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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 13차 세계한상대회 세션 프로그램 안내(재외동포의 모국투자 활성화)
발표 1: *발표자: KRX 상장 유치부 발표 2: *주제: 재외동포의 국내 투자 시 적용되는 현행 세법 (현행법상 과세기준, 국내투자의 걸림돌 및 문제점) *발표자: 조세재정연구원, 외교부 2부: 재외동포의 모국투자 활성화 (토론) - 좌장: 전문사회자 - 조세재정연구원, 외교부, 법무법인 율촌, 원유철 국회의원, 김성곤 국회의원
2014.07.25
[국내]
[보도자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세월호 성금 6억4천만원 기탁”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세월호 성금 6억4천만원 기탁” 재일본대한민국민단(단장 오공태)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 등을 돕기 위해 중앙본부와 48개 지방본부를 통해 모금한 6억4천만원을 23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에 기탁했다. 오공태 단장은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이 어떤 방식으로든 위로되지 않겠지만 유족과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재일동포모두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기탁받은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끝.
2014.07.24
[국내]
[보도자료]재외동포 국내경제활동 설문조사 결과(결과보고서 첨부)
- 한상대회의 최대 이점은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 - “재외동포 특화정보 찾기 어렵다”는 지적도 한상대회를 통한 꾸준한 인적 교류가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의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재외동포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외동포의 국내경제활동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혔다. - 조사는 전문 리서치 기관인 지알아이리서치에 의뢰해 해외 5년 이상 거주 중인 재외동포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했다. 표본은 지역별 재외동포현황 비율에 근거해 설계됐다. 전체 응답자 중 한상대회 참가경험이 있는 경우, 한상대회의 최대 이점으로 ‘필요한 정보 습득’과 ‘비즈니스를 위한 인적 네트워킹 형성’ 등을 꼽아 한상대회가 ‘정보와 네트워킹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대회의 비즈니스 성과와 관련해서는 과거 대회 참석 경험이 있는 324명 중 68.2%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 중 약 10%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7회 이상 참가자의 계약 진행 비율이 높아, 지속적인 대회 참가로 구축된 네트워크가 계약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상담 및 계약이 진행된 거래 유형은 ‘수출입 거래’가 가장 많았다. 이어 ▲부동산투자 ▲컨설팅 ▲해외진출을 비롯해 ▲해외 취업 서비스 ▲디자인 개발 ▲공연기획 등 한상대회에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교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설문 응답자 전원이 현재 진행 중(85.6%)이거나 향후 5년 내 모국과의 경제활동을 계획 중(14.4%)이라고 답해 재외동포의 모국 내 경제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거래유형(중복응답)별로는 수출입거래(53.6%)와 예금거래(42.6%)가 가 장 많았으며, 국내직접투자를 비롯해 부동산투자와 증권거래 등 동시 에 다양한 형태로 거래를 진행하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모국의 경제 활동 관련 정보 수집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불편사항으로는 ‘재외동포에 특화된 정보를 찾기 어렵다(47.2%)’, ‘정보를 얻기 위해 어느 기관에 연락해야 할지 모르겠다(45.2%)’등이 있었고, 응답자의 76.9%가 등 경제활동 관련 정보가 취합된 사이트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답했다. 조규형 이사장은 “한상들이 정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한상넷’에 시장동향 및 전망, 세금, 국내법 등 필요한 내용을 추가해 한상넷이 재외동포경제 활동 관련 정보 통합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며, “더불어 한상대회 참가 기간과 비즈니스 계약 성사가 비례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상대회에 참가해 많은 비즈니스 성과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재외동포들의 의견을 반영해, 9월 24일부터 3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에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세션Ⅰ에서는 한상과 국내 전문가들이 를 주제로 논의하며, 세션II·III는 와 <업종별·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더불어 축적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와 ,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다. 올해 한상대회의 온·오프라인 사전등록은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등록은 한상넷(hansang.net)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 등록은 등록신청서 작성 후 본부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세계한상대회 본부사무국 02-3415-0158/0150, hansang@okf.or.kr) 끝.
