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899/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아베노믹스 2탄 기대에 日닛케이지수 3% 이상 급등…亞증시 강세
아베노믹스 2탄 기대에 日닛케이지수 3% 이상 급등…亞증시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일본의 7·10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승리하면서 아베노믹스 2탄에 해당하는 대대적인 경기 부양 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본 닛케이지수가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15,565.06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2.87% 오른 1,244.6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닌텐도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19% 급등하고 있다. 포켓몬 고의 개발사인 닌텐도는 이 게임이 지난 6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전 거래일에도 9% 폭등 마감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초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대담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베의 한 보좌관은 이번 회계연도에 20조엔(약 228조원) 투입을 촉구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강세 랠리를 펼쳤던 일본 엔화 가치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소폭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0.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를 필두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 오른 1,983.54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S&P/ASX200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65% 오른 5,316.80을 기록 중이다. 전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이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아베노믹스 2탄 기대에 日닛케이지수 3% 이상 급등…亞증시 강세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일본의 7·10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이끄는 개헌세력이 승리하면서 아베노믹스 2탄에 해당하는 대대적인 경기 부양 조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일본 닛케이지수가 3% 넘게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03% 오른 15,565.06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2.87% 오른 1,244.6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닌텐도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스마트폰용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19% 급등하고 있다. 포켓몬 고의 개발사인 닌텐도는 이 게임이 지난 6일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 출시된 지 24시간 만에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 무료 게임 순위에서 1위에 오르면서 전 거래일에도 9% 폭등 마감한 바 있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초 소비세 인상을 연기하면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광범위하고 대담한 조처를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아베의 한 보좌관은 이번 회계연도에 20조엔(약 228조원) 투입을 촉구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강세 랠리를 펼쳤던 일본 엔화 가치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소폭 약세로 돌아서면서, 달러화 대비 엔화 환율은 달러당 100.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를 필두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4% 오른 1,983.54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S&P/ASX200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65% 오른 5,316.80을 기록 중이다. 전주말 미국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이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파미셀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확인"
파미셀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확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파미셀[005690]은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포함한 11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서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간경변증은 간이 각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줄기세포치료제를 각각 1회, 2회 투여한 대상자 모두에서 치료제를 투여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간 조직 검사와 간 기능 검사에서 호전된 결과가 확인됐다는 게 파미셀의 설명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가 간경변증을 위한 치료법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미국 FDA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파미셀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효과 확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파미셀[005690]은 간경변증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엘씨'(Cellgram-LC)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관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포함한 11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서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했다. 간경변증은 간이 각종 염증반응으로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를 말한다. 간경변증은 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줄기세포치료제를 각각 1회, 2회 투여한 대상자 모두에서 치료제를 투여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간 조직 검사와 간 기능 검사에서 호전된 결과가 확인됐다는 게 파미셀의 설명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줄기세포가 간경변증을 위한 치료법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미국 FDA 임상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동구바이오제약, 중국과 100억원 수출계약
