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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피 찌꺼기, 버섯 재배용 친환경 퇴비로 변신
커피 찌꺼기, 버섯 재배용 친환경 퇴비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커피전문점 45개 매장을 대상으로 2개월간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는 이들 매장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2.5t의 커피 찌꺼기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주 3회 수거한다. 이 커피 찌꺼기는 버섯 재배용 배지(버섯을 키우기 위한 영양원)나 친환경 퇴비, 사료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또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도 무상으로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에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는 하루에만 140여t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수거·재활용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그대로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다. 시는 "이 양이 모두 매립·소각된다고 가정할 때 종량제 쓰레기봉투 구매 비용만 연 11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커피 찌꺼기 수거·재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커피 찌꺼기, 버섯 재배용 친환경 퇴비로 변신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 커피전문점 45개 매장을 대상으로 2개월간 커피 찌꺼기 재활용 시범사업을 벌인다. 시는 이들 매장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2.5t의 커피 찌꺼기를 사회적기업을 통해 주 3회 수거한다. 이 커피 찌꺼기는 버섯 재배용 배지(버섯을 키우기 위한 영양원)나 친환경 퇴비, 사료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또 커피전문점에서 나오는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컵도 무상으로 수거해 폐기물 재활용에 힘을 보탠다. 시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는 하루에만 140여t으로 추산된다. 그동안 수거·재활용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그대로 생활 쓰레기와 함께 버려졌다. 시는 "이 양이 모두 매립·소각된다고 가정할 때 종량제 쓰레기봉투 구매 비용만 연 11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커피 찌꺼기 수거·재활용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할 계획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日 초소형 로켓 12월 첫 발사…새 성장동력 삼는다
日 초소형 로켓 12월 첫 발사…새 성장동력 삼는다 발사비용 종전 10% 수준…"통신·농업·도시계획용 수요 증가"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초소형 위성 전용 로켓 1호기를 오는 12월에 처음 발사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일본 정부가 우주 분야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책정하고 위성 발사 사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발사에 사용하는 로켓은 일본의 우주항공회사인 IHI에어로스페이스사가 제작한 직경 50㎝, 높이 10m 크기다. 이 로켓을 통해 발사하는 초소형 위성은 도쿄대가 개발한 무게 3㎏ 가량으로, 지구 상공 200㎞를 돌며 각종 관측을 하게 된다. JAXA는 관측위성 발사에 사용했던 종전 소형로켓을 초소형로켓 발사용으로 전용함으로써 통신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 확보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예정된 초소형로켓 발사 비용은 수억엔에 불과해, 그동안 일본의 주력 로켓이었던 H2A나 소형 로켓 '입실론'에 비해 발사 비용을 최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초소형위성은 크기가 종전 위성에 비해 최대 100분의 1 규모로 가로, 세로가 수십 ㎝에 불과한 것도 있다. 개발비도 통상 위성의 100분의 1 규모이지만 카메라와 센서 성능이 향상되면서 통신용은 물론 농업용, 도시계획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초소형 로켓 12월 첫 발사…새 성장동력 삼는다 발사비용 종전 10% 수준…"통신·농업·도시계획용 수요 증가"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초소형 위성 전용 로켓 1호기를 오는 12월에 처음 발사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일 전했다. 일본 정부가 우주 분야를 새로운 성장 전략으로 책정하고 위성 발사 사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다. 발사에 사용하는 로켓은 일본의 우주항공회사인 IHI에어로스페이스사가 제작한 직경 50㎝, 높이 10m 크기다. 이 로켓을 통해 발사하는 초소형 위성은 도쿄대가 개발한 무게 3㎏ 가량으로, 지구 상공 200㎞를 돌며 각종 관측을 하게 된다. JAXA는 관측위성 발사에 사용했던 종전 소형로켓을 초소형로켓 발사용으로 전용함으로써 통신용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 확보를 겨냥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예정된 초소형로켓 발사 비용은 수억엔에 불과해, 그동안 일본의 주력 로켓이었던 H2A나 소형 로켓 '입실론'에 비해 발사 비용을 최대 10분의 1로 줄일 수 있게 됐다. 초소형위성은 크기가 종전 위성에 비해 최대 100분의 1 규모로 가로, 세로가 수십 ㎝에 불과한 것도 있다. 개발비도 통상 위성의 100분의 1 규모이지만 카메라와 센서 성능이 향상되면서 통신용은 물론 농업용, 도시계획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대신증권 "신흥국 증시 과열진입 신호 발생"
