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753/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미국 인터넷업체들, 소셜미디어 통해 '反 테러 홍보' 나섰다
미국 인터넷업체들, 소셜미디어 통해 '反 테러 홍보' 나섰다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알파벳과 트위터 등 미국의 인터넷업체들이 테러에 맞서 소셜미디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등이 극단주의 사상 전파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에 맞대응하기 위해 미국 인터넷업체들이 테러리스트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샤리아(sharia.이슬람율법), 무자헤딘(mujahidden.극단주의무장단체) 등의 용어를 포스팅한 약 50만 명의 10대와 젊은이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련의 애니메이션 광고를 보기 시작했다. 한 애니메이션 광고에는 IS 깃발 아래 총을 든 인물들이 나오고, 내레이터는 "극단주의자들이 하는 말에 혼란을 일으키지 마라", "당신이 선택받을 필요가 없다"는 등의 말로써 극단주의자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이 동영상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트위터가 후원해 만든 동영상의 일부이다. 이들 업체가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은 극단주의자들의 홍보가 증가하는 데 효과적으로 맞설 수단을 찾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 작업은 영국에 있는 싱크탱크인 전략대화연구소가 주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업체들은 소셜미디어가 테러리스트의 광고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으려고 테러리스트의 것으로 짐작되는 계정을 삭제해 왔다. 하지만 계정을 삭제하더라도 동일인이 또 다른 계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업체의 노력은 무용지물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 업체들이 계정 삭제를 넘어 테러리스트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는 것은 훨씬 적극적인 반테러 노력으로 평가된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국 인터넷업체들, 소셜미디어 통해 '反 테러 홍보' 나섰다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알파벳과 트위터 등 미국의 인터넷업체들이 테러에 맞서 소셜미디어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등이 극단주의 사상 전파를 위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것에 맞대응하기 위해 미국 인터넷업체들이 테러리스트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 샤리아(sharia.이슬람율법), 무자헤딘(mujahidden.극단주의무장단체) 등의 용어를 포스팅한 약 50만 명의 10대와 젊은이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일련의 애니메이션 광고를 보기 시작했다. 한 애니메이션 광고에는 IS 깃발 아래 총을 든 인물들이 나오고, 내레이터는 "극단주의자들이 하는 말에 혼란을 일으키지 마라", "당신이 선택받을 필요가 없다"는 등의 말로써 극단주의자에게 현혹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이 동영상은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과 트위터가 후원해 만든 동영상의 일부이다. 이들 업체가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하는 것은 극단주의자들의 홍보가 증가하는 데 효과적으로 맞설 수단을 찾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이 작업은 영국에 있는 싱크탱크인 전략대화연구소가 주도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업체들은 소셜미디어가 테러리스트의 광고수단으로 활용되는 것을 막으려고 테러리스트의 것으로 짐작되는 계정을 삭제해 왔다. 하지만 계정을 삭제하더라도 동일인이 또 다른 계정을 만들었기 때문에 소셜미디어 업체의 노력은 무용지물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 업체들이 계정 삭제를 넘어 테러리스트의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배포하는 것은 훨씬 적극적인 반테러 노력으로 평가된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서울시, 유어스상가 입찰 강행…상인 반발에 강경대응
서울시, 유어스상가 입찰 강행…상인 반발에 강경대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가 9월 1일로 민간의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 운영권을 두고 상인과 갈등을 빚어온 동대문 '유어스상가'(동대문주차장 지하상가) 점포에 대해 이달 하순 일반입찰에 부친다. 서울시는 유어스상가 기존 입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29일 사용·수익허가신청을 받은 결과 입점자의 26%인 91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해서는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관련 서류와 계약보증금·사용료가 납부되는 대로 사용수익허가서를 내줄 계획이다. 나머지 상가는 예정대로 일반입찰에 부쳐진다. 시는 9월 1일 이후 점포를 비우지 않는 등 운영권 환수에 협조하지 않는 상인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점포를 비우지 않은 채 제삼자에게 이전하지 못하도록 최근 법원에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받아냈다. 또 사용수익허가를 내지 않은 이들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주지 말도록 세무서에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유어스상가 운영사인 문인터내쇼날과 일부 상인들의 불법 무단점유가 일어나면 변상금을 부과하고, 명도소송과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을 내는 것은 물론, 재산가압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적법한 재산환수 작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등으로 형사책임까지도 묻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유어스상가에 대한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만들고, 사용수익허가를 받는 상인을 중심으로 상인회를 꾸려 상가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존 건물 외벽에 있는 유어스 광고물은 운영권 환수 즉시 철거하고 자발적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한다. 