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그인
회원가입
전체검색영역
검색어입력
한상소식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검색
메뉴
로그인
회원가입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비즈니스 정보
한상기업 정보
글로벌 파트너십
한상비즈니스자문단
한상기업 제휴
유통채널 안내
제품홍보
1:1 비즈니스 매칭
국내·외 경제정보
산업∙경제 이슈
부처별 경제정보
Biz News Korea(Eng)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인턴십 소개
인턴십이란
지원절차 안내
인턴십 FAQ
인턴십 지원
인턴십 수기
안전 공지사항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세계한상대회)
대회 소개
대회개요
대회 FAQ
등록 안내
등록방법 안내
리뷰한상
결과보고
사진자료
영상자료
세계한상대회 20년사
정보센터
이벤트/설문
이벤트
당첨자 발표
뉴스레터
묻고 답하기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소식
세계한상소식
한상뉴스
한상소식
공지사항
입찰/행사/채용
한상뉴스
국내를 포함한 세계 지역경제 소식, 한상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본 메뉴는 외부사이트의 뉴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보시는 뉴스의 의미 전달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전체
(61061)
국내
(60048)
아시아/대양주
(273)
북아메리카
(617)
남아메리카
(26)
유럽
(74)
중동/아프리카
(20)
독립국가연합
(3)
게시글 검색
검색기간
~
종료조회기간
(예시:19990101)
보기조건 갯수 선택
10개 보기
20개 보기
30개 보기
5973/6107
페이지
(전체 61061)
검색분류선택
제목
내용
검색어를 입력해주세요
[국내]
삼성웰스토리, 300조 규모 중국 식자재 시장 두드린다
삼성웰스토리, 300조 규모 중국 식자재 시장 두드린다 한중일 합자회사 설립…고품질 제품으로 상하이 등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김봉영)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 식자재 유통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최대 식자재유통 기업 고쿠부그룹, 중국 국영농산기업 은용농업발전유한공사와 함께 중국내 식자재유통 전문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상하이 금산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자회사 설립 계약식에는 삼성웰스토리 김봉영 사장과 고쿠부의 고쿠부 아키라(國分晃) 대표이사, 은용농업 진용쥔(金永均) 동사장 등 3개사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본금 2천850만위안(50억원)의 합자회사 상해웰스토리식품유한공사(上海悅思意食品有限公司)는 삼성웰스토리가 70%, 고쿠부와 은용농업이 17.5%, 1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고쿠부는 연매출 16조원의 일본내 식자재유통 1위 기업으로 2010년 중국에 진출해 선진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식자재 저온 배송 사업을 추진해왔다. 은용농업은 중국 국영기업인 상해시 금산구 자본관리그룹 산하 농산전문기업으로, 채소류 상품이 중국 10대 채소 브랜드로 꼽힌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식자재 유통 노하우와 품질관리 역량을 고쿠부의 물류 인프라, 은용농업의 농산물과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2년 진출한 중국내 단체급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식자재 품질을 중요시하는 공기업, 중국내 일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초기시장 개척에 나선다. 중국 식자재 시장은 지난해 300조원 규모로 2020년까지 연평균 9.2%의 성장이 예상된다. 김봉영 사장은 "합자회사가 3개사의 우수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국내 식자재유통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1조7천335억원으로 국내 급식업계 1위인 삼성웰스토리는 중국 단체급식 시장, 베트남 시장에 잇따라 진출했다. 중국내 44개 급식사업장에서 하루 12만식, 베트남 28개 사업장에 18만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삼성웰스토리는 2020년까지 해외매출 8천억원을 올려 글로벌 식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웰스토리, 300조 규모 중국 식자재 시장 두드린다 한중일 합자회사 설립…고품질 제품으로 상하이 등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삼성웰스토리(대표이사 김봉영)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 식자재 유통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웰스토리는 일본 최대 식자재유통 기업 고쿠부그룹, 중국 국영농산기업 은용농업발전유한공사와 함께 중국내 식자재유통 전문 합자회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22일 상하이 금산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합자회사 설립 계약식에는 삼성웰스토리 김봉영 사장과 고쿠부의 고쿠부 아키라(國分晃) 대표이사, 은용농업 진용쥔(金永均) 동사장 등 3개사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했다. 자본금 2천850만위안(50억원)의 합자회사 상해웰스토리식품유한공사(上海悅思意食品有限公司)는 삼성웰스토리가 70%, 고쿠부와 은용농업이 17.5%, 12.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한다. 고쿠부는 연매출 16조원의 일본내 식자재유통 1위 기업으로 2010년 중국에 진출해 선진 물류 인프라를 확보하고 식자재 저온 배송 사업을 추진해왔다. 은용농업은 중국 국영기업인 상해시 금산구 자본관리그룹 산하 농산전문기업으로, 채소류 상품이 중국 10대 채소 브랜드로 꼽힌다. 삼성웰스토리는 국내에서 쌓은 식자재 유통 노하우와 품질관리 역량을 고쿠부의 물류 인프라, 은용농업의 농산물과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2년 진출한 중국내 단체급식 사업장에 식자재를 우선 공급하고 식자재 품질을 중요시하는 공기업, 중국내 일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초기시장 개척에 나선다. 중국 식자재 시장은 지난해 300조원 규모로 2020년까지 연평균 9.2%의 성장이 예상된다. 김봉영 사장은 "합자회사가 3개사의 우수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중국인이 사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중국내 식자재유통 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매출 1조7천335억원으로 국내 급식업계 1위인 삼성웰스토리는 중국 단체급식 시장, 베트남 시장에 잇따라 진출했다. 중국내 44개 급식사업장에서 하루 12만식, 베트남 28개 사업장에 18만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물산[028260]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삼성웰스토리는 2020년까지 해외매출 8천억원을 올려 글로벌 식음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원료의약품 일본 수출 촉진 '한일 공동 심포지엄'
