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지난 6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롯데그룹과 손잡고 '경상북도 청년창업기업 지역 특화상품 유통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와 SBA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유통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유통 판매 활성화를 위해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 간 비즈니스 교류회인 유통교류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유통교류회의 일환으로 유통 인프라가 집중된 서울의 유통인과 지역 특화상품 제조사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해 우수한 품질의 지역특화 제품을 발굴해 서울 어워드 인증을 통한 국내외 판로 지원을 위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개 내외 중소 제조사와 롯데그룹 계열사(백화점·마트·홈쇼핑 등) 15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네트워킹했으며, 신규 판로 창출 및 제품 홍보, 유통채널 정보 공유, 제품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향상 등의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중소 제조사들에는 서울 어워드 인증 기회가 제공되며, 올해 9월 예정인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열리는 전시 상담회를 통해 유통사 구매 상담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BA 서울유통센터에 위치한 서울어워드 전용 전시장에 상품을 전시할 기회도 얻게 된다.

SBA 서울유통센터 관계자는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무역인들과 해외 전시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종합 홍보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0 10: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