대신증권 "신흥국 증시 과열진입 신호 발생"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일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심리적으로 단기 과열진입 신호가 발생했다며 이달에 고평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1·3개월 주가와 이익전망, 자금동향을 통해 증시 심리수준을 판단하는 단기 주식 흐름을 보면 신흥국 증시에서 지난주 과열진입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는 최근 3개월간 이익전망 상향조정, 신흥국으로의 자금 순유입, 선진국 대비 개선된 성과, 주가 상승 등 모든 요건이 동시에 충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증시는 과거에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거나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며 "이번 과열 신호는 추세적 상승 시작이라기보다 올해 4월과 같은 단기 고점 경계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크다"며 "지난달 상승으로 신흥시장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최근 2년간 최고치인 12.5배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익전망 상향 기업 수의 비율(이익수정비율)도 점차 낮아지기 시작했다"며 "기업 이익전망 상향조정 마무리로 이달 신흥시장의 밸류에이션 고평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유동성 환경은 이달에도 양호하지만 전달과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달에는 신흥국으로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강도가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머징마켓 포트폴리오 리서치(EPFR)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선진국 주식형펀드에서 72억5천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나, 신흥국 주식형펀드로는 69억5천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중 70%가 ETF 자금이었다. 또 3월 이후 글로벌이머징마켓(GEM) ETF로 유입된 누적 자금이 184억6천만 달러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2014년 4∼9월의 191억2천만 달러에 근접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신흥시장 강세를 주도한 정보기술(IT), 필수재, 소재 관련주의 가격 부담이 높아져 이달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분야에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최근 2년간 평균보다 낮은 PER를 기록한 산업재와 유틸리티가 신흥국 정체 국면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신증권 "신흥국 증시 과열진입 신호 발생"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대신증권[003540]은 1일 신흥국 주식시장에서 심리적으로 단기 과열진입 신호가 발생했다며 이달에 고평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영일 연구원은 "1·3개월 주가와 이익전망, 자금동향을 통해 증시 심리수준을 판단하는 단기 주식 흐름을 보면 신흥국 증시에서 지난주 과열진입 신호가 나타났다"며 "이는 최근 3개월간 이익전망 상향조정, 신흥국으로의 자금 순유입, 선진국 대비 개선된 성과, 주가 상승 등 모든 요건이 동시에 충족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증시는 과거에 단기 과열 양상을 보이고서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이거나 단기 고점을 형성했다"며 "이번 과열 신호는 추세적 상승 시작이라기보다 올해 4월과 같은 단기 고점 경계 신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엇보다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크다"며 "지난달 상승으로 신흥시장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최근 2년간 최고치인 12.5배에 근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익전망 상향 기업 수의 비율(이익수정비율)도 점차 낮아지기 시작했다"며 "기업 이익전망 상향조정 마무리로 이달 신흥시장의 밸류에이션 고평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신흥국 유동성 환경은 이달에도 양호하지만 전달과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어려울 것"이라며 "이달에는 신흥국으로의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강도가 약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머징마켓 포트폴리오 리서치(EPFR)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선진국 주식형펀드에서 72억5천만 달러가 순유출됐으나, 신흥국 주식형펀드로는 69억5천만 달러가 순유입됐고 이 중 70%가 ETF 자금이었다. 또 3월 이후 글로벌이머징마켓(GEM) ETF로 유입된 누적 자금이 184억6천만 달러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2014년 4∼9월의 191억2천만 달러에 근접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3개월 신흥시장 강세를 주도한 정보기술(IT), 필수재, 소재 관련주의 가격 부담이 높아져 이달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낮은 분야에 관심이 커질 것"이라며 "최근 2년간 평균보다 낮은 PER를 기록한 산업재와 유틸리티가 신흥국 정체 국면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중국 '극지 쇄빙선' 최초 자국 기술로 만든다
