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881/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급락…WTI 4.4%↓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급락…WTI 4.4%↓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경고가 나온 탓에 크게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5달러(4.4%)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19달러(4.5%) 낮은 배럴당 46.2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발표가 나온 게 전날 달아올랐던 투자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원유비축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급 과잉이 회복 중인 원유 가격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A의 경고에 이어 미국의 원유비축량 감소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원유비축량이 1주일새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3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등유와 연료유를 포함한 유출유의 비축량은 410만 배럴이나 늘어나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휘발유 비축량도 43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반대로 120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금값은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30달러(0.6%) 오른 온스당 1,34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국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금에 대한 투자의 매력이 생겼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제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급락…WTI 4.4%↓ (뉴욕=연합뉴스) 박성제 특파원 = 13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에 대한 경고가 나온 탓에 크게 떨어졌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05달러(4.4%) 내린 배럴당 44.75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전 거래일보다 2.19달러(4.5%) 낮은 배럴당 46.28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발표가 나온 게 전날 달아올랐던 투자 분위기를 완전히 돌려놓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달 원유비축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급 과잉이 회복 중인 원유 가격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A의 경고에 이어 미국의 원유비축량 감소 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왔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미국의 원유비축량이 1주일새 25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이 3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던 것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등유와 연료유를 포함한 유출유의 비축량은 410만 배럴이나 늘어나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다. 휘발유 비축량도 43만 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과 반대로 120만 배럴 늘어난 것으로 발표됐다. 금값은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8.30달러(0.6%) 오른 온스당 1,34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국가가 경기 부양을 위해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금에 대한 투자의 매력이 생겼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sungj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상반기 주택거래량 46만여건…작년보다 23.4% 줄어
상반기 주택거래량 46만여건…작년보다 23.4% 줄어 대구·광주·울산서 큰 폭 감소…수도권·지방 온도차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0% 이상, 평년보다는 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46만7천659건으로 역대 최대 주택거래량을 기록한 작년(61만796건)보다 23.4%, 최근 5년 평균보다 1.3%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평년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지역별로 수도권이 24만1천893건, 지방이 22만5천766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22.0%와 25.0% 감소했다. 단 5년 평균에 견주면 수도권은 18.6% 늘었지만, 지방은 16.4% 줄어드는 등 '온도 차'가 있었다. 수도권 중 서울은 상반기 9만174건의 주택거래가 이뤄져 작년보다 18.6% 감소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34.3%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작년 집값이 크게 뛰었던 대구·광주·울산 등의 주택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1만4천425건으로 작년보다 54.1%, 5년 평균보다 49.8%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1만3천219건, 울산은 1만733건의 주택거래량을 기록해 작년보다는 각각 39.4%와 33.0%, 5년 평균보다는 27.9%와 26.6% 감소했다. 경북에서는 작년보다 38.0%, 5년 평균보다 30.8% 감소한 1만9천76건이 상반기에 거래되면서 광역시가 아닌 시·도 지역 중 가장 많이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상반기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는 29만7천604건으로 작년보다 29.9%, 5년 평균보다 10.7% 감소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9만7천515건으로, 작년보다 8.0% 줄고 5년 평균보다는 7.7% 늘었으며 단독·다가구주택은 7만2천540건으로 9.5% 감소하고 18.6% 증가했다.