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869/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추경예산 얼마나, 어디에 쓸까…정부, 22일 편성안 발표
추경예산 얼마나, 어디에 쓸까…정부, 22일 편성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7월18∼22일)에는 정부가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와 고용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할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주목된다. 정부는 22일 추경 편성안을 발표한다.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가 관심이다. 추경 규모는 정부가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을 당시 밝혔던 대로 10조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경 사용처는 일자리 등 구조조정 여파에 대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5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현장을 방문해 "이번 추경예산은 10조원 이상으로, 구조조정 관련 일자리 확충과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직 위험에 있는 근로자들의 전직·재취업을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을 확대하고, 관공선과 함정 등 신규 발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선업 밀집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추경 편성이 공식화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추경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추경안을 7월 중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를 통과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집행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정책 공조, 금융부문 개혁, 국제금융 체제, 투자 및 인프라, 국제 조세, 녹색·기후, 반테러 금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통계청은 21일 '2016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취업 준비자, 취업준비 시험 분야,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 일자리 희망자, 연금 수령자 비중 등 일자리와 관련한 청년과 고령층의 상황을 통계로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바자물가에 반영된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4월과 큰 변동 없이 보합권을 유지했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경예산 얼마나, 어디에 쓸까…정부, 22일 편성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상원 김지훈 기자 = 이번 주(7월18∼22일)에는 정부가 구조조정에 따른 경기와 고용 하방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할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주목된다. 정부는 22일 추경 편성안을 발표한다. 정확한 규모와 사용처가 관심이다. 추경 규모는 정부가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을 당시 밝혔던 대로 10조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추경 사용처는 일자리 등 구조조정 여파에 대비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에서 요구하는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은 포함되지 않을 전망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5일 전남 영암군 대불산단 현장을 방문해 "이번 추경예산은 10조원 이상으로, 구조조정 관련 일자리 확충과 조선업 밀집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실직 위험에 있는 근로자들의 전직·재취업을 위해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등을 확대하고, 관공선과 함정 등 신규 발주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조선업 밀집지역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추경 편성이 공식화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누리과정 예산은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추경 효과가 빨리 나타날 수 있도록 추경안을 7월 중 이른 시일 내에 국회에 제출하고, 국회를 통과하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사전 집행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유 부총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22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정책 공조, 금융부문 개혁, 국제금융 체제, 투자 및 인프라, 국제 조세, 녹색·기후, 반테러 금융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통계청은 21일 '2016년 5월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취업 준비자, 취업준비 시험 분야,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 일자리 희망자, 연금 수령자 비중 등 일자리와 관련한 청년과 고령층의 상황을 통계로 볼 수 있다. 한국은행은 19일 '6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한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바자물가에 반영된다.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8.68로 4월과 큰 변동 없이 보합권을 유지했다. lees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문제는 경쟁력> ⑥ 부동자금 1천兆 시대…투자 활성화 호기로
⑥ 부동자금 1천兆 시대…투자 활성화 호기로 초우량 기업 '자금쏠림' 심화…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 찾아야 민간투자 역량 강화하고 신용평가ㆍ회계감사 시스템 개선 필요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지헌 기자 = "타성에 젖어 야성이 사라지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획기적인 투자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해 내린 진단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3월부터 연 1%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이미 단기 부동자금 규모는 931조3천억원을 기록해 1천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539조6천억원의 갑절에 육박하는 규모로 불어났다. 저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중에 막대한 돈이 풀렸지만 가계와 기업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요구불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묻어놓고 있다. 갈 곳을 잃은 단기자금 중 상당액은 투기시장 주변을 배회한다. 이 영향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이 뜰썩이면서 분양권 불법 전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저금리에 지친 서민과 중산층의 호주머니를 노린 불법 유사수신 업체들이 활개치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기업활동에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가게 하는 투자 사이클이 막히면 고용시장은 얼어붙고 경제성장 엔진은 식어갈 수밖에 없다. ◇ 초우량 회사채만 팔린다…길 잃은 자본시장 최근 회사채 시장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자원배분 기능이 취약해졌음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곳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69조원이던 회사채 발행액은 작년 말 151조원으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채 투자는 저위험 초우량 채권에 집중되고 있다. 2012년 말 전체 회사채 발행 잔액 가운데 A(싱글 에이) 등급 이하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2%에 달했지만 작년 말에는 그 비율이 22.9%로 급감했다. 동양[001520], 웅진[0168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A등급으로 분류되던 기업들이 잇따라 신용 사태를 일으킴에 따라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하락한 것이 그 배경이다. 특히 작년 A등급으로 구분되던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절벽' 사태와 뒤이은 신용 등급 강등은 비우량 회사채 외면 현상을 심화시켰다. 한 증권사의 고위 관계자는 "대우조선 사태로 데이고 나서는 싱글 에이 등급 이하는 웬만하면 다 처분하고 매입하지 않는 쪽으로 채권 운용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굳이 회사채를 찍지 않아도 은행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쉬운 AA(더블 에이) 이상의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채권시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시급한 비우량 등급 기업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이에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의 하나로 아껴두던 KDB산업은행의 미매각 회사채 인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업은행을 앞세워 앞으로 2년간 BBB(트리플 비)~A 등급 회사채에 한해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미매각분을 최대 5천억원까지 인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민간 영역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지나치게 위축돼 있다"며 "회사채 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무조건 담보부터"…제도 금융권 '몸사리기' 여전 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을 취급하면서 담보와 보증을 요구하는 해묵은 관행은 투자 활성화의 발목을 잡는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은행들이 재무상태가 건전한 중소형 조선·해운사의 돈줄까지 죌 조짐을 보이자 금융감독원이 나서 은행들에 대출 회수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일수록 은행은 더욱 보수적 태도를 보인다. 기술력이나 장래성은 도외시한 채 주로 담보나 재무제표에만 의존해 대출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의 한 중소 제조업체 관계자는 "매출이 감소하자 은행이 다른 요소를 전혀 보지 않고 곧바로 신용등급을 낮췄다"며 "담보를 제공하고도 결국 대출받는 금리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은행 측도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소기업일수록 재무제표 신뢰성이 떨어지다 보니 은행 입장에서 적극적인 대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더구나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재무부담 우려가 커져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안전한 담보 대출이나 보증부 대출만을 고수하는 보신주의 관행이 여전하다 보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의 원활한 자금 배분은 요원한 일이다. 금융당국은 기술금융 확대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재무제표만 보지 말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적극적인 대출을 유도한다는 것이 기술금융의 기본 취지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술금융의 성패는 결국 내부 기술신용평가 능력에 달렸는데 시중은행들이 단기간에 자체적인 기술평가 전문성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며 수익을 추구해야 할 증권사들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금융당국은 2013년 기업 대출 업무 등을 하는 대형 투자은행(IB)을 키우겠다는 취지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도입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6개사가 라이선스를 얻었다. 그러나 실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에 주로 의존하는 증권사들의 수익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초대형 IB' 라이선스를 도입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 민간 투자역량 키우고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해야 스타트업ㆍ벤처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벤처 캐피털 시장으로 눈을 돌려봐도 민간의 투자 기능이 아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그간 우리나라 벤처 캐피털 시장에서는 정부와 산업은행 같은 정책 금융기관의 역할이 지대한 것이 사실이었다. 