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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경연 "中 환율제도 바꾼 후 위안화 예측 어려워져"
한경연 "中 환율제도 바꾼 후 위안화 예측 어려워져" "정부 외환보유고 구성에서 위안화 비중 높여야"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지난해 말 중국이 환율제도를 바꾼 이후 위안화 환율지수와 달러 환율 간에 동조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업이나 정책당국의 위안화 환율 예측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위안화 리스크 점검 및 시사점: 중국의 새 외환제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3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은 환율제도를 달러와 연동시킨 '준(準)고정환율제도'에서 통화바스켓에 기초한 '준(準)변동환율제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자국과 무역거래가 많은 13개 교역국 화폐로 통화바스켓을 구성해 '중국외환거래센터 위안화 환율지수'를 별도로 산출하고 있다. 기존에 달러와 연동된 환율제도에서는 미국의 환율정책이나 달러가치의 변동 추이 등을 보고 위안화 가치 변동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제도 변화 이후에는 달러 가치가 위안화 예측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경연이 분석한 결과,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달러 환율 간 동조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에서 2014년 사이 둘 간의 상관계수는 0.82이었으나 2015년에서 2016년 6월 기간에는 0.65로 떨어졌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원화 환율 간 동조성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2008∼2014년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원화 환율 간 상관계수는 0.46이었지만, 2015년에서 2016년 6월 기간에는 0.26으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경연 김성훈 부연구위원은 "한중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환율제도 전환으로 위안화의 변동 방향을 예상하기 어려워졌다"며 "정부는 외환보유고 구성에서 위안화 비중을 높이고 중국 진출 기업의 경우 위안화지수의 움직임을 반영해 투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경연 "中 환율제도 바꾼 후 위안화 예측 어려워져" "정부 외환보유고 구성에서 위안화 비중 높여야"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지난해 말 중국이 환율제도를 바꾼 이후 위안화 환율지수와 달러 환율 간에 동조성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기업이나 정책당국의 위안화 환율 예측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위안화 리스크 점검 및 시사점: 중국의 새 외환제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3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국은 환율제도를 달러와 연동시킨 '준(準)고정환율제도'에서 통화바스켓에 기초한 '준(準)변동환율제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자국과 무역거래가 많은 13개 교역국 화폐로 통화바스켓을 구성해 '중국외환거래센터 위안화 환율지수'를 별도로 산출하고 있다. 기존에 달러와 연동된 환율제도에서는 미국의 환율정책이나 달러가치의 변동 추이 등을 보고 위안화 가치 변동을 예측할 수 있었지만 제도 변화 이후에는 달러 가치가 위안화 예측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한경연이 분석한 결과,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달러 환율 간 동조성은 크게 낮아진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8년에서 2014년 사이 둘 간의 상관계수는 0.82이었으나 2015년에서 2016년 6월 기간에는 0.65로 떨어졌다고 한경연은 설명했다.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원화 환율 간 동조성도 크게 낮아지고 있다.2008∼2014년 위안화 환율지수와 위안·원화 환율 간 상관계수는 0.46이었지만, 2015년에서 2016년 6월 기간에는 0.26으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한경연 김성훈 부연구위원은 "한중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비중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환율제도 전환으로 위안화의 변동 방향을 예상하기 어려워졌다"며 "정부는 외환보유고 구성에서 위안화 비중을 높이고 중국 진출 기업의 경우 위안화지수의 움직임을 반영해 투자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건강보험료 과다징수 국민부담 가중 논란
건강보험료 과다징수 국민부담 가중 논란 국회예산정책처, 건보료 지출총액 과다책정 지적 복지부, 급속한 고령화 대비 적정수준 적립금 필요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최근 5년 사이 건강보험 곳간이 넘치는데도 보험료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거둬들여 국민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2014회계연도 결산 국회 시정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조치결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에만 당기수지는 4조2천억원 흑자였고, 그 결과 2015년말 누적적립금은 무려 17조원에 이르렀다. 이렇게 건강보험 재정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는 매년 올랐다.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011년 5.64%(보수월액 기준)에서 2012년 5.80%, 2013년 5.89%, 2014년 5.99%, 2015년 6.07%, 2016년 6.12% 등으로 인상됐다.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오른 것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대가로 의료기관 등에 지출하는 요양급여비 등을 과다 추계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는 꼬집었다. 실제로 복지부는 2014년도에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3조8천419억원이나 과다 추계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이 당해연도 지출을 예상하고 수입계획을 세우는 '단기보험'이란 것을 고려할 때 지속적 흑자 재정 운영은 국민으로부터 보험료를 과다하게 징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료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비롯해 보험료율과 수가 인상의 근거 자료 등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회의록과 회의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2017년부터 재정지출 속도가 더 가팔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적정수준의 적립금을 확보해놓고자 경제 상황과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보험료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보험법은 재정지출 비용의 50%를 적립금으로 쌓아놓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해놓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래를 대비해 보험료율을 매년 조금씩이나마 올리지 않고 나중에 건강보험재정 상황이 악화하고 나서 이를 메우고자 한꺼번에 대폭 인상하면 오히려 국민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 건정심에서 2017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보수월액의 6.12%)으로 동결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건강보험료 과다징수 국민부담 가중 논란 국회예산정책처, 건보료 지출총액 과다책정 지적 복지부, 급속한 고령화 대비 적정수준 적립금 필요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최근 5년 사이 건강보험 곳간이 넘치는데도 보험료를 필요 이상으로 많이 거둬들여 국민부담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3일 '2014회계연도 결산 국회 시정요구사항에 대한 정부 조치결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건강보험 재정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5년에만 당기수지는 4조2천억원 흑자였고, 그 결과 2015년말 누적적립금은 무려 17조원에 이르렀다. 