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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초창기인 지난 2월, 재일교포이자 세계한인무역협회 상임이사이기도한 이명호 아루센 대표는 중국인과 재중국한국인, 조선족 동포을 돕기 위해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자사의 소독제 8천만원 어치를 지원했으며, 일본 내 한글학교·한인교회·재외공관·조선학교 등에도 자사에서 생산한 항바이러스 소독제 2천만원 어치를 기부했다.
그는 기회가 되면 북한 동포들에게도 소독제나 방역품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현재 이끌고 있는 기업 ‘아루센’을 세계화 시키는 것과 최종 목표인 우주로 가는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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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