유어스상가는 2006년 서울시 민자주차장인 동대문주차장에 증축한 건물로 34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유어스상가 운영사인 문인터내쇼날이 공사 자금 3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10년간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이곳의 소유권은 9월 서울시로 전환되지만, 문인터내쇼날과 일부 상인들은 "시 측이 상가 인수 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그동안 키워놓은 상권이 죽을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해왔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시, 유어스상가 입찰 강행…상인 반발에 강경대응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가 9월 1일로 민간의 무상사용 기간이 끝나 운영권을 두고 상인과 갈등을 빚어온 동대문 '유어스상가'(동대문주차장 지하상가) 점포에 대해 이달 하순 일반입찰에 부친다. 서울시는 유어스상가 기존 입점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18∼29일 사용·수익허가신청을 받은 결과 입점자의 26%인 91명이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에 대해서는 적격 여부를 검토한 뒤 관련 서류와 계약보증금·사용료가 납부되는 대로 사용수익허가서를 내줄 계획이다. 나머지 상가는 예정대로 일반입찰에 부쳐진다. 시는 9월 1일 이후 점포를 비우지 않는 등 운영권 환수에 협조하지 않는 상인에 대해서는 민형사 소송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들이 점포를 비우지 않은 채 제삼자에게 이전하지 못하도록 최근 법원에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을 신청해 법원의 결정을 받아냈다. 또 사용수익허가를 내지 않은 이들에 대해서는 신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해주지 말도록 세무서에 협조도 요청했다. 시는 유어스상가 운영사인 문인터내쇼날과 일부 상인들의 불법 무단점유가 일어나면 변상금을 부과하고, 명도소송과 부당이득금반환청구소송을 내는 것은 물론, 재산가압류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적법한 재산환수 작업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죄,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위반 등으로 형사책임까지도 묻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유어스상가에 대한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만들고, 사용수익허가를 받는 상인을 중심으로 상인회를 꾸려 상가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존 건물 외벽에 있는 유어스 광고물은 운영권 환수 즉시 철거하고 자발적 철거가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한다. 유어스상가는 2006년 서울시 민자주차장인 동대문주차장에 증축한 건물로 34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유어스상가 운영사인 문인터내쇼날이 공사 자금 350억원을 지원하는 대신 10년간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이곳의 소유권은 9월 서울시로 전환되지만, 문인터내쇼날과 일부 상인들은 "시 측이 상가 인수 후 활성화를 위한 계획이나 비전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그동안 키워놓은 상권이 죽을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발해왔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서울 수돗물 '아리수' 수질 관리 국제기준보다 엄격
서울 수돗물 '아리수' 수질 관리 국제기준보다 엄격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를 더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기존 164개에서 170개로 확대한다. 먹는 물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항목 59개와 함께 서울시가 자체 검사하던 항목을 105개에서 111개로 늘렸다. 이는 지난달 28일 시 수도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추가된 항목은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조류독소인 '아나톡신-a'를 비롯해 산업용 화학물질 '과불화옥탄산'과 '과불화옥탄술폰산', 발암 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과 'N-니트로소디에틸아민',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 등이다. 시는 아리수정수센터 6곳에서 고도정수처리 수질검사 3개 항목과 미생물 3개 항목, 조류독소 2개 항목에 대한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일 "아리수 관리 기준인 170개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수질검사 항목 163개보다도 7개 많은 것"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수돗물 '아리수' 수질 관리 국제기준보다 엄격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를 더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질검사 항목을 기존 164개에서 170개로 확대한다. 먹는 물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항목 59개와 함께 서울시가 자체 검사하던 항목을 105개에서 111개로 늘렸다. 이는 지난달 28일 시 수도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추가된 항목은 기후 변화로 발생하는 조류독소인 '아나톡신-a'를 비롯해 산업용 화학물질 '과불화옥탄산'과 '과불화옥탄술폰산', 발암 우려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과 'N-니트로소디에틸아민', 방사성 물질 '요오드-131' 등이다. 시는 아리수정수센터 6곳에서 고도정수처리 수질검사 3개 항목과 미생물 3개 항목, 조류독소 2개 항목에 대한 검사주기를 단축하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2일 "아리수 관리 기준인 170개 항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수질검사 항목 163개보다도 7개 많은 것"이라며 "시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저축銀 대출모집인,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권유 못한다