이렇게 건강보험 재정이 남아도는데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는 매년 올랐다. 건강보험료 인상률은 2011년 5.64%(보수월액 기준)에서 2012년 5.80%, 2013년 5.89%, 2014년 5.99%, 2015년 6.07%, 2016년 6.12% 등으로 인상됐다. 매년 건강보험료율이 오른 것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대가로 의료기관 등에 지출하는 요양급여비 등을 과다 추계하는 방식으로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실제보다 높게 책정했기 때문이라고 국회예산정책처는 꼬집었다. 실제로 복지부는 2014년도에 건강보험 지출총액을 3조8천419억원이나 과다 추계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이 당해연도 지출을 예상하고 수입계획을 세우는 '단기보험'이란 것을 고려할 때 지속적 흑자 재정 운영은 국민으로부터 보험료를 과다하게 징수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료 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비롯해 보험료율과 수가 인상의 근거 자료 등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의 회의록과 회의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등으로 2017년부터 재정지출 속도가 더 가팔라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적정수준의 적립금을 확보해놓고자 경제 상황과 국민부담 등을 고려해 보험료율을 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보험법은 재정지출 비용의 50%를 적립금으로 쌓아놓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해놓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래를 대비해 보험료율을 매년 조금씩이나마 올리지 않고 나중에 건강보험재정 상황이 악화하고 나서 이를 메우고자 한꺼번에 대폭 인상하면 오히려 국민에게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 건정심에서 2017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보수월액의 6.12%)으로 동결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일) 주요 공시>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일) 주요 공시> ▲ 현대증권[003450] 주식, KB금융[105560] 주식으로 바뀐다 ▲ 유테크[17878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3일 거래 정지 ▲ 에스아이리소스[06542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거래 정지 ▲ 거래소 "서울리거[043710],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 추가" ▲ 현대상선[011200], 2천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세미콘라이트[214310] 새 대표이사에 김영진 씨 ▲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 5일부터 거래 정지 ▲ 이테크건설[016250],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19억원…26% 감소 ▲ 서울리거, 모바일게임 콘텐츠사업 영업 중단 결정 ▲ 거래소, KJ프리텍[083470]에 주가 급등 조회공시 요구 ▲ 남광토건[001260] "320만주 보호예수 5일 해제" ▲ 유진테크[084370], 2분기 연결 영업익 116억원…51% 증가 ▲ 웅진씽크빅[095720], 2분기 연결 영업익 94억원…작년의 4.5배 ▲ STX엔진[077970], 333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 GS홈쇼핑[028150], 2분기 연결 영업익 264억원…14% 증가 ▲ 일동제약[000230], 이정치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 코웨이[021240], 2분기 연결 영업익 118억원…89% 감소 ▲ 동원시스템즈[014820], 2분기 별도 영업익 102억원…41%↑ ▲ 가온미디어[078890],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파트론[091700], 2분기 연결 영업익 107억원 …72%↑ ▲ 거래소, 엠제이비[07415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 한글과컴퓨터[030520], 2분기 영업익 94억원…작년 동기보다 1.3%↑ ▲ 코오롱생명과학[102940], 2분기 영업익 34억원…작년의 4.5배 ▲ 스포츠서울[039670], 65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 코오롱플라스틱[138490], 2분기 영업익 63억원…66% 증가 ▲ 아이콘트롤스[039570], 76억원 규모 재개발 설비공사 수주 ▲ 초록뱀[047820], 67억원에 MBC 드라마 '더블유' 제작 계약 ▲ 웅진에너지[103130], 1천380t 규모 태양전지용 잉곳 공급계약 ▲ 인터로조[119610],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4억원…46% 증가 ▲ NH투자증권[005940], 2분기 연결 영업익 879억원…17% 감소 ▲ 삼부토건[001470] "본입찰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못 해" ▲ 미래컴퍼니[049950], 2분기 연결영업익 21억원…189%↑ ▲ 락앤락[115390], 2분기 연결 영업익 142억원…48%↑ ▲ 씨에스윈드[112610], 최대 4천300억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일) 주요 공시> ▲ 현대증권[003450] 주식, KB금융[105560] 주식으로 바뀐다 ▲ 유테크[17878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3일 거래 정지 ▲ 에스아이리소스[065420],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거래 정지 ▲ 거래소 "서울리거[043710], 상장적격성 심사 사유 추가" ▲ 현대상선[011200], 2천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세미콘라이트[214310] 새 대표이사에 김영진 씨 ▲ 에스아이티글로벌[050320] 5일부터 거래 정지 ▲ 이테크건설[016250],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19억원…26% 감소 ▲ 서울리거, 모바일게임 콘텐츠사업 영업 중단 결정 ▲ 거래소, KJ프리텍[083470]에 주가 급등 조회공시 요구 ▲ 남광토건[001260] "320만주 보호예수 5일 해제" ▲ 유진테크[084370], 2분기 연결 영업익 116억원…51% 증가 ▲ 웅진씽크빅[095720], 2분기 연결 영업익 94억원…작년의 4.5배 ▲ STX엔진[077970], 333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 ▲ GS홈쇼핑[028150], 2분기 연결 영업익 264억원…14% 증가 ▲ 일동제약[000230], 이정치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 ▲ 코웨이[021240], 2분기 연결 영업익 118억원…89% 감소 ▲ 동원시스템즈[014820], 2분기 별도 영업익 102억원…41%↑ ▲ 가온미디어[078890], 1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 파트론[091700], 2분기 연결 영업익 107억원 …72%↑ ▲ 거래소, 엠제이비[07415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 한글과컴퓨터[030520], 2분기 영업익 94억원…작년 동기보다 1.3%↑ ▲ 코오롱생명과학[102940], 2분기 영업익 34억원…작년의 4.5배 ▲ 스포츠서울[039670], 65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하기로 ▲ 코오롱플라스틱[138490], 2분기 영업익 63억원…66% 증가 ▲ 아이콘트롤스[039570], 76억원 규모 재개발 설비공사 수주 ▲ 초록뱀[047820], 67억원에 MBC 드라마 '더블유' 제작 계약 ▲ 웅진에너지[103130], 1천380t 규모 태양전지용 잉곳 공급계약 ▲ 인터로조[119610], 2분기 연결 영업이익 54억원…46% 증가 ▲ NH투자증권[005940], 2분기 연결 영업익 879억원…17% 감소 ▲ 삼부토건[001470] "본입찰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못 해" ▲ 미래컴퍼니[049950], 2분기 연결영업익 21억원…189%↑ ▲ 락앤락[115390], 2분기 연결 영업익 142억원…48%↑ ▲ 씨에스윈드[112610], 최대 4천300억원 규모 풍력타워 공급계약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올림픽> 삼성전자, 'Rio 2016' 공식 앱으로 뽑혔다
