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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라이즈,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운용기업과 투자유치·MOU체결
라이즈,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운용기업과 투자유치·MOU체결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블록체인 집단지성형 투자정보 분석 솔루션 '라이즈'(LYZE)가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운용기업 'TAU Strategy'와 투자유치·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AU Strategy는 수학 통계에 기반을 둔 퀀트 리서치·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자적인 온체인(on-chain)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급해 고도화된 데이터 중심의 거래전략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라이즈는 TAU Strategy가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퀀트 리서치, 자산 분배·최적화 전략,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TAU Strategy로부터 자체 분석 기술력을 입증받고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규모sms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라이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객관적 암호화폐 투자정보를 집단 지성이 모여 함께 제작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라이즈,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운용기업과 투자유치·MOU체결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블록체인 집단지성형 투자정보 분석 솔루션 '라이즈'(LYZE)가 싱가포르 디지털 자산운용기업 'TAU Strategy'와 투자유치·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TAU Strategy는 수학 통계에 기반을 둔 퀀트 리서치·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라이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독자적인 온체인(on-chain)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급해 고도화된 데이터 중심의 거래전략을 공동 개발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라이즈는 TAU Strategy가 발행하는 디지털 자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퀀트 리서치, 자산 분배·최적화 전략, 데이터 분석 솔루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라이즈는 TAU Strategy로부터 자체 분석 기술력을 입증받고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투자규모sms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라이즈는 블록체인 기반의 객관적 암호화폐 투자정보를 집단 지성이 모여 함께 제작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chunj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국내]
국민연금, 대한항공·한진칼 주총서 표대결·주주제안 할까
국민연금, 대한항공·한진칼 주총서 표대결·주주제안 할까 조양호 이사 재선임 반대·정관개정 요구 등 검토대상…수탁위 내주 첫 논의 내달 8일 이전 적극적 주주권행사 방향 결정해야…기금위 1월말 개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를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거나 주주가치 훼손의 책임을 물어 대한항공에 손해배상 소송을 하는 등의 '강수'를 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내주 회의를 열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행사 이행 여부와 방식을 논의한다. 조 회장 일가의 각종 일탈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지 검토하는 것이다. 조 회장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납품 통행세를 챙기는 등 2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부인과 세 남매는 '땅콩 회항', '물컵 갑질', '부정대학편입', '공사현장 업무방해' 등의 사건으로 회사 이미지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대한한공은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서한을 가장 많이 발송한 기업으로 국민연금의 중점 관리기업이다. 국민연금은 2015년 1월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비공개 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2017년 4월 대한항공 본사 경찰 압수수색, 작년 4월 협력업체 직원 폭행 관련 경찰 조사 국면에서도 비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어 작년 6월에는 관세청, 검찰, 출입국관리소 등이 조 회장 일가의 밀수 혐의 등을 조사하자 경영진 면담 요청을 위한 공개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에 공개서한 발송이라는 주주권을 행사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3월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는 조양호 대표이사와 한명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로 재선임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한진칼의 경우 석태수 대표를 비롯한 등기임원 4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에 끝난다. 수탁위는 조 회장 등 회사 이사들의 배임 행위와 총수 일가의 각종 '갑질' 행위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을 검증하고, 주주권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총에서의 주주권 행사 방안과 이후 후속조치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조 이사와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경우 반대표를 던질지 여부, 횡령·배임 행위에 더해 회사 조직을 활용한 호화가구 밀수 행위 등을 감독하지 못한 이사들에 대해 해임 요구를 할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이사회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제안하거나 횡령·배임 등으로 회사의 손실을 입힌 사람의 임원 자격을 제한하는 정관개정을 요구하는 방안도 있다. 만약 국민연금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 후속조치 방안도 고려 사항이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에 대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한진칼 이사회가 조 이사의 대한항공 이사 재선임을 반대하도록 설득하거나, 총수 일가의 범법행위를 감독하지 못한 다른 이사들에 대한 해임 안건을 대한항공 주총에 상정하도록 압박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다. 자회사 감독 부실 책임을 물어 한진칼 이사에 대한 재선임을 반대하는 방안도 있다. 