저축銀 대출모집인,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권유 못한다 대출금 중도상환하면 모집인이 수당 전액 토해내야 무분별한 고금리 대출 유도 억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앞으로 저축은행 대출자가 중도 상환을 하면 모집인이 이미 받은 수당을 토해내야 한다. 수당이 더 높은 고금리 대출을 유치하려고 무분별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의 부당한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5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금리는 더 높지만 대출 한도를 1천만원으로 늘릴 수 있다고 꾀는 방식으로 다른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규 대출로 갈아타기를 유도해왔다. 대출 한도를 늘려준다는 핑계를 대고 고금리 대출로 전환시키면 더 많은 수당을 챙길 수 있어서다. 한 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19% 이하인 대출을 모집하면 수당을 4%(수수료/대출모집액) 지급하고, 19%를 넘는 대출상품에는 5%를 줬다.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이 지난해 수당으로 받은 금액은 모두 1천578억원이다. 모집 수수료율은 평균 2.6%였다. 신용대출 평균 수수료율(3.8%)이 담보대출(1.6%)보다 2.4배나 높았다. 모집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난해 모집인을 통한 저축은행 대출 실적은 6조2천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2%(2조6천억원)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모집인이 대출금리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 더 많은 모집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을 조정하도록 지도하는 등 모집수당 지급체계를 전반적으로 손보겠다는 계획이다. 대출모집인에게 대출부실 책임을 전가하는 관행은 바로잡기로 했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모집인을 통한 대출에서 연체나 부실이 발생하면 이미 지급한 모집수당을 회수하고 있다. 대출을 취급한 지 30일 이내에 대출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수당 100%,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70%를 회수한다. 그러나 여신심사 업무는 저축은행의 업무이므로 심사를 소홀히 한 데 따른 책임은 모집인이 아니라 저축은행이 져야 한다고 금감원은 보고 있다. 앞으로는 모집인을 통한 대출이 부실화하더라도 모집수당을 회수할 수 없도록 부실 책임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대출모집 계약 조항이 금지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8개 저축은행과 공동으로 만든 실무 태스크포스(TF)를 9월까지 운영해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을 뜯어고칠 계획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축銀 대출모집인, 고금리 '대출 갈아타기' 권유 못한다 대출금 중도상환하면 모집인이 수당 전액 토해내야 무분별한 고금리 대출 유도 억제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앞으로 저축은행 대출자가 중도 상환을 하면 모집인이 이미 받은 수당을 토해내야 한다. 수당이 더 높은 고금리 대출을 유치하려고 무분별하게 '대출 갈아타기'를 유도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의 부당한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은 500만원의 신용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에게 금리는 더 높지만 대출 한도를 1천만원으로 늘릴 수 있다고 꾀는 방식으로 다른 저축은행의 고금리 신규 대출로 갈아타기를 유도해왔다. 대출 한도를 늘려준다는 핑계를 대고 고금리 대출로 전환시키면 더 많은 수당을 챙길 수 있어서다. 한 저축은행은 대출금리가 19% 이하인 대출을 모집하면 수당을 4%(수수료/대출모집액) 지급하고, 19%를 넘는 대출상품에는 5%를 줬다. 저축은행 대출모집인들이 지난해 수당으로 받은 금액은 모두 1천578억원이다. 모집 수수료율은 평균 2.6%였다. 신용대출 평균 수수료율(3.8%)이 담보대출(1.6%)보다 2.4배나 높았다. 모집인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난해 모집인을 통한 저축은행 대출 실적은 6조2천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72%(2조6천억원)나 증가했다. 금감원은 모집인이 대출금리가 높은 고객을 유치하는 경우 더 많은 모집수당을 지급하는 관행을 조정하도록 지도하는 등 모집수당 지급체계를 전반적으로 손보겠다는 계획이다. 대출모집인에게 대출부실 책임을 전가하는 관행은 바로잡기로 했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모집인을 통한 대출에서 연체나 부실이 발생하면 이미 지급한 모집수당을 회수하고 있다. 대출을 취급한 지 30일 이내에 대출자가 개인회생을 신청하면 수당 100%, 90일 이내에 신청하면 70%를 회수한다. 그러나 여신심사 업무는 저축은행의 업무이므로 심사를 소홀히 한 데 따른 책임은 모집인이 아니라 저축은행이 져야 한다고 금감원은 보고 있다. 앞으로는 모집인을 통한 대출이 부실화하더라도 모집수당을 회수할 수 없도록 부실 책임을 부당하게 전가하는 대출모집 계약 조항이 금지된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중앙회, 8개 저축은행과 공동으로 만든 실무 태스크포스(TF)를 9월까지 운영해 대출모집인 운영 관행을 뜯어고칠 계획이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한국만 제자리