정부 주도로 설립된 한국벤처투자는 지금껏 총 433개, 13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세웠다. 올해 들어서만도 231개 기업에 3천1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산업은행ㆍ중소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이 출자한 자금으로 결성된 '성장 사다리 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도 자기자본 1조2천억원을 더해 총 4조5천억원 규모의 하위 펀드 52개를 조성, 47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는 산업은행 출자금 6천억원을 포함해 올해도 1조5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신규 투자를 할 계획이다. 모험자본 육성 차원에서 산업은행은 이와 별도로 8천억원을 출자, 사모투자(PE)펀드와 벤처캐피탈(VC) 펀드 조성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정책 자금 주도의 벤처 영역 투자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창업 후 독자 생존이 가능할 때까지를 가리키는 '죽음의 계곡'을 건너기 전의 기업보다는 이미 사업 기반을 갖춘 '승자'에게 정책자금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익명을 원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벤처업계에서 지나치게 정책자금의 역할이 커져 민간투자 구축(驅逐)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과감하게 정책금융 역할을 재정립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못 믿을 신용등급…투자신뢰 인프라 강화해야 위험은 크지만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의 원천인 모험자본 투자 등을 활성화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투자자 신뢰를 높일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작년에 수조원대 분식회계 의혹이 갑자기 터져 나온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우리나라의 신용평가사와 회계법인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회계업계 2위인 딜로이트안진은 2010년부터 각종 이상 징후 속에서도 이 회사의 분식회계 정황을 잡아내지 못하고 매년 재무제표가 '적정'하다는 의견만 남발했다.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투자대상 기업의 위험도를 알리는 정보를 시장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이를 담보할 제도가 여전히 미흡한 사실이 대우조선 사태를 계기로 여실히 드러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최근 발표한 2016년 국제 경쟁력 평가의 '회계와 외부감사의 적절성'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61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무른 배경이다. 황세운 실장은 "기업 경영상태를 객관화한 수치로 보여주는 회계자료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지탱하는 인프라"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 정보 전달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자본시장이 제기능을 하려면 신용평가 체계 개선과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제는 경쟁력> ⑥ 부동자금 1천兆 시대…투자 활성화 호기로 초우량 기업 '자금쏠림' 심화…자본시장 체질개선 방안 찾아야 민간투자 역량 강화하고 신용평가ㆍ회계감사 시스템 개선 필요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이지헌 기자 = "타성에 젖어 야성이 사라지고 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획기적인 투자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 한국 자본시장에 대해 내린 진단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작년 3월부터 연 1%대 기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시중에 유동성이 넘쳐나고 있다. 작년 말을 기준으로 이미 단기 부동자금 규모는 931조3천억원을 기록해 1천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539조6천억원의 갑절에 육박하는 규모로 불어났다. 저금리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중에 막대한 돈이 풀렸지만 가계와 기업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요구불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등에 묻어놓고 있다. 갈 곳을 잃은 단기자금 중 상당액은 투기시장 주변을 배회한다. 이 영향으로 강남 재건축 시장이 뜰썩이면서 분양권 불법 전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저금리에 지친 서민과 중산층의 호주머니를 노린 불법 유사수신 업체들이 활개치는 현상마저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기업활동에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가게 하는 투자 사이클이 막히면 고용시장은 얼어붙고 경제성장 엔진은 식어갈 수밖에 없다. ◇ 초우량 회사채만 팔린다…길 잃은 자본시장 최근 회사채 시장은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자원배분 기능이 취약해졌음을 드러내는 대표적인 곳이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69조원이던 회사채 발행액은 작년 말 151조원으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회사채 투자는 저위험 초우량 채권에 집중되고 있다. 2012년 말 전체 회사채 발행 잔액 가운데 A(싱글 에이) 등급 이하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40.2%에 달했지만 작년 말에는 그 비율이 22.9%로 급감했다. 동양[001520], 웅진[01688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 A등급으로 분류되던 기업들이 잇따라 신용 사태를 일으킴에 따라 비우량 회사채에 대한 선호도가 크게 하락한 것이 그 배경이다. 특히 작년 A등급으로 구분되던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절벽' 사태와 뒤이은 신용 등급 강등은 비우량 회사채 외면 현상을 심화시켰다. 한 증권사의 고위 관계자는 "대우조선 사태로 데이고 나서는 싱글 에이 등급 이하는 웬만하면 다 처분하고 매입하지 않는 쪽으로 채권 운용을 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굳이 회사채를 찍지 않아도 은행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기 쉬운 AA(더블 에이) 이상의 우량 기업을 중심으로 채권시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회사채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시급한 비우량 등급 기업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이에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의 하나로 아껴두던 KDB산업은행의 미매각 회사채 인수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업은행을 앞세워 앞으로 2년간 BBB(트리플 비)~A 등급 회사채에 한해 시장에서 팔리지 않은 미매각분을 최대 5천억원까지 인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실장은 "민간 영역의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지나치게 위축돼 있다"며 "회사채 시장에서 이런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무조건 담보부터"…제도 금융권 '몸사리기' 여전 금융권이 중소기업 대출을 취급하면서 담보와 보증을 요구하는 해묵은 관행은 투자 활성화의 발목을 잡는 한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본격화한 가운데 은행들이 재무상태가 건전한 중소형 조선·해운사의 돈줄까지 죌 조짐을 보이자 금융감독원이 나서 은행들에 대출 회수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스타트업 기업이나 소규모 기업일수록 은행은 더욱 보수적 태도를 보인다. 기술력이나 장래성은 도외시한 채 주로 담보나 재무제표에만 의존해 대출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의 한 중소 제조업체 관계자는 "매출이 감소하자 은행이 다른 요소를 전혀 보지 않고 곧바로 신용등급을 낮췄다"며 "담보를 제공하고도 결국 대출받는 금리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은행 측도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 시중은행 임원은 "소기업일수록 재무제표 신뢰성이 떨어지다 보니 은행 입장에서 적극적인 대출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더구나 예대마진 축소로 수익성이 악화한 상황에서 기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재무부담 우려가 커져 건전성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안전한 담보 대출이나 보증부 대출만을 고수하는 보신주의 관행이 여전하다 보니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의 원활한 자금 배분은 요원한 일이다. 금융당국은 기술금융 확대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재무제표만 보지 말고 기술력도 함께 고려해 적극적인 대출을 유도한다는 것이 기술금융의 기본 취지다. 은행권 관계자는 "기술금융의 성패는 결국 내부 기술신용평가 능력에 달렸는데 시중은행들이 단기간에 자체적인 기술평가 전문성을 확보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권보다 더욱 적극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며 수익을 추구해야 할 증권사들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금융당국은 2013년 기업 대출 업무 등을 하는 대형 투자은행(IB)을 키우겠다는 취지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도입해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6개사가 라이선스를 얻었다. 그러나 실제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에 주로 의존하는 증권사들의 수익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초대형 IB' 라이선스를 도입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 민간 투자역량 키우고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해야 스타트업ㆍ벤처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벤처 캐피털 시장으로 눈을 돌려봐도 민간의 투자 기능이 아직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그간 우리나라 벤처 캐피털 시장에서는 정부와 산업은행 같은 정책 금융기관의 역할이 지대한 것이 사실이었다. 정부 주도로 설립된 한국벤처투자는 지금껏 총 433개, 13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세웠다. 올해 들어서만도 231개 기업에 3천100억원가량을 투자했다. 산업은행ㆍ중소기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이 출자한 자금으로 결성된 '성장 사다리 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도 자기자본 1조2천억원을 더해 총 4조5천억원 규모의 하위 펀드 52개를 조성, 474개 기업에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성장금융투자는 산업은행 출자금 6천억원을 포함해 올해도 1조5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 신규 투자를 할 계획이다. 모험자본 육성 차원에서 산업은행은 이와 별도로 8천억원을 출자, 사모투자(PE)펀드와 벤처캐피탈(VC) 펀드 조성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정책 자금 주도의 벤처 영역 투자 문화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창업 후 독자 생존이 가능할 때까지를 가리키는 '죽음의 계곡'을 건너기 전의 기업보다는 이미 사업 기반을 갖춘 '승자'에게 정책자금이 쏠리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익명을 원한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현재 벤처업계에서 지나치게 정책자금의 역할이 커져 민간투자 구축(驅逐)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과감하게 정책금융 역할을 재정립하는 작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못 믿을 신용등급…투자신뢰 인프라 강화해야 위험은 크지만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의 원천인 모험자본 투자 등을 활성화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투자자 신뢰를 높일 인프라가 제대로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작년에 수조원대 분식회계 의혹이 갑자기 터져 나온 대우조선해양 사태는 우리나라의 신용평가사와 회계법인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회계업계 2위인 딜로이트안진은 2010년부터 각종 이상 징후 속에서도 이 회사의 분식회계 정황을 잡아내지 못하고 매년 재무제표가 '적정'하다는 의견만 남발했다.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는 투자대상 기업의 위험도를 알리는 정보를 시장에 정확하게 전달하는 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이를 담보할 제도가 여전히 미흡한 사실이 대우조선 사태를 계기로 여실히 드러났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최근 발표한 2016년 국제 경쟁력 평가의 '회계와 외부감사의 적절성'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61개국 가운데 최하위에 머무른 배경이다. 황세운 실장은 "기업 경영상태를 객관화한 수치로 보여주는 회계자료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지탱하는 인프라"라며 "현재 우리나라의 기업 정보 전달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자본시장이 제기능을 하려면 신용평가 체계 개선과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두바이유 가격 소폭 상승…배럴당 42.59달러