중국 '극지 쇄빙선' 최초 자국 기술로 만든다 올해 말 건조 돌입…극지 주도권 확보 차원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극지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남극과 북극을 자유자재로 탐사할 수 있는 '극지 쇄빙선'을 최초로 자국 기술로 만든다. 극지 쇄빙선은 고도의 건조 기술이 필요해 제작에 성공한다면 중국은 조선 기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셈이다. 1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장난(江南) 조선공사는 자체 기술로 올해 말부터 최첨단 극지 쇄빙선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중국에서 자체 제작된 첫 극지 쇄빙선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1993년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한 쇄빙선 '쉐룽(雪龍)호'를 이용해 남극을 32차례, 북극을 6차례 탐사했다. 그러나 쉐룽호가 2014년 두꺼운 얼음에 갇히며 조난을 당해 중국의 해양과학에 대한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자, 중국 정부는 쉐룽호보다 성능이 뛰어난 제2의 쇄빙선 건조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건조되는 쇄빙선은 길이가 122m, 배수량이 1만3천990t에 달하며 쇄빙 능력 또한 기존 쉐룽호보다 월등하다. 쉐룽호는 1.5노트 속도로 1.2m의 얼음을 깨면서 나갈 수 있으나 신형 쇄빙선은 2~3노트로 1.5m 얼음을 분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조선국인 한국의 경우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쇄빙유조선을 진수하는 등 쇄빙선 분야에서 세계 조선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극지 쇄빙선' 최초 자국 기술로 만든다 올해 말 건조 돌입…극지 주도권 확보 차원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이 극지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남극과 북극을 자유자재로 탐사할 수 있는 '극지 쇄빙선'을 최초로 자국 기술로 만든다. 극지 쇄빙선은 고도의 건조 기술이 필요해 제작에 성공한다면 중국은 조선 기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셈이다. 1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있는 장난(江南) 조선공사는 자체 기술로 올해 말부터 최첨단 극지 쇄빙선 건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중국에서 자체 제작된 첫 극지 쇄빙선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중국은 1993년 우크라이나에서 도입한 쇄빙선 '쉐룽(雪龍)호'를 이용해 남극을 32차례, 북극을 6차례 탐사했다. 그러나 쉐룽호가 2014년 두꺼운 얼음에 갇히며 조난을 당해 중국의 해양과학에 대한 자부심에 상처를 입히자, 중국 정부는 쉐룽호보다 성능이 뛰어난 제2의 쇄빙선 건조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건조되는 쇄빙선은 길이가 122m, 배수량이 1만3천990t에 달하며 쇄빙 능력 또한 기존 쉐룽호보다 월등하다. 쉐룽호는 1.5노트 속도로 1.2m의 얼음을 깨면서 나갈 수 있으나 신형 쇄빙선은 2~3노트로 1.5m 얼음을 분쇄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조선국인 한국의 경우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7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쇄빙유조선을 진수하는 등 쇄빙선 분야에서 세계 조선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새 직업군·일자리 만든다"…서울산업진흥원 '신역량스쿨'
"새 직업군·일자리 만든다"…서울산업진흥원 '신역량스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다음 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역량스쿨 릴레이 공개 특강'으로 스쿨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SBA가 문을 연 신역량스쿨은 유망 직업·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간 공모로 24개 교육과정을 구축, 과정별로 60시간가량의 교육을 거쳐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해외 역직구 프로셀러' 등 과정을 수료한 300명 가운데 40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농산물 디자이너,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 3D 모델링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테스터, 스마트앱 프로토타이퍼, 아트&가드닝 전문지도사 등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SBA 신직업에듀센터(☎ 02-2187-4691)로 문의하면 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새 직업군·일자리 만든다"…서울산업진흥원 '신역량스쿨'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다음 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신역량스쿨 릴레이 공개 특강'으로 스쿨 홍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월 SBA가 문을 연 신역량스쿨은 유망 직업·일자리 발굴을 위해 민간 공모로 24개 교육과정을 구축, 과정별로 60시간가량의 교육을 거쳐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까지 '융합형 정보디자이너', '해외 역직구 프로셀러' 등 과정을 수료한 300명 가운데 40명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다. 농산물 디자이너, 로컬 레시피 크리에이터, 3D 모델링 디자이너, 소프트웨어 테스터, 스마트앱 프로토타이퍼, 아트&가드닝 전문지도사 등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SBA 신직업에듀센터(☎ 02-2187-4691)로 문의하면 된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사물인터넷으로 에너지절약·빛공해 '두마리 토끼' 잡는다
