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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례식장 등 장례시설 가격정보…8월 말부터 의무공개
장례식장 등 장례시설 가격정보…8월 말부터 의무공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장례식장, 봉안당, 화장시설, 묘지 등 장례시설의 가격정보가 인터넷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사시설의 가격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사법 개정안이 8월 30일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미 올 초부터 의무적으로 임대료, 수수료, 장례용품 가격 등을 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 봉안당, 묘지, 자연장지, 화장시설 등도 일부는 자발적으로 장사정보 시스템에 가격정보, 위치 등을 등록하고 있다. 현재 장례식장 1천89곳 가운데 1천44곳(95.9%), 묘지 490곳 중 416곳(84.9%) 등이 가격정보를 공개하고 있고, 화장시설 57곳은 100% 가격정보가 등록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봉안당 등 봉안시설 391곳 중에서는 223곳(57%)만이, 자연장지 96곳 중에서는 58곳(60.4%)만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장사법이 개정되면 현재 등록하지 않은 시설도 반드시 가격정보 등을 시스템에 등록, 일반인이 조회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가격정보를 등록하지 않거나, 허위로 등록하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각 시설이 가격정보 등록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거짓으로 등록하거나 비상식적으로 높은 가격을 등록하지는 않는지 등을 지켜볼 예정이다. 필요할 때는 지방자치단체, 장례 관련 소비자단체·협회 등과 합동 점검을 벌여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 장사시설별 가격정보 제공 현황(6월 말 기준) ┌───────┬────┬─────────┬──────────────┐ │ │시설 수 │정보등록 시설 수 │비고 │ │ │(개소) │(개소, %) │ │ ├───────┼────┼─────────┼──────────────┤ │장례식장 │1,089 │1,044 (95.9%) │미등록 시설(45곳)은 시정명령│ │ │ │ │ 등 행정처분 예정 │ ├───────┼────┼─────────┼──────────────┤ │화장시설 │57 │57 (100%) │- │ ├───────┼────┼─────────┼──────────────┤ │묘지 │490 │416 (84.9%) │자율적 가격 등록을 유도하고,│ │ │ │ │ 8월 30일 이후 행정조치 예정│ ├───────┼────┼─────────┼──────────────┤ │봉안시설 │391 │223 (57.0%) │〃 │ │(봉안당 등) │ │ │ │ ├───────┼────┼─────────┼──────────────┤ │자연장지 │96 │58 (60.4%) │〃 │ │(수목장림 등) │ │ │ │ └───────┴────┴─────────┴──────────────┘ junm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장례식장 등 장례시설 가격정보…8월 말부터 의무공개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장례식장, 봉안당, 화장시설, 묘지 등 장례시설의 가격정보가 인터넷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에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장사시설의 가격정보 제공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장사법 개정안이 8월 30일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장례식장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미 올 초부터 의무적으로 임대료, 수수료, 장례용품 가격 등을 시스템에 공개하고 있다. 봉안당, 묘지, 자연장지, 화장시설 등도 일부는 자발적으로 장사정보 시스템에 가격정보, 위치 등을 등록하고 있다. 현재 장례식장 1천89곳 가운데 1천44곳(95.9%), 묘지 490곳 중 416곳(84.9%) 등이 가격정보를 공개하고 있고, 화장시설 57곳은 100% 가격정보가 등록돼 조회할 수 있다. 다만 봉안당 등 봉안시설 391곳 중에서는 223곳(57%)만이, 자연장지 96곳 중에서는 58곳(60.4%)만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장사법이 개정되면 현재 등록하지 않은 시설도 반드시 가격정보 등을 시스템에 등록, 일반인이 조회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가격정보를 등록하지 않거나, 허위로 등록하면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복지부는 각 시설이 가격정보 등록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거짓으로 등록하거나 비상식적으로 높은 가격을 등록하지는 않는지 등을 지켜볼 예정이다. 필요할 때는 지방자치단체, 장례 관련 소비자단체·협회 등과 합동 점검을 벌여 불공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 장사시설별 가격정보 제공 현황(6월 말 기준) ┌───────┬────┬─────────┬──────────────┐ │ │시설 수 │정보등록 시설 수 │비고 │ │ │(개소) │(개소, %) │ │ ├───────┼────┼─────────┼──────────────┤ │장례식장 │1,089 │1,044 (95.9%) │미등록 시설(45곳)은 시정명령│ │ │ │ │ 등 행정처분 예정 │ ├───────┼────┼─────────┼──────────────┤ │화장시설 │57 │57 (100%) │- │ ├───────┼────┼─────────┼──────────────┤ │묘지 │490 │416 (84.9%) │자율적 가격 등록을 유도하고,│ │ │ │ │ 8월 30일 이후 행정조치 예정│ ├───────┼────┼─────────┼──────────────┤ │봉안시설 │391 │223 (57.0%) │〃 │ │(봉안당 등) │ │ │ │ ├───────┼────┼─────────┼──────────────┤ │자연장지 │96 │58 (60.4%) │〃 │ │(수목장림 등) │ │ │ │ └───────┴────┴─────────┴──────────────┘ junm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국내]
"일왕 양위 관련법 이르면 내년 초 정비…극비팀 검토 중"
