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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구 500만 시대 앞둔 시드니 풍경…일반주택 '묶어 팔기' 유행
인구 500만 시대 앞둔 시드니 풍경…일반주택 '묶어 팔기' 유행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인구 500만명 돌파가 임박하는 등 도시가 날로 커가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일반주택들을 묶어 한꺼번에 파는 부동산 거래가 유행하고 있다. 일반주택 소유자들은 따로 팔 때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개발업자들로서는 사업시기 단축 등 일괄 매입에 따른 장점이 부각되면서 이런 매매는 계속 늘고 있다. 최근 시드니 북서부의 캐슬 힐에서는 약 90채의 일반주택이 한 묶음으로 팔리게 됐다고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호주판이 2일 보도했다. 총 거래 규모는 3억6천만 호주달러(3천10억원)로, 평균 주택가격은 약 400만 호주달러(33억5천만원)다. 시드니에서 일반주택의 묶음 거래로는 최대 규모라는 게 주택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 주택이 개별적으로 판매될 때는 통상 160만 호주달러(13억4천만원)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배 이상이나 되는 가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및 외국 주택개발업체들이 이 지역에 중층 아파트를 짓고자 관심을 표명한 이후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하는 데는 약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역 주민인 존 앨런은 "개별적으로 집을 판다고 생각하면 굳이 이사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하지만 함께 묶어서 팔 게 되면 녹지가 많은 곳으로 이사할 기회가 생긴다"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어차피 개발될 지역인 만큼 언젠가 공사가 시작되면 먼지나 소음에 시달리게 되고 교육 환경도 나빠질 수밖에 없어 이사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의 가장 큰 규모로는 올해 초 시드니 북부 프렌치 포리스트 지역에서 일반주택 62채가 한꺼번에 팔린 적이 있다. 구체적인 거래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이들 주택 소유자들은 총 2억 호주달러(1천672억원)를 희망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시드니 전역에 최소 3채 이상의 일반주택을 묶어 팔겠다고 내놓은 구역이 30개 이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시드니에서는 지난해 9월 북부 지역 역세권인 세인트 레오나즈의 일반주택 9채가 묶음으로 총 6천600만 호주달러(550억원)에 홍콩 개발업체에 팔리면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한 채당 평균 매매가는 무려 734만 호주달러(60억원)다. 개발업체는 도심과 북부 해안가, 맥쿼리 대학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여러 장점이 겹쳐진 탓에 고층 주거지로 개발하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탓이다. 시드니 인구는 최근 매주 1천600명씩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면서 이달 중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덩달아 도시가 외곽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고 도심에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크게 늘면서 최근에는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구 500만 시대 앞둔 시드니 풍경…일반주택 '묶어 팔기' 유행 (시드니=연합뉴스) 김기성 특파원 = 인구 500만명 돌파가 임박하는 등 도시가 날로 커가고 있는 호주 시드니에서 일반주택들을 묶어 한꺼번에 파는 부동산 거래가 유행하고 있다. 일반주택 소유자들은 따로 팔 때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고, 개발업자들로서는 사업시기 단축 등 일괄 매입에 따른 장점이 부각되면서 이런 매매는 계속 늘고 있다. 최근 시드니 북서부의 캐슬 힐에서는 약 90채의 일반주택이 한 묶음으로 팔리게 됐다고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호주판이 2일 보도했다. 총 거래 규모는 3억6천만 호주달러(3천10억원)로, 평균 주택가격은 약 400만 호주달러(33억5천만원)다. 시드니에서 일반주택의 묶음 거래로는 최대 규모라는 게 주택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들 주택이 개별적으로 판매될 때는 통상 160만 호주달러(13억4천만원)에 거래되는 점을 고려하면 배 이상이나 되는 가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호주 및 외국 주택개발업체들이 이 지역에 중층 아파트를 짓고자 관심을 표명한 이후 양해각서(MOU)까지 체결하는 데는 약 1년의 시간이 걸렸다. 지역 주민인 존 앨런은 "개별적으로 집을 판다고 생각하면 굳이 이사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하지만 함께 묶어서 팔 게 되면 녹지가 많은 곳으로 이사할 기회가 생긴다"라고 이 신문에 말했다. 일부 주민들은 어차피 개발될 지역인 만큼 언젠가 공사가 시작되면 먼지나 소음에 시달리게 되고 교육 환경도 나빠질 수밖에 없어 이사 말고는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이전의 가장 큰 규모로는 올해 초 시드니 북부 프렌치 포리스트 지역에서 일반주택 62채가 한꺼번에 팔린 적이 있다. 구체적인 거래액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당시 이들 주택 소유자들은 총 2억 호주달러(1천672억원)를 희망했다. 이같은 추세에 따라 시드니 전역에 최소 3채 이상의 일반주택을 묶어 팔겠다고 내놓은 구역이 30개 이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시드니에서는 지난해 9월 북부 지역 역세권인 세인트 레오나즈의 일반주택 9채가 묶음으로 총 6천600만 호주달러(550억원)에 홍콩 개발업체에 팔리면서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한 채당 평균 매매가는 무려 734만 호주달러(60억원)다. 개발업체는 도심과 북부 해안가, 맥쿼리 대학 등이 가까이 있는 등 여러 장점이 겹쳐진 탓에 고층 주거지로 개발하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탓이다. 시드니 인구는 최근 매주 1천600명씩 늘어나는 등 계속 증가하면서 이달 중 5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덩달아 도시가 외곽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고 도심에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하지만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한꺼번에 크게 늘면서 최근에는 과잉 공급에 대한 우려와 함께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인 상황이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中 위안화 가치 0.26% 절하…일주일 만에 절상행진 멈춰
中 위안화 가치 0.26% 절하…일주일 만에 절상행진 멈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2일(현지시간) 고시 위안값을 낮추며 일주일간 이어온 위안화 절상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6% 상승한 달러당 6.6451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환율 상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것을 뜻한다. 위안화 가치를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지난달 6일 0.39% 절하 결정 이후 처음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고시 위안값을 절상해왔다. 이 영향으로 역내·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의 안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연일 절상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 절하 결정으로 위안화 강세 행진은 일주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1% 오른 달러당 6.653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이 소폭 오른 달러당 6.6472위안을 나타냈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600억 위안(약 1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위안화 가치 0.26% 절하…일주일 만에 절상행진 멈춰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중국 당국이 2일(현지시간) 고시 위안값을 낮추며 일주일간 이어온 위안화 절상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6% 상승한 달러당 6.6451위안으로 고시했다. 