사물인터넷으로 에너지절약·빛공해 '두마리 토끼' 잡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벚꽃로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 2014년부터 서울 무교로·세종로·남대문로10길 등에서 시범 운영한 IoT 기반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이 30% 이상 절전 효과를 보이자 설치 구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어시스템은 가로등 기둥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행속도를 감지, 전방 100m까지 밝게 조절하고, 차량 통과 뒤 후속 차량이 없으면 다시 밝기를 천천히 낮추는 식으로 작동한다. 보도 가로등은 보행자 앞뒤를 동시에 비추도록 설계됐다. 주택가 좁은 도로인 장안벚꽃로는 늦은 밤에는 보행자가 적어 가로등만 켜진 경우가 많은 곳이다. 가로등 빛이 주택가 창문을 비춰 빛 공해로 불편하다는 주민 민원도 이어진 곳이다. 시는 11월까지 장안벚꽃로 3.4㎞ 구간에 있는 가로등 260개에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명 전력 사용량을 30∼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가로등 전력요금으로 사용한 돈은 226억원(145GWh 사용분)에 달한다. 시는 내년부터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설명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물인터넷으로 에너지절약·빛공해 '두마리 토끼' 잡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벚꽃로에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스마트 LED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추가 설치한다. 2014년부터 서울 무교로·세종로·남대문로10길 등에서 시범 운영한 IoT 기반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이 30% 이상 절전 효과를 보이자 설치 구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제어시스템은 가로등 기둥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행속도를 감지, 전방 100m까지 밝게 조절하고, 차량 통과 뒤 후속 차량이 없으면 다시 밝기를 천천히 낮추는 식으로 작동한다. 보도 가로등은 보행자 앞뒤를 동시에 비추도록 설계됐다. 주택가 좁은 도로인 장안벚꽃로는 늦은 밤에는 보행자가 적어 가로등만 켜진 경우가 많은 곳이다. 가로등 빛이 주택가 창문을 비춰 빛 공해로 불편하다는 주민 민원도 이어진 곳이다. 시는 11월까지 장안벚꽃로 3.4㎞ 구간에 있는 가로등 260개에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명 전력 사용량을 30∼50%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서울시가 가로등 전력요금으로 사용한 돈은 226억원(145GWh 사용분)에 달한다. 시는 내년부터 도로조명 제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일 설명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올림픽> 브라질올림픽위 "입장권 판매 수입 목표액 근접"
브라질올림픽위 "입장권 판매 수입 목표액 근접" 전체 입장권 610만장…판매율은 80% 넘어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입장권 판매 수입이 목표액에 근접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입장권 판매 수입은 10억3천만 헤알(약 3천534억 원)로 집계됐다. 목표액인 10억4천500만 헤알에 4%가량 모자라는 금액이다. 입장권 판매율은 80%를 넘어섰다. 전체 입장권 610만 장 가운데 130만 장이 아직 판매되지 않았다. 브라질올림픽위는 개·폐회식과 축구, 배구, 수영, 농구 등 인기 종목의 결승전 입장권은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계속되는 리우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리우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 이후 122년 만에 최초로 남미대륙에서 열리는 스포츠 축제다. 올림픽이 끝나고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림픽> 브라질올림픽위 "입장권 판매 수입 목표액 근접" 전체 입장권 610만장…판매율은 80% 넘어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올림픽위원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입장권 판매 수입이 목표액에 근접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브라질올림픽위에 따르면 전날까지 입장권 판매 수입은 10억3천만 헤알(약 3천534억 원)로 집계됐다. 목표액인 10억4천500만 헤알에 4%가량 모자라는 금액이다. 입장권 판매율은 80%를 넘어섰다. 전체 입장권 610만 장 가운데 130만 장이 아직 판매되지 않았다. 브라질올림픽위는 개·폐회식과 축구, 배구, 수영, 농구 등 인기 종목의 결승전 입장권은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 8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계속되는 리우올림픽에는 역대 최다인 206개국에서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28개 종목에서 금메달 306개를 놓고 기량을 겨룬다. 리우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창설 이후 122년 만에 최초로 남미대륙에서 열리는 스포츠 축제다. 올림픽이 끝나고 9월 7∼18일에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국내]
도쿄지사 유리천장 69년만에 깼다…'여걸' 고이케 당선(종합3보)
도쿄지사 유리천장 69년만에 깼다…'여걸' 고이케 당선(종합3보) 日수도 첫 민선 여성수장 전국광역지자체 7번째 여성 지사 한국학교 부지임대 백지화 내걸어…자민당 지지 거부에 무소속 출마 아베 정권 지지 후보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31일 실시된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후보가 처음으로 당선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 지사 선거의 개표 결과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4·여) 후보가 1일 0시52분(개표율 99%) 현재 291만2천628표(득표율 44.5%)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지지를 받아 출마한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65) 전 총무상은 179만3천453표(27.4%), 민진·공산·사민·생활당 등 4개 야당의 단일 후보로 출마한 도리고에 �타로(鳥越俊太郞·76) 씨는 134만6천103표(20.6%)를 얻는 데 그쳤다. 그는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1947년 도쿄 지사를 선거로 뽑기 시작한 이후 9번째 지사이며 여성으로는 첫 도쿄 지사가 된다. 일본에서 여성이 광역자치단체의 지사로 선출된 것은 2000년에 오사카부(大阪府) 지사에 당선된 오타 후사에(太田房江)가 처음이었으며 고이케 당선자가 역대 7번째다. 현재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여성 수장은 다카하시 하루미(高橋はるみ) 홋카이도(北海道)지사와 요시무라 미에코(吉村美榮子) 야마가타(山形)현 지사 2명인데 고이케 당선자까지 3명으로 늘게 됐다. 