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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 일주일 평균 3.6회 야근…3.7시간 초과근무"
"직장인 일주일 평균 3.6회 야근…3.7시간 초과근무"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33% "잦은 야근으로 직장 옮긴 적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3.6번 야근을 하며 한 달에 평균 53시간 초과근무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6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응답자의 81.2%는 평소 야근을 한다고 답했으며 그 횟수는 평균 3.6회, 초과근무 시간은 하루 평균 3.7시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5번(28.3%), 3번(19.4%), 4번(16.2%), 2번(15%), 1번(12.5%)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과장급(86.5%)이 가장 야근을 많이 했고 임원급(50%)이 가장 적었다. 대리급은 86.2%, 사원급은 78.3%, 부장급은 76.8%의 응답률을 보였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업무량이 많아서'(54.1%·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어서'(38.8%),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여서'(34.5%),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 돼서'(22.2%), '상사가 퇴근해야 퇴근할 수 있어서'(21.3%), '퇴근 시간 임박한 업무 요청이 많아서'(21.1%) 등이 뒤를 이었다. 보상과 관련, 절반 이상인 56.7%(복수응답)가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야근식대를 지원받는다는 경우는 27.1%, 야근수당은 19.8%, 야근 교통비는 7.6%였다. 또 응답자의 32.8%는 '잦은 야근으로 직장을 옮긴 적이 있다'고 했다. 야근 후 퇴근길에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는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52.7%), '거의 느끼지 않는다'(41.3%), '자주 느낀다'(5.2%), '항상 느낀다'(0.9%) 순이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직장인 일주일 평균 3.6회 야근…3.7시간 초과근무"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33% "잦은 야근으로 직장 옮긴 적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직장인들은 일주일에 평균 3.6번 야근을 하며 한 달에 평균 53시간 초과근무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천6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응답자의 81.2%는 평소 야근을 한다고 답했으며 그 횟수는 평균 3.6회, 초과근무 시간은 하루 평균 3.7시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5번(28.3%), 3번(19.4%), 4번(16.2%), 2번(15%), 1번(12.5%) 순이었다. 직급별로는 과장급(86.5%)이 가장 야근을 많이 했고 임원급(50%)이 가장 적었다. 대리급은 86.2%, 사원급은 78.3%, 부장급은 76.8%의 응답률을 보였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업무량이 많아서'(54.1%·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어서'(38.8%),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여서'(34.5%), '업무 분장이 제대로 안 돼서'(22.2%), '상사가 퇴근해야 퇴근할 수 있어서'(21.3%), '퇴근 시간 임박한 업무 요청이 많아서'(21.1%) 등이 뒤를 이었다. 보상과 관련, 절반 이상인 56.7%(복수응답)가 '보상이 없다'고 답했다. 야근식대를 지원받는다는 경우는 27.1%, 야근수당은 19.8%, 야근 교통비는 7.6%였다. 또 응답자의 32.8%는 '잦은 야근으로 직장을 옮긴 적이 있다'고 했다. 야근 후 퇴근길에 보람이나 성취감을 느끼는 빈도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느끼지 않는다'(52.7%), '거의 느끼지 않는다'(41.3%), '자주 느낀다'(5.2%), '항상 느낀다'(0.9%) 순이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比0.3%↓(1보)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比0.3%↓(1보)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조2천257억원,4천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보다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比0.3%↓(1보)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조2천257억원,4천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보다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보다0.3%↓(2보)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보다0.3%↓(2보)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천257억원,4천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보다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546억원으로 작년보다 26.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9%, 60.5%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60.5%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세계적 철강 경기가 불황을 지속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며 "철강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량 증가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천322억원…전년보다0.3%↓(2보)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현대제철[004020]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천257억원,4천322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 보다 5.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2천546억원으로 작년보다 26.5% 증가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할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은 12.9%, 60.5% 올랐다. 당기순이익도 60.5% 증가했다. 현대제철은 "세계적 철강 경기가 불황을 지속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양호한 실적"이라며 "철강재 가격 상승과 아파트 분양시장 활황에 따른 봉형강류 판매량 증가 등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에 힘입은 결과"라고 밝혔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양파 생산량 18.7%↑…작년 가격 올라 재배면적 증가