원료의약품 일본 수출 촉진 '한일 공동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단체가 23일 도쿄에서 '한·일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과 일본의 후생노동성, 일본제약협회, 일본의료기기협회 등이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국내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액은 2013년 2억5천만 달러(약 2천880억원), 2014년 2억2천600만(약 2천600억원) 달러, 2015년 2억4천300만 달러(약 2천800억원) 등으로 성장세가 더딘 편이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의약품 규제,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 등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식약처는 24일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되는 '한·일 제네릭(복제약) 제약포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junm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원료의약품 일본 수출 촉진 '한일 공동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관련 정부기관과 민간단체가 23일 도쿄에서 '한·일 민·관 공동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제약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과 일본의 후생노동성, 일본제약협회, 일본의료기기협회 등이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국내 원료의약품의 일본 수출액은 2013년 2억5천만 달러(약 2천880억원), 2014년 2억2천600만(약 2천600억원) 달러, 2015년 2억4천300만 달러(약 2천800억원) 등으로 성장세가 더딘 편이다. 참석자들은 양국의 의약품 규제, 의료기기 허가·심사 제도 등 최신 동향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 식약처는 24일 주일한국대사관 주최로 개최되는 '한·일 제네릭(복제약) 제약포럼'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junm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경총 부회장 "정치권 총선공약에 최저임금 협상 난항"
경총 부회장 "정치권 총선공약에 최저임금 협상 난항"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은 23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과 관련 "특히 정치권의 총선공약과 노동계의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최저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18회 경총포럼 인사말에서 "올해도 여전히 최저임금 대폭 인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또다시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진다면 최저임금 근로자의 98%를 고용하는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가중하고 고용불안을 심화할 것이 자명하다"며 "최저임금은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장려 세제 확대를 통해 최저임금을 8천~9천원 수준으로 올리자는 입장이며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연평균 13.5%)으로 인상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앞으로 3년간 최저임금을 매년 10%포인트 인상해 3년 후 최소 34%의 인상효과를 내겠다고 공약했고, 정의당은 2019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연평균 18.4%)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한 33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017년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노동계는 '저임금 단신근로자 보호'라는 최저임금 본연의 목표를 무시한 채 가구생계비의 보장을 주장하며 올해에도 시급 1만원(65.8%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이 2000년 1천600원에서 올해 6천30원으로 연평균 8.6% 상승하는 등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2.6%)의 3.3배로 올랐다며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OECD 21개국 중 8위로 일본과 미국보다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종별로 업무 난이도의 현격한 차이에도 같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연봉 4천만원이 넘는 근로자들까지 최저임금 근로자로 간주해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를 받는 불합리한 현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총 부회장 "정치권 총선공약에 최저임금 협상 난항"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상임 부회장은 23일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과 관련 "특히 정치권의 총선공약과 노동계의 최저임금 1만원 요구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최저임금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218회 