기준환율 상향 조정은 위안화 가치를 그만큼 내린다는 것을 뜻한다. 위안화 가치를 이처럼 큰 폭으로 내린 것은 지난달 6일 0.39% 절하 결정 이후 처음이다. 중국 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5거래일 연속으로 고시 위안값을 절상해왔다. 이 영향으로 역내·역외시장에서 위안화 가치는 4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당국이 다음 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위안화의 안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연일 절상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날 절하 결정으로 위안화 강세 행진은 일주일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역외시장 위안화 환율은 전날보다 0.1% 오른 달러당 6.6537위안에 거래되고 있다. 역내시장에서도 위안화 환율이 소폭 오른 달러당 6.6472위안을 나타냈다. 한편 인민은행은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 거래로 시중에 600억 위안(약 10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중국 위안화 가치 0.26% 절하…6.6451위안 고시(속보)
중국 위안화 가치 0.26% 절하…6.6451위안 고시(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위안화 가치 0.26% 절하…6.6451위안 고시(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고침> 경제(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경제(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한국만 제자리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일자리 사정이 개선됐지만 한국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5세, 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OECD 회원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2분기 66.1%, 3분기 66.3%, 4분기 66.5%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계속 상승세를 그렸다. 주요 회원국들의 고용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유로지역의 1분기 고용률은 65.1%로 전분기(64.7%) 대비 0.4%p 높아졌다. 독일(74.2→74.4%), 일본(73.6→74%), 영국(73.2→73.3%), 캐나다(72.4→72.5%), 미국(68.9→69.3%), 프랑스(63.9→64.2%), 스페인(58.6→59.1%), 이탈리아(56.5→56.8%) 등의 주요국들은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전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고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른 주요국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한편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2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일단 정체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고용률은 66.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다만 이는 아직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고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6월 지역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조선산업의 비중이 큰 경남(-0.1%p), 부산(-0.2%p), 울산(-0.7%p)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침> 경제(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한국만 제자리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일자리 사정이 개선됐지만 한국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5세, 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OECD 회원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2분기 66.1%, 3분기 66.3%, 4분기 66.5%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계속 상승세를 그렸다. 주요 회원국들의 고용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유로지역의 1분기 고용률은 65.1%로 전분기(64.7%) 대비 0.4%p 높아졌다. 독일(74.2→74.4%), 일본(73.6→74%), 영국(73.2→73.3%), 캐나다(72.4→72.5%), 미국(68.9→69.3%), 프랑스(63.9→64.2%), 스페인(58.6→59.1%), 이탈리아(56.5→56.8%) 등의 주요국들은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전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고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른 주요국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한편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2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일단 정체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고용률은 66.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다만 이는 아직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고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6월 지역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조선산업의 비중이 큰 경남(-0.1%p), 부산(-0.2%p), 울산(-0.7%p)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농협, 쌀 가공식품 30% 할인판매
농협, 쌀 가공식품 30%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은 넘쳐나는 쌀 재고를 소진하고 범국민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www.nhamarket.com)과 전국 농협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a마켓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 특판 행사가 실시되며, 햇반, 쌀과자, 쌀음료, 즉석요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쌀 가공식품 꾸러미 4종을 정상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3만 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혜택도 제공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쌀을 산지별ㆍ품종별로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일요일에는 농협쌀 20kg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농협 관계자는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평년에 비해 많아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71.7kg으로 1985년 소비량(143.9kg)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농협, 쌀 가공식품 30% 할인판매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은 넘쳐나는 쌀 재고를 소진하고 범국민적인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쌀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온라인쇼핑몰 농협a마켓(www.nhamarket.com)과 전국 농협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농협a마켓에서는 오는 20일까지 휴가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쌀 가공식품 특판 행사가 실시되며, 햇반, 쌀과자, 쌀음료, 즉석요리 제품 등으로 구성된 쌀 가공식품 꾸러미 4종을 정상 가격보다 30% 이상 할인된 3만 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혜택도 제공된다. 