동구바이오제약, 중국과 100억원 수출계약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은 중국에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SmartX)를 4년간 100억원 규모로 수출하기로 현지 유통사인 '싼시싼커의료기기유한회사'(SCICARE)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엑스는 성형, 자가면역치료 등을 위해 환자의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다시 시술 부위에 주입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사장은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일본 특허를 비롯해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유통사와 의약품, 코스메슈티컬(의약 화장품)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동구바이오제약, 중국과 100억원 수출계약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동구바이오제약은 중국에 줄기세포 추출키트 '스마트엑스'(SmartX)를 4년간 100억원 규모로 수출하기로 현지 유통사인 '싼시싼커의료기기유한회사'(SCICARE)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엑스는 성형, 자가면역치료 등을 위해 환자의 지방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다시 시술 부위에 주입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사장은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일본 특허를 비롯해 미국 FDA, 유럽 CE 인증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현지 유통사와 의약품, 코스메슈티컬(의약 화장품) 등으로 협력 분야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코트라 "아베노믹스 지속해도 우리 기업에 호재"
코트라 "아베노믹스 지속해도 우리 기업에 호재" "엔고 유지될듯…건설·전력기자재·IT 시장에 주목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그의 대표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는 유지되겠지만 엔화 가치 강세(엔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돼 우리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실시된 참의원 선거공약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과감한 재정투입 등 아베노믹스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런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최근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아베노믹스가 일본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판단해 기존 정책 기조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전망이다. 아베노믹스 유지에도 엔고가 당분간 지속돼 오히려 한국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등 엔화 가치 강세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져 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화는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거래비중 43.5%), 유로화(16.7%)에 이어 세 번째(11.5%)로 많이 거래된다. 위기 때도 결제에 큰 문제가 없어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다. 엔화 가치는 지난 6일 기준 작년 연말과 비교해 15% 넘게 뛰었다. 코트라는 엔화 강세에 힘입어 일본의 건설기자재, 전력기자재, 정보기술(IT)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자민당은 '국토강인화 정책'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5년간 30조엔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민당은 재생에너지 사용률 확대와 에너지 절약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지 전력기자재 시장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코트라는 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 기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상훈 코트라 아대양주팀장은 "우리 기업은 엔화 강세 등 대내외 요인을 모두 주시해 일본 진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트라 "아베노믹스 지속해도 우리 기업에 호재" "엔고 유지될듯…건설·전력기자재·IT 시장에 주목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승환 기자 =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하면서 그의 대표 경제정책 '아베노믹스'는 유지되겠지만 엔화 가치 강세(엔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돼 우리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자민당은 전날 실시된 참의원 선거공약으로 대규모 금융완화, 과감한 재정투입 등 아베노믹스 전략을 내세웠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추가 금융완화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런 가운데,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는 최근 전국 지점장 회의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마이너스 금리와 함께 양적·질적 금융완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자민당은 아베노믹스가 일본 국민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고 판단해 기존 정책 기조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을 전망이다. 