경총포럼 인사말에서 "올해도 여전히 최저임금 대폭 인상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또다시 고율의 최저임금 인상이 이뤄진다면 최저임금 근로자의 98%를 고용하는 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더욱 가중하고 고용불안을 심화할 것이 자명하다"며 "최저임금은 안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총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장려 세제 확대를 통해 최저임금을 8천~9천원 수준으로 올리자는 입장이며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연평균 13.5%)으로 인상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앞으로 3년간 최저임금을 매년 10%포인트 인상해 3년 후 최소 34%의 인상효과를 내겠다고 공약했고, 정의당은 2019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연평균 18.4%) 인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을 포함한 33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017년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노동계는 '저임금 단신근로자 보호'라는 최저임금 본연의 목표를 무시한 채 가구생계비의 보장을 주장하며 올해에도 시급 1만원(65.8%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저임금이 2000년 1천600원에서 올해 6천30원으로 연평균 8.6% 상승하는 등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2.6%)의 3.3배로 올랐다며 "특히 소득수준을 고려한 1인당 국민총소득(GNI) 대비 최저임금 수준은 OECD 21개국 중 8위로 일본과 미국보다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업종별로 업무 난이도의 현격한 차이에도 같은 최저임금을 적용하고 연봉 4천만원이 넘는 근로자들까지 최저임금 근로자로 간주해 최저임금 인상의 수혜를 받는 불합리한 현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유럽]
폴크스바겐, 독일서 370만대 리콜…한국은 기약 없어
폴크스바겐, 독일서 370만대 리콜…한국은 기약 없어 독일 본사, 디젤게이트 이후 첫 주총서 설명…국내에서는 '침묵'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폴크스바겐 그룹이 지난해 디젤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정기 주주총회를 하고 디젤 사태에 대한 회사의 대응 방안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그러나 피해를 본 고객에 대한 배상 등 구체적인 조치를 밝히지 않았고 한국에 대해서는 아예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폴크스바겐 그룹의 한국 판매법인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에서 소비자 배상이나 정부를 만족하게 할만한 리콜 계획을 내놓고 있지 않아 고객들은 지난해 11월 디젤 사태가 불거진 뒤로 9개월간 기다리기만 하는 상황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22일(현지시간) 독일 본사가 위치한 한오버에서 제56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마티아스 뮬러 폴크스바겐 그룹 회장이 직접 나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독일 교통부로부터 파사트, 티구안, 골프, 아우디 A3, A4, Q5 등 370만대가 넘는 차량에 대한 리콜 계획을 승인받았다"며 독일에서 진행되는 리콜 상황을 소개했다. 뮬러 회장은 "리콜이 속도 있게 진행되면서 당장 다음 몇 주 동안 수천명의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가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뮬러 회장은 디젤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을 위한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고 이런 일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는지 체계적으로 조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부 감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31개 개선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뮬러 회장은 내부 감사와 관련 "일부 개인의 잘못과 더불어 과거 일부 기술 부서에서 절차상 부족한 점이 발견됐다"며 "예를 들어 엔진 관리 시스템의 시험과 출고 절차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폴크스바겐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하던 차량 배출가스 시험을 앞으로 외부의 독립적인 제3자의 평가에 맡기고 차량을 무작위로 추출해 실제 도로 주행 시험을 하기로 했다. 또 내부 감사 결과를 현재 폴크스바겐 그룹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의 법률사무소 '존스 데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존스 데이의 조사에 대해서는 미국 정부와 논의 중인 피해보상 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폴크스바겐은 미국에서 차량 환불과 배상액 지급 등을 담은 피해보상 합의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내용은 오는 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연방지방법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주주총회에서 독일에서 진행되는 리콜과 미국 정부와 논의 중인 합의안 외에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의 배상이나 리콜 계획은 언급하지 않았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일 환경부로부터 세 번째로 리콜 계획을 퇴짜 받은 이후 국내의 문제 차량을 어떻게 할지 추가 계획을 내놓지 않았고 검찰이 연비 조작 수사에 박차를 가한 이후로는 아예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폴크스바겐이 미국 고객과 같은 배상을 한국 고객에게도 해야 한다며 집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폭스바겐코리아는 미국과 한국은 관련 규제와 판매 차량이 달라서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교체해도 환경 규제를 충족하지 못하거나 연비 등 성능에 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차량 환불 등 배상 조치를 해야 하지만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은 소프트웨어만 바꾸면 연비 등 성능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오는 28일 공개될 미국 정부와의 합의안에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을 시인하는 문구가 포함됐는지도 관심사다. 