다. 이는 조선·해운 분야 구조조정의 영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7월에는 보건복지 부문 취업이 여전히 좋았지만, 제조업은 자동차 등 주력업종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생산과 출하가 감소한 데다 구조조정 영향까지 겹친 탓에 취업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심 과장은 "청년층 고용률은 2006년 이후 43%대를 넘은 적이 없는데 오랜만에 43%대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38만7천명 늘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3.5%로 전달에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을 비롯해 농림어업(-11만1천명), 도매 및 소매업(-3만5천명) 등 취업자가 감소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12만3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4천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8만3천명),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6만2천명) 등 취업자가 증가했다. 연령계층별로 보면 청년 취업자 수는 411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8만8천명 늘었다. 50대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흐름이 이어졌다. 지난달 50대 취업자는 4만5천명, 60대 이상은 23만명 늘었다. 20대도 9만명 증가했다. 40대(-9천명)와 30대(-5만6천명)는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줄었다. 지위별로 봤을 때 상용근로자가 36만4천명(2.9%), 임시근로자는 7만명(1.3%) 증가했다. 일용근로자는 7만8천명(-4.8%)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계속 줄고 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가 564만7명으로 1년 전보다 1만명(-0.2%) 줄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4만8천명(-3.9%)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86만4천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천명(0.7%) 증가했다. 취업준비생은 61만8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만1천명(-3.3%) 줄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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