"일왕 양위 관련법 이르면 내년 초 정비…극비팀 검토 중" 교도통신 보도…일본 왕실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왕위를 넘기고 물러날 뜻을 지닌 것과 관련해 내년 초 법률 정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 때 왕위 계승이나 왕족의 신분 등을 규정한 법률인 '황실전범'(皇室典範, 이하 전범)을 포함해 관련법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가자오카 오리유키(風岡典之) 장관 등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 간부 수명이 올해 봄 이후 전범 개정에 관해 검토했으며 논의 내용이 총리실과 일왕 부부 등에게 공유됐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6월 인사 때 총무성, 후생노동성, 경찰청 등 옛 내무성 계열의 과장급 약 10명을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 내각관방 부(副)장관 산하에 모아 극비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전범 개정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일대(一代)에만 적용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전문가 회의를 만들어 이번 사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여기서는 전범 자체를 개정할지 등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 일왕의 만 83세 생일인 올해 12월 23일까지 생전 퇴위 문제에 관한 대응 방안을 정리하고 내년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 정비를 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생전 퇴위와 관련해 아키히토 일왕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등의 사례가 일본 언론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궁내청이 올해부터 일왕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을 검토했으나 아키히토 일왕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상징에 어울리는 존재 방식'이 불가능하다면 양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의향을 밝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은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업무 경감 구상에 대해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면 별개의 얘기지만 가능하다면 책무를 완수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작년에 75차례 지방 등을 방문하고 황거(皇居)에서 외국인 방문자를 비롯해 270차례의 손님맞이를 하는 등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사히는 스기타 부장관의 팀이 생전 퇴위 문제에 앞서 여성 미야케(宮家, 미야 라는 칭호를 받은 왕의 일가) 창설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왕실 제도의 존재 방식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범은 일왕의 생전 퇴위 규정이 없고 여성의 왕위 계승이나 여성 미야케 창설 등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이 양위 의사를 드러낸 것이 전범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왕 양위 관련법 이르면 내년 초 정비…극비팀 검토 중" 교도통신 보도…일본 왕실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 가능성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明仁) 일왕이 왕위를 넘기고 물러날 뜻을 지닌 것과 관련해 내년 초 법률 정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교도통신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르면 내년 정기국회 때 왕위 계승이나 왕족의 신분 등을 규정한 법률인 '황실전범'(皇室典範, 이하 전범)을 포함해 관련법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다. 가자오카 오리유키(風岡典之) 장관 등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궁내청 간부 수명이 올해 봄 이후 전범 개정에 관해 검토했으며 논의 내용이 총리실과 일왕 부부 등에게 공유됐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6월 인사 때 총무성, 후생노동성, 경찰청 등 옛 내무성 계열의 과장급 약 10명을 스기타 가즈히로(杉田和博) 내각관방 부(副)장관 산하에 모아 극비 팀을 구성했다. 이 팀은 전범 개정의 필요성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일대(一代)에만 적용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조만간 전문가 회의를 만들어 이번 사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며 여기서는 전범 자체를 개정할지 등에 논의의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아키히토 일왕의 만 83세 생일인 올해 12월 23일까지 생전 퇴위 문제에 관한 대응 방안을 정리하고 내년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률 정비를 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생전 퇴위와 관련해 아키히토 일왕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등의 사례가 일본 언론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궁내청이 올해부터 일왕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을 검토했으나 아키히토 일왕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상징에 어울리는 존재 방식'이 불가능하다면 양위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의향을 밝혔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은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업무 경감 구상에 대해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면 별개의 얘기지만 가능하다면 책무를 완수하고 싶다'고 반응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작년에 75차례 지방 등을 방문하고 황거(皇居)에서 외국인 방문자를 비롯해 270차례의 손님맞이를 하는 등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아사히는 스기타 부장관의 팀이 생전 퇴위 문제에 앞서 여성 미야케(宮家, 미야<宮>라는 칭호를 받은 왕의 일가) 창설을 허용하는 것을 포함해 왕실 제도의 존재 방식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범은 일왕의 생전 퇴위 규정이 없고 여성의 왕위 계승이나 여성 미야케 창설 등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아키히토 일왕이 양위 의사를 드러낸 것이 전범 내용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국내]
