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는 4일 강릉분원 율곡홀에서 스마트 팜 핵심기술을 선보이는 박람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핵심기술 한자리에' (강릉=연합뉴스) 4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가 강릉분원 율곡홀에서 개최한 스마트팜 핵심기술 박람회에서 참가자들이 스마트팜 기술로 재배한 작물을 살펴보고 있다. 2018.6.4 [KIST 강릉분원 제공=연합뉴스]

이날 기술박람회에는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병권 KIST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에 전시한 핵심기술은 작물 생육 계측 및 분석기술, 물 절약을 위한 순환식 양액 살균기술 및 양배액 처리기술, 스마트 온실 작업관리시스템 등 8개 분야이다.



스마트 팜은 첨단 ICT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농사를 짓는 농장이다.

이병권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들은 국내 스마트 팜 관련 기업을 통해 국내외 농업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스마트 팜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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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6/04 17: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