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770/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日서 포켓몬 고 1천만명 이상 내려받아…사고도 속출
日서 포켓몬 고 1천만명 이상 내려받아…사고도 속출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에서 지난 22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천만 명 이상이 이를 다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쿄 소재 컨설팅회사인 밸류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포켓몬 고를 다운받은 사람이 1천147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이용자(약 1천247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포켓논고 이용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닌텐도나 미국 게임회사 나이앤틱 등 관련 회사들은 정확한 이용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포켓몬 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일본에서도 안전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일본의 철도회사들은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철도역이나 선로 주변에 포켓몬 고 캐릭터가 나타나지 말도록 해 줄 것으로 운영사 측에 요청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원자력발전소, 법원,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 나가사키(長崎) 원폭자료관 주변 등에 대해서도 운영사 측에 같은 요청이 제기됐다. 포켓몬 고 게임을 하며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키는가 하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자신을 몰래 촬영한다고 오해해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도 있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포켓몬 고가 개인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이 이뤄지는 만큼 이용자의 집과 직장 등의 위치가 노출되면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운영자 측은 게임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자세히 밝혀야 한다"며 "게임 이용자도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앱의 것과 다르게 정하는 등 정보유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서 포켓몬 고 1천만명 이상 내려받아…사고도 속출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에서 지난 22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천만 명 이상이 이를 다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도쿄 소재 컨설팅회사인 밸류스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일 출시일부터 사흘간 일본에서 포켓몬 고를 다운받은 사람이 1천147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이용자(약 1천247만 명)에 육박하는 수치다. 포켓논고 이용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닌텐도나 미국 게임회사 나이앤틱 등 관련 회사들은 정확한 이용자 수를 밝히지 않고 있다. 포켓몬 고 열풍이 이어지면서 일본에서도 안전문제가 현안으로 대두하고 있다. 일본의 철도회사들은 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철도역이나 선로 주변에 포켓몬 고 캐릭터가 나타나지 말도록 해 줄 것으로 운영사 측에 요청했다. 이 밖에도 고속도로, 원자력발전소, 법원, 히로시마(廣島) 평화기념공원, 나가사키(長崎) 원폭자료관 주변 등에 대해서도 운영사 측에 같은 요청이 제기됐다. 포켓몬 고 게임을 하며 운전을 하다 추돌사고를 일으키는가 하면, 게임을 하는 사람이 자신을 몰래 촬영한다고 오해해 폭력을 행사하는 사건도 있었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포켓몬 고가 개인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게임이 이뤄지는 만큼 이용자의 집과 직장 등의 위치가 노출되면서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운영자 측은 게임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가 어떻게 이용되는지를 자세히 밝혀야 한다"며 "게임 이용자도 게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다른 앱의 것과 다르게 정하는 등 정보유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메이 총리, 중국의 영국내 투자에 부정적 편견 있어"
"메이 총리, 중국의 영국내 투자에 부정적 편견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영국이 프랑스와 중국 국영기업이 참여하는 자국 내 대규모 원전 건설 계약을 돌연 연기한 가운데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중국의 투자에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캐머런 연립 내각에서 산업장관을 지낸 빈스 케이블은 최근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 '투데이'에 나와 메이 총리가 "중국의 투자에 반대하는 막연한 편견(general prejudice)"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빈스는 2010∼2015년 당시 내무장관이던 메이 총리와 캐머런 연립 내각에서 함께 일했다. 빈스는 당시 "테레사 메이는 우리가 갖고 있던 중국 투자에 대한 매우 열성적인 접근방식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점을 상당히 분명하게 드러냈다"며 최근 계약이 연기된 원전 건설 프로젝트 '힝클리 포인트 c'에 대해서도 반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힝클리 포인트 c'는 프랑스의 전력공사(EDF)와 중국의 국영 광핵그룹(CGN)이 180억 파운드(약 26조7천억원)의 건설비를 각각 3분의 2와 3분의 1씩 부담해 영국 남서부에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 측의 참여가 발표되면서 두 정상이 선언한 양국 '황금시대' 개막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로 꼽혔다. 