두바이유 가격 소폭 상승…배럴당 42.59달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42.59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0.27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5.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0.24달러 오른 배럴당 47.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소폭 상승…배럴당 42.59달러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0.28달러 상승한 배럴당 42.59달러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달 9일 48.98달러까지 올라갔지만 이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등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해 한때 41달러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 선물은 전날보다 0.27달러 상승하며 배럴당 45.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0.24달러 오른 배럴당 47.6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증강현실> ② 한국은 계속 '뒷북'?…AR 기술 개발 상황은
② 한국은 계속 '뒷북'?…AR 기술 개발 상황은 10년 뒤 AR 기술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포켓몬 고(Go)'는 게임에 새로운 기술을 입히면 어떤 모습일지 생생히 보여줬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을 아우른 증강현실(AR) 기술은 국내에서도 산업계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이미 개발이 한창이며 일부는 상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0년 정도면 우리 생활에서 AR 기술은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AR 게임·관광·교육' 등 다양한 활용…한국은 어디에 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계에서 AR 기술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게임, 관광, 의료, 교육,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AR 기술을 접목한 의과대학 해부 실습용 '가상 해부 테이블', '색칠놀이 게임', '박물관 투어' 등이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주변 기기도 개발 중이다.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의 경우,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 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AR 게임을 개발하고 향후 AR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통신사의 노력도 발 빠르다. SK텔레콤[017670]은 6월 말에 열린 '제21회 미래성장동력 오픈 톡 릴레이'에서 AR 기술 기반의 원격 협진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의사들이 환자 1명의 증상을 각각 살핀 뒤 마치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원격통신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태크랩장은 "AR 기술은 10년 뒤에는 일상생활 속에 널리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특허청에 따르면 2010~2014년 최근 5년간 AR 기술의 국내 특허 출원은 연평균 619건으로 집계된다. 2005~2009년(52건)의 약 12배 수준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은 "AR 기술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사물 등을 더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범위에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술 개발 괜찮은데…" 실제 사업화·소비자 이용은 'NO'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AR 기술과 관련한 올해 디지털 콘텐츠 연구·개발(R&D) 총예산은 48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약 46억 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은 '온·오프라인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 기술 개발', '구조적 빛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MR) 아바타 월드 서비스' 등 3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데 쓰인다. 하지만 AR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는 상황에서 투자규모는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AR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AR 기술이 좀처럼 대중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상용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컨대 KT[030200]는 지난 2011년 AR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라는 마케팅 플랫폼을 내놨지만 이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 전세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포켓몬 고'처럼 AR 기술을 적용했고 몬스터라는 캐릭터를 활용했지만 결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다. '올레 캐치캐치'는 간단한 조작과 쉬운 게임 등이 주목받으며 한때 고객에게 제공한 쿠폰 혜택이 100억 원을 넘기도 했지만, 서비스 유지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는 실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역시 '모바일 혼합현실 기반 체험 투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박물관 및 관광지 안내 등 일부에서만 쓰이고 있다. AR 기술 자체가 아직 소비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이지 못했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AR 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을뿐더러 단점이 더 부각되기도 한 탓이다.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가 융합 노력이 AR 기술에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4살 아이를 키우는 주부 A(32) 씨는 "A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가 나와도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연령대의 아이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보다는 부작용을 나타냈다. ◇ 한국판 '포켓몬 고' 가능할까?…"AR 게임 보편화 아직 어려워" '포켓몬 고'가 국내 이용자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게임업계 역시 AR 게임에 대한 개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제2, 제3의 '포켓몬 고'를 위해서다. 그러나 지금 당장 국내 시장에서 AR 게임이 나오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036570], 넥슨, 넷마블 등 대표적 게임 회사 역시 AR 게임 관련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엠게임,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등이 나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돌입하긴 했지만, 정식으로 출시된 상태가 아니다. 완전한 결과물은 없는 셈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행사에 가면 AR 개발에 나선 곳이 몇 곳 있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한 곳은 없다"며 "시장도 작고 주변 기기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포켓몬 고' 덕분에 관련 주가만 오르고 있다"며 "국내에 출시된다 하더라도 그 전에 이와 비슷한 게임을 내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핵심은 콘텐츠…"캐릭터·스토리 강화해야" 게임업계에서 AR 기술의 효용가치는 여전하다. 현실과 다방면으로 접목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VR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켓몬 고'의 성공을 계기로 캐릭터와 스토리 등 콘텐츠를 먼저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켓몬 고'의 성공은 포켓몬이라는 '킬러 콘텐츠'가 있어 가능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996년 8비트(bit) 비디오 게임으로 출발한 '포켓몬'은 이후 TV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되며 광범위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포켓몬 고' 이용자의 대다수는 '포켓몬' 캐릭터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친숙한 가상의 캐릭터를 쫓아 거리낌없이 AR 세계에 뛰어들었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태크랩장은 "AR의 핵심 중 하나는 행동 유발인데 강력한 콘텐츠가 있으면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쉽다"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AR 서비스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켓몬 고'가 성공을 거두면서 앞으로 AR 시장에서 유명 지적재산권(Intelletual Property·IP)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게임업계에는 리니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이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IP로 꼽힌다. 게임 외에 뽀로로·타요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진형 소장은 "기획·시나리오 등에서 한국은 분명 장점이 있다"며 "아이디어에 창의력·개발 능력·컴퓨팅 등이 더해진다면 AR 게임의 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증강현실> ② 한국은 계속 '뒷북'?…AR 기술 개발 상황은 10년 뒤 AR 기술 우리 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전망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출시한 지 일주일 만에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포켓몬 고(Go)'는 게임에 새로운 기술을 입히면 어떤 모습일지 생생히 보여줬다. 가상 현실과 실제 현실, 위치 정보 시스템 등을 아우른 증강현실(AR) 기술은 국내에서도 산업계와 학계 등을 중심으로 이미 개발이 한창이며 일부는 상용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10년 정도면 우리 생활에서 AR 기술은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AR 게임·관광·교육' 등 다양한 활용…한국은 어디에 있나?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계에서 AR 기술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게임, 관광, 의료, 교육,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AR 기술을 접목한 의과대학 해부 실습용 '가상 해부 테이블', '색칠놀이 게임', '박물관 투어' 등이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주변 기기도 개발 중이다. 게임업체 '드래곤플라이'의 경우,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페셜 포스'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AR 게임을 개발하고 향후 AR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려는 통신사의 노력도 발 빠르다. SK텔레콤[017670]은 6월 말에 열린 '제21회 미래성장동력 오픈 톡 릴레이'에서 AR 기술 기반의 원격 협진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의사들이 환자 1명의 증상을 각각 살핀 뒤 마치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원격통신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태크랩장은 "AR 기술은 10년 뒤에는 일상생활 속에 널리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특허청에 따르면 2010~2014년 최근 5년간 AR 기술의 국내 특허 출원은 연평균 619건으로 집계된다. 2005~2009년(52건)의 약 12배 수준이다. 