환경부는 폴크스바겐이 국내 리콜 계획에 '임의 설정' 사실을 명시하지 않아 리콜 계획을 반려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와의 합의 내용이 공개되면 국내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배상을 해달라는 국내 소비자 요구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47달러대로
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47달러대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전날 소폭 하락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반등하며 47달러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72센트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3일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선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72센트 내린 배럴당 4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74센트 하락한 배럴당 49.88달러로 장을 마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두바이유 가격 반등…배럴당 47달러대로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전날 소폭 하락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반등하며 47달러대로 올라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2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72센트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두바이유 가격은 4개월여 만인 지난 4월 13일 배럴당 40달러대로 올라선 뒤 등락을 거듭하면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WTI(서부텍사스산 원유) 선물은 전날보다 72센트 내린 배럴당 49.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74센트 하락한 배럴당 49.88달러로 장을 마쳤다. sisyph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오늘의 투자전략> "영국 EU 잔류 때, 주가 단기 랠리 예상"
"영국 EU 잔류 때, 주가 단기 랠리 예상" (서울=연합뉴스)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정부의 시장 개입 찬성론자였다. 그보다 16살 어린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시장의 자율 조정을 지지했다. 자본주의는 케인스의 손을 들어줬다. 1930년 대공황 때문이다. 당시 케인스의 조언으로 미국은 대규모 재정을 풀어 대공황을 극복했다. 이것이 뉴딜정책이다. 대공황을 연구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비전통적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바로 양적완화다.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사례다. 당시 연준 부의장이던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도 시장에 관여하고 있다. 임무는 달라졌다. 출구전략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금리를 정상화하되 경기 충격은 최소화하는 조건이다. 문제는 과도한 유동성 탓에 금융위기 이후 자산 가격은 꽤나 오른 반면 경제 성장이 이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다. 2014년 10월 양적완화 종료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다음 단계인 기준 금리 정상화는 더욱 조심스러울 것이다. 이처럼 성급하게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연준에 브렉시트(Brexit)는 활용가치가 높다. 왜냐하면 금리를 정상화하기는 해야겠는데 그렇다고 달러가 추세적으로 강해지는 것도 내키지 않을 것이다. 제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연준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완만한 금리인상' 기대를 주기적으로 시장에 심어주는 것이다.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미국 경기 회복 속도 둔화를 근거로 인상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미루는 것이다. 둘째 글로벌 금융 불안을 금리 동결 배경으로 내세우는 일이다. 이를테면 브렉시트 같은 이벤트 말이다. 5월 고용 쇼크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동결의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만장일치 동결이 나온 것은 브렉시트를 의식한 결정일 수 있다. 실제로 옐런은 틈날 때마다 브렉시트는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가 유럽연합(EU) 잔류로 나오더라도 주식시장 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는 없을 것이다. 브렉시트 재료가 소진되면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갑론을박을 다시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준은 12월에야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앞선 일곱 번의 FOMC마다 주식시장은 조정과 안도랠리를 반복했다. 올 하반기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은 금융불안이 현실화되면서 금리가 동결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지난해 8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사태다. 