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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숱한 시련 이겨낸 한국과 한인에 감탄 … 대학 내 '김영옥연구소' 지원 속속 성과
미 UC리버사이드대 윌콕스 총장 미국 캘리포니아주 UC리버사이드대는 2010년 ‘김영옥재미동포연구소(The Young Oak Kim Center for Korean American Studies)를 설립했다. 제2차 세계대전, 한국전 등에서 활약한 한인 2세 김영옥(1919~2005) 대령의 이름을 붙였다. 한국계 미국 이민자의 역사·문화 등을 연구하는 곳이다. 21일 방한한 이 대학의 킴 윌콕스(61·사진) 총장은 “숱한 시련을 이겨낸 한국과 재미 한인의 역사에 대해 들을 때마다 감탄한다.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요즘엔 책을 찾아 읽고 있다”고 말했다. 말더듬이 등의 언어장애 치유 전문가로 30여 년간 대학에서 수십 명의 한국계 제자를 배출한 그는 “한국 학생을 보면 한국을 보는 것 같다. 창의적이고 근면하고 솔직하다”고 덧붙였다. 윌콕스 총장은 한국 대학과의 교류·협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우리 학교는 기초과학에 경쟁력이 있고 한국 대학은 공학 분야에 강하다. 힘을 합하면 훌륭한 성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이 있는 리버사이드시는 1904년 미국 본토에서 최초로 한인 정착촌이 생긴 곳이다. 시청 앞 광장에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서 있다. 윌콕스 총장은 “한인 연구에 대한 대학 차원의 지원이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옥연구소는 미주 한인 정착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한인 1·2세와 가족 80여 명을 인터뷰했다. 그 과정에서 1920년대에 한인이 독립운동을 위해 공군을 양성했던 사실 을 밝혀냈다. 연구소가 수집한 증언들은 다음 달부터 미주중앙일보에 연재된다. 글=천인성 기자, 사진=김상선 기자 guchi@joongang.co.kr
2015.04.24
[국내]
한인 경제인 모여 구미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모색
한인 경제인 모여 구미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모색 월드옥타 구미 수출상담회 개막…34개국 500여 명 참가 (구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경북 구미시 기업들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의 활로를 뚫어주려는 수출상담회가 21일 오후 경북 구미시의 구미코(구미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전 세계 68개국 135개 도시에 지회를 둔 최대 규모의 재외동포 경제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17번째 고국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는 한인 경제인과 구미시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다.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사장 박노황),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모국 경제 발전'이라는 주제로 공동 주최한다. 34개국 78개 도시에서 5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은 홍보 영상 상영, 개회사·환영사·축사, 유관기관장 표창 수여, 환영 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월드옥타의 박기출 회장(싱가포르), 박병철 이사장(미국), 차봉규 수석부회장(중국)을 비롯한 19명의 상임집행위원(부회장), 특별위원회 임원과 통상위원회 위원장, 각국 지회장, 그리고 이영현·조병태·정진철·천용수·고석화·권병하 등 명예회장이 대회 참가를 위해 각국에서 날아왔다. 또 정갑윤 국회부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김정훈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 대표의원, 포럼 소속 김성곤·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안홍준·박대동·심윤조·이채익 새누리당 의원 등 국회의원과 심수화 연합뉴스 마케팅담당 상무,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함정호 코트라 부사장, 이구홍 교포문제연구소 이사장, 신현태 The-K호텔 상임감사, 안경률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상근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월드옥타 회원들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외국환금융, 관세, 세무, 노무 등 각 분야 자문위원도 참석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관계자,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의 지역 인사도 자리해 월드옥타 회원들을 환영했다. 박기출 회장은 개회사에서 "수출이 점점 어려워지는 시기에 이번 수출상담회가 구미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진정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도록 우리가 활동 폭을 한층 넓히고 구미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한다는 자세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황 사장은 심수화 상무가 대독한 환영사를 통해 "수십 년 전 이역만리로 건너가 차별과 냉대를 참아가며 맨손으로 사업을 일궈 대한민국 수출의 첨병 역할을 한 월드옥타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치하한 뒤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확장하고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조국애와 동포애를 발휘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세계 한인 경제인들과 경북의 중소기업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하고 나아가 우수 상품 홍보와 수출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조국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데 앞장서 달라"고 호소했다. 남유진 시장도 "대한민국 국력 신장과 수출 산업의 역군이자 민간외교관으로 활약하는 월드옥타 회원들의 구미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이 함께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 관계가 구축돼 어려운 환경을 돌파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21일부터 사흘 동안 열리는 대회 기간에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취업 상담회, 투자 환경 설명회, 차세대 일일교사 체험, 구미시 우수 상품 전시회, 컨설팅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22