삼성전자, 'Rio 2016' 공식 앱으로 뽑혔다 조직위, 개별 앱 대신 삼성과 협업…7개국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파트너 기업인 삼성전자[005930]가 2일(현지시간)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 2016(https://www.rio2016.com/en/app)'을 선보였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 앱은 삼성전자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함께 개발해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 삼성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iOS 앱스토어, 윈도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영어와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으로 최신 경기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경기 일정, 장소, 결과, 메달 집계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최신 이벤트 소식도 소개된다. 올림픽 정보로는 올림픽위원회 공식 뉴스와 참가선수, 팀, 국가 정보, 올림픽·세계기록 등이 나온다.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국가, 참가선수, 종목 결과를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도 있다. 삼성 존에는 삼성의 올림픽 활동,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 고객센터, 삼성 멤버스 앱이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6차례 하계· 동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그동안 WOW를 꾸준히 제작·운영한 삼성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기존에 개발하던 개별 앱 대신 삼성과 협력해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동안 올림픽 캠페인으로 올림픽 출전 여정의 스토리를 아카데미 수상감독 모건 네빌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A Fighitng Chance)'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남수단 선수 루마트 하산이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 아이콘(Gear IconX)을 통해 고국의 응원을 받는 영상 '더 챈트(The Chant)'도 소개했다.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갤럭시 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메인으로 갤럭시 스튜디오 등 올림픽 캠페인을 발표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림픽> 삼성전자, 'Rio 2016' 공식 앱으로 뽑혔다 조직위, 개별 앱 대신 삼성과 협업…7개국어 서비스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2016 리우올림픽 무선통신 분야의 공식 파트너 기업인 삼성전자[005930]가 2일(현지시간)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 2016(https://www.rio2016.com/en/app)'을 선보였다. 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이 앱은 삼성전자와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함께 개발해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선정됐다. 삼성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iOS 앱스토어, 윈도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이 애플리케이션은 리우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영어와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으로 최신 경기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경기 일정, 장소, 결과, 메달 집계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최신 이벤트 소식도 소개된다. 올림픽 정보로는 올림픽위원회 공식 뉴스와 참가선수, 팀, 국가 정보, 올림픽·세계기록 등이 나온다. 개인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지정한 국가, 참가선수, 종목 결과를 푸시 알림으로 받을 수도 있다. 삼성 존에는 삼성의 올림픽 활동,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 고객센터, 삼성 멤버스 앱이 소개된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부터 6차례 하계· 동계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보를 제공하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그동안 WOW를 꾸준히 제작·운영한 삼성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한 리우올림픽 조직위는 기존에 개발하던 개별 앱 대신 삼성과 협력해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그동안 올림픽 캠페인으로 올림픽 출전 여정의 스토리를 아카데미 수상감독 모건 네빌과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파이팅 찬스(A Fighitng Chance)'를 공개한 바 있다. 또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남수단 선수 루마트 하산이 갤럭시 스마트폰과 기어 아이콘(Gear IconX)을 통해 고국의 응원을 받는 영상 '더 챈트(The Chant)'도 소개했다. 지난 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갤럭시 S7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메인으로 갤럭시 스튜디오 등 올림픽 캠페인을 발표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고침> 국제(현대·기아차, 7월 미국서…)