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한국만 제자리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일자리 사정이 개선됐지만 한국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5세, 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OECD 회원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2분기 66.4%로 상승했다가 3분기 66.3%로 소폭 내려갔다. 그러나 4분기 66.5%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회원국들의 고용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유로지역의 1분기 고용률은 65.1%로 전분기(64.7%) 대비 0.4%p 높아졌다. 독일(74.2→74.4%), 일본(73.6→74%), 영국(73.2→73.3%), 캐나다(72.4→72.5%), 미국(68.9→69.3%), 프랑스(63.9→64.2%), 스페인(58.6→59.1%), 이탈리아(56.5→56.8%) 등의 주요국들은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전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고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른 주요국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한편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2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일단 정체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고용률은 66.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다만 이는 아직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고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6월 지역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조선산업의 비중이 큰 경남(-0.1%p), 부산(-0.2%p), 울산(-0.7%p)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OECD 주요국 일자리 상황 나아졌는데 한국만 제자리 (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1분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의 일자리 사정이 개선됐지만 한국만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조세재정연구원이 인용한 OECD 분기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1분기 OECD 회원국 전체 고용률(15∼65세, 계절조정) 평균은 66.8%로 전분기 대비 0.3%포인트(p) 상승했다. OECD 회원국 평균 고용률은 지난해 1분기 66%에서 2분기 66.4%로 상승했다가 3분기 66.3%로 소폭 내려갔다. 그러나 4분기 66.5%에서 이어 올해 1분기 66.8%까지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요 회원국들의 고용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유로지역의 1분기 고용률은 65.1%로 전분기(64.7%) 대비 0.4%p 높아졌다. 독일(74.2→74.4%), 일본(73.6→74%), 영국(73.2→73.3%), 캐나다(72.4→72.5%), 미국(68.9→69.3%), 프랑스(63.9→64.2%), 스페인(58.6→59.1%), 이탈리아(56.5→56.8%) 등의 주요국들은 모두 고용률이 상승했다. 반면 1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65.9%로 전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은 고용률 자체가 OECD 회원국 평균을 하회하는데다 1분기에는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다른 주요국들과의 격차가 더 벌어진 셈이다. 한편 최근 고용동향을 보면 2분기 한국의 고용률은 일단 정체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한국의 고용률은 66.5%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다. 다만 이는 아직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 여파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하반기에는 고용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6월 지역별 고용률을 살펴보면 조선산업의 비중이 큰 경남(-0.1%p), 부산(-0.2%p), 울산(-0.7%p) 등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pdhis9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오늘의 투자전략> "8월에도 유동성 랠리 연장 가능성"
"8월에도 유동성 랠리 연장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7월 한 달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유동성 랠리가 펼쳐졌다. 6월 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파장 이후 영국 파운드화와 유럽 은행주 주가에 아직 충격 여파가 남아 있지만, 주요국 주가지수는 대부분 브렉시트 이전 수준을 회복하거나 넘어섰다. 이처럼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수 있었던 요인은 소프트 브렉시트(점진적인 브렉시트) 기대와 완만하지만 훼손되지 않은 경기지표, 기업실적 호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정책 기대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요인들은 이달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1.2%에 그쳐 이번 주 초 증시에 걱정거리를 남겨줬다. 작년 4분기 0.9%와 올해 1분기 0.8%에서 2분기 1% 초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점은 미국 경기가 저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 첫 영업일 글로벌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 것은 2분기 성장률 부진에도 하반기에는 미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경제의 주요 축인 소비 경기는 견고하고 주택투자는 2분기에 감소했으나 하반기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 사이클 역시 하반기 미국 경기사이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투자는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여도를 기록했다. 