주주권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액주주와 한진그룹에 대한 경영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국내 사모펀드(PEF)인 KCGI 등과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중 하나로 꼽힌다. 기금위는 수탁위의 판단을 기반으로 2월 초까지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주주권을 행사할지 여부와 방안 등을 확정한다. 국민연금이 주주제안을 하려면 그 내용을 해당 기업의 작년 주총일 6주 전까지 밝혀야 하므로, 주주제안 관련 결정은 내달 8일까지 내려져야 한다. 설 연휴 일정을 감안할 때 기금위는 이달 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기금위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이라며 "단순히 주총에서의 주주권을 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연금의 장기적 수익 제고를 위해 어떻게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주주권리를 행사할지 포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연금, 대한항공·한진칼 주총서 표대결·주주제안 할까 조양호 이사 재선임 반대·정관개정 요구 등 검토대상…수탁위 내주 첫 논의 내달 8일 이전 적극적 주주권행사 방향 결정해야…기금위 1월말 개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민연금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주주권행사 여부를 검토하기로 한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경영에서 물러나게 하거나 주주가치 훼손의 책임을 물어 대한항공에 손해배상 소송을 하는 등의 '강수'를 둘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탁위)는 내주 회의를 열어 대한항공과 한진칼에 대한 적극적 주주권행사 이행 여부와 방식을 논의한다. 조 회장 일가의 각종 일탈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을지 검토하는 것이다. 조 회장은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납품 통행세를 챙기는 등 27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부인과 세 남매는 '땅콩 회항', '물컵 갑질', '부정대학편입', '공사현장 업무방해' 등의 사건으로 회사 이미지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대한한공은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하락을 막기 위한 서한을 가장 많이 발송한 기업으로 국민연금의 중점 관리기업이다. 국민연금은 2015년 1월 '땅콩 회항' 사건을 계기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비공개 서한을 발송한 데 이어 2017년 4월 대한항공 본사 경찰 압수수색, 작년 4월 협력업체 직원 폭행 관련 경찰 조사 국면에서도 비공개 서한을 보냈다. 이어 작년 6월에는 관세청, 검찰, 출입국관리소 등이 조 회장 일가의 밀수 혐의 등을 조사하자 경영진 면담 요청을 위한 공개서한을 발송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이 주식을 보유한 기업에 공개서한 발송이라는 주주권을 행사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다. 3월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는 조양호 대표이사와 한명의 사외이사 임기 만료로 재선임 안건이 상정될 가능성이 있다. 한진칼의 경우 석태수 대표를 비롯한 등기임원 4명의 임기가 종료된다. 조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에 끝난다. 수탁위는 조 회장 등 회사 이사들의 배임 행위와 총수 일가의 각종 '갑질' 행위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을 검증하고, 주주권행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주총에서의 주주권 행사 방안과 이후 후속조치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이 조 이사와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경우 반대표를 던질지 여부, 횡령·배임 행위에 더해 회사 조직을 활용한 호화가구 밀수 행위 등을 감독하지 못한 이사들에 대해 해임 요구를 할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 또 이사회 지배구조 개선방안을 제안하거나 횡령·배임 등으로 회사의 손실을 입힌 사람의 임원 자격을 제한하는 정관개정을 요구하는 방안도 있다. 만약 국민연금의 이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주주대표소송 제기 등 후속조치 방안도 고려 사항이다. 한진칼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로 대한항공에 대해 33.3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한진칼 이사회가 조 이사의 대한항공 이사 재선임을 반대하도록 설득하거나, 총수 일가의 범법행위를 감독하지 못한 다른 이사들에 대한 해임 안건을 대한항공 주총에 상정하도록 압박하는 방법을 고민할 수 있다. 자회사 감독 부실 책임을 물어 한진칼 이사에 대한 재선임을 반대하는 방안도 있다. 주주권행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액주주와 한진그룹에 대한 경영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국내 사모펀드(PEF)인 KCGI 등과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 대상중 하나로 꼽힌다. 기금위는 수탁위의 판단을 기반으로 2월 초까지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는 주주권을 행사할지 여부와 방안 등을 확정한다. 국민연금이 주주제안을 하려면 그 내용을 해당 기업의 작년 주총일 6주 전까지 밝혀야 하므로, 주주제안 관련 결정은 내달 8일까지 내려져야 한다. 설 연휴 일정을 감안할 때 기금위는 이달 말 개최될 가능성이 높다. 기금위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할 것"이라며 "단순히 주총에서의 주주권을 행사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연금의 장기적 수익 제고를 위해 어떻게 기업을 모니터링하고 주주권리를 행사할지 포괄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withwi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국내]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EQC·PHEV 4종 출시"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EQC·PHEV 4종 출시" 더 뉴 A-클래스 세단·더 뉴 GLE 등 총 14종 신차 예고 "한국, 벤츠 세계 5위 시장…서비스 강화 지속"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해 한국에서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7만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와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놓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C를 출시할 올해를 'EQ의 해'로 삼고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걸쳐 최대 4종의 PHEV 모델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EQC·PHEV 4종 출시"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v5KYCss41ww] 실라키스 사장은 "더 뉴 EQC 출시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도 함께 도입할 