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지역·주택유형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6월 거래량만 놓고 보면 수도권은 주택시장이 회복·유지, 지방은 침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9만2천611건으로 작년(11만388건)보다 16.1% 감소했으나 5년 평균보다는 2.6%, 전월인 5월보다는 3.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2천864건, 지방이 3만9천747건으로 양쪽 모두 작년보다 줄었지만, 감소율은 수도권이 7.6%, 지방이 25.2%로 차이가 컸다. 특히 6월 주택거래량을 5년 평균이나 전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각각 38.2%와 6.8% 증가했지만, 지방은 23.6%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등 일부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로 수도권 주택거래량이 2월 이후 꾸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작년 대비 -55.5%)·울산(-43.2%)·경북(-35.3%)·충남(-31.8%) 등의 6월 주택거래량 감소율이 높았다. 주택거래량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반기 주택거래량 46만여건…작년보다 23.4% 줄어 대구·광주·울산서 큰 폭 감소…수도권·지방 온도차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작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20% 이상, 평년보다는 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46만7천659건으로 역대 최대 주택거래량을 기록한 작년(61만796건)보다 23.4%, 최근 5년 평균보다 1.3%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평년수준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주택거래량은 지역별로 수도권이 24만1천893건, 지방이 22만5천766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22.0%와 25.0% 감소했다. 단 5년 평균에 견주면 수도권은 18.6% 늘었지만, 지방은 16.4% 줄어드는 등 '온도 차'가 있었다. 수도권 중 서울은 상반기 9만174건의 주택거래가 이뤄져 작년보다 18.6% 감소했지만 5년 평균보다는 34.3%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작년 집값이 크게 뛰었던 대구·광주·울산 등의 주택거래량 감소가 두드러졌다. 대구는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1만4천425건으로 작년보다 54.1%, 5년 평균보다 49.8% 감소하는 등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1만3천219건, 울산은 1만733건의 주택거래량을 기록해 작년보다는 각각 39.4%와 33.0%, 5년 평균보다는 27.9%와 26.6% 감소했다. 경북에서는 작년보다 38.0%, 5년 평균보다 30.8% 감소한 1만9천76건이 상반기에 거래되면서 광역시가 아닌 시·도 지역 중 가장 많이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상반기 거래량을 보면 아파트는 29만7천604건으로 작년보다 29.9%, 5년 평균보다 10.7% 감소했다. 연립·다세대주택은 9만7천515건으로, 작년보다 8.0% 줄고 5년 평균보다는 7.7% 늘었으며 단독·다가구주택은 7만2천540건으로 9.5% 감소하고 18.6% 증가했다. 상반기 주택거래량이 지역·주택유형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감소한 가운데 6월 거래량만 놓고 보면 수도권은 주택시장이 회복·유지, 지방은 침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6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9만2천611건으로 작년(11만388건)보다 16.1% 감소했으나 5년 평균보다는 2.6%, 전월인 5월보다는 3.7%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만2천864건, 지방이 3만9천747건으로 양쪽 모두 작년보다 줄었지만, 감소율은 수도권이 7.6%, 지방이 25.2%로 차이가 컸다. 특히 6월 주택거래량을 5년 평균이나 전월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각각 38.2%와 6.8% 증가했지만, 지방은 23.6%와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서울 강남 재건축단지 등 일부 주택시장에 대한 기대로 수도권 주택거래량이 2월 이후 꾸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작년 대비 -55.5%)·울산(-43.2%)·경북(-35.3%)·충남(-31.8%) 등의 6월 주택거래량 감소율이 높았다. 주택거래량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이나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국민 절반, 여름휴가 간다…7월말ㆍ8월초에 몰려
국민 절반, 여름휴가 간다…7월말ㆍ8월초에 몰려 10명중 9명, 국내여행…2박3일ㆍ강원도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우리 국민 100명 중 47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87.1%는 국내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국민 1천379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계획중이거나 이미 다녀온 응답자 비율(47.2%)은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5.5%포인트(p) 증가했다. 여름 휴가를 가는 기간으로는 7월 마지막 주(7월 25일∼7월 31일)과 8월 첫째 주(8월 1일∼8월 7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 66.4%가 집중돼 있었다. 여행 평균 기간은 2.9일이었으며 2박 3일(42.5%)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27.7%)과 3박 4일(16.8%)이 뒤를 이었다. 휴가 목적지는 강원도(24.6%), 경상남도(13.5%), 충청남도(10.7%), 전라남도(9.8%), 경상북도(8.6%)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5만4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25만3천원과 비교했을 때 지출 규모는 비슷했다. 