과거 5분기 연속 재고투자 기여도가 감소세를 기록한 사례는 거의 없다. 더구나 재고조정이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재고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지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내용이 6월과 비교해 경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고, 매파적(긴축선호) 통화정책으로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해석의 여지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성명서 내용에서 경기 전망에 대해 '단기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평가한 부분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브렉시트 이슈의 중장기적인 위험을 아직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이 신중한 스탠스를 이어갈 것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유동성 랠리 연장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렉시트 이후 주요국들의 10년물 금리 하락폭이 커졌고, 독일과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요국에선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국채 수익률의 차이인 일드 갭(Yield Gap)이 벌어지며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커지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하면서 주요국 10년물 금리가 주식 배당수익률에 못 미치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식시장에 점진적으로 유동성 유입의 여지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또 2분기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S&P 500지수와 국내 코스피 기업들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가 나머지 기업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지수의 상승탄력은 7월보다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남은 어닝시즌 역시 종목 중심의 견조한 시장 흐름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투자정보팀장. ksip@hi-ib.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투자전략> "8월에도 유동성 랠리 연장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7월 한 달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주식과 채권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유동성 랠리가 펼쳐졌다. 6월 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파장 이후 영국 파운드화와 유럽 은행주 주가에 아직 충격 여파가 남아 있지만, 주요국 주가지수는 대부분 브렉시트 이전 수준을 회복하거나 넘어섰다. 이처럼 금융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수 있었던 요인은 소프트 브렉시트(점진적인 브렉시트) 기대와 완만하지만 훼손되지 않은 경기지표, 기업실적 호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추가 통화정책 기대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시장 환경 요인들은 이달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주 말 발표된 미국의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돈 1.2%에 그쳐 이번 주 초 증시에 걱정거리를 남겨줬다. 작년 4분기 0.9%와 올해 1분기 0.8%에서 2분기 1% 초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한 점은 미국 경기가 저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달 첫 영업일 글로벌 증시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 것은 2분기 성장률 부진에도 하반기에는 미국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기대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미국 경제의 주요 축인 소비 경기는 견고하고 주택투자는 2분기에 감소했으나 하반기에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 사이클 역시 하반기 미국 경기사이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재고투자는 5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 기여도를 기록했다. 과거 5분기 연속 재고투자 기여도가 감소세를 기록한 사례는 거의 없다. 더구나 재고조정이 1년 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재고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플러스(+)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물론 지난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 내용이 6월과 비교해 경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점이 달라진 부분이고, 매파적(긴축선호) 통화정책으로의 변화 가능성이라는 해석의 여지도 남겨두고 있다. 