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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터키해법 고민…테러·난민 실리냐, 민주회복 명분이냐
美·EU, 터키해법 고민…테러·난민 실리냐, 민주회복 명분이냐 쿠데타 이후 터키의 법치무시·인권탄압·사형제 부활 경고 對테러전쟁·난민문제 터키 의존…강제적·실질적 수단 적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과 유럽연합(EU), 이른바 서방세계가 쿠데타가 발생했다가 실패한 터키 문제 해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터키 정부가 쿠데타 진압 이후 쿠데타 연루자들을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법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검거·구금하는 것은 물론 연루자들을 사형에 처하겠다며 사형제도 부활까지 거론하고 나섰지만 이를 저지할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터키 정부는 '쿠데타 진압' 이후 군인은 물론 판사, 검사, 주지사와 경찰 공무원 등을 무더기로 정직시키고 체포하면서 '피의 숙청작업'을 벌이고 있다. 비날리 이을드롬 터키 총리는 지금까지 쿠데타 연루혐의로 군 장성과 판사, 검사 등 7천543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터키 내무부는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전국 공무원 8천777명의 업무를 중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방에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를 빌미로 정치적 라이벌을 일거에 숙청하고, 권위적 통치체제 부활을 도모하며 철권통치를 굳혀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터키의 EU 가입문제를 담당해온 요하네스 한 집행위원은 18일 터키 쿠데타 세력이 쿠데타를 위해 모이기도 전에 터키 정부가 이미 체포 대상 리스트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자작극' 주장이나, 쿠데타를 정적을 제거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말이다. EU와 미국은 이날 한목소리로 터키 정부를 항해 민주주의와 인권·법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터키 정부는 기본권과 법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기자회견에 동석한 케리 장관도 터키에 대해 "민주적인 제도와 법치의 최고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터키의 사형제 부활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력히 경고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터키의 오랜 숙원인 EU가입 문제를 카드로 내세워 "사형제를 재도입한 국가는 EU 에 가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고, 독일 정부도 "사형제 재도입은 터키의 EU 가입협상 종말을 의미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이 같은 경고 이외에 터키 정부의 역주행 조짐을 봉쇄할 실질적인 수단이 많지 않다는 게서방의 문제다. 미국은 그동안 시리아와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격멸하기 위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많은 부분 터키의 협조를 받아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회원이기도 한 터키는 나토 내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병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리아·이라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후방지원기지 역할을 해왔다. 미국으로선 자칫 쿠데타 연루자에 대한 터키 정부의 과잉대응을 문제삼다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터키의 협력을 얻지 못하게 되면 '소탐대실'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터키 정부 일부 장관들은 미국의 쿠데타 연루설을 주장하는가 하면,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미국에 체류하는 이슬람 성직자 펫훌라흐 귈렌의 인도를 요구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귈렌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힌다. 터키는 쿠데타 이후 미군의 주요 거점인 인지를릭 공군기지를 일시 폐쇄해 테러와의 전쟁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 여파로 당분간 EU 가입이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러시아에 화해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EU도 미국과 사정이 다르지 않다. EU는 그동안 중동에서 몰려드는 난민 문제 해결을 터키에 의존해왔다. 터키와 가입협상을 벌여온 EU는 터키인들에게 비자면제를 제공하는 대가로 난민협정을 체결하고, 터키 내 인권 개선과 법치 정착을 압박해왔다. 하지만 쿠데타 이후 터키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가 '난민문제 해결사'를 자처해온 터키가 이에 반발해 손을 뗄 경우 EU는 '난민의 쓰나미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EU, 터키해법 고민…테러·난민 실리냐, 민주회복 명분이냐 쿠데타 이후 터키의 법치무시·인권탄압·사형제 부활 경고 對테러전쟁·난민문제 터키 의존…강제적·실질적 수단 적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미국과 유럽연합(EU), 이른바 서방세계가 쿠데타가 발생했다가 실패한 터키 문제 해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터키 정부가 쿠데타 진압 이후 쿠데타 연루자들을 심판대에 세우겠다며 법을 무시하고 마구잡이로 검거·구금하는 것은 물론 연루자들을 사형에 처하겠다며 사형제도 부활까지 거론하고 나섰지만 이를 저지할 마땅한 수단이 없기 때문이다. 터키 정부는 '쿠데타 진압' 이후 군인은 물론 판사, 검사, 주지사와 경찰 공무원 등을 무더기로 정직시키고 체포하면서 '피의 숙청작업'을 벌이고 있다. 비날리 이을드롬 터키 총리는 지금까지 쿠데타 연루혐의로 군 장성과 판사, 검사 등 7천543명 이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또 터키 내무부는 쿠데타 시도와 관련해 전국 공무원 8천777명의 업무를 중지시켰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서방에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쿠데타를 빌미로 정치적 라이벌을 일거에 숙청하고, 권위적 통치체제 부활을 도모하며 철권통치를 굳혀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터키의 EU 가입문제를 담당해온 요하네스 한 집행위원은 18일 터키 쿠데타 세력이 쿠데타를 위해 모이기도 전에 터키 정부가 이미 체포 대상 리스트를 준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자작극' 주장이나, 쿠데타를 정적을 제거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말이다. EU와 미국은 이날 한목소리로 터키 정부를 항해 민주주의와 인권·법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터키 정부는 기본권과 법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고, 기자회견에 동석한 케리 장관도 터키에 대해 "민주적인 제도와 법치의 최고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터키의 사형제 부활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력히 경고했다. 모게리니 대표는 터키의 오랜 숙원인 EU가입 문제를 카드로 내세워 "사형제를 재도입한 국가는 EU 에 가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고, 독일 정부도 "사형제 재도입은 터키의 EU 가입협상 종말을 의미한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이 같은 경고 이외에 터키 정부의 역주행 조짐을 봉쇄할 실질적인 수단이 많지 않다는 게서방의 문제다. 미국은 그동안 시리아와 이라크 내 이슬람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IS)를 격멸하기 위한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많은 부분 터키의 협조를 받아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회원이기도 한 터키는 나토 내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병력을 보유하고 있고, 시리아·이라크와 국경을 접하고 있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후방지원기지 역할을 해왔다. 미국으로선 자칫 쿠데타 연루자에 대한 터키 정부의 과잉대응을 문제삼다가 테러와의 전쟁에서 터키의 협력을 얻지 못하게 되면 '소탐대실'이 될 수도 있다. 더군다나 터키 정부 일부 장관들은 미국의 쿠데타 연루설을 주장하는가 하면, 이번 쿠데타의 배후로 미국에 체류하는 이슬람 성직자 펫훌라흐 귈렌의 인도를 요구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귈렌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힌다. 터키는 쿠데타 이후 미군의 주요 거점인 인지를릭 공군기지를 일시 폐쇄해 테러와의 전쟁에 협조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달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결정 여파로 당분간 EU 가입이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되자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통화하며 러시아에 화해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EU도 미국과 사정이 다르지 않다. EU는 그동안 중동에서 몰려드는 난민 문제 해결을 터키에 의존해왔다. 터키와 가입협상을 벌여온 EU는 터키인들에게 비자면제를 제공하는 대가로 난민협정을 체결하고, 터키 내 인권 개선과 법치 정착을 압박해왔다. 하지만 쿠데타 이후 터키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가 '난민문제 해결사'를 자처해온 터키가 이에 반발해 손을 뗄 경우 EU는 '난민의 쓰나미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bings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9
[국내]
'미친 아이디어'에 또 도전…소프트뱅크 손정의 "흥분되고 행복"
'미친 아이디어'에 또 도전…소프트뱅크 손정의 "흥분되고 행복" 은퇴 미루고 英 ARM에 35조원 베팅…손정의 "IoT는 패러다임의 이동" 전문가 "극소수 회사만 감수할만한 리스크…손정의 일생일대의 도박"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 IT·통신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한국계 손 마사요시(손정의) 사장은 내년 8월 60세 생일에 깜짝 은퇴할 생각이었다. 생일 파티에 회사 임원과 친구들 앞에서 니케시 아로라 부사장한테 자리를 넘긴다는 소식을 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마음을 바꿔 은퇴를 5∼10년 미루기로 했다. 그는 지난달 주주총회 하루 전에 아로라 부사장의 퇴진을 알리면서 "아직 몇 가지 미친 아이디어에 관련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친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한 대담한 투자였다. 그는 이 분야에서 유망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 파운드(약 35조원)에 사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는 "나는 항상 2∼3년마다 큰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말한 바 있다. 이번 ARM 인수 합의는 2013년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를 216억 달러에 산 지 3년 만의 일이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손 사장은 전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약에 대해 "지금까지 한 일 가운데 가장 흥분된다"고 말했다. 58세인 손 사장은 주요 일본 기업의 최고경영자로는 아직 꽤 젊은 편이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세에 인생의 계획을 세웠다. 20대에 사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30대에 자산을 쌓고, 40대에 결정적인 승부수를 던지고, 50대에 사업을 마무리 지어 60대에 회사를 후계자에게 물려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의 계획대로였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유학할 때 만든 휴대용 자동 번역기를 샤프에 1억엔에 팔았다. 