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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아프리카]
사우디 첫 엔터 B2B마켓 '2019 SEA'…한국공동관 운영
사우디 첫 엔터 B2B마켓 '2019 SEA'…한국공동관 운영 한국 대표 실감형 콘텐츠 기업 4개사 참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1~23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처음 열리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B2B(기업간 거래) 마켓 행사인 '2019 사우디 엔터테인먼트&어뮤즈먼트(SEA)'에 참가해 국내 실감형 콘텐츠 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미디어프론트, 크리스피, 핑거아이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참여사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 권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국내 대표 가상현실(VR) 테마파크인 VR 스퀘어, 헤드락 VR, 헬리오스 등을 소개하고, 어린이 디지털 테마파크인 노리 디지털 키즈카페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번 SEA는 테마파크, 아케이드 게임, 어뮤즈먼트산업, 극장산업 분야 100여개 기업 관계자 5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엔터테인먼트청(GEA)과 사우디엔터테인먼트벤처(SEVEN) 등 현지 정부 기관과 엔터테인먼트 기업도 참가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시장 개방과 정부의 전폭적 지지를 기반으로 중동 최대 콘텐츠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GEA는 지난 1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세계 10대·아시아 4대 엔터테인먼트 관광지로 변모시키기 위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콘텐츠 산업의 불모지였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 기업들에 기회의 시장이 되고 있다"며 "사우디뿐만 아니라 우리 콘텐츠 기업이 다양한 신흥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단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9
[국내]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서울서 제1회 콘퍼런스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서울서 제1회 콘퍼런스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 주제 선후배 네트워킹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 차세대 리더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 호텔에 모였다.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서다. 매년 9개 대륙별로 따로 열리던 콘퍼런스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열렸다.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21개국 45개 도시에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 116명이 참가했다. 홍해 차세대 위원장은 "'개혁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고민하는 자리로 꾸몄다"며 "월드옥타를 이끌어온 전 회장들의 경험과 노하우, 인생 철학을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는 네트워킹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일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미래 주역인 차세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식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세대들끼리 교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콘퍼런스를 여는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콘퍼런스는 2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정인 위원장의 특강과 한국역사박물관 견학, 21일 전·현 회장과 함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도 만나 교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콘퍼런스가 끝난 뒤 22일부터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월드옥타 차세대 리더들 한자리에…서울서 제1회 콘퍼런스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 주제 선후배 네트워킹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소속 차세대 리더들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센터마크 호텔에 모였다.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차세대 리더스 콘퍼런스'에서다. 매년 9개 대륙별로 따로 열리던 콘퍼런스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열렸다. '역사를 들어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콘퍼런스에는 21개국 45개 도시에서 차세대 한인 경제인 116명이 참가했다. 홍해 차세대 위원장은 "'개혁과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놓고 고민하는 자리로 꾸몄다"며 "월드옥타를 이끌어온 전 회장들의 경험과 노하우, 인생 철학을 배우고 세대를 뛰어넘는 네트워킹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승일 월드옥타 차세대 담당 부회장은 "한민족 글로벌 네트워크의 미래 주역인 차세대 회원들이 열정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 개회식에서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세계대표자대회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차세대들끼리 교류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이번 콘퍼런스를 여는 것"이라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콘퍼런스는 20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김정인 위원장의 특강과 한국역사박물관 견학, 21일 전·현 회장과 함께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행사 기간에 국내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와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도 만나 교류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콘퍼런스가 끝난 뒤 22일부터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에 참가한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9
[국내]
서울서 6월 한중 경협포럼…양국 기업인 400명 참가