2014.07.23
[국내]
"재외동포 10명 중 8명은 모국과 경제활동"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해외에 사는 재외동포 10명 중 8명은 모국인 한국과 경제활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재외동포재단이 낸 '재외동포 국내 경제활동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6%가 모국과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활동 유형별(중복응답)로 보면 수출입거래가 53.6%로 가장 많았고 예금거래 42.6%, 국내 직접투자 24.3%, 부동산 투자 20.2%, 증권거래 15.6% 순으로 나타났다. 재외동포들은 모국과 경제활동을 위한 정보 수집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재외동포에 특화된 정보를 찾기가 어렵다'(47.2%)는 점을 들었다. 또 '원하는 정보를 위해 어느 기관에 연락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45%)거나 '직접 문의나 상담을 하고 싶은데 담당자 연결이 안 된다'(39.7%)라는 불만도 많았다. 응답자의 76.9%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활동 정보 취합 사이트'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다. 해외 한상기업과 국내 기업 간 온라인 네트워크인 '한상넷(www.hansang.net)'을 통해 유용한 경제 팁을 제공해달라는 목소리도 많았다. 응답자의 53.7%는 한상넷을 통해 알고 싶은 정보로 '한국 경제활동과 관련된 거래형태별 정보'를 들었고, 한상넷에서 '시장동향 및 전망'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달라는 요청도 69.8%나 나왔다.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세계한상대회에는 응답자의 57.7%가 참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참가 당시 기억에 남는 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 3∼6월 해외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재외동포 5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ddie@yna.co.kr
2014.07.23
[국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 만난 中企 제품 세계로 진출
차세대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23개국서 온 새내기 韓商 90명, 성남 소재 44개사와 수출 협의 (양평=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 세계 각국 시장을 노크한다. 18일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 모인 '새내기 한상'들은 성남시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오는 23일까지 개최하는 '제12기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도전 프로그램'을 모국 방문 교육에 도입해 모국 경제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성남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프로그램에는 유망 중소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이들 기업의 제품을 들고 거주국으로 돌아가 창업하거나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시장 개척 사업 계획을 짠 것이다. 안일한 ㈜솔티패밀리그룹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와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가 정말 어려운 실정"이라며 "아이디어와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력을 갖춘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이 전 세계에서 찾아와 우리 제품을 내다 팔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교육에 참가한 이정민(32) 씨는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현지에서 해당 아이템을 취급하는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어 선배 회원들과 함께 얼마든지 수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8개국 한 명씩 8명이 한 팀을 이뤄 매칭 중소기업의 다국적 진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수출에 도전하거나 현재 수출은 하고 있지만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에는 판교 IT밸리를 비롯한 관내 산업단지에 5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48개사가 해외에 진출해 65만 달러의 수출실적과 750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이기칠 재단 기업육성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3개국 53개 도시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파트너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으로 이번 교육에 멘토로 참여한 미국 뉴욕의 유재훈 대표는 "다른 기관의 차세대 교육과 다르게 경제단체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인 프로그램은 월드옥타의 무역스쿨이 유일하다"며 "현지에서도 한국과 비즈니스의 시작을 차세대 무역스쿨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경종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은 "세계 무대로 도전하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월드옥타의 새내기 기업인들은 도전, 젊음, 패기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재외동포 청년들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의 시니어 그룹에서도 모든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확 달라진 연합뉴스 앱 다운로드 ▶[월드컵] 독일 세계 제패...'신형전차 군단' 전성기 선포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21
[국내]
[한상넷 최신 경제 정보 뉴스]화주기업-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사업
무협,“화주기업과 물류기업 손잡고 해외로” - 화주·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참가기업 공모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국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고 양 업계 간 상생협력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화주기업-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6월25일부터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무역협회가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경우, 원자재 조달 및 제품 생산·판매 등을 위한 물류 프로세스와 공급망 설계를 비롯하여 현지시장 조사 등에 필요한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물류기업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물량확보 리스크 등을 고려하여 화주기업과 동반진출을 모색해왔지만 성과를 거둔 사례가 드물었으며, 화주기업도 물류기업과 동반진출 의향은 높지만 물류기업에 대한 정보·신뢰 부족과 정부의 지원미흡 등을 애로사항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동 사업을 협업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작년 12월 무역협회에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금년 무역협회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하게 된다. 응모자격은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희망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화주·물류기업 컨소시엄에 한하며,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02-6000-5452)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자세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http://www.kita.net-협회소개-공지사항)를 참조하면 된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동 사업을 통해 화주기업은 생산·판매 영역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물류기업은 화주기업의 물량을 매개로 해외 물류거점과 네트워크를 확충할 수 있어 상호 윈윈(Win-Win) 효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공모절차를 통한 컨설팅 지원 이외에도 화주·물류기업 간 동반진출 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헬프데스크(Help Desk)를 운영하고, 해외 물류시장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정보포털도 구축할 계획이다.