졸업 후에는 일본으로 돌아와 소프트뱅크를 세웠다. 컴퓨터 프로그램 도매업체였다. 그는 일본의 IT 분야에서 점차 명성을 얻었고 현금을 쌓아갔다. 2006년에는 영국 보다폰그룹의 일본 자회사를 인수해 이동통신업에 뛰어들었다. 닷컴버블 붕괴에서 막 회복되기 시작했던 당시 소프트뱅크는 보다폰을 사려면 1조7천500억 엔을 조달해야 해 자금난이 심했다. 임원들에게 "두뇌가 고장 날 때까지 생각하라"고 고함친 그는 회사 자원을 총동원해 인수에 성공했다. 단순히 휴대전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 전략적 목표였다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이 무선 인터넷에 쉽게 접속하는 시대를 예상한 그는 정보혁명의 파도를 타기 위해 도박한 것이었다. 1년 뒤인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손 사장의 베팅은 현명한 판단으로 결론 났다. 그는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휴대전화를 개발한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스티브 잡스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소프트뱅크는 몇 년간 일본 내에서 아이폰의 독점적 판매처라는 지위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2013년에는 스프린트를 샀다. 그는 미국의 다른 통신업체 T모바일도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당국의 반대로 좌절됐다. 스프린트의 실적 부진은 소프트뱅크의 큰 문제로 남아있다. 소프트뱅크의 매출은 10조엔(약 108조원)에 육박한다. 알리바바 등 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 손 사장의 제국 건설은 완성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소프트뱅크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손 사장은 자동차에서 공장 기계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ARM 인수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뒤흔들려 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중반 인텔의 컴퓨터 칩에 매료돼 칩을 확대한 사진을 베개 밑에 깔고 잤다는 일화가 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회사는 지난 10년간 항상 감탄해왔던 회사"라면서 "소프트뱅크의 일부로 만들고 싶었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계 스마트폰의 95% 이상에 ARM이 설계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들어간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사이 IoT 반도체 포트폴리오 개선에 집중해왔다. 사물인터넷 기기에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것보다 작고 저전력 반도체가 쓰인다. 손 사장은 Iot에 대해 "패러다임의 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IoT는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제품에 크나큰 기회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인프라 등 반도체가 들어간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Iot 연결 기기는 2020년까지 385억대로 2015년(134억대)보다 2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커넥티드카는 ARM 반도체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 사장은 "자동차가 스마트해지면 더 많은 칩이 차 안에 통합돼야 한다. 자율주행차는 특히 그렇다"면서 "자동차는 그 자체가 수많은 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가 될 것이다. 그래서 ARM은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TMT리서치의 닐 캠플링은 "ARM은 파괴적 혁신 기업이다. 모바일 프로세서 지배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브렉시트 이후 엔화 대비 파운드화가 급락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ARM의 전·현직 CEO를 여러 번 만났지만 ARM의 이사회 의장은 2주 전에서야 만났다고 시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통해 통신과 인터넷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손 사장은 자신이 "큰 베팅"을 했다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영국에서 단물만 빨고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분야 전문인 한 사모펀드 매니저는 소프트뱅크의 투자에 대해 "소트프뱅크를 제외하면 몇 안 되는 회사만 감수할만한 리스크"라면서 "미스터 손에게는 일생일대의 도박"이라고 FT에 말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친 아이디어'에 또 도전…소프트뱅크 손정의 "흥분되고 행복" 은퇴 미루고 英 ARM에 35조원 베팅…손정의 "IoT는 패러다임의 이동" 전문가 "극소수 회사만 감수할만한 리스크…손정의 일생일대의 도박"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일본 IT·통신기업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한국계 손 마사요시(손정의) 사장은 내년 8월 60세 생일에 깜짝 은퇴할 생각이었다. 생일 파티에 회사 임원과 친구들 앞에서 니케시 아로라 부사장한테 자리를 넘긴다는 소식을 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돌연 마음을 바꿔 은퇴를 5∼10년 미루기로 했다. 그는 지난달 주주총회 하루 전에 아로라 부사장의 퇴진을 알리면서 "아직 몇 가지 미친 아이디어에 관련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궁금증을 자아냈던 '미친 아이디어' 중 하나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에 대한 대담한 투자였다. 그는 이 분야에서 유망한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 ARM을 234억 파운드(약 35조원)에 사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그는 "나는 항상 2∼3년마다 큰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에 말한 바 있다. 이번 ARM 인수 합의는 2013년 미국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를 216억 달러에 산 지 3년 만의 일이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손 사장은 전날 런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약에 대해 "지금까지 한 일 가운데 가장 흥분된다"고 말했다. 58세인 손 사장은 주요 일본 기업의 최고경영자로는 아직 꽤 젊은 편이다. 닛케이아시안리뷰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그는 19세에 인생의 계획을 세웠다. 20대에 사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30대에 자산을 쌓고, 40대에 결정적인 승부수를 던지고, 50대에 사업을 마무리 지어 60대에 회사를 후계자에게 물려준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그의 계획대로였다.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유학할 때 만든 휴대용 자동 번역기를 샤프에 1억엔에 팔았다. 졸업 후에는 일본으로 돌아와 소프트뱅크를 세웠다. 컴퓨터 프로그램 도매업체였다. 그는 일본의 IT 분야에서 점차 명성을 얻었고 현금을 쌓아갔다. 2006년에는 영국 보다폰그룹의 일본 자회사를 인수해 이동통신업에 뛰어들었다. 닷컴버블 붕괴에서 막 회복되기 시작했던 당시 소프트뱅크는 보다폰을 사려면 1조7천500억 엔을 조달해야 해 자금난이 심했다. 임원들에게 "두뇌가 고장 날 때까지 생각하라"고 고함친 그는 회사 자원을 총동원해 인수에 성공했다. 단순히 휴대전화 시장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을 확보하는 것이 전략적 목표였다고 그는 말했다. 사람들이 무선 인터넷에 쉽게 접속하는 시대를 예상한 그는 정보혁명의 파도를 타기 위해 도박한 것이었다. 1년 뒤인 2007년 애플의 아이폰 출시로 손 사장의 베팅은 현명한 판단으로 결론 났다. 그는 애플이 새로운 형태의 휴대전화를 개발한다는 낌새를 알아차리고 스티브 잡스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소프트뱅크는 몇 년간 일본 내에서 아이폰의 독점적 판매처라는 지위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 자리를 굳힐 수 있었다. 2013년에는 스프린트를 샀다. 그는 미국의 다른 통신업체 T모바일도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미국 당국의 반대로 좌절됐다. 스프린트의 실적 부진은 소프트뱅크의 큰 문제로 남아있다. 소프트뱅크의 매출은 10조엔(약 108조원)에 육박한다. 알리바바 등 아시아의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공을 거둔 손 사장의 제국 건설은 완성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소프트뱅크는 아직 완전하지 않다는 것이다. 손 사장은 자동차에서 공장 기계까지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ARM 인수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뒤흔들려 하고 있다. 그는 1970년대 중반 인텔의 컴퓨터 칩에 매료돼 칩을 확대한 사진을 베개 밑에 깔고 잤다는 일화가 있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이 회사는 지난 10년간 항상 감탄해왔던 회사"라면서 "소프트뱅크의 일부로 만들고 싶었다.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세계 스마트폰의 95% 이상에 ARM이 설계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들어간다. 이 회사는 최근 몇 년 사이 IoT 반도체 포트폴리오 개선에 집중해왔다. 사물인터넷 기기에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것보다 작고 저전력 반도체가 쓰인다. 손 사장은 Iot에 대해 "패러다임의 이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IoT는 모든 인류, 그리고 모든 제품에 크나큰 기회다. 가전제품이나 자동차, 인프라 등 반도체가 들어간 모든 것이 인터넷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Iot 연결 기기는 2020년까지 385억대로 2015년(134억대)보다 28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커넥티드카는 ARM 반도체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손 사장은 "자동차가 스마트해지면 더 많은 칩이 차 안에 통합돼야 한다. 자율주행차는 특히 그렇다"면서 "자동차는 그 자체가 수많은 칩으로 구성된 슈퍼컴퓨터가 될 것이다. 그래서 ARM은 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TMT리서치의 닐 캠플링은 "ARM은 파괴적 혁신 기업이다. 모바일 프로세서 지배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손 사장은 브렉시트 이후 엔화 대비 파운드화가 급락했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ARM의 전·현직 CEO를 여러 번 만났지만 ARM의 이사회 의장은 2주 전에서야 만났다고 시인했다. 소프트뱅크는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통해 통신과 인터넷 거대기업으로 성장했다. 손 사장은 자신이 "큰 베팅"을 했다면서 이번 인수를 통해 영국에서 단물만 빨고 떠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도체 분야 전문인 한 사모펀드 매니저는 소프트뱅크의 투자에 대해 "소트프뱅크를 제외하면 몇 안 되는 회사만 감수할만한 리스크"라면서 "미스터 손에게는 일생일대의 도박"이라고 FT에 말했다. kimy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9
[국내]
10개 중소기업 아프리카서 130만달러 수출계약
10개 중소기업 아프리카서 130만달러 수출계약 ▲ 중소기업중앙회는 10∼1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30만달러(약 15억원)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중장비 부품, 산업용 안료, 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중소기업 10곳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 사업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덕수궁 중명전 보수공사…내년 1월 재개관