양파 생산량 18.7%↑…작년 가격 올라 재배면적 증가 마늘도 3.5% 늘어…보리 생산량은 3.5% 감소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양파가 지난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늘면서 올해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22일 통계청의 '2016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29만8천749t으로 지난해보다 18.7% 늘었다. 작년 양파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1만9천896㏊로 10.4% 증가한 영향이 컸다. 더욱이 파종 이후 양파가 자라는 시기인 5∼6월에는 비가 적정량 내리고 기온도 적절하게 유지되는 등 기상여건이 좋았던 덕에 수확이 끝나는 시점이 늦어지고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양파의 10a당 생산량은 6천528㎏으로 1년 전보다 7.5% 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양파 생산량이 56만9천472t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양파와 같은 이유로 마늘 생산량도 소폭 늘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작년보다 3.5% 많은 27만5천549t이었다. 마늘은 올해 강우와 일조량 등 기상여건 호조로 작황이 원활한 덕에 10a당 생산량이 1천327㎏으로 작년보다 2.9% 늘었다. 보리 생산량은 10만7천812t으로 작년보다 3.1%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3만6천631㏊로 7.1% 늘었지만, 출수기인 4∼5월 비가 자주 내리면서 습해가 발생해 생육이 좋지 못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양파 생산량 18.7%↑…작년 가격 올라 재배면적 증가 마늘도 3.5% 늘어…보리 생산량은 3.5% 감소 (세종=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양파가 지난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재배면적이 늘면서 올해 생산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 22일 통계청의 '2016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29만8천749t으로 지난해보다 18.7% 늘었다. 작년 양파가격이 오른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1만9천896㏊로 10.4% 증가한 영향이 컸다. 더욱이 파종 이후 양파가 자라는 시기인 5∼6월에는 비가 적정량 내리고 기온도 적절하게 유지되는 등 기상여건이 좋았던 덕에 수확이 끝나는 시점이 늦어지고 생산량이 늘어났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양파의 10a당 생산량은 6천528㎏으로 1년 전보다 7.5% 늘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의 양파 생산량이 56만9천472t으로 전체의 43.8%를 차지했다. 양파와 같은 이유로 마늘 생산량도 소폭 늘었다. 올해 마늘 생산량은 작년보다 3.5% 많은 27만5천549t이었다. 마늘은 올해 강우와 일조량 등 기상여건 호조로 작황이 원활한 덕에 10a당 생산량이 1천327㎏으로 작년보다 2.9% 늘었다. 보리 생산량은 10만7천812t으로 작년보다 3.1% 감소했다. 재배면적은 3만6천631㏊로 7.1% 늘었지만, 출수기인 4∼5월 비가 자주 내리면서 습해가 발생해 생육이 좋지 못했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1조1천195억원…12%↑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1조1천195억원…12%↑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분기 매출액 10조2천802억원, 영업이익 1조1천19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20.9%, 영업이익은 12.0% 늘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SK이노베이션 2분기 영업익 1조1천195억원…12%↑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2분기 매출액 10조2천802억원, 영업이익 1조1천19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작년 2분기보다 20.9%, 영업이익은 12.0% 늘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닛케이 "내달 결정 日경제정책, 최대 300조원說"
닛케이 "내달 결정 日경제정책, 최대 300조원說" 재정투융자·정부보증 대폭증액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내달초 결정될 일본의 경제대책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 최대 30조 엔(약 322조 원)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의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공언한 경제대책의 사업 규모가 종전에 보도된 10조∼20조 엔 규모를 훌쩍 뛰어 넘는 20조∼30조 엔 수준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재무성이 가동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재정지출 규모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0조 엔을 초과하는 규모로 팽창할 경우 주로 재정투융자나 정부 보증액의 규모를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경제대책은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즉효'가 있는 정부의 '직접 재정지출'과 재정투융자, 정부 보증액 등의 총합이다. 7·10 참의원 선거 전, 시장에서는 경제대책에서 순수 재정투입분만 5조∼10조 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올해 엔고 경향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와 그에 따른 세수 하락으로 경제대책에 투입할 수 있는 재정 지출분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과 여당에서 '대형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머리를 드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재정을 최대한도로 가동하라'며 재무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또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총무회장은 21일 재무성 담당 국장을 당 본부로 불러 놓고 "액수를 늘려달라"며 경제대책에서 정부 재정지출분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경영자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신<木+神>原定征) 회장도 같은 날 "대규모 국가재정을 제대로 투입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닛케이 "내달 결정 日경제정책, 최대 300조원說" 재정투융자·정부보증 대폭증액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내달초 결정될 일본의 경제대책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 최대 30조 엔(약 322조 원) 규모가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의하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공언한 경제대책의 사업 규모가 종전에 보도된 10조∼20조 엔 규모를 훌쩍 뛰어 넘는 20조∼30조 엔 수준으로 팽창할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재무성이 가동할 수 있는 직접적인 재정지출 규모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20조 엔을 초과하는 규모로 팽창할 경우 주로 재정투융자나 정부 보증액의 규모를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경제대책은 경기를 끌어올리는데 '즉효'가 있는 정부의 '직접 재정지출'과 재정투융자, 정부 보증액 등의 총합이다. 7·10 참의원 선거 전, 시장에서는 경제대책에서 순수 재정투입분만 5조∼10조 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올해 엔고 경향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와 그에 따른 세수 하락으로 경제대책에 투입할 수 있는 재정 지출분은 그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장과 여당에서 '대형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머리를 드는 가운데 아베 총리는 '재정을 최대한도로 가동하라'며 재무성을 압박하고 있다고 닛케이는 소개했다. 