아베노믹스 유지에도 엔고가 당분간 지속돼 오히려 한국 기업의 수출경쟁력에 기여할 것으로 코트라는 분석했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등 엔화 가치 강세 요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코트라는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더 커져 시장에서 안전자산인 엔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엔화는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거래비중 43.5%), 유로화(16.7%)에 이어 세 번째(11.5%)로 많이 거래된다. 위기 때도 결제에 큰 문제가 없어 안전자산으로 꼽히고 있다. 엔화 가치는 지난 6일 기준 작년 연말과 비교해 15% 넘게 뛰었다. 코트라는 엔화 강세에 힘입어 일본의 건설기자재, 전력기자재, 정보기술(IT) 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 자민당은 '국토강인화 정책'에 따른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5년간 30조엔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물,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자민당은 재생에너지 사용률 확대와 에너지 절약대책을 시행할 예정이어서 현지 전력기자재 시장 확대도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코트라는 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 기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상훈 코트라 아대양주팀장은 "우리 기업은 엔화 강세 등 대내외 요인을 모두 주시해 일본 진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iam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직장인 세금부담 늘어나나…국회·정부 "면세자 줄여야"
직장인 세금부담 늘어나나…국회·정부 "면세자 줄여야" 예결위 "과세기반 부실 우려…세수감소 요인 될 수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정부에 이어 20대 국회도 과세기반 부실을 우려하며 세액공제·연말정산 등에 따른 면세자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예결위는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검토보고'에서 근로소득자 중 면세자 비중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지난해 면세자 비중은 48%로 2014년(48.1%)과 비슷한 수준이다. 2명 중 1명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2005년 48.9%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줄어든 면세자 비중은 2012∼2013년 32∼33% 수준까지 떨어진 뒤 2014년 48.1%로 껑충 뛰어올랐다. 정부는 2013년 말 소득세법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늘면서 면세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시 개정안에는 급여 5천500만원 이하 노동자의 세 부담 증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자녀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세액공제 신설, 연금저축 세액공제율 인상,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예결위는 "근로소득세 과세기반이 꾸준한 증가하고 있지만 세제변화에 의한 비과세소득, 소득공제·세액공제 등이 확대되면 면세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이는 세수감소 요인이나 세수증가의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결위 검토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과세기반은 전년보다 약 26조원 늘어난 592조9천억원이다. 2005년(354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67%나 늘어났다. 예결위는 "면세자 비율 확대로 과세기반 증가세가 부진하면서 장기적으로 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세자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는 올해 초 정부를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후보자였던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면세자 축소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저소득층 면세자를 줄이면 누진 세제 때문에 고소득층도 영향을 받게 돼 고소득층이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된다"며 관련 세제를 개편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기재부는 지난해 9월에도 소득세에 대해서는 근로소득 면세자 비율이 축소될 수 있도록 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면세자 증가가 특히 연봉 4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에 상대적으로 집중돼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2014∼2015년 국세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3년 세법 개정 이후 2014년 연봉 4천만원의 고소득자 중 면세자는 전년보다 11∼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면세자 축소의 필요성은 국회·정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문제는 부정적인 여론이다. 각종 소득공제 항목이 대거 세액공제로 전환된 뒤 처음 이뤄진 지난해 연말정산(2014년 귀속) 때는 직장인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정부의 보완대책 발표가 이어지는 등 '연말정산 대란'이 벌어졌다. 예결위는 "최근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 연말정산 보완대책 등에 따라 다시 면세자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세 부담이 일부에 집중되는 것은 중장기 세제운용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직장인 세금부담 늘어나나…국회·정부 "면세자 줄여야" 예결위 "과세기반 부실 우려…세수감소 요인 될 수도"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정부에 이어 20대 국회도 과세기반 부실을 우려하며 세액공제·연말정산 등에 따른 면세자 비중을 낮춰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예결위는 '201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검토보고'에서 근로소득자 중 면세자 비중이 최근 크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지난해 면세자 비중은 48%로 2014년(48.1%)과 비슷한 수준이다. 2명 중 1명은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2005년 48.9%를 기록한 이래 꾸준히 줄어든 면세자 비중은 2012∼2013년 32∼33% 수준까지 떨어진 뒤 2014년 48.1%로 껑충 뛰어올랐다. 