국제(현대·기아차, 7월 미국서…) 현대·기아차, 7월 미국서 SUVㆍ소형차 판매 '쑥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에도 미국시장에서 선방했다. 2일(현지시간) 현대ㆍ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모두 7만5천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1천13대)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지난달 총 5만9천969대를 팔아 7월 판매량으로는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7월 최고 기록은 지난해 5만6천311대였다. 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 성과는 '효자'로 떠오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덕분에 가능했다. 현대차 투싼의 7월 판매량은 7천7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908대)보다 97.7% 늘어났다. 싼타페는 1만4천336대로 지난해 동기(1만1천655대)보다 23.0% 증가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달 8천111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5천292대)보다 53.3%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세도나는 5천37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3천672대)보다 37.2% 증가했다. 소형차 부문도 약진을 거듭했다. 현대의 액센트는 지난달 7천46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4천276대)보다 무려 64.8% 증가했다. 기아의 리오(한국명 프라이드)와 포르테(K-3)도 지난달 3천331대, 1만303대가 각각 팔려 지난해 동기보다 49.6%, 30.9%라는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중형차 부문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의 쏘나타는 지난달 2만63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2만3천917대)보다 13.7% 감소했다. 기아차 옵티마(한국명 K-5)도 9천780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1만2천638대)보다 22.6%나 떨어졌다. jo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침> 국제(현대·기아차, 7월 미국서…) 현대·기아차, 7월 미국서 SUVㆍ소형차 판매 '쑥쑥'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에도 미국시장에서 선방했다. 2일(현지시간) 현대ㆍ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모두 7만5천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1천13대)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지난달 총 5만9천969대를 팔아 7월 판매량으로는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7월 최고 기록은 지난해 5만6천311대였다. 현대·기아차의 이 같은 판매 성과는 '효자'로 떠오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덕분에 가능했다. 현대차 투싼의 7월 판매량은 7천72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천908대)보다 97.7% 늘어났다. 싼타페는 1만4천336대로 지난해 동기(1만1천655대)보다 23.0% 증가했다. 기아 스포티지는 지난달 8천111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5천292대)보다 53.3%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세도나는 5천37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3천672대)보다 37.2% 증가했다. 소형차 부문도 약진을 거듭했다. 현대의 액센트는 지난달 7천46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4천276대)보다 무려 64.8% 증가했다. 기아의 리오(한국명 프라이드)와 포르테(K-3)도 지난달 3천331대, 1만303대가 각각 팔려 지난해 동기보다 49.6%, 30.9%라는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중형차 부문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의 쏘나타는 지난달 2만635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2만3천917대)보다 13.7% 감소했다. 기아차 옵티마(한국명 K-5)도 9천780대가 팔려 지난해 동기(1만2천638대)보다 22.6%나 떨어졌다. jo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오늘의 투자전략>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흐름에 주목해야"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흐름에 주목해야" (서울=연합뉴스)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올 2분기 어닝 시즌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 지수 영향력이 큰 경기민감 업종 대표주의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지수의 흐름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이후로는 음식료 섹터를 비롯한 중소형주와 코스닥 기업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종목별 수익률 게임의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시점에서 이번 2분기 어닝시즌의 중간평가는 '긍정적'(Positive)이다. 2분기 실적을 섹터 및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을 시작으로 화학·정유 섹터의 이익 경쟁력이 재확인됐고 은행 섹터의 이익 안정성이 확인됐다. 또 저성장의 장기화로 위기론이 부각됐던 조선·건설 섹터의 회복 기대감이 제기됐고, 다소 우려했던 자동차 섹터의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수 영향력이 큰 업종 대표주 전반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8월 시장의 흐름은 이전보다 지수 하단이 견고해지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자[005930](IT),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효성[004800], 롯데케미칼[011170], OCI[01006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물산[028260],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등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안정된 실적이 국내 증시의 안정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업종 대표주의 견고한 실적이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는 효과를 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대응 측면에서는 저 주가수익비율(PER),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대다수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에 비해 헬스케어와 중국소비 등 고밸류 종목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만 코스피 지수 2,000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수급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펀드환매 등 기관 매물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약하기 때문이다. 시장 밸류에이션(PER)이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은 저 PER섹터(소재/산업재/금융 등)의 이익 성장과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해소되지 못한 탓도 있다. 이런 섹터는 중국 경기를 포함한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내수 부진의 장기화라는 구조적 환경 변화와 연관성이 크다. 2007년 국내 증시의 리레이팅(Re-rating)이 전개된 시기의 특징을 살펴보면 이익 성장의 회복과 꾸준한 매출 성장이 동시에 수반된 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은 사상 최대치의 긍정적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수반되지 못하고 있다. 즉 구조적인 저성장이 우려되는 현 여건에서는 밸류에이션 레벨업(PER 11배 돌파)이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약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은 다시 이머징 시장 전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유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지지 여부를 체크해야 할 것이다. 