당시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 국제유가 40달러 붕괴, 일본 성장률의 2분기 연속 역성장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9월과 10월 FOMC는 금리를 무리 없이 동결했다. 올해 1월 주식시장 급락도 마찬가지다. 같은 논리로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어 금융시장이 쇼크를 받는다면 미국은 7월은 물론 9월 금리까지도 동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처럼 주식시장 가격 조정을 확인한 대응일 것이기 때문에 크든 작든 투자자들의 고통을 수반한 결정이 될 것이다. 우리 시나리오대로 영국이 EU에 잔류한다면 주가는 단기 랠리를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5월 고용 쇼크가 7월의 금리인상 가능성마저 낮췄기 때문에 6월 고용 동향이 아주 좋게 나오지 않는다면 9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될 8월 중반까지는 시장 흐름이 좋을 가능성이 있다. (작성자: 이재훈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위원 jaehun.lee@miraeasset.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투자전략> "영국 EU 잔류 때, 주가 단기 랠리 예상" (서울=연합뉴스)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정부의 시장 개입 찬성론자였다. 그보다 16살 어린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시장의 자율 조정을 지지했다. 자본주의는 케인스의 손을 들어줬다. 1930년 대공황 때문이다. 당시 케인스의 조언으로 미국은 대규모 재정을 풀어 대공황을 극복했다. 이것이 뉴딜정책이다. 대공황을 연구한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자 비전통적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바로 양적완화다.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 사례다. 당시 연준 부의장이던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도 시장에 관여하고 있다. 임무는 달라졌다. 출구전략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금리를 정상화하되 경기 충격은 최소화하는 조건이다. 문제는 과도한 유동성 탓에 금융위기 이후 자산 가격은 꽤나 오른 반면 경제 성장이 이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데 있다. 2014년 10월 양적완화 종료 과정도 순탄하지 않았다. 다음 단계인 기준 금리 정상화는 더욱 조심스러울 것이다. 이처럼 성급하게 금리를 올리지 못하는 연준에 브렉시트(Brexit)는 활용가치가 높다. 왜냐하면 금리를 정상화하기는 해야겠는데 그렇다고 달러가 추세적으로 강해지는 것도 내키지 않을 것이다. 제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연준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은 '완만한 금리인상' 기대를 주기적으로 시장에 심어주는 것이다. 방법은 두 가지다. 첫째 미국 경기 회복 속도 둔화를 근거로 인상 횟수를 줄이거나 시기를 미루는 것이다. 둘째 글로벌 금융 불안을 금리 동결 배경으로 내세우는 일이다. 이를테면 브렉시트 같은 이벤트 말이다. 5월 고용 쇼크가 6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동결의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만장일치 동결이 나온 것은 브렉시트를 의식한 결정일 수 있다. 실제로 옐런은 틈날 때마다 브렉시트는 미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영국의 국민투표 결과가 유럽연합(EU) 잔류로 나오더라도 주식시장 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는 없을 것이다. 브렉시트 재료가 소진되면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갑론을박을 다시 이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준은 12월에야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 인상을 단행했지만, 앞선 일곱 번의 FOMC마다 주식시장은 조정과 안도랠리를 반복했다. 올 하반기도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상황은 금융불안이 현실화되면서 금리가 동결되는 것이다. 이를테면 지난해 8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급락 사태다. 당시 중국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 국제유가 40달러 붕괴, 일본 성장률의 2분기 연속 역성장 등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불거졌다. 9월과 10월 FOMC는 금리를 무리 없이 동결했다. 올해 1월 주식시장 급락도 마찬가지다. 같은 논리로 만약 브렉시트가 현실화되어 금융시장이 쇼크를 받는다면 미국은 7월은 물론 9월 금리까지도 동결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처럼 주식시장 가격 조정을 확인한 대응일 것이기 때문에 크든 작든 투자자들의 고통을 수반한 결정이 될 것이다. 우리 시나리오대로 영국이 EU에 잔류한다면 주가는 단기 랠리를 펼칠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의 5월 고용 쇼크가 7월의 금리인상 가능성마저 낮췄기 때문에 6월 고용 동향이 아주 좋게 나오지 않는다면 9월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우려가 부각될 8월 중반까지는 시장 흐름이 좋을 가능성이 있다. (작성자: 이재훈 미래에셋증권[037620] 연구위원 jaehun.lee@miraeasset.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 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ev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중국 수출 11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다 타이