정부는 2013년 말 소득세법 개정으로 세액공제 혜택이 늘면서 면세자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당시 개정안에는 급여 5천500만원 이하 노동자의 세 부담 증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자녀세액공제 확대, 출산·입양세액공제 신설, 연금저축 세액공제율 인상, 근로소득세액공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예결위는 "근로소득세 과세기반이 꾸준한 증가하고 있지만 세제변화에 의한 비과세소득, 소득공제·세액공제 등이 확대되면 면세자가 증가할 수 있다"며 이는 세수감소 요인이나 세수증가의 둔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결위 검토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과세기반은 전년보다 약 26조원 늘어난 592조9천억원이다. 2005년(354조7천억원)과 비교하면 67%나 늘어났다. 예결위는 "면세자 비율 확대로 과세기반 증가세가 부진하면서 장기적으로 세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며 근로소득세 면세자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세자를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는 올해 초 정부를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후보자였던 지난 1월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면세자 축소 의견에 동의한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총리는 "저소득층 면세자를 줄이면 누진 세제 때문에 고소득층도 영향을 받게 돼 고소득층이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된다"며 관련 세제를 개편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기재부는 지난해 9월에도 소득세에 대해서는 근로소득 면세자 비율이 축소될 수 있도록 공제 제도를 개선하는 내용의 중장기 조세정책 운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면세자 증가가 특히 연봉 4천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에 상대적으로 집중돼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있다. 2014∼2015년 국세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3년 세법 개정 이후 2014년 연봉 4천만원의 고소득자 중 면세자는 전년보다 11∼1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면세자 축소의 필요성은 국회·정부에서 제기되고 있지만 문제는 부정적인 여론이다. 각종 소득공제 항목이 대거 세액공제로 전환된 뒤 처음 이뤄진 지난해 연말정산(2014년 귀속) 때는 직장인들의 거센 반발로 인해 정부의 보완대책 발표가 이어지는 등 '연말정산 대란'이 벌어졌다. 예결위는 "최근 소득공제의 세액공제 전환, 연말정산 보완대책 등에 따라 다시 면세자 비중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며 세 부담이 일부에 집중되는 것은 중장기 세제운용에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코오롱생명과학,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시판허가 신청(종합)
코오롱생명과학,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시판허가 신청(종합)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김현정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상품명 인보사)'의 국내 시판허가(품목승인)를 신청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유전자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국내 임상 과정을 통해 통증 완화, 무릎 퇴행 억제, 연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인보사는 기존 치료제가 제시하지 못하는 간편하고 통증 없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식약처의 최종 승인이 나면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오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는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해 치료 유전자를 인체에 전달, 질병을 치료하는 형태의 약이다. 세포치료제에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하는 것, 자기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자가세포),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동종세포) 등이 있다. choib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오롱생명과학, 국내 첫 유전자치료제 시판허가 신청(종합) (서울=연합뉴스) 최병국 김현정 기자 =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티슈진-C(상품명 인보사)'의 국내 시판허가(품목승인)를 신청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인보사'는 정상 연골세포와 형질 전환 연골세포를 3:1 비율로 혼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유전자 치료제로는 국내 최초, 동종세포 유전자 치료제로는 세계 최초로 품목허가를 신청한 사례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국내 임상 과정을 통해 통증 완화, 무릎 퇴행 억제, 연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인보사는 기존 치료제가 제시하지 못하는 간편하고 통증 없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식약처의 최종 승인이 나면 내년에는 국내 최초로 유전자치료제의 상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오롱그룹의 미래 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사업에 대한 오랜 투자가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전자치료제는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해 치료 유전자를 인체에 전달, 질병을 치료하는 형태의 약이다. 세포치료제에는 살아있는 세포를 이용하는 것, 자기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자가세포), 타인의 세포를 이용하는 방법(동종세포) 등이 있다. choib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순이자마진 줄었지만…은행권 상반기 실적은 '쑥쑥'
