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 2016
지난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16)에서 해외 바이어가 다양한 실린더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제18회 서울 국제공작기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 4대 생산제조기술 종합전시회로, 국내 공작기계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다.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독일, 일본 등 세계 35개국의 1천2백여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생산제조 장비 1만여 품목이 전시된다.

'4차 산업혁명: 미래를 잡아라'를 주제로 머시닝센터와 터닝센터 등 공작기계뿐 아니라 3D 프린터, 로봇 등 첨단기술을 선보인다.

공작기계 산업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4차 산업혁명 콘퍼런스', '공작기계 안전환경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기업 상담회에는 인도, 베트남 등 해외에서 온 1천3백여명의 유망 바이어와 20억 달러 이상의 계약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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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4/03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