이어 프랑스 EDF 이사회도 최근 사업 추진을 승인함에 따라 지난 29일 정식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이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는 그 하루 전날인 지난 28일 저녁 이번 프로젝트를 다시 들여다볼 것이라면서 계약 체결을 돌연 연기했다. 빈스는 계약 시점이 임박해서 최종 승인을 미룬 메이 총리의 결정은 "다소 세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빈스는 그러나 메이 총리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외국 기업의 영국 산업 인수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접근"을 할 권리는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메이 총리가 이번 계약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국영기업이 전체의 33.5% 지분을 갖는 이번 프로젝트가 중국이 영국 내에 또 하나의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메이 총리, 중국의 영국내 투자에 부정적 편견 있어"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영국이 프랑스와 중국 국영기업이 참여하는 자국 내 대규모 원전 건설 계약을 돌연 연기한 가운데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중국의 투자에 부정적인 편견을 갖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데이비드 캐머런 연립 내각에서 산업장관을 지낸 빈스 케이블은 최근 영국 BBC 라디오 프로그램 '투데이'에 나와 메이 총리가 "중국의 투자에 반대하는 막연한 편견(general prejudice)"이 있음을 시사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빈스는 2010∼2015년 당시 내무장관이던 메이 총리와 캐머런 연립 내각에서 함께 일했다. 빈스는 당시 "테레사 메이는 우리가 갖고 있던 중국 투자에 대한 매우 열성적인 접근방식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점을 상당히 분명하게 드러냈다"며 최근 계약이 연기된 원전 건설 프로젝트 '힝클리 포인트 c'에 대해서도 반대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힝클리 포인트 c'는 프랑스의 전력공사(EDF)와 중국의 국영 광핵그룹(CGN)이 180억 파운드(약 26조7천억원)의 건설비를 각각 3분의 2와 3분의 1씩 부담해 영국 남서부에 원전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 측의 참여가 발표되면서 두 정상이 선언한 양국 '황금시대' 개막을 뒷받침하는 프로젝트로 꼽혔다. 이어 프랑스 EDF 이사회도 최근 사업 추진을 승인함에 따라 지난 29일 정식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이 총리가 이끄는 영국 정부는 그 하루 전날인 지난 28일 저녁 이번 프로젝트를 다시 들여다볼 것이라면서 계약 체결을 돌연 연기했다. 빈스는 계약 시점이 임박해서 최종 승인을 미룬 메이 총리의 결정은 "다소 세련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빈스는 그러나 메이 총리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재검토하고 외국 기업의 영국 산업 인수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접근"을 할 권리는 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래프는 메이 총리가 이번 계약이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중국 국영기업이 전체의 33.5% 지분을 갖는 이번 프로젝트가 중국이 영국 내에 또 하나의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도록 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k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日 원전 11사, 안전대책 예산만 36조 원 넘어
日 원전 11사, 안전대책 예산만 36조 원 넘어 "후쿠시마원전 폐로에 공적자금 투입 후 상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11개 원전회사들이 지난 6월 기준 사고방지 등을 위해 필요한 안전대책비용으로 총 3조3천180억 엔(약 36조255억 원)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사히신문의 조사 결과 이는 1년 전보다 9천350억엔 증가한 것이다. 안전대책비용 증가는 무엇보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일본 정부가 원전 안전기준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 실제 도쿄전력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2013년부터 원전회사들의 안전대책비 총액은 매년 6천억~9천억 엔씩 늘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테러가 잇따르면서 원전회사들은 테러대책 시설 강화도 의무화되면서 원전 1기당 수백억 엔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에 대한 안전성 강화는 필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소송 등으로 가동 중지가 장기화하는 원전이 적지 않아 결국 이런 비용이 전기 요금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폭발 사고 후 폐로 절차에 들어간 후쿠시마 제1 원전에 대해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폐로에는 10여 년의 기간에 비용만 수조 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도쿄전력 측은 현시점에서 동원 가능한 자금이 2조 엔에 불과하고, 회계처리가 완료된 자금은 2천500억 엔에 불과하다. 경제산업성은 도교전력이 자력으로 이들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공적자금을 통해 폐로를 마친 뒤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해 이들 자금을 상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日 원전 11사, 안전대책 예산만 36조 원 넘어 "후쿠시마원전 폐로에 공적자금 투입 후 상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의 11개 원전회사들이 지난 6월 기준 사고방지 등을 위해 필요한 안전대책비용으로 총 3조3천180억 엔(약 36조255억 원)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아사히신문의 조사 결과 이는 1년 전보다 9천350억엔 증가한 것이다. 