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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롯데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8천억원 조기지급
롯데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8천억원 조기지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약 8천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e커머스 등 34개사가 1월 거래분에 대한 대금을 연휴 3일 전인 30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평상시 대비 평균 11일 앞당긴 것으로 약 2만개의 중소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중소협력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천52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신용대금 결제를 돕기 위한 '상생결제제도'에도 전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롯데그룹,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8천억원 조기지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약 8천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e커머스 등 34개사가 1월 거래분에 대한 대금을 연휴 3일 전인 30일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평상시 대비 평균 11일 앞당긴 것으로 약 2만개의 중소협력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그룹은 중소협력사 상생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천52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도 운영하고 있으며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신용대금 결제를 돕기 위한 '상생결제제도'에도 전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0
[국내]
비둘기 연준 재확인…원/달러 환율 하락
비둘기 연준 재확인…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일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118.3원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입장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추가 인상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이어짐에 따라 추가적인 인상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혀 신중론을 시사했다. 미중 차관급 협상으로 무역갈등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의사록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1,110원대에서 꾸준한 달러화 결제 수요가 이어져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100엔당 1,034.4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0.82)보다 3.64원 올랐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비둘기 연준 재확인…원/달러 환율 하락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일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원 내린 달러당 1,118.3원을 나타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 입장이 다시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한 데 따른 것이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도 추가 인상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으로 이어짐에 따라 추가적인 인상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혀 신중론을 시사했다. 미중 차관급 협상으로 무역갈등이 돌파구를 찾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FOMC 의사록과 미중 무역협상 기대에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1,110원대에서 꾸준한 달러화 결제 수요가 이어져 하방 경직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54분 현재 100엔당 1,034.46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0.82)보다 3.64원 올랐다. js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10
[국내]
"조선족, 중국음식점 개업과 무역 창업에 관심 많다"
조선족 창업 돕는 '한국글로벌창업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85만명의 재한조선족을 포함해 120만 명에 달하는 재한 중국인의 창업을 지원해 한국사회 정착을 돕는 '한국글로벌창업센터(이사장 김용선)'가 8일 문을 열었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개소한 센터는 동포단체·경제단체 등과 협력해 선배 기업인들이 노하우를 전하고 각종 통계 등 창업 정보제공과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구체적으로는 비즈니스 상식과 최신 동향 등을 전해주는 창업아카데미, 무역아카데미, 경제아카데미를 비롯해 창업에 필요한 법률·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실, 업계 동향 등 정보를 주고받는 만남의 장소인 비즈니스실을 운영한다. 재한중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중기업의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제품전시홍보관도 마련된다. 김용선 이사장은 "88서울올림픽 이전부터 모국을 찾기 시작한 재한조선족의 이주 역사가 30년을 넘어서면서 거주형태가 돈을 벌어 중국으로 돌아가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한국사회 정주로 바뀌고 있다"며 "이에 따라 취업보다 창업을 통해 규모 있는 비즈니스를 하려는 경향이 커졌지만 한국사회를 잘 몰라 겪는 시행착오도 늘어났다. 