실적 결과에 따른 섹터별/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여전히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어닝시즌 후반부 진입에 따른 개별 기업의 주가 민감도 감소와 제한적 수급 여건,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와 '갤럭시노트 7' 공개 이후의 삼성전자 주가 흐름, 고용지표, 개별 기업의 실적 결과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작성자: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시장전략팀장. ys.rhoo@hdsrc.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투자전략> "단기적으로 국제유가 흐름에 주목해야" (서울=연합뉴스) 지난주를 분기점으로 올 2분기 어닝 시즌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 지수 영향력이 큰 경기민감 업종 대표주의 실적 공개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지수의 흐름은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 가능성이 크다. 이번 주 이후로는 음식료 섹터를 비롯한 중소형주와 코스닥 기업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종목별 수익률 게임의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시점에서 이번 2분기 어닝시즌의 중간평가는 '긍정적'(Positive)이다. 2분기 실적을 섹터 및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깜짝실적을 시작으로 화학·정유 섹터의 이익 경쟁력이 재확인됐고 은행 섹터의 이익 안정성이 확인됐다. 또 저성장의 장기화로 위기론이 부각됐던 조선·건설 섹터의 회복 기대감이 제기됐고, 다소 우려했던 자동차 섹터의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수 영향력이 큰 업종 대표주 전반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면서 8월 시장의 흐름은 이전보다 지수 하단이 견고해지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자[005930](IT),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효성[004800], 롯데케미칼[011170], OCI[01006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현대중공업[009540], 현대미포조선[010620], 삼성물산[028260], 현대산업[012630], 대림산업[00021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LG생활건강[051900] 등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의 안정된 실적이 국내 증시의 안정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업종 대표주의 견고한 실적이 국내 증시의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이는 효과를 유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 대응 측면에서는 저 주가수익비율(PER),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 대다수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에 비해 헬스케어와 중국소비 등 고밸류 종목의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다만 코스피 지수 2,000선 회복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 수급 상황은 바뀔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펀드환매 등 기관 매물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가 약하기 때문이다. 시장 밸류에이션(PER)이 정상화되지 못하는 것은 저 PER섹터(소재/산업재/금융 등)의 이익 성장과 안정성에 대한 의심이 해소되지 못한 탓도 있다. 이런 섹터는 중국 경기를 포함한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내수 부진의 장기화라는 구조적 환경 변화와 연관성이 크다. 2007년 국내 증시의 리레이팅(Re-rating)이 전개된 시기의 특징을 살펴보면 이익 성장의 회복과 꾸준한 매출 성장이 동시에 수반된 점을 들 수 있다. 하지만 현 시점은 사상 최대치의 긍정적 영업이익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수반되지 못하고 있다. 즉 구조적인 저성장이 우려되는 현 여건에서는 밸류에이션 레벨업(PER 11배 돌파)이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약세로 돌아선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은 다시 이머징 시장 전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유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심리적 지지선인 배럴당 40달러 지지 여부를 체크해야 할 것이다. 실적 결과에 따른 섹터별/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여전히 강하게 진행되고 있다. 어닝시즌 후반부 진입에 따른 개별 기업의 주가 민감도 감소와 제한적 수급 여건, 저성장에 대한 우려가 지수 상단을 제한할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국제유가와 '갤럭시노트 7' 공개 이후의 삼성전자 주가 흐름, 고용지표, 개별 기업의 실적 결과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작성자: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컨설팅센터 시장전략팀장. ys.rhoo@hdsrc.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와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잰걸음'…2단계 부지 확장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잰걸음'…2단계 부지 확장 2단계 금토동 20만㎡ 연말 사업면적 추가…1단계 공정 24%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금토동 부지 20만2천752㎡에 대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경기도)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국토교통부) 절차를 밟아 사업면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천8㎡는 2015년 11월 30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공정률 24%의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시흥·금토동 일대에 2019년 말까지 42만5천760㎡ 부지에 조성된다. 금토동 그린벨트가 사업면적에 포함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창조경제밸리에는 단계별로 모두 6개 공간이 마련된다. 시흥동 1구역에는 2018년 말까지 창조공간(기업지원허브·2만㎡), 소통교류공간(I-스퀘어·3만㎡), 성장공간(기업성장지원센터·4만㎡), 글로벌공간(글로벌비즈센터·7만㎡)이 들어선다. 금토동 2구역에는 2019년 말까지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생긴다. 국가 지정 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벤처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은 75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4만3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근 판교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천60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24일까지 주민에게 공람해 의견을 받는다. 