안전대책비용 증가는 무엇보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일본 정부가 원전 안전기준을 강화한 영향이 크다. 실제 도쿄전력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후 2013년부터 원전회사들의 안전대책비 총액은 매년 6천억~9천억 엔씩 늘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유럽을 중심으로 한 테러가 잇따르면서 원전회사들은 테러대책 시설 강화도 의무화되면서 원전 1기당 수백억 엔이 추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원전에 대한 안전성 강화는 필요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소송 등으로 가동 중지가 장기화하는 원전이 적지 않아 결국 이런 비용이 전기 요금 인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가될 우려가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은 폭발 사고 후 폐로 절차에 들어간 후쿠시마 제1 원전에 대해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폐로에는 10여 년의 기간에 비용만 수조 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지만 도쿄전력 측은 현시점에서 동원 가능한 자금이 2조 엔에 불과하고, 회계처리가 완료된 자금은 2천500억 엔에 불과하다. 경제산업성은 도교전력이 자력으로 이들 자금을 조달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공적자금을 통해 폐로를 마친 뒤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해 이들 자금을 상환하도록 할 방침이다. choina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中-태국 철도 프로젝트 1단계 공사 9월 착공
中-태국 철도 프로젝트 1단계 공사 9월 착공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태국에서 추진해온 철도건설 프로젝트가 9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라오스를 거쳐 중국까지 연결되는 태국 내 복선철도 건설에 합의한 뒤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거듭했지만, 건설비용 분담 등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왔다. 신문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28일 양측이 태국 방콕에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1단계로 3.5㎞ 구간의 철도건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국 교통부 측은 이번 1단계 공사비용은 50억 달러(5조5천억 원)를 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대출과 정부재정에서 공사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차관금리와 공사비용 산정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난 3월 중국의 투자를 배제한 태국 단독투자로 전환하고 중국에 시공권만 주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측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왕샤오타오(王曉濤) 부주임이 참석했다. 태국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협력모델이 바뀌었다"면서 "이 프로젝트의 투자는 태국 단독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추진과 고속철 수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태국내 복선철도 건설에 투자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차관금리 등 이견으로 투자를 철회했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태국 철도 프로젝트 1단계 공사 9월 착공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태국에서 추진해온 철도건설 프로젝트가 9월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2014년 라오스를 거쳐 중국까지 연결되는 태국 내 복선철도 건설에 합의한 뒤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거듭했지만, 건설비용 분담 등 문제로 착공이 지연돼왔다. 신문은 현지 언론을 인용해 지난 28일 양측이 태국 방콕에서 협의를 거쳐 오는 9월 1단계로 3.5㎞ 구간의 철도건설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태국 교통부 측은 이번 1단계 공사비용은 50억 달러(5조5천억 원)를 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면서 국내 대출과 정부재정에서 공사비용을 지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차관금리와 공사비용 산정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난 3월 중국의 투자를 배제한 태국 단독투자로 전환하고 중국에 시공권만 주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중국 측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왕샤오타오(王曉濤) 부주임이 참석했다. 태국주재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협력모델이 바뀌었다"면서 "이 프로젝트의 투자는 태국 단독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추진과 고속철 수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태국내 복선철도 건설에 투자협의를 진행해왔지만, 차관금리 등 이견으로 투자를 철회했다. jb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포스코대우 미얀마 화력발전소 단독협상대상