김진형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은 "AR 기술은 실제 현실에 가상의 사물 등을 더해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고 교육, 게임 등 다양한 범위에서 쓰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술 개발 괜찮은데…" 실제 사업화·소비자 이용은 'NO'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AR 기술과 관련한 올해 디지털 콘텐츠 연구·개발(R&D) 총예산은 48억6천만 원으로, 지난해(약 46억 원)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은 '온·오프라인 콘텐츠 비주얼 브라우징 기술 개발', '구조적 빛 센서를 이용한 혼합현실(MR) 아바타 월드 서비스' 등 3개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데 쓰인다. 하지만 AR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는 상황에서 투자규모는 매우 미미하다는 지적이다. AR 기술에 대한 중요성을 심각하게 인식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된다. AR 기술이 좀처럼 대중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상용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예컨대 KT[030200]는 지난 2011년 AR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에서 몬스터를 잡으면 혜택을 제공하는 '올레 캐치캐치'라는 마케팅 플랫폼을 내놨지만 이내 서비스를 종료했다. 현재 전세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포켓몬 고'처럼 AR 기술을 적용했고 몬스터라는 캐릭터를 활용했지만 결과는 매우 대조적인 것이다. '올레 캐치캐치'는 간단한 조작과 쉬운 게임 등이 주목받으며 한때 고객에게 제공한 쿠폰 혜택이 100억 원을 넘기도 했지만, 서비스 유지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는 실패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역시 '모바일 혼합현실 기반 체험 투어 기술 개발'을 완료했지만, 박물관 및 관광지 안내 등 일부에서만 쓰이고 있다. AR 기술 자체가 아직 소비자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을 정도로 완성도를 높이지 못했다는 얘기다. 국내에서는 AR 기술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을뿐더러 단점이 더 부각되기도 한 탓이다.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가 융합 노력이 AR 기술에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4살 아이를 키우는 주부 A(32) 씨는 "AR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가 나와도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연령대의 아이에게나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보다는 부작용을 나타냈다. ◇ 한국판 '포켓몬 고' 가능할까?…"AR 게임 보편화 아직 어려워" '포켓몬 고'가 국내 이용자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면서 게임업계 역시 AR 게임에 대한 개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제2, 제3의 '포켓몬 고'를 위해서다. 그러나 지금 당장 국내 시장에서 AR 게임이 나오기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036570], 넥슨, 넷마블 등 대표적 게임 회사 역시 AR 게임 관련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다. 엠게임, 한빛소프트, 조이시티 등이 나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게임 개발에 돌입하긴 했지만, 정식으로 출시된 상태가 아니다. 완전한 결과물은 없는 셈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행사에 가면 AR 개발에 나선 곳이 몇 곳 있지만,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한 곳은 없다"며 "시장도 작고 주변 기기도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포켓몬 고' 덕분에 관련 주가만 오르고 있다"며 "국내에 출시된다 하더라도 그 전에 이와 비슷한 게임을 내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핵심은 콘텐츠…"캐릭터·스토리 강화해야" 게임업계에서 AR 기술의 효용가치는 여전하다. 현실과 다방면으로 접목할 수 있어 이용자에게 VR 게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포켓몬 고'의 성공을 계기로 캐릭터와 스토리 등 콘텐츠를 먼저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포켓몬 고'의 성공은 포켓몬이라는 '킬러 콘텐츠'가 있어 가능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996년 8비트(bit) 비디오 게임으로 출발한 '포켓몬'은 이후 TV 애니메이션, 영화, 캐릭터 상품으로 제작되며 광범위한 팬층을 확보해왔다. '포켓몬 고' 이용자의 대다수는 '포켓몬' 캐릭터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친숙한 가상의 캐릭터를 쫓아 거리낌없이 AR 세계에 뛰어들었다. 전진수 SK텔레콤 미디어태크랩장은 "AR의 핵심 중 하나는 행동 유발인데 강력한 콘텐츠가 있으면 소비자의 행동을 이끌어내기 쉽다"며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AR 서비스가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포켓몬 고'가 성공을 거두면서 앞으로 AR 시장에서 유명 지적재산권(Intelletual Property·IP)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국내 게임업계에는 리니지,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등이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IP로 꼽힌다. 게임 외에 뽀로로·타요 등 인기 어린이 캐릭터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진형 소장은 "기획·시나리오 등에서 한국은 분명 장점이 있다"며 "아이디어에 창의력·개발 능력·컴퓨팅 등이 더해진다면 AR 게임의 영역을 더 확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ye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증강현실> ① '알파고' 이어 '포켓몬 고'…거센 IT 광풍
① '알파고' 이어 '포켓몬 고'…거센 IT 광풍 현실에 가상 이미지 추가…활용도 넓어 증강현실 글로벌 시장규모 136조…가상현실의 4배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올해 초 세계 바둑챔피언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의 알파고가 우리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면 닌텐도의 '포켓몬 고' 열풍은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순식간에 우리 일상을 파고든 '포켓몬 고'의 등장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이라는 낯선 기술 용어를 친숙하게 만들어줬다.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에 밀려 한동안 관심권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현실과 높은 접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 가상과 현실의 만남…위치 정보에 기반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현실과 가상의 혼합이란 점에서 혼합현실(MR·Mixed Reality)로 불리기도 한다. 2002년에 개봉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주인공 존(톰 크루즈)이 허공의 화면을 휘저으며 자료를 찾거나 길을 걷던 그의 눈앞에 광고가 불쑥 등장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기술적 연구는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증강현실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들어서다. 1992년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직원 톰 코델이 항공기 조립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 가상의 이미지를 첨가하면서 증강현실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증강현실은 종종 가상현실과 혼용되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한다. 가상현실은 사용자에게 현실과 분리된 허구의 체험을 제공하는 반면 증강현실은 현실에 가상의 이미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접점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현실감이 가상현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강현실의 필수 기술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이다. 사용자의 현재 환경에 맞는 가상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용자의 세부적인 움직임을 파악하는 센서(자이로스코프 센서)와 가상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디스플레이 기기가 있어야 한다. ◇ 구글·MS 적극 투자…스마트 안경 주목 증강현실은 가상현실보다 일찌감치 대중화의 길을 걸었다. 2000년대 후반 스마트 기기의 보급은 증강현실 산업에 날개를 달아줬다. 2012년 등장한 구글 글라스는 증강현실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구글 글라스는 일반 안경과 흡사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돼 안경을 통해 인터넷 검색이나 사진 촬영, SNS 사용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촬영 기능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와 소비자의 관심 부족으로 상용화에는 실패했다. 이후 가상현실이 화려한 이미지와 첨단 기기를 앞세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증강현실은 잠시 대중의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증강현실의 산업화 가능성에 꾸준히 주목해왔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에 비해 간단한 기기로 구현할 수 있고, 위치정보서비스와 활용도도 뛰어나다.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 세계에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연구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기인 홀로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는 HMD 전면의 유리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의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프로젝트 탱고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탱고는 모바일 기기에 3차원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가 찍은 현실의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가상의 이미지와 합성하는 방식이다. 소니는 지난해 구글 글라스와 유사한 스마트아이 글라스를 선보였다. 증강현실을 접목한 시도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가구업체 이케아는 증강현실로 가구를 미리 배치해볼 수 있는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자동차업체 벤츠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부품 조립 과정의 오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강현실 시스템을 개발했다. ◇ "2020년 AR 시장규모 1천200억 달러" 시장조사기관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글로벌 증강현실 시장 매출 규모는 2020년에 1천200억 달러(약 136조 원)까지 늘어 가상현실 시장(300억 달러)의 4배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는 가상현실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는 증강현실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2016 증강현실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서 사물인터넷과 결합하기 쉬운 스마트 안경이 차기 증강현실 시장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신나라 연구원은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정보를 추가할 수 있어 의료·전시·디자인·교육 등 정보전달형 콘텐츠에 적합하다"며 "체험형 콘텐츠에 주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다른 영역을 구축하며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확산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HMD나 스마트 안경 등 증강현실 기기를 장시간 착용하면 '사이버 멀미(Cyber sickness)'를 겪을 수 있다.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등 일반적인 멀미와 유사한 증상으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인지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지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가상의 이미지가 현실과 뒤섞이다 보니 실제 사물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다 넘어지거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들어가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은 또 다른 문제다. 