순이자마진 줄었지만…은행권 상반기 실적은 '쑥쑥' 신한·KB·하나·우리 작년 동기보다↑…농협금융은 크게 줄듯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기업구조조정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금융그룹들이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를 압도하는 실적으로 1위 수성[084180]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은행[000030]은 가장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3조8천8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10여 개 증권사의 예측을 토대로 한 시장의 컨센서스로, 작년 동기(3조4천944억원)보다 11.1%(3천886억원) 늘어난 것이다. '리딩 금융' 신한지주[055550]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천945억원으로 1위에 오를 전망된다 2분기 전망치는 6천231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931억원)보다 약 10% 떨어졌으나 1분기 거둔 호실적과 신한카드의 '선방' 덕택에 상반기 전체로는 작년보다 1천1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에는 쌍용양회[003410]에 대한 매각이익 1천490억원과 비자카드 매각이익이라는 호재가 있다. 다만 딜라이브 대출 투자 손실 800억원과 대우조선해양[042660], 워크아웃에 들어간 폴리실리콘 제조사 SMP에서도 대출 손실이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1천200억원 규모의 손실도 예상된다. KB금융[105560]은 작년 상반기(9천446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9천77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 실적은 4천326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3천396억원)보다 1천억원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SMP, 한진해운[117930], 딜라이브에 대한 추가 추당금 1천500억원과 임금피크제 대상 인원 명예퇴직 비용 1천억원 등 2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다. 최정욱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발생 시 그 충격으로 손익이 감소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매 분기 4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만큼 체력이 강해진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도 작년 상반기보다 160억원 정도 늘어난 7천652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2분기 순이익은 작년에 견줘 500억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 딜라이브, 한진해운 등에 대한 충당금과 전산 통합 비용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천100억원에 달하는 전산통합 비용은 장기적으로 IT유지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이익 규모는 신한지주의 압도적인 1위지만, 상반기 진정한 승자는 우리은행이 될 공산이 크다. 순이익 증가율이 여타 금융지주를 크게 압도하기 때문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7천45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천169억원)보다 2천288억원(44.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2분기에만 삼부토건[001470], 랜드마크(경남기업), 파인시티, 벽산[007210] 및 대한전선[001440] 등에 대한 충당금 환입과 매각이익 규모만 1천400억~1천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반기에 대출이 3.5% 성장하는 등 대출성장률도 두드러졌다. 가계대출이 92조9천958억원에서 99조3천950억원으로 6조3천992억원(6.88%) 증가해 대출성장세를 주도했다. 다른 주요 금융사들이 '선방'한 가운데 농협금융은 막대한 충당금 탓에 작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1조3천억원의 충당금을 쌓을 예정이다. 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은행의 실적이 좋았지만, 상반기 충당금 탓에 적자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순이자마진 줄었지만…은행권 상반기 실적은 '쑥쑥' 신한·KB·하나·우리 작년 동기보다↑…농협금융은 크게 줄듯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박의래 기자 =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기업구조조정으로 어려움에 부닥친 금융그룹들이 올해 상반기 작년 동기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한금융은 여타 금융지주를 압도하는 실적으로 1위 수성[084180]이 무난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은행[000030]은 가장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와 우리은행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3조8천83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10여 개 증권사의 예측을 토대로 한 시장의 컨센서스로, 작년 동기(3조4천944억원)보다 11.1%(3천886억원) 늘어난 것이다. '리딩 금융' 신한지주[055550]가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3천945억원으로 1위에 오를 전망된다 2분기 전망치는 6천231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931억원)보다 약 10% 떨어졌으나 1분기 거둔 호실적과 신한카드의 '선방' 덕택에 상반기 전체로는 작년보다 1천100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에는 쌍용양회[003410]에 대한 매각이익 1천490억원과 비자카드 매각이익이라는 호재가 있다. 다만 딜라이브 대출 투자 손실 800억원과 대우조선해양[042660], 워크아웃에 들어간 폴리실리콘 제조사 SMP에서도 대출 손실이 발생하는 등 전체적으로 1천200억원 규모의 손실도 예상된다. KB금융[105560]은 작년 상반기(9천446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9천776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분기 실적은 4천326억원을 거둬 작년 동기(3천396억원)보다 1천억원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SMP, 한진해운[117930], 딜라이브에 대한 추가 추당금 1천500억원과 임금피크제 대상 인원 명예퇴직 비용 1천억원 등 2천500억원의 비용이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성과라는 평가다. 