[국내]
한국 48개사, 페루서 1억4천만달러 수출계약 추진
한국 48개사, 페루서 1억4천만달러 수출계약 추진 한·페루 비즈포럼…대형인프라·전자상거래 협력 등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 맞춰 진행된 페루 기업들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 중소기업들이 총 1억4천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코트라(KOTRA)가 21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페루 수도 리마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페루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한국 기업 48개사와 현지 기업 152개사가 참가해 정보기술(IT), 산업기자재, 소비재 등 총 241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화다이아몬드공업은 페루 엠브이엠 드릴링 등과 155만 달러 규모의 다용도 연마·절삭용 공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중동 순방에도 동행해 사업 성과를 거뒀던 대모엔지니어링은 이번 행사에서 30만 달러 규모의 유압 브레이커·해머 수출 계약을 따냈다. 피앤이시스템즈는 에콰도르 기업인 엘후리그룹과 15만8천 달러 규모의 급속 충전설비를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한·페루 비즈니스 포럼' 행사도 진행됐다.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페루 리마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박 대통령,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과 한국 경제사절단 90개사 150여명, 현지 기업인 150여명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페루 측은 2021년 페루 독립 200주년을 앞두고 추진하는 국가 주도의 대형 건설 인프라 사업과 현지 투자 환경 및 제도를 소개했다. 한국 측은 전자무역, 전자상거래를 통한 양국 협력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양국의 전통음악 공연을 통한 문화 교류도 이뤄졌다. 한국 측은 시나위, 침향무, 아리랑을 연주했고, 페루 측은 오호스 아술레스, 엘 콘도르 빠사 등을 선보였다.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포럼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 없는 자원이 페루에 있고, 페루는 자원 개발을 위해 한국의 발전된 시스템과 기술을 원하고 있다"며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양국 기업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21
[국내]
전경련 중기센터, 중남미시장 진출 노하우 전수
전경련 중기센터, 중남미시장 진출 노하우 전수 (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가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페루 등의 현지 사정에 밝고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한 대기업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중남미 진출 지원단'을 발족하고, 21일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소장 기현서)와 '중소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단은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려는 중소기업들에 해외시장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발굴과 현지화 전략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무역 멘토링을 6개월 이상 해줄 예정이다. 또, 정책금융 지원제도 활용방안과 나라별 수출입·투자 전략 수립 지원 등에 대한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배명한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남미 시장에 대한 정보 및 진출 노하우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비즈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5월에는 한국수출입은행, 한중남미경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중남미시장 수출·투자 전략 세미나 및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reem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5.04.21
[국내]
차세대 동포들, 고려인 돕는 '꿈꾸는 교실' 출범
동포재단·YBLN, 광주 새날학교 후원 협약 맺고 악기 기증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국내외에 흩어져 사는 고려인 동포를 돕는 후원자로 나섰다. 재외동포재단과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모임인 'YBLN'(영 비즈니스 리더 네트워크)은 16일 광주광역시 고려인 대안학교인 새날학교를 '한상(韓商) 꿈꾸는 교실' 1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포재단과 YBLN은 이날 오후 새날학교에서 고려인 동포와 교사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열고 고려인 청소년의 음악 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피아노, 우쿨렐레, 기타, 하모니카 등 1천8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YBLN 회원인 김민수 삼익악기 대표의 제안에 따라 삼익문화재단과 고려인마을 공동체인 ㈔고려인마을이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익문화재단은 협약에 따라 4년제 대학이나 음악 관련 학과로 진학하는 고려인 청소년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동포재단은 고려인 동포와 국내외 후원 기관을 연계해주고, 재외동포 교육용 자료를 기증한다. 동포재단과 YBLN은 새날학교에 이어 '한상 꿈꾸는 교실' 2호를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사회에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YBLN 관계자는 "오는 7월께 알마티를 방문, 현지 고려인협회와 후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강제 이주의 아픔을 가진 고려인 동포를 돕기 위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현지로 '꿈꾸는 교실'을 확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는 "'한상 꿈꾸는 교실'을 연결 고리로 삼아 세계 각국의 한상 기업인들이 재외동포를 위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YBLN은 동포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모인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네트워크로, 31개국 16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newglass@yna.co.kr