하나로마트에서는 3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우리쌀을 산지별ㆍ품종별로 비교해 보고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금~일요일에는 농협쌀 20kg 상품을 구입하는 전 고객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농협 관계자는 "쌀 소비가 감소하면서 재고량이 평년에 비해 많아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양곡소비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연간 양곡(쌀+기타양곡) 소비량은 71.7kg으로 1985년 소비량(143.9kg)의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외국인 매도 전환에 약세(종합)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외국인 매도 전환에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주식 거래시간 연장 이틀째인 2일 국제유가 하락 여파와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0포인트(0.44%) 내린 2,020.7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6포인트(0.30%) 내린 2,023.55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010선으로 밀려나는 등 2,020선 주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 2,029.61로 장을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데 따른 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간밤 국제유가가 원유 생산이 늘고 있다는 우려에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7%) 내린 배럴당 4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4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에너지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3포인트(0.15%) 하락한 18,404.5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6포인트(0.13%) 내린 2,170.84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애플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 상승에 힘입어 22.07포인트(0.43%) 높은 5,184.20에 마감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코스피가 2,03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지수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는 데다가 수급상 외국인 투자자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대외 변동성 요인에 대한 경계심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팔자'로 전환해 191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8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업종이 비교적 큰 폭인 2.32% 하락 중이다. 전날부터 시행된 주식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자 그동안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비금속광물(-1.29%), 은행(-1.52%), 금융업(-1.23%) 등도 내림세다. 반면에 종이·목재(7.20%), 의약품(1.25%), 전기가스업(0.56%)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 흐름을 보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만4천원(0.89%) 내린 155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0.74%), 현대모비스[012330](-1.53%), SK하이닉스[000660](-1.87%)도 약세다. 그러나 한국전력[015760](0.65%), 삼성물산[028260](0.74%), NAVER[035420](1.00%) 등은 강세다. 전날 관세청의 면세품 구입 제한 지침에 하락했던 아모레퍼시픽[090430](0.13%)과 LG생활건강(0.53%) 등 화장품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강세로 전환했다. STX중공업[071970]이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STX[011810](18.53%), STX엔진[077970](14.61%)도 동반 강세다. 자진 상장폐지를 앞둔 태림페이퍼는 정리매매 첫날인 이날 113.52%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10%) 내린 703.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53포인트(0.08%) 오른 704.25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과 13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27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13%)와 에스엠(-3.65%) 등 엔터테인먼트주가 장중 신저가로 추락했다.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해 한류 콘텐츠를 겨냥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외국인 매도 전환에 약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코스피가 주식 거래시간 연장 이틀째인 2일 국제유가 하락 여파와 외국인의 매도 전환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0포인트(0.44%) 내린 2,020.7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6포인트(0.30%) 내린 2,023.55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2,010선으로 밀려나는 등 2,020선 주변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날 2,029.61로 장을 마감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데 따른 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간밤 국제유가가 원유 생산이 늘고 있다는 우려에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4달러(3.7%) 내린 배럴당 4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 4월 20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이에 따라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에너지 업종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3포인트(0.15%) 하락한 18,404.51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76포인트(0.13%) 내린 2,170.84에 장을 마감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애플과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 주가 상승에 힘입어 22.07포인트(0.43%) 높은 5,184.20에 마감했다. 김진영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코스피가 2,030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지수 레벨에 대한 부담이 있는 데다가 수급상 외국인 투자자 의존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면 대외 변동성 요인에 대한 경계심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까지 18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은 '팔자'로 전환해 191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5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48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1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증권업종이 비교적 큰 폭인 2.32% 하락 중이다. 