반크 '1에이커 펀드의 기적' 알리기…"빈곤퇴치 모범사례"
반크 '1에이커 펀드의 기적' 알리기…"빈곤퇴치 모범사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영상이 15일 유튜브(https://youtu.be/0dpbWhGHd20)에 올랐다. '세계시민학교-빈곤퇴치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6분 24초 분량이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제작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17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든 국가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목표 1)과 '기아의 종식, 식량 안보, 영양상태 개선 및 지속가능 농업'(목표 2)을 달성하는데 한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뛰겠다는 의지를 알려주고 싶어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인류가 직면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된 SDGs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200만 명의 아프리카인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1에이커(acre) 펀드의 기적'을 소개한다. 이 펀드를 고안한 이는 재미동포 앤드류 윤이다. 2005년 8월 당시 26살이던 그는 아프리카 케냐를 여행하며 1에이커를 소유한 농부 2명을 만났다. 그런데 같은 크기의 토지에서 한 농부는 2t의 식량을 수확했고, 다른 농부는 4분의 1에 불과한 0.5t을 거둬들였다. 후자의 가정은 극심한 식량난에 처해 있었다. 윤 씨는 수확량 차이가 왜 발생했는지 조사했고, '씨앗'과 '비료의 품질'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사비 7천달러를 털어 40개의 농가에 대출해 줬고, 전문가를 농부들에게 연결해 농사기술을 알려줬다. 그 결과 농부들은 큰 수확을 얻었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작은 성공을 기반으로 윤 씨는 '1에이커 펀드'라는 단체를 설립해 더 많은 후원기업과 독지가를 모집했고, 2016년 현재 이 단체의 지원을 받는 아프리카 농민은 40만 명으로 늘어났다. 2020년까지 이 펀드를 조성해 500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윤 씨가 만든 기적을 소개한 영상은 "한국 청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교실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장면이 바뀐다. 그러면서 "21세기 한국 청년들은 역사를 배우는 세대가 아닌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세대"라면서 "한국 청년들의 꿈이 아시아, 아프리카, 지구촌 70억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독려하면서 끝을 맺는다. 반크는 조만간 이 영상에 영어 내레이션과 자막을 입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민에게 한국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두고 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앞장서도록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반크는 이 영상을 전국 초·중·고교 교사가 세계 시민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반크 '1에이커 펀드의 기적' 알리기…"빈곤퇴치 모범사례"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전 세계 빈곤퇴치를 위해 우리 청소년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알려주는 영상이 15일 유튜브(https://youtu.be/0dpbWhGHd20)에 올랐다. '세계시민학교-빈곤퇴치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6분 24초 분량이며,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제작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유엔이 제시한 지속가능한개발목표(SDGs) 17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인 '모든 국가에서 모든 형태의 빈곤 종식'(목표 1)과 '기아의 종식, 식량 안보, 영양상태 개선 및 지속가능 농업'(목표 2)을 달성하는데 한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뛰겠다는 의지를 알려주고 싶어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인류가 직면한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한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된 SDGs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어 200만 명의 아프리카인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한 '1에이커(acre) 펀드의 기적'을 소개한다. 이 펀드를 고안한 이는 재미동포 앤드류 윤이다. 2005년 8월 당시 26살이던 그는 아프리카 케냐를 여행하며 1에이커를 소유한 농부 2명을 만났다. 그런데 같은 크기의 토지에서 한 농부는 2t의 식량을 수확했고, 다른 농부는 4분의 1에 불과한 0.5t을 거둬들였다. 후자의 가정은 극심한 식량난에 처해 있었다. 윤 씨는 수확량 차이가 왜 발생했는지 조사했고, '씨앗'과 '비료의 품질'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는 사비 7천달러를 털어 40개의 농가에 대출해 줬고, 전문가를 농부들에게 연결해 농사기술을 알려줬다. 그 결과 농부들은 큰 수확을 얻었고,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 작은 성공을 기반으로 윤 씨는 '1에이커 펀드'라는 단체를 설립해 더 많은 후원기업과 독지가를 모집했고, 2016년 현재 이 단체의 지원을 받는 아프리카 농민은 40만 명으로 늘어났다. 2020년까지 이 펀드를 조성해 500만 명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그의 꿈이다. 