고이케 당선자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자민당의 지지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해 여권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후보를 누르고 도쿄지사에 오르게 됐다.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당이 지지한 후보가 패한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이케 당선자는 31일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 직후 기자회견에서 "여성 지사로서 여성 정책도 확실하게 추진하는 것이 결실이 있고 행복한 도쿄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첫 여성 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도 낙마한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의 정치자금 문제를 검증하는 조직을 만들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서둘러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이케 당선자는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가 도쿄 신주쿠의 구(舊) 도립고교 부지에 제2 한국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유상대여하기로 한 것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고이케 당선자는 참의원 1선(임기 중 사퇴), 중의원 8선을 기록한 중견 정치인으로 방위상, 환경상,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9.73%로 직전 도쿄 지사 선거인 2014년 2월(46.14%)보다 13.59% 포인트 높았다. 마스조에 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차기 지사 선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많아졌고 주요 세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임에 따라 투표율 자체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도쿄지사 유리천장 69년만에 깼다…'여걸' 고이케 당선(종합3보) 日수도 첫 민선 여성수장 전국광역지자체 7번째 여성 지사 한국학교 부지임대 백지화 내걸어…자민당 지지 거부에 무소속 출마 아베 정권 지지 후보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31일 실시된 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 지사 선거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여성후보가 처음으로 당선됐다. NHK에 따르면 도쿄 지사 선거의 개표 결과 무소속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64·여) 후보가 1일 0시52분(개표율 99%) 현재 291만2천628표(득표율 44.5%)를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집권 자민당과 연립여당인 공명당이 지지를 받아 출마한 마스다 히로야(增田寬也·65) 전 총무상은 179만3천453표(27.4%), 민진·공산·사민·생활당 등 4개 야당의 단일 후보로 출마한 도리고에 �타로(鳥越俊太郞·76) 씨는 134만6천103표(20.6%)를 얻는 데 그쳤다. 그는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1947년 도쿄 지사를 선거로 뽑기 시작한 이후 9번째 지사이며 여성으로는 첫 도쿄 지사가 된다. 일본에서 여성이 광역자치단체의 지사로 선출된 것은 2000년에 오사카부(大阪府) 지사에 당선된 오타 후사에(太田房江)가 처음이었으며 고이케 당선자가 역대 7번째다. 현재 일본의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여성 수장은 다카하시 하루미(高橋はるみ) 홋카이도(北海道)지사와 요시무라 미에코(吉村美榮子) 야마가타(山形)현 지사 2명인데 고이케 당선자까지 3명으로 늘게 됐다. 고이케 당선자는 오랜 기간 몸담았던 자민당의 지지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해 여권의 전폭적 지지를 받은 후보를 누르고 도쿄지사에 오르게 됐다.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서 당이 지지한 후보가 패한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 작지 않은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이케 당선자는 31일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보도 직후 기자회견에서 "여성 지사로서 여성 정책도 확실하게 추진하는 것이 결실이 있고 행복한 도쿄 실현으로 이어진다"고 첫 여성 지사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중도 낙마한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의 정치자금 문제를 검증하는 조직을 만들고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서둘러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이케 당선자는 전임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지사가 도쿄 신주쿠의 구(舊) 도립고교 부지에 제2 한국학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에 유상대여하기로 한 것을 백지상태에서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고이케 당선자는 참의원 1선(임기 중 사퇴), 중의원 8선을 기록한 중견 정치인으로 방위상, 환경상, 오키나와·북방영토 담당상 등을 지냈다.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9.73%로 직전 도쿄 지사 선거인 2014년 2월(46.14%)보다 13.59% 포인트 높았다. 마스조에 지사의 중도 사임으로 차기 지사 선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많아졌고 주요 세 후보가 열띤 경쟁을 벌임에 따라 투표율 자체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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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들, 에너지 322억원어치 아껴
