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LG하우시스는 현지시간 12일부터 16일까지 이란 테헤란 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 이란 우드엑스포'에 참가해 인조대리석 등 중동 시장 특화 제품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란 우드엑스포는 이란 최대 건축자재 산업 전시회로, 세계 2천여개 관련 기업이 참가했다.

LG하우시스가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콘크리트 콜렉션'을 비롯해 중동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가구용 필름이다.

 
특히 하이막스는 현재 이란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80%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경훈 두바이 지사장은 "지난 5년간 중동지역 매출 증가율은 연평균 약 28%에 달한다"며 "바닥재, 벽지 등으로 주력 제품을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중동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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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2/13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