또 집권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총무회장은 21일 재무성 담당 국장을 당 본부로 불러 놓고 "액수를 늘려달라"며 경제대책에서 정부 재정지출분을 확충하라고 촉구했다. 경영자 단체인 게이단렌(經團連)의 사카키바라 사다유키(신<木+神>原定征) 회장도 같은 날 "대규모 국가재정을 제대로 투입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코트라 "M&A 활용해 인도 시장 공략해야"
코트라 "M&A 활용해 인도 시장 공략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우리 기업이 인도 시장을 공략하려면 인수합병(M&A)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22일 공개한 '인도 경제 위상 진단과 경쟁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민간기업에 의한 자본축적 비율이 높다. 재외인도인(NRI), 외국인직접투자(FDI), M&A 등을 통한 해외 유입 자본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코트라는 "단독투자 등에 의지하기보다 M&A를 통해 인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코트라는 젊은 인도 노동인구와 소비자를 겨냥한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노동생산성이 높은 고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잘 활용하고 현지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030년 세계 3대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병권 코트라 글로벌전략지원단장은 "인도 시장의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겨냥한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트라 "M&A 활용해 인도 시장 공략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우리 기업이 인도 시장을 공략하려면 인수합병(M&A) 전략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트라(KOTRA)는 22일 공개한 '인도 경제 위상 진단과 경쟁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민간기업에 의한 자본축적 비율이 높다. 재외인도인(NRI), 외국인직접투자(FDI), M&A 등을 통한 해외 유입 자본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이다. 코트라는 "단독투자 등에 의지하기보다 M&A를 통해 인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코트라는 젊은 인도 노동인구와 소비자를 겨냥한 진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 노동생산성이 높은 고기술과 서비스 분야를 잘 활용하고 현지 정부가 관심을 보이는 인프라 건설에 참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면서 2030년 세계 3대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병권 코트라 글로벌전략지원단장은 "인도 시장의 높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겨냥한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두바이유 가격 또 상승…42.73달러
두바이유 가격 또 상승…42.73달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49센트 상승한 배럴당 42.73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갔다. 이후로는 42∼43달러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70센트 내리며 배럴당 44.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97센트 하락한 배럴당 46.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또 상승…42.73달러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전날에 이어 2거래일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49센트 상승한 배럴당 42.73달러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갔다. 이후로는 42∼43달러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이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70센트 내리며 배럴당 44.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97센트 하락한 배럴당 46.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英佛 정상회담…올랑드 "브렉시트 가능한 한 빨리 완료돼야"
英佛 정상회담…올랑드 "브렉시트 가능한 한 빨리 완료돼야" "英 준비시간 필요 이해"…메이 英총리, 독일 이어 프랑스 방문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새로 선출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독일에 이어 21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브렉시트 문제를 논의했다. 브렉시트 시기와 관련해 메이 총리는 "연내 브렉시트 통보 불가" 입장을 이미 밝혔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브렉시트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열린 메이 총리와 정상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가능한 한 빨리 완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탈퇴 협상 이전에 논의나 사전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면서도 "협상 준비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메이 총리에게 "새로 출범한 정부가 이 시간이 필요한 것을 이해한다"며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서 이날 아일랜드를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EU 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뜻하는 리스본조약 50조를 "가능한 한 빨리" 발동할 것을 영국에 촉구하면서 "이 협상은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고, 빨리 끝날수록 더 좋다. 질질 끌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EU 탈퇴 후 EU 단일시장에 접근하려면 이동의 자유 등 4가지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후 프랑스를 처음 방문한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나더라도 프랑스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나므로 어떻게 우리 경제 관계를 가장 밀접하게 유지할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영국과 EU 모두를 위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프랑스에 앞서 전날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정상 회담을 열었다. 