포스코대우 미얀마 화력발전소 단독협상대상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전력공사(EPGE)가 발주한 쉐타옹 가스복합화력발전소(70㎿급) 민자발전사업(IPP) 국제경쟁입찰에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에서 북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고 주에 지어진다. 2019년 완공돼 미얀마 전국 송전망과 쉐타옹 인근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연내 미얀마 전력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할 방침이다. 포스코대우는 "그동안 미얀마 정부와 이어온 신뢰관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얀마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사업을 확대해 한국 업체들의 미얀마 진출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현재 미얀마 벵골만에 가스전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서 신규 IPP 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태양광 사업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포스코대우 미얀마 화력발전소 단독협상대상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전력공사(EPGE)가 발주한 쉐타옹 가스복합화력발전소(70㎿급) 민자발전사업(IPP) 국제경쟁입찰에서 단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쉐타옹 발전소는 미얀마 양곤에서 북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고 주에 지어진다. 2019년 완공돼 미얀마 전국 송전망과 쉐타옹 인근 지역에 전기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대우는 연내 미얀마 전력공사와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할 방침이다. 포스코대우는 "그동안 미얀마 정부와 이어온 신뢰관계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얀마 시장에서 다양한 투자 사업을 확대해 한국 업체들의 미얀마 진출을 촉진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대우는 현재 미얀마 벵골만에 가스전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아프리카, 미주 지역에서 신규 IPP 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태양광 사업 진출도 추진할 예정이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여름 비수기·입주 영향에 전월세 가격 오름폭 줄어
여름 비수기·입주 영향에 전월세 가격 오름폭 줄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여름 비수기와 수도권 택지지구의 새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택 전월세 가격 상승폭이 지난달보다 둔화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주택 종합 전월세통합가격은 0.04% 올라 지난달(0.06%)에 비해 오름폭이 감소했다. 수도권이 지난달 0.16%에서 이달에는 0.12%로 0.04%포인트 오름폭이 줄었고 지방은 두 달 연속 0.03% 하락했다. 위례·하남 미사·화성 동탄2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지난달 0.09%에서 이달에는 0.07%로, 연립·다세대는 0.05%에서 0.03%로 각각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전월세 가격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달에도 0.02%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정부의 재건축과 분양권 시장 단속, 브렉시트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같은 0.04% 상승했다. 경기도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0.10%에서 이달 0.08%로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서울은 0.22%에서 0.23%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0.04% 하락해 지난달(-0.05%)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대구가 지난달 -0.27%에서 이달에는 -0.15%로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지난달 0.03% 하락했던 울산은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 등이 본격화하며 이달에 0.14% 하락해 낙폭이 커졌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05%, 연립주택이 0.03%, 단독주택이 0.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아파트는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름 비수기·입주 영향에 전월세 가격 오름폭 줄어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여름 비수기와 수도권 택지지구의 새 아파트 입주 등으로 주택 전월세 가격 상승폭이 지난달보다 둔화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주택 종합 전월세통합가격은 0.04% 올라 지난달(0.06%)에 비해 오름폭이 감소했다. 수도권이 지난달 0.16%에서 이달에는 0.12%로 0.04%포인트 오름폭이 줄었고 지방은 두 달 연속 0.03% 하락했다. 위례·하남 미사·화성 동탄2 등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새 아파트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유형별로 아파트가 지난달 0.09%에서 이달에는 0.07%로, 연립·다세대는 0.05%에서 0.03%로 각각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전월세 가격은 지난 6월에 이어 이달에도 0.02% 하락했다. 매매가격은 정부의 재건축과 분양권 시장 단속, 브렉시트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같은 0.04% 상승했다. 경기도의 주택 가격이 지난달 0.10%에서 이달 0.08%로 오름폭이 둔화됐지만 서울은 0.22%에서 0.23%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은 0.04% 하락해 지난달(-0.05%)보다 낙폭이 둔화됐다. 대구가 지난달 -0.27%에서 이달에는 -0.15%로 하락폭이 줄어든 반면 지난달 0.03% 하락했던 울산은 조선업 구조조정 영향 등이 본격화하며 이달에 0.14% 하락해 낙폭이 커졌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05%, 연립주택이 0.03%, 단독주택이 0.04% 각각 상승한 가운데 아파트는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은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sm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中서 뜨는 新유통채널 '웨이상' 주목해야"
