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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매출 59조원…전분기 대비 9.8% 감소(속보)
삼성전자 4분기 매출 59조원…전분기 대비 9.8% 감소(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4분기 매출 59조원…전분기 대비 9.8% 감소(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삼성전자 작년 매출 243.5조·영업익 58.9조…사상최고치(속보)
삼성전자 작년 매출 243.5조·영업익 58.9조…사상최고치(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작년 매출 243.5조·영업익 58.9조…사상최고치(속보)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유진투자 "LG이노텍,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실적 부진"
유진투자 "LG이노텍,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실적 부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라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0만9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노경탁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조5천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1천224억원(전년 동기 대비 -13.3%)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애플 등 LG이노텍의 북미 주요 거래처 매출액 비중이 55.0%로 전방업체의 판매 부진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추정치 하향 조정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라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천923억원에서 3천190억원(작년 동기 대비 -18.7%)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런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도 이날 LG이노텍의 지난 4분기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강도가 예상보다 커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진투자 "LG이노텍,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실적 부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8일 LG이노텍[011070]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라 실적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0만9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노경탁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2조5천10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1천224억원(전년 동기 대비 -13.3%)으로 추정된다"며 "작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애플 등 LG이노텍의 북미 주요 거래처 매출액 비중이 55.0%로 전방업체의 판매 부진이 실적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추정치 하향 조정 등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라 LG이노텍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3천923억원에서 3천190억원(작년 동기 대비 -18.7%)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이런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도 이날 LG이노텍의 지난 4분기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부진 강도가 예상보다 커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했다"며 목표주가를 13만5천원에서 11만원으로 내렸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2,030대 강보합(1보)
코스피 상승 출발…2,030대 강보합(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09%) 오른 2,038.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20%) 오른 674.20을 가리키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2,030대 강보합(1보)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5포인트(0.09%) 오른 2,038.9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포인트(0.20%) 오른 674.20을 가리키고 있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한화시스템, '방산 R&D현장 동계인턴' 프로그램 운영
한화시스템, '방산 R&D현장 동계인턴'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시스템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국민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까지 4주간 용인·판교 연구소에서 군 통신, 시스템·소프트웨어(SW) 개발, 인사 등 방산 연구·개발(R&D) 업무 경험 기회를 갖게 된다. 회사 측은 인턴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킨 최신 국방 ICT 기술의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이용욱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과 연계한 방산 분야 인재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화시스템, '방산 R&D현장 동계인턴' 프로그램 운영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한화시스템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진행 중인 국민대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까지 4주간 용인·판교 연구소에서 군 통신, 시스템·소프트웨어(SW) 개발, 인사 등 방산 연구·개발(R&D) 업무 경험 기회를 갖게 된다. 회사 측은 인턴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시킨 최신 국방 ICT 기술의 트렌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 이용욱 연구개발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학협력과 연계한 방산 분야 인재 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ui7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경기도, 기업간 성과 공유하면 18가지 혜택 부여
경기도, 기업간 성과 공유하면 18가지 혜택 부여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할 경우 18가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 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할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정부는 2006년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하면서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에 세액공제, R&D(연구개발) 과제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경기도가 제공할 인센티브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R&D사업 신청 가점 부여 ▲경기도 착한기업 선정 가점 부여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신청 가점 부여 등이다. 세무 및 계약 분야에서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도의 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기업 간 상생협력시스템 구축 공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공기업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도와 시·군 산하 공기업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및 절차 안내, 과제 발굴 등의 실무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 7기 경기도정의 핵심인 공정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도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많은 기업이 성과공유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기도, 기업간 성과 공유하면 18가지 혜택 부여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업 간 성과를 공유할 경우 18가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성과 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으로 달성할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정부는 2006년 이 제도를 처음 도입하면서 성과를 공유하는 기업에 세액공제, R&D(연구개발) 과제 선정 우대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경기도가 제공할 인센티브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R&D사업 신청 가점 부여 ▲경기도 착한기업 선정 가점 부여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신청 가점 부여 등이다. 