오는 12일 오후 3시 수정구 시흥동 주민센터에서는 산업단지계획(변경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 영향평가에 관한 합동 설명회를 연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잰걸음'…2단계 부지 확장 2단계 금토동 20만㎡ 연말 사업면적 추가…1단계 공정 24% (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2월 판교 창조경제밸리 사업 2단계 구역인 금토동 부지 20만2천752㎡에 대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절차(경기도)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국토교통부) 절차를 밟아 사업면적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천8㎡는 2015년 11월 30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돼 현재 공정률 24%의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진행 중이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시흥·금토동 일대에 2019년 말까지 42만5천760㎡ 부지에 조성된다. 금토동 그린벨트가 사업면적에 포함돼 내년도 상반기부터 단지조성 공사가 시작되면 창조경제밸리에는 단계별로 모두 6개 공간이 마련된다. 시흥동 1구역에는 2018년 말까지 창조공간(기업지원허브·2만㎡), 소통교류공간(I-스퀘어·3만㎡), 성장공간(기업성장지원센터·4만㎡), 글로벌공간(글로벌비즈센터·7만㎡)이 들어선다. 금토동 2구역에는 2019년 말까지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생긴다. 국가 지정 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벤처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시설은 75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4만3천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근 판교테크노밸리와 합치면 입주기업은 1천600여개, 상주근무 인원은 10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공동 사업시행자인 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판교 창조경제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24일까지 주민에게 공람해 의견을 받는다. 오는 12일 오후 3시 수정구 시흥동 주민센터에서는 산업단지계획(변경안),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 사전재해 영향평가에 관한 합동 설명회를 연다. kt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10대 재벌가문 상장사 주식가치가 증시 시가총액 절반 차지
10대 재벌가문 상장사 주식가치가 증시 시가총액 절반 차지 범삼성가 25%…범현대가는 9.4%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범 삼성가, 범 현대가 등 국내 10대 가문 상장사의 주식가치가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 삼성가 소속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체 4분의1을 점했다. 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10대 대기업 가문 소속 상장사와 대주주 일가의 보유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7월 말 기준 이들 대기업 가문 18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778조5천247억원, 대주주 일가 416명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70조1천475억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10대 가문 상장사 수는 전체 주식시장 상장 기업(2천64개사)의 8.8%에 불과했지만 주식가치는 전체 시가총액(1천498조5천692억원)의 51.2%를 차지했다. 대주주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가치는 4.7% 수준이었다. 10대 가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 선정 기준을 따랐다. 또 그룹 계열이 아니더라도 범 그룹 계열에 속하는 기업은 포함했다. 예를 들어 범 삼성가의 한솔, 범 현대가의 한국프렌지, 범 LG가의 레드캡투어 등이다. 가문별로는 삼성, CJ, 한솔, 신세계 등 범 삼성가 소속 4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380조8천8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5.4%, 10대 가문 소속 상장사 시가총액의 절반(48.9%)에 달하는 액수다. 2위는 범 현대가가 차지했다. KCC, 한국프렌지공업, 한라, 현대,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후성 등 10개 그룹에 속한 40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40조1천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식시장의 9.4%, 10대 가문 시가총액의 1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위는 LB, LF, LG, LIG, LS, 레드캡투어, 엑사이엔씨, 쿠쿠전자 등으로 분화한 범 LG가가 차지했다. 범 LG가 소속 2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86조2천467억원으로 전체 주식시장의 5.8%에 해당했다. 10대 가문 전체 시가총액 중에서는 11.1% 수준이다. 이어 16개 계열사가 상장된 범 SK가가 80조6천978억원으로 4위, LT·농심·롯데 등이 속한 범 롯데가가 28조2천360억원으로 5위, 빙그레와 한화 등을 거느린 범 한화가가 16조6천57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범 효성가(효성, 한국타이어) 14조8천660억원, 범 GS가(GS, 새로닉스, 코스모) 12조4천403억원, 범 한진가(한진, 메리츠, 유수) 10조4천673억원, 범 두산가(두산) 7조9천46억원 등도 10대 가문에 꼽혔다. 개별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삼성그룹 1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47조2천764억원으로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3.2%에 달했다. 10대 가문 전체 시가총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4.6%였다. 현대차그룹 소속 1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00조8천392억원으로 2위, 시가총액 80조6천978억원인 SK그룹이 3위에 올랐다. 이어 LG그룹(77조2천613억원), 롯데그룹(24조8천637억원), 한화그룹(15조9천861억원) 등의 순이었다. 대주주 일가별로도 보유주식 가치가 가장 높은 가문은 역시 삼성이었다. 범 삼성가 소속 대주주 26명이 보유한 24개 상장사의 주식가치는 총 29조8천822억원에 달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0%에 해당한다. 2위는 범 현대가로 70명이 32개 상장사 주식 13조6천3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위는 128명이 7조6천246억원의 상장사 주식을 나눠 갖고 있는 범 LG가가 차지했다. 범 SK가는 5조20억원으로 4위, 범 효성가가 4조4천530억원으로 5위, 범 롯데가가 2조9천827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 │10대가문 상장주식 가치 및 보유주식 가치 │ ├──┬───┬────┬─────┬───┬───┬───┬───┬───┤ │재계│기업 │상장사시│주식가치 /│상장회│상장사│보유 │주식가│인원 │ │순위│집단 │가총액 /│ 시가총액 │사 │시가총│종목 │치 │ │ │ │ │ 시가총 │ │ │액 │수 │ │ │ │ │ │액 │ │ │ │ │ │ │ ├──┼───┼────┼─────┼───┼───┼───┼───┼───┤ │1 │범삼성│25.42% │2.0% │42 │380,89│24 │29,882│26 │ │ │ │ │ │ │2 │ │ │ │ ├──┼───┼────┼─────┼───┼───┼───┼───┼───┤ │2 │범현대│9.4% │0.9% │40 │140,17│32 │13,603│70 │ │ │ │ │ │ │0 │ │ │ │ ├──┼───┼────┼─────┼───┼───┼───┼───┼───┤ │4 │범LG │5.80% │0.50% │25 │86,246│13 │7,624 │128 │ ├──┼───┼────┼─────┼───┼───┼───┼───┼───┤ │3 │SK │5.4% │0.3% │16 │ 80,69│12 │ 5,002│14 │ │ │ │ │ │ │7 │ │ │ │ ├──┼───┼────┼─────┼───┼───┼───┼───┼───┤ │5 │범롯데│1.9% │0.2% │13 │ 