것"이라며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소개했다. EQC 구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과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메르데세스 미', EQ 환경에 최적화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이외에도 올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로 선보인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AMG 퍼포먼스 센터와 디지털 전시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출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350억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가 올 상반기 마무리되면 한층 안정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만798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수입차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간 7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모델별로는 E-클래스가 3만5천대 이상 팔려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S-클래스(7천여대)와 콤팩트카(6천700여대), SUV(1만3천702대)도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실라키스 사장은 "작년 벤츠의 전 세계 판매량은 231만여대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3년 연속 유지했다"며 "특히 벤츠 승용부문 중 한국의 판매량은 2016년 8위, 2017년 6위에 이어 작년에 5위로 올라서 중국,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서비스 인프라 확장 및 품질 강화에 투자를 지속했다. 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54개의 공식 전시장과 6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1천100여개의 작업대(워크베이)를 갖춰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올해는 전시장을 60개, 서비스센터를 70개로 늘릴 예정이다. 고객의 연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은 1.6일로 전년 대비 36% 단축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누적 1만5천500명을 넘어섰으며, 3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치를 담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실라키스 사장은 소개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고객 신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EQC·PHEV 4종 출시" 더 뉴 A-클래스 세단·더 뉴 GLE 등 총 14종 신차 예고 "한국, 벤츠 세계 5위 시장…서비스 강화 지속"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지난해 한국에서 수입차 최초로 연간 판매 7만대를 돌파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순수전기차 '더 뉴 EQC'와 최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내놓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기차 브랜드 EQ의 최초 순수전기차인 더 뉴 EQC를 출시할 올해를 'EQ의 해'로 삼고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걸쳐 최대 4종의 PHEV 모델을 함께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 사장 "올해는 전기차의 해…EQC·PHEV 4종 출시"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v5KYCss41ww] 실라키스 사장은 "더 뉴 EQC 출시와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구현에 필수적인 충전 서비스도 함께 도입할 것"이라며 통합형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를 소개했다. EQC 구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과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대일 컨설팅 서비스 'EQ 컨시어지', 가장 인접한 공용 충전소 위치와 최단 경로를 안내하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메르데세스 미', EQ 환경에 최적화한 차량 내 내비게이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는 이외에도 올해 9종의 신차와 6종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 뉴 A-클래스 세단과 더 뉴 GLE,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비롯해 전 라인업에 걸쳐 30여개 이상의 새로운 트림을 추가로 선보인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AMG 퍼포먼스 센터와 디지털 전시장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대비 절반인 30분 만에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출시한다. 벤츠 코리아는 350억원 규모의 부품물류센터 확장 공사가 올 상반기 마무리되면 한층 안정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7만798대를 팔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고 3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또 수입차 단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연간 7만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모델별로는 E-클래스가 3만5천대 이상 팔려 전체적인 성장을 견인했고 S-클래스(7천여대)와 콤팩트카(6천700여대), SUV(1만3천702대)도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실라키스 사장은 "작년 벤츠의 전 세계 판매량은 231만여대로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3년 연속 유지했다"며 "특히 벤츠 승용부문 중 한국의 판매량은 2016년 8위, 2017년 6위에 이어 작년에 5위로 올라서 중국,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 됐다"고 강조했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서비스 인프라 확장 및 품질 강화에 투자를 지속했다. 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54개의 공식 전시장과 6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2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 1천100여개의 작업대(워크베이)를 갖춰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했다. 올해는 전시장을 60개, 서비스센터를 70개로 늘릴 예정이다. 고객의 연평균 서비스 예약 대기일은 1.6일로 전년 대비 36% 단축했다. 이외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가 누적 1만5천500명을 넘어섰으며, 3천5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김치를 담가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실라키스 사장은 소개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한국 사회·경제의 동반자이자 수입차 업계 리더로서 고객 신뢰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국내]