윤 씨가 만든 기적을 소개한 영상은 "한국 청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은 교실에서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라는 질문과 함께 장면이 바뀐다. 그러면서 "21세기 한국 청년들은 역사를 배우는 세대가 아닌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세대"라면서 "한국 청년들의 꿈이 아시아, 아프리카, 지구촌 70억 인류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독려하면서 끝을 맺는다. 반크는 조만간 이 영상에 영어 내레이션과 자막을 입혀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 시민에게 한국이 지구촌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두고 있으며, 청소년과 청년들이 앞장서도록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하겠다는 것이다. 반크는 이 영상을 전국 초·중·고교 교사가 세계 시민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국내]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에 온라인 연수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에 온라인 연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을 높이고자 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8월 29일 시작하는 연수에서는 각국 한글학교 교사 중 90명가량을 선발해 인터넷으로 한국어 문법, 음운론, 한국 문학과 역사 등의 강의를 듣도록 한다. 연세대 한국어교사연수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에서 각각 12주, 10주 과정으로 강의한다. 교육비 80여만 원 중 수강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5만 원 정도다. 지원서는 거주국 공관을 통해 다음 달 3일까지 동포재단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tudy.korean.net)에서 볼 수 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에 온라인 연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을 높이고자 온라인 연수 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8월 29일 시작하는 연수에서는 각국 한글학교 교사 중 90명가량을 선발해 인터넷으로 한국어 문법, 음운론, 한국 문학과 역사 등의 강의를 듣도록 한다. 연세대 한국어교사연수소,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교육원에서 각각 12주, 10주 과정으로 강의한다. 교육비 80여만 원 중 수강생이 부담하는 비용은 5만 원 정도다. 지원서는 거주국 공관을 통해 다음 달 3일까지 동포재단으로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study.korean.net)에서 볼 수 있다. newgla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국내]
콘텐츠가치평가센터 개소…평가1호 '엑소런' 5억 투자유치
콘텐츠가치평가센터 개소…평가1호 '엑소런' 5억 투자유치 문체부, 하반기 200억 규모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위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가치평가센터'가 15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콘텐츠 가치평가센터는 사업화를 앞둔 콘텐츠 프로젝트의 경제적 가치를 화폐액, 등급 등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업무를 한다. 센터는 올해 영화·게임 분야 콘텐츠의 가치 평가를 하고 2017년 방송·애니메이션, 2018년 공연 분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콘진은 콘텐츠 평가 과정에 장르, 유통, 금융,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평가 대상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신뢰 높은 가치평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가치 평가 대상 제1호인 모바일 게임 '엑소런'(EXORUN)과 창업투자회사 간 '가치평가 연계 투자 체결식'이 진행된다. 엑소런은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엑소런은 한류 스타인 엑소(EXO)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으로, 출시 첫날인 지난 7일 1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은 올해 하반기 가치평가를 긍정적으로 받은 콘텐츠 프로젝트에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하는 200억원 규모의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ym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콘텐츠가치평가센터 개소…평가1호 '엑소런' 5억 투자유치 문체부, 하반기 200억 규모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펀드' 조성 (서울=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문화콘텐츠 프로젝트의 사업화를 위한 경제적 가치를 평가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가치평가센터'가 15일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개소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콘텐츠 가치평가센터는 사업화를 앞둔 콘텐츠 프로젝트의 경제적 가치를 화폐액, 등급 등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업무를 한다. 센터는 올해 영화·게임 분야 콘텐츠의 가치 평가를 하고 2017년 방송·애니메이션, 2018년 공연 분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한콘진은 콘텐츠 평가 과정에 장르, 유통, 금융,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콘텐츠 산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평가 대상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해 신뢰 높은 가치평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의 가치 평가 대상 제1호인 모바일 게임 '엑소런'(EXORUN)과 창업투자회사 간 '가치평가 연계 투자 체결식'이 진행된다. 