"中서 뜨는 新유통채널 '웨이상' 주목해야" 무역협회 보고서…SNS 통해 믿고 파는 마켓플랫폼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30대 중국 여성 A씨는 한국산 수분크림이 바닥을 드러내자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는 모바일메신저에 접속한 뒤 한국화장품[123690]을 파는 친구에게 품목과 수량을 알려줬다. 송금도 모바일메신저 기능을 이용했다. A씨는 "오프라인 매장에 갈 시간이 없었다. 중국에서 유통되는 한국산 화장품은 가짜가 많은데 친구가 파는 물건은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재 내수 시장에 진출하려면 '웨이상(微商)'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웨이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소비자와소비자간거래(C2C)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뜻한다. 31일 중국 청두지부가 발표한 보고서 '중국의 신개념 마켓플랫폼 웨이상을 주목하라'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웨이상 업계의 시장 규모는 960억 위안(약 16조1천1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전체 모바일 쇼핑시장의 24.5%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 전체의 웨이상 상점은 2014년 914만개에서 올해 1천37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웨이상의 최대 장점은 높은 신뢰도다. 모바일메신저에서 친구 관계를 맺은 이에게만 상품정보가 노출되며 지인이나 파워블로거를 통해 물건을 사기 때문이다. 이같은 흐름에 주목한 기존 기업도 웨이상으로 변신하고 있다.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 쑤닝은 직원의 50%인 18만명이 웨이상 점포를 개설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섬유 대기업 텐홍그룹도 웨이상 계정 개설 뒤 3일 동안 5천개의 실크침대를 팔았다. 그럼에도 웨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국 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환 무역협회 청두지부장은 "개인 대 개인으로만 인식되던 웨이상이 중국 소비재 시장을 좌우하는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저렴한 홍보비용, 간편한 결제 등 웨이상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서 뜨는 新유통채널 '웨이상' 주목해야" 무역협회 보고서…SNS 통해 믿고 파는 마켓플랫폼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30대 중국 여성 A씨는 한국산 수분크림이 바닥을 드러내자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그는 모바일메신저에 접속한 뒤 한국화장품[123690]을 파는 친구에게 품목과 수량을 알려줬다. 송금도 모바일메신저 기능을 이용했다. A씨는 "오프라인 매장에 갈 시간이 없었다. 중국에서 유통되는 한국산 화장품은 가짜가 많은데 친구가 파는 물건은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소비재 내수 시장에 진출하려면 '웨이상(微商)'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웨이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소비자와소비자간거래(C2C)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개인이나 기업을 뜻한다. 31일 중국 청두지부가 발표한 보고서 '중국의 신개념 마켓플랫폼 웨이상을 주목하라'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웨이상 업계의 시장 규모는 960억 위안(약 16조1천1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중국 전체 모바일 쇼핑시장의 24.5%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 전체의 웨이상 상점은 2014년 914만개에서 올해 1천370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웨이상의 최대 장점은 높은 신뢰도다. 모바일메신저에서 친구 관계를 맺은 이에게만 상품정보가 노출되며 지인이나 파워블로거를 통해 물건을 사기 때문이다. 이같은 흐름에 주목한 기존 기업도 웨이상으로 변신하고 있다. 중국 최대 가전유통업체 쑤닝은 직원의 50%인 18만명이 웨이상 점포를 개설해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섬유 대기업 텐홍그룹도 웨이상 계정 개설 뒤 3일 동안 5천개의 실크침대를 팔았다. 그럼에도 웨이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국 기업은 아직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환 무역협회 청두지부장은 "개인 대 개인으로만 인식되던 웨이상이 중국 소비재 시장을 좌우하는 유통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저렴한 홍보비용, 간편한 결제 등 웨이상이 가진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中企 인증지원 1381콜센터, 상담 10만건 돌파
中企 인증지원 1381콜센터, 상담 1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의 인증·표준 업무를 상담해주는 '1381 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지난 25일 누적 1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운영하는 이 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상담원 9명, 일반상담원 6명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콜센터는 상대국이 요구하는 필수 인증의 종류, 인증절차와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통 첫해인 2014년에는 일평균 104건을 상담했으나 올해는 일평균 230건으로 상담 실적이 크게 늘었다. 그간 상담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인증 분야가 55%로 가장 많고, 표준 분야(15%), 해외인증 분야(12%)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의 비중이 40%로 압도적이었다. 