6월 26일 워커힐호텔서 한중경제협력포럼 12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 한중경제협력포럼 준비 모임을 열어 6월 25일 서울 워커힐호텔 개최를 결정했다.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김두희 KOTRA 해외투자 유턴지원실 실장,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 곡금생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경제공사, 김형진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자문위원장(세종텔레콤 회장), 양효군 중국국제무역촉진회 한국 수석대표.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과 중국 기업인이 대거 참여해 경제협력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중 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은 오는 6월 26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한·중 양국 기업인 400여 명이 참가하는 '한중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국에서 각각 200개 기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경제 관련 민간 차원의 최대 규모 행사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 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양국을 오가며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한중 제3국 공동진출'을 주제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 활성화를 논의한다. 지영모 이사장은 "제3국 공동진출은 최근 양국 경협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중 기업이 제3국에서 상호 간의 장점과 이점을 활용한 협력을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주한중국대사관에서는 곡금생 중국경제상무처 경제공사와 지 이사장 등 양국 관계자가 참여해 개최 시기 등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포럼선포식이 열렸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포럼 수석 고문으로 위촉했다. 포럼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국국제상회, 중국국제무역추진위원회(CCPIT),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등 양국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홍익표 수석대변인 한중경제협력포럼 수석 고문 위촉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제공]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북아메리카]
미중, 무역합의 이르면 5월말 서명 추진…트럼프 ″성공 느낌″(종합2보)
미중, 무역합의 이르면 5월말 서명 추진…트럼프 "성공 느낌"(종합2보) WSJ·블룸버그 "5월초 고위급 타결 발표→법률검토→정상회담" CNBC "中, 5월말 트럼프 訪日 주목"…6월말 G20서 정상회담 전망도 트럼프 "협상 좋게 진행중…조만간 소식 들릴 것" (뉴욕·서울=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김지연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의 마침표를 찍기 위해 막바지 시간표 조율에 들어간 모습이다. 조만간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재개되고, 여기에서 성과가 나온다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일정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국과 중국은 이달 말부터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면서 추가적인 고위급 무역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내달 말 또는 6월 초 무역협상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미·중 양측이 추가적인 대면 협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협상단이 이달 29일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도 동행한다. 그다음 주에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미 워싱턴DC를 찾는 일정이 논의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도 소식통들이 이런 미·중 협상 계획을 확인했다면서 양국 관리들이 5월 초 무역 합의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류 부총리의 5월 초 방미 기간에 관리들이 양국 간 협상 타결과 정상회담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발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5월 말 합의문에 서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순조롭게 합의가 이뤄진다면, 2주 안팎 합의문 문구의 법률적 검토를 거쳐 빠르면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5월 27일) 전후로 서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중은 지난 1월 말 워싱턴에서 한차례 고위급 접촉을 했고, 2월 중순 베이징과 워싱턴을 오가며 2차·3차 고위급 협상을 벌인 바 있다. 지난달 말에는 베이징에서, 이달 초엔 워싱턴에서 각각 4차·5차 고위급 무역협상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무역협상 일정에 관한 언론 보도가 나온 이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고 그것은 양국에 모두 좋을 것"이라고 무역협상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밝혔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좋게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여러분은 그에 대해 아주 조만간 듣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백악관에서 류허 부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우리는 아마도 4주 안에 알게 될 것"이라며 4주 내 무역협상의 마무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일정도 물밑에서 논의되는 기류다.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중국 당국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5월 말 일본 방문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6∼28일 새 일왕 즉위 후 첫 일본 국빈으로 방일한 뒤 한 달 만인 6월 28∼29일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CNBC는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미·중 무역협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는 시점과 맞물려 있다"면서 "중국은 아시아 지역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미·중 정상회담은 더 늦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현실적으로, 6월 말 G20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이다. 양국 정상은 지난해 12월 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을 하고 '무역전쟁 휴전'에 들어갔으며 이후 협상 기한을 연기했다. 미·중 협상단은 무역전쟁 봉합 국면에도 중국의 미국산 농산물 수입과 중국의 자국 산업 보조금 삭감, 관세 합의 이행 장치 등 광범위한 사안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해 왔다. 무역 합의가 늦어지면서 내년 재선을 위해 움직여야 할 트럼프 행정부가 조속한 타결을 위해 중국에 대한 요구 조건을 완화하고 있다는 징후도 잇따라 포착됐다. 이와 관련해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모든 것이 테이블에 있으며 후퇴는 없다"고 해명했다. 므누신 장관도 무역협정은 "양쪽에 실질적인 집행력"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jun@yna.co.kr cheror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국내]