전날부터 시행된 주식 거래시간 연장에 따른 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자 그동안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뀐 것으로 보인다. 비금속광물(-1.29%), 은행(-1.52%), 금융업(-1.23%) 등도 내림세다. 반면에 종이·목재(7.20%), 의약품(1.25%), 전기가스업(0.56%)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최근 연일 52주 신고가 흐름을 보인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만4천원(0.89%) 내린 155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005380](-0.74%), 현대모비스[012330](-1.53%), SK하이닉스[000660](-1.87%)도 약세다. 그러나 한국전력[015760](0.65%), 삼성물산[028260](0.74%), NAVER[035420](1.00%) 등은 강세다. 전날 관세청의 면세품 구입 제한 지침에 하락했던 아모레퍼시픽[090430](0.13%)과 LG생활건강(0.53%) 등 화장품주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강세로 전환했다. STX중공업[071970]이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상한가로 치솟았고 STX[011810](18.53%), STX엔진[077970](14.61%)도 동반 강세다. 자진 상장폐지를 앞둔 태림페이퍼는 정리매매 첫날인 이날 113.52% 급등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8포인트(0.10%) 내린 703.0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0.53포인트(0.08%) 오른 704.25로 개장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약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억원과 135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개인은 홀로 270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5.13%)와 에스엠(-3.65%) 등 엔터테인먼트주가 장중 신저가로 추락했다. 중국이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결정과 관련해 한류 콘텐츠를 겨냥한 보복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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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 심근경색 회복 촉진"
"오메가-3 지방산, 심근경색 회복 촉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근경색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심장자기공명영상(Cardiac MRI)실장 레이먼드 콩 박사는 심근경색 후 오메가-3 지방산을 투여하면 심부전으로 이행되는 위험이 줄어드는 등 예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일 보도했다. 심근경색 생존자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콩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일반 권장량보다 4배 많은 4g짜리 오메가-3 지방산 캡슐을 매일 6개월 동안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심장의 펌프 기관인 좌심실의 수축 강도가 5.8% 높아졌다. 이는 좌심실이 혈액을 펌프질해 내보내는 힘이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콩 박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근의 결합조직도 5.6% 줄어들었다. 이는 심근조직이 굳어지는 섬유화가 그만큼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이 결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근경색 이후 좌심실의 구조적 기능부전을 가져오는 좌심실 재형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콩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부터 살아난 이후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인 심부전 위험도 줄어들게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영양소에 들어있는 염증 억제 성분이 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염증을 차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그는 추측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동맥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오메가-3 지방산 하루 4g은 연어 200g을 매일 먹는 것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8월 1일 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메가-3 지방산, 심근경색 회복 촉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근경색 회복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 심장자기공명영상(Cardiac MRI)실장 레이먼드 콩 박사는 심근경색 후 오메가-3 지방산을 투여하면 심부전으로 이행되는 위험이 줄어드는 등 예후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과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일 보도했다. 심근경색 생존자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콩 박사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만 일반 권장량보다 4배 많은 4g짜리 오메가-3 지방산 캡슐을 매일 6개월 동안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심장의 펌프 기관인 좌심실의 수축 강도가 5.8% 높아졌다. 이는 좌심실이 혈액을 펌프질해 내보내는 힘이 강해졌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콩 박사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심근경색으로 손상된 심근의 결합조직도 5.6% 줄어들었다. 이는 심근조직이 굳어지는 섬유화가 그만큼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이 결과는 오메가-3 지방산이 심근경색 이후 좌심실의 구조적 기능부전을 가져오는 좌심실 재형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콩 박사는 지적했다…. 따라서 심근경색으로부터 살아난 이후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인 심부전 위험도 줄어들게 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이러한 효과를 가져오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영양소에 들어있는 염증 억제 성분이 심근경색 후 발생하는 염증을 차단하기 때문인 것으로 그는 추측했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류를 개선하고 혈압을 떨어뜨리며 동맥에 쌓인 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오메가-3 지방산 하루 4g은 연어 200g을 매일 먹는 것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8월 1일 자)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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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일본서 음질 호평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일본서 음질 호평 AV 전문매체 '음원출판' 주관 평가서 최고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1100'이 일본의 유력 오디오·비디오(AV) 전문매체에서 뛰어난 음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톤플러스 HBS-1100이 'VGP(Visual Grand Prix) 2016 썸머 어워드'의 2만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일본의 양대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한다. 