2015.04.17
[국내]
"중소기업, 한·베트남 FTA 선점효과 노려라"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한국과 베트남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베트남 바이어들이 기존 수입처를 한국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 하프로(Hapro)의 부 타잉 선 사장은 15일 베트남 산업무역부가 주최하는 현지 최대 종합전시회 '하노이 엑스포 2015'의 개막에 맞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이 베트남 주요 기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근 베트남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저가의 질 낮은 제품 대신 우수한 한국산 제품으로 빠르게 돌아서고 있다"며 한·베트남 FTA가 '경제 한류'를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국영 자동차업체 비나모터의 레 하이 쭝 회장은 "베트남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기계, 소재 분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날부터 나흘간 열리는 하노이 엑스포에는 한국의 81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미용용품, 유아용품, 식료품, 주방용품, 전기전자 제품 등을 전시하며 350여명의 베트남 바이어를 상대로 수주 상담에 나섰다. 이규선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장은 "한국 기업의 대다수 전시품목이 지난 3월 가서명한 한·베트남 FTA에 따른 관세 인하·폐지 수혜 품목"이라며 "연내 FTA 발효를 앞두고 베트남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25회째인 이번 엑스포에는 영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등 28개국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kms1234@yna.co.kr
2015.04.16
[국내]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모집공고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각국의 한인 차세대 지도자들의 역량결집과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재외동포 차세대 인재들을 모국에 초청하여 세계한인차세대대회(The 18th Future Leaders' Conference)를 개최합니다. 2015년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서울과 지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관심있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1. 행사개요 가. 행사명 : 제18차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나. 목 적 ㅇ 분야별 차세대간 교류 및 Mentorship 구축 ㅇ 국내외 차세대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 다. 기 간 : 2015.11.2(월)〜11.6(금), 4박5일 ㅇ 체크인 : 11.2(월) 14:00 부터, 체크아웃 : 11.6(금) 12:00 이전 라. 지 역 : 서울 ㅇ 숙 박 : 미정(추후 공지) 마. 주요활동 ㅇ 국내외 주요인사 초청 연설 ㅇ 분야별 포럼 및 주제 강연 ㅇ 정부기관 방문 및 관련인사 예방 ㅇ 국내외 동포간 네트워킹 활동 및 모국문화 체험 ㅇ 국내 주요 언론사 인터뷰 및 취재 등 2. 참가자 모집 및 선정기준 가. 자격 및 기준 ㅇ 자격 : 25~45세 영주권/시민권자 또는 10년 이상 계속 거주 인사 ㅇ 기준 : 재외동포 교류촉진 및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인사 ㅇ 분야 - 정치, 경제, 법률, 주요언론, 문화•예술 및 국제기구 종사자 - 지역별 우수 차세대 단체, 전문가 단체의 임원 또는 실무자 - 기타, 경력 및 활동내용 등이 동 사업 초청에 적합한 인사 나. 접수방법 ㅇ 신청서류 작성 → 관할공관 제출(신청자‣공관 담당자) → 추천공문 발송(공관‣재단) → 재단 서류 접수 다. 선정기준 ㅇ 신청 동기 및 참가 의지 ㅇ 거주국 및 한인사회 활동내용 - 사회공헌 및 기여 내용, 참여 및 활동 실적 ㅇ 해당분야 업적 및 언론소개 내용 ㅇ 기타 추천 특이사항 등 라. 선정결과 통보 ㅇ 참가자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 선발자에 한하여 추천공관 및 개별 통보 3. 제출서류 가. 관련서류 ㅇ 필수 : 참가신청서(사진첨부) 및 자기소개서, 이력서, 여권사본, 재직증명서, 개인정보 제공 및 활용동의서 ㅇ 선택 : 활동•경력관련 미디어 기사, 업무•사회봉사 관련 수상내용 나. 접수마감 및 통보일 ㅇ 마감일시 : 2015.6.19(금) 18:00 (한국시간 기준) ※ 접수마감일은 각 공관별 서류의 우리 재단 송부 마감시간이므로, 참가신청자는 거주국 내 관할공관의 신청마감일을 준수하여 제반서류 제출 요망 ㅇ 결과통보일 : 2015.7월 초 4. 지원내용 가. 지원내용 : 항공비(편도) 및 체재비 1) 항공비 ㅇ 편도 항공료(일반석) 러시아•CIS지역 고려인은 왕복 항공료(일반석) 지원 ※ 항공비 지급원칙 • 도시별 지원 상한액 추후 통보 예정, 차액 발생 시 본인 부담 • 대회 참가목적 외 개인목적으로 타지역 경유시 해당 항공비 본인 부담 2) 숙식 ㅇ 숙박 : 2인 1실(1인실 사용 시 차액 본인 부담 ) ㅇ 식사 : 1일 3식(대회기간에 한하며 개인사용 경비 제외) 5. 문의처 가. 담당자 : 정지영 차장,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나. 연락처 : 82-2-3415-0174(office), jyjung@okf.or.kr 다. 참고 :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 (www.korean.net, www.okf.or.kr)
2015.04.16
[국내]
