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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 4천811억원에 수주
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 4천811억원에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서울 종로구 예지동 85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천811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3.17%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오롱글로벌,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 4천811억원에 수주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은 서울 종로구 예지동 85 일대 세운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건설공사 수주 계약을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천811억원으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3.17% 규모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국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1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1.5%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1.5%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국내]
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 3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 3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올해 첫 한국물 채권 발행…새만금 태양광·제주 해상풍력에 신규투자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할 3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로드쇼에 이어 전날밤 11시쯤 발행이 최종 확정됐다"며 "올해 최초의 한국물 달러채이자 그린채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채권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수소차 등 저탄소 운송수단, 친환경 빌딩 등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른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도 불린다. 주로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에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발전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한화로 약 3천300억원이며 발행일로부터 3년 전후에 걸쳐 신재생 및 친환경 설비 보강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미 약 2천억원을 태양광·풍력 투자, 자체환경설비 보강 등에 썼으며 나머지 1천억원대는 새만금 태양광, 제주 한림해상풍력 등에 신규로 투자할 방침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좋은 금리로 발행됐다"며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우리 회사 채권 수익률이 2.057%인데 비해 0.253%나 더 싸게 원화로 바꿔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발행을 준비중인 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S&P는 "이 채권은 한국중부발전이 운용하는 미화 30억 달러 규모의 유로 MTN(medium-term note)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등급 역시 'AA'로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부발전,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할 3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올해 첫 한국물 채권 발행…새만금 태양광·제주 해상풍력에 신규투자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할 3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날 "지난주 로드쇼에 이어 전날밤 11시쯤 발행이 최종 확정됐다"며 "올해 최초의 한국물 달러채이자 그린채권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린채권은 신재생에너지, 전기차·수소차 등 저탄소 운송수단, 친환경 빌딩 등에 투자하는 것으로 이른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으로도 불린다. 주로 환경을 중시하는 유럽에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발전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한화로 약 3천300억원이며 발행일로부터 3년 전후에 걸쳐 신재생 및 친환경 설비 보강에 활용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이미 약 2천억원을 태양광·풍력 투자, 자체환경설비 보강 등에 썼으며 나머지 1천억원대는 새만금 태양광, 제주 한림해상풍력 등에 신규로 투자할 방침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채권은 좋은 금리로 발행됐다"며 "민간채권평가회사에서 우리 회사 채권 수익률이 2.057%인데 비해 0.253%나 더 싸게 원화로 바꿔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S&P 글로벌 신용평가(S&P Global Ratings)는 지난 14일 한국중부발전이 발행을 준비중인 3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AA' 장기 채권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S&P는 "이 채권은 한국중부발전이 운용하는 미화 30억 달러 규모의 유로 MTN(medium-term note) 프로그램에서 인출될 예정"이라며 "해당 프로그램의 등급 역시 'AA'로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국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2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11억원, 2천9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2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11억원, 2천9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2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2억원을 순매도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국내]
中 정부 경기부양 기대 속에 원/달러 하락 마감
中 정부 경기부양 기대 속에 원/달러 하락 마감 인민은행, 위안화 4거래일 연속 절상에 원화 연동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정수연 기자 = 중국 정부가 자국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리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월 하락한 달러당 1,12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22.3원에 개장한 뒤에 오전 한때 1,118.3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연달아 절상 고시하자 원화가 위안화와 연동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03% 내린 달러당 6.75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고시 위안 값은 4거래일 연속 절상됐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인 것도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에 불을 붙였다. 주허신(朱鶴新) 인민은행 부총재는 이날 위안화 신규대출을 발표하며 민영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롄웨이량(連維良)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임은 1분기 예산으로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전 10시께 위안화가 절상 고시됐고 원화가 이에 동조했다"며 "중국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중국 증시가 오르고 한국 증시도 동반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1,031.15원이다. 이는 전날 기준가(1,039.00원)보다 7.85원 낮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中 정부 경기부양 기대 속에 원/달러 하락 마감 인민은행, 위안화 4거래일 연속 절상에 원화 연동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정수연 기자 = 중국 정부가 자국 경기부양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리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월 하락한 달러당 1,120.7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1,122.3원에 개장한 뒤에 오전 한때 1,118.3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인민은행이 위안화를 연달아 절상 고시하자 원화가 위안화와 연동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을 전날보다 0.03% 내린 달러당 6.75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고시 위안 값은 4거래일 연속 절상됐다. 이와 함께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 의지를 보인 것도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에 불을 붙였다. 