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한화큐셀은 25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SNEC(상하이 뉴 에너지 콘퍼런스)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참가하는 SNEC는 일본 PV 엑스포와 독일 인터솔라유럽, 미국 SPI와 더불어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가 12회째로 지난해에는 약 1천800개사가 참가하고 22만명이 방문했다.

한화큐셀은 SNEC에 참가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만들고 새로 출시한 고출력 제품과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한화큐셀이 중국에서 새로 출시하는 '큐피크'(Q.PEAK)는 퀀텀 셀 기술을 적용한 단결정 태양광 모듈이다. 72셀 기준 370Wp의 출력을 제공해 낮은 일조량이나 높은 온도 등의 환경에서도 높은 성능을 띠는 게 특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 소개될 '큐파트너'는 협력사에 제품 교육 및 마케팅 자료 제공 등 협력 서비스를 지원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이미 유럽에서 600여개, 일본에서 800여개 협력사가 큐파트너에 가입했으며, 한화큐셀은 이번 SNEC를 통해 큐파트너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중국 내 협력사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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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25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