정부는 상담 건수 10만건 돌파를 계기로 콜센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상담 모니터링 요원을 신규로 배치하고 대면 상담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누적된 상담 내용과 유형을 분석해 상담 사례집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세계 각국의 인증·표준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단계부터 콜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企 인증지원 1381콜센터, 상담 10만건 돌파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중소기업의 인증·표준 업무를 상담해주는 '1381 콜센터'의 상담 건수가 지난 25일 누적 10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운영하는 이 콜센터는 지난 2014년 3월 26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문상담원 9명, 일반상담원 6명 등 15명의 인력으로 구성됐다. 콜센터는 상대국이 요구하는 필수 인증의 종류, 인증절차와 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통 첫해인 2014년에는 일평균 104건을 상담했으나 올해는 일평균 230건으로 상담 실적이 크게 늘었다. 그간 상담 내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내인증 분야가 55%로 가장 많고, 표준 분야(15%), 해외인증 분야(12%)가 뒤를 이었다. 산업별로는 전기전자의 비중이 40%로 압도적이었다. 정부는 상담 건수 10만건 돌파를 계기로 콜센터 활용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상담 모니터링 요원을 신규로 배치하고 대면 상담을 연계하는 서비스도 추진한다. 누적된 상담 내용과 유형을 분석해 상담 사례집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제대식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세계 각국의 인증·표준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추세"라며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단계부터 콜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다음 달 1일 서비스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다음 달 1일 서비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www.ovice.or.kr)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업체를 위해 구축되는 이번 시스템에는 법령·제도·금융환경·문화 등 해외에 진출하려는 업체에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담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정보가 공개되며 내년에는 필리핀·방글라데시·미얀마·페루·이란 등 5개국, 2018년과 2019년에는 9개 국가 등의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토부는 건설엔지니어링업체가 해외진출을 구상할 때부터 진출을 고려하는 국가의 법령·세금·비자·은행보증·계좌개설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이북(e-book) 형태의 '해외진출가이드북'도 제작해 연말 보급할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사업을 수행할 때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제공하고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등과 연계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자의 의견을 들어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면서 "중소·중견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 다음 달 1일 서비스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www.ovice.or.kr)을 다음 달 1일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중견 건설엔지니어링업체를 위해 구축되는 이번 시스템에는 법령·제도·금융환경·문화 등 해외에 진출하려는 업체에 필요한 정보가 국가별로 담긴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정보가 공개되며 내년에는 필리핀·방글라데시·미얀마·페루·이란 등 5개국, 2018년과 2019년에는 9개 국가 등의 정보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국토부는 건설엔지니어링업체가 해외진출을 구상할 때부터 진출을 고려하는 국가의 법령·세금·비자·은행보증·계좌개설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이북(e-book) 형태의 '해외진출가이드북'도 제작해 연말 보급할 계획이다. 또 해외에서 사업을 수행할 때 사업단계별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내년 5월부터 제공하고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 등과 연계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용자의 의견을 들어 해외건설엔지니어링 정보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면서 "중소·중견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국내]
"소비재 수출시장서 한국 비중 20년 만에 반 토막"