한국 우수 중소기업, 인도 최대 투자행사서 시장 공략
한국 우수 중소기업, 인도 최대 투자행사서 시장 공략 구자라트 투자 서밋 한국관에 16개 기업 참여…모디 총리 서밋 참석 (암다바드[인도]=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자동차·기계 부품, 화장품, 의료 등 한국 우수 중소·중견기업 16곳이 인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행사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계부품 제조업체 뉴로스, 자동차 필터 제조업체 라피엔 등 국내 업체 16개사는 18일부터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 주(州) 주도 간디나가르의 마하트마 만디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도 구자라트 투자서밋(VGS 2019)'에 참가한다고 코트라(KOTRA)가 17일 밝혔다. 20일까지 열리는 VGS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구자라트 주 총리 재임 시절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인도 최초의 주 단위 투자유치 행사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회 규모가 커져 이제는 인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도 모디 총리가 직접 참석한다. VGS는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은 호주, 프랑스 등 14개 나라와 함께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새로운 인도를 만든다(Shaping New India)'이다. 코트라는 투자 서밋 행사에서 인도 경제의 주요 동향을 점검하고 주빈국 세미나를 개최,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연계 전시회인 VGGTS에 16개사 규모로 한국관도 별도로 설치했다. 인도 내륙 도시 진출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관은 자동차, 기계부품, 환경설비, 의료 기기, 화장품, 의류 관련 업체로 구성됐다. 자동차부품 관련 단지만 30여곳에 달하는 구자라트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허브로 떠오른다는 점과 함께 현지 소비재 시장 잠재력이 커진다는 점을 두루 고려한 포석이다. 뉴로스의 정찬욱 이사는 "한국관 참가를 통해 하수처리장 관련 설비와 시범 운용 중인 농업용 드론 등을 인도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라트 주에서 농업용 관개 시스템을 취급하는 마힌드라 그룹의 마누바이 프라자파티 본부장은 뉴로스의 농업용 드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농업 분야 기업과 더욱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영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평가받지만 한국과 교역 규모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 우수 중소기업, 인도 최대 투자행사서 시장 공략 구자라트 투자 서밋 한국관에 16개 기업 참여…모디 총리 서밋 참석 (암다바드[인도]=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자동차·기계 부품, 화장품, 의료 등 한국 우수 중소·중견기업 16곳이 인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투자 행사에 참가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계부품 제조업체 뉴로스, 자동차 필터 제조업체 라피엔 등 국내 업체 16개사는 18일부터 인도 북서부 구자라트 주(州) 주도 간디나가르의 마하트마 만디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도 구자라트 투자서밋(VGS 2019)'에 참가한다고 코트라(KOTRA)가 17일 밝혔다. 20일까지 열리는 VGS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구자라트 주 총리 재임 시절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만든 인도 최초의 주 단위 투자유치 행사다.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회 규모가 커져 이제는 인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이벤트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도 모디 총리가 직접 참석한다. VGS는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한국은 호주, 프랑스 등 14개 나라와 함께 주빈국 자격으로 참가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새로운 인도를 만든다(Shaping New India)'이다. 코트라는 투자 서밋 행사에서 인도 경제의 주요 동향을 점검하고 주빈국 세미나를 개최,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연계 전시회인 VGGTS에 16개사 규모로 한국관도 별도로 설치했다. 인도 내륙 도시 진출 등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관은 자동차, 기계부품, 환경설비, 의료 기기, 화장품, 의류 관련 업체로 구성됐다. 자동차부품 관련 단지만 30여곳에 달하는 구자라트가 최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산업 허브로 떠오른다는 점과 함께 현지 소비재 시장 잠재력이 커진다는 점을 두루 고려한 포석이다. 뉴로스의 정찬욱 이사는 "한국관 참가를 통해 하수처리장 관련 설비와 시범 운용 중인 농업용 드론 등을 인도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구자라트 주에서 농업용 관개 시스템을 취급하는 마힌드라 그룹의 마누바이 프라자파티 본부장은 뉴로스의 농업용 드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농업 분야 기업과 더욱 활발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영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구매력 기준으로 세계 3대 경제 대국으로 평가받지만 한국과 교역 규모는 아직 크지 않은 편"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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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강보합…2,107.06 마감(1보)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강보합…2,107.06 마감(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7일 외국인 매수에 찔끔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05%) 오른 2,107.