최정욱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 발생 시 그 충격으로 손익이 감소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매 분기 4천억원 이상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만큼 체력이 강해진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도 작년 상반기보다 160억원 정도 늘어난 7천652억원의 순이익을 올릴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2분기 순이익은 작년에 견줘 500억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조선해양, 딜라이브, 한진해운 등에 대한 충당금과 전산 통합 비용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2천100억원에 달하는 전산통합 비용은 장기적으로 IT유지 비용 감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순이익 규모는 신한지주의 압도적인 1위지만, 상반기 진정한 승자는 우리은행이 될 공산이 크다. 순이익 증가율이 여타 금융지주를 크게 압도하기 때문이다. 상반기 당기순이익 규모는 7천45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천169억원)보다 2천288억원(44.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단 2분기에만 삼부토건[001470], 랜드마크(경남기업), 파인시티, 벽산[007210] 및 대한전선[001440] 등에 대한 충당금 환입과 매각이익 규모만 1천400억~1천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상반기에 대출이 3.5% 성장하는 등 대출성장률도 두드러졌다. 가계대출이 92조9천958억원에서 99조3천950억원으로 6조3천992억원(6.88%) 증가해 대출성장세를 주도했다. 다른 주요 금융사들이 '선방'한 가운데 농협금융은 막대한 충당금 탓에 작년 동기보다 순이익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주력 자회사인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1조3천억원의 충당금을 쌓을 예정이다. 농협금융 김용환 회장은 "은행의 실적이 좋았지만, 상반기 충당금 탓에 적자를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buff2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제일기획-페이스북, 디지털광고 분야 업무협약
제일기획-페이스북, 디지털광고 분야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제일기획[030000]이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임대기)과 페이스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Joint Business Partner)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매체인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광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련 사업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향후 제일기획과 협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가 주관하는 페이스북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을 초대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을 한다.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프린트'(Blue Print)를 제일기획 전 임직원이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제일기획은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광고주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4월 구글과의 업무 협력에 이어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주요 성장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제일기획-페이스북, 디지털광고 분야 업무협약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제일기획[030000]이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과 광고 분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임대기)과 페이스북은 최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 코리아 사옥에서 제일기획의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광고 업무 협약'(Joint Business Partner)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기획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디지털 매체인 페이스북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광고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관련 사업 기회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스북은 제일기획이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광고 운영 전담인력을 지원하고, 향후 제일기획과 협업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광고 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또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가 주관하는 페이스북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제일기획 임직원을 초대해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교육과 전문가 네트워킹을 한다.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법을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블루프린트'(Blue Print)를 제일기획 전 임직원이 효과적으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도 한다. 제일기획은 이를 통해 페이스북 광고 플랫폼 운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광고주의 페이스북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4월 구글과의 업무 협력에 이어 이번 페이스북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올해 주요 성장전략 중 하나인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소니코리아, 고음질 무선 스피커 2종 출시