서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들, 에너지 322억원어치 아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시내 상가·기업·학교들이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아낀 에너지가 322억원어치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3만1천376곳이 아낀 에너지양이 4만8천693TOE(석유환산톤·석유 1t의 해당하는 에너지양)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는 원유 39만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라며 "우리나라 1년 석유 소비량의 16%에 해당하는 에너지양"이라고 소개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아끼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2009년 시작됐다. 현재 18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평가 기간 동안 좋은 절약 실적을 거둔 건물 60곳과 학교 30곳을 선정해 2억8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서울 성북구 서울 길음초등학교는 에너지 소모가 적은 LED등과 센서등을 설치하고,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했고, 체육관을 이용할 때 밝은 날은 전등 사용을 자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 학교는 6개월간 전기 절감률 29%, 도시가스 절감률 6%를 이뤄 온실가스 41t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이 우수한 단체회원을 선정해 총 5억여원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들, 에너지 322억원어치 아껴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시내 상가·기업·학교들이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에코마일리지'를 통해 아낀 에너지가 322억원어치에 달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들 에코마일리지 단체회원 3만1천376곳이 아낀 에너지양이 4만8천693TOE(석유환산톤·석유 1t의 해당하는 에너지양)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는 원유 39만 배럴의 수입 대체 효과"라며 "우리나라 1년 석유 소비량의 16%에 해당하는 에너지양"이라고 소개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를 아끼면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시민참여형 에너지 절약 정책으로 2009년 시작됐다. 현재 180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평가 기간 동안 좋은 절약 실적을 거둔 건물 60곳과 학교 30곳을 선정해 2억8천8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서울 성북구 서울 길음초등학교는 에너지 소모가 적은 LED등과 센서등을 설치하고, 절전형 멀티탭을 사용했고, 체육관을 이용할 때 밝은 날은 전등 사용을 자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이 학교는 6개월간 전기 절감률 29%, 도시가스 절감률 6%를 이뤄 온실가스 41t을 줄이는 효과를 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이 우수한 단체회원을 선정해 총 5억여원의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ts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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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체 경쟁력 강화' 인천식품산업단지 조성 추진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 인천식품산업단지 조성 추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은 산업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식품단지개발㈜은 최근 서구 금곡동 457 일원 26만1천㎡ 부지에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I-Food Park)'를 조성하겠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아이푸드파크 조성사업은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푸드파크는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문화공간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내년 초 인천시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단지조성공사에 착수, 2018년 완공하는 방안을 목표로 삼았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이푸드파크의 총사업비는 1천392억원이다. 인천시는 아이푸드파크가 인천 식품업체의 국내외 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식품업체 경쟁력 강화' 인천식품산업단지 조성 추진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을 한자리에 모은 산업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식품단지개발㈜은 최근 서구 금곡동 457 일원 26만1천㎡ 부지에 식품산업단지 '아이푸드파크(I-Food Park)'를 조성하겠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아이푸드파크 조성사업은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계기로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아이푸드파크는 먹을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문화공간도 마련해 시민과 함께 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식품단지개발은 내년 초 인천시 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단지조성공사에 착수, 2018년 완공하는 방안을 목표로 삼았다. 민간투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아이푸드파크의 총사업비는 1천392억원이다. 인천시는 아이푸드파크가 인천 식품업체의 국내외 시장 개척과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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