덕수궁 중명전 보수공사…내년 1월 재개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이 8월 1일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재청은 중명전 내부의 전시 내용을 교체하고 조경을 정비하기 위해 8월부터 중명전 경내와 내부 관람을 중단하고 내년 1월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덕수궁 중명전은 1897년 대한제국 황실 도서관으로 지어졌으나 1901년 화재로 전소해 현재와 같은 이층건물로 재건됐다. 1904년 덕수궁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고종이 편전으로 사용했고, 1907년에는 고종이 이곳에서 헤이그 특사 파견을 결정했다. 해방 후에는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에게 기증됐다가 민간에 매각됐고, 2006년 정부가 매입한 뒤 2010년 복원을 완료해 을사늑약, 헤이그 특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오래되고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시물을 보완하기 위해 보수 공사를 결정했다"며 "건물 자체는 크게 손대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덕수궁 중명전 보수공사…내년 1월 재개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일제의 강압 속에 을사늑약이 체결된 장소인 덕수궁 중명전(重明殿)이 8월 1일부터 보수 공사에 들어간다. 문화재청은 중명전 내부의 전시 내용을 교체하고 조경을 정비하기 위해 8월부터 중명전 경내와 내부 관람을 중단하고 내년 1월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덕수궁 중명전은 1897년 대한제국 황실 도서관으로 지어졌으나 1901년 화재로 전소해 현재와 같은 이층건물로 재건됐다. 1904년 덕수궁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고종이 편전으로 사용했고, 1907년에는 고종이 이곳에서 헤이그 특사 파견을 결정했다. 해방 후에는 영친왕과 이방자 여사에게 기증됐다가 민간에 매각됐고, 2006년 정부가 매입한 뒤 2010년 복원을 완료해 을사늑약, 헤이그 특사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알리는 전시관으로 개관했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오래되고 내용이 빈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온 전시물을 보완하기 위해 보수 공사를 결정했다"며 "건물 자체는 크게 손대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psh5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특징주> 여행·항공株, 테러·쿠데타 영향 '미미'
여행·항공株, 테러·쿠데타 영향 '미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 여행주가 18일 프랑스 니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로 확대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039130]는 전 거래일보다 0.78% 하락한 7만6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080160]도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0.18% 하락한 2만8천100원을 나타냈다. 잇단 테러에 이어 터키에서 쿠데타까지 발생해 여행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주가의 강한 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항공주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히려 각각 1.68%, 1.20% 오르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 쿠데타에 따른 불안 요소와 중장기적 여파를 분명히 인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당장의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징주> 여행·항공株, 테러·쿠데타 영향 '미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 여행주가 18일 프랑스 니스 테러와 터키 쿠데타로 확대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039130]는 전 거래일보다 0.78% 하락한 7만6천9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080160]도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0.18% 하락한 2만8천100원을 나타냈다. 잇단 테러에 이어 터키에서 쿠데타까지 발생해 여행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지만 주가의 강한 조정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항공주인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히려 각각 1.68%, 1.20% 오르고 있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터키 쿠데타에 따른 불안 요소와 중장기적 여파를 분명히 인지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당장의 시장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인구감소시대 일본 시중은행 "톡톡 튀어야 고객이 온다"
인구감소시대 일본 시중은행 "톡톡 튀어야 고객이 온다" 트럭이동점포, 연중무휴점포, 핀테크점포, 서점형점포 등장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저출산 고령화로 이미 10년 전 인구감소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은행들이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점포를 내세워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뱅킹 보급이나 다른 업종의 은행업 진출 등으로 영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지금까지의 획일적인 점포에서는 연령층과 지역에 따라 다른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은행의 입장이 갑에서 을로 변하면서 고객 눈길과 발길을 잡기 위한 명실상부한 '서비스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시대가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은행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고객의 토대인 인구는 감소하고 인터넷뱅킹이 맹위를 떨치는가 하면 마이너스금리 시대를 맞아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은행재편 물결도 거세다. 경영환경 변화로 은행 점포망은 줄고 있다. 전국은행협회에 따르면 일본 국내 본·지점수는 2015년 3월말 현재 1만2천여개다. 3대 메가뱅크가 탄생한 2001년 3월말보다 13% 줄었다. 라쿠텐과 같이 비금융업종에서 은행업에 뛰어든 업체들의 존재감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므로 종전 형태의 은행 점포는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금융그룹 사장은 "단순한 은행업무 점포를 역앞에 세워 은행원을 배치, 고객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모델이 5년 후에도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일선 점포가 불필요하다고 결론짓는 것은 단순하고 경솔하다. 사토 사장은 "자산운용이나 주택융자 등 상담에 응하는 대면형 점포는 오히려 중요성을 더한다"고 내다봤다. 미즈호는 이에 따라 대변신에 나섰다. 현역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주택가에 출점하거나 영업·상담 시간을 연장한다. 리소나은행도 2012년 시작한 연중무휴 점포를 1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미래고객이 오락실처럼 찾아가 즐기며 친숙하게 하려는 점포도 등장했다. 미즈호은행 도쿄역 야에스지점은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핀테크'의 실험점포로 5월 개업했다. 터치패널에 담겨있는 주택융자 등 금융상품의 정보를 오락실처럼 스마트폰으로 내려받는 서비스를 제공, 이를 체험한 젊은 회사원 등 미래고객과 금융거래 계기를 만들려고 시도한다. 시즈오카은행은 5월 트럭을 개조한 이동점포를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가동했다. 입구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설치하고 은행원 2명이 간이창구에서 계좌개설 수속이나 융자상담에 응한다. 주 3∼4일 현내를 순회한다. 시즈오카은행은 채산성은 떨어지지만 서비스를 계속해 지방은행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예정이다. 오가키쿄리츠은행(기후현 오가키시), 조요은행(이바라키현 미토시) 등도 이동점포를 운용한다. 5월에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 개업한 복합상업시설 '히라카타T-SITE' 7층의 리소나은행 히라카타 지점을 방문하면 1천여권의 책에 둘러싸인 공간에 상담부스가 개설되어 있다. '책방 속에 있는 은행'이 테마다. 의도한 대로 상업시설 쇼핑손님이 은행의 고객이 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리소나홀딩스 측은 "접근하기 쉬운 점포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구감소시대 일본 시중은행 "톡톡 튀어야 고객이 온다" 트럭이동점포, 연중무휴점포, 핀테크점포, 서점형점포 등장 (서울=연합뉴스) 이춘규 기자 = 저출산 고령화로 이미 10년 전 인구감소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 은행들이 톡톡 튀는 개성을 가진 점포를 내세워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인터넷뱅킹 보급이나 다른 업종의 은행업 진출 등으로 영업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지금까지의 획일적인 점포에서는 연령층과 지역에 따라 다른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은행의 입장이 갑에서 을로 변하면서 고객 눈길과 발길을 잡기 위한 명실상부한 '서비스 산업'으로의 대전환을 모색하는 시대가 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의 은행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급변하고 있다. 고객의 토대인 인구는 감소하고 인터넷뱅킹이 맹위를 떨치는가 하면 마이너스금리 시대를 맞아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은행재편 물결도 거세다. 경영환경 변화로 은행 점포망은 줄고 있다. 전국은행협회에 따르면 일본 국내 본·지점수는 2015년 3월말 현재 1만2천여개다. 3대 메가뱅크가 탄생한 2001년 3월말보다 13% 줄었다. 라쿠텐과 같이 비금융업종에서 은행업에 뛰어든 업체들의 존재감도 빠르게 커지고 있으므로 종전 형태의 은행 점포는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토 야스히로 미즈호금융그룹 사장은 "단순한 은행업무 점포를 역앞에 세워 은행원을 배치, 고객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모델이 5년 후에도 살아남는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일선 점포가 불필요하다고 결론짓는 것은 단순하고 경솔하다. 사토 사장은 "자산운용이나 주택융자 등 상담에 응하는 대면형 점포는 오히려 중요성을 더한다"고 내다봤다. 미즈호는 이에 따라 대변신에 나섰다. 현역세대를 유치하기 위해 주택가에 출점하거나 영업·상담 시간을 연장한다. 리소나은행도 2012년 시작한 연중무휴 점포를 1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미래고객이 오락실처럼 찾아가 즐기며 친숙하게 하려는 점포도 등장했다. 미즈호은행 도쿄역 야에스지점은 IT(정보기술)를 활용한 새로운 금융서비스 '핀테크'의 실험점포로 5월 개업했다. 터치패널에 담겨있는 주택융자 등 금융상품의 정보를 오락실처럼 스마트폰으로 내려받는 서비스를 제공, 이를 체험한 젊은 회사원 등 미래고객과 금융거래 계기를 만들려고 시도한다. 시즈오카은행은 5월 트럭을 개조한 이동점포를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가동했다. 입구에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설치하고 은행원 2명이 간이창구에서 계좌개설 수속이나 융자상담에 응한다. 주 3∼4일 현내를 순회한다. 시즈오카은행은 채산성은 떨어지지만 서비스를 계속해 지방은행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예정이다. 오가키쿄리츠은행(기후현 오가키시), 조요은행(이바라키현 미토시) 등도 이동점포를 운용한다. 5월에 오사카부 히라카타시에 개업한 복합상업시설 '히라카타T-SITE' 7층의 리소나은행 히라카타 지점을 방문하면 1천여권의 책에 둘러싸인 공간에 상담부스가 개설되어 있다. '책방 속에 있는 은행'이 테마다. 의도한 대로 상업시설 쇼핑손님이 은행의 고객이 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리소나홀딩스 측은 "접근하기 쉬운 점포 만들기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tae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원/달러 환율, 美 경제지표 호조에 2.5원 올라