세무 및 계약 분야에서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한 도의 이번 조치는 이재명 지사의 기업 간 상생협력시스템 구축 공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도내 공기업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도와 시·군 산하 공기업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및 절차 안내, 과제 발굴 등의 실무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 7기 경기도정의 핵심인 공정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도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많은 기업이 성과공유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NH투자 "철강 수요 부진…현대제철 목표주가 ↓"
NH투자 "철강 수요 부진…현대제철 목표주가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내려 잡으면서 목표주가를 6만2천500원에서 5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철강 수요 부진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4.2%와 7.8% 하향 조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7.2%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2% 늘어난 5조4천960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3천47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8.6%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변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에 불과해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장기적 시각에서 철강 가격 반등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H투자 "철강 수요 부진…현대제철 목표주가 ↓"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실적 추정치를 내려 잡으면서 목표주가를 6만2천500원에서 5만8천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철강 수요 부진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반영해 올해 연결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대비 각각 4.2%와 7.8% 하향 조정한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도 7.2% 내렸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제철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2% 늘어난 5조4천960억원, 영업이익은 6.1% 늘어난 3천47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이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8.6%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의 영업환경이 개선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변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에 불과해 주가의 추가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며 "다만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장기적 시각에서 철강 가격 반등 가능성을 확인하면서 접근하는 전략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우리은행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매수대금 1천842억원"
우리은행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매수대금 1천842억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우리금융지주(가칭) 설립과 관련해 포괄적 주식 이전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 수가 1천145만3천702주로 매수대금은 약 1천841억6천만원 규모라고 8일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리은행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매수대금 1천842억원"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우리금융지주(가칭) 설립과 관련해 포괄적 주식 이전에 반대하는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주식 수가 1천145만3천702주로 매수대금은 약 1천841억6천만원 규모라고 8일 공시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국내]
삼성전자, '60조 흑자 시대' 개막 미뤘다…4분기 '어닝쇼크'(종합)
삼성전자, '60조 흑자 시대' 개막 미뤘다…4분기 '어닝쇼크'(종합) '반도체 편중' 부작용 현실화…"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개선 예상" 작년 반도체 슈퍼호황에 매출·영업익·순익 '트리플 크라운' 달성 공시자료에 '잠정 실적 설명' 이례적 첨부…"투자자 혼선 완화 취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이 꺾이면서 주축인 반도체 사업의 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스마트폰 실적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에도 하강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이 처음 240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60조원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실적 신기원'을 이뤄냈다. 당기순이익도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 전년에 이어 또다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것이 유력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12월(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이는 올들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특히 이는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도 훨씬 낮은 것으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면서 전분기(13조6천50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IM(IT·모바일) 사업 부문은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영업이익이 1조6천억원대에 그치면서 전분기(2조2천200억원)에 훨씬 미달했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반도체와 함께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을 구성하는 디스플레이(DP)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1조원 수준,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은 5천억원 안팎을 각각 기록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례적으로 잠정실적 공시에 별도의 설명자료를 첨부하고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확정 실적 발표 때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혼선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전자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메모리 사업이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고,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경쟁 심화로 실적이 둔화됐다"면서 "1회성 비용 발생도 실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의 경우 메모리 업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약세가 전망되지만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전년보다 각각 1.6%와 9.8%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영업이익 45조원 안팎에 달하면서 전체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돼 '반도체 편중'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실제로 지난해말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슈퍼호황이 꺾이자마자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도 급격히 줄어들어 걱정했던 부작용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5G, 인공지능(AI), 전장사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 올레드 등 부품 기술을 강화하는 한편 폼팩터 혁신, 5G 기술 선도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삼성전자, '60조 흑자 시대' 개막 미뤘다…4분기 '어닝쇼크'(종합) '반도체 편중' 부작용 현실화…"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 개선 예상" 작년 반도체 슈퍼호황에 매출·영업익·순익 '트리플 크라운' 달성 공시자료에 '잠정 실적 설명' 이례적 첨부…"투자자 혼선 완화 취지"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슈퍼호황'이 꺾이면서 주축인 반도체 사업의 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다 스마트폰 실적도 둔화한 데 따른 것으로, 올 상반기에도 하강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됐다. 