28,23│10 │ 2,982│33 │ │ │ │ │ │ │6 │ │ │ │ ├──┼───┼────┼─────┼───┼───┼───┼───┼───┤ │8 │범한화│1.1% │0.1% │ 8 │16,605│ 2 │ 1,063│ 7 │ │ │ │ │ │ │ │ │ │ │ ├──┼───┼────┼─────┼───┼───┼───┼───┼───┤ │23 │범효성│1.0% │0.3% │ 9 │14,865│ 7 │ 4,453│20 │ │ │ │ │ │ │ │ │ │ │ ├──┼───┼────┼─────┼───┼───┼───┼───┼───┤ │7 │범GS │0.80% │0.20% │10 │12,440│5 │2,782 │65 │ ├──┼───┼────┼─────┼───┼───┼───┼───┼───┤ │10 │범한진│0.7% │0.1% │12 │10,467│ 9 │ 1,716│20 │ │ │ │ │ │ │ │ │ │ │ ├──┼───┼────┼─────┼───┼───┼───┼───┼───┤ │11 │두산 │0.5% │0.1% │ 6 │ 7,90│ 4 │ 1,037│33 │ │ │ │ │ │ │4 │ │ │ │ ├──┴───┼────┼─────┼───┼───┼───┼───┼───┤ │합계 │51.95% │4.7% │181 │778,52│118 │70,147│416 │ │ │ │ │ │7 │ │ │ │ ├──────┴────┴─────┴───┴───┴───┴───┴───┤ │출처 : CEO스코어 /단위 : 십억 원 │ │※2016년 7월 29일 종가 기준, 재계 순위는 대표 그룹 순위 기준 │ └─────────────────────────────────────┘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0대 재벌가문 상장사 주식가치가 증시 시가총액 절반 차지 범삼성가 25%…범현대가는 9.4%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범 삼성가, 범 현대가 등 국내 10대 가문 상장사의 주식가치가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 삼성가 소속 상장사 시가총액이 전체 4분의1을 점했다. 3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10대 대기업 가문 소속 상장사와 대주주 일가의 보유주식 가치를 조사한 결과, 7월 말 기준 이들 대기업 가문 181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778조5천247억원, 대주주 일가 416명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70조1천475억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10대 가문 상장사 수는 전체 주식시장 상장 기업(2천64개사)의 8.8%에 불과했지만 주식가치는 전체 시가총액(1천498조5천692억원)의 51.2%를 차지했다. 대주주 일가가 직접 보유한 주식가치는 4.7% 수준이었다. 10대 가문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 집단 선정 기준을 따랐다. 또 그룹 계열이 아니더라도 범 그룹 계열에 속하는 기업은 포함했다. 예를 들어 범 삼성가의 한솔, 범 현대가의 한국프렌지, 범 LG가의 레드캡투어 등이다. 가문별로는 삼성, CJ, 한솔, 신세계 등 범 삼성가 소속 42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380조8천89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5.4%, 10대 가문 소속 상장사 시가총액의 절반(48.9%)에 달하는 액수다. 2위는 범 현대가가 차지했다. KCC, 한국프렌지공업, 한라, 현대, 현대백화점, 현대산업개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현대해상, 후성 등 10개 그룹에 속한 40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40조1천70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식시장의 9.4%, 10대 가문 시가총액의 1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위는 LB, LF, LG, LIG, LS, 레드캡투어, 엑사이엔씨, 쿠쿠전자 등으로 분화한 범 LG가가 차지했다. 범 LG가 소속 2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86조2천467억원으로 전체 주식시장의 5.8%에 해당했다. 10대 가문 전체 시가총액 중에서는 11.1% 수준이다. 이어 16개 계열사가 상장된 범 SK가가 80조6천978억원으로 4위, LT·농심·롯데 등이 속한 범 롯데가가 28조2천360억원으로 5위, 빙그레와 한화 등을 거느린 범 한화가가 16조6천57억 원으로 6위를 차지했다. 범 효성가(효성, 한국타이어) 14조8천660억원, 범 GS가(GS, 새로닉스, 코스모) 12조4천403억원, 범 한진가(한진, 메리츠, 유수) 10조4천673억원, 범 두산가(두산) 7조9천46억원 등도 10대 가문에 꼽혔다. 개별그룹별로는 삼성그룹의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삼성그룹 1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347조2천764억원으로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3.2%에 달했다. 10대 가문 전체 시가총액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4.6%였다. 현대차그룹 소속 15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00조8천392억원으로 2위, 시가총액 80조6천978억원인 SK그룹이 3위에 올랐다. 이어 LG그룹(77조2천613억원), 롯데그룹(24조8천637억원), 한화그룹(15조9천861억원) 등의 순이었다. 대주주 일가별로도 보유주식 가치가 가장 높은 가문은 역시 삼성이었다. 범 삼성가 소속 대주주 26명이 보유한 24개 상장사의 주식가치는 총 29조8천822억원에 달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2.0%에 해당한다. 2위는 범 현대가로 70명이 32개 상장사 주식 13조6천3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0.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위는 128명이 7조6천246억원의 상장사 주식을 나눠 갖고 있는 범 LG가가 차지했다. 범 SK가는 5조20억원으로 4위, 범 효성가가 4조4천530억원으로 5위, 범 롯데가가 2조9천827억원으로 6위에 올랐다. ┌─────────────────────────────────────┐ │10대가문 상장주식 가치 및 보유주식 가치 │ ├──┬───┬────┬─────┬───┬───┬───┬───┬───┤ │재계│기업 │상장사시│주식가치 /│상장회│상장사│보유 │주식가│인원 │ │순위│집단 │가총액 /│ 시가총액 │사 │시가총│종목 │치 │ │ │ │ │ 시가총 │ │ │액 │수 │ │ │ │ │ │액 │ │ │ │ │ │ │ ├──┼───┼────┼─────┼───┼───┼───┼───┼───┤ │1 │범삼성│25.42% │2.0% │42 │380,89│24 │29,882│26 │ │ │ │ │ │ │2 │ │ │ │ ├──┼───┼────┼─────┼───┼───┼───┼───┼───┤ │2 │범현대│9.4% │0.9% │40 │140,17│32 │13,603│70 │ │ │ │ │ │ │0 │ │ │ │ ├──┼───┼────┼─────┼───┼───┼───┼───┼───┤ │4 │범LG │5.80% │0.50% │25 │86,246│13 │7,624 │128 │ ├──┼───┼────┼─────┼───┼───┼───┼───┼───┤ │3 │SK │5.4% │0.3% │16 │ 80,69│12 │ 5,002│14 │ │ │ │ │ │ │7 │ │ │ │ ├──┼───┼────┼─────┼───┼───┼───┼───┼───┤ │5 │범롯데│1.9% │0.2% │13 │ 28,23│10 │ 2,982│33 │ │ │ │ │ │ │6 │ │ │ │ ├──┼───┼────┼─────┼───┼───┼───┼───┼───┤ │8 │범한화│1.1% │0.1% │ 8 │16,605│ 2 │ 1,063│ 7 │ │ │ │ │ │ │ │ │ │ │ ├──┼───┼────┼─────┼───┼───┼───┼───┼───┤ │23 │범효성│1.0% │0.3% │ 9 │14,865│ 7 │ 4,453│20 │ │ │ │ │ │ │ │ │ │ │ ├──┼───┼────┼─────┼───┼───┼───┼───┼───┤ │7 │범GS │0.80% │0.20% │10 │12,440│5 │2,782 │65 │ ├──┼───┼────┼─────┼───┼───┼───┼───┼───┤ │10 │범한진│0.7% │0.1% │12 │10,467│ 9 │ 1,716│20 │ │ │ │ │ │ │ │ │ │ │ ├──┼───┼────┼─────┼───┼───┼───┼───┼───┤ │11 │두산 │0.5% │0.1% │ 6 │ 7,90│ 4 │ 1,037│33 │ │ │ │ │ │ │4 │ │ │ │ ├──┴───┼────┼─────┼───┼───┼───┼───┼───┤ │합계 │51.95% │4.7% │181 │778,52│118 │70,147│416 │ │ │ │ │ │7 │ │ │ │ ├──────┴────┴─────┴───┴───┴───┴───┴───┤ │출처 : CEO스코어 /단위 : 십억 원 │ │※2016년 7월 29일 종가 기준, 재계 순위는 대표 그룹 순위 기준 │ └─────────────────────────────────────┘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美 스텔스 통합타격기 'F-35A 라이트닝Ⅱ' 실전투입능력 선언