문체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 휴가 총 지출액이 4조4천18억원,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7조2천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6천71억원, 고용유발 효과 5만6천717명 규모로 추정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민 절반, 여름휴가 간다…7월말ㆍ8월초에 몰려 10명중 9명, 국내여행…2박3일ㆍ강원도 가장 많아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우리 국민 100명 중 47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중 87.1%는 국내 여행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국민 1천379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를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여름 휴가를 계획중이거나 이미 다녀온 응답자 비율(47.2%)은 지난해 같은 조사보다 5.5%포인트(p) 증가했다. 여름 휴가를 가는 기간으로는 7월 마지막 주(7월 25일∼7월 31일)과 8월 첫째 주(8월 1일∼8월 7일)에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 중 66.4%가 집중돼 있었다. 여행 평균 기간은 2.9일이었으며 2박 3일(42.5%)이 가장 많았고 1박 2일(27.7%)과 3박 4일(16.8%)이 뒤를 이었다. 휴가 목적지는 강원도(24.6%), 경상남도(13.5%), 충청남도(10.7%), 전라남도(9.8%), 경상북도(8.6%)의 순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의 1인당 평균 지출 금액은 25만4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25만3천원과 비교했을 때 지출 규모는 비슷했다. 문체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여름 휴가 총 지출액이 4조4천18억원,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효과 7조2천45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3조6천71억원, 고용유발 효과 5만6천717명 규모로 추정했다.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가습기 피해' 존 리 옥시 前대표 기소…신현우 사기 추가
'가습기 피해' 존 리 옥시 前대표 기소…신현우 사기 추가 가습기살균제 가해업체 '거짓 문구'로 고객 속인 혐의 등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구글코리아 대표인 리 전 대표는 신현우(68·구속기소) 전 대표에 이어 2005년 6월∼2010년 5월 옥시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검찰에 따르면 리 전 대표는 재임 기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흡입 독성실험 등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판매해 73명을 사망에, 108명을 폐손상 등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옥시 연구소장 조모(52·구속기소)씨에게서 제품 용기에 들어가는 문구를 바꿔야 한다는 보고를 받고도 묵살하고 그대로 사용할 것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조씨는 2005년 12월 리 전 대표에게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사용량을 지킨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로 바꾸고 '아이에게도 안심'은 빼야 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해당 문구가 들어간 라벨이 문제없이 사용됐고, '아이에게도 안심'을 빼면 제품 컨셉트가 달라진다는 이유로 묵살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옥시가 이런 문구를 내세워 제품을 판매한 것이 일반적인 광고 범위를 넘어선 기망 행위로 보고 리 전 대표에게 32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리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피해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리 전 대표 외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옥시 제품을 제조한 한빛화학 대표 정모(72)씨, PHMG 원료 중간도매상인 CDI 대표 이모(54)씨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현우 전 대표, 김모(55) 전 옥시 연구소장에게는 51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검찰은 인체에 안전하다는 취지의 용기 문구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한 홈플러스의 김원회 전 그로서리 매입본부장, 이모 상품부문 이사를 4억1천만원의 상습사기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세퓨의 오모 대표에게는 8천만원의 상습사기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를 제때 막지 못하는 등 정부의 과실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환경부와 산자부 등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진술을 받았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가습기 피해' 존 리 옥시 前대표 기소…신현우 사기 추가 가습기살균제 가해업체 '거짓 문구'로 고객 속인 혐의 등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서울중앙지검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존 리(48)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다. 한국계 미국인으로 현재 구글코리아 대표인 리 전 대표는 신현우(68·구속기소) 전 대표에 이어 2005년 6월∼2010년 5월 옥시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검찰에 따르면 리 전 대표는 재임 기간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습기 살균제 제품의 흡입 독성실험 등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제조·판매해 73명을 사망에, 108명을 폐손상 등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옥시 연구소장 조모(52·구속기소)씨에게서 제품 용기에 들어가는 문구를 바꿔야 한다는 보고를 받고도 묵살하고 그대로 사용할 것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조씨는 2005년 12월 리 전 대표에게 '인체에 안전한 성분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을 '사용량을 지킨다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로 바꾸고 '아이에게도 안심'은 빼야 