주허신(朱鶴新) 인민은행 부총재는 이날 위안화 신규대출을 발표하며 민영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롄웨이량(連維良)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부주임은 1분기 예산으로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전 10시께 위안화가 절상 고시됐고 원화가 이에 동조했다"며 "중국이 경기를 부양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중국 증시가 오르고 한국 증시도 동반해 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30분 100엔당 1,031.15원이다. 이는 전날 기준가(1,039.00원)보다 7.85원 낮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국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8억원, 2천9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1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인 데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 됐다"며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 경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62%), SK하이닉스[000660](3.06%), 현대차[005380](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51910](1.57%), POSCO[005490](2.60%), SK텔레콤[017670](0.56%), NAVER[035420](4.3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068270](-1.66%)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61%), 포스코켐텍[003670](2.50%), 메디톡스[086900](3.99%), 바이로메드[084990](1.3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6%), 펄어비스(-1.64%) 등은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8억원, 2천91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1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인 데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 됐다"며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 경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62%), SK하이닉스[000660](3.06%), 현대차[005380](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51910](1.57%), POSCO[005490](2.60%), SK텔레콤[017670](0.56%), NAVER[035420](4.3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068270](-1.66%)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61%), 포스코켐텍[003670](2.50%), 메디톡스[086900](3.99%), 바이로메드[084990](1.3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6%), 펄어비스(-1.64%) 등은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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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2보)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7억원, 2천9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인 데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 됐다"며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 경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62%), SK하이닉스[000660](3.06%), 현대차[005380](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51910](1.57%), POSCO[005490](2.60%), SK텔레콤[017670](0.56%), NAVER[035420](4.3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068270](-1.66%)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72개였고 내린 종목은 248개였다. 보합은 77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405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4억3천291만5천주, 거래대금은 5조1천54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61%), 포스코켐텍[003670](2.50%), 메디톡스[086900](3.99%), 바이로메드[084990](1.3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6%), 펄어비스(-1.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2천696만9천주, 거래대금은 3조4천519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19만8천주, 거래대금은 1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3원 내린 1,120.7원에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090대 회복…코스닥은 690선(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2,09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66포인트(1.58%) 오른 2,097.18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5일의 2,101.31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4.62포인트(0.22%) 오른 2,069.14에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207억원, 2천9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은 4천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는 분위기인 데다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미리 조정을 받아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이 됐다"며 "다만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과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 경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올해 1분기 성장률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 정책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05930](2.62%), SK하이닉스[000660](3.06%), 현대차[005380](4.9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51910](1.57%), POSCO[005490](2.60%), SK텔레콤[017670](0.56%), NAVER[035420](4.33%) 등 대부분 올랐다. 시총 10위권 안에서는 셀트리온[068270](-1.66%)만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3.57%), 운송장비(3.08%), 전기·전자(2.46%), 의료정밀(2.17%), 금융(2.12%) 등이 강세였고 종이·목재(-1.13%), 음식료품(-0.89%), 섬유·의복(-0.27%) 등은 약세였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72개였고 내린 종목은 248개였다. 보합은 77개 종목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는 2천405억원의 순매수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약 4억3천291만5천주, 거래대금은 5조1천543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30포인트(1.07%) 오른 690.3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8포인트(0.28%) 오른 684.97로 출발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5억원, 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CJ ENM(0.61%), 포스코켐텍[003670](2.50%), 메디톡스[086900](3.99%), 바이로메드[084990](1.35%)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81%), 스튜디오드래곤[253450](-1.56%), 펄어비스(-1.64%) 등은 내렸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6억2천696만9천주, 거래대금은 3조4천519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19만8천주, 거래대금은 19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3원 내린 1,120.7원에 마감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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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 산업에도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인력부족 해결"