코스피 상승 출발…2,240대 후반 강보합(1보)
코스피 상승 출발…2,240대 후반 강보합(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48.4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13%) 오른 2,248.80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10%) 오른 767.65를 나타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스피 상승 출발…2,240대 후반 강보합(1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48.4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13%) 오른 2,248.80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76포인트(0.10%) 오른 767.65를 나타냈다. min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아시아/대양주]
中 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하락…역송금 수요로 낙폭은 제한
中 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하락…역송금 수요로 낙폭은 제한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18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8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내린 달러당 1,134.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내린 달러당 1,133.5원에 개장했다가 낙폭을 줄였다. 전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6.4%로 전문가 예상치 6.3%를 웃돌았다. 여기에 중국의 3월 산업생산 증가율이 8.5%로 1∼2월의 5.3%에서 크게 반등하고, 3월 소매판매 증가율도 8.7%로 1∼2월 수치 8.2%를 넘어섰다. 이 영향으로 중국 위안화와 원화를 향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내에서는 상장사 배당이 진행 중이어서, 배당금을 달러로 환전해 역송금하는 수요가 많다. 이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려가지는 않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중국 소매판매 지표 개선은 한국 기업 수출에 긍정적이고,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이다"라며 "미국과 중국이 5∼6월 중 합의문에 서명하고자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위험 선호 심리를 높인다"고 분석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100엔당 1,012.72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13.49원)보다 0.77원 내렸다. hye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국내]
금융위 "상반기 중 금융사 핀테크 출자 활성화 방안 확정"
금융위 "상반기 중 금융사 핀테크 출자 활성화 방안 확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 출자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안에 확정·발표한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열린 이 은행 핀테크 랩 '1Q 애자일 랩(Agile Lab)'의 8기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를 뜻한다.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투자, 데이터 공유 등 핀테크 전반에 걸친 200여건의 낡은 걸림돌을 제거할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기존 금융권에만 안주하지 않고 사업 간 경계와 국가 간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핀테크 기업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금융위 "상반기 중 금융사 핀테크 출자 활성화 방안 확정"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 출자 활성화 방안을 상반기 안에 확정·발표한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신축 본점에서 열린 이 은행 핀테크 랩 '1Q 애자일 랩(Agile Lab)'의 8기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1Q 애자일 랩'은 하나은행의 핀테크 스타트업 멘토링 센터를 뜻한다. 김 부위원장은 "핀테크 투자, 데이터 공유 등 핀테크 전반에 걸친 200여건의 낡은 걸림돌을 제거할 것"이라며 "상반기 안에 금융회사의 핀테크 기업 출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KEB하나은행에 대해서는 "기존 금융권에만 안주하지 않고 사업 간 경계와 국가 간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핀테크 기업과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아시아/대양주]
서울 강남구, 일본서 중소기업 657만 달러 수출계약
서울 강남구, 일본서 중소기업 657만 달러 수출계약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강남구는 지난 9~10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19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에 관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해 총 657만 달러(약 70억원)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동경 한국상품 전시상담회'는 한국의 경쟁력 있는 103개 중소기업 제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행사로 '강남관'은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가 공동 주관했다. 강남구는 부스 비용과 제품 편도운송비, 통역(1사 1인), 현지이동 차량 등 공동경비를 비롯해 전시회 마케팅 및 바이어 응대법을 교육하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국내]
미, 중국 첨단기술 압박 강화…반도체·LED로 확대