한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해당 문구가 들어간 라벨이 문제없이 사용됐고, '아이에게도 안심'을 빼면 제품 컨셉트가 달라진다는 이유로 묵살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옥시가 이런 문구를 내세워 제품을 판매한 것이 일반적인 광고 범위를 넘어선 기망 행위로 보고 리 전 대표에게 32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 검찰은 리 전 대표가 가습기 살균제 관련 피해에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리 전 대표 외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옥시 제품을 제조한 한빛화학 대표 정모(72)씨, PHMG 원료 중간도매상인 CDI 대표 이모(54)씨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신현우 전 대표, 김모(55) 전 옥시 연구소장에게는 51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가 추가 적용됐다. 검찰은 인체에 안전하다는 취지의 용기 문구가 들어간 제품을 판매한 홈플러스의 김원회 전 그로서리 매입본부장, 이모 상품부문 이사를 4억1천만원의 상습사기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세퓨의 오모 대표에게는 8천만원의 상습사기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은 유해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를 제때 막지 못하는 등 정부의 과실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지난주부터 환경부와 산자부 등 관련 공무원들을 불러 진술을 받았다. song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이주열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속보)
이주열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주열 "금통위원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 결정"(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주식자금 공짜로 받은 진경준…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주식자금 공짜로 받은 진경준…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김 대표 측 "두 달 만에 갚았다" 거듭 해명…검찰 추가조사 가능성 업계, 돈 주고 주식매입 도와주는 사례 찾아보기 힘들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진경준 검사장이 넥슨 비상장주식 매입 자금을 무상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주식 매입 방식도 다시 관심을 끈다. 김 대표는 진 검사장, 넥슨 지주사인 NXC 전 감사 박성준씨 등과 함께 2005년 넥슨 비상장주식을 사들인 인물이다. 김 대표 측은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넥슨으로부터 빌린 주식 매입 자금을 모두 변제했다. 사비로 주식을 산 것"이라며 "검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넥슨에서 4억2천500만원을 빌려 주식을 매수했으나 두 달 만에 갚았다"는 기존 해명을 반복한 내용이다. 진 검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대표도 공범이므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13일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넥슨 주식을 사들인 경위와 매입 자금의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에게 진 검사장과 같은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는 없다. 넥슨 주식을 매입한 2005년 당시 대기업 법무팀장이었던 그에게 금품 공여의 대가성을 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진 검사장이 자수서를 제출했고, 김정주 넥슨 회장이 진 검사장에게 주식자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진술하면서 김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 가능성도 커졌다. 김 대표가 주식자금 변제 사실을 투명하게 밝히지 못하면 불법 증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더구나 넥슨 측은 수억대 대여금을 이자 없이 원금만 돌려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거액을 빌렸다가 갚을 때 이자를 지급하지 않으면 사실상 이자 상당의 재산을 증여받은 셈"이라며 "김 대표 측에서 납세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초기 사내 임원에게 스톡옵션을 주는 경우는 있어도 넥슨처럼 진경준 검사장에 돈을 주고 주식을 매입하도록 도와주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주식자금 공짜로 받은 진경준…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김 대표 측 "두 달 만에 갚았다" 거듭 해명…검찰 추가조사 가능성 업계, 돈 주고 주식매입 도와주는 사례 찾아보기 힘들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진경준 검사장이 넥슨 비상장주식 매입 자금을 무상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상헌 네이버 대표의 주식 매입 방식도 다시 관심을 끈다. 김 대표는 진 검사장, 넥슨 지주사인 NXC 전 감사 박성준씨 등과 함께 2005년 넥슨 비상장주식을 사들인 인물이다. 김 대표 측은 14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넥슨으로부터 빌린 주식 매입 자금을 모두 변제했다. 사비로 주식을 산 것"이라며 "검찰 조사에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넥슨에서 4억2천500만원을 빌려 주식을 매수했으나 두 달 만에 갚았다"는 기존 해명을 반복한 내용이다. 진 검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김 대표도 공범이므로 처벌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13일 김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대표를 상대로 넥슨 주식을 사들인 경위와 매입 자금의 출처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에게 진 검사장과 같은 뇌물 혐의를 적용할 수는 없다. 넥슨 주식을 매입한 2005년 당시 대기업 법무팀장이었던 그에게 금품 공여의 대가성을 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진 검사장이 자수서를 제출했고, 김정주 넥슨 회장이 진 검사장에게 주식자금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진술하면서 김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조사 가능성도 커졌다. 김 대표가 주식자금 변제 사실을 투명하게 밝히지 못하면 불법 증여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 더구나 넥슨 측은 수억대 대여금을 이자 없이 원금만 돌려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거액을 빌렸다가 갚을 때 이자를 지급하지 않으면 사실상 이자 상당의 재산을 증여받은 셈"이라며 "김 대표 측에서 납세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벤처기업이 초기 사내 임원에게 스톡옵션을 주는 경우는 있어도 넥슨처럼 진경준 검사장에 돈을 주고 주식을 매입하도록 도와주는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1조5천억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 유사 사업 통합해 개편
