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세탁협회(회장 정인영)가 28일 회장 자택에서 6월 정기임원회의를 열고 업계 현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에 따른 심각한 경기침체로 올해 연말까지 퍼크 장비를 교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이의 연장을 요청하는 ‘Dry cleaner perc machine replacement extension’ 제하의 ‘백악관 청원운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퍼크 장비 교체관련 실무는 NCA(전미 세탁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건물주와의 렌트 협상이 잘되지 않아 렌트비를 못 내고 있는 회원들이 급증하고 있어 박제진 변호사를 자문 변호사로 선임, 개별상담과 함께 해결책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협회에 ‘공동구매 상설위원회’를 설치하여 오일과 비누 등 케미컬 제품 등에 대한 공동구매를 지속 추진하고 뉴욕한인세탁협회 회원업소 등록증 발급과 회원대상 비즈니스 IT 교육 등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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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크장비 교체 연장‘백악관 청원운동’펼친다

[출처 : 미주한국일보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