그러나 연간 매출액이 처음 240조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60조원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실적 신기원'을 이뤄냈다. 당기순이익도 신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 전년에 이어 또다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것이 유력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12월(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8천억원을 각각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전년 같은 기간(65조9천800억원)보다 10.6% 줄었으며, 전분기(65조4천600억원)보다도 9.9% 감소했다. 이는 올들어 분기 기준으로 가장 낮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1년 전(15조1천500억원)에 비해 28.7% 축소됐고,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전분기(17조5천700억원)보다는 무려 38.5%나 줄어들었다. 분기 영업이익이 14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 2017년 1분기 이후 7분기만에 처음이다. 특히 이는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보다도 훨씬 낮은 것으로, '어닝 쇼크' 수준이다. 이날 실적 발표에서 사업 부문별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반도체 사업의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돌면서 전분기(13조6천500억원)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IM(IT·모바일) 사업 부문은 갤럭시S9 시리즈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친 탓에 영업이익이 1조6천억원대에 그치면서 전분기(2조2천200억원)에 훨씬 미달했을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반도체와 함께 DS(디바이스·솔루션) 사업부문을 구성하는 디스플레이(DP) 사업의 경우 영업이익이 1조원 수준, 소비자가전(CE) 사업부문은 5천억원 안팎을 각각 기록했을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이례적으로 잠정실적 공시에 별도의 설명자료를 첨부하고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설명했다. 시장 기대를 크게 밑도는 상황에서 확정 실적 발표 때까지 시장과 투자자들의 혼선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삼성전자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확대된 가운데 메모리 사업이 수요 부진으로 실적이 크게 하락하고,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경쟁 심화로 실적이 둔화됐다"면서 "1회성 비용 발생도 실적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의 경우 메모리 업황 약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약세가 전망되지만 하반기부터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는 가운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로는 매출액 243조5천100억원과 영업이익 58조8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 성적표'를 써냈다. 전년보다 각각 1.6%와 9.8%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연간 영업이익 60조원을 처음 돌파할 것이라는 기대는 무산됐다. 반도체 사업에서만 영업이익 45조원 안팎에 달하면서 전체의 4분의 3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추정돼 '반도체 편중'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실제로 지난해말부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슈퍼호황이 꺾이자마자 삼성전자의 전체 실적도 급격히 줄어들어 걱정했던 부작용이 현실화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5G, 인공지능(AI), 전장사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칩셋, 올레드 등 부품 기술을 강화하는 한편 폼팩터 혁신, 5G 기술 선도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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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승 출발 후 2,040선 전후 등락(종합)
코스피 상승 출발 후 2,040선 전후 등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0.00%) 오른 2,037.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0%), 나스닥지수(1.26%)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우리나라 증시는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9조원, 영업이익이 10조8천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26%)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0.68%), 셀트리온[068270](0.23%), 현대차[005380](1.24%)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4%) 오른 673.1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69포인트(0.25%) 오른 674.53으로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0%), CJ ENM[035760](-1.05%), 바이로메드[084990](-0.59%)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0.28%) 등은 올랐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 후 2,040선 전후 등락(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03포인트(0.00%) 오른 2,037.1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58포인트(0.08%) 오른 2,038.68로 출발해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70%), 나스닥지수(1.26%)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지만 삼성전자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여파로 우리나라 증시는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9조원, 영업이익이 10조8천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전망치 평균(13조3천800억원)을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억원, 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2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26%) 등이 내리고 SK하이닉스[000660](0.68%), 셀트리온[068270](0.23%), 현대차[005380](1.24%)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9포인트(0.04%) 오른 673.1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69포인트(0.25%) 오른 674.53으로 개장해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원, 6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0%), CJ ENM[035760](-1.05%), 바이로메드[084990](-0.59%) 등이 내리고 신라젠[215600](0.28%) 등은 올랐다. ric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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