1조5천억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 유사 사업 통합해 개편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연계…일정수준 이상 대학에만 사업 참여 자격 내년부터는 대학이 평가지표 직접 정해 사업 신청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연간 1조5천억원 규모인 정부의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합하는 쪽으로 개편된다. 학부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을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지원 규모는 내년부터 확대된다. 또 재정지원사업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 시안을 1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2천72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대학/전문대 특성화 사업에 각각 2천467억원, 2천972억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사업(프라임사업)에 2천12억원 등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 기준 약 1조5천억원을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사업과 목적을 정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다 보니 대학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평가 지표가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사업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사업의 중복 가능성도 있었다. 시안은 이런 지적을 반영해 기존 사업은 평가 지표를 간소화하고 정량 지표를 줄이기로 했다. 사업 계획과 예산 집행에 대한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 2017년 이후 신설·개편되는 사업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성과 지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내면 이를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총액 배분 자율 편성 원칙(Block Grant)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원된다. 현재 진행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끝나는 2018년 이후에는 여러 사업을 통합해 연구, 교육(대학특성화), 산학협력,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으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현재의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과 프라임사업,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 사업), 평생교육단과지원사업 등은 통합된다. 기존 사업 중 ACE 사업은 '대학자율역량강화 사업'(가칭)으로 개편돼 지원규모가 올해 32개교 594억원에서 확대된다. 교육부는 장기간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의 재정압박 해소를 돕기 위해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와 연계해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게만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조5천억 규모 대학재정지원사업, 유사 사업 통합해 개편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와 연계…일정수준 이상 대학에만 사업 참여 자격 내년부터는 대학이 평가지표 직접 정해 사업 신청 (세종=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연간 1조5천억원 규모인 정부의 각종 대학재정지원사업이 대학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유사·중복사업을 통합하는 쪽으로 개편된다. 학부생을 잘 가르치는 대학을 지원하는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지원 규모는 내년부터 확대된다. 또 재정지원사업은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만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학재정지원사업 개편방향 시안을 14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BK21 플러스 사업에 2천72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대학/전문대 특성화 사업에 각각 2천467억원, 2천972억원, 산업연계교육활성화사업(프라임사업)에 2천12억원 등을 지원하는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2016년 기준 약 1조5천억원을 대학에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사업과 목적을 정하는 탑다운(Top-down) 방식이다 보니 대학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평가 지표가 획일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사업의 종류가 많고 복잡해 사업의 중복 가능성도 있었다. 시안은 이런 지적을 반영해 기존 사업은 평가 지표를 간소화하고 정량 지표를 줄이기로 했다. 사업 계획과 예산 집행에 대한 규제도 개선할 계획이다. 2017년 이후 신설·개편되는 사업은 대학이 자체적으로 정한 성과 지표를 담은 사업계획서를 내면 이를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대학에는 총액 배분 자율 편성 원칙(Block Grant)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원된다. 