엑소런은 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엑소런은 한류 스타인 엑소(EXO)의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으로, 출시 첫날인 지난 7일 10만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콘진은 올해 하반기 가치평가를 긍정적으로 받은 콘텐츠 프로젝트에 일정 비율을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하는 200억원 규모의 '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ym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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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1위 전기차 中 BYD에 5천억 지분투자
삼성전자, 세계1위 전기차 中 BYD에 5천억 지분투자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에 5천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가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30억 위안(약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BYD와 신주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BYD는 충전용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한 회사다. 이후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전기차 분야에선 미국 테슬라, 일본 닛산 등을 제치고 세계 1위 업체가 됐다.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합쳐 6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2008년엔 워런 버핏이 이 회사에 투자해 화제가 됐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가 2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비야디의 주식 9.89%를 사들였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 윈-윈(win-win)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BYD는 서로가 부품을 공급하고 받는 납품업체이자 고객 관계"라며 "이번 지분투자는 이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세계1위 전기차 中 BYD에 5천억 지분투자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1위 전기자동차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에 5천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 세계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간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국법인은 BYD가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30억 위안(약 5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측은 BYD와 신주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을 이미 체결했다. BYD는 충전용 배터리 제조업체로 시작한 회사다. 이후 자동차와 휴대전화 부품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전기차 분야에선 미국 테슬라, 일본 닛산 등을 제치고 세계 1위 업체가 됐다. 지난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를 합쳐 6만대 이상을 판매했다. 2008년엔 워런 버핏이 이 회사에 투자해 화제가 됐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가 2억3천만 달러를 투자해 비야디의 주식 9.89%를 사들였다. 이번 투자는 양사 간 윈-윈(win-win)을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BYD는 서로가 부품을 공급하고 받는 납품업체이자 고객 관계"라며 "이번 지분투자는 이런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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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소형SUV 상반기 수출 1위"…12만5천대 해외로
한국지엠 "소형SUV 상반기 수출 1위"…12만5천대 해외로 트랙스 등 소형 SUV 2012년 이래 누적수출 80만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5일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소형 SUV의 누적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한 소형 SUV는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천977대가 판매됐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2년 4만2천90대, 2013년 19만3천764대, 2014년 22만2천440대, 2015년 22만1천641대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만5천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차량의 누적 수출량을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국지엠은 전했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설리번 부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라인업은 트랙스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인 오펠 모카, 뷰익 앙코르로 구성됐다. 