심사위원들은 LG전자 제품이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처음으로 'aptX™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톤플러스 HBS-1100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특별상인 콘셉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일본서 음질 호평 AV 전문매체 '음원출판' 주관 평가서 최고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 HBS-1100'이 일본의 유력 오디오·비디오(AV) 전문매체에서 뛰어난 음질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톤플러스 HBS-1100이 'VGP(Visual Grand Prix) 2016 썸머 어워드'의 2만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일본의 양대 AV 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한다. 심사위원들은 LG전자 제품이 블루투스 헤드셋 가운데 처음으로 'aptX™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 고음질 음원을 전송할 수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톤플러스 HBS-1100은 디자인과 편의성을 동시에 충족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특별상인 콘셉트상도 함께 수상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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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
LG전자,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회사 베스트바이 매장 400곳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에게서 모두 인정받는 올레드 TV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드 체험존은 색 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보여준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앞서 미국 가전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 OLED65G6P)를 '최고 울트라HD TV(King of UHD TV)'로 선정했다. 영상·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명이 점수를 매긴 결과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블랙 표현력, 명암비, 색 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 평가 항목 중 8개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자회사인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에 올렸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LG전자, 美 베스트바이 400개 매장에 올레드 체험존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LG전자[066570]가 미국 최대 가전 유통회사 베스트바이 매장 400곳에 올레드 체험존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는 "소비자와 전문가에게서 모두 인정받는 올레드 TV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드 체험존은 색 재현율, 명암비, 응답속도 등 어려운 기술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올레드 TV와 기존 TV의 화질 차이를 소비자에게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준다. LG전자는 올레드 TV로 HDR 10, 돌비 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High Dynamic Range) 영상을 보여준다. HDR은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더 깊이 있게 표현하는 기술이다. 앞서 미국 가전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는 지난달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 OLED65G6P)를 '최고 울트라HD TV(King of UHD TV)'로 선정했다. 영상·리뷰 전문가, 기자, 유통 관계자 등 80여명이 점수를 매긴 결과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블랙 표현력, 명암비, 색 정확도, 동작 표현, 시야각, 화질 균일성, HDR, 주간 가시성, 야간 가시성 등 9개 평가 항목 중 8개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의 자회사인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10점 만점을 부여하며 TV 부문 1위에 올렸다. 미국 유력 IT 전문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에 대해 "이 제품은 지금껏 본 TV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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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전경련,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하계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과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에는 조장옥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저성장기에 있는 우리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회장은 "근본적 구조개혁 없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며 노동·교육·규제 개혁을 통한 경제의 유연화, 정부개입의 축소를 통한 시장기능의 제고, 금융기능 제고를 통한 자원배분의 효율화, 성장과 복지의 조화 등을 제시했다. 이 연수는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고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2012년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총 1천500여명의 교사들이 수료했다. 기업 전·현직 CEO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달 26~28일 비사회과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는 홍성국 미래에셋대우[006800] 대표이사,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강연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경련, 초중등교사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국 초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하계 경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과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에는 조장옥 한국경제학회 회장이 저성장기에 있는 우리 경제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회장은 "근본적 구조개혁 없이 우리 경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없다"며 노동·교육·규제 개혁을 통한 경제의 유연화, 정부개입의 축소를 통한 시장기능의 제고, 금융기능 제고를 통한 자원배분의 효율화, 성장과 복지의 조화 등을 제시했다. 이 연수는 경제교육을 활성화하고 시장경제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2012년 서울시교육청이 지정하는 직무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후 지금까지 총 1천500여명의 교사들이 수료했다. 기업 전·현직 CEO가 강연자로 나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지난달 26~28일 비사회과 교사 80명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는 홍성국 미래에셋대우[006800] 대표이사, 홍순직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이금룡 코글로닷컴 회장이 강연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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