美 스텔스 통합타격기 'F-35A 라이트닝Ⅱ' 실전투입능력 선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공군이 모두 1천763대를 도입하는 차세대 스텔스 통합타격기 F-35A '라이트닝 Ⅱ'이 실전 투입 능력이 있다고 선언했다. 미국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사령관 호크 칼라일 대장은 2일(현지시간) 이 기종에 대해 '초도작전능력'(IOC)을 선언했다. IOC란 군사적으로 행하는 전투ㆍ수색ㆍ보급 등을 맨 처음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전 투입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과정이다. 칼라일 대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의 옛 기종이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으며 우리 지휘관들이 현대의 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제공한다"며 이 기종의 성능을 칭찬했다. F-35A가 전투에 투입될 태세를 갖췄으며, 이에 따라 작전 투입 시기도 앞당겨진다는 얘기다. F-35A 기종은 록히드 마틴이 미군용으로 생산하는 2천443대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해병대용(F-35B)과 해군용(F-35C)이다. 미국은 F-35기 도입에 모두 3천910억 달러(433조2천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 유타 주의 힐 공군기지에 있는 제388 전투비행단 산하 제34전투비행대가 처음으로 이 기종으로 구성된 비행대가 된다고 미 공군은 밝혔다. 미 공군의 IOC 선언으로 그동안 대당 1천억 원이 넘는 비싼 가격과 소프트웨어, 장착 엔진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F-35A의 생산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통들은 내다봤다. F-35A는 항속거리 2천222㎞, 최대속도 마하 1.6에 25㎜ 기관포, 암람, 사이드 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합동 공대지 장거리 미사일, 합동 정밀직격탄 등 8.16t의 무장탑재 능력을 갖췄다. 한국도 7조 원대의 예산으로 오는 2018년부터 4년간 모두 40대의 F-35A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 스텔스 통합타격기 'F-35A 라이트닝Ⅱ' 실전투입능력 선언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임화섭 특파원 = 미국 공군이 모두 1천763대를 도입하는 차세대 스텔스 통합타격기 F-35A '라이트닝 Ⅱ'이 실전 투입 능력이 있다고 선언했다. 미국 공군 공중전투사령부 사령관 호크 칼라일 대장은 2일(현지시간) 이 기종에 대해 '초도작전능력'(IOC)을 선언했다. IOC란 군사적으로 행하는 전투ㆍ수색ㆍ보급 등을 맨 처음 수행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전 투입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증과정이다. 칼라일 대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리의 옛 기종이 갈 수 없는 곳을 갈 수 있으며 우리 지휘관들이 현대의 전장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제공한다"며 이 기종의 성능을 칭찬했다. F-35A가 전투에 투입될 태세를 갖췄으며, 이에 따라 작전 투입 시기도 앞당겨진다는 얘기다. F-35A 기종은 록히드 마틴이 미군용으로 생산하는 2천443대 중 70% 이상을 차지한다. 나머지는 해병대용(F-35B)과 해군용(F-35C)이다. 미국은 F-35기 도입에 모두 3천910억 달러(433조2천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미국 유타 주의 힐 공군기지에 있는 제388 전투비행단 산하 제34전투비행대가 처음으로 이 기종으로 구성된 비행대가 된다고 미 공군은 밝혔다. 미 공군의 IOC 선언으로 그동안 대당 1천억 원이 넘는 비싼 가격과 소프트웨어, 장착 엔진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F-35A의 생산이 본격화 단계에 들어갈 것으로 관측통들은 내다봤다. F-35A는 항속거리 2천222㎞, 최대속도 마하 1.6에 25㎜ 기관포, 암람, 사이드 와인더 공대공 미사일, 합동 공대지 장거리 미사일, 합동 정밀직격탄 등 8.16t의 무장탑재 능력을 갖췄다. 한국도 7조 원대의 예산으로 오는 2018년부터 4년간 모두 40대의 F-35A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3
[국내]
삼성SDS, 유럽서 모바일 보안 사업 확대
삼성SDS, 유럽서 모바일 보안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삼성SDS가 유럽에서 대형 기업들과 손잡고 모바일 보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영국 2위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의 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S와 삼성전자는 바클레이즈에 각각 모바일 인증 솔루션(FIDO)와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1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금융 및 공공 보안 솔루션 업체인 지앤디(G&D)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증 솔루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지앤디의 금융 고객에게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통신회사 한 곳에도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EMM)과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통신사는 삼성SDS에 보안 솔루션을 탑재할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은 "우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 유럽의 선진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라며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SDS, 유럽서 모바일 보안 사업 확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삼성SDS가 유럽에서 대형 기업들과 손잡고 모바일 보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삼성전자[005930]와 함께 영국 2위의 투자은행 바클레이즈(Barclays)의 디지털 은행 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삼성SDS와 삼성전자는 바클레이즈에 각각 모바일 인증 솔루션(FIDO)와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160년 전통의 유럽 최대 금융 및 공공 보안 솔루션 업체인 지앤디(G&D)와 업무 협약을 맺고, 모바일 인증 솔루션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SDS는 지앤디의 금융 고객에게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통신회사 한 곳에도 기업용 단말 보안 솔루션(EMM)과 모바일 생체 인증 솔루션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해당 통신사는 삼성SDS에 보안 솔루션을 탑재할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은 "우리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 유럽의 선진 기업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라며 "우호적 협력 관계를 활용해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사업 성과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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