중국 수출 11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다 타이 감소폭은 줄어…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부진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우리나라의 월별 대(對)중국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역대 최장 규모인 11개월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시장에서 이처럼 수출 부진이 깊어짐에 따라 하반기 회복을 기대하는 우리 수출 전선에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액은 99억2천998만달러(약 11조4천67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월별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7월 -6.5%를 시작으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기록한 역대 최장 11개월 연속 감소와 타이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지난 4월 -18.3%보다 크게 줄었다.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16.5%를 기록한 이래 4월까지 5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5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480억9천481만달러로 전년보다 15.0%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 감소폭인 -5.6%는 물론 역대 최악이었던 1998년의 -12.0% 기록도 넘어서는 수치다. 품목별(이하 MTI 3단위 기준)로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계속됐다. 대중국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올해 5월까지 91억4천993만달러를 수출해 작년 같은기간 19.1%나 감소했다. 수출 2위인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72억593만달러)와 3위 합성수지(23억8천171만달러)의 감소폭도 각각 -23.1%와 -14.0%로 컸다. 또다른 주력품목인 자동차 부품(22억1천501만달러)과 컴퓨터(13억3천427만달러)도 전년보다 각각 11.4%, 11.5% 줄었다. 한편 지난 5월까지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도 282억8천274만달러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일본 수출은 93억5천89만달러로 15.7% 급감했다. 반면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우리나라가 올해 124억9천738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2016년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현황 (단위:금액-천달러, 증감률-%, 자료:한국무역협회) ┌───────┬───────────────┐ │년 │수출 │ │ ├───────┬───────┤ │ │금액 │증감률 │ ├───────┼───────┼───────┤ │2016년 │48,094,806 │-15.0 │ ├───────┼───────┼───────┤ │…1월 │9,482,427 │-21.5 │ ├───────┼───────┼───────┤ │…2월 │8,645,839 │-12.9 │ ├───────┼───────┼───────┤ │…3월 │10,421,658 │-12.2 │ ├───────┼───────┼───────┤ │…4월 │9,614,900 │-18.3 │ ├───────┼───────┼───────┤ │…5월 │9,929,982 │-9.1 │ ├───────┼───────┼───────┤ │2015년 │137,123,934 │-5.6 │ ├───────┼───────┼───────┤ │…1월 │12,083,947 │5.2 │ ├───────┼───────┼───────┤ │…2월 │9,927,642 │-7.7 │ ├───────┼───────┼───────┤ │…3월 │11,868,032 │-2.6 │ ├───────┼───────┼───────┤ │…4월 │11,765,637 │-5.2 │ ├───────┼───────┼───────┤ │…5월 │10,927,133 │-3.3 │ ├───────┼───────┼───────┤ │…6월 │11,348,693 │0.6 │ ├───────┼───────┼───────┤ │…7월 │11,180,021 │-6.5 │ ├───────┼───────┼───────┤ │…8월 │10,883,915 │-9.2 │ ├───────┼───────┼───────┤ │…9월 │12,045,381 │-5.2 │ ├───────┼───────┼───────┤ │…10월 │12,493,015 │-8.0 │ ├───────┼───────┼───────┤ │…11월 │11,610,771 │-6.9 │ ├───────┼───────┼───────┤ │…12월 │10,989,747 │-16.5 │ └───────┴───────┴───────┘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중국 수출 11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다 타이 감소폭은 줄어…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부진 지속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우리나라의 월별 대(對)중국 수출 마이너스 행진이 역대 최장 규모인 11개월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시장에서 이처럼 수출 부진이 깊어짐에 따라 하반기 회복을 기대하는 우리 수출 전선에도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액은 99억2천998만달러(약 11조4천67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감소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월별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7월 -6.5%를 시작으로 11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기록한 역대 최장 11개월 연속 감소와 타이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지난 4월 -18.3%보다 크게 줄었다. 우리나라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16.5%를 기록한 이래 4월까지 5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5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480억9천481만달러로 전년보다 15.0%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수출 감소폭인 -5.6%는 물론 역대 최악이었던 1998년의 -12.0% 기록도 넘어서는 수치다. 품목별(이하 MTI 3단위 기준)로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등 주력 품목의 수출 부진이 계속됐다. 대중국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는 올해 5월까지 91억4천993만달러를 수출해 작년 같은기간 19.1%나 감소했다. 