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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400억원 파급효과"
출처
연합뉴스
작성일
2019.04.25
"ICT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400억원 파급효과"
전자통신연구원·KAIST·정보통신기획평가원 공동 참여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로 40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고 25일 밝혔다.
ETRI에 따르면 2014년부터 5년 동안 46개 ICT 관련 중소기업이 외국과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장비 경쟁력 강화 전략의 하나로, ETRI·한국과학기술원(KAIST)·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함께 공을 들였다.
182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돼 사업설명회, 전문가 추천, 기업 데이터베이스(DB) 분석, 이메일 홍보 등으로 기업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유럽 등지에서 40여개의 기업과 정부 기관을 협력 상대자로 확보했다고 ETRI는 설명했다.
예컨대 이노넷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소재 파트너를 발굴하고 아프리카 방송 송출 사업자에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현지 인증 작업을 추진 중이다.
데이터 삭제 전문 장비 기업인 데이터텍은 미국 워싱턴 정보기술(IT) 정부조달 기업의 요구에 맞춰 신제품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디지털 철도 신호 전문기업 혁신전공사는 세계 철도 박람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 국가 국영 철도 공기업 관심을 받고 있다.


경제적으로는 400억원에 달하는 파급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ETRI 등은 분석했다.
ETRI 산업전략연구그룹 사업책임자인 김성민 박사는 "그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유·무형 인프라를 꾸준히 구축했다"며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해선 장기적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업 지원은 이번 달에 끝난다. 그간 쌓아온 각종 참고 자료는 사무국 홈페이지(www.ictc.or.kr)를 통해 계속 제공한다.
wald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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