원/달러 환율, 美 경제지표 호조에 2.5원 올라 4거래일 만에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36.4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37.0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오전 한때 1,134.1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오후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1.3원 오르고 나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탔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영향 등으로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6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6% 증가하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0.1%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은 것으로 미국의 소비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로 해석됐다. 또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6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의 소비 지표가 좋게 나옴에 따라 미국의 경제 회복이 이어지고 2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좋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가는 것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순매수는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7.41원으로 지난 15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35원 올랐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달러 환율, 美 경제지표 호조에 2.5원 올라 4거래일 만에 상승세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종가는 달러당 1,136.4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1원 오른 1,137.0원에 거래가 시작됐고 오전 한때 1,134.1원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해 오후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12일 1.3원 오르고 나서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탔다. 지난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영향 등으로 이어진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미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6월 소매판매가 한 달 전보다 0.6% 증가하며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0.1%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을 뛰어넘은 것으로 미국의 소비 경기가 회복되는 신호로 해석됐다. 또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지난 6월 산업생산이 0.6% 증가해 작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의 소비 지표가 좋게 나옴에 따라 미국의 경제 회복이 이어지고 2분기 GDP(국내총생산)가 좋게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를 이어가는 것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 주식에 투자하기 때문에 순매수는 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오후 3시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77.41원으로 지난 15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4.35원 올랐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美국제개발처 "한국 청년, 세계 투자자·공여기관과 연결하겠다"
美국제개발처 "한국 청년, 세계 투자자·공여기관과 연결하겠다" KOICA, 해외진출 알선 'CTS 프로그램 공모 설명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의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국제개발처(USAID)는 "한국 청년들이 세계 투자자, 선진 공여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레이스 김 USAID '글로벌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GIEx) 매니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최로 열린 '2016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 공모 설명회'에 발표자로 나와 한국의 예비 창업자, 기술스타트업, 벤처기업 관계자 300여 명에게 글로벌 진출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동포 2세인 김 매니저는 '혁신기술의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방안'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한국의 혁신가들이 KOICA의 CTS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나가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IEx는 혁신기업과 전 세계 투자자, 파트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KOICA는 지난 달 USAID, 게이츠 재단, 호주 외교부(DFAT)와 온라인 플랫폼에 5년간 총 1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한국 기업들은 한글로도 이 플랫폼에 가입해 전 세계 투자자와 공여기관과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스티브 버츠바움 씨도 영상으로 참가했다. 그는 "2003년부터 13년간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s) 프로그램에 한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랜드 챌린지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역량 및 우수사례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KOICA와 게이츠 재단은 매년 6천여 명의 혁신가, 투자자, 공여기관 등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그랜드 챌린지 서밋'에 CTS 프로그램의 우수기업 2∼3개사를 초청해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 3.0'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권태면 KOICA 이사의 개회사, 2016 CTS 프로그램 및 우수사례 소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권 이사는 "올해는 교육(Better Education for All), 보건(Health Life for All), 에너지(Energizing Sustainable Development), 물(Smart Water for Better Life), 농어촌개발(Small Farmers, Big Changes) 등 KOICA의 5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에 맞춰 CT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안서는 오는 8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ica-cts.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美국제개발처 "한국 청년, 세계 투자자·공여기관과 연결하겠다" KOICA, 해외진출 알선 'CTS 프로그램 공모 설명회' 열어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국의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국제개발처(USAID)는 "한국 청년들이 세계 투자자, 선진 공여기관과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18일 밝혔다. 그레이스 김 USAID '글로벌 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GIEx) 매니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주최로 열린 '2016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프로그램 공모 설명회'에 발표자로 나와 한국의 예비 창업자, 기술스타트업, 벤처기업 관계자 300여 명에게 글로벌 진출방안에 관해 설명했다. 동포 2세인 김 매니저는 '혁신기술의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방안'이란 주제의 발표에서 "한국의 혁신가들이 KOICA의 CTS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로 나가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GIEx는 혁신기업과 전 세계 투자자, 파트너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말한다. KOICA는 지난 달 USAID, 게이츠 재단, 호주 외교부(DFAT)와 온라인 플랫폼에 5년간 총 100만 달러를 지원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빠르면 올해 말부터 한국 기업들은 한글로도 이 플랫폼에 가입해 전 세계 투자자와 공여기관과 직접 접속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멜린다 게이츠 부부가 설립한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스티브 버츠바움 씨도 영상으로 참가했다. 그는 "2003년부터 13년간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그랜드 챌린지'(Grand Challenges) 프로그램에 한국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그랜드 챌린지는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의 역량 및 우수사례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KOICA와 게이츠 재단은 매년 6천여 명의 혁신가, 투자자, 공여기관 등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그랜드 챌린지 서밋'에 CTS 프로그램의 우수기업 2∼3개사를 초청해 투자자들 앞에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 3.0'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권태면 KOICA 이사의 개회사, 2016 CTS 프로그램 및 우수사례 소개, 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권 이사는 "올해는 교육(Better Education for All), 보건(Health Life for All), 에너지(Energizing Sustainable Development), 물(Smart Water for Better Life), 농어촌개발(Small Farmers, Big Changes) 등 KOICA의 5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에 맞춰 CTS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안서는 오는 8월 1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ica-cts.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국내]
'R&D 장비도 공유 시대' 화학硏 등 3곳 우수 센터