하지만 성명서 내용에서 경기 전망에 대해 '단기 리스크'가 감소했다고 평가한 부분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브렉시트 이슈의 중장기적인 위험을 아직 리스크로 인식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이 신중한 스탠스를 이어갈 것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유동성 랠리 연장 환경을 조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브렉시트 이후 주요국들의 10년물 금리 하락폭이 커졌고, 독일과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주요국에선 주식의 기대수익률과 국채 수익률의 차이인 일드 갭(Yield Gap)이 벌어지며 주식시장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커지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하면서 주요국 10년물 금리가 주식 배당수익률에 못 미치는 상황도 나타나고 있는 점은 주식시장에 점진적으로 유동성 유입의 여지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또 2분기 어닝시즌(실적발표 기간)이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S&P 500지수와 국내 코스피 기업들의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은 수준으로 나타난 데다가 나머지 기업의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지수의 상승탄력은 7월보다 다소 둔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남은 어닝시즌 역시 종목 중심의 견조한 시장 흐름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투자정보팀장. ksip@hi-ib.com) ※ 이 글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알려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하나투어 2분기 실적 충격"…증권사들 목표주가 하향 잇따라
"하나투어 2분기 실적 충격"…증권사들 목표주가 하향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차대운 기자 = 올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하나투어[039130]가 증권가에서 잇단 혹평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 2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1천396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하나투어가 2분기에 면세점 부진과 남대문호텔 적자, 광고비용 증가 등으로 충격적인 실적을 냈다"며 면세점 적자 장기화, 호텔사업 적자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하나투어의 3분기 매출은 1천7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늘고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함승희·강서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하나투어[039130]가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2분기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1만6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한 등급 강등했다. 두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계절적 비수기에 판매가격 하락 영향까지 겹쳐 본사업의 이익 규모가 축소되고 SM면세점을 포괄하는 국내 계열회사의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된 점이 영업 적자의 핵심 배경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8%, 13% 낮추고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15% 내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한편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 면세점과 남대문호텔 정상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신사업 정상화의 가시성이 확인되면 주가는 목표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면세점 경쟁 심화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56배로 높은 편"이라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면서 내년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서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하나투어 2분기 실적 충격"…증권사들 목표주가 하향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차대운 기자 = 올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하나투어[039130]가 증권가에서 잇단 혹평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올 2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 늘어난 1천396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하나투어가 2분기에 면세점 부진과 남대문호텔 적자, 광고비용 증가 등으로 충격적인 실적을 냈다"며 면세점 적자 장기화, 호텔사업 적자 확대로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하나투어의 3분기 매출은 1천7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60% 늘고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함승희·강서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도 하나투어[039130]가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2분기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1만6천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투어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에서 '단기 매수'로 한 등급 강등했다. 두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계절적 비수기에 판매가격 하락 영향까지 겹쳐 본사업의 이익 규모가 축소되고 SM면세점을 포괄하는 국내 계열회사의 적자폭이 전분기 대비 확대된 점이 영업 적자의 핵심 배경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8%, 13% 낮추고 목표주가를 8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15% 내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하나투어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려잡았다. 