현재 진행 중인 대부분의 사업이 끝나는 2018년 이후에는 여러 사업을 통합해 연구, 교육(대학특성화), 산학협력,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으로 단순화할 계획이다. 현재의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과 프라임사업,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코어 사업), 평생교육단과지원사업 등은 통합된다. 기존 사업 중 ACE 사업은 '대학자율역량강화 사업'(가칭)으로 개편돼 지원규모가 올해 32개교 594억원에서 확대된다. 교육부는 장기간 등록금 동결에 따른 대학의 재정압박 해소를 돕기 위해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와 연계해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에게만 사업 참여 자격을 부여한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반려견 'DIY 사료' 등장…농진청, 국내 첫 개발
반려견 'DIY 사료' 등장…농진청, 국내 첫 개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집에서 직접 만드는 일명 'DIY 사료'가 등장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일 수 있는 간편식 수제 사료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식 수제 사료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일본, 미국 등에서는 이미 가정에서 사료를 만들어 먹이는 사례와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하는 추세라고 농진청은 전했다. 개발된 사료는 닭 가슴살, 달걀노른자, 멸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반려견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12가지 조성물을 시중에 판매되는 홈 베이킹 믹스처럼 분말 형태로 돼 있다. 이 분말에 밥과 물을 넣어 골고루 섞어 주면 2~3분만에 영양 균형이 잡힌 사료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 사료는 열량이 기존 건사료의 절반 수준이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한 보존제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급여해도 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실제 농진청이 이 사료를 혈중 간 수치가 높은 노령견에 12주간 먹인 결과, 간 수치가 33% 낮아진 것으로 확인돼 노령견의 영양 공급이나 반려견의 회복식, 영양 보조 등 특수용도 사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진청은 이번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반려견 집밥 만들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영균 농진청 영양생리팀장은 "간편한 영양식 사료 제조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 반려견의 건강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간의 유대관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반려견 'DIY 사료' 등장…농진청, 국내 첫 개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집에서 직접 만드는 일명 'DIY 사료'가 등장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일 수 있는 간편식 수제 사료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식 수제 사료가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처음이다. 일본, 미국 등에서는 이미 가정에서 사료를 만들어 먹이는 사례와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하는 추세라고 농진청은 전했다. 개발된 사료는 닭 가슴살, 달걀노른자, 멸치, 브로콜리, 양배추 등 반려견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12가지 조성물을 시중에 판매되는 홈 베이킹 믹스처럼 분말 형태로 돼 있다. 이 분말에 밥과 물을 넣어 골고루 섞어 주면 2~3분만에 영양 균형이 잡힌 사료가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수제 사료는 열량이 기존 건사료의 절반 수준이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한 보존제 등이 전혀 들어있지 않아 안심하고 급여해도 된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실제 농진청이 이 사료를 혈중 간 수치가 높은 노령견에 12주간 먹인 결과, 간 수치가 33% 낮아진 것으로 확인돼 노령견의 영양 공급이나 반려견의 회복식, 영양 보조 등 특수용도 사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농진청은 이번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기술 이전을 통해 '반려견 집밥 만들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오영균 농진청 영양생리팀장은 "간편한 영양식 사료 제조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 반려견의 건강 수명 연장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 간의 유대관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상반기 전월세거래량 74만여건…작년보다 3.1%↓
상반기 전월세거래량 74만여건…작년보다 3.1%↓ 최근 5년 평균보다는 많아…월세 비중 46%로 2.6%p 높아져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이 74만7천745건으로 작년보다 3.1% 감소하고 최근 5년 평균보다는 3.3% 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 수도권의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작년보다 5.4% 줄어들고 5년 평균보다는 0.3% 증가한 48만978건을 기록했다. 지방은 26만6천767건으로 작년과 5년 평균보다 각각 1.5%와 9.1%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이 33만6천243건으로 작년보다 3.6%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1만1천502건으로 2.6% 감소했다. 