소니코리아, 고음질 무선 스피커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소니코리아가 11일 고음질 무선 스피커 'SRS-ZR7'과 'SRS-ZR5'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SRS-ZR7'은 전 음역 재생이 가능한 45㎜ 풀레인지 스테레오 2개와 62㎜ 대형 서브 우퍼 2개를 전면에 탑재해 최대 출력 92W에 달하는 고해상도(HRA) 오디오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pbs)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했고,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SRS-ZR5'은 14㎜ 트위터(고음 스피커)와 70㎜ 서브 우퍼를 탑재해 고음과 저음을 균형 있게 재현하고, LDAC 코덱 외에 잡음을 최소화하는 S-마스터 풀 디지털 앰프 기술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SRS-ZR7'은 39만9천 원, 'SRS-ZR5'는 29만9천 원이다. 예약 판매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와 압구정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소니코리아, 고음질 무선 스피커 2종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소니코리아가 11일 고음질 무선 스피커 'SRS-ZR7'과 'SRS-ZR5'을 출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SRS-ZR7'은 전 음역 재생이 가능한 45㎜ 풀레인지 스테레오 2개와 62㎜ 대형 서브 우퍼 2개를 전면에 탑재해 최대 출력 92W에 달하는 고해상도(HRA) 오디오를 지원한다.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재생하기 위해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최대 3배의 전송폭(990kpbs)을 지원하는 LDAC 코덱을 탑재했고, 다양한 기기와 무선 연결도 가능하다. 'SRS-ZR5'은 14㎜ 트위터(고음 스피커)와 70㎜ 서브 우퍼를 탑재해 고음과 저음을 균형 있게 재현하고, LDAC 코덱 외에 잡음을 최소화하는 S-마스터 풀 디지털 앰프 기술을 적용했다. 두 제품 모두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SRS-ZR7'은 39만9천 원, 'SRS-ZR5'는 29만9천 원이다. 예약 판매는 소니스토어 홈페이지(store.sony.co.kr)와 압구정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된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국내]
"넥슨 김정주 2조8천억 배임·횡령·탈세" 추가고발
"넥슨 김정주 2조8천억 배임·횡령·탈세" 추가고발 투기자본감시센터 "일본으로 국부유출 2조4천억은 별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에게 주식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이 3조원에 가까운 넘는 기업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고발당했다. 진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앞서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1일 "김 회장이 넥슨코리아를 넥슨재팬에 매각하며 회사에 손실을 초래하는 등 2조8천301억원의 배임·횡령·조세포탈 등을 자행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김 회장은 2005년 당시 가치가 1조560여억원에 달하던 넥슨코리아를 넥슨재팬에 40억원에 넘기며 당시 모회사 넥슨홀딩스에 1조520여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배임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2006년 10월 주당 20만원 이상으로 평가받던 넥슨홀딩스의 비상장 주식 107만주를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주당 10만원에 사들여 1천270여억원을 횡령하고, 현 지주회사 NXC의 벨기에 법인에 넥슨재팬 주식을 저가로 현물 출자해 NXC가 7천990여억원을 손해 보게 한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넥슨이 지주회사 NXC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2015년까지 약 3천억원의 세금을 감면받았지만,실제 업무는 경기도 판교의 넥슨코리아가 사실상 하고 있다며 이런 형식적 지방이전이 조세포탈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고발인 윤영대 센터 대표는 "넥슨 매출의 68%, 순익의 79%가 한국에서 나오지만 그 이익은 일본으로 흘러가 총 2조4천600여억원의 국부가 유출됐다"며 넥슨이 진 검사장에게 '주식 뇌물'을 주고 각종 사건의 방패막이로 활용한 의혹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고발장을 제출한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넥슨 김정주 2조8천억 배임·횡령·탈세" 추가고발 투기자본감시센터 "일본으로 국부유출 2조4천억은 별도"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에게 주식 특혜를 준 의혹을 받는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회장이 3조원에 가까운 넘는 기업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시민단체로부터 추가 고발당했다. 진 검사장의 '주식 대박' 의혹을 앞서 고발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1일 "김 회장이 넥슨코리아를 넥슨재팬에 매각하며 회사에 손실을 초래하는 등 2조8천301억원의 배임·횡령·조세포탈 등을 자행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김 회장은 2005년 당시 가치가 1조560여억원에 달하던 넥슨코리아를 넥슨재팬에 40억원에 넘기며 당시 모회사 넥슨홀딩스에 1조520여억원의 손해를 입히고 배임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2006년 10월 주당 20만원 이상으로 평가받던 넥슨홀딩스의 비상장 주식 107만주를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주당 10만원에 사들여 1천270여억원을 횡령하고, 현 지주회사 NXC의 벨기에 법인에 넥슨재팬 주식을 저가로 현물 출자해 NXC가 7천990여억원을 손해 보게 한 혐의도 있다고 말했다. 센터는 넥슨이 지주회사 NXC를 지방으로 이전하며 2015년까지 약 3천억원의 세금을 감면받았지만,실제 업무는 경기도 판교의 넥슨코리아가 사실상 하고 있다며 이런 형식적 지방이전이 조세포탈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고발인 윤영대 센터 대표는 "넥슨 매출의 68%, 순익의 79%가 한국에서 나오지만 그 이익은 일본으로 흘러가 총 2조4천600여억원의 국부가 유출됐다"며 넥슨이 진 검사장에게 '주식 뇌물'을 주고 각종 사건의 방패막이로 활용한 의혹을 검찰이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고발장을 제출한다. bangh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7.11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894
5895
5896
5897
5898
5899
5900
5901
5902
5903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