미, 중국 첨단기술 압박 강화…반도체·LED로 확대 AMAT, 中기업·연구기관과 거래 중단, 중 산업정책 타격줄 듯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반도체 제조장비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MAT)가 발광다이오드(LED) 세계 최대 업체인 산안광뎬(三安光電) 등 일부 중국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4일 보도했다. AMAT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지난 11일 거래에 주의해야 할 37개 중국 기업과 대학 등의 연구기관 리스트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마찰이 차세대 고속통신규격인 '5G'에 이어 반도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AMAT는 LED 세계 최대업체인 산안광뎬과 시안(西安)교통대학 등 미국 정부가 거래주의 대상 리스트에 올린 3곳과의 거래를 중단키로 하고 내부적으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LED 제조장치 등의 장비납품과 보수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 및 연구기관과 거래하려면 미국 정부에 보고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사실상 거래를 규제하는 효과가 있다. AMAT의 이번 조치는 다른 미국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AMAT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및 패널 제조장비업체로 이 회사의 제조장비 없이는 첨단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당 업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중국은 첨단산업 육성정책인 '중국제조 2025'에서 반도체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그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AMAT의 대 중국기업 거래중단은 중국의 국가산업 정책에도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AMAT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게리 디커슨 AMAT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반도체 제조장비 전시회 '세미콘 차이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중 관계 긴장은 지난 10년간 계속돼온 (세계의) 경제성장을 위기로 내몰 우려가 있다"고 말했었다. 양국의 첨단기술분야 마찰은 계속 격화하고 있다. 미 연방대배심은 2018년 미국 반도체 메이커에서 기업비밀을 훔친 산업스파이 혐의로 중국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인 푸젠(福建)성 진화(晋華)반도체 등을 기소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 기업이 푸젠진화반도체에 기기를 납품하거나 기술이전을 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또 새 산업기반인 5G와 관련, 중국 유력 통신기기 메이커인 화웨이(華爲) 제품을 정부조달에서 배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lhy501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 중국 첨단기술 압박 강화…반도체·LED로 확대 AMAT, 中기업·연구기관과 거래 중단, 중 산업정책 타격줄 듯 (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반도체 제조장비 세계 최대 업체인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AMAT)가 발광다이오드(LED) 세계 최대 업체인 산안광뎬(三安光電) 등 일부 중국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4일 보도했다. AMAT의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지난 11일 거래에 주의해야 할 37개 중국 기업과 대학 등의 연구기관 리스트를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는 첨단기술을 둘러싼 미중마찰이 차세대 고속통신규격인 '5G'에 이어 반도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AMAT는 LED 세계 최대업체인 산안광뎬과 시안(西安)교통대학 등 미국 정부가 거래주의 대상 리스트에 올린 3곳과의 거래를 중단키로 하고 내부적으로 관련 부서 담당자들에게 LED 제조장치 등의 장비납품과 보수 등 모든 서비스를 중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리스트에 오른 중국 기업 및 연구기관과 거래하려면 미국 정부에 보고해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는 아니지만 사실상 거래를 규제하는 효과가 있다. AMAT의 이번 조치는 다른 미국 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AMAT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및 패널 제조장비업체로 이 회사의 제조장비 없이는 첨단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해당 업계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중국은 첨단산업 육성정책인 '중국제조 2025'에서 반도체 자급률 향상을 목표로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 그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AMAT의 대 중국기업 거래중단은 중국의 국가산업 정책에도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AMAT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 게리 디커슨 AMAT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반도체 제조장비 전시회 '세미콘 차이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미중 관계 긴장은 지난 10년간 계속돼온 (세계의) 경제성장을 위기로 내몰 우려가 있다"고 말했었다. 양국의 첨단기술분야 마찰은 계속 격화하고 있다. 미 연방대배심은 2018년 미국 반도체 메이커에서 기업비밀을 훔친 산업스파이 혐의로 중국 유수의 반도체 메이커인 푸젠(福建)성 진화(晋華)반도체 등을 기소했다. 미 상무부는 미국 기업이 푸젠진화반도체에 기기를 납품하거나 기술이전을 하지 못하도록 규제했다. 또 새 산업기반인 5G와 관련, 중국 유력 통신기기 메이커인 화웨이(華爲) 제품을 정부조달에서 배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lhy501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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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거래소, 내달 3일 코스닥상장사 IR담당자 교육
[게시판] 거래소, 내달 3일 코스닥상장사 IR담당자 교육 ▲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내달 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9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IR(투자설명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래소와 IR협의회의 IR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애널리스트에게 배우는 기업가치평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kosdaqmkt@krx.co.kr)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게시판] 거래소, 내달 3일 코스닥상장사 IR담당자 교육 ▲ 한국거래소와 한국IR협의회는 내달 3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2019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 IR(투자설명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거래소와 IR협의회의 IR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애널리스트에게 배우는 기업가치평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kosdaqmkt@krx.co.kr)로 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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