2014.07.21
[국내]
[한상넷 최신 경제정보 뉴스] 中 세계 최대 면세점 9월 개장
中 세계최대 면세점 9월 개장…한국 면세점 긴장 (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 건설중인 세계최대 규모의 면세점 개장일정이 발표되면서 중국 고객 의존도가 큰 국내 면세점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영 면세점인 중국면세품그룹유한책임공사(CDFG)는 '동방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하이난(海南)성 산야(三亞) 하이탕(海棠)만에 연면적 7만㎡ 규모의 세계최대 쇼핑몰을 완공, 오는 9월 1일 시범영업을 시작한다. 총 투자액 8억500만 달러(약 8천300억원)가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에는 4만5천㎡ 규모의 세계 최대 시내 면세점이 포함돼 있다. 현재 국내 최대 시내 면세점인 롯데면세점 본점(1만800㎡)의 4배 이상, 7천㎡ 크기의 서울 신라면세점의 7배에 달한다. 중국은 자국 관광객이 해외 면세점 소비 규모가 날로 늘어나자 면세품 수요의 일부를 국내로 전환시키기 위해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CDFG는 이번에 문을 여는 하이난다오 면세점에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킨다는 계획도 밝혔다. 더욱이 하이난다오 쇼핑몰에는 고급 숙박과 위락 시설도 포함돼 있어, 중국은 물론 인근 국가의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국내 면세점업계는 강력한 '경쟁자'의 출현에 긴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면세점들은 전체 매출 가운데 60% 가량을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하는 상황이어서 긴장감이 더하다. 한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세계최대 면세점이 문을 열자마자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상황은 벌어지지 않겠지만 장기 관점에서 보면 적잖은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하이난다오 쇼핑몰은 중국 관광객은 물론 한국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엄청난 시설"이라며 "따라서 중국인 고객은 물론 한국 고객까지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국내 면세점들은 국내 고객의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강력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면세한도가 18년째 400달러로 묶여 있는데다 최근 입국자 세관 단속까지 강화하는 추세여서 좀체 프로모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각국이 면세 수요를 최대한 자국내에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만 유독 면세 대기업 규제를 강화하는데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대기업 면세점 관계자는 "면세사업은 기본적으로 구매력이 있어야 하고 콧대가 센 글로벌 명품기업과도 딜을 해야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성공하기 어렵다"며 "그런데도 면세점 사업을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영역으로 보고 대기업을 규제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세계 2위 업체가 자회사를 앞세워 중견기업 자격으로 김해공항 면세점을 차지하는 등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그동안 개정된 관세법 만으로도 대기업이 국내에서 면세업으로 성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면세점 대기업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meola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21
[국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 만난 中企 제품 세계로 진출
차세대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있다. 23개국서 온 새내기 韓商 90명, 성남 소재 44개사와 수출 협의 (양평=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들을 만나 세계 각국 시장을 노크한다. 18일 경기도 양평군 코바코연수원에 모인 '새내기 한상'들은 성남시에 있는 우수 중소기업 대표들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들은 최대 규모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오는 23일까지 개최하는 '제12기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 방문 교육'에 참가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는 '도전 프로그램'을 모국 방문 교육에 도입해 모국 경제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성남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프로그램에는 유망 중소기업 44개사가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이들 기업의 제품을 들고 거주국으로 돌아가 창업하거나 시장을 개척하는 일을 한다. 이를 위해 이날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시장 개척 사업 계획을 짠 것이다. 안일한 ㈜솔티패밀리그룹 대표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와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찾기가 정말 어려운 실정"이라며 "아이디어와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력을 갖춘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이 전 세계에서 찾아와 우리 제품을 내다 팔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교육에 참가한 이정민(32) 씨는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현지에서 해당 아이템을 취급하는 네트워크가 잘 구축돼 있어 선배 회원들과 함께 얼마든지 수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면서 "8개국 한 명씩 8명이 한 팀을 이뤄 매칭 중소기업의 다국적 진출 계획을 세워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수출에 도전하거나 현재 수출은 하고 있지만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성남시에는 판교 IT밸리를 비롯한 관내 산업단지에 5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이 지난해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재외동포 청년 기업인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48개사가 해외에 진출해 65만 달러의 수출실적과 750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했다. 이기칠 재단 기업육성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23개국 53개 도시에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며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파트너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차세대 무역스쿨 출신으로 이번 교육에 멘토로 참여한 미국 뉴욕의 유재훈 대표는 "다른 기관의 차세대 교육과 다르게 경제단체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인 프로그램은 월드옥타의 무역스쿨이 유일하다"며 "현지에서도 한국과 비즈니스의 시작을 차세대 무역스쿨로 시작하는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이경종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은 "세계 무대로 도전하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월드옥타의 새내기 기업인들은 도전, 젊음, 패기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재외동포 청년들이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을 적극적으로 도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드옥타의 시니어 그룹에서도 모든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ghw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4.07.18
[국내]
중소기업, 미국 유통업체 진출 모색
중소기업, 미국 유통업체 진출 모색~!! 7월 1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미국 유통망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캐서린 스필만 주한 미국 대사관 상무관이 중소기업 경영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미국 정부의 외국 투자자 지원 정책을 소개했는데요~ 또 중소기업진흥공단도 미국 벤더(vendor)를 초청하여 우리 중소기업과 연결해주는 '제2회 HIT500 상품 월마트 벤더 구매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월마트, 타이거다이렉트 등과 직거래하는 한상기업인 조이시스템 지미 리 대표가 방한해 국내 중소기업 6곳과 상담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 진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랍니다!
2014.07.17
[국내]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FAQ
어느 새 성큼 다가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을 하시면 다양한 혜택이 있는데요. 사전등록에 대해 궁금하셨던 점들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서 내용 확인해주세요!! 올해는 지난 해보다 한 달정도 앞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사전등록도 서두르셔야 합니다. 사전등록기간은 8월 10일까지입니다!! >> 제 13차 세계한상대회 사전등록 더 알아보기: http://bit.ly/1g2T6Fe
2014.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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