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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인도 전시회서 첨단 정찰장비·무기 소개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12
원본


휴대용 다기능관측경·신형 차륜형장갑차 등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화그룹 방산 부문 계열사인 한화시스템과 한화디펜스는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인도 방산전시회 'DEFEXPO INDIA 2018'에 참가해 첨단 장비와 무기 시스템을 소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격년 단위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인도 국방부가 주관하는 인도 최대의 방산전시회로, 10회째를 맞은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42개국, 200여개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 휴대용 다기능관측경(MFOD), 장거리용 차기열상감시장비(TOD), 차량탑재용 전자광학추적 장치(EOTS) 등 첨단 감시·정찰 장비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동성 및 멀티미디어 전송 능력을 향상시킨 전술정보통신체계(TMCS)와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경계시스템 솔루션인 무인지상감시센서 체계(UGS) 등 미래 전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통제통신장비도 선보였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경 및 영토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감시경계시스템 수출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모바일 네트워크와 빅데이터를 연동한 통합감시정찰 솔루션 개발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디펜스는 자주대공포 '비호'에 단거리 대공유도탄을 탑재한 신형 무기체계인 '비호복합'을 비롯해 견인형 대공포, 신형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등의 모형을 전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인도 및 주변국 방산 관계자들이 대공화기와 첨단 감시센서 장비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수출 전략 상품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스에서 설명하는 장면 사진
'DEFEXPO INDIA 2018'에서 한화시스템 직원이 부스 방문객들에게 차량탑재용 전자광학추적 장치(EOTS) 장비를 설명하고 있다. [한화 제공=연합뉴스]


huma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12 09: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