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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에서 중부루손한인회 이사회부의장으로 봉사하고 있고, 아시아한상총연합회 부회장직도 맡고 있는 임완순 부의장은 블로그(루나아빠의 필리핀 클락 이야기) 글을 통해 현지상황을 전했다.
필리핀 클락은 유명관광지로 해변과 골프장, 카지노가 있어서 한국관광객 유동인구가 매일 수천명에 이르고, 교민수도 2만5천명을 넘었던 곳이다.
한국과 클락공항을 잇는 직항편만 해도 일주일에 수십편이 떴던 곳이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상황이 돌변하여 시가지는 락다운됐고, 비행기 운항도 중단됐으며, 한국에서 코로나가 퍼지면서 한국인의 필리핀 입국도 일찌감치 금지됐다.
클락에서 건설업을 하는 임 회장은 “셧다운이 풀린다고 해도 건설인력 숙박문제 등이 남아있어 첩첩산중”이라 말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기꺼이 앞장서겠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사회를 위해서도 작으나마 지원활동을 계속할 것”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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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완순 중부루손한인회 이사회부의장 “역할 주어지면 교민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
[출처 : 월드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