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19%) 오른 2,110.14에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3포인트(1.01%) 내린 686.35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강보합…2,107.06 마감(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7일 외국인 매수에 찔끔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6포인트(0.05%) 오른 2,107.06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4포인트(0.19%) 오른 2,110.14에서 출발해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3포인트(1.01%) 내린 686.35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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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실업,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동국실업,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 상장사 동국실업[001620]은 운영자금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국인산업이 보통주 1천273만주의 신주를 주당 786원에 배정받는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국실업, 100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 상장사 동국실업[001620]은 운영자금 약 1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 회사 최대주주인 국인산업이 보통주 1천273만주의 신주를 주당 786원에 배정받는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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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0.6원 내린 1,120.1원(마감)
[외환] 원/달러 환율 0.6원 내린 1,120.1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0.6원 내린 1,120.1원(마감)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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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100선 탈환(1보)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100선 탈환(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해 한동안 혼조세를 보인 뒤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2,100선 탈환(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해 한동안 혼조세를 보인 뒤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6
[국내]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40여일 만에 2,100선 탈환(2보)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40여일 만에 2,100선 탈환(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4일의 2,114.3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해 한동안 혼조세를 보인 뒤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지수는 2.33포인트(0.34%) 오른 692.72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145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40여일 만에 2,100선 탈환(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6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4일의 2,114.3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해 한동안 혼조세를 보인 뒤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8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지수는 2.33포인트(0.34%) 오른 692.72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145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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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웅진렌탈과 3월 합병…FI도 경영 참여
코웨이, 웅진렌탈과 3월 합병…FI도 경영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웅진그룹이 웅진렌탈 사업부를 떼어내 코웨이[021240]와 합병을 추진하고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경영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웅진 관계자는 16일 "웅진의 렌탈사업부인 웅진렌탈과 코웨이를 합병한 '웅진코웨이'가 오는 3월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렌탈을 합쳐 웅진코웨이는 해외를 포함한 계정 600만개와 코디 1만4천명을 두게 됐다. 웅진그룹은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재무적 투자자(FI)로 끌어들여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천849억원에 인수하는 작업을 3월까지 마무리 짓는다. 웅진그룹은 또 재무적 투자자(FI) 스틱도 경영에 일부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스틱은 웅진씽크빅[095720]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3천70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웅진 관계자는 "스틱이 참여 당시부터 장기 재무적 투자자로 들어오기로 한 만큼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할 순 없다"며 "다만, 투자자인 스틱이 재무책임자 등 임원 한명을 보내는 방식으로 일부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자금 우려에도 그룹 역량을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에 집중해 현금창출능력을 강화해 인수금융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웨이, 웅진렌탈과 3월 합병…FI도 경영 참여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웅진그룹이 웅진렌탈 사업부를 떼어내 코웨이[021240]와 합병을 추진하고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스틱인베스트먼트를 경영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웅진 관계자는 16일 "웅진의 렌탈사업부인 웅진렌탈과 코웨이를 합병한 '웅진코웨이'가 오는 3월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웅진렌탈을 합쳐 웅진코웨이는 해외를 포함한 계정 600만개와 코디 1만4천명을 두게 됐다. 웅진그룹은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재무적 투자자(FI)로 끌어들여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천849억원에 인수하는 작업을 3월까지 마무리 짓는다. 웅진그룹은 또 재무적 투자자(FI) 스틱도 경영에 일부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스틱은 웅진씽크빅[095720] 전환사채(CB) 인수 방식으로 3천70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재무적 투자자로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의 성장에 기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웅진 관계자는 "스틱이 참여 당시부터 장기 재무적 투자자로 들어오기로 한 만큼 조기에 투자금을 회수할 순 없다"며 "다만, 투자자인 스틱이 재무책임자 등 임원 한명을 보내는 방식으로 일부 경영에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진은 시장에서 제기되는 자금 우려에도 그룹 역량을 웅진씽크빅과 코웨이에 집중해 현금창출능력을 강화해 인수금융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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