수출 2위인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72억593만달러)와 3위 합성수지(23억8천171만달러)의 감소폭도 각각 -23.1%와 -14.0%로 컸다. 또다른 주력품목인 자동차 부품(22억1천501만달러)과 컴퓨터(13억3천427만달러)도 전년보다 각각 11.4%, 11.5% 줄었다. 한편 지난 5월까지 우리나라의 대미국 수출도 282억8천274만달러로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일본 수출은 93억5천89만달러로 15.7% 급감했다. 반면 올해부터 우리나라의 3대 수출국으로 부상한 베트남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우리나라가 올해 124억9천738만달러를 수출해 전년보다 10.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표> 2015~2016년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 현황 (단위:금액-천달러, 증감률-%, 자료:한국무역협회) ┌───────┬───────────────┐ │년 │수출 │ │ ├───────┬───────┤ │ │금액 │증감률 │ ├───────┼───────┼───────┤ │2016년 │48,094,806 │-15.0 │ ├───────┼───────┼───────┤ │…1월 │9,482,427 │-21.5 │ ├───────┼───────┼───────┤ │…2월 │8,645,839 │-12.9 │ ├───────┼───────┼───────┤ │…3월 │10,421,658 │-12.2 │ ├───────┼───────┼───────┤ │…4월 │9,614,900 │-18.3 │ ├───────┼───────┼───────┤ │…5월 │9,929,982 │-9.1 │ ├───────┼───────┼───────┤ │2015년 │137,123,934 │-5.6 │ ├───────┼───────┼───────┤ │…1월 │12,083,947 │5.2 │ ├───────┼───────┼───────┤ │…2월 │9,927,642 │-7.7 │ ├───────┼───────┼───────┤ │…3월 │11,868,032 │-2.6 │ ├───────┼───────┼───────┤ │…4월 │11,765,637 │-5.2 │ ├───────┼───────┼───────┤ │…5월 │10,927,133 │-3.3 │ ├───────┼───────┼───────┤ │…6월 │11,348,693 │0.6 │ ├───────┼───────┼───────┤ │…7월 │11,180,021 │-6.5 │ ├───────┼───────┼───────┤ │…8월 │10,883,915 │-9.2 │ ├───────┼───────┼───────┤ │…9월 │12,045,381 │-5.2 │ ├───────┼───────┼───────┤ │…10월 │12,493,015 │-8.0 │ ├───────┼───────┼───────┤ │…11월 │11,610,771 │-6.9 │ ├───────┼───────┼───────┤ │…12월 │10,989,747 │-16.5 │ └───────┴───────┴───────┘ coo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안전보건공단, 고독성 화학물질 23종 유해성 정보 보급
안전보건공단, 고독성 화학물질 23종 유해성 정보 보급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장의 화학물질 취급 공정과 관련 설비에 부착해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공되는 스티커는 벤젠, 황산, 노말헥산, 메탄올 등 직업병 발생 위험이 높은 물질 23종으로, 해당 물질에 중독될 경우 나나타는 건강이상 증상을 알기 쉽게 표기했다. 공단은 스티커 24만여 장을 제작해 관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50인 미만 사업장에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안전보건공단, 고독성 화학물질 23종 유해성 정보 보급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를 제작해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장의 화학물질 취급 공정과 관련 설비에 부착해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공되는 스티커는 벤젠, 황산, 노말헥산, 메탄올 등 직업병 발생 위험이 높은 물질 23종으로, 해당 물질에 중독될 경우 나나타는 건강이상 증상을 알기 쉽게 표기했다. 공단은 스티커 24만여 장을 제작해 관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50인 미만 사업장에 우선 제공할 방침이다. ssah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서생주민들 "신고리5·6호기 허가 환영…지역경제 도움"
서생주민들 "신고리5·6호기 허가 환영…지역경제 도움" 환경단체 "원전 밀집지에 추가 원전 반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신고리원전 5·6호기가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 건설허가안 승인을 환영했다. 주민들은 "주민 숙원사업이 성사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환경단체는 원전 추가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상배 서생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고리 5·6호기는 주민들이 자율유치한 것"이라며 "원전 자율유치로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상대 서생주민협의회 회장도 "주민들이 자율유치하고 기다린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역 경기가 많이 침체돼있는데 원전 건설로 경기도 좋아지고 주민 숙원사업도 빨리 추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서생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은 "40여 개 서생면 주민단체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수많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원전 건설 허가를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업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신고리원전 건설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울주군의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조성이나 원전해체 연구단지 유치 등 원전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주군 관계자도 "국가 정책에 따라 원전 건설 허가가 난 만큼 차질없이 안전하게 원전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울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36개 