이들은 트랙스와 동일한 플랫폼(차대)을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지엠 "소형SUV 상반기 수출 1위"…12만5천대 해외로 트랙스 등 소형 SUV 2012년 이래 누적수출 80만대 돌파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5일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소형 SUV의 누적수출 8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 트랙스를 비롯한 소형 SUV는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올해 상반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80만4천977대가 판매됐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2년 4만2천90대, 2013년 19만3천764대, 2014년 22만2천440대, 2015년 22만1천641대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2만5천42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들 차량의 누적 수출량을 면적으로 계산하면 여의도의 2배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국지엠은 전했다. 이날 축하행사에서 설리번 부사장은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쉐보레 제품들을 전 세계 곳곳으로 수출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이 쉐보레의 뛰어난 제품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쉐보레의 글로벌 소형 SUV 라인업은 트랙스를 비롯해 형제 모델들인 오펠 모카, 뷰익 앙코르로 구성됐다. 이들은 트랙스와 동일한 플랫폼(차대)을 기반으로 개발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생산된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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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스포츠 의류업종 올림픽 특수 기대"
"아웃도어·스포츠 의류업종 올림픽 특수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업종에서 올림픽 특수가 기대된다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5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MCR)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소비자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에서 스포츠 주시청자의 제품광고 관심 업종 가운데 아웃도어가 48.4%로 4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용품은 47.8%로 6위에 올랐다. 2014년 열린 브라질 월드컵 기간 소비자 2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포츠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동안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구매 의향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각각 57.8점, 56.9점을 차지해 업종 평균(54.7점)보다 높았다. 코바코는 "이를 종합해 볼 때 평소 아웃도어·스포츠 의류에 관심이 많았던 스포츠 주시청자가 리우 올림픽 때에도 트레이닝복이나 운동화 등을 살 가능성이 큰 소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림픽 시즌에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 소비자는 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해당 업종 소비자의 47%가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력이 크다고 답했다. 코바코는 또 아웃도어 소비자의 69%, 스포츠 의류 소비자의 64%가 브랜드 선택 시 지상파TV 광고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웃도어·스포츠 의류업종 올림픽 특수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맞아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업종에서 올림픽 특수가 기대된다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15일 전망했다. 코바코는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MCR)와 '2014 브라질 월드컵' 기간 소비자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코바코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에서 스포츠 주시청자의 제품광고 관심 업종 가운데 아웃도어가 48.4%로 4위를 차지했다. 스포츠용품은 47.8%로 6위에 올랐다. 2014년 열린 브라질 월드컵 기간 소비자 2천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스포츠 대형 이벤트가 열리는 동안 아웃도어·스포츠 의류 구매 의향은 100점 만점 기준으로 각각 57.8점, 56.9점을 차지해 업종 평균(54.7점)보다 높았다. 코바코는 "이를 종합해 볼 때 평소 아웃도어·스포츠 의류에 관심이 많았던 스포츠 주시청자가 리우 올림픽 때에도 트레이닝복이나 운동화 등을 살 가능성이 큰 소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올림픽 시즌에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 소비자는 광고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소비자행태조사 결과 해당 업종 소비자의 47%가 브랜드 선택 시 광고의 영향력이 크다고 답했다. 코바코는 또 아웃도어 소비자의 69%, 스포츠 의류 소비자의 64%가 브랜드 선택 시 지상파TV 광고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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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원/달러 환율 4.9원 내린 1,132.5원(개장)
원/달러 환율 4.9원 내린 1,132.5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외환> 원/달러 환율 4.9원 내린 1,132.5원(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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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2.87p(0.41%) 오른 706.21(개장)
2.87p(0.41%) 오른 706.21(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닥> 2.87p(0.41%) 오른 706.21(개장)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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