"섬유패션 산업에도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인력부족 해결"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어 올해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20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섬유패션 수출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폭 반등한 것은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밖에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 섬유패션산업 수출은 2014년 161억 달러에서 2017년 137억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141억 달러로 약간 올랐다. 강 국장은 이어 "정부는 수출 주력품목인 첨단 산업용섬유 등 고부가가치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개인맞춤의류,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섬유패션산업의 생산·유통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염색, 봉제, 신발에 대한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로 인력부족, 고령화 등 제조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며 "나아가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모범 산업이 되게끔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섬유패션 산업에도 스마트 제조기술 도입…인력부족 해결"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성기학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열어 올해 섬유패션산업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 자리에서 "2014년 이래로 감소하던 섬유패션 수출이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에서도 소폭 반등한 것은 재도약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독보적인 기술력 확보 밖에는 길이 없다"고 말했다. 섬유패션산업 수출은 2014년 161억 달러에서 2017년 137억 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141억 달러로 약간 올랐다. 강 국장은 이어 "정부는 수출 주력품목인 첨단 산업용섬유 등 고부가가치 및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개인맞춤의류,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섬유패션산업의 생산·유통 기술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염색, 봉제, 신발에 대한 스마트 제조기술 개발로 인력부족, 고령화 등 제조현장의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며 "나아가 섬유패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모범 산업이 되게끔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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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상대회 10월 여수 개최…한상 1천여명 참석
전남 경제인과 네트워크 구축·청년 일자리 창출 문 대통령, '하나된 한상, 함께 여는 대한민국' (인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열린 제17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10.23 hkmpooh@yna.co.kr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국내 최대 한민족 경제축제인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열린다. 전 세계 60개국 1천여명의 해외 한상과 국내기업인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만큼 지역경제인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된다. 한상(韓商)은 국적을 불문하고 해외에서 거주하는 한민족 혈통의 비즈니스 종사자를 일컫는다. 2002년부터 시작된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국에 흩어졌던 한상인들이 한곳에 모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글로벌 무대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4월 대회 유치에 성공한 이후 한상과 지역경제인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상인 리더CEO포럼, 차세대 경제 리더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영비즈니스 리더포럼 등 한상 네트워크 확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또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중소기업 IP 경영인대회, 해외바이어 구매상담회 등 국내 주요 경제행사와 도 자체행사 연계 개최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보호무역주의와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제무역 여건에서 한상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시장 다변화도 꾀한다. 전남은 수출 대상국과 수출품목이 한정돼 있어 이번 대회가 한상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다변화의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5개 반 18팀의 대회지원 준비단을 구성하고 ▲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 ▲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강화 ▲ 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 등을 기본방향으로 삼았다. 한상과 전남지역 기업인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국가별 지역별 비즈니스 미팅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해외바이어가 요구하는 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대폭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1사 1청년 운동을 확대한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한상의 국내 청년 채용 확대 등 일자리 관련 행사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전남도 자체행사와 국내행사 연계 추진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높인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일자리 박람회 등을 도 자체 프로그램으로 마련한다. 대·중소기업 구매 상담회, 전국 중소기업 IP 경영인대회 등 국내 경제행사도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안상현 전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100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 설치비를 지원한다"며 "재외동포 기업인과 도내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15:00 송고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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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침] 국제 (韓선적 LNG선, 中해역서 가스)
[고침] 국제 (韓선적 LNG선, 中해역서 가스) 韓선적 LPG선, 中해역서 가스 유출…인명피해 없어(종합) 가스 유출 차단 성공…사고 처리 마무리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국 선적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중국 산둥(山東)성 인근 해역에서 가스 유출 사고를 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산둥성 둥잉(東營)항 인근 해역에서 가스를 유출했으며 중국 당국이 즉각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 선박은 액화석유가스 1천850t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둥성 당국은 이번 유출 사고가 환경 오염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둥잉항 해사국 관계자는 "12일 오전 해당 선박으로부터 선상 안전밸브가 고장 났다는 신고를 받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면서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 등 위험을 방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중앙(CC)TV는 이날 정오 뉴스에서 사고 선박의 가스 유출 차단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사고 선박의 가스 차단이 모두 끝났고 인명 피해도 없다"면서 "사고 처리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고침] 국제 (韓선적 LNG선, 中해역서 가스) 韓선적 LPG선, 中해역서 가스 유출…인명피해 없어(종합) 가스 유출 차단 성공…사고 처리 마무리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한국 선적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이 중국 산둥(山東)성 인근 해역에서 가스 유출 사고를 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한국가스공사 등에 따르면 이 선박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30분께(현지시간) 산둥성 둥잉(東營)항 인근 해역에서 가스를 유출했으며 중국 당국이 즉각 사고 수습에 나섰다. 이 선박은 액화석유가스 1천850t을 탑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둥성 당국은 이번 유출 사고가 환경 오염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둥잉항 해사국 관계자는 "12일 오전 해당 선박으로부터 선상 안전밸브가 고장 났다는 신고를 받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면서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 등 위험을 방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중앙(CC)TV는 이날 정오 뉴스에서 사고 선박의 가스 유출 차단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사고 선박의 가스 차단이 모두 끝났고 인명 피해도 없다"면서 "사고 처리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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