증강현실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나 이용자가 수집한 데이터 등이 해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증강현실> ① '알파고' 이어 '포켓몬 고'…거센 IT 광풍 현실에 가상 이미지 추가…활용도 넓어 증강현실 글로벌 시장규모 136조…가상현실의 4배 전망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올해 초 세계 바둑챔피언 이세돌 9단을 꺾은 구글의 알파고가 우리에게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면 닌텐도의 '포켓몬 고' 열풍은 증강현실이라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고 있다. 순식간에 우리 일상을 파고든 '포켓몬 고'의 등장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이라는 낯선 기술 용어를 친숙하게 만들어줬다.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에 밀려 한동안 관심권에서 벗어나는 듯 했지만 현실과 높은 접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 가상과 현실의 만남…위치 정보에 기반 증강현실은 사용자가 눈으로 보는 현실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한다. 현실과 가상의 혼합이란 점에서 혼합현실(MR·Mixed Reality)로 불리기도 한다. 2002년에 개봉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 주인공 존(톰 크루즈)이 허공의 화면을 휘저으며 자료를 찾거나 길을 걷던 그의 눈앞에 광고가 불쑥 등장하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기술적 연구는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 시작됐지만, 증강현실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90년대 들어서다. 1992년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사의 직원 톰 코델이 항공기 조립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 가상의 이미지를 첨가하면서 증강현실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다. 증강현실은 종종 가상현실과 혼용되지만, 현실을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한다. 가상현실은 사용자에게 현실과 분리된 허구의 체험을 제공하는 반면 증강현실은 현실에 가상의 이미지를 더하는 방식으로 현실과 접점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현실감이 가상현실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증강현실의 필수 기술은 위치정보시스템(GPS)이다. 사용자의 현재 환경에 맞는 가상의 이미지를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용자의 세부적인 움직임을 파악하는 센서(자이로스코프 센서)와 가상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디스플레이 기기가 있어야 한다. ◇ 구글·MS 적극 투자…스마트 안경 주목 증강현실은 가상현실보다 일찌감치 대중화의 길을 걸었다. 2000년대 후반 스마트 기기의 보급은 증강현실 산업에 날개를 달아줬다. 2012년 등장한 구글 글라스는 증강현실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였다. 구글 글라스는 일반 안경과 흡사하지만,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돼 안경을 통해 인터넷 검색이나 사진 촬영, SNS 사용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촬영 기능에 따른 사생활 침해 문제와 소비자의 관심 부족으로 상용화에는 실패했다. 이후 가상현실이 화려한 이미지와 첨단 기기를 앞세워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증강현실은 잠시 대중의 관심권에서 멀어지는 듯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증강현실의 산업화 가능성에 꾸준히 주목해왔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에 비해 간단한 기기로 구현할 수 있고, 위치정보서비스와 활용도도 뛰어나다. 가상현실과 달리 현실 세계에서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관련 연구와 개발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형태의 디스플레이 기기인 홀로렌즈를 개발하고 있다. 이용자는 HMD 전면의 유리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가상의 이미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 구글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프로젝트 탱고를 개발 중이다. 프로젝트 탱고는 모바일 기기에 3차원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탑재해 카메라가 찍은 현실의 이미지를 모바일 기기에서 가상의 이미지와 합성하는 방식이다. 소니는 지난해 구글 글라스와 유사한 스마트아이 글라스를 선보였다. 증강현실을 접목한 시도는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가구업체 이케아는 증강현실로 가구를 미리 배치해볼 수 있는 카탈로그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고, 자동차업체 벤츠와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도 부품 조립 과정의 오류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강현실 시스템을 개발했다. ◇ "2020년 AR 시장규모 1천200억 달러" 시장조사기관 디지캐피탈에 따르면 글로벌 증강현실 시장 매출 규모는 2020년에 1천200억 달러(약 136조 원)까지 늘어 가상현실 시장(300억 달러)의 4배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는 가상현실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2017년부터는 증강현실이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IT 시장조사업체 스트라베이스는 '2016 증강현실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서 사물인터넷과 결합하기 쉬운 스마트 안경이 차기 증강현실 시장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 신나라 연구원은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정보를 추가할 수 있어 의료·전시·디자인·교육 등 정보전달형 콘텐츠에 적합하다"며 "체험형 콘텐츠에 주로 활용되는 가상현실과 다른 영역을 구축하며 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분별한 확산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HMD나 스마트 안경 등 증강현실 기기를 장시간 착용하면 '사이버 멀미(Cyber sickness)'를 겪을 수 있다. 메스꺼움과 어지러움 등 일반적인 멀미와 유사한 증상으로, 현실과 가상세계의 인지 차이에서 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인지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가상의 이미지가 현실과 뒤섞이다 보니 실제 사물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포켓몬 고'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다 넘어지거나 출입이 제한된 장소에 들어가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은 또 다른 문제다. 증강현실이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하다 보니 이용자의 실시간 위치나 이용자가 수집한 데이터 등이 해커의 먹잇감이 될 수 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다문화가정 학부모에 출신국 언어 문자서비스
다문화가정 학부모에 출신국 언어 문자서비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 글로벌 역량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국적 언어 문자 발송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각종 교육활동 정보를 출신국 언어로 전달한다. 학부모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국적 언어 문자서비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통신문이나 각종 안내장을 해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았을 것이다"며 "이번 문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학력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다문화가정 학부모에 출신국 언어 문자서비스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 글로벌 역량지원센터는 이달 말부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국적 언어 문자 발송 서비스'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자녀의 각종 교육활동 정보를 출신국 언어로 전달한다. 학부모가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한국어 중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국적 언어 문자서비스 신청 기간은 21일까지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정통신문이나 각종 안내장을 해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이 많았을 것이다"며 "이번 문자서비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 학력 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주간시황> "땡큐~ 삼성전자"…코스피 닷새 연속 상승
"땡큐~ 삼성전자"…코스피 닷새 연속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번 주(7월 11~1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외국인의 매수세와 삼성전자의 고공비행이 닷새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월요일인 지난 11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전주 마지막 거래일에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전 거래일 대비 25.44포인트(1.30%) 뛴 1,988.54에 한 주의 첫날 거래를 마치며 주중 랠리를 예고했다. 코스피는 화요일인 12일 1,990선을 회복한 데 이어 13일에는 2,000선으로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영국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를 밀어올렸다. 목요일인 14일에는 옵션 만기일 부담에도 삼성전자[005930]의 '150만원 고지' 탈환에 힘입어 0.16% 올랐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150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3월18일(150만3천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었다. 금요일인 15일에도 글로벌 경기 부양 움직임 및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2,020선 목전까지 치고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4.16포인트(2.76%) 높아진 2017.2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중 내내 '사자' 기조를 유지한 끝에 1조8천9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14.17%)이다. LG이노텍[011070]은 베트남 공장 설립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13.89% 올랐다. 포스코[005490]는 중국 철강업체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11.97%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7.68포인트(1.11%) 오른 700.2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14일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216조7천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7월 11~15일) 상승률 10위 ┌───────────┬───────────┬───────────┐ │종목 │7월15일 종가(원) │상승률(%) │ ├───────────┼───────────┼───────────┤ │삼성중공업 │ 10,150 │14.17 │ ├───────────┼───────────┼───────────┤ │LG이노텍 │ 91,000 │13.89 │ ├───────────┼───────────┼───────────┤ │POSCO │224,500 │11.97 │ ├───────────┼───────────┼───────────┤ │삼성전기 │ 52,000 │11.34 │ ├───────────┼───────────┼───────────┤ │현대제철 │ 50,500 │11.23 │ ├───────────┼───────────┼───────────┤ │BNK금융지주 │ 8,710 │ 9.55 │ ├───────────┼───────────┼───────────┤ │삼성카드 │ 44,500 │ 9.33 │ ├───────────┼───────────┼───────────┤ │효성 │130,000 │ 8.33 │ ├───────────┼───────────┼───────────┤ │하나금융지주 │ 24,300 │ 8.24 │ ├───────────┼───────────┼───────────┤ │한국타이어 │ 55,300 │ 8.00 │ └───────────┴───────────┴───────────┘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간시황> "땡큐~ 삼성전자"…코스피 닷새 연속 상승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이번 주(7월 11~1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선 외국인의 매수세와 삼성전자의 고공비행이 닷새간 이어진 상승 흐름을 이끌었다. 