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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배울 건 많았다. 참, 오길 잘했다
1.인턴십 지원 계기 [평범했던 이유] 대학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취업 준비를 했고, 뚜렷한 목표 없이 막연히 스펙을 쌓고있던 나였다. 막막한 하루의 연속이었다. 그러던 중 취직을 하게 되었지만, 첫 직장에 대한 너무 큰 기대때문이 었는지 불만이 많았고 3개월도 안되어 이직을 준비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 보도되는 청년실업률, 고용감소 등에 대한 소식은 스펙을 더 쌓아야한다는 집착마..
패션의 도시 뉴욕으로
패션 디자이너가 꿈인 나에게 패션의 도시의 하나인 뉴욕은 꼭 가고 싶은 도시였다. 학교를 다니며 전공을 공부할 때, 교수님께서 미국 인턴을 항상 추천해주셨고 좋은 기회라 생각해 알아봤었다. 학교 프로그램은 LA와 서부 지역이 대부분이 였고 동부와 뉴욕을 희망하는 나에겐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한상 해외 인턴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꿈꿔왔던 뉴욕으로 올 수 있었다. 세계 1위 도시..
나의 가능성을 재발견하다
2018년 초의 나를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 정신없이 졸업을 하고 갈피를 잡지 못해 방황하던 그때가 여전히 생생하다. 누구에게나 자기 속도가 있다고 믿어왔는데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그 말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던 때였다. 졸업 후 한 무역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아직 학생티를 벗지 못한 탓인지 혼도 많이 나고, 스스로도 근무를 하면서도 이 길이 내 길이 맞는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었던 것 같다. ..
베트남, 지역전문가의 꿈의 시작
[도피처가 아닌 기회] 졸업을 앞두고 소위 말하는 스펙을 갖춰 취업에 성공하는 여느 대학생과 달리 내세울 것 하나 없는 자신을 보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만 가던 날 ‘’월드잡플러스’’ 공고에서 우연히 본 한상 인턴십 프로그램은 나에게 한 줄기 빛과 탈출구처럼 보였다. 그렇다 한들 해외를 도피처로 선택한 것이라고 묻는다면 반은 맞는 말 반은 틀린 말이라 말하고 싶다. 국내취업이 어려워 해외로 눈을 돌려도 준..
특별한 해외 인턴의 기회, 누구보다 주도적이고 치열하게 살아 낼 것
누구나 한번쯤 해외취업을 꿈꾸지만,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뿐 아니라 접근할 수 있는 경로도 많지 않기에 사람들은 포기합니다. 저도 한상인턴을 알기 전에는 해외취업은 엄청난 인맥과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만 해당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100명의 청년들을 해외의 일터로 보내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빽 없고, 돈 없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들에게, 한상인턴 사업은 편하고 ..
대리 진급 전, 다시 인턴 신분으로 re-start.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영어를 사용하며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꿈을 꾸었다. 그 꿈을 위해서 대학 시절부터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워킹 홀리데이, 어학연수, 해외 봉사, 해외 인턴, 해외 취업 등 플랜A, 플랜B, 플랜C 등 다양한 계획들을 세웠다. 플랜A가 실행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하여 플랜B, 플랜C 등 굉장히 많은 계획을 구상했다. 하지만 대학 시절의 나를 돌아보면 나는 굉장히 걱정이 많..
‘열린 세상’을 선물해준 한상 인턴 프로그램
[진심이 닿다] 대학 입학 때는 내가 졸업할 즈음이면 적어도 내가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있을 줄 았는데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자문했을 때 답은 ‘모르겠다’였다. 일단 1년 휴학을 했다. 당시 생각하던 진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던 플랜A에 도전했다가 잘 풀리지 않자 그것이 ‘이것도 안됐는데 뭐가 되겠어’라고 비관하며 큰 슬럼프를 겪고 방향을 완전히 잃었다.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들 중에 1. 멕시코라는 나라가 너무..
세계를 향한 밑거름
[나가보자, 수없이 깨져보자]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씀을 부모님께 많이 들으며 자랐다. 한국이라는 좁은 땅보다는 더 넓은 세상,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더 많은 일을 경험하고 싶었다. 혼자만의 힘으로 해외 취업을 하기보다는 도움을 받을 곳을 찾던 중, 대구에서 실시했던 한상 설명회에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의 아낌없는 지원, 사후관리, 수료자의 소중한 경험을 듣고 '바로 이것이다!'라는 느낌을 받았..
사랑하는 나의 불확실성
[아들아,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2018년 여름, 서른을 코앞에 두고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었다. 아니, 그동안 세워왔던 계획이 모두 실패했다고 하는 편이 더 정확할 것이다. 당돌하게 시작했던 행정고시에서 4번이나 쓴맛을 보았고, 대외활동이나 인턴/외국어 공부를 포함한 취업 준비는 거의 전무한 상태였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했으며, 다시 일어설 에너지도 충분하지 않았다. 의무감에 몇몇 기업의 취업 설명회를..
다른 어떤 선택지보다 밀도 있는 6개월을 만들어준 홍콩 인턴생활
[주변에 흔한 취준생 251, 덜컥 해외 인턴십에 합격] 저는 18년 하반기 소위 공채 취준을 했었습니다. 그럭저럭 괜찮은 학교, 스펙, 경험이라고 자부하며 자소서, 인적성, 면접을 준비했지만 탈락의 쓴맛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자존감을 깎아먹는 취업준비와 실패를 반복하다 한상 인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생활에 대한 거부감도, 그렇다고 엄청난 기대감도 없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원서를 넣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