아시아 19개국 한인회장·한상 6월 말聯서 모인다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태국·싱가포르·캄보디아·인도·방글라데시 등 아시아 19개국 한인회장과 한상들이 말레이시아에 모여 상호 협력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동남아한상연합회(회장 승은호)는 오는 6월 17일부터 나흘 동안 쿠알라룸푸르 겐팅 하일랜드에서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와 제10회 동남아한상대회를 개최한다. 17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8일 한인회장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총회와 동남아한상대회 포럼, 19일 세미나와 산업 시찰 등이 진행된다. 말레이시아 투자 진출과 관광 프로그램 안내도 행사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행사에는 15개국 한인회 회장과 한상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ghwang@yna.co.kr
2015.04.07
[국내]
세계한상대회 내년 개최지 4월 평창 운영위서 결정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전세계 동포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과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세계한상대회의 내년도 개최지가 다음 달 결정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4월 28∼2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에서 세계한상대회 24차 운영위원회 및 27차 리딩CEO 포럼을 개최한다"며 "이 자리에서 대회 유치를 신청한 도시를 심의해 개최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 한상대회를 유치한 도시를 비롯해 한 번도 신청한 적이 없는 도시 등 여러 곳에서 문의가 오고 있다"며 "운영위에서는 신청 도시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 개최지를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투명성을 강조했다. 운영위는 지난해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방안과 함께 오는 10월 13∼15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제14차 세계한상대회 운영 계획도 구체적으로 정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중국한국상회, 동남아한상연합회, 국제한인식품·주류상총연합회,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등 동포 경제단체장 50명이 참석해 올해 대회장도 선출한다. 43명의 리딩CEO가 참여하는 포럼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국내 청년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포 경제인이 해외 취업과 창업을 도울 수 있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운영위에 참석한 한상들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지하기 위해 경기장 등 주변 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세계한상대회는 재단이 2002년부터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로,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4천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wakaru@yna.co.kr
2015.03.30
[국내]
동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엮는 수출 상담회 열려
동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엮는 수출 상담회 열려 재외동포재단은 17일 용산구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제2차 한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 홍콩 등의 한상 기업 8개사가 참가해 국내 게임, 모바일앱, LED 조명 분야의 24개 중소기업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한상 6개국 8개사와 국내 24개 우수 중소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재단(이시장 조규형)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17일 서울 한남동 파트너스하우스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해외 한상(韓商)을 엮는 '제2차 2014 한상(韓商)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었다.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에서 3천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대형 게임업체 MTI, 싱가포르 디지털 제품 및 콘텐츠 유통사 DIGILOTECH 등 한상 기업 8개사와 국내 기업 24개사가 참여했다. 동포재단은 한상넷(www.hansang.net)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외 시장 특성을 잘 아는 한상의 수요에 맞춰 국내 기업을 연결한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상담회에는 특화된 상품인 LED와 게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82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상담에 참여한 MTI 모바일게임 담당인 김진태 과장은 "국내 게임 소프트웨어 제작 수준은 세계적이라 상담장을 찾았다"며 "이번 상담에서 몇몇 업체와는 본격적으로 사업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중소기업은 해외 유통 시장을 잘 아는 현지화된 한상 기업과 상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상품 제작에 힘을 쏟을 수 있다"면서 "초기 거래는 샘플 구매와 시장 테스트 수준이지만 안착할 경우 비약적으로 거래 규모를 늘려갈 수 있는 매력이 있어 국내 기업의 참여가 적극적"이라고 소개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한상넷 회원사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마련한 상담회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 시도한 상담회를 앞으로 정례화해 글로벌 한상네트워크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201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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