코스피는 월요일인 지난 11일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전주 마지막 거래일에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오른 영향으로 상큼하게 출발했다. 전 거래일 대비 25.44포인트(1.30%) 뛴 1,988.54에 한 주의 첫날 거래를 마치며 주중 랠리를 예고했다. 코스피는 화요일인 12일 1,990선을 회복한 데 이어 13일에는 2,000선으로 올라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영국 영란은행(BOE), 일본은행(BOJ) 등 주요 중앙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를 밀어올렸다. 목요일인 14일에는 옵션 만기일 부담에도 삼성전자[005930]의 '150만원 고지' 탈환에 힘입어 0.16% 올랐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150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작년 3월18일(150만3천원)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었다. 금요일인 15일에도 글로벌 경기 부양 움직임 및 삼성전자의 강세에 힘입어 2,020선 목전까지 치고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이로써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54.16포인트(2.76%) 높아진 2017.2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주중 내내 '사자' 기조를 유지한 끝에 1조8천96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형주 가운데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중공업[010140](14.17%)이다. LG이노텍[011070]은 베트남 공장 설립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13.89% 올랐다. 포스코[005490]는 중국 철강업체 구조조정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11.97%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한 주간 7.68포인트(1.11%) 오른 700.2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14일 시가총액이 사상 최고치(216조7천억원)를 기록하기도 했다. ◇ 코스피 대형주 주간(7월 11~15일) 상승률 10위 ┌───────────┬───────────┬───────────┐ │종목 │7월15일 종가(원) │상승률(%) │ ├───────────┼───────────┼───────────┤ │삼성중공업 │ 10,150 │14.17 │ ├───────────┼───────────┼───────────┤ │LG이노텍 │ 91,000 │13.89 │ ├───────────┼───────────┼───────────┤ │POSCO │224,500 │11.97 │ ├───────────┼───────────┼───────────┤ │삼성전기 │ 52,000 │11.34 │ ├───────────┼───────────┼───────────┤ │현대제철 │ 50,500 │11.23 │ ├───────────┼───────────┼───────────┤ │BNK금융지주 │ 8,710 │ 9.55 │ ├───────────┼───────────┼───────────┤ │삼성카드 │ 44,500 │ 9.33 │ ├───────────┼───────────┼───────────┤ │효성 │130,000 │ 8.33 │ ├───────────┼───────────┼───────────┤ │하나금융지주 │ 24,300 │ 8.24 │ ├───────────┼───────────┼───────────┤ │한국타이어 │ 55,300 │ 8.00 │ └───────────┴───────────┴───────────┘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부동산캘린터> 성큼 다가온 휴가철에도 분주한 분양시장
성큼 다가온 휴가철에도 분주한 분양시장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다음 주에도 하반기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전국에 총 1만2천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8곳이 문을 연다. 20일에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에 짓는 '군포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6∼84㎡ 447가구로 구성된다. 22일에는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칠원동 일대에 짓는 '평택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 2천803가구로 구성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비고 │아파트명 │연락처 │ │ │ │ │ ├──────┴───────────────────────┴────────┤ │◇ 18(월)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2 │1600-1004 │ │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접수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3 │1600-1004 │ │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22 B│1600-1004 │ │ │/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리슈빌(B-1 B/L) (~7│1522-1661 │ │ │/20) │ │ │ │ │ │ │계약 ├───────────────────────┼────────┤ │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공공분양B-1 B/L) (│051)460-5452 │ │ │~7/20) │ │ │ │ │ │ │ ├───────────────────────┼────────┤ │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장승포스타디메르 (~7/20) │055)602-4000 │ │ │ │ │ │ ├───────────────────────┼────────┤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읍내사랑으로부영(민간건│063)323-3996 │ │ │설중형국민주택) (~7/20) │ │ │ │ │ │ ├──────┴───────────────────────┴────────┤ │◇ 19(화) │ │ │ ├──────┬───────────────────────┬────────┤ │접수 │충남 천안시 영성동 천안영성펜타폴리스25 1순위 │041)551-2254 │ │ │ │ │ │ │ │ │ ├──────┼───────────────────────┼────────┤ │발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형남 │064)733-0332 │ │ │ │ │ ├──────┼───────────────────────┼────────┤ │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7/21) │1522-1073 │ │ │ │ │ │ ├───────────────────────┼────────┤ │ │경기 하남시 미사동 미사강변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311 │ │ │2 B/L) (~7/21) │ │ │계약 │ │ │ │ ├───────────────────────┼────────┤ │ │경기 하남시 신장동 하남U-CITY대명루첸 (~7/21) │031)562-7070 │ │ │ │ │ │ │ │ │ │ ├───────────────────────┼────────┤ │ │광주 북구 임동 임동토림에디스 (~7/21) │1899-2821 │ │ │ │ │ │ ├───────────────────────┼────────┤ │ │강원 춘천시 후평동 춘천후평우미린뉴시티 (~7/21│033)251-2900 │ │ │) │ │ │ │ │ │ │ ├───────────────────────┼────────┤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1단지(C4-2 │1522-4800 │ │ │B/L) (~7/21) │ │ │ │ │ │ │ ├───────────────────────┼────────┤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2단지(C4-3 │1522-4800 │ │ │B/L) (~7/21) │ │ │ │ │ │ │ ├───────────────────────┼────────┤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동우아스트로 (~7/21) │061)351-8091 │ │ │ │ │ ├──────┴───────────────────────┴────────┤ │◇ 20(수) │ │ │ ├──────┬───────────────────────┬────────┤ │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 │1899-3588 │ │ │럴파크2차(B-2 B/L) 1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1 B/L) 1순위 │ │ │접수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2 B/L) 1순위 │ │ │ │ │ │ │ ├───────────────────────┼────────┤ │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순위 │031)454-5500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1600-1004 │ │ │1순위 (~7/22)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1│1600-1004 │ │ │순위 (~7/22) │ │ │ │ │ │ │ ├───────────────────────┼────────┤ │ │부산 동구 초량동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1순위 │051)463-0010 │ │ │ │ │ │ ├───────────────────────┼────────┤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1순위│051)518-5005 │ │ │ │ │ │ │ │ │ │ ├───────────────────────┼────────┤ │ │충남 천안시 영성동 천안영성펜타폴리스25 2순위 │041)551-2254 │ │ │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4 B/│1600-5535 │ │발표 │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파│1522-1432 │ │ │크(A-96 B/L) │ │ │ │ │ │ ├──────┼───────────────────────┼────────┤ │ │경기 안산시 선부동 e편한세상선부 (~7/22) │031)487-8766 │ │ │ │ │ │ ├───────────────────────┼────────┤ │ │경기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신안인스빌(A-32 B/L│031)794-3040 │ │ │) (~7/22) │ │ │계약 │ │ │ │ ├───────────────────────┼────────┤ │ │대구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공공임대B-1 B/L) (~7│053)635-5005 │ │ │/22) │ │ │ │ │ │ │ ├───────────────────────┼────────┤ │ │광주 북구 양산동 양산지구유탑유블레스스카이뷰 │062)351-4610 │ │ │(~7/22) │ │ │ │ │ │ │ ├───────────────────────┼────────┤ │ │광주 북구 양산동 유탑유블레스스카이뷰 (~7/22) │062)351-4610 │ │ │ │ │ │ │ │ │ │ ├───────────────────────┼────────┤ │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신동아파밀리에4차(세종3│1522-0347 │ │ │-2생활권M-1 B/L) (~7/22) │ │ │ │ │ │ ├──────┴───────────────────────┴────────┤ │◇ 21(목) │ │ │ ├──────┬───────────────────────┬────────┤ │오픈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3-2생활권주상복합용지(H│031)920-3868 │ │ │-1 B/L) │ │ │ │ │ │ ├──────┼───────────────────────┼────────┤ │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 │1899-3588 │ │ │럴파크2차(B-2 B/L) 2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1688-6800 │ │ │건설임대B-6 B/L) 1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1 B/L) 2순위 │ │ │접수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2 B/L) 2순위 │ │ │ │ │ │ │ ├───────────────────────┼────────┤ │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2순위 │031)454-5500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1600-1004 │ │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2│1600-1004 │ │ │,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부산 동구 초량동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2순위 │051)463-0010 │ │ │ │ │ │ ├───────────────────────┼────────┤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2순위│051)518-5005 │ │ │ │ │ │ │ │ │ │ ├───────────────────────┼────────┤ │ │경남 양산시 교동 양산교동월드메르디앙에뜨젠1단│055)383-0288 │ │ │지 2순위 │ │ │ │ │ │ │ ├───────────────────────┼────────┤ │ │경남 양산시 교동 양산교동월드메르디앙에뜨젠2단│055)383-0288 │ │ │지 2순위 │ │ │ │ │ │ │ ├───────────────────────┼────────┤ │ │전남 광양시 광양읍 흥한에르가광양(민간임대) 1 │1899-8494 │ │ │순위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3 B/│1600-5535 │ │ │L) │ │ │ │ │ │ │ ├───────────────────────┼────────┤ │발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2차 │1566-6929 │ │ │ │ │ │ ├───────────────────────┼────────┤ │ │경기 용인시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031)274-6988 │ │ │ │ │ │ ├───────────────────────┼────────┤ │ │경기 용인시 신봉동 수지신봉동도센트리움 │031)262-6555 │ │ │ │ │ │ ├───────────────────────┼────────┤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VIEW(A-4 B/L) │032)834-6809 │ │ │ │ │ │ ├───────────────────────┼────────┤ │ │강원 동해시 발한동 현대썬앤빌동해파크빌 │033)534-1003 │ │ │ │ │ │ ├───────────────────────┼────────┤ │ │경남 김해시 무계동 e편한세상장유2차 │055)314-2800 │ │ │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3차에코시티휴먼빌(2 │063)273-6700 │ │ │B/L) │ │ │ │ │ │ ├──────┴───────────────────────┴────────┤ │◇ 22(금) │ │ │ ├──────┬───────────────────────┬────────┤ │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 │1800-4774 │ │ │뷰(C-1 B/L) │ │ │ │ │ │ │ ├───────────────────────┼────────┤ │오픈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힐스테이트녹양역 │031)874-1107 │ │ │ │ │ │ ├───────────────────────┼────────┤ │ │경기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제일풍경채(A-33 B/L│1522-2432 │ │ │) │ │ │ │ │ │ │ ├───────────────────────┼────────┤ │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A-15 B/│1833-8244 │ │ │L) │ │ │ │ │ │ │ ├───────────────────────┼────────┤ │ │대구 북구 매천동 북대구한신더휴(A-1 B/L) │1644-1825 │ │ │ │ │ │ ├───────────────────────┼────────┤ │ │대구 북구 매천동 북대구한신더휴(A-2 B/L) │1644-1825 │ │ │ │ │ │ ├───────────────────────┼────────┤ │ │강원 원주시 태장동 원주태장이안 │033)748-7747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1688-6800 │ │ │건설임대B-6 B/L) 2순위 │ │ │ │ │ │ │ ├───────────────────────┼────────┤ │접수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1 B/L) 1순위 │ │ │ │ │ │ │ ├───────────────────────┼────────┤ │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2 B/L) 1순위 │ │ │ │ │ │ │ ├───────────────────────┼────────┤ │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4 B/L) 1순위 │ │ │ │ │ │ │ ├───────────────────────┼────────┤ │ │전남 광양시 광양읍 흥한에르가광양(민간임대) 2 │1899-8494 │ │ │순위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2 B/│1600-5535 │ │발표 │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화성동탄2(공공분양A-44 B/L)│031)8077-7999 │ │ │ │ │ │ │ │ │ └──────┴───────────────────────┴────────┘ ※ 자료제공 = 부동산114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부동산캘린터> 성큼 다가온 휴가철에도 분주한 분양시장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여름 휴가철로 접어드는 다음 주에도 하반기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전국에 총 1만2천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8곳이 문을 연다. 20일에는 금강주택이 경기 군포 송정지구에 짓는 '군포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2차'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2층, 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6∼84㎡ 447가구로 구성된다. 22일에는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칠원동 일대에 짓는 '평택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청약을 받는다. 지하 1층, 지상 27층 38개 동, 전용면적 59∼84㎡ 2천803가구로 구성된다. 다음은 주요 분양 일정. ┌──────┬───────────────────────┬────────┐ │비고 │아파트명 │연락처 │ │ │ │ │ ├──────┴───────────────────────┴────────┤ │◇ 18(월)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2 │1600-1004 │ │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접수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16-3 │1600-1004 │ │ │B/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남양주별내(국민임대A-22 B│1600-1004 │ │ │/L)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리슈빌(B-1 B/L) (~7│1522-1661 │ │ │/20) │ │ │ │ │ │ │계약 ├───────────────────────┼────────┤ │ │부산 강서구 명지동 부산명지(공공분양B-1 B/L) (│051)460-5452 │ │ │~7/20) │ │ │ │ │ │ │ ├───────────────────────┼────────┤ │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장승포스타디메르 (~7/20) │055)602-4000 │ │ │ │ │ │ ├───────────────────────┼────────┤ │ │전북 무주군 무주읍 무주읍내사랑으로부영(민간건│063)323-3996 │ │ │설중형국민주택) (~7/20) │ │ │ │ │ │ ├──────┴───────────────────────┴────────┤ │◇ 19(화) │ │ │ ├──────┬───────────────────────┬────────┤ │접수 │충남 천안시 영성동 천안영성펜타폴리스25 1순위 │041)551-2254 │ │ │ │ │ │ │ │ │ ├──────┼───────────────────────┼────────┤ │발표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동홍형남 │064)733-0332 │ │ │ │ │ ├──────┼───────────────────────┼────────┤ │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7/21) │1522-1073 │ │ │ │ │ │ ├───────────────────────┼────────┤ │ │경기 하남시 미사동 미사강변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311 │ │ │2 B/L) (~7/21) │ │ │계약 │ │ │ │ ├───────────────────────┼────────┤ │ │경기 하남시 신장동 하남U-CITY대명루첸 (~7/21) │031)562-7070 │ │ │ │ │ │ │ │ │ │ ├───────────────────────┼────────┤ │ │광주 북구 임동 임동토림에디스 (~7/21) │1899-2821 │ │ │ │ │ │ ├───────────────────────┼────────┤ │ │강원 춘천시 후평동 춘천후평우미린뉴시티 (~7/21│033)251-2900 │ │ │) │ │ │ │ │ │ │ ├───────────────────────┼────────┤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1단지(C4-2 │1522-4800 │ │ │B/L) (~7/21) │ │ │ │ │ │ │ ├───────────────────────┼────────┤ │ │전남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2단지(C4-3 │1522-4800 │ │ │B/L) (~7/21) │ │ │ │ │ │ │ ├───────────────────────┼────────┤ │ │전남 영광군 영광읍 영광동우아스트로 (~7/21) │061)351-8091 │ │ │ │ │ ├──────┴───────────────────────┴────────┤ │◇ 20(수) │ │ │ ├──────┬───────────────────────┬────────┤ │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 │1899-3588 │ │ │럴파크2차(B-2 B/L) 1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1 B/L) 1순위 │ │ │접수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2 B/L) 1순위 │ │ │ │ │ │ │ ├───────────────────────┼────────┤ │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순위 │031)454-5500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1600-1004 │ │ │1순위 (~7/22)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1│1600-1004 │ │ │순위 (~7/22) │ │ │ │ │ │ │ ├───────────────────────┼────────┤ │ │부산 동구 초량동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1순위 │051)463-0010 │ │ │ │ │ │ ├───────────────────────┼────────┤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1순위│051)518-5005 │ │ │ │ │ │ │ │ │ │ ├───────────────────────┼────────┤ │ │충남 천안시 영성동 천안영성펜타폴리스25 2순위 │041)551-2254 │ │ │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4 B/│1600-5535 │ │발표 │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2신도시제일풍경채에듀파│1522-1432 │ │ │크(A-96 B/L) │ │ │ │ │ │ ├──────┼───────────────────────┼────────┤ │ │경기 안산시 선부동 e편한세상선부 (~7/22) │031)487-8766 │ │ │ │ │ │ ├───────────────────────┼────────┤ │ │경기 하남시 망월동 하남미사신안인스빌(A-32 B/L│031)794-3040 │ │ │) (~7/22) │ │ │계약 │ │ │ │ ├───────────────────────┼────────┤ │ │대구 북구 사수동 대구금호(공공임대B-1 B/L) (~7│053)635-5005 │ │ │/22) │ │ │ │ │ │ │ ├───────────────────────┼────────┤ │ │광주 북구 양산동 양산지구유탑유블레스스카이뷰 │062)351-4610 │ │ │(~7/22) │ │ │ │ │ │ │ ├───────────────────────┼────────┤ │ │광주 북구 양산동 유탑유블레스스카이뷰 (~7/22) │062)351-4610 │ │ │ │ │ │ │ │ │ │ ├───────────────────────┼────────┤ │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신동아파밀리에4차(세종3│1522-0347 │ │ │-2생활권M-1 B/L) (~7/22) │ │ │ │ │ │ ├──────┴───────────────────────┴────────┤ │◇ 21(목) │ │ │ ├──────┬───────────────────────┬────────┤ │오픈 │세종 세종시 보람동 세종3-2생활권주상복합용지(H│031)920-3868 │ │ │-1 B/L) │ │ │ │ │ │ ├──────┼───────────────────────┼────────┤ │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 │1899-3588 │ │ │럴파크2차(B-2 B/L) 2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1688-6800 │ │ │건설임대B-6 B/L) 1순위 │ │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1 B/L) 2순위 │ │ │접수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흥배곧호반써밋플레이스(C-│1566-0220 │ │ │2 B/L) 2순위 │ │ │ │ │ │ │ ├───────────────────────┼────────┤ │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2순위 │031)454-5500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16 B/L) │1600-1004 │ │ │2,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경기 양주시 옥정동 양주옥정(국민임대A-8 B/L) 2│1600-1004 │ │ │,3순위 월평균소득50%이하자 │ │ │ │ │ │ │ ├───────────────────────┼────────┤ │ │부산 동구 초량동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2순위 │051)463-0010 │ │ │ │ │ │ ├───────────────────────┼────────┤ │ │부산 동래구 온천동 온천동한진스카이뷰1차 2순위│051)518-5005 │ │ │ │ │ │ │ │ │ │ ├───────────────────────┼────────┤ │ │경남 양산시 교동 양산교동월드메르디앙에뜨젠1단│055)383-0288 │ │ │지 2순위 │ │ │ │ │ │ │ ├───────────────────────┼────────┤ │ │경남 양산시 교동 양산교동월드메르디앙에뜨젠2단│055)383-0288 │ │ │지 2순위 │ │ │ │ │ │ │ ├───────────────────────┼────────┤ │ │전남 광양시 광양읍 흥한에르가광양(민간임대) 1 │1899-8494 │ │ │순위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3 B/│1600-5535 │ │ │L) │ │ │ │ │ │ │ ├───────────────────────┼────────┤ │발표 │경기 남양주시 도농동 다산신도시한양수자인2차 │1566-6929 │ │ │ │ │ │ ├───────────────────────┼────────┤ │ │경기 용인시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레이시티 │031)274-6988 │ │ │ │ │ │ ├───────────────────────┼────────┤ │ │경기 용인시 신봉동 수지신봉동도센트리움 │031)262-6555 │ │ │ │ │ │ ├───────────────────────┼────────┤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VIEW(A-4 B/L) │032)834-6809 │ │ │ │ │ │ ├───────────────────────┼────────┤ │ │강원 동해시 발한동 현대썬앤빌동해파크빌 │033)534-1003 │ │ │ │ │ │ ├───────────────────────┼────────┤ │ │경남 김해시 무계동 e편한세상장유2차 │055)314-2800 │ │ │ │ │ │ ├───────────────────────┼────────┤ │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 전주3차에코시티휴먼빌(2 │063)273-6700 │ │ │B/L) │ │ │ │ │ │ ├──────┴───────────────────────┴────────┤ │◇ 22(금) │ │ │ ├──────┬───────────────────────┬────────┤ │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유승한내들골든 │1800-4774 │ │ │뷰(C-1 B/L) │ │ │ │ │ │ │ ├───────────────────────┼────────┤ │오픈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힐스테이트녹양역 │031)874-1107 │ │ │ │ │ │ ├───────────────────────┼────────┤ │ │경기 하남시 풍산동 미사강변제일풍경채(A-33 B/L│1522-2432 │ │ │) │ │ │ │ │ │ │ ├───────────────────────┼────────┤ │ │인천 중구 운남동 e편한세상영종하늘도시(A-15 B/│1833-8244 │ │ │L) │ │ │ │ │ │ │ ├───────────────────────┼────────┤ │ │대구 북구 매천동 북대구한신더휴(A-1 B/L) │1644-1825 │ │ │ │ │ │ ├───────────────────────┼────────┤ │ │대구 북구 매천동 북대구한신더휴(A-2 B/L) │1644-1825 │ │ │ │ │ │ ├───────────────────────┼────────┤ │ │강원 원주시 태장동 원주태장이안 │033)748-7747 │ │ │ │ │ ├──────┼───────────────────────┼────────┤ │ │경기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대방노블랜드(공공│1688-6800 │ │ │건설임대B-6 B/L) 2순위 │ │ │ │ │ │ │ ├───────────────────────┼────────┤ │접수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1 B/L) 1순위 │ │ │ │ │ │ │ ├───────────────────────┼────────┤ │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2 B/L) 1순위 │ │ │ │ │ │ │ ├───────────────────────┼────────┤ │ │경기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 │031)651-7733 │ │ │티(A-4 B/L) 1순위 │ │ │ │ │ │ │ ├───────────────────────┼────────┤ │ │전남 광양시 광양읍 흥한에르가광양(민간임대) 2 │1899-8494 │ │ │순위 │ │ │ │ │ │ ├──────┼───────────────────────┼────────┤ │ │경기 고양시 향동동 고양향동호반베르디움(B-2 B/│1600-5535 │ │발표 │L) │ │ │ │ │ │ │ ├───────────────────────┼────────┤ │ │경기 화성시 동탄면 화성동탄2(공공분양A-44 B/L)│031)8077-7999 │ │ │ │ │ │ │ │ │ └──────┴───────────────────────┴────────┘ ※ 자료제공 = 부동산114 mong0716@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7.3% 오른 6천470원·월 135만원(종합)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7.3% 오른 6천470원·월 135만원(종합) 근로자위원 퇴장 속 사용자·공익위원 의결 노동계 "저임금 노동자 생계난 외면" vs 경영계 "영세·중소기업 부담 가중"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천47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14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지난해 8.1%(450원)보다 더 낮아졌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35만2천23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익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등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열렸으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법 등을 놓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간에 격렬한 의견 다툼이 있었다. 결국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근로자위원이 전원 퇴장했고, 이날 오전 3시30분 속개된 회의에서 사용자의원들이 제시한 7.3% 인상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 총 18명 중 소상공인 대표 2명은 퇴장하고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1명은 반대, 1명은 기권했다. 최저임금 의결을 위해서는 전체 위원 과반 투표에 투표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내년에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근로자 비율(최저임금 영향률)은 17.4%로 추산된다.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7.2%(2014년), 7.1%(2015년), 8.1%(2016년) 등이다. 올해 협상에서 당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최저임금 협상은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8일을 넘겼다. 양측은 이달 11일 11차 회의 때까지 협상 진전을 위한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더 이상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12일 12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요청을 받아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구간 6천253(3.7% 인상률)∼6천838원(13.4%)을 제시했다. 결국, 이날 심의 촉진구간의 중간치에 가까운 6천470원이 투표에 부쳐져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인상률 7.3%는 유사 근로자 임금인상률 3.7%, 노동시장 내 격차해소분 2.4%, 협상 조정분 1.2%를 더해 산출됐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1만원으로의 인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대했는데, 내년 인상폭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계난을 외면한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노동계는 근로자위원 사퇴와 항의 집회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영계도 불만을 가지기는 마찬가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비록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최종안으로 의결됐으나, 이는 공익위원들의 지속적인 증액 요구에 따라 제시된 것으로 사실상 공익위원안과 다름없다"며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한층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20일간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해 사용자에게 그 이상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7.3% 오른 6천470원·월 135만원(종합) 근로자위원 퇴장 속 사용자·공익위원 의결 노동계 "저임금 노동자 생계난 외면" vs 경영계 "영세·중소기업 부담 가중"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3%(440원) 오른 6천47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5일 14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지난해 8.1%(450원)보다 더 낮아졌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35만2천230원(월 209시간 기준)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공익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등 전체 27명의 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회의는 전날 오후 5시부터 열렸으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법 등을 놓고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간에 격렬한 의견 다툼이 있었다. 결국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근로자위원이 전원 퇴장했고, 이날 오전 3시30분 속개된 회의에서 사용자의원들이 제시한 7.3% 인상안이 표결에 부쳐졌다. 공익위원과 사용자위원 총 18명 중 소상공인 대표 2명은 퇴장하고 16명이 투표에 참여해 14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1명은 반대, 1명은 기권했다. 최저임금 의결을 위해서는 전체 위원 과반 투표에 투표자 과반의 찬성이 필요하다. 내년에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근로자 비율(최저임금 영향률)은 17.4%로 추산된다. 2010년 이후 연도별 최저임금 인상률은 2.75%(2010년), 5.1%(2011년), 6.0%(2012년), 6.1%(2013년), 7.2%(2014년), 7.1%(2015년), 8.1%(2016년) 등이다. 올해 협상에서 당초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시급 1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제시했고, 경영계는 동결을 주장했다.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최저임금 협상은 법정 타결 기한인 지난달 28일을 넘겼다. 양측은 이달 11일 11차 회의 때까지 협상 진전을 위한 수정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더 이상 차이를 좁히지 못하자 12일 12차 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요청을 받아 공익위원들이 심의 촉진구간 6천253(3.7% 인상률)∼6천838원(13.4%)을 제시했다. 결국, 이날 심의 촉진구간의 중간치에 가까운 6천470원이 투표에 부쳐져 확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 인상률 7.3%는 유사 근로자 임금인상률 3.7%, 노동시장 내 격차해소분 2.4%, 협상 조정분 1.2%를 더해 산출됐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에 강력하게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1만원으로의 인상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두자릿수 인상률을 기대했는데, 내년 인상폭은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저임금 노동자들의 절박한 생계난을 외면한 최저임금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노동계는 근로자위원 사퇴와 항의 집회 등 강력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경영계도 불만을 가지기는 마찬가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은 비록 사용자위원이 제시한 최종안으로 의결됐으나, 이는 공익위원들의 지속적인 증액 요구에 따라 제시된 것으로 사실상 공익위원안과 다름없다"며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한층 더 가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최저임금은 20일간 노사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고용노동부 장관이 8월 5일까지 확정, 고시한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해 사용자에게 그 이상을 지급하도록 법으로 강제하는 제도다.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국내]
AFP "터키 군부, TV서 국가권력 장악 주장"(2보)
AFP "터키 군부, TV서 국가권력 장악 주장"(2보) (앙카라 AFP=연합뉴스) 터키 군부가 15일(현지시간) TV를 통해 전국의 국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군부는 NTV 방송에서 낭독된 성명에서 "전체 국가 권력이 장악됐다"고 주장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터키 군부의 웹사이트는 즉각 접근이 불가능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AFP "터키 군부, TV서 국가권력 장악 주장"(2보) (앙카라 AFP=연합뉴스) 터키 군부가 15일(현지시간) TV를 통해 전국의 국가 권력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군부는 NTV 방송에서 낭독된 성명에서 "전체 국가 권력이 장악됐다"고 주장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터키 군부의 웹사이트는 즉각 접근이 불가능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6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864
5865
5866
5867
5868
5869
5870
5871
5872
5873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