한편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향후 주가 흐름에서 면세점과 남대문호텔 정상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신사업 정상화의 가시성이 확인되면 주가는 목표가까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면세점 경쟁 심화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현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56배로 높은 편"이라며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면서 내년 실적 전망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서 투자해도 늦지 않다"고 지적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HMC증권 "하나투어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HMC증권 "하나투어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HMC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내렸다. 하나투어[03913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천3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9% 늘었으나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유성만 연구원은 "공격적인 가격 할인 정책으로 외형은 커졌으나 평균판매단가(ASP)가 급격히 하락했다"며 "여행박람회와 TV 광고로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늘고 서울 시내 면세점 영업적자가 1분기보다 많은 70억∼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미 2분기 실적 우려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이슈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며 "하반기 실적과 서울 시내 면세점 적자폭 축소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본사와 자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MC증권 "하나투어 2분기 실적 부진…목표가 하향"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HMC투자증권은 2일 하나투어[039130]의 올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8만5천원으로 내렸다. 하나투어[039130]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천397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7.9% 늘었으나 2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유성만 연구원은 "공격적인 가격 할인 정책으로 외형은 커졌으나 평균판매단가(ASP)가 급격히 하락했다"며 "여행박람회와 TV 광고로 일회성 마케팅 비용이 늘고 서울 시내 면세점 영업적자가 1분기보다 많은 70억∼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미 2분기 실적 우려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이슈로 주가는 하락세를 보여왔다"며 "하반기 실적과 서울 시내 면세점 적자폭 축소 여부에 따라 주가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본사와 자회사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세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日, 오늘 300조원대 경기부양책 결정…인프라에 116조
日, 오늘 300조원대 경기부양책 결정…인프라에 116조 日銀의 추가완화와 '쌍끌이'로 아베노믹스 재도약 모색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일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천억 엔(약 304조 원) 수준의 경기부양책(경제대책)을 확정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이날 오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제대책을 결정한다. 경제대책에 투입될 재정은 내달 개원할 임시국회 회기 중 국회에 제출될 2016회계연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다.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재도약을 위한 이번 경제대책의 핵심은 초고속 열차인 '리니어 주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전선(全線·도쿄-오사카 구간) 개통(2045년 목표)을 최대 8년 앞당기기 위한 공사 가속화 등 이른바 '21세기형 인프라 정비' 사업이다. 여기에 약 10조 7천 억 엔(약 116조 원)이 책정된다. 더불어 고용보험료 하향 등을 통해 '1억 총활약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비용 약 3조 5천억 엔(약 38조 원), 4월 구마모토(熊本)지진과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으로부터의 복구·부흥 예산 약 3조 엔(약 32조 원) 등이 책정된다.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이번 경제대책이 단기적으로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3%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산치를 내 놓을 예정이다. 이번 경제대책에는 총 13조 5천억 엔(약 146조 원) 규모의 이른바 '재정조치'가 포함된다. 공공사업 등을 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의 실질적인 재정지출이 약 7조 5천 억 엔, 민간기업만으로는 자금을 대기 어려운 대규모 사업에 장기저리로 대출하는 재정투융자에 6억 엔이 각각 책정된다. 이번 경제대책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입 규모를 배 가까이 늘리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7월 29일 결정)와 더불어 아베노믹스 재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모색으로 볼 수 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오늘 300조원대 경기부양책 결정…인프라에 116조 日銀의 추가완화와 '쌍끌이'로 아베노믹스 재도약 모색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정부는 2일 대형 인프라 정비를 핵심으로 하는 사업규모 28조 1천억 엔(약 304조 원) 수준의 경기부양책(경제대책)을 확정한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은 이날 오후 임시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경제대책을 결정한다. 