'R&D 장비도 공유 시대' 화학硏 등 3곳 우수 센터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가의 연구개발(R&D) 장비를 외부 기업·연구소와 잘 공유하는 우수 '집적시설'로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분석센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른 2곳의 집적시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특성분석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ICT 소재 부품랩'이다. 집적시설은 현미경 등 R&D 설비를 개별 연구실에서 꺼내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에 모아둔 공유 공간을 뜻한다. 사전 예약을 한 중소기업 등이 설비를 부담없이 빌려쓰는 '개방형 연구실' 역할을 한다. 이번에 뽑힌 우수 집적시설은 시범적으로 별개의 R&D 서비스 기업에 운영을 맡기게 된다. 폐쇄성이 강한 우리 R&D 환경에서 개방성·전문성을 촉진하려는 목표 때문이다. 미래부는 연구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R&D를 지원하고자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술 특성화대에 이런 집적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이 사업을 더 강화해 현재 56.4%인 집적화 비율(공유 가능한 R&D 시설 중 실제 집적 시설에 모여 있는 장비의 비율)을 내년 62.6%로 늘릴 예정이라고 미래부는 덧붙였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D 장비도 공유 시대' 화학硏 등 3곳 우수 센터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고가의 연구개발(R&D) 장비를 외부 기업·연구소와 잘 공유하는 우수 '집적시설'로 한국화학연구원 화학분석센터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다른 2곳의 집적시설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특성분석센터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ICT 소재 부품랩'이다. 집적시설은 현미경 등 R&D 설비를 개별 연구실에서 꺼내 외부인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곳에 모아둔 공유 공간을 뜻한다. 사전 예약을 한 중소기업 등이 설비를 부담없이 빌려쓰는 '개방형 연구실' 역할을 한다. 이번에 뽑힌 우수 집적시설은 시범적으로 별개의 R&D 서비스 기업에 운영을 맡기게 된다. 폐쇄성이 강한 우리 R&D 환경에서 개방성·전문성을 촉진하려는 목표 때문이다. 미래부는 연구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R&D를 지원하고자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술 특성화대에 이런 집적시설을 확대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에는 이 사업을 더 강화해 현재 56.4%인 집적화 비율(공유 가능한 R&D 시설 중 실제 집적 시설에 모여 있는 장비의 비율)을 내년 62.6%로 늘릴 예정이라고 미래부는 덧붙였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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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18일)-1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18일)-1 ◇주가지수선물 (단위:포인트,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 │ │ │ │ │ ├──────┼────┼────┼────┼────┼────┼───┤ │KOSPI 200 │251.08 │251.65 │250.31 │251.52 │0.50 │54,873│ ├──────┼────┼────┼────┼────┼────┼───┤ │코스피200 F │251.25 │252.10 │251.00 │251.65 │0.40 │64,600│ │201609 │ │ │ │ │ │ │ ├──────┼────┼────┼────┼────┼────┼───┤ │코스피200 F │252.05 │252.85 │251.65 │251.65 │-0.25 │337 │ │201612 │ │ │ │ │ │ │ ├──────┼────┼────┼────┼────┼────┼───┤ │코스피200 F │249.55 │249.95 │249.35 │249.95 │0.60 │30 │ │201703 │ │ │ │ │ │ │ ├──────┼────┼────┼────┼────┼────┼───┤ │코스피200 F │250.15 │250.15 │250.15 │250.15 │0.40 │1 │ │201706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51.45 │0.00 │0 │ │201712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49.50 │0.00 │0 │ │201806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50.65 │0.00 │0 │ │201812 │ │ │ │ │ │ │ └──────┴────┴────┴────┴────┴────┴───┘ ◇개별주식선물 (단위:원,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 │ │ │ │ │ ├──────┼────┼────┼────┼────┼────┼───┤ │BGF리테일 F │204,500 │204,500 │204,500 │204,500 │-5,000 │6 │ │201608 ( 10)│ │ │ │ │ │ │ │ │ │ │ │ │ │ │ ├──────┼────┼────┼────┼────┼────┼───┤ │BNK금융지 F │8,630 │8,670 │8,520 │8,560 │-60 │2,249 │ │201608 ( 10)│ │ │ │ │ │ │ │ │ │ │ │ │ │ │ ├──────┼────┼────┼────┼────┼────┼───┤ │CJ F │218,000 │219,000 │215,500 │218,000 │1,000 │207 │ │201608 ( 10)│ │ │ │ │ │ │ ├──────┼────┼────┼────┼────┼────┼───┤ │CJ CGV F │86,600 │89,000 │85,300 │88,500 │100 │479 │ │201608 ( 10)│ │ │ │ │ │ │ ├──────┼────┼────┼────┼────┼────┼───┤ │CJ제일제당 F│397,000 │397,000 │392,500 │394,500 │-5,000 │10 │ │201608 ( 10)│ │ │ │ │ │ │ ├──────┼────┼────┼────┼────┼────┼───┤ │DGB금융지 F │8,440 │8,800 │8,400 │8,800 │360 │950 │ │201608 ( 10)│ │ │ │ │ │ │ │ │ │ │ │ │ │ │ ├──────┼────┼────┼────┼────┼────┼───┤ │GKL F │25,000 │25,100 │24,700 │24,800 │-250 │343 │ │201608 ( 10)│ │ │ │ │ │ │ ├──────┼────┼────┼────┼────┼────┼───┤ │GS F │50,200 │50,400 │49,750 │49,750 │-450 │843 │ │201608 ( 10)│ │ │ │ │ │ │ ├──────┼────┼────┼────┼────┼────┼───┤ │GS건설 F │26,350 │26,750 │26,300 │26,550 │200 │1,789 │ │201608 ( 10)│ │ │ │ │ │ │ ├──────┼────┼────┼────┼────┼────┼───┤ │GS리테일 F │0 │0 │0 │54,300 │0 │0 │ │201608 ( 10)│ │ │ │ │ │ │ ├──────┼────┼────┼────┼────┼────┼───┤ │KB금융 F │34,100 │34,150 │33,800 │34,050 │0 │9,409 │ │201608 ( 10)│ │ │ │ │ │ │ ├──────┼────┼────┼────┼────┼────┼───┤ │KB손해보험 F│27,450 │27,450 │27,150 │27,150 │-350 │201 │ │201608 ( 10)│ │ │ │ │ │ │ ├──────┼────┼────┼────┼────┼────┼───┤ │KCC F │0 │0 │0 │374,500 │0 │0 │ │201608 ( 10)│ │ │ │ │ │ │ ├──────┼────┼────┼────┼────┼────┼───┤ │KT F │30,500 │30,700 │30,300 │30,450 │-200 │8,785 │ │201608 ( 10)│ │ │ │ │ │ │ ├──────┼────┼────┼────┼────┼────┼───┤ │LG F │66,100 │67,500 │66,100 │66,400 │300 │2,931 │ │201608 ( 10)│ │ │ │ │ │ │ ├──────┼────┼────┼────┼────┼────┼───┤ │LGD F │29,100 │29,200 │28,600 │28,800 │-150 │8,925 │ │201608 ( 10)│ │ │ │ │ │ │ ├──────┼────┼────┼────┼────┼────┼───┤ │LG상사 F │38,050 │38,100 │37,650 │37,900 │-150 │361 │ │201608 ( 10)│ │ │ │ │ │ │ ├──────┼────┼────┼────┼────┼────┼───┤ │LG생활건강 F│1,119,00│1,145,00│1,119,00│1,141,00│20,000 │124 │ │201608 ( 10)│0 │0 │0 │0 │ │ │ ├──────┼────┼────┼────┼────┼────┼───┤ │LG유플러스 F│10,850 │10,950 │10,850 │10,850 │0 │1,910 │ │201608 ( 10)│ │ │ │ │ │ │ ├──────┼────┼────┼────┼────┼────┼───┤ │LG이노텍 F │90,700 │91,600 │90,000 │91,200 │300 │4,101 │ │201608 ( 10)│ │ │ │ │ │ │ ├──────┼────┼────┼────┼────┼────┼───┤ │LG전자 F │55,900 │56,400 │55,300 │55,600 │-100 │13,727│ │201608 ( 10)│ │ │ │ │ │ │ ├──────┼────┼────┼────┼────┼────┼───┤ │LG하우시스 F│125,000 │126,000 │123,000 │123,000 │1,500 │26 │ │201608 ( 10)│ │ │ │ │ │ │ ├──────┼────┼────┼────┼────┼────┼───┤ │LG화학 F │259,000 │262,500 │257,000 │258,000 │500 │2,770 │ │201608 ( 10)│ │ │ │ │ │ │ ├──────┼────┼────┼────┼────┼────┼───┤ │LIG넥스원 F │95,200 │95,200 │94,200 │94,900 │-400 │435 │ │201608 ( 10)│ │ │ │ │ │ │ │ │ │ │ │ │ │ │ ├──────┼────┼────┼────┼────┼────┼───┤ │NAVER F │716,000 │716,000 │707,000 │714,000 │0 │822 │ │201608 ( 10)│ │ │ │ │ │ │ ├──────┼────┼────┼────┼────┼────┼───┤ │NH투자증권 F│9,710 │9,790 │9,650 │9,790 │80 │4,220 │ │201608 ( 10)│ │ │ │ │ │ │ ├──────┼────┼────┼────┼────┼────┼───┤ │OCI F │101,000 │106,000 │101,000 │106,000 │5,000 │1,574 │ │201608 ( 10)│ │ │ │ │ │ │ ├──────┼────┼────┼────┼────┼────┼───┤ │POSCO F │227,000 │229,500 │224,500 │227,500 │3,000 │4,514 │ │201608 ( 10)│ │ │ │ │ │ │ ├──────┼────┼────┼────┼────┼────┼───┤ │S-Oil F │78,400 │79,400 │77,700 │78,000 │-700 │3,037 │ │201608 ( 10)│ │ │ │ │ │ │ ├──────┼────┼────┼────┼────┼────┼───┤ │SK F │211,000 │212,500 │210,000 │212,500 │1,500 │118 │ │201608 ( 10)│ │ │ │ │ │ │ ├──────┼────┼────┼────┼────┼────┼───┤ │SK네트웍스 F│6,170 │6,230 │6,140 │6,230 │30 │1,390 │ │201608 ( 10)│ │ │ │ │ │ │ ├──────┼────┼────┼────┼────┼────┼───┤ │SK이노베이 F│147,000 │149,000 │146,500 │147,000 │-500 │2,224 │ │201608 ( 10)│ │ │ │ │ │ │ │ │ │ │ │ │ │ │ ├──────┼────┼────┼────┼────┼────┼───┤ │SK텔레콤 F │220,000 │223,500 │220,000 │222,500 │1,000 │526 │ │201608 ( 10)│ │ │ │ │ │ │ ├──────┼────┼────┼────┼────┼────┼───┤ │SK하이닉스 F│32,850 │33,150 │32,600 │32,700 │-150 │24,415│ │201608 ( 10)│ │ │ │ │ │ │ ├──────┼────┼────┼────┼────┼────┼───┤ │강원랜드 F │41,600 │41,600 │41,250 │41,500 │-250 │250 │ │201608 ( 10)│ │ │ │ │ │ │ ├──────┼────┼────┼────┼────┼────┼───┤ │고려아연 F │544,000 │547,000 │539,000 │545,000 │1,000 │381 │ │201608 ( 10)│ │ │ │ │ │ │ ├──────┼────┼────┼────┼────┼────┼───┤ │금호석유 F │65,900 │66,200 │64,000 │65,200 │-1,100 │1,511 │ │201608 ( 10)│ │ │ │ │ │ │ ├──────┼────┼────┼────┼────┼────┼───┤ │기아차 F 201│42,050 │42,150 │41,150 │41,350 │-500 │8,087 │ │608 ( 10) │ │ │ │ │ │ │ ├──────┼────┼────┼────┼────┼────┼───┤ │기업은행 F │11,350 │11,450 │11,350 │11,400 │50 │3,524 │ │201608 ( 10)│ │ │ │ │ │ │ ├──────┼────┼────┼────┼────┼────┼───┤ │넥센타이어 F│13,300 │13,400 │13,200 │13,300 │-250 │177 │ │201608 ( 10)│ │ │ │ │ │ │ ├──────┼────┼────┼────┼────┼────┼───┤ │농심 F │321,500 │323,500 │321,500 │323,500 │0 │3 │ │201608 ( 10)│ │ │ │ │ │ │ ├──────┼────┼────┼────┼────┼────┼───┤ │다우기술 F │25,050 │25,100 │24,700 │25,050 │-200 │120 │ │201608 ( 10)│ │ │ │ │ │ │ ├──────┼────┼────┼────┼────┼────┼───┤ │대림산업 F │79,000 │79,200 │78,700 │78,900 │0 │338 │ │201608 ( 10)│ │ │ │ │ │ │ ├──────┼────┼────┼────┼────┼────┼───┤ │대상 F │29,300 │29,700 │29,250 │29,450 │150 │3,679 │ │201608 ( 10)│ │ │ │ │ │ │ ├──────┼────┼────┼────┼────┼────┼───┤ │대우조선해 F│0 │0 │0 │4,430 │0 │0 │ │201608 ( 10)│ │ │ │ │ │ │ │ │ │ │ │ │ │ │ ├──────┼────┼────┼────┼────┼────┼───┤ │대한유화 F │255,000 │255,000 │253,500 │253,500 │2,000 │4 │ │201608 ( 10)│ │ │ │ │ │ │ ├──────┼────┼────┼────┼────┼────┼───┤ │대한항공 F │26,600 │27,300 │26,600 │27,150 │450 │3,471 │ │201608 ( 10)│ │ │ │ │ │ │ ├──────┼────┼────┼────┼────┼────┼───┤ │동부화재 F │64,900 │64,900 │64,900 │64,900 │-1,700 │4 │ │201608 ( 10)│ │ │ │ │ │ │ ├──────┼────┼────┼────┼────┼────┼───┤ │두산인프라 F│7,330 │7,700 │7,330 │7,700 │290 │89,214│ │201608 ( 10)│ │ │ │ │ │ │ │ │ │ │ │ │ │ │ ├──────┼────┼────┼────┼────┼────┼───┤ │두산중공업 F│24,250 │25,150 │24,250 │25,000 │900 │22,995│ │201608 ( 10)│ │ │ │ │ │ │ ├──────┼────┼────┼────┼────┼────┼───┤ │롯데쇼핑 F │201,000 │202,000 │198,500 │199,000 │-2,000 │119 │ │201608 ( 10)│ │ │ │ │ │ │ ├──────┼────┼────┼────┼────┼────┼───┤ │롯데케미칼 F│290,500 │298,500 │290,500 │298,500 │6,500 │1,968 │ │201608 ( 10)│ │ │ │ │ │ │ ├──────┼────┼────┼────┼────┼────┼───┤ │만도 F │217,500 │219,500 │208,500 │216,500 │-6,500 │30 │ │201608 ( 10)│ │ │ │ │ │ │ ├──────┼────┼────┼────┼────┼────┼───┤ │메리츠종금 F│3,350 │3,350 │3,330 │3,330 │-10 │1,507 │ │201608 ( 10)│ │ │ │ │ │ │ ├──────┼────┼────┼────┼────┼────┼───┤ │미래대우 F │8,460 │8,540 │8,420 │8,500 │120 │58,300│ │201608 ( 10)│ │ │ │ │ │ │ ├──────┼────┼────┼────┼────┼────┼───┤ │미래에셋증 F│24,750 │25,050 │24,650 │24,950 │350 │8,073 │ │201608 ( 10)│ │ │ │ │ │ │ ├──────┼────┼────┼────┼────┼────┼───┤ │삼성SDI F │110,000 │111,000 │107,500 │109,000 │0 │2,731 │ │201608 ( 10)│ │ │ │ │ │ │ ├──────┼────┼────┼────┼────┼────┼───┤ │삼성SDS F │148,500 │153,500 │147,500 │152,000 │3,000 │1,873 │ │201608 ( 10)│ │ │ │ │ │ │ ├──────┼────┼────┼────┼────┼────┼───┤ │삼성물산 F │133,000 │133,500 │131,500 │132,500 │-500 │1,633 │ │201608 ( 10)│ │ │ │ │ │ │ ├──────┼────┼────┼────┼────┼────┼───┤ │삼성생명 F │98,000 │98,500 │97,500 │98,200 │200 │209 │ │201608 ( 10)│ │ │ │ │ │ │ ├──────┼────┼────┼────┼────┼────┼───┤ │삼성전기 F │52,700 │53,100 │52,000 │52,300 │-100 │4,442 │ │201608 ( 10)│ │ │ │ │ │ │ ├──────┼────┼────┼────┼────┼────┼───┤ │삼성전자 F │1,516,00│1,531,00│1,506,00│1,529,00│12,000 │6,951 │ │201608 ( 10)│0 │0 │0 │0 │ │ │ ├──────┼────┼────┼────┼────┼────┼───┤ │삼성중공업 F│10,350 │10,700 │10,250 │10,650 │500 │37,309│ │201608 ( 10)│ │ │ │ │ │ │ ├──────┼────┼────┼────┼────┼────┼───┤ │삼성증권 F │37,150 │37,350 │36,800 │36,850 │-300 │1,619 │ │201608 ( 10)│ │ │ │ │ │ │ ├──────┼────┼────┼────┼────┼────┼───┤ │삼성카드 F │44,300 │44,900 │44,250 │44,650 │350 │1,810 │ │201608 ( 10)│ │ │ │ │ │ │ ├──────┼────┼────┼────┼────┼────┼───┤ │삼성화재 F │270,000 │270,000 │269,000 │269,500 │-3,500 │191 │ │201608 ( 10)│ │ │ │ │ │ │ ├──────┼────┼────┼────┼────┼────┼───┤ │신세계 F │192,500 │192,500 │192,500 │192,500 │-500 │1 │ │201608 ( 10)│ │ │ │ │ │ │ ├──────┼────┼────┼────┼────┼────┼───┤ │신한지주 F │39,150 │39,150 │38,400 │38,400 │-750 │9,382 │ │201608 ( 10)│ │ │ │ │ │ │ ├──────┼────┼────┼────┼────┼────┼───┤ │아모레G F │163,500 │164,000 │161,000 │163,000 │0 │18 │ │201608 ( 10)│ │ │ │ │ │ │ ├──────┼────┼────┼────┼────┼────┼───┤ │아모레퍼시 F│425,000 │426,500 │420,500 │423,000 │0 │897 │ │201608 ( 10)│ │ │ │ │ │ │ ├──────┼────┼────┼────┼────┼────┼───┤ │에스원 F │110,000 │110,500 │110,000 │110,000 │-500 │10 │ │201608 ( 10)│ │ │ │ │ │ │ ├──────┼────┼────┼────┼────┼────┼───┤ │엔씨소프트 F│255,500 │257,000 │253,500 │256,000 │0 │1,065 │ │201608 ( 10)│ │ │ │ │ │ │ ├──────┼────┼────┼────┼────┼────┼───┤ │영원무역 F │37,100 │37,500 │37,100 │37,500 │400 │66 │ │201608 ( 10)│ │ │ │ │ │ │ ├──────┼────┼────┼────┼────┼────┼───┤ │우리은행 F │10,100 │10,150 │10,050 │10,150 │50 │1,732 │ │201608 ( 10)│ │ │ │ │ │ │ ├──────┼────┼────┼────┼────┼────┼───┤ │유한양행 F │313,000 │314,000 │313,000 │314,000 │-5,000 │17 │ │201608 ( 10)│ │ │ │ │ │ │ ├──────┼────┼────┼────┼────┼────┼───┤ │이마트 F 201│165,500 │165,500 │164,500 │164,500 │-1,500 │309 │ │608 ( 10) │ │ │ │ │ │ │ ├──────┼────┼────┼────┼────┼────┼───┤ │제일기획 F │17,150 │17,300 │17,000 │17,300 │150 │2,143 │ │201608 ( 10)│ │ │ │ │ │ │ ├──────┼────┼────┼────┼────┼────┼───┤ │케이티앤지 F│125,500 │126,500 │124,500 │126,000 │1,000 │1,914 │ │201608 ( 10)│ │ │ │ │ │ │ ├──────┼────┼────┼────┼────┼────┼───┤ │코스맥스 F │161,500 │165,000 │161,000 │163,000 │2,000 │52 │ │201608 ( 10)│ │ │ │ │ │ │ ├──────┼────┼────┼────┼────┼────┼───┤ │코웨이 F │92,500 │92,700 │91,800 │92,500 │-800 │94 │ │201608 ( 10)│ │ │ │ │ │ │ ├──────┼────┼────┼────┼────┼────┼───┤ │포스코대우 F│23,500 │23,650 │22,850 │23,250 │-300 │1,746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하나지주 F │24,350 │24,650 │24,200 │24,500 │200 │10,866│ │201608 ( 10)│ │ │ │ │ │ │ ├──────┼────┼────┼────┼────┼────┼───┤ │하나투어 F │76,600 │76,600 │75,100 │75,900 │-1,500 │228 │ │201608 ( 10)│ │ │ │ │ │ │ ├──────┼────┼────┼────┼────┼────┼───┤ │하이트진로 F│24,350 │24,350 │23,950 │24,000 │-250 │1,516 │ │201608 ( 10)│ │ │ │ │ │ │ ├──────┼────┼────┼────┼────┼────┼───┤ │한국가스 F │40,200 │40,200 │38,500 │39,700 │-550 │1,028 │ │201608 ( 10)│ │ │ │ │ │ │ ├──────┼────┼────┼────┼────┼────┼───┤ │한국금융지 F│44,950 │44,950 │44,500 │44,700 │-400 │394 │ │201608 ( 10)│ │ │ │ │ │ │ ├──────┼────┼────┼────┼────┼────┼───┤ │한국전력 F │60,400 │60,700 │59,900 │60,600 │200 │6,060 │ │201608 ( 10)│ │ │ │ │ │ │ ├──────┼────┼────┼────┼────┼────┼───┤ │한국콜마 F │99,800 │103,500 │99,800 │102,500 │2,700 │175 │ │201608 ( 10)│ │ │ │ │ │ │ ├──────┼────┼────┼────┼────┼────┼───┤ │한국타이어 F│54,800 │55,300 │54,000 │54,100 │-900 │1,908 │ │201608 ( 10)│ │ │ │ │ │ │ ├──────┼────┼────┼────┼────┼────┼───┤ │한국항공우 F│78,700 │78,800 │77,100 │77,200 │-1,500 │4,241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미사이언 F│160,000 │160,000 │156,500 │156,500 │-500 │7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미약품 F │664,000 │674,000 │660,000 │660,000 │-13,000 │20 │ │201608 ( 10)│ │ │ │ │ │ │ ├──────┼────┼────┼────┼────┼────┼───┤ │한샘 F │173,500 │180,000 │173,500 │177,000 │4,000 │203 │ │201608 ( 10)│ │ │ │ │ │ │ ├──────┼────┼────┼────┼────┼────┼───┤ │한온시스템 F│0 │0 │0 │10,900 │0 │0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전KPS F │65,700 │65,800 │65,700 │65,800 │100 │8 │ │201608 ( 10)│ │ │ │ │ │ │ ├──────┼────┼────┼────┼────┼────┼───┤ │한화 F │36,400 │37,250 │36,400 │36,900 │500 │1,272 │ │201608 ( 10)│ │ │ │ │ │ │ ├──────┼────┼────┼────┼────┼────┼───┤ │한화생명 F │5,810 │5,810 │5,700 │5,700 │-120 │1,687 │ │201608 ( 10)│ │ │ │ │ │ │ ├──────┼────┼────┼────┼────┼────┼───┤ │한화케미칼 │24,700 │25,050 │24,300 │25,000 │300 │5,517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화테크윈 F│53,800 │53,800 │52,700 │53,300 │-600 │7,422 │ │201608 ( 10)│ │ │ │ │ │ │ ├──────┼────┼────┼────┼────┼────┼───┤ │현대건설 F │34,000 │34,200 │33,850 │34,100 │50 │1,846 │ │201608 ( 10)│ │ │ │ │ │ │ ├──────┼────┼────┼────┼────┼────┼───┤ │현대글로비 F│176,500 │176,500 │170,500 │171,000 │-5,500 │313 │ │201608 ( 10)│ │ │ │ │ │ │ ├──────┼────┼────┼────┼────┼────┼───┤ │현대모비스 F│264,000 │264,000 │256,500 │259,500 │-5,000 │1,199 │ │201608 ( 10)│ │ │ │ │ │ │ ├──────┼────┼────┼────┼────┼────┼───┤ │현대미포조 F│71,200 │72,200 │70,400 │71,400 │200 │1,613 │ │201608 ( 10)│ │ │ │ │ │ │ │ │ │ │ │ │ │ │ ├──────┼────┼────┼────┼────┼────┼───┤ │현대백화점 F│0 │0 │0 │130,000 │0 │0 │ │201608 ( 10)│ │ │ │ │ │ │ ├──────┼────┼────┼────┼────┼────┼───┤ │현대위아 F │85,800 │85,900 │85,100 │85,900 │100 │598 │ │201608 ( 10)│ │ │ │ │ │ │ ├──────┼────┼────┼────┼────┼────┼───┤ │현대제철 F │50,900 │52,100 │50,900 │51,600 │900 │13,960│ │201608 ( 10)│ │ │ │ │ │ │ ├──────┼────┼────┼────┼────┼────┼───┤ │현대중공업 F│108,500 │110,500 │108,000 │109,000 │500 │2,762 │ │201608 ( 10)│ │ │ │ │ │ │ ├──────┼────┼────┼────┼────┼────┼───┤ │현대차 F 201│133,500 │134,000 │131,500 │132,000 │-2,000 │3,077 │ │608 ( 10) │ │ │ │ │ │ │ ├──────┼────┼────┼────┼────┼────┼───┤ │현대해상 F │30,800 │31,000 │30,250 │30,400 │-400 │624 │ │201608 ( 10)│ │ │ │ │ │ │ ├──────┼────┼────┼────┼────┼────┼───┤ │호텔신라 F │64,400 │64,400 │63,600 │63,600 │-800 │987 │ │201608 ( 10)│ │ │ │ │ │ │ └──────┴────┴────┴────┴────┴────┴───┘ ※ 오후 3시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표> 코스피 지수선물·옵션 시세표(18일)-1 ◇주가지수선물 (단위:포인트,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 │ │ │ │ │ ├──────┼────┼────┼────┼────┼────┼───┤ │KOSPI 200 │251.08 │251.65 │250.31 │251.52 │0.50 │54,873│ ├──────┼────┼────┼────┼────┼────┼───┤ │코스피200 F │251.25 │252.10 │251.00 │251.65 │0.40 │64,600│ │201609 │ │ │ │ │ │ │ ├──────┼────┼────┼────┼────┼────┼───┤ │코스피200 F │252.05 │252.85 │251.65 │251.65 │-0.25 │337 │ │201612 │ │ │ │ │ │ │ ├──────┼────┼────┼────┼────┼────┼───┤ │코스피200 F │249.55 │249.95 │249.35 │249.95 │0.60 │30 │ │201703 │ │ │ │ │ │ │ ├──────┼────┼────┼────┼────┼────┼───┤ │코스피200 F │250.15 │250.15 │250.15 │250.15 │0.40 │1 │ │201706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51.45 │0.00 │0 │ │201712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49.50 │0.00 │0 │ │201806 │ │ │ │ │ │ │ ├──────┼────┼────┼────┼────┼────┼───┤ │코스피200 F │0.00 │0.00 │0.00 │250.65 │0.00 │0 │ │201812 │ │ │ │ │ │ │ └──────┴────┴────┴────┴────┴────┴───┘ ◇개별주식선물 (단위:원,계약) ┌──────┬────┬────┬────┬────┬────┬───┐ │종목명 │시가 │고가 │저가 │종가 │전일대비│거래량│ │ │ │ │ │ │ │ │ ├──────┼────┼────┼────┼────┼────┼───┤ │BGF리테일 F │204,500 │204,500 │204,500 │204,500 │-5,000 │6 │ │201608 ( 10)│ │ │ │ │ │ │ │ │ │ │ │ │ │ │ ├──────┼────┼────┼────┼────┼────┼───┤ │BNK금융지 F │8,630 │8,670 │8,520 │8,560 │-60 │2,249 │ │201608 ( 10)│ │ │ │ │ │ │ │ │ │ │ │ │ │ │ ├──────┼────┼────┼────┼────┼────┼───┤ │CJ F │218,000 │219,000 │215,500 │218,000 │1,000 │207 │ │201608 ( 10)│ │ │ │ │ │ │ ├──────┼────┼────┼────┼────┼────┼───┤ │CJ CGV F │86,600 │89,000 │85,300 │88,500 │100 │479 │ │201608 ( 10)│ │ │ │ │ │ │ ├──────┼────┼────┼────┼────┼────┼───┤ │CJ제일제당 F│397,000 │397,000 │392,500 │394,500 │-5,000 │10 │ │201608 ( 10)│ │ │ │ │ │ │ ├──────┼────┼────┼────┼────┼────┼───┤ │DGB금융지 F │8,440 │8,800 │8,400 │8,800 │360 │950 │ │201608 ( 10)│ │ │ │ │ │ │ │ │ │ │ │ │ │ │ ├──────┼────┼────┼────┼────┼────┼───┤ │GKL F │25,000 │25,100 │24,700 │24,800 │-250 │343 │ │201608 ( 10)│ │ │ │ │ │ │ ├──────┼────┼────┼────┼────┼────┼───┤ │GS F │50,200 │50,400 │49,750 │49,750 │-450 │843 │ │201608 ( 10)│ │ │ │ │ │ │ ├──────┼────┼────┼────┼────┼────┼───┤ │GS건설 F │26,350 │26,750 │26,300 │26,550 │200 │1,789 │ │201608 ( 10)│ │ │ │ │ │ │ ├──────┼────┼────┼────┼────┼────┼───┤ │GS리테일 F │0 │0 │0 │54,300 │0 │0 │ │201608 ( 10)│ │ │ │ │ │ │ ├──────┼────┼────┼────┼────┼────┼───┤ │KB금융 F │34,100 │34,150 │33,800 │34,050 │0 │9,409 │ │201608 ( 10)│ │ │ │ │ │ │ ├──────┼────┼────┼────┼────┼────┼───┤ │KB손해보험 F│27,450 │27,450 │27,150 │27,150 │-350 │201 │ │201608 ( 10)│ │ │ │ │ │ │ ├──────┼────┼────┼────┼────┼────┼───┤ │KCC F │0 │0 │0 │374,500 │0 │0 │ │201608 ( 10)│ │ │ │ │ │ │ ├──────┼────┼────┼────┼────┼────┼───┤ │KT F │30,500 │30,700 │30,300 │30,450 │-200 │8,785 │ │201608 ( 10)│ │ │ │ │ │ │ ├──────┼────┼────┼────┼────┼────┼───┤ │LG F │66,100 │67,500 │66,100 │66,400 │300 │2,931 │ │201608 ( 10)│ │ │ │ │ │ │ ├──────┼────┼────┼────┼────┼────┼───┤ │LGD F │29,100 │29,200 │28,600 │28,800 │-150 │8,925 │ │201608 ( 10)│ │ │ │ │ │ │ ├──────┼────┼────┼────┼────┼────┼───┤ │LG상사 F │38,050 │38,100 │37,650 │37,900 │-150 │361 │ │201608 ( 10)│ │ │ │ │ │ │ ├──────┼────┼────┼────┼────┼────┼───┤ │LG생활건강 F│1,119,00│1,145,00│1,119,00│1,141,00│20,000 │124 │ │201608 ( 10)│0 │0 │0 │0 │ │ │ ├──────┼────┼────┼────┼────┼────┼───┤ │LG유플러스 F│10,850 │10,950 │10,850 │10,850 │0 │1,910 │ │201608 ( 10)│ │ │ │ │ │ │ ├──────┼────┼────┼────┼────┼────┼───┤ │LG이노텍 F │90,700 │91,600 │90,000 │91,200 │300 │4,101 │ │201608 ( 10)│ │ │ │ │ │ │ ├──────┼────┼────┼────┼────┼────┼───┤ │LG전자 F │55,900 │56,400 │55,300 │55,600 │-100 │13,727│ │201608 ( 10)│ │ │ │ │ │ │ ├──────┼────┼────┼────┼────┼────┼───┤ │LG하우시스 F│125,000 │126,000 │123,000 │123,000 │1,500 │26 │ │201608 ( 10)│ │ │ │ │ │ │ ├──────┼────┼────┼────┼────┼────┼───┤ │LG화학 F │259,000 │262,500 │257,000 │258,000 │500 │2,770 │ │201608 ( 10)│ │ │ │ │ │ │ ├──────┼────┼────┼────┼────┼────┼───┤ │LIG넥스원 F │95,200 │95,200 │94,200 │94,900 │-400 │435 │ │201608 ( 10)│ │ │ │ │ │ │ │ │ │ │ │ │ │ │ ├──────┼────┼────┼────┼────┼────┼───┤ │NAVER F │716,000 │716,000 │707,000 │714,000 │0 │822 │ │201608 ( 10)│ │ │ │ │ │ │ ├──────┼────┼────┼────┼────┼────┼───┤ │NH투자증권 F│9,710 │9,790 │9,650 │9,790 │80 │4,220 │ │201608 ( 10)│ │ │ │ │ │ │ ├──────┼────┼────┼────┼────┼────┼───┤ │OCI F │101,000 │106,000 │101,000 │106,000 │5,000 │1,574 │ │201608 ( 10)│ │ │ │ │ │ │ ├──────┼────┼────┼────┼────┼────┼───┤ │POSCO F │227,000 │229,500 │224,500 │227,500 │3,000 │4,514 │ │201608 ( 10)│ │ │ │ │ │ │ ├──────┼────┼────┼────┼────┼────┼───┤ │S-Oil F │78,400 │79,400 │77,700 │78,000 │-700 │3,037 │ │201608 ( 10)│ │ │ │ │ │ │ ├──────┼────┼────┼────┼────┼────┼───┤ │SK F │211,000 │212,500 │210,000 │212,500 │1,500 │118 │ │201608 ( 10)│ │ │ │ │ │ │ ├──────┼────┼────┼────┼────┼────┼───┤ │SK네트웍스 F│6,170 │6,230 │6,140 │6,230 │30 │1,390 │ │201608 ( 10)│ │ │ │ │ │ │ ├──────┼────┼────┼────┼────┼────┼───┤ │SK이노베이 F│147,000 │149,000 │146,500 │147,000 │-500 │2,224 │ │201608 ( 10)│ │ │ │ │ │ │ │ │ │ │ │ │ │ │ ├──────┼────┼────┼────┼────┼────┼───┤ │SK텔레콤 F │220,000 │223,500 │220,000 │222,500 │1,000 │526 │ │201608 ( 10)│ │ │ │ │ │ │ ├──────┼────┼────┼────┼────┼────┼───┤ │SK하이닉스 F│32,850 │33,150 │32,600 │32,700 │-150 │24,415│ │201608 ( 10)│ │ │ │ │ │ │ ├──────┼────┼────┼────┼────┼────┼───┤ │강원랜드 F │41,600 │41,600 │41,250 │41,500 │-250 │250 │ │201608 ( 10)│ │ │ │ │ │ │ ├──────┼────┼────┼────┼────┼────┼───┤ │고려아연 F │544,000 │547,000 │539,000 │545,000 │1,000 │381 │ │201608 ( 10)│ │ │ │ │ │ │ ├──────┼────┼────┼────┼────┼────┼───┤ │금호석유 F │65,900 │66,200 │64,000 │65,200 │-1,100 │1,511 │ │201608 ( 10)│ │ │ │ │ │ │ ├──────┼────┼────┼────┼────┼────┼───┤ │기아차 F 201│42,050 │42,150 │41,150 │41,350 │-500 │8,087 │ │608 ( 10) │ │ │ │ │ │ │ ├──────┼────┼────┼────┼────┼────┼───┤ │기업은행 F │11,350 │11,450 │11,350 │11,400 │50 │3,524 │ │201608 ( 10)│ │ │ │ │ │ │ ├──────┼────┼────┼────┼────┼────┼───┤ │넥센타이어 F│13,300 │13,400 │13,200 │13,300 │-250 │177 │ │201608 ( 10)│ │ │ │ │ │ │ ├──────┼────┼────┼────┼────┼────┼───┤ │농심 F │321,500 │323,500 │321,500 │323,500 │0 │3 │ │201608 ( 10)│ │ │ │ │ │ │ ├──────┼────┼────┼────┼────┼────┼───┤ │다우기술 F │25,050 │25,100 │24,700 │25,050 │-200 │120 │ │201608 ( 10)│ │ │ │ │ │ │ ├──────┼────┼────┼────┼────┼────┼───┤ │대림산업 F │79,000 │79,200 │78,700 │78,900 │0 │338 │ │201608 ( 10)│ │ │ │ │ │ │ ├──────┼────┼────┼────┼────┼────┼───┤ │대상 F │29,300 │29,700 │29,250 │29,450 │150 │3,679 │ │201608 ( 10)│ │ │ │ │ │ │ ├──────┼────┼────┼────┼────┼────┼───┤ │대우조선해 F│0 │0 │0 │4,430 │0 │0 │ │201608 ( 10)│ │ │ │ │ │ │ │ │ │ │ │ │ │ │ ├──────┼────┼────┼────┼────┼────┼───┤ │대한유화 F │255,000 │255,000 │253,500 │253,500 │2,000 │4 │ │201608 ( 10)│ │ │ │ │ │ │ ├──────┼────┼────┼────┼────┼────┼───┤ │대한항공 F │26,600 │27,300 │26,600 │27,150 │450 │3,471 │ │201608 ( 10)│ │ │ │ │ │ │ ├──────┼────┼────┼────┼────┼────┼───┤ │동부화재 F │64,900 │64,900 │64,900 │64,900 │-1,700 │4 │ │201608 ( 10)│ │ │ │ │ │ │ ├──────┼────┼────┼────┼────┼────┼───┤ │두산인프라 F│7,330 │7,700 │7,330 │7,700 │290 │89,214│ │201608 ( 10)│ │ │ │ │ │ │ │ │ │ │ │ │ │ │ ├──────┼────┼────┼────┼────┼────┼───┤ │두산중공업 F│24,250 │25,150 │24,250 │25,000 │900 │22,995│ │201608 ( 10)│ │ │ │ │ │ │ ├──────┼────┼────┼────┼────┼────┼───┤ │롯데쇼핑 F │201,000 │202,000 │198,500 │199,000 │-2,000 │119 │ │201608 ( 10)│ │ │ │ │ │ │ ├──────┼────┼────┼────┼────┼────┼───┤ │롯데케미칼 F│290,500 │298,500 │290,500 │298,500 │6,500 │1,968 │ │201608 ( 10)│ │ │ │ │ │ │ ├──────┼────┼────┼────┼────┼────┼───┤ │만도 F │217,500 │219,500 │208,500 │216,500 │-6,500 │30 │ │201608 ( 10)│ │ │ │ │ │ │ ├──────┼────┼────┼────┼────┼────┼───┤ │메리츠종금 F│3,350 │3,350 │3,330 │3,330 │-10 │1,507 │ │201608 ( 10)│ │ │ │ │ │ │ ├──────┼────┼────┼────┼────┼────┼───┤ │미래대우 F │8,460 │8,540 │8,420 │8,500 │120 │58,300│ │201608 ( 10)│ │ │ │ │ │ │ ├──────┼────┼────┼────┼────┼────┼───┤ │미래에셋증 F│24,750 │25,050 │24,650 │24,950 │350 │8,073 │ │201608 ( 10)│ │ │ │ │ │ │ ├──────┼────┼────┼────┼────┼────┼───┤ │삼성SDI F │110,000 │111,000 │107,500 │109,000 │0 │2,731 │ │201608 ( 10)│ │ │ │ │ │ │ ├──────┼────┼────┼────┼────┼────┼───┤ │삼성SDS F │148,500 │153,500 │147,500 │152,000 │3,000 │1,873 │ │201608 ( 10)│ │ │ │ │ │ │ ├──────┼────┼────┼────┼────┼────┼───┤ │삼성물산 F │133,000 │133,500 │131,500 │132,500 │-500 │1,633 │ │201608 ( 10)│ │ │ │ │ │ │ ├──────┼────┼────┼────┼────┼────┼───┤ │삼성생명 F │98,000 │98,500 │97,500 │98,200 │200 │209 │ │201608 ( 10)│ │ │ │ │ │ │ ├──────┼────┼────┼────┼────┼────┼───┤ │삼성전기 F │52,700 │53,100 │52,000 │52,300 │-100 │4,442 │ │201608 ( 10)│ │ │ │ │ │ │ ├──────┼────┼────┼────┼────┼────┼───┤ │삼성전자 F │1,516,00│1,531,00│1,506,00│1,529,00│12,000 │6,951 │ │201608 ( 10)│0 │0 │0 │0 │ │ │ ├──────┼────┼────┼────┼────┼────┼───┤ │삼성중공업 F│10,350 │10,700 │10,250 │10,650 │500 │37,309│ │201608 ( 10)│ │ │ │ │ │ │ ├──────┼────┼────┼────┼────┼────┼───┤ │삼성증권 F │37,150 │37,350 │36,800 │36,850 │-300 │1,619 │ │201608 ( 10)│ │ │ │ │ │ │ ├──────┼────┼────┼────┼────┼────┼───┤ │삼성카드 F │44,300 │44,900 │44,250 │44,650 │350 │1,810 │ │201608 ( 10)│ │ │ │ │ │ │ ├──────┼────┼────┼────┼────┼────┼───┤ │삼성화재 F │270,000 │270,000 │269,000 │269,500 │-3,500 │191 │ │201608 ( 10)│ │ │ │ │ │ │ ├──────┼────┼────┼────┼────┼────┼───┤ │신세계 F │192,500 │192,500 │192,500 │192,500 │-500 │1 │ │201608 ( 10)│ │ │ │ │ │ │ ├──────┼────┼────┼────┼────┼────┼───┤ │신한지주 F │39,150 │39,150 │38,400 │38,400 │-750 │9,382 │ │201608 ( 10)│ │ │ │ │ │ │ ├──────┼────┼────┼────┼────┼────┼───┤ │아모레G F │163,500 │164,000 │161,000 │163,000 │0 │18 │ │201608 ( 10)│ │ │ │ │ │ │ ├──────┼────┼────┼────┼────┼────┼───┤ │아모레퍼시 F│425,000 │426,500 │420,500 │423,000 │0 │897 │ │201608 ( 10)│ │ │ │ │ │ │ ├──────┼────┼────┼────┼────┼────┼───┤ │에스원 F │110,000 │110,500 │110,000 │110,000 │-500 │10 │ │201608 ( 10)│ │ │ │ │ │ │ ├──────┼────┼────┼────┼────┼────┼───┤ │엔씨소프트 F│255,500 │257,000 │253,500 │256,000 │0 │1,065 │ │201608 ( 10)│ │ │ │ │ │ │ ├──────┼────┼────┼────┼────┼────┼───┤ │영원무역 F │37,100 │37,500 │37,100 │37,500 │400 │66 │ │201608 ( 10)│ │ │ │ │ │ │ ├──────┼────┼────┼────┼────┼────┼───┤ │우리은행 F │10,100 │10,150 │10,050 │10,150 │50 │1,732 │ │201608 ( 10)│ │ │ │ │ │ │ ├──────┼────┼────┼────┼────┼────┼───┤ │유한양행 F │313,000 │314,000 │313,000 │314,000 │-5,000 │17 │ │201608 ( 10)│ │ │ │ │ │ │ ├──────┼────┼────┼────┼────┼────┼───┤ │이마트 F 201│165,500 │165,500 │164,500 │164,500 │-1,500 │309 │ │608 ( 10) │ │ │ │ │ │ │ ├──────┼────┼────┼────┼────┼────┼───┤ │제일기획 F │17,150 │17,300 │17,000 │17,300 │150 │2,143 │ │201608 ( 10)│ │ │ │ │ │ │ ├──────┼────┼────┼────┼────┼────┼───┤ │케이티앤지 F│125,500 │126,500 │124,500 │126,000 │1,000 │1,914 │ │201608 ( 10)│ │ │ │ │ │ │ ├──────┼────┼────┼────┼────┼────┼───┤ │코스맥스 F │161,500 │165,000 │161,000 │163,000 │2,000 │52 │ │201608 ( 10)│ │ │ │ │ │ │ ├──────┼────┼────┼────┼────┼────┼───┤ │코웨이 F │92,500 │92,700 │91,800 │92,500 │-800 │94 │ │201608 ( 10)│ │ │ │ │ │ │ ├──────┼────┼────┼────┼────┼────┼───┤ │포스코대우 F│23,500 │23,650 │22,850 │23,250 │-300 │1,746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하나지주 F │24,350 │24,650 │24,200 │24,500 │200 │10,866│ │201608 ( 10)│ │ │ │ │ │ │ ├──────┼────┼────┼────┼────┼────┼───┤ │하나투어 F │76,600 │76,600 │75,100 │75,900 │-1,500 │228 │ │201608 ( 10)│ │ │ │ │ │ │ ├──────┼────┼────┼────┼────┼────┼───┤ │하이트진로 F│24,350 │24,350 │23,950 │24,000 │-250 │1,516 │ │201608 ( 10)│ │ │ │ │ │ │ ├──────┼────┼────┼────┼────┼────┼───┤ │한국가스 F │40,200 │40,200 │38,500 │39,700 │-550 │1,028 │ │201608 ( 10)│ │ │ │ │ │ │ ├──────┼────┼────┼────┼────┼────┼───┤ │한국금융지 F│44,950 │44,950 │44,500 │44,700 │-400 │394 │ │201608 ( 10)│ │ │ │ │ │ │ ├──────┼────┼────┼────┼────┼────┼───┤ │한국전력 F │60,400 │60,700 │59,900 │60,600 │200 │6,060 │ │201608 ( 10)│ │ │ │ │ │ │ ├──────┼────┼────┼────┼────┼────┼───┤ │한국콜마 F │99,800 │103,500 │99,800 │102,500 │2,700 │175 │ │201608 ( 10)│ │ │ │ │ │ │ ├──────┼────┼────┼────┼────┼────┼───┤ │한국타이어 F│54,800 │55,300 │54,000 │54,100 │-900 │1,908 │ │201608 ( 10)│ │ │ │ │ │ │ ├──────┼────┼────┼────┼────┼────┼───┤ │한국항공우 F│78,700 │78,800 │77,100 │77,200 │-1,500 │4,241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미사이언 F│160,000 │160,000 │156,500 │156,500 │-500 │7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미약품 F │664,000 │674,000 │660,000 │660,000 │-13,000 │20 │ │201608 ( 10)│ │ │ │ │ │ │ ├──────┼────┼────┼────┼────┼────┼───┤ │한샘 F │173,500 │180,000 │173,500 │177,000 │4,000 │203 │ │201608 ( 10)│ │ │ │ │ │ │ ├──────┼────┼────┼────┼────┼────┼───┤ │한온시스템 F│0 │0 │0 │10,900 │0 │0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전KPS F │65,700 │65,800 │65,700 │65,800 │100 │8 │ │201608 ( 10)│ │ │ │ │ │ │ ├──────┼────┼────┼────┼────┼────┼───┤ │한화 F │36,400 │37,250 │36,400 │36,900 │500 │1,272 │ │201608 ( 10)│ │ │ │ │ │ │ ├──────┼────┼────┼────┼────┼────┼───┤ │한화생명 F │5,810 │5,810 │5,700 │5,700 │-120 │1,687 │ │201608 ( 10)│ │ │ │ │ │ │ ├──────┼────┼────┼────┼────┼────┼───┤ │한화케미칼 │24,700 │25,050 │24,300 │25,000 │300 │5,517 │ │201608 ( 10)│ │ │ │ │ │ │ │ │ │ │ │ │ │ │ ├──────┼────┼────┼────┼────┼────┼───┤ │한화테크윈 F│53,800 │53,800 │52,700 │53,300 │-600 │7,422 │ │201608 ( 10)│ │ │ │ │ │ │ ├──────┼────┼────┼────┼────┼────┼───┤ │현대건설 F │34,000 │34,200 │33,850 │34,100 │50 │1,846 │ │201608 ( 10)│ │ │ │ │ │ │ ├──────┼────┼────┼────┼────┼────┼───┤ │현대글로비 F│176,500 │176,500 │170,500 │171,000 │-5,500 │313 │ │201608 ( 10)│ │ │ │ │ │ │ ├──────┼────┼────┼────┼────┼────┼───┤ │현대모비스 F│264,000 │264,000 │256,500 │259,500 │-5,000 │1,199 │ │201608 ( 10)│ │ │ │ │ │ │ ├──────┼────┼────┼────┼────┼────┼───┤ │현대미포조 F│71,200 │72,200 │70,400 │71,400 │200 │1,613 │ │201608 ( 10)│ │ │ │ │ │ │ │ │ │ │ │ │ │ │ ├──────┼────┼────┼────┼────┼────┼───┤ │현대백화점 F│0 │0 │0 │130,000 │0 │0 │ │201608 ( 10)│ │ │ │ │ │ │ ├──────┼────┼────┼────┼────┼────┼───┤ │현대위아 F │85,800 │85,900 │85,100 │85,900 │100 │598 │ │201608 ( 10)│ │ │ │ │ │ │ ├──────┼────┼────┼────┼────┼────┼───┤ │현대제철 F │50,900 │52,100 │50,900 │51,600 │900 │13,960│ │201608 ( 10)│ │ │ │ │ │ │ ├──────┼────┼────┼────┼────┼────┼───┤ │현대중공업 F│108,500 │110,500 │108,000 │109,000 │500 │2,762 │ │201608 ( 10)│ │ │ │ │ │ │ ├──────┼────┼────┼────┼────┼────┼───┤ │현대차 F 201│133,500 │134,000 │131,500 │132,000 │-2,000 │3,077 │ │608 ( 10) │ │ │ │ │ │ │ ├──────┼────┼────┼────┼────┼────┼───┤ │현대해상 F │30,800 │31,000 │30,250 │30,400 │-400 │624 │ │201608 ( 10)│ │ │ │ │ │ │ ├──────┼────┼────┼────┼────┼────┼───┤ │호텔신라 F │64,400 │64,400 │63,600 │63,600 │-800 │987 │ │201608 ( 10)│ │ │ │ │ │ │ └──────┴────┴────┴────┴────┴────┴───┘ ※ 오후 3시 장마감 기준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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