상반기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전세거래는 40만3천931건으로 작년보다 7.5%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는 34만3천814건으로 2.7%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월세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월세 비중)은 46%로 작년보다 2.6%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월세 비중은 아파트의 경우 40.5%였고 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은 50.5%로 월세 거래가 전세거래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한 달 전월세거래량은 11만4천984건으로 작년보다 8.5%, 전월보다 5.2% 감소했다. 5년 평균보다는 6.2%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5천130건의 전월세거래량을 기록해 작년과 전월보다 각각 10.3%와 5.8% 줄었고 지방은 3만9천854건으로 5.0%와 4.1% 감소했다. 5년 평균보다는 수도권(3.7%)과 지방(11.2%) 모두 전월세거래량이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이 5만2천486건으로 작년과 전월 대비 5.5%와 3.4%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2천498건으로 10.9%와 6.7% 감소했다. 6월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전세는 6만2천8건, 월세는 5만2천976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10.0%와 6.6%, 전월보다 6.7%와 3.4% 줄었다. 월세 비중은 46.1%로 작년과 전월에 비교해 0.9%씩 높아졌다. 전월세거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나 한국감정원 부동산시장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상반기 전월세거래량 74만여건…작년보다 3.1%↓ 최근 5년 평균보다는 많아…월세 비중 46%로 2.6%p 높아져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이 74만7천745건으로 작년보다 3.1% 감소하고 최근 5년 평균보다는 3.3% 늘었다고 국토교통부가 14일 밝혔다. 수도권의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은 작년보다 5.4% 줄어들고 5년 평균보다는 0.3% 증가한 48만978건을 기록했다. 지방은 26만6천767건으로 작년과 5년 평균보다 각각 1.5%와 9.1%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의 상반기 전월세거래량이 33만6천243건으로 작년보다 3.6%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41만1천502건으로 2.6% 감소했다. 상반기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전세거래는 40만3천931건으로 작년보다 7.5% 감소했지만 월세 거래는 34만3천814건으로 2.7% 늘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전월세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월세 비중)은 46%로 작년보다 2.6%포인트 높아졌다. 상반기 월세 비중은 아파트의 경우 40.5%였고 단독·연립·다세대·다가구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은 50.5%로 월세 거래가 전세거래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한 달 전월세거래량은 11만4천984건으로 작년보다 8.5%, 전월보다 5.2% 감소했다. 5년 평균보다는 6.2%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5천130건의 전월세거래량을 기록해 작년과 전월보다 각각 10.3%와 5.8% 줄었고 지방은 3만9천854건으로 5.0%와 4.1% 감소했다. 5년 평균보다는 수도권(3.7%)과 지방(11.2%) 모두 전월세거래량이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이 5만2천486건으로 작년과 전월 대비 5.5%와 3.4% 줄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만2천498건으로 10.9%와 6.7% 감소했다. 6월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전세는 6만2천8건, 월세는 5만2천976건으로 작년보다 각각 10.0%와 6.6%, 전월보다 6.7%와 3.4% 줄었다. 월세 비중은 46.1%로 작년과 전월에 비교해 0.9%씩 높아졌다. 전월세거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국토부 실거래가 홈페이지(rt.molit.go.kr)나 한국감정원 부동산시장정보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국내]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코트라(KOTRA)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120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 3월 코트라와 서울대 공대가 체결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코트라 등 3개 기관은 앞으로 힘을 합쳐 수출·금융·기술 분야 지원을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신용보증기금과 SNU공학컨설팅센터 회원 업체에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를 할인하고 무료 수출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코트라 지사화 사업 가입비 50%를 지원한다. 또 SNU공학컨설팅은 중소기업에 무료 기술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과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코트라(KOTRA)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120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 3월 코트라와 서울대 공대가 체결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코트라 등 3개 기관은 앞으로 힘을 합쳐 수출·금융·기술 분야 지원을 일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코트라는 신용보증기금과 SNU공학컨설팅센터 회원 업체에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를 할인하고 무료 수출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 자금 1천만원을 지원하고 코트라 지사화 사업 가입비 50%를 지원한다. 또 SNU공학컨설팅은 중소기업에 무료 기술컨설팅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4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876
5877
5878
5879
5880
5881
5882
5883
5884
5885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