경제대책에 투입될 재정은 내달 개원할 임시국회 회기 중 국회에 제출될 2016회계연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다. '아베노믹스'(아베 총리의 경제정책) 재도약을 위한 이번 경제대책의 핵심은 초고속 열차인 '리니어 주오신칸센'(中央新幹線)의 전선(全線·도쿄-오사카 구간) 개통(2045년 목표)을 최대 8년 앞당기기 위한 공사 가속화 등 이른바 '21세기형 인프라 정비' 사업이다. 여기에 약 10조 7천 억 엔(약 116조 원)이 책정된다. 더불어 고용보험료 하향 등을 통해 '1억 총활약사회' 실현을 촉진하는 비용 약 3조 5천억 엔(약 38조 원), 4월 구마모토(熊本)지진과 동일본대지진(2011년 3월)으로부터의 복구·부흥 예산 약 3조 엔(약 32조 원) 등이 책정된다. 요미우리 신문에 의하면, 일본 정부는 이번 경제대책이 단기적으로 일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1.3%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추산치를 내 놓을 예정이다. 이번 경제대책에는 총 13조 5천억 엔(약 146조 원) 규모의 이른바 '재정조치'가 포함된다. 공공사업 등을 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의 실질적인 재정지출이 약 7조 5천 억 엔, 민간기업만으로는 자금을 대기 어려운 대규모 사업에 장기저리로 대출하는 재정투융자에 6억 엔이 각각 책정된다. 이번 경제대책은 상장지수펀드(ETF)의 매입 규모를 배 가까이 늘리는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7월 29일 결정)와 더불어 아베노믹스 재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모색으로 볼 수 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국내]
삼성물산, 홍콩서 2천800억원 규모 공항공사 수주
삼성물산, 홍콩서 2천800억원 규모 공항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지난달 28일 홍콩공항공사가 발주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지반개량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 현지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공사비 3억4천만달러(원화 약 3천990억원)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70%인 2억4천만달러(원화 약 2천817억원)다. 공사 기간은 20개월이며 오는 201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확장을 위한 1단계 공사로 제3 활주로 공사를 위한 부지 매립에 앞서 해저 수심 약 7m 아래의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1·2공구, 싱가포르 지하차도 공사 등 연약지반 개량 분야 공사 경험이 풍부한 삼성물산과 해상공사 경험이 많은 홍콩 현지 업체가 최적의 수행 계획을 제시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홍콩 시장에서 SCL C1109 지하철 현장 공사를 수행하면서 홍콩 정부에 의해 품질·환경·안전 분야에서 종합 1위인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삼성물산은 홍콩공항공사가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인 홍콩 첵랍콕 공항 제3 활주로 신설, 제2 터미널 확장 등 후속 공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 환경에서 동남아 등 주력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고객 신뢰와 차별화된 글로벌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이어가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홍콩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신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해외 공항공사에 참여 중이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물산, 홍콩서 2천800억원 규모 공항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삼성물산[028260]은 지난달 28일 홍콩공항공사가 발주한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지반개량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홍콩 현지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공사비 3억4천만달러(원화 약 3천990억원) 가운데 삼성물산의 지분은 70%인 2억4천만달러(원화 약 2천817억원)다. 공사 기간은 20개월이며 오는 201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확장을 위한 1단계 공사로 제3 활주로 공사를 위한 부지 매립에 앞서 해저 수심 약 7m 아래의 연약지반을 개량하는 공사다. 울산신항 북방파제 1·2공구, 싱가포르 지하차도 공사 등 연약지반 개량 분야 공사 경험이 풍부한 삼성물산과 해상공사 경험이 많은 홍콩 현지 업체가 최적의 수행 계획을 제시해 수주에 성공했다고 삼성물산은 전했다. 삼성물산은 앞서 홍콩 시장에서 SCL C1109 지하철 현장 공사를 수행하면서 홍콩 정부에 의해 품질·환경·안전 분야에서 종합 1위인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삼성물산은 홍콩공항공사가 순차적으로 발주할 예정인 홍콩 첵랍콕 공항 제3 활주로 신설, 제2 터미널 확장 등 후속 공사 수주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어려운 해외건설 수주 환경에서 동남아 등 주력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고객 신뢰와 차별화된 글로벌 건설 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를 이어가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홍콩 건설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 신국제공항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등 해외 공항공사에 참여 중이다.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2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748
5749
5750
5751
5752
5753
5754
5755
5756
5757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