"소비재 수출시장서 한국 비중 20년 만에 반 토막" 현대경제硏…"수출보다 수입이 늘면서 소비재 교역 수지 크게 악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비재 경쟁력 강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전 세계 소비재 수출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년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1일 발표한 '한국 소비재 교역의 문제점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세계 소비재 총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2.1%에서 2014년 0.8%로 하락했다. 전 세계 소비재 수출 순위도 같은 기간 14위에서 29위로 하락했다. 반면 한국이 세계 소비재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0.9%에서 1.5%로 늘었고, 세계 순위도 19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소비재 수입 증가율은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국의 소비재 수출은 1995년 196억8천만 달러에서 2014년 244억2천만 달러로 연평균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소비재 수입은 같은 기간 81억6천만 달러에서 461억6천만 달러로 연평균 10.1%씩 증가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소비재 교역 수지는 1995년만 해도 115억2천만 달러 흑자였지만 꾸준히 악화하면서 2014년에는 217억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들과의 소비재 교역 수지는 2005년 39억 달러 적자에서 2014년 110억8천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 적자 규모가 2.8배 늘었다. 대(對) 유럽 국가들과의 소비재 교역 수지 적자 규모도 같은 기간 1억2천만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66.7배 확대됐다. 북미와 남미 지역에 대한 소비재 교역은 1995년만 해도 한국이 각각 30억 달러, 7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각각 28억7천만 달러, 5억5천만 달러씩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준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 소비재 상품에서 교역 수지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준 내구재 교역 수지는 1995년 68억5천만 달러 흑자였지만 2014년에는 109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내구재는 교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2005년 47억2천만 달러에서 2014년 8억6천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소비재 교역 수지가 크게 악화한 것에 대해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의 빠른 추격과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 경쟁력 때문"이라며 "국내 산업 공동화와 부진한 소비재 관련 혁신 등 대내적인 요소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실장은 "국내 산업 공동화가 빨라지고 글로벌 공급과 가치 사슬 변화로 국내 소비재 교역 수지 악화가 더욱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이라는 큰 틀에서 대응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비재 수출시장서 한국 비중 20년 만에 반 토막" 현대경제硏…"수출보다 수입이 늘면서 소비재 교역 수지 크게 악화"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소비재 경쟁력 강화 필요"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전 세계 소비재 수출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20년 만에 반 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이 31일 발표한 '한국 소비재 교역의 문제점과 과제' 보고서를 보면 세계 소비재 총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2.1%에서 2014년 0.8%로 하락했다. 전 세계 소비재 수출 순위도 같은 기간 14위에서 29위로 하락했다. 반면 한국이 세계 소비재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5년 0.9%에서 1.5%로 늘었고, 세계 순위도 19위에서 16위로 상승했다. 소비재 수입 증가율은 소비재 수출 증가율을 크게 앞서고 있다. 한국의 소비재 수출은 1995년 196억8천만 달러에서 2014년 244억2천만 달러로 연평균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소비재 수입은 같은 기간 81억6천만 달러에서 461억6천만 달러로 연평균 10.1%씩 증가했다. 이 때문에 한국의 소비재 교역 수지는 1995년만 해도 115억2천만 달러 흑자였지만 꾸준히 악화하면서 2014년에는 217억3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 국가들과의 소비재 교역 수지는 2005년 39억 달러 적자에서 2014년 110억8천만 달러로 적자를 기록, 적자 규모가 2.8배 늘었다. 대(對) 유럽 국가들과의 소비재 교역 수지 적자 규모도 같은 기간 1억2천만 달러에서 80억 달러로 66.7배 확대됐다. 북미와 남미 지역에 대한 소비재 교역은 1995년만 해도 한국이 각각 30억 달러, 7억9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2014년에는 각각 28억7천만 달러, 5억5천만 달러씩 적자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준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 소비재 상품에서 교역 수지 악화가 심화하고 있다. 준 내구재 교역 수지는 1995년 68억5천만 달러 흑자였지만 2014년에는 109억5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내구재는 교역 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그 규모가 2005년 47억2천만 달러에서 2014년 8억6천만 달러로 크게 줄었다. 이처럼 소비재 교역 수지가 크게 악화한 것에 대해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장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개발도상국의 빠른 추격과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품 경쟁력 때문"이라며 "국내 산업 공동화와 부진한 소비재 관련 혁신 등 대내적인 요소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 실장은 "국내 산업 공동화가 빨라지고 글로벌 공급과 가치 사슬 변화로 국내 소비재 교역 수지 악화가 더욱 심화할 우려가 있다"며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 대응이라는 큰 틀에서 대응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31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765
5766
5767
5768
5769
5770
5771
5772
5773
5774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