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젯다총영사관)

(해외입찰정보) 아브하(Abha) 국제공항 확장 추진 동향

지난 2023.10.12. MBS 왕세자 겸 총리가 아브하(Abha) 국제공항 확장을 골자로 한 마스터플랜의 개시를 발표한 이후, 11.24(목) 중동경제전문지 MEED지는 공항의 설계가 선정되었다고 보도한 바, 동 매체의 관련보도 공유합니다. 

※ 아브하 공항은 이용객 수 기준, 대도시(리야드, 젯다, 담맘) 및 이슬람 성지(메디나) 공항에 이어 사우디 내 5위 공항

.MEED지 보도 주요내용

ㅇ 아브하 국제공항 新터미널 사업을 위해 제출된 총 5개 설계안 중 영국 건축설계기업 Foaster & Partners社의 설계가 최종 선정

- 금번 사업은 메디나 소재 PMA 국제공항(2015년 운영 개시)에 이어 PPP 방식으로 진행되며, 1단계로 2028년까지 터미널 면적을 기존 10,500㎡에서 65,000㎡로 대폭 확장하고, 탑승객 브릿지, 셀프 서비스 시설, 주차공간 등도 확충할 계획

- 향후 아브하 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현재 150만 명에서 1,300만 명으로, 연간 항공편수도 기존 3만여 편에서 9만여 편으로 늘어날 전망

※ 여객수용능력 확대 목표수치는 10.12(목) MBS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의 목표와 동일

- 사우디 Matarat*는 국립 민영화·PPP 센터(NCP)를 통해 조달 프로세스를 개시할 것이며, 2019년 기준 440만 명이 이용한 기존 터미널은 新터미널이 완공된 후 폐쇄될 예정

* 2013년 왕령에 따라 사우디 민간항공청에 의해 설립된 폐쇄 합자회사로, 현재 국내 민간공항 전체(27곳)를 운영 중

ㅇ 앞서 2022.7월 동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Matarat는 당시부터 이미 공항 민영화와 현대화를 위해 30년 BTO 방식의 아브하 그린필드* 공항 터미널 프로젝트를 추진

  * 그린필드는 여타 용도로 사용중이 아닌 새로운 부지를 의미

   - 이후 2023.4월 보도에서는 설계가 승인된 이후 참여의향서(EOI) 요청이 있을 것이라고 관계자의 언급내용을 인용하      며, 공항 확장으로 연간 여객수용능력이 2030년 850만 명, 2053년 1,300만 명으로 확장될 것으로 부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