메이 총리는 "연내 브렉시트 통보를 안 하겠다"라는 입장을 설명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입장을 명료하게 하는 것은 (영국이나 EU) 모두의 이해에 부합한다"며 "영국이 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英佛 정상회담…올랑드 "브렉시트 가능한 한 빨리 완료돼야" "英 준비시간 필요 이해"…메이 英총리, 독일 이어 프랑스 방문 (파리=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이후 새로 선출된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독일에 이어 21일(현지시간) 프랑스를 방문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브렉시트 문제를 논의했다. 브렉시트 시기와 관련해 메이 총리는 "연내 브렉시트 통보 불가" 입장을 이미 밝혔으며 올랑드 대통령은 "브렉시트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열린 메이 총리와 정상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 준비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이해한다"면서 "그러나 가능한 한 빨리 완료돼야 한다"고 밝혔다. 올랑드 대통령은 "탈퇴 협상 이전에 논의나 사전 협상은 있을 수 없다"면서도 "협상 준비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메이 총리에게 "새로 출범한 정부가 이 시간이 필요한 것을 이해한다"며 다소 유화적인 태도를 보였다. 앞서 이날 아일랜드를 방문한 올랑드 대통령은 EU 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뜻하는 리스본조약 50조를 "가능한 한 빨리" 발동할 것을 영국에 촉구하면서 "이 협상은 빨리 시작할수록 더 좋고, 빨리 끝날수록 더 좋다. 질질 끌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영국이 EU 탈퇴 후 EU 단일시장에 접근하려면 이동의 자유 등 4가지 조건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후 프랑스를 처음 방문한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나더라도 프랑스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메이 총리는 "영국이 EU를 떠나므로 어떻게 우리 경제 관계를 가장 밀접하게 유지할지 결정해야 한다"면서 "영국과 EU 모두를 위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메이 총리는 프랑스에 앞서 전날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정상 회담을 열었다. 메이 총리는 "연내 브렉시트 통보를 안 하겠다"라는 입장을 설명했으며 메르켈 총리는 "철저하게 준비하고 입장을 명료하게 하는 것은 (영국이나 EU) 모두의 이해에 부합한다"며 "영국이 이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절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22
[국내]
국제유가, 수요 위축 우려에 하락…WTI 2.2%↓
국제유가, 수요 위축 우려에 하락…WTI 2.2%↓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2.2%)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02달러(2.2%) 낮은 배럴당 46.1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석유제품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데도 석유제품의 비축량이 늘어난 데 주목했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원유 비축량이 1주일새 230만 배럴 줄었지만, 휘발유 재고량은 9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빗나가 예상외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원유 비축량도 줄긴 했지만 5억2천만 배럴이라는 아주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원유와 석유제품을 합친 비축량은 262만 배럴이나 증가해 사상 최고인 20억8천만 배럴이다. 투자자들의 우려는 원유서비스업체인 젠스케이프가 지난 19일 기준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비축량이 72만5천 배럴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더 커졌다. 또 ABN 암로의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인 한스 반 클리프는 "브렌트유 가격이 5달러가량 떨어져 배럴당 42∼43달러 선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해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키웠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70달러(0.9%) 오른 온스당 1,331.00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달러와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들이 금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수요 위축 우려에 하락…WTI 2.2%↓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2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원유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하락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달러(2.2%)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1.02달러(2.2%) 낮은 배럴당 46.1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석유제품 수요가 많은 여름철인데도 석유제품의 비축량이 늘어난 데 주목했다. 전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기준 원유 비축량이 1주일새 230만 배럴 줄었지만, 휘발유 재고량은 91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휘발유는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을 빗나가 예상외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원유 비축량도 줄긴 했지만 5억2천만 배럴이라는 아주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원유와 석유제품을 합친 비축량은 262만 배럴이나 증가해 사상 최고인 20억8천만 배럴이다. 투자자들의 우려는 원유서비스업체인 젠스케이프가 지난 19일 기준 오클라호마 주 쿠싱의 원유 비축량이 72만5천 배럴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더 커졌다. 또 ABN 암로의 수석 에너지 이코노미스트인 한스 반 클리프는 "브렌트유 가격이 5달러가량 떨어져 배럴당 42∼43달러 선에서 형성될 수 있다"고 말해 투자자의 불안 심리를 키웠다.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70달러(0.9%) 오른 온스당 1,331.00달러에 거래를 종료했다. 달러와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들이 금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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