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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인턴 4기 체험 수기
기업명
프리유니 뉴칼리지(Pre-Uni New College)
국가
담당업무
교재관리, 튜터관리
작성자
김희선
기수
4기
작성일
2019.06.21


한상 인턴 4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최대한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였다. 2년 전, 정부해외인턴 WEST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에서 인턴 생활이 내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하고 내 자신을 발견하게 해준 시간들이었기에 다시 새로운 나라에 도전하여 생활하고 일을 하는 것에 대한 깊은 갈망이 있었다. K-Move 해외취업 상담을 통해 우연히 한상 인턴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번 외국에서의 생활이 시작될 수 있었다. 이사님과의 면접 그리고 합격 통보를 받고, 막연히 바라던 해외에서의 생활이 다시 시작되었다.


인턴 김희선 사진1



Pre-Uni New College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회사뿐만 아니라 직무에 매우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다. Pre-Uni New College는 Selective High School 즉, 우리나라의 특목고와 비슷한 개념의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시학원이다. 우리나라의 성공한 사교육 시스템을 호주 교육에 또한 접목시켜 성공한 입시학원에서 일하면 어떨지 일 시작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나의 주된 업무는 튜터관리, 교재편집 등의 전반적인 사무행정 업무였다.


인턴 김희선 사진2

첫 출근 날, 찍은 Pre-Uni New College



특히, 튜터관리 업무에 매우 흥미를 갖게 되었는데, 누군가를 관리 및 업무를 지시해본 경험이 없는 나로써는 매우 신기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였다. 특히, 고등학생, 대학생 튜터들을 직접 관리하고 그들에게 업무를 분배하고 관리한다는 것이 처음부터 쉬운 업무는 아니였다. 내가 말하는 것들이 정확하게 전달이 될지, 내가 과연 효율적으로 그들에게 업무를 주는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민하였다. 근무하는 튜터가 매일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이기 때문에 매일 각각 다른 튜터들, 많은 튜터들에게 업무를 분배하다보니 튜터들의 특성, 성격, 잘하는 업무, 취약한 부분, 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사람 보는 눈을 기를 수 있었다.



인턴 김희선 사진3

김희선 Sunny 나의 Pre-Uni New College 명찰



또한, 항상 기록하고, 해야 할 업무에 대한 정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을 항상 하다 보니 몸에 익숙해졌고 습관이 되었다.. 앞으로 어떤 일을 하든지, 어떤 직업을 갖게 되는지 6개월 간의 Pre-Uni New College에서의 경험이 나의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호주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배운 것들이 나의 새로운 미래의 또 다른 밑거름이 될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에 있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다고 할 수 있는 6개월 간의 인턴 생활은 미래의 또 다른 새로운 김희선을 만든 시간이었다.



인턴 김희선 사진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