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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글로벌 시장 겨눈다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24
원본


25∼27일 고양 킨텍스서 열려…35개국 101명 해외바이어 참가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장 사진

지난해 나라장터 엑스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하는 기술개발 우수조달제품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25일부터 3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24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는 참가 업체와 해외바이어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참가 업체는 309개사(739개 부스)로 지난해보다 9% 늘었고, 해외바이어는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호주 등 35개국에서 101명이 참가해 지난해 93명을 넘어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무역센터(ITC), 세계무역기구(WTO) 등 8개 국제기구, 미국 등 20개국 조달관계자와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 전자조달·통상 확대 워크숍'도 열린다.

 
엑스포에는 우수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 제품, 신기술제품, 국민안전 관련 제품, 벤처나라·새싹기업제품, 품질보증조달물품, 전통문화상품 등 다양한 조달물품을 8개 분야에 걸쳐 전시한다.


기술력은 있어도 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없었던 벤처·새싹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벤처나라·새싹기업관을 지난해 20개 부스에서 올해 40개 부스로 확대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공공기관 구매담당 공무원을 위한 구매 실무교육, 수요기관과 참여기업 간 1대 1 매칭 공공구매상담회, 한국구매조달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해외조달 관계자가 참가하는 아프리카 조달역량 강화 워크숍, 국제조달 워크숍이 열린다.


우리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UN WTO, ITC 등에 대한 해외시장진출 설명회도 마련된다.


25일 개회식에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진흥 경기도 부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국내 인사와 주한 루마니아대사, 인도네시아 조달청장 등이 참석한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참가 업체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전시회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24 09: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