지역 환경·노동·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신고리 5·6호기는 원전 8기가 밀집한 원전 단지에 9, 10번째로 생기는 것"이라며 "부산과 울산, 양산 등에는 380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데 원전 밀집지에서 중대 사고가 생기면 국가 전체를 위기에 빠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또 "정부 예측과 달리 최근 전력소비 증가가 정체로 돌아서고 있다"며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추가 원전 건설부터 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위험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책"이라며 원전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생주민들 "신고리5·6호기 허가 환영…지역경제 도움" 환경단체 "원전 밀집지에 추가 원전 반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신고리원전 5·6호기가 들어설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2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원전 건설허가안 승인을 환영했다. 주민들은 "주민 숙원사업이 성사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환경단체는 원전 추가 건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상배 서생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신고리 5·6호기는 주민들이 자율유치한 것"이라며 "원전 자율유치로 주어지는 다양한 인센티브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상대 서생주민협의회 회장도 "주민들이 자율유치하고 기다린 신고리 5·6호기 건설 허가 결정을 환영한다"며 "지역 경기가 많이 침체돼있는데 원전 건설로 경기도 좋아지고 주민 숙원사업도 빨리 추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서생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은 "40여 개 서생면 주민단체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수많은 플래카드를 내걸고 원전 건설 허가를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최길영 울주군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울산의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업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에 신고리원전 건설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울주군의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조성이나 원전해체 연구단지 유치 등 원전 관련 사업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주군 관계자도 "국가 정책에 따라 원전 건설 허가가 난 만큼 차질없이 안전하게 원전이 건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울산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해 36개 지역 환경·노동·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은 "신고리 5·6호기는 원전 8기가 밀집한 원전 단지에 9, 10번째로 생기는 것"이라며 "부산과 울산, 양산 등에는 380만여 명의 인구가 사는데 원전 밀집지에서 중대 사고가 생기면 국가 전체를 위기에 빠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단체는 또 "정부 예측과 달리 최근 전력소비 증가가 정체로 돌아서고 있다"며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추가 원전 건설부터 하는 것은 미래세대에 위험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정책"이라며 원전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6.23
[국내]
'2016 아시아 한상·한인회장대회' 베트남 다낭서 개막
19개국 200여명 참석해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논의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상(韓商)과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논하는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가 22일 베트남 다낭시 팜가든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겸임 회장 승은호)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후원해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라오스, 몽골, 미얀마, 인도, 대만 등 19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2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 한상대회와 한인회장대회 총회, 24일 산업시찰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상대회에서는 한상 네트워크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조종용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과 다낭시 관계자 등이 베트남 경제와 다낭시를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한인회장대회 총회에서는 이경철 베트남중부한인회 회장이 '베트남 중부한인회 소개 및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전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17개국 한인회 회장과 한상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와 한인 차세대 육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wakaru@yna.co.kr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2016.06.22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5968
5969
5970
5971
5972
5973
5974
5975
5976
5977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