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 주최, 온라인과 대면으로 160여명 참가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5월 16~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다바 호텔과 조벅 한인교회에서 ‘2024 아프리카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회장 임창순)는 지난 5월 16~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다바 호텔과 조벅 한인교회에서 ‘2024 아프리카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대면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아프리카 각국의 한글학교 교사들이 온라인으로 22개 학교 110여명, 대면으로 11개 학교 50여명이 참가했다.

‘도전, 행복한 교사’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김택수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의 특강(5회, 510분)을 통해 효율적인 교수방법에 대해 배웠고, 지역·담임·학년별 그룹 모임을 통해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는 지난 5월 16~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인다바 호텔과 조벅 한인교회에서 ‘2024 아프리카 한글학교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사진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
임창순 아프리카한글학교협의회장은 “온라인과 대면으로 짧게는 몇시간에서 10시간이 넘는 비행편으로 연수에 참가해준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재외동포청, 주남아공한국대사관,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 김진의 코리안모터스페어 회장의 후원 그리고 조벅 한인교회에서 2일차 특강 장소를 제공해줘 연수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