이를 줄일 수 있게 도우려고 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프렌차이즈, 무역, 요식업 등이 창업 분야로 가장 많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양고기꼬치와 마라탕 등 중국 음식을 중심으로한 요식 분야와 한국 제품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무역이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조선족 3세인 김 이사장은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역사를 교육하는 시민 아카데미도 운영하는 한편 중국동포한마음총회 이사장, 한중무역협회 회장, KC동반성장기회단 이사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한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아직도 이방인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것 못지않게 성공 나눔이 중요하다"며 "조선족 청년들에게 창업·취업의 목표를 경제적 성취에만 두지 말고 더불어 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한 조선족 정착 돕는 '한국글로벌창업센터' 개소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조선족 등 재한 중국인의 창업 등을 돕는 '한국글로벌창업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글로벌창업센터 제공]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16:44 송고
2019.01.09
[국내]
'1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이용재 연세대 교수
'1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이용재 연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이용재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광물학에 기초한 지구 내부 연구를 통해 지각판이 충돌하는 땅속 깊은 환경에서 지표에서는 관찰된 적 없는 초수화 점토광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초수화(超水和·Super-hydration)는 특정 조건에서 물을 추가로 흡수해 팽창하는 현상으로, 초수화 광물은 그동안 알려진 어떤 광물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며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침강하는 지각판 섭입대를 따라 물이 이동하고 지진과 화산활동 등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과정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도자기 원료로 쓰이는 점토광물 카올리나이트(고령석·고령토)를 섭입대 땅속 75㎞ 깊이에 해당하는 대기압의 2만5천배 압력과 200℃ 온도로 물과 함께 가열, 물 분자가 광물 구조 속으로 대거 유입되고 부피가 30% 이상 증가하는 변화를 관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수화 카올리나이트는 지각과 맨틀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 중 가장 높은 물 함량을 보였다. 이 교수는 이를 토대로 초수화 카올리나이트의 형성을 통해 섭입대 접촉면의 물성 변화를 예측하고, 이것이 만들어지는 깊이와 진원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어 지진 발생 메커니즘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지난 2년간 포항 방사광가속기 등 국내외 가속기 연구시설을 이용해 땅속 200㎞ 이상 섭입대 환경에 따른 광물의 변화를 연구, 그 결과를 2017년 1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scite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월의 과학기술인상'에 이용재 연세대 교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월 수상자로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이용재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수는 광물학에 기초한 지구 내부 연구를 통해 지각판이 충돌하는 땅속 깊은 환경에서 지표에서는 관찰된 적 없는 초수화 점토광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초수화(超水和·Super-hydration)는 특정 조건에서 물을 추가로 흡수해 팽창하는 현상으로, 초수화 광물은 그동안 알려진 어떤 광물보다 많은 양의 물을 함유하며 해양판이 대륙판 밑으로 침강하는 지각판 섭입대를 따라 물이 이동하고 지진과 화산활동 등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과정을 제시한다. 이 교수는 도자기 원료로 쓰이는 점토광물 카올리나이트(고령석·고령토)를 섭입대 땅속 75㎞ 깊이에 해당하는 대기압의 2만5천배 압력과 200℃ 온도로 물과 함께 가열, 물 분자가 광물 구조 속으로 대거 유입되고 부피가 30% 이상 증가하는 변화를 관찰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초수화 카올리나이트는 지각과 맨틀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 중 가장 높은 물 함량을 보였다. 이 교수는 이를 토대로 초수화 카올리나이트의 형성을 통해 섭입대 접촉면의 물성 변화를 예측하고, 이것이 만들어지는 깊이와 진원의 상관관계를 알 수 있어 지진 발생 메커니즘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지난 2년간 포항 방사광가속기 등 국내외 가속기 연구시설을 이용해 땅속 200㎞ 이상 섭입대 환경에 따른 광물의 변화를 연구, 그 결과를 2017년 11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에 발표했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 연구자를 매월 1명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한다. scite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디자인, 스마트 기기 플러그 관련 특허 취득
디자인, 스마트 기기 플러그 관련 특허 취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자인[227100]은 '멀티 타입 호환 플러그'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 기기 또는 배터리팩에 포함된 접속 단자와의 연결을 위한 플러그의 핀 개수, 위치, 모양 또는 이들의 조합이 서로 상이한 타입의 플러그를 하나로 통합해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디자인, 스마트 기기 플러그 관련 특허 취득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디자인[227100]은 '멀티 타입 호환 플러그' 국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스마트 기기 또는 배터리팩에 포함된 접속 단자와의 연결을 위한 플러그의 핀 개수, 위치, 모양 또는 이들의 조합이 서로 상이한 타입의 플러그를 하나로 통합해 상호 호환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코스피 2,060선 회복…코스닥 680선 '턱밑'(1보)
코스피 2,060선 회복…코스닥 680선 '턱밑'(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9일 상승하며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1.25포인트(1.68%) 오른 679.74로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2,060선 회복…코스닥 680선 '턱밑'(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9일 상승하며 2,0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9.44포인트(1.95%) 오른 2,064.7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11.25포인트(1.68%) 오른 679.74로 마감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확충에 900억 투입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확충에 900억 투입 올해 예산 2천270억원 편성…전년보다 569억 감소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시설 확충 등 고유 사업 역량 강화 사업을 반영한 올해 예산 2천270억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총액은 지난해보다 569억원 줄었는데 이는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1천2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90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항만시설 확충·인프라 보강 등 고유사업 역량 강화에 90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22억원을 증액했다. 항만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36억원), 광양항 내진보강사업(50억원), 보안 울타리 보강공사(35억원), 국유부두 체선율 저감 사업(2억원) 등 총 135억원을 투입한다. 지속 성장 및 경영 혁신사업에는 모두 1천22억원을 배정했다. 해양클러스터 구축 사업(49억원),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4억원), 육상전원공급시설 설치(44억원), 여수광양항 해양관광사업 구축(2억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2억원이 증액된 160억원을 편성했다. 항만시설 보안유지관리, 사옥시설관리 및 경비, 여수여객선터미널 시설관리 등 각종 항만시설 위탁·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67억원이 들어간다. 또 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지역 동반성장사업에 3억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 조성사업에 77억원 등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편성에 대해 공사 측은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항만시설 확충, 해양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차민식 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숙원사업인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체선 완화를 위한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등을 올해 본격화해 항만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 확충에 900억 투입 올해 예산 2천270억원 편성…전년보다 569억 감소 (여수=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항만시설 확충 등 고유 사업 역량 강화 사업을 반영한 올해 예산 2천270억원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예산총액은 지난해보다 569억원 줄었는데 이는 차입금 규모가 지난해 1천20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900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항만시설 확충·인프라 보강 등 고유사업 역량 강화에 907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보다 122억원을 증액했다. 항만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36억원), 광양항 내진보강사업(50억원), 보안 울타리 보강공사(35억원), 국유부두 체선율 저감 사업(2억원) 등 총 135억원을 투입한다. 지속 성장 및 경영 혁신사업에는 모두 1천22억원을 배정했다. 해양클러스터 구축 사업(49억원),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4억원), 육상전원공급시설 설치(44억원), 여수광양항 해양관광사업 구축(2억원) 등이 포함됐다.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2억원이 증액된 160억원을 편성했다. 항만시설 보안유지관리, 사옥시설관리 및 경비, 여수여객선터미널 시설관리 등 각종 항만시설 위탁·관리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에도 67억원이 들어간다. 또 중소기업 상생 협력 및 지역 동반성장사업에 3억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 조성사업에 77억원 등을 투입한다. 올해 예산편성에 대해 공사 측은 사회적 가치경영 실현, 항만시설 확충, 해양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차민식 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숙원사업인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체선 완화를 위한 제2석유화학부두 건설공사 등을 올해 본격화해 항만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영상] 보너스? 세금폭탄?…연말정산 꿀팁
[영상] 보너스? 세금폭탄?…연말정산 꿀팁 [https://youtu.be/MPMHiUKExmw] (서울=연합뉴스)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오전 8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 현금영수증, 의료비 등 소득공제를 위한 다양한 지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는 최근 3개년 연말정산 신고 내역, 간소화 자료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영상] 보너스? 세금폭탄?…연말정산 꿀팁 [https://youtu.be/MPMHiUKExmw] (서울=연합뉴스) 국세청은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오전 8시 개통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사용금액, 현금영수증, 의료비 등 소득공제를 위한 다양한 지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는 최근 3개년 연말정산 신고 내역, 간소화 자료 등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 연합뉴스TV> <편집: 박서진>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소폭하락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소폭하락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9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낮은 달러당 1,1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양국 차관급 대표단은 사흘에 걸친 협상을 이날 마쳤다. 미국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北京)을 떠나면서 "잘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선 최소한 부분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관측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다만 장중 달러당 1,11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달러화 결제 수요가 받쳐주면서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30.8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낮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소폭하락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원/달러 환율이 9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원 낮은 달러당 1,122.1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양국 차관급 대표단은 사흘에 걸친 협상을 이날 마쳤다. 미국 대표단은 중국 베이징(北京)을 떠나면서 "잘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가에선 최소한 부분적인 합의가 도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이런 관측은 중국 위안화 강세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인 것도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다만 장중 달러당 1,11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달러화 결제 수요가 받쳐주면서 낙폭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100엔당 1,030.8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93원 낮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9
[국내]
[연말정산] 총급여 3천83만원 이하 근로자 4인가족은 세금 '0'
[연말정산] 총급여 3천83만원 이하 근로자 4인가족은 세금 '0' 인적공제 등 만으로도 전액 환급…지출자료 필요 없어 총급여 3% 이내 의료비·총급여 25% 이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공제 안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총급여가 일정액 이하인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챙기지 않아도 인적공제 등 자동 공제만으로 원천징수한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가 3천83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4인 가족(자녀 2명)이면 별도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난해 1년간 낸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자녀 세액공제, 국민연금보험료 등 서류 없이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만으로도 최종 결정세액이 0원으로 정산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3인 가족(자녀1)은 근로자 총급여가 2천499만원 이하, 2인 가족(본인·배우자)은 근로자 총급여가 1천623만원 이하면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다. 독신자는 총급여가 1천408만원 이하면 별도 서류 없이 세액을 모두 환급받는다. 보너스냐, 세금폭탄이냐…15일 연말정산 시작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MPMHiUKExmw]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 지출한 경우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령 총급여액이 5천만원인 근로자가 지출한 의료비가 150만원 이하라면 공제대상이 아니므로 의료비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액의 25% 초과해 사용한 경우가 대상이다. 총급여가 5천만원인데 신용카드 지출액이 1천250만원 이하라면 관련 자료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부모 등 기본공제대상자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근로자가 소득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포함해서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표] 부양가족별 결정세액이 없는 총급여액 (만원) ┌────────┬───────┬──────┬──────┬──────┐ │ 가족 수 구분 │ 독신 │ 2인 가족 │ 3인 가족 │ 4인 가족 │ │ │ (본인) │(본인, 배우 │(본인, 배우 │(본인, 배우 │ │ │ │ 자) │ 자, 자) │ 자, 자2) │ ├────────┼───────┼──────┼──────┼──────┤ │ 연간 총급여액 │ 1,408 이하 │ 1,623 이하 │ 2,499 이하 │ 3,083 이하 │ ├────────┼───────┼──────┼──────┼──────┤ │ 근로소득공제 │ 713 │ 768 │ 900 │ 987 │ ├────────┼───────┼──────┼──────┼──────┤ │ 인적공제 │ 150 │ 300 │ 450 │ 600 │ ├────────┼───────┼──────┼──────┼──────┤ │ 국민연금보험료 │ 63 │ 73 │ 112 │ 139 │ ├────────┼───────┼──────┼──────┼──────┤ │ 과세표준 │ 481 │ 481 │ 1,037 │ 1,357 │ ├────────┼───────┼──────┼──────┼──────┤ │ 산출세액 │ 29 │ 29 │ 62 │ 95 │ ├────────┼───────┼──────┼──────┼──────┤ │근로소득세액공제│ 16 │ 16 │ 34 │ 52 │ │ │ │ │ │ │ ├────────┼───────┼──────┼──────┼──────┤ │ 자녀세액공제 │ - │ - │ 15 │ 30 │ ├────────┼───────┼──────┼──────┼──────┤ │ 표준세액공제 │ 13 │ 13 │ 13 │ 13 │ ├────────┼───────┼──────┼──────┼──────┤ │ 결정세액 │ 0 │ 0 │ 0 │ 0 │ └────────┴───────┴──────┴──────┴──────┘ ※ 자료제공 : 국세청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말정산] 총급여 3천83만원 이하 근로자 4인가족은 세금 '0' 인적공제 등 만으로도 전액 환급…지출자료 필요 없어 총급여 3% 이내 의료비·총급여 25% 이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공제 안돼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총급여가 일정액 이하인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챙기지 않아도 인적공제 등 자동 공제만으로 원천징수한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총급여가 3천83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4인 가족(자녀 2명)이면 별도 공제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지난해 1년간 낸 세금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자녀 세액공제, 국민연금보험료 등 서류 없이 자동으로 공제되는 항목만으로도 최종 결정세액이 0원으로 정산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3인 가족(자녀1)은 근로자 총급여가 2천499만원 이하, 2인 가족(본인·배우자)은 근로자 총급여가 1천623만원 이하면 서류를 챙길 필요가 없다. 독신자는 총급여가 1천408만원 이하면 별도 서류 없이 세액을 모두 환급받는다. 보너스냐, 세금폭탄이냐…15일 연말정산 시작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MPMHiUKExmw] 의료비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 지출한 경우만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가령 총급여액이 5천만원인 근로자가 지출한 의료비가 150만원 이하라면 공제대상이 아니므로 의료비 영수증을 챙길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 소득공제는 총급여액의 25% 초과해 사용한 경우가 대상이다. 총급여가 5천만원인데 신용카드 지출액이 1천250만원 이하라면 관련 자료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 다만 부모 등 기본공제대상자의 신용카드 사용액도 근로자가 소득공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모두 포함해서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표] 부양가족별 결정세액이 없는 총급여액 (만원) ┌────────┬───────┬──────┬──────┬──────┐ │ 가족 수 구분 │ 독신 │ 2인 가족 │ 3인 가족 │ 4인 가족 │ │ │ (본인) │(본인, 배우 │(본인, 배우 │(본인, 배우 │ │ │ │ 자) │ 자, 자) │ 자, 자2) │ ├────────┼───────┼──────┼──────┼──────┤ │ 연간 총급여액 │ 1,408 이하 │ 1,623 이하 │ 2,499 이하 │ 3,083 이하 │ ├────────┼───────┼──────┼──────┼──────┤ │ 근로소득공제 │ 713 │ 768 │ 900 │ 987 │ ├────────┼───────┼──────┼──────┼──────┤ │ 인적공제 │ 150 │ 300 │ 450 │ 600 │ ├────────┼───────┼──────┼──────┼──────┤ │ 국민연금보험료 │ 63 │ 73 │ 112 │ 139 │ ├────────┼───────┼──────┼──────┼──────┤ │ 과세표준 │ 481 │ 481 │ 1,037 │ 1,357 │ ├────────┼───────┼──────┼──────┼──────┤ │ 산출세액 │ 29 │ 29 │ 62 │ 95 │ ├────────┼───────┼──────┼──────┼──────┤ │근로소득세액공제│ 16 │ 16 │ 34 │ 52 │ │ │ │ │ │ │ ├────────┼───────┼──────┼──────┼──────┤ │ 자녀세액공제 │ - │ - │ 15 │ 30 │ ├────────┼───────┼──────┼──────┼──────┤ │ 표준세액공제 │ 13 │ 13 │ 13 │ 13 │ ├────────┼───────┼──────┼──────┼──────┤ │ 결정세액